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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리스트

노무현 죽이기로 재미 본 조선일보의 김경수 죽이기 존재 자체가 사회적 흉기이자 악성종양으로 자리잡은 조선일보의 '김경수 죽이기'가 광기를 넘어 정치적 살의까지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국민 영향력이 압도적이었던 조선일보가 노통의 임기 내내 퍼부었던 '노무현 죽이기'는 모든 언론들이 받아쓸 만큼 막강했고, 이에 넘어가지 않을 국민은 별로 없었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길을 가다 돌부리에 채여도 노무현 탓이라고 했던 것도 조선일보의 '노무현 죽이기'가 완승을 거둔 억울하고도 엿 같은 사례입니다. 포털과 SNS, 팟캐스트 등이 대안언론으로 떠오르기 전까지의 조선일보는 ‘낮은 대통령이 다스리고 밤은 조선일보 오너가 다스린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친일부역 역사의 주범이자 인민군의 서울입성에 맞춰 ‘김일성 장군 만세’라는 호회를 내보냈던 조선일보는 악랄한 왜곡.. 더보기
모든 언론이 방용훈 부인 자살에 침묵하는 이유는? 모든 언론에서 관련 보도가 사라졌다.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부인 이모씨가 자살했는데도 이에 대해 보도하는 방송과 언론을 찾는 것이 하늘에서 별따기보다 어렵다. 단 하루만에 모든 언론(아예 다루지 않은 언론도 있다)은 이에 대해 침묵하기로 카르텔을 맺은 것 같다. 박근혜-우병우의 청와대와 조선일보가 전면전을 펼쳤던 것을 기억한다면, 언론들의 이런 완벽한 침묵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방용훈 부인의 자살을 다룬 팟캐스트도 찾을 수 없다. 이런 침묵은 다섯 가지의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첫 번째는 이모씨의 자살이 '우병우 게이트'와는 상관이 없는 개인적 차원의 비극일 수 있다. 두 번째는 첫 번째와 연관되는 것으로, 이모씨의 자실이 (세간에서 제일 많이 회자되는)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된 것일 수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