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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모든 게 재밌어야 한다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유시민이 나온다 해서 나왔다. 에 유시민이 나온다 해서 봤더니만. 늘 진실을 찾는 호기심이 문제라고 했듯이 나 또한 '기쁨의 원천에서 서식하는 발레'를 찾고 싶었다. 그래봤자 무질서도만 높아지며 엔트로피가 큰소리 빵빵치겠지만. 열이 역하여 몇 개의 법칙을 세워 토를 하는데 두 번째인가 하는 순서에 따르면. 진실이 무엇이고 대단히 불편하다 해도 재방송에 나왔어도 나온 것이겠지? 누군가 말했었다, 죽도록 즐기라고. TV로 안되면 스마트폰이라도 꼬셔서. 무엇보다도 액정 화면을 살살 문질러 크게 만드면 잘 보일 수도 있으니. 역시 만지는 것보다 문지르는 것이 효과가 컸다. 액정에서 부드러운 무엇인가 나와 역한 표정의 유시민을 즐겁게 해주었다. 아, 내가 즐거웠구나. 요즘에 들어 하도 왔다갔다 해서. 이 죽일 놈의 설왕설래!! 해어질.. 더보기
유시민과 김어준, 이재명의 공통점과 사과의 진정성에 대해 지금은 전시상황, 어떤 예외도 없다. 지금까지 가슴에만 묻어둔 것들을 모두 드러내리라. 나는 늘 틀리고 실족하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걱정 따위는 사치 중의 사치다. 지금은 앞을 막는 누구라도 없앤다. 그게 부처와 예수라 해도 목을 배야 한다. 하물며 헛지랄과 비열함이 늘어가는 유시민 쯤이야, 김어준과 이재명은 말할 것도 없지만. 내가 틀렸을 경우 죽음으로 사과하겠다, 두세 달만 지나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잡겠지만, 그때까지 바닥을 다진다. 그 밑으로 가면 지옥만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낙연이라도 실족하면 죽인다. 명심하라, 권력을 잡은 다음 나를 비롯한 모두를 단두대로 보내도 좋다. 그전에는 내가 보낸다, 단두대로!! https://youtu.be/jM7c68j83lg 김어준, 너는 깜도 되지 않지만 제거.. 더보기
배후가 궁금한 민초의 반란..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 모든 문제는 JTBC에서 시작됐다. 법위를 좁히면 싱어게인이지만. 더 좁히면 참가자, 더더 좁히면 TOP10, TOP3, 원탑에 이르리라. 양보에 양보를 더한다 해도 민초를 싫어하는 선에서 그쳐야 했었다. 이 정도면 출마해도 되겠다고 말한 것까지 더하면 도망갈 구멍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화근은 거기서 시작돼 유명가로 이어졌고, 부산과 서울을 거쳐 여의도에서 그 이상일 수 없는 쪽팔림으로 폭발했다, 반민초의 싹을 밑둥부터 쏙아내기 위한 민초연합이 구성됨으로써. 지랄도 풍년이라는 말에는 단 1%의 거짓도 담겨있지 않았다. 시작은 좀스러웠지만 다음날에는 제법 창대해진 악취가 민초의 결합에 결정적인 동인으로 작용했다. 장고 끝에 악수라고 했으니 50명 민초의 쿠데타가 그러하다. 민주당 초선의원 50명, 지.. 더보기
이제는 문통과 민주당을 이간질하는 이재명, 미통당 후보면 딱!! 정치는 국민과 정치인이 하는 것입니다. 정치는 국민을 속이는 것이 아닙니다. 중립적이어야 할 언론이 국민을 기만해서야 되겠습니까? 서글프지만 저소득층일수록 가수원수가 적습니다. 아이 낳아 기를 여력조차 없고, 함께 모여 살 넓은 공간도 없어 쪽방 고시원 헤매는 서민들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고소득자일수록 넓은 주거에서 아이 많이 낳고 가족들이 모여 삽니다. 고소득층은 저소득층보다 가구당 인원이 거의 세배(1.5vs 3.4)나 많고 재난지원금은 가구원이 많으면 많이 지급했으니 가구 기준으로 하면 당연히 고소득층이 많이 받았습니다 단 고소득층이어서가 아니라 가구원수가 많기 때문인데 고소득층이기 때문이라며, 이 서럽고 안타까운 현실을 ‘부자가 지원금 더 많이 받으니 선별지원해야 한다’는 논거로 삼습니다. 부자.. 더보기
최강욱과 조국백서 저자들에게, 태영호와 지성호가 같은 짓을 하면? 이처럼 선을 넘는 짓거리가 수없이 많은 노력들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내가 최강욱과 조국백서 저자들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가 이번 사건으로 입증된 것이 아닌지 씁쓸하다. 태영호와 지성호가 최강욱을 따라하면 어떻게 될까? 국회의원이 얻을 수 있는 국가기밀의 수준을 볼 때 최강욱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이다. 최강욱과 김민웅 등 조국백서 저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한가지만 너무 오랫동안 추구하고 바라보면 이성이 흐려지고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해야 할 대상에 신성을 부여하는 우상화에 빠져든다. 최강욱과 조국백서 저자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지나칠 정도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경향이 있음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거대한 둑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져 내린다. 거듭 말하지만 최강욱과 조국백서 저자들은...... 더보기
