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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경찰

오바마의 구걸외교, 일본 돈이 그렇게 급해? 누누이 말하지만, 오바마는 흑인 가면을 쓴 백인정치인일 뿐이다. 바우만과 아감벤, 클라인 등의 석학들은 오마바를 검은 피부의 주류정치인이라며, 오바마가 당선됐을 때 미국의 주류 백인보수층이 환영한 것과 집권 기간 동안 흑인의 인권이 악화됐음을 통계수치를 통해 증명했다. 일주일 한 번 꼴로 미국 백인경찰들이 흑인들을 사살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도 오바마가 흑인의 인권과 인종차별에는 어떤 관여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흑인과 히스패닉계의 표로 대통령에 올랐지만 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법률을 제정한 적이 없어 백인경찰이 더 설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민주당이 오랫동안 추진했던 의료개혁도 오바마가 공화당의 의견을 수용해 건강보험을 제외하면서 정말로 공공의료 혜택이 필요한 저소득층은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더보기
인종차별에 침묵하는 오바마, 검은 피부의 하얀 가면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의 인종갈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경위는 이미 알고 있다시피 백인 경찰이 10대 흑인 청년을 검문하는 과정에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것입니다. 미국의 인종차별은 킹 목사가 암살당한 시기에 비해 많이 나아졌지만, 이는 겉으로 드러난 것일 뿐 미국의 거의 모든 주에서 인종차별은 여전히 존재하고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하는 얘기와 달리, 검은 피부를 가진 대통령이면서도 하얀 가면을 쓴 것처럼 , 백인의 인종차별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그문트 바우만의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에 나오는 ‘오바마 현상’과, 《No Logo》의 저자 나오미 클라인이 주간지인 에 기고한 ‘오바마의 심각한 침묵’에서 도움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