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격문! 승패는 병가지상사라 했으나 모두가 국회의원이 될 수는 없는 노릇, 인간이기를 포기한 권력의 노예들에게 벌레라 칭하며, 박멸을 위한 첫 번째 걸음을 띠노라. 짐승보다 못한 것을 넘어 그 자체로 벌레인 년놈들에게. 링크한 영상에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https://youtu.be/sdyMBTEEhgI

 

  1. 空空(공공) 2021.04.13 07:56 신고

    내분이 일어나면 안 되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전시상황, 어떤 예외도 없다. 지금까지 가슴에만 묻어둔 것들을 모두 드러내리라. 나는 늘 틀리고 실족하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걱정 따위는 사치 중의 사치다. 지금은 앞을 막는 누구라도 없앤다. 그게 부처와 예수라 해도 목을 배야 한다. 하물며 헛지랄과 비열함이 늘어가는 유시민 쯤이야, 김어준과 이재명은 말할 것도 없지만. 

 

 

내가 틀렸을 경우 죽음으로 사과하겠다, 두세 달만 지나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잡겠지만, 그때까지 바닥을 다진다. 그 밑으로 가면 지옥만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낙연이라도 실족하면 죽인다. 명심하라, 권력을 잡은 다음 나를 비롯한 모두를 단두대로 보내도 좋다. 그전에는 내가 보낸다, 단두대로!! 

 

 

 

https://youtu.be/jM7c68j83lg

 

김어준, 너는 깜도 되지 않지만 제거되야 할 대상. 며칠 간의 생명 연장이야 기다려주마. 공은 적고 과는 많은 너,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가라. 

 

 

  1. 空空(공공) 2021.04.12 08:48 신고

    지금은 전시 상황인데 그걸 느끼는 사람은 별로 없네요 ㅡ.ㅡ;;

 

 

모든 문제는 JTBC에서 시작됐다. 법위를 좁히면 싱어게인이지만. 더 좁히면 참가자, 더더 좁히면 TOP10, TOP3, 원탑에 이르리라. 양보에 양보를 더한다 해도 민초를 싫어하는 선에서 그쳐야 했었다. 이 정도면 출마해도 되겠다고 말한 것까지 더하면 도망갈 구멍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화근은 거기서 시작돼 유명가로 이어졌고, 부산과 서울을 거쳐 여의도에서 그 이상일 수 없는 쪽팔림으로 폭발했다, 반민초의 싹을 밑둥부터 쏙아내기 위한 민초연합이 구성됨으로써.

 

 

지랄도 풍년이라는 말에는 단 1%의 거짓도 담겨있지 않았다. 시작은 좀스러웠지만 다음날에는 제법 창대해진 악취가 민초의 결합에 결정적인 동인으로 작용했다. 장고 끝에 악수라고 했으니 50명 민초의 쿠데타가 그러하다. 민주당 초선의원 50명, 지랄도 풍년이다. 곤충과 벌레는 '2'로 시작되는 모든 자들의 공통된 지향점인가 보다. 유권자 중의 이대남과 민주당의원들 중의 이십대 초선의원들! 

 

 

김어준부터 버려라, 그가 키운 이재명과 함께. 살아서 자결하는 년놈들이 되거라. 자결하고도 기억되지 못하는 기록으로만 남아라. 그 정도도 과분하고 넘치니. 그 끝에는 먼저 손절한 유시민이 자리하고 있을지니! 민초를 싫어하는 이승윤은 유명가에 있으니 넘볼 생각은 꿈도 꾸지 말고. 처음에 저항하라, 그리고 끝을 경계하라. 잃은 건 어떻게든 찾을 수 있지만 잊은 건 어떻게도 찾지 못한다.

 

 

카프카적 벌레들이 지랄을 편다, 천일을 발하고 1일을 광하니 벌레가 탄생했도다. 가볍기로서니 이리도 가벼울 수가. 비어엉신들의 비언신, 비현실의 현실화 그리고 탐욕적 권력의 천박한 버리지짓거리에 대해. 조기숙이 비대로 올지도? 어..  기생충이 된 서민도 있다고? 호. 호옹.. 홍 세화도? 이젠 알겠어, 민초의 배후에 누가 자리하는지! 진중권이 서민과 절교했어, 방이 비었다고? 흑서가 민초고 민초가 흑서라며..