여성과 청년을 인질로 한 문재인 죽이기, 노무현 죽이기의 완벽한 부활!!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정규직이 아니라, 200~300만원 받는 비정규직, 무기계약직 같은 현실적인 것입니다. 한 회사를 오래 다닐 생각도 없거니와, 선택한 회사가 자신의 성향에 맞을 것이란 보장도 없기 때문입니다. 취직이 되면 경험을 축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규직에 도전하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던 알아서 결정할 것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희망 없는 세상에 적응한 그들의 진화방식은 보다 현실적이며 많이 거대하지 않는 것으로 결혼까지 포기할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상위1%의 금수저와 상위5% 상류층의 청년들에게만 해당하는 내집 마련은 부착적이고 먼 미래의 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바로 이런 소박하고 현실적인 변화입니다. 그 이상의 것은 알아서 해나갈 것입니다. 여성과 청년을 희생물로.. 더보기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던 진중권, 고발당하니 앵벌이부터 시작하네!! 저와 종친인 신승목 대표가 양극성 장애가 의심되는 슈퍼울트라매직 관종 쓰레기 진중권을 고발했답니다. 지난 달에 만난 이후 신 대표와 통화를 하지 못해 관련 내용을 듣지 못했지만 아무튼 잘했어요. 자네 때문에 무려 2~3시간이나 지옥을 경험하는 고역을 치룬 것은 빼고ㅋㅋ. 그나저나 처음으로 들어가 본 진중권의 페이스북, 오래 전부터 사이비 저질 쓰레기라는 것은 알았지만 막상 확인해보니 진짜 구역질이... 그보다 놀라운 것은 고발 당하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앵벌이(=후원계좌)부터 시작하는 행태에서 그만... https://www.youtube.com/watch?v=GjpSunNTvz0 더보기
문통을 과거권력으로 취급하기 시작한 진보스피커들, 그리고 돈벌이! 문통을 과거 권련인 것처럼 대하기 시작한 진보스피커의 문제와 돈돌이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gTP9SuEP44 더보기
문통이 제시한 아젠다를 외면하는 여당과 진보스피커, 시민단체!!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으로 촉발된 논란을 발전적으로 해결하고자 문재인 대통령이 시민단체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아젠다로 던져주었지만 이것이 철저하게 외면되고 있는 이유를 다루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5leJ5WfStM 더보기
저리톡의 김어준 비판, 이제야 언론에 대한 메타비평 프로그램 답네! 미디어에 대한 메타비평 프로그램으로 거듭나려고 노력하는 저리톡이 특유의 음모론을 이용수 할머니에게도 적용한 김어준을 비판했습니다. 잘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KJsALF5nTNo 더보기
안철수씨, 당신은 노무현이 아닙니다 안철수가 정치를 계속한답니다. 그만하고 유시민 이시장과 함께 낚시를 다니면 좋겠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y6IleihfQA 더보기
유시민, 앗 뜨뜨!! 미통탕에게 여지를 주다니!! 미통탕과 조중동 및 기레기들이 유시민의 180석 발언을 집중공략하다!! 이에 대해 심층 분석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eRLLVyXgKM&feature=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UQTSxYeBoAQ&t=2s 더보기
