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느 영상에선가 지나치는 말로 경로의존성의 중요성을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호기심에 휘둘리는 경향이 강하지만 보통은 해온 대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이미 검증된 방식으로 가는 것이 제일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던 방법이 좋은 것인데, 이런 경향을 경로의존성이라 합니다. 

 

 

앞의 두 영상에서 패턴의 중요성을 기준으로 오랫동안 떠벌렸으면서도 왜 그런지 근거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했기는 했지만, 아주 조금 했습니다. 이 때문에 유튜브에 올렸다가 금새 내리고 한참 수정한 후 겨우겨우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은 제 패턴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 경로의존성도 무너져 하는 것마다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제가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저는 거의 죽었습니다, 거의 부활하기 위해서. 벤야민과 카프카의 패턴에 빠져든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들의 방식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모든 것이 꼬였던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는 그들의 방식이 이승윤과 정홍일, 이무진, 이소정을 응원하는 저의 방식과 충돌나는 일이 잦았고, 저는 혼란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과정을 이번 영상에 자세히 담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앞의 두 영상에서 잘려나간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좋은 내용이었음에도ㅡ제 주관적으로ㅡ잘랐기에 다시 살리는 부활작업에 착수한 것이지요. 이것이 마음에 드시지 않으면 저를 비난하고 죽여주시되 부활할 수 있을 만큼만 해주십시오. 많은 유튜버가 받고있는 '구독과 좋아요'를 저도 받고 싶어요.  

 

 

 

 

https://youtu.be/xCrNm3beK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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