 

 

 

https://youtu.be/yFtHBD0_XTo

 

 

정수면 1단계에서 4단계로 점진적으로 넘어가다가, 또 다른 변환기가 켜진 듯이 갑자기 새로운 상태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느린 뇌파는 사라지고 각성상태처럼 빠른 뇌파가 등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근육 긴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그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깊게 잠들어 있다. 이러한 상태 때문에 ‘역설수면’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근육은 꼼짝 않고 잠들어 있건만 뇌는 깨어 있는 것이다.

 

                                                                          ㅡ 장 디디에 벵상의 『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 중에서

 

 

불면증과 유명가수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봤습니다. 재보궐선거 이후로 마음이 편치 않아 이번에도 영상으로 대체할게요.

 

 

 

https://youtu.be/ms2UJs1jHPc

 

 

 

 

 

 

'일베는 싫지만 차별은 좋아, 페미는 싫지만 혐오는 좋다'는 18, 19, 20대의 궤변! '육식은 싫지만 고기는 좋아, 투기는 싫지만 불로소득은 좋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기득권은 싫지만 기득권은 되고 싶어, 재벌은 싫지만 재벌은 되고 싶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명박은 싫지만 그때가 좋았어, 꼴통은 싫지만 오세훈은 좋아, 보수는 아니지만 박형준은 좋아' '부모의 증여는 좋지만 부모는 싫어, 가족은 싫지만 세습과 증여는 좋아'와는 또 무엇이 다른가? 

 

 

 

'내가 능력없다면 어떤 능력도 인정 못해', '내가 가질 수 없다면 누구도 가지면 안돼', '내가 가진 게 없기에 모두가 갖지 말아야 해', '내가 받지 못하면 어떤 복지도 인정할 수 없어'. '의무없는 자유와 책임없는 권리를 위한 공짜와 무임승차를 찾아서' 등등등.. 2021년 재보궐선거의 승패를 결정한 18, 19, 20대 초반의 선택은 이런 궤변으로 대체될 수 없는 모순과 이율배반의 향연이었다. 

 



결국 2021년 재보궐선거는 그 처음에 하나된 일베와 메갈이란 양극단이 자리하고 있었다면, 그 끝에 '집값 상승은 좋지만 세금 상승은 싫다'는 탐욕과 욕망의 폭주가 자리하고 있다. 어떤 미사여구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1. 空空(공공) 2021.04.09 06:40 신고

    언론..특히 조중동의 승리입니다 ㅡ.ㅡ;;
    일년뒤가 두렵습니다

    • 늙은도령 2021.04.10 13:49 신고

      전 걱정하지 않아요.
      이제 어느 세대가 문제인지, 내부의 숨은 적이 누군인지 지금까지 정확히 알 수 없었던 문제요인들을 파악할 수 있었으니까요.

  2. 한심... 2021.04.10 03:14

    진짜 친문이면 국민 눈높이에 맞출 수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늘 초선의원들 내부총질하던거 기어이 터졌죠?

    이러고 친문이실까요? 이러고 자꾸 PC 페미 고집하실래요?

    • 늙은도령 2021.04.10 13:51 신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저 페미 맞고요, 그건 죽을 때까지 그럴 거구요, 행동하는 페미도 맞는데요.
      친문도 여러 부류 있고요, 엿같은 친문도 있어요. 친문의 가면을 쓴, 그런..

      이제 바닥을 쳤으니 올라가야죠.
      패인이 너무 많아 추리는 시간이 필요한 법, 그때까지는 기다려야죠.

  3. 꿈과희망 2021.04.10 11:57

    한심합니다. 죄송합니다. 실례인 것 알면서도 그리 표현했습니다.

    한심~ 그럼 당신은 누구이십니까? 당신도 친문이십니까? 아님 박근혜, 이명박, 이런 자들 추종자이십니까? 아니면 이재명지사 대통령 만들겠다고 대통령과 대통령의 뜻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시기하고 음해하는 자들과 한통속인 그런 분이십니까?

    그런 것이 무엇이 중요합니까?

    옳고 그름을 바로 살필 줄 아신다면 지금 누구를 믿고 응원하며, 어떤 무리들을 벌해야 하는지 또한 바로 아셔야 합니다.

    뭉쳐야 하는데 또 모두 흩어져버렸습니다.

    정말 안타까운건, 아이들까지 잃었다는 겁니다.

    아이들이, 청년들이 정의를 잃었어요.