성창호 판결이 사법쿠데타인 이유와 김어준에 대해 성창호 판사가 김경수 경남지사를 법정구속한 이유는 드루킹과 공동으로 여론조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에서도 거짓말로 일관했기 때문에 죄질이 무겁다는 뜻입니다. 판결문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언론 보도에 나온 내용만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 대단히 조심스럽지만, 성창호 판사의 판결에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한 다음에 판결이 내려지기 때문에 유죄가 나올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는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사법쿠데타'의 냄새가 너무 진득합니다. 성창호 판사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1심 선고를 양승태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 다음으로 미룬 이유를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죄를 증명할 결정적 증거가 없음에도 성창호 판사가 김경수 지사를 드루킹의.. 더보기
손혜원 돕는 팟캐들이 문프의 성공을 가로막고 있다 직설적이고 소박하며 명쾌한 화법이 바로 포퓰리스트 정치인의 화술이다. ㅡ 폴 태가트의 《포퓰리즘》에서 인용 SBS의 기레기화는 '손혜원 투기 의혹 보도'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위해 방송사 전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SBS가 국지적 문제에 불과한 손혜원의 문제를 최대한 키우는 행태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봐야 합니다. 문제는 자신을 공격하는 자들은 모두 다 자신을 죽이려는 사악한 놈들이라며 언론과 대기업, 단체, 정치인 등에게 무차별 난사를 하고 있는 손혜원의 포퓰리즘적 대응방식입니다. 그녀는 조용히 처리해도 될 문제를 무한대로 키워서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고만 합니다. 손혜원이 문제를 키울수록 후폭풍도 거질 터, 그러는 사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모든 정책과 노력, 헌신들이 .. 더보기
분란조장자가 된 나, 사이버 불링과 악마화에 대해 제가 분란을 조장한 자라고 오유에서 차단당한 것을 어제야 알았습니다. 하도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않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찾는 작업 후에 글을 올리려 하니 분란조장자로 차단했다는 안내문이 뜨더군요. 오유는 문프를 돕고 이재명을 공격한다는 명목으로 김어준 중심의 친목질 패거리들을 지키고 보위하기 위한 공간으로 변한 모양입니다. 손혜원과 이정렬을 옹호하는 글들의 홍수를 보면서 오유가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유에서는 정당한 비판도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가 되는 모양입니다. 문파를 자처하는 사이트들의 폐쇄성과 배타성이 도를 넘었습니다. 일베와 손가혁 같은 악질적인 네티즌들이 있다고 해서 이런 식으로 나가면 그들만의 반향실에 들어앉아서 확증편향과 집단극단화로 가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르지 않습.. 더보기
멍청한 손혜원과 악랄한 SBS, 문프 그만 괴롭혀! 정치인에게 진심 여부가 통할 수 있는 사안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안도 있습니다. 노통이나 문프처럼 투명하고 일관되며 상식과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정치를 해온 지도자라면 진심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니 아예 따지지도 않습니다. 노통과 문프가 저렇게 하는 것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와 정치적 필요성 및 타당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차이가 정치인의 행위에서 진심 여부가 중요해지기도 하고 그것을 따질 필요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손혜원의 멍청함과 SBS의 악랄함에 치가 떨립니다. 손혜원의 멍청함은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써 '이해당사자 회피 원칙(이익 충돌 금지)'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집권여당의 문광위 간사임에도 이해관계가 성립하는 행위를 하고도 뭐가 잘못인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더보기
김어준 음모론과 네이버 댓글방어에 대해 오늘 처음으로 탐라를 실시간으로 살펴봤다. 그런 와중에 많은 분들이 네이버 댓글 공격을 방어하는데 노력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프의 성공을 위해 네이버에서 방어를 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에너지와 정신적 인내, 감정적 소모가 뒤따르는 일인데 많은 분들이 분투하는 것 같다. 네이버 방어에 힘을 쏟아달라는 부탁이 전력을 흩트리는 분란으로 취급되는 댓글들도 볼 수 있었다. 일리 있는 댓글이지만, 네이버에서 방어하는 것의 효율성 여부와 상관없이 문프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기분 좋은 일이다. 김어준의 긍정적인 면만 보고 부정적인 면은 애써 외면하던 시절의 필자도 네이버 댓글조작 음모론에 힘을 실어주었지만, 그 바람에 문프에 부정적인 네이버와 그곳 죽돌이들의 감정만 자극하는 부작용을.. 더보기
