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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방송

꿈속의 소녀시대에게 말해버린 올해의 소원 늙은 삼촌팬에게는 여전히 넘사벽인 소녀시대(제시카까지 여전히 9명이었답니다)가 황홀한 자태로 꿈속에 왕림하시어, 매력적인 군무를 추며 살살 녹을 듯한 손짓(차마 의상을 설명할 수 없는 것 이해바라랍니다.. 흐흐흐)으로 ‘소원을 말해봐’ 하는데, ‘이건 꿈속에서 꾸는 꿈이야’ 하면서도 ‘run run run’ 해버린 소원은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아, 완벽히 무장해제된 저는 가슴 깊은 곳에서 날을 세우며 분노로 단련시켰던 소원을 말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는 꿈속에 왕림하지 않을 소녀시대에게 그만 ‘TV조선 폐방’이라는 올해의 소원을 말해버린 것입니다. 바로 그 뒤에 ‘어떻게 스킨십이라도 한 번만 하면 안 될까요?’라는 필생의 소원은 말해보지도 못한 채. 그래도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아니, 여기까지만 좋.. 더보기
헌재 판결 옹호하는 기레기 방송들의 매매춘 최악의 지상파 쓰레기 MBC의 긴급 대담(통진당 해산에 연신 미소를 흘리는 사회자의 저급함이란)을 필두로 YTN과 연합뉴스 채널의 권력을 향한 보도의 매매춘이 도를 넘었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권력에 팔아먹은 기레기들이 헌재 판결의 정당성 강화를 위해 긴급 대담마저 편성하는 것을 보며, 방송의 타락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명박근혜 정부의 모든 방송사들이 권력과 자본과의 매매춘으로 먹고사는 기레기 집단이 됐다고 한들, 언론으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한 줌의 영혼도 남겨두지 않은 그들의 행태는 이한용 같은 구한말의 오적과 악질적인 친일부역자들의 자국민 착취와 학대를 떠올립니다. 이제 그들은 끝없는 여론조작과 편향보도로는 성이 차지 않은 모양입니다. 불의한 권력과 자본에 몸과 영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