    휘둘리고 흔들릴수밖에 없는 상황에 아이들과 청년들을 그냥 내팽겨쳐두었으니 그리될수밖에요.

    대통령이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모든 것을 방해하고, 어떤 것도 할 수 없게 괴롭히고 방해하는 곳에서, 그래도 그만큼 해내고 계신 분입니다.

    친문들이란 집단의 사람들은 그래도 의로운 사람들을 응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자신들 안위 살피기에만 분주해 있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과연 앞으로 저 양심없고 사악한 탐욕의 무리들을 온전히 완전히 몰아내버릴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더 부끄럽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지금은 우리가 똘똘 뭉쳐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한당으로 이어졌던 저 사악한 무리들부터 몰아내야 합니다. ♡꿈♡

    • 늙은도령 2021.04.10 13:52 신고

      전, 늙은도령입니다.
      그게 접니다.
      일베화된 자들을 인간이 아닌 벌레로 치는 사람이고, 이번 선거는 벌레들이 인간을 이긴 선거일 뿐입니다.
      벌레는 잡으면 끝납니다.
      피해는 일어났으니 거기에서 출발하는 것이죠.

  4. 섬초롱 2021.04.10 15:12

    진정한 진보가 해야할 일은 시대정신을 선점하며 앞으로 나가는것입니다.
    사건 사건에 매몰되다가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욕망이 훈계로 다스려질수만 있다면 아무걱정 없겠지마~
    그 욕망조차 간단없이 녹여버리는 시대정신을 구현할때 대한민국과 진보의 발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좌우간 마음은 무지 아픕니다.

    • 늙은도령 2021.04.11 02:07 신고

      진보와 보수와 상관없이 시대정신을 선점해야죠. 그 다음에 이념을 챙겨도 됩니다. 순서가 아닌 과정, 과정이 아닌 결과.. 역이어도 시대정신이면...

 

 

<가사노바> 

 

 

박자를 타고 각 잡아도 이건 아냐 암만 봐도
플로우 같은 건 난 아무것도 몰라
흘러가는대로 아무렇게나 불러
난 초짜라 죽어라 쥐어짜봤자
이런 말도 안 되는 글만 적잖아 ㅡ 아래의 '나사풀린'
어설프게 남들따라  안 할래
나만의 노래를 부를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가사를 쓰고 싶지는 않아 ㅡ 철학문학 ''이라는 것이 핵심, 철학과 문학은 자신과 같은 가사노동자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난 그냥 노래로 먹고사는 가수면 충분해.
진짜 가사같은 가사를 쓰고 살고 싶어 ㅡ '쓰고 싶어'가 아닌 '쓰고 살고 싶어'에 주목할 것. 가사노바(노동자와 아르바이트의 합성어)는 쓰는 것으로 먹고사는 사람.  
빠삭하게 아삭하고 나사풀린 그런 거 말야 ㅡ 철학적 가사와 문학적 가사와 자신의 가사가 다른 점, '나사풀린'
을이라는 의리로 묶인 으리으리한 ㅡ 을, 의리, 으리으리한, 가난한 밴드, 음악을 함께하자는 의리가 멋지고 폼나 으리으리해보일지라도

성안에서 탈출할 수 있을 리가 없지 ㅡ 인디밴드의 마이너무대라는 성안에서 탈출할 수 없을 거야
으르렁 대보지도 못하고 가사 속에서만 강한 ㅡ 강하고 직설적인 단어로 현실비판적 가사만 쓸뿐 실제투쟁에 나서지 못하는  
나는 그래 가사노바 ㅡ 나는 노래하는 가사노동자아르바이트야 



시적인 가사가 어딨어 ㅡ 시적인 것이란 철학적이거나 압축적이거나 정제되거나 미학적이어야 하지만
시의적절한 말만 있을 뿐 ㅡ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가장 적절한 말을 찾았을 뿐 
시작은 거창한 척 해도 ㅡ 시의적절한 말들로 세상을 뒤집어놓을 듯 거창하게 포장해봐도

삶과 구인의 명복을 빌 뿐이야 ㅡ 삶과 구인의, 즉 노래보다 이름이 조금이라도 앞서 먹고사는 일자리를 찾는 것이 잘되기를 바랄 뿐이야 
삼가 고인이 될 때까지 그런거지 뭐 ㅡ 삼가 고인(앞의 삶과 구인의 알레고리적 표현)이, 즉 죽을 때까지 그런 삶과 구인이 계속되는거지 뭐. 