이정렬 변호사를 비판한 글을 올리지 않았었지만 나는 소송인단(궁찾사 실무진이 대리하는)이 아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정렬 변호사의 건방지고 무책임한 마지막 보고서를 트윗으로 봐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에 두 편의 글을 썼다. 하나는 혜경궁 김씨의 소송인단 입장에서 이정렬 변호사의 전략적 무능함과 안하무인식 행태, 케런님을 노출함으로써 의뢰인에 대한 비밀보장과 신의성실원칙을 지키지 않은 범죄적 행위 등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글이었다. 나머지 하나는 문파의 입장에서 썼으며 블로그와 탐라에 올린 이정렬 변호사를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나는 두 개의 글을 놓고 반나절을 고민하다 문파의 입장을 선택했다. 공개적으로 글을 남김에 있어 '문프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첫 번째 기준으로 자체검열을 하고, '차기정부가 노통에서 출발해 문.. 더보기
알릴레오의 흥행 폭주, 유시민이 돌아왔다! 나는 영원한 노빠이자 문파다. 언제나 홀로 가는 것을 좋아했던 내가 어떤 특정 집단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문파는 집단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개인적이고, 사안에 따라 생각이 다른 경우도 많고, 40~50대 여성들이 많으며, 자기 주장도 강하고, 거의 대부분은 정알못 출신이며, 일부는 십여 년 간의 촛불집회로 이골이 난 분들이기도 했다. 그들은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이해찬과 추미애, 이재명, 은수미, 표창원, 손혜원 등이 말아먹고 있는 이해찬의 민주당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믿으며, 나꼼수 멤버들과 그 아류들의 문제점과 부작용에 대해 조금씩, 또는 성큼성큼 파악해가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어리석은 시절의 필자처럼) 이재명에게 나름대로의 희망을 두기도 했고, 친문의원이라고 알려진 정치인들과 나꼼수 멤.. 더보기
임종석과 조국 사퇴시키라는 성한용, 놈현 관장사의 제2탄 진보 엘리트주의 기레기의 대명사인 성한용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비판하며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수석 등을 사퇴시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무지하고 무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이종구와 박지원의 글과 정체불명의 민주당 의원들을 인용해 자신의 논지를 펼치는 위선적 행태를 보여주었다. 그런 행태는 성한용이 '놈현 관장사'라는 제목으로 내보낸 에 대해 마지못해 사과했던 시절의 교만함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노통과 문프를 마땅치않아 하는 그의 일관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진보 엘리트주의의 진수를 보여주는 는 교만과 오만, 무지와 교언영색의 종합판이었다. 그의 칼럼은 마약 복용 기자를 포함해 여러 명의 기자들이 이재명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은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 더보기
궁찾사 실무진과 캐런의 노력과 희생에 대해 신이시여 제발 우리를 우리의 친구로부터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원수로부터는 우리 스스로 우리 자신을 보호하도록 노력할 수 있나이다. ㅡ 칸트의 《Works》 중에서, 칼 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2》에서 재인용 문파라는 개인 또는 집단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성공을 바라는 개인 또는 집단이다. 이들은 문프를 지키고 성공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한다. 이들은 인간의 탈을 쓴 악마, 이재명과 그런 그를 포장해주고 띄워서 대선주자로 키운 '김어준과 아이들'이 문프의 성공에 가장 큰 장벽이자 내부의 적이라고 생각한다. 위대한 칸트가 친구의 배신에 주요한 논문을 빼앗긴 뒤 '외부의 적과는 달리 내부의 적은 대비할 수가 없어 가장 위험한 존재'라고 한탄했듯이 문파 또한 내.. 더보기
