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극전사, 모두 다 수고했고 잘했어요 멕시코 전부터 본래의 실력을 보여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독일을 꺾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선친과 함께 월드컵을 본 40여 년 이래 최악의 독일 국가대표팀이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해도, 최고들이 모이는 대표팀 클래스에서도 정신력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 위대한 승리였습니다. 멕시코 전 이후 문프의 응원과 덕담이 선수들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제공한 모양입니다. 스웨덴 전에서 지나친 긴장과 신태용 감독의 선수 활용 미숙 등의 이유로 대표팀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통한의 한으로 남겠지만, 멕시코 전과 독일 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다음 월드컵을 충분히 기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멕시코 전은 심판의 잘못된 판정(양승태와 조선일보가 떠올랐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