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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비언 사회주의

왜 이재명 카르텔이 공지영을 집단공격할까? 서명숙에 이어 황교익까지 이재명 카르텔로 회자되는 년/놈들의 공지영 작가 죽이기가 쉴새 없이 이어지는 것일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공지영 작가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영향력이겠지요. 이재명과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이동형, 황교익, 김갑수, 문성근 등이 수만에서 수백만에 이르는 추종자와 팬들을 거느리고 있지만 공지영 작가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공지영 작가가 주진우로부터 관련 내용을 직접 들었다는 것입니다. 주진우(이재명 카르텔) 입장에서는 빼도 박도 못할 상황에 처한 것이지요. 야당이 공개한 주진우와 김부선의 통화내용(녹취가 조작됐다는 보도는 전혀 없다)까지 공개됐으니 공지영 작가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지 않는 이상 불리한 상황을 뒤집을 방법이 없으니 미치고 환장하겠.. 더보기
페이비언의 눈으로 본 촛불혁명과 문재인 정부 4월부터 필자는 뇌과학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에 관해 추가로 구입한 책들과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대안을 찾기 위해서 사회주의와 복지에 관한 책들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조지 버나드 쇼와 웹 부부 등이 공동으로 출간한 《페이비언 사회주의》는 이명박근혜 9년과 촛불혁명 및 문재인 정부의 출범에 이르는 거대한 변화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는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문재인 지지율의 하락에 우려를 표하며, 아래의 인용문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폭력을 이용한 혁명이나 쿠데타)은 사회혁명이 아니다. 사회혁명이 말하는 거대한 변화는 매일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길 없는 황무지에 길을 내는 새로운 철도, 육체노동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계. 가격의 변화, 새로운 발명 등과 그 외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