김용민과 이동형은 이정렬을 어떻게 양아치로 만들었나? 아래의 인용은 다비트 판 레이브라우크의 에 나오는 내용이다. 전체를 인용할 수 없어 핵심되는 부분만 그대로 올린다. 전 세계적으로 포퓰리즘이 극성을 부리는 이유를 가장 잘 압축했다고 보인다. 인용문을 읽으면 '아수라' 이재명을 대선주자로 키워준 김어준과 김용민, 주진우, 이동형, 새날 등이 예상외의 성공을 거두고 권력화할 수 있었던 이유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이 정알못들을 선동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면서 '바닥으로의 경주'에 불을 지핀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노통의 또 다른 모습인, 문재인 대통령이 없었다면 국민으로부터 버려졌을 민주당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이유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당선돼 민주당을 개혁하고 인.. 더보기
탈진실 정치의 탄생, 선동가의 세상이 도래하다 (1부에 이어) 돈이 되는 청취자와 추종자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권력의 원천으로 작용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 가격표가 붙여지면 생존과 삶의 모든 국면마다 돈이 필요하다. 돈이 되는 추종자가 수만에서 수십만에 이르면, 다시 말해 선거의 승패를 결정하고 여론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숫자에 이르면 기성 정당과 정치인, 그곳으로 들어가는 것이 목표인 정치지망생들과 그들의 주위에서 권력과 자본의 떡고물을 챙기려는 정치부로커들이 그들의 주변으로 몰려든다, 그들의 방식을 이전저런 형태로 모방하는 아류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과 함께. 필자가 명명한 '김어준과 아이들' 중에 '아이들'이 바로 그들이다. 얄팍한 지식과 천박한 인격의 소유자인, 노통의 말을 빌리면, 깜량도 되지 않는 이동형과 그보다 떨어지는 진행자들이 대.. 더보기
나꼼수에서 유튜브 방송까지 가짜뉴스와 탈진실 정치의 대해 오늘날 사람들은 사실상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고 검열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동시에 난해한 음모론이 놀랄 정도로 확산되고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검열의 종말은 탈진실(객관적 사실보다 감정이나 개인적 신념이 여론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 정치를 불러왔다. ㅡ 지그문트 바우만·이반 크라스테브 외 《거대한 후퇴》의 에서 인용 선동정치의 제왕이었던 괴벨스가 히틀러를 거리의 선동가에서 게르만 민족을 구원할 신으로 승격시키는 과정에 새로운 매체로 등장한 라디오가 결정적 역할을 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디지털 시대의 뉴미디어로 등장한 팟캐스트를 이용해 영악한 망나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피커로 성장한 김어준의 성공.. 더보기
김태우가 폭로하면 기레기와 반문연대가 키운다 김태우 전 특별감찰반원 수사관의 무차별 폭로를 최소한의 사실관계만 확인한 후 중계방송하듯이 전달한 SBS의 조선일보스러운 보도가 일파만파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조국 민정수석을 잘라 문재인 대통령의 수족을 무력하게 만들려는 보수 진영(조중동과 종편, 자한당, 바미당 등)은 '한건 잡았다'는 SBS의 보도에 힘을 실어주며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맹폭을 가하고 있다. 자신의 비리 의혹과 권력 남용에 따른 처벌을 막기 위한 김 전 수사관의 범죄(?)행위가 SBS와 반문연대 기레기들을 거치면서 무한대로 부풀려지고 있다. 청와대가 특종으로 보이면 무조건 보도하고 보는 언론의 무책임한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김 전 수사관의 형사처벌까지 언급하자 화들짝 놀란 SBS가 청와대의 강경한 태도에 유감을 표.. 더보기