발악하는 눈물들 위로 버럭대는 늠름한 피로 ㅡ 
균열이 간 흙기둥은 금빛 지붕을 받치고 ㅡ 각자도생의 흙수저, 무명밴드의 의리, 즉 을의 의리는 벗어날 수 없는 금빛 지붕, 공연장을 의미할 수도 있는데, 재주는 무명밴드가 부리고 돈은 다른 놈의 수중에 떨어진다.
소수는 절대로 소숫점 위로는 솟을 수가 없는데 ㅡ 문맥상 의미가 연결되지는 않지만, '소수. 소숫점. 솟을 수'에 주목, 벗어날 수 없는 현실, 가사노바의 한계  

어떡하면 좋겠어 이건 그냥 가사잖아 ㅡ 가사는 가사일뿐 착각하지 말자, 돈도 명예도 되지 못한다 
난 가사노바 



예술적이고 인간적인 노래를 부르고 싶진 않아 
진짜 예술을 하고 진짜 인간이 되고 싶어 
노래다운 노래가 뭔진 몰라도 노래를 부르고 싶어 
그림은 그림이고 책은 책이고 돈은 돈이고 
삶은 삶이고 노랜 노래인가 ㅡ 끝없이 계속되는 질문, 내가 나에게 묻고 내가 대답하는 지옥의 연속
이게 뭔가 싶지만 맨날 고통 속에서 끄적이는 걸 보니
나는 그래 가사 노동자 



시적인 가사가 어딨어
시의적절한 말만 있을 뿐
시작은 거창한 척 해도
삶과 구인의 명복을 빌 뿐이야
삼가 고인이 될 때까지 그런거지 뭐



으시대는 희망이 발목잡은 이 시대의 좌절들 ㅡ 유명해지고 싶은 무명밴드의 희망은 좌절로 끝을 맺는 이 시대의 약자

약장수도 못 고치는 약자들의 술은 늘어나 ㅡ 약장수는 무명밴드의 성공을 부추기는 자들이나 자신이 아닐까? 운이 없을 뿐이야, 조금만 더 노력해봐 등등의 술을 부르는 소리만..

소리없는 총성 속엔 소리만 큰 충성만 펄럭이는데 ㅡ 시의적절한 말들이 소리없는 총성이라면, 성공을 위한 희망고문만 큰 소리로 충성을 요구할 뿐이야. 나보고 어쩌라고!! 
어떡하면 좋겠어 이건 그냥 가사잖아
난 가사노바

 

 

카사노바와 가사노바의 차이는?

 

 

https://youtu.be/wyEdYfvsyWE

 

 

 

민주당의 참패와 온앤오프에 나온 이승윤, 지우개의 위대함에 대한 황당한 고찰. 커버가수와 신인 사이에서 새로운 고민이 생긴 이승윤과 정홍일, 이무진. 메이저와 미이너의 차이 그리고 슈퍼스타가 되기 위한 타협에 대해,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https://youtu.be/bjN8fSTiroQ

  1. 空空(공공) 2021.04.08 07:33 신고

    예상돤 결과입니다
    앞으로 일년이 중요합니다.

 

 

https://youtu.be/JAEk_isCD8U

  1. 空空(공공) 2021.04.07 05:45 신고

    허리가 안 좋으신건가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스트레칭 자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 그리셨습니다.

 

 

낚시는 아닙니다. 낚시라니요? 낚시일 리 없습니다. 낚시일 리 없잖아요? 낚시라면 미끼가 있어야지요. 낚시라도 물고기가 없습니다. 낚시라고 하시면, 그냥 웃지요. 무조건 상상입니다. 상상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상상조차도 안 된다고요? 승윤을 아이유와 엮지 마라! 아이유를 승윤과 엮지 마라! 묶을려면 늙은도령과 묶어라! 아니, 늙은도령만 묶어라! 목이라도 매달아라! 

 

 

그냥 한 편의 시입니다. 이승윤과 아이유의 생각은 전혀 모릅니다. 상상입니다, 미친 상상이요. 두 분의 팬분들, 절 죽이지 말아주세요. 고막이 벌써 터졌고, 아마 진물이 흘러내려요, 내릴 것입니다. 살려주세요, 사랑도 모르는 저랍니다. 사랑시일 뿐이에요, 사랑니가 아니라. 자라지도 않은 사랑니도 아닙니다. 그냥 주접입니다, 늙은도령의. 저 죽었습니다, 이미 죽었습니다. 벌써 죽었는데 또다시 더 죽었습니다. 

