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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멍청한 손혜원과 악랄한 SBS, 문프 그만 괴롭혀!

 

정치인에게 진심 여부가 통할 수 있는 사안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안도 있습니다. 노통이나 문프처럼 투명하고 일관되며 상식과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정치를 해온 지도자라면 진심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니 아예 따지지도 않습니다. 노통과 문프가 저렇게 하는 것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와 정치적 필요성 및 타당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차이가 정치인의 행위에서 진심 여부가 중요해지기도 하고 그것을 따질 필요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손혜원의 멍청함과 SBS의 악랄함에 치가 떨립니다. 손혜원의 멍청함은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써 '이해당사자 회피 원칙(이익 충돌 금지)'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집권여당의 문광위 간사임에도 이해관계가 성립하는 행위를 하고도 뭐가 잘못인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행위가 올바르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생각 자체가 엘리트주의적 교만함의 산물입니다. 이번 사안은 진심 여부는 물론, 합법과 불법의 문제로 접근해도 답이 없습니다. 제 잘난 맛에 사는, 그러나 별것도 없는 주진형과 사안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김찬식의 SNS로는 어떤 변호도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안의 폭발력은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라는데 있습니다, 그것도 직위의 영향력을 이용한. 일부 언론에서 친문 프레임이 등장하고 나경원은 영부인까지 끌어들이는 비열함(대단히 어리석은 발언이어서 정치적 부메랑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높다)까지 보여주었으니 손혜원이 수많은 항변을 하고, 그녀의 지인들이 적극적으로 거들어준다고 해도 빠져나갈 방법이 없습니다. SBS의 '끝까지 판다팀'이 아직 폭로하지 않은 취재 내용까지 나오면 후폭풍은 민주당 전체를 흔들 수도 있습니다.

 

 

문프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이슈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부동산 투기로 보일 수밖에 없는 손혜원의 멍청한 짓거리는 독약과도 같아서 갈수록 파장이 커질 것입니다. 조국 민정수석의 호소로 시작된 공수처 설치 청원이 비로소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현실정치라는 것이 그렇게 진행됩니다. '투기 아니라는 손혜원의 주장을 수용하고, 서영교는 당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사태를 마무리하려는 민주당의 결정이 어떤 후폭풍을 불러올지 두렵기만 합니다. 이러다간 민주당이 내로남불당으로 고착화될 것 같습니다.  

 

 

 

 

노통 때의 부동산 거품 논란과 작년에 있었던 부동산가 폭등을 떠올려보면 달리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폭등은 투기세력이 했음에도 모든 책임이 문프에게 돌아갔었습니다. 이 때문에 문프가 부동산가 폭등을 막기 위해 얼마나 진땀을 뺐으며, 기레기들의 융단폭격 때문에 지지율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돌아보기만 하면 됩니다. 부동산가가 이전의 수준까지 떨어진다 해도 국민의 뇌리에는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가 폭등을 막지 못했다는 기레기의 악질적인 세뇌만 남게 돼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세상을 보지 못하는 멍청한 손혜원이 '선동렬 비하발언'에 이어 문프에게 짐이 되는 미친 짓을 저지른 것입니다. 손혜원의 진심 여부와는 상관없이 문프와 영부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부담을 안긴 것은 기정사실이고, 민주당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혔다는 점에서 총선의 승리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라면 매사에 조심하고, 이해관계과 충돌하거나 그런 냄새가 날 수 있는 일은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손혜원의 멍청함을 노린 SBS의 악랄함이 바로 여기에서 나옵니다. 김찬식의 페북에서 건질 수 있는 것은 SBS 보도 방식에 대한 비판밖에 없습니다. SBS는 허무맹랑한 김태우의 폭로를 단독으로 내본 이후 문프와 청와대 저격에 올인한 상태인데, 손혜원이 여기에 기름을 부은 꼴입니다. 조카에게 합법적으로 증여했다고 1억원이 무슨 껌값이랍니까? 손혜원의 재산이 얼마인지, 조카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없지만, 서민의 눈으로 보면 분통이 터지다 못해 거리로 나설 일입니다.