이해찬 퇴진 요구로 보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명과 암 이번 글은 대단히 조심스럽지만 '깨어있는 시민의 네트워크화된 힘'으로써의 문파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팟캐스트로 대표되는 정보통신기술의 특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그것 때문에 역풍을 맞을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재명 기소, 김혜경 불기소'라는 검찰의 수사결과는 해석에 따라 실패가 아닌 성공일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해 진지하고 민주적인 토론을 진행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추진된 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문파에게는 역풍으로 돌아올 수 있는 실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김어준과 아이들'이라고 명명한 진보 진영의 팟캐스트들이 세월호참사와 촛불혁명을 이용해 수백만 명의 지지자와 추종자를 만들고, 이재명이란 희대의 괴물을 키울 수 있었지만, 준비되지 않은 그들의 선동적 수사학이 진실성을 상.. 더보기
이정렬 변호사의 불기소이유서 트윗에 대해 '이재명 기소, 김혜경 불기소'로 일단락된 3,245명의 고발인단과 궁찾사의 '혜경궁 김씨(이씨일 가능성이 70%로 높아졌다)의 정체를 찾기 위한 좌충우돌 추적기'의 대리인을 맡았던 이정렬 변호사의 마지막 보고서를 찬찬히 살펴봤다. 이정렬 변호사와 궁찾사의 노력과 헌신에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이정렬 변호사의 최종 보고를 기준으로 그 동안 하지 않았던 몇 가지 소회를 밝히고자 한다. 고발인의 1인으로 참여하며, 이번 고발이 법적 싸움의 성격보다는 정치적 싸움의 성격이 크다는 생각을 했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혜경궁 김/이씨'의 정체를 밝히는 것은 만악의 근원 이재명의 정치생명에 치명타를 가하는 것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고발의 목적은 계정주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지만,.. 더보기
김어준과 이재명 조합, 괴벨스와 히틀러 조합의 부활 가장 탁월한 선전선동가의 기술을 가졌다 해도 한 가지 근본적인 원리가 머릿속에 즉각 떠오르지 않으면 아무런 성공도 거둘 수 없다. 즉, 몇 가지 요점으로 한정해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한다. ㅡ 아돌프 히틀러의 《나의 투쟁》에서 인용 히틀러의 전체주의와 무솔리니의 파시즘, 히데키의 군국주의를 다룬 책과 논문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언급하기도 힘들지만ㅡ내가 읽은 책들 중에서 두 권만 추천하라면 추호의 주저함도 없이 한나 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과 지그문트 바우만의 《현대성과 홀로코스트》를 추천한다ㅡ히틀러의 성공에 가장 많이 공헌(정반대로 해석하라!)한 사람은 나치의 선전부장이었던 파울 괴벨스라 할 수 있다(히틀러에 대해 좀 더 알고싶다면 《나의 투쟁》과 《히틀러의 비밀 서재》를 보라). 필자처럼 소아마비였던.. 더보기
이해찬에게, 이재명과 김경수를 동등하게 고려했다고? 토트넘과 바르셀로나 전을 보느라 아침 7시에 잠자리에 드는 바람에, 이재명 기소에 따른 민주당 최고의원회의 결정이 어떻게 나왔는지 저녁이 돼서야 알게 됐다. '정무적 판단을 내릴 때 아니다. 더 지켜보겠다.' 예상은 했지만 이런 결정의 근거가 이재명과 김경수를 동등하게 고래했기 때문이란다. 허허허.. 헛웃음만 나왔다. 이해찬이 결정한 판단의 근거가 초딩이 봐도 코웃음칠 저급한 형식논리였다니, 문프가 천신만고 끝에 새롭게 탄생시킨 민주당이 더 이상 망가질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음을 확인할 수 있었을 뿐이다. 이해찬이 주도했을 이번 결정의 형식논리에 따르면 안희정과 박수현 등을 제명한 것은 물론, 정봉주의 복당을 거부한 것과도 명백히 충돌난다. 형식논리는 사안의 본질은 고려하지 않은 채 단 한 가지 기준으.. 더보기
검찰의 입장에서 김혜경 불기소 보면 이재명이 보인다 이번 글을 대단히 조심스럽다. 검찰의 결정에 분노하고 반발하는 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지만, 하태경이 '이재명 기소, 김혜경 불기소'라는 검찰의 결정이 살아있는 현재의 권력에 굴복한 것이라며, 재정신청을 하겠다는 정치적 접근은 '문준용 취업특혜의혹'을 끝까지 물고늘어지겠다는 뜻이어서 이번 글을 쓰게 됐다. 네어버를 필두로 유튜브와 이재명 지지사이트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검찰의 빅딜설을 자세히 살펴보면 고발인단과 문파가 고려해야 할 안타까운 지점이 보인다. 필자가 이번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은 검찰의 입장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꿰뚫고 있을 이재명이 '검찰수사로 모든 의혹이 풀려 자신의 아내가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한 시점이 '문준용 특혜취업의혹'을 김혜경의 변호인이 언급한 직후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