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으로 수렴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의 미래가 유토피아인지, 아니면 디스토피아인지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만 놓고 보면 충분히 경계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인간을 물리적 실체를 가진 존엄한 존재로 보지 않고 뇌에서 처리되는 정보의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보는 디지털 천재들의 미래상은 가상세계에서 삶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생물학적 실체를 버리고 바이트로 이루어진 가상의 존재로 진화할까요? 인간이란 진화상의 중간 단계에 불과하며 최종적으로 정보처리의 데이터로 존재하게 될까요? 특이점주의자들이나 보편적 인공지능의 출현을 필연으로 보는 초천재들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것도 2062년을 전후로 해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아날로그의 반격>이란 책을 중심으로 이런 디스토피아적 전망에 대해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저도 답은 모르지만 확률적으로 디스토피아를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아날로적 가치를 잃지 않고 유지하지 않는 인류의 멸종은 피하기 힘들 것입니다. 유발 하라리의 3부작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도 이런 전망을 다룬 시리즈입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물리학자 중 한 명인 태그마크 또한 <life, 3.0>를 통해 더욱 나쁜 디스토피아를 말합니다. 세계 최고의 천재들로 이루어진 이들은 이런 추세를 막을 수 없다고 하며, 인류가 할 수 있는 최대치가 인간우호적인 인공지능의 탄생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답은 알 수 없지만 그 출발점의 의문들을 영상으로 다루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I6U62lwu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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