 

 

세상이 뒤집혔습니다, 선거와 함께! 이건 또 뭔소리??? 

 

 

https://youtu.be/A7yVUnMTqB4

 

 

 

진화적 관점이 결핍된 대다수의 철학자들은...윤리 규범을 기원이 아니라 결과에 비추어 연구한다......우리를 컴퓨터와 그별해 주는 것은 정신이 고결하다는 믿음이 아니라, 바로 이 안내자들(검열자와 동기부여자)이다.

 

                                                                                  ㅡ 에드워드 윌슨의 《인간 본성에 대하여》에서 인용

 

 

최근에 들어 두 사람의 턱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 명의 턱은 진화의 기원에서 윤리 규범을 찾을 때 발견할 수 있다. 나머지 한 명의 턱은 윤리 규범을 진화의 결과에서 찾을 때 드러난다. 둘 다 반쯤은 참이다. 윤리 규범을 기원에서 찾으면 검열의 몫이 커지고, 결과에서 찾으면 동기부여가 중요해진다. 이승윤과 오세훈으로 대표되는 턱의 시대는 그 유명세를 이 두 가지에 기반하고 있다.

 

 

원금과 이자로 봐도 무리는 없다. 원금이 기원이라면 이자는 결과다. 이승윤의 턱은 원금이다. 그에게서 윤리 규범은 본질적인 것이다. 턱의 진화가 겸손한 것도 이 때문이다. 오세훈은 반대다. 그의 윤리 규범은 결과에서 나온다. 기억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궤변은 동기 따윈 개에게나 줘버리라는 것이다. 그의 윤리는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이다. 승리지상주의는 그렇게 무한대의 거짓말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다. 

 

 

승윤은 결과에서 출발하지 않았기에 동기부여가 중요했다. 결과란 부여된 동기의 다른 말일 뿐이다. 그에게 결과란 명곡을 쓰기 위한 과정이다. 오세훈에게 결과란 복수를 위한 권력 획득이다. 진화에 방향성은 없지만 결과로만 보면 두 개로 나눌 수 있다, 턱추동물과 무턱추동물로! 나이를 턱으로 먹는 동물과 그렇지 않은 동물.. 아, 그런 건 없다고요?? 턱도 없는 소리라고요?? 뭐, 그럴수도. 오씨만 그런가?? 

 

 

 

아무튼 나는, '한 턱 내겠다'는 말에 생리학적 공포를 느낀다. 턱은 분명 하나인데, 한 턱을 내면 뭐가 남지?? 오세훈의 사퇴와 이승윤의 명곡?? 걍, <유명가수전>이나 봐!!! 

 

 

보너스 영상 : 4월 5일에 진행된 <JTBC 뉴스룸>의 재보궐선거 TV토론에 국짐 대표로 나온 김은혜은 이렇게 말했다. 오세훈은 할 수 있다, 민주당 시의원이 도와줄 것이기에. 박영선은 할 수 없다, 민주당 시의원이 도와주지 않을 것이기에. 이상하다,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두 명이 나왔나? 가히 노벨상도 부족한 희대의 거짓말로 근묵자흑(검은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의 전형! 

  1. 空空(공공) 2021.04.06 07:44 신고

    잘될턱이 없을듯 합니다

 

어제 다하지 못한 얘기들입니다.

홍일과 선미의 콜라보, 결혼은 미친짓이다????

승윤과 무진은 먼산 바라봄.

 

 

홍일의 주인 왈. 아닐걸, 아니면 넌 죽어!!!

승윤이 미친듯이 웃다.

무진은 정수기로 갔다. 

 

https://youtu.be/RjMPlQr7lmY

                                 

  1. 空空(공공) 2021.04.05 07:52 신고

    재방송으로나마 보아야겠습니다^^

 

 

텐센트로부터 천억원을 투자받은 이후 모든 것이 달라진 JTBC의 최고 히트작 <유명가수전>을 보며 사전투표 때의 암울한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유명해진 가수 중에 이소정이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이승윤, 이무진, 정홍일이란 3인의 유명가수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어제 올려야 하는데 너무 피곤해 이곳에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전국으로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오늘에야 이번 영상을 올립니다.

 

 

모든 제주도민에게 과거의 아픔과 비판, 분노, 절망이 미세먼지와 함께 모조리 쓸려나가기를 기원하면서.. 

