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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두 얼굴의 런던, 개방된 공원의 변신? 폐쇄된 공원의 백신!

 

 

먼저 분명히 하자, 문프는 언제나 옳았음을. 그래서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KBS(어제 9시뉴스를 보라, 그들의 매국노적 변신과 등신짓거리를)가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문제까지 포함해 모든 일을 잘하는 원래의 모습을 또다시 보여주자, 비명을 지르며 오줌을 흠뻑 지렸다. 모기보다 빠른 그들의 방향전환은 칭찬 뒤에 의문부호를 다는 얍샵함으로 지랄발광을 숨기는 짓거리가 끝없는 구역질을 불러왔다.

 

 

런던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심지어 꿈속에서도 가보지 않았지만 런던에 대한 인상은 심상과는 달랐다.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그랬다. 18세기의 런던은 19세기 들어 수도의 명성을 파리에 빼앗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경제는 여전히 런던이 중심이었다, 정치가 파리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해도. 나의 이런 주장에 베야민은 절대 동의하지 않겠지만, 보들레드도 그렇다고 한다면 생각을 바꾸지 못할 벽창호는 아니다.

 

 

 

늙으면 그렇게 된다.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변신할 수 있다. 카프카는 대단히 불쾌해 하겠지만, 하늘이나 땅에서나 변함없이. 그는 죽을 때까지 한결같은 삶을 살아서 완결한 소설을 하나도 남기지 못했다.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엇이 진실이던 팩트체크는 하는 것이 손석희 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리라. JTBC 뉴스룸의 명성은 그의 퇴진과 함께 미끄러들었지만, 지옥의 늪으로 눈속으로. 

 

 

 

 

늘 그렇듯 사건은 알려졌지만 이미 늦어 있었다.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 공원들로 가득한 나라에서는 모두가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아무도 듣지 못하는 일들이 생기곤 한다. 자유로운 출입이 불가능한 공원들로 가득한 나라에서는 모두가 들을 수 있거나 없기 때문에 누구도 듣지 못하거나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는다. 오래된 얘기도 아니다. 정말 그리 오래되지 않은 얘기다. 

 

 

발단은 이랬다. 여성의 날 기념식에 참석ㅡ직접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ㅡ했다 집으로 귀가하며 통화하던 한 여성이 백인 경찰에게 납치/살해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것도 강남역 살인사건처럼 백주대낮에. 모두가 볼 수 있었지만 아무도 보지 못했다, 강남역 살인사건처럼 공개된 장소에서 벌어진 일이었기에. 경찰은 수사에 들어갔고, 직전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수사는 오리무중으로 빠지는 듯했지만 괴물같은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섬뜩한 19금도 부족하기에 영상으로 갈무리하는 것이 나을 듯하다. 부탁하건데, 임신부나 노약자, 미성년자는 시청하지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