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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문재인 지지율 하락, 나는 이렇게 본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낮게 나오기로 유명한 리얼미터(여론조사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기레기스러운 업체의 조사 포함)의 1월 4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통의 지지율이 60%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방선거를 치루기 전까지 마지노선으로 생각했던 60%대가 무너진 것이고, 하락세가 몇 주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수구세력과 기레기들, 댓글부대의 집중포화가 자유주의적 2030세대와 보수 성향의 중간층(언제든지 문재인 지지를 접을 마음이 있던 사람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수구세력과 기레기들이 집중포화를 가한 것 중에서 UAE 원전 문제, 한일위안부협상, 비트코인, 여자하키 남북단일팀,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광고와 실시간검색어 전쟁 등이 부정적 평가를 늘리는데 누적 효과를 보인 것 같습니다... 더보기
'시민표창 양비진쌤' 마지막 회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다른 것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마십시오. 오직 '시민표창 양비진쌤'의 마지막 회가 될 수 있는 어제의 팟캐스트만 참조하십시오. 범야권 공영방송을 지향했던 팟캐스트가 반도 못하고 중단된 것이 현재의 상황을 말해줍니다. 저는 총평만 올리는 것으로 독자분들의 이해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야권 전체의 폭망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나니 머리가 텅 비고, 가슴이 휑하니 뚫린 것만 같습니다. · 표창원은 정치에 대한 형편없는 이해와 친노·운동권에 대한 표피적인 반감 때문에 김종인과 별반 다르지 않는 어리석고 멍청한 논리만 되풀이했습니다. 거대정당인 더민주 밑으로 다 기어들어오라는 그의 주장은 논리도 허술하고 비약도 심하며, 무엇보다도 교만합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는데 프로파일러의 .. 더보기
시민표창 양비진쌤, 정청래 살리고 강동원 죽인다? 범야권 공영방송을 표방한 '시민표창 양비진쌤'의 2회 1부를 들으면서 1회 1, 2부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만 확인했다. 유시민은 지나칠 정도로 많은 사변이 문제였고, 진중권은 기복이 심했으며, 표창원은 한참 배우는 중이었고, 양정철은 너무 포괄적이어서 세세하지 못했다. 4명의 정치고수들은 그들의 눈높이를 최대한 끌어내려야 함에도 그들만의 정치논설로 돌아가기 일쑤였다. '시민표창 양비진쌤'이 어느 수준의 청취자들을 목표로 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의 어지러운 대담을 따라가려면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함은 분명하다. 무엇보다도 '시민표창 양비진쌤'의 목표가 범야권의 총선 승리라면 그들의 눈높이는 상당히 내려와야 한다. '시민표창 양비진쌤'의 청취자들이 '이너 써클'에서 이루어진 얘기들을 듣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