 

 

정치적 사안 중 어떤 것들은 합법과 불법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서와 가치관, 태도의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손혜원은 그런 면에서 신뢰를 상실한 정치인입니다. 해당 지역의 발전을 바랐다면 국회의원으로써 할 일이란 여러 채의 건물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가 손잡고 각종 지원책을 끌어내는 것이었어야 합니다. 건물을 매입한 사람들 모두가 그곳에서 살 것이라면 혹시 모르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대다수의 국민들은 문광위 간사라는 직위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로만 다가옵니다. 여론의 향배가 7 : 3 정도로 손혜원에게 유리하지 않은 한 주워담을 수 없는 물이 되었습니다. 

 

 

엘리트주의에 쩔어있는 손혜원에게 여러 번이나 경고의 문자를 보냈는데 초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문프가 중소상공인을 만난 날에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아니, 날벼락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멍청한 손혜원은 이동형 같은 저질·막장 또라이의 팟캐스트에 나가 목포(손혜원 쉴드치는 박지원의 지역구!)에 투자하라고 떠들어댔으니, 'SBS에게 저의 멍청한 짓을 이용해 문프를 저격하세요'라고 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날벼락이 아니라 스스로 자초한 것입니다.

 

 

멍청한 손혜원은 '이 정부는 전통문화를 방치하느냐'며 항의의 SNS까지 올렸으니 자폭도 이런 자폭이 없습니다. 문화 공간으로 지정될 수 있는 지역의 건물들을 집중적으로 매입하지 않았다면 그나마 넘어갈 수 있는 해프닝으로 치부하면 그만이었습니다. 문화 공간으로 지정되면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것을 알면서도 해당 지역의 건물들을 집중적으로 매입한 것은 어떤 변명으로도 무마될 수 없습니다. 이번 건이 아파트 건설 추진자들의 음해라고 해도 집권여당의 문광위 간사와 주민들의 이해관계는 동등할 수 없습니다. 

 

 

그곳이 정말로 버려진 곳이라면 문화 공간으로 지정된다고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살아날 가능성도 없습니다. 서영교 건은 자한당도 걸려있어 손혜원 건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은 그들만의 리그에서 벌어지는 친목질의 관행에 분노는 하겠지만 그것 때문에 거리에 나서지는 않습니다. '썩을대로 썩은 놈들이 그렇지 뭐?' 손혜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비하면, 이 정도의 반응으로 지나갈 사안에 해당합니다. 무분별한 김태우의 폭로를 단독으로 내보낸 후 청와대로부터 질타를 받은 이후 문프와 청와대를 향해 노골적인 공격을 퍼붓고 있는 SBS가 손혜원 부동산 투기 의혹을 그냥 지나칠 이유란 털끝만큼도 없습니다. 

 

 

박근혜처럼, 정치인이 멍청하면 이런 황당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문프의 시름이 깊어질 게 눈에 선합니다. 지금 제 입에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욕들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멍청한 손혜원도, 악랄한 SBS도 용서하기 힘드네요. 추미애와 이해찬의 민주당 의원들이 문프의 성공에 걸림돌이 되는 것도 모자라 민주당마저 말아먹고 있습니다. 공수처 신설에 침묵하는 것도 받아들이기 힘든데, 이제는 대놓고 문프의 발목을 잡고 있으니 완전히 돌아버리겠네요.

 

 

멍청한 손혜원의 현명한 사퇴를 요구합니다.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것은 일반인으로 돌아가서 하십시오. 정청래도 제발 좀 입 닥치고 있고요!! 이재명-김어준 카르텔과 그 떨거지들의 저질·막장 친목질이 대한민국과 촛불혁명, 문재인 대통령을 망치고 있습니다. 인기영합적인 '바닥으로의 경주'가 이래서 위험천만한 것입니다. 답답하네요. 유시민 이사장이 분위기 좀 바꿨다고 좋아했더니 그것이 일주일도 가지 못하네요, 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 삐이익!!!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