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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두 여자 이야기, 사실 비슷한 거짓으로 이대남 흥분시키기

 

 

 

너, 뉴스룸? 나, 뉴스데스크!

너, JTBC? 나, MBC!

너, 정말로 화장? 나, 정말로 확장!

개편이 문제면, 게편이 문제게?

(숨어있던 늙은도령이 아이유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면서도 음흉하게 웃는다, 이미 두 손이 움직였으므로 해서)

 

 

아버지가 방으로 들어가셨다? 응, 돌아가셨어!

들어가셨어? 돌아가셨어?

아빠가 엄마 따라? 엄마가 설마?

그래서 사위는 장모사랑, 자위는 장인자랑!

 

 

김치국부터 먼저 마시면, 김칫국부터 먼저 마를까?

동생이 부르면 동상이 부러운 것이라면..

그래, 만사가 꿈이라면 인사도 꿈인 걸..

끝나면 끝난 것이지.. 방송은 왜 하래?

 

앵커에게 엔딩을 시키면 어떡해? 

아, 짜증나!

 

 

 

(다시 한 번 늙은도령이 어둠속에서 기어나와 아이유을 향하던 두 손의 방향을 틀어 위에 있는 사진을 손가락 하나로 가르키며)

"아이유, 당신이 아니라 당신 위에 있는 사진 속의 저 여인.."

(늙은도령의 말을 중간에 절단한 아이유가 얼굴을 찌프리며)

"늦었어, 유명가 누구에게 1억원이나 줬는데 이제 말하면 뭐해? 손의 방향은 왜 바꿔? 돌려나, 둘 다! 가슴을 만지란 말이야, 두 손을 잘라버릴. 수 있게, 나의 아저씨가!!!" 

 

이때 위에 있던 여인도 말했다.

"내것도!!"

어리둥절 늙은도령, 함박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조심스럽게 아이유의 눈치를 살폈다.

"뭘 봐?!!"

"위아래.. 아래위?"

"이.. 대(가리만).. 남(다르게) 큰 놈 새끼야, 죽어버려! 아니, 잘라버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