 

 

https://youtu.be/1XQncWiuihc

 

 

 

한 줄의 문장도 완성할 수 없어...

 

 

https://youtu.be/Zo4TJoDG_sE

 

 

 

  1. 空空(공공) 2021.04.03 07:19 신고

    여론조사가 틀렸다는걸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만우절이어서 걱정이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승윤의 <유명가수전>이 시작되는 내일이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일이라는 것입니다. 이승윤은 희망과 행복의 전도사인데, 그런 면에서 좋은 예감이 드네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만은 실패했다고 해도 잘한 일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깨어있는 시민들의 높은 정치수준을 믿고자 합니다. 희망을 버리면 그것으로 끝이기에 대역전의 기적을 보고 싶습니다.

 

 

이승윤도 자신의 노래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할 것입니다. 그의 노래처럼 속이 뻥 뚤리는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이승윤도 변화를 시도했듯이 문재인 대통령도 통치스타일에서 변화를 시도했으면 합니다. 정부여당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예를 들어 몇 개의 언론과 방송사 재허가를 주지 않는 것처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주저함이 없어야 합니다. 압도적인 의석수로도 제대로 된 개혁을 못한다면 더 이상 지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법인세 인상과 부자증세를 통해 불평등과 양극화를 줄이는데 두려움이 없어야 하며, 중국과 미국의 압박에 당당하게 맞서 통일로 가는 길을 앞당겨야 합니다. 이승윤의 도약처럼, 그렇게 뛰어오르기 바랍니다. 그럴 때만이 이승윤도 전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변해야 한다면 확실하게 변해야 하며, 변화는 변화가 끝났을 때만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주목하되 끝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해충돌방지법을 재정하는 것을 넘어 개헌까지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국의 동북공정도 가볍게 제압하기를 바랍니다. 조국과 김경수가 무죄를 받아 재도약하기를 바랍니다. 내일부터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마음 편히 <유명가수전>을 시청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의 만성병들이 고쳐졌다는 희소식이 만우절이어서 말짱도루묵이 됐지만 이승윤과 대한민국의 미래는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두 다 힘을 냅시다!!!

 

 

 

https://youtu.be/3YAZhuIRLy8

 

  1. 空空(공공) 2021.04.02 07:04 신고

    오늘부터 사전 투표가 실시되는군요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 늙은도령 2021.04.02 14:42 신고

      현명할 수 없는 세상이라 어떤 선택도 현명할 수 없습니다.
      사전투표를 했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현명함이란 존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탐욕의 시대로 회귀한 한국, 이명박의 사람들이 추악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노래보다 이름이 조금 앞서야 먹고살 수 있다고 생각한 이승윤은 노래보다 이름이 수십만 키로미터 이상 앞서간 슈퍼스타가 됐습니다. '영웅수집가'를 작곡했던 그가 거대자본의 세계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배울까요? 문재인 정부의 공과를 부동산가격만으로 보는 이 탐욕의 시대가 이승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요? 

 

 

자본의 세계가 비슷하게 움직이는 이유는 시장논리가 작동하기 때문인데, 그는 가장 치열한 시장경쟁의 세상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요? 자신의 유명세에 만족하며 물질적 풍요를 만끽하고 있을까요? 사탄의 맷돌이라는 체제에서 그는 영웅수집가의 희생양이 될까요, 아니면 탐욕의 함정에 빠지지 않은 채 불후의 명곡을 남기게 될까요? 탐욕이라만 가치만 유일하게 살아남았는데 그는 어떤 길을 갈까요?

 

 

노무현 대통령처럼 문재인 대통령도 부동산 때문에 실패한 대통령이 되가고 있습니다. 그 반작용으로 탐욕의 상징인 이명박 사람들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입을 열 때마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이명박의 사람 답기만 한데, 서울시민과 부산시민들은 이들에게 열광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일방적인 지원하에 이들의 폭주는 중국자본의 공습과 맞물린 채 대한민국을 탐욕의 세상으로 몰고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전진도 하지만 후진도 합니다, 그것도 맹렬히! 보다 우울한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https://youtu.be/9BjsY4ht9rQ

 

  1. 空空(공공) 2021.04.01 07:47 신고

    부동산 가격 폭등도 결국은 투기꾼,기획 부동산의 농간에
    부유층이 부화뇌동해서 일어난 사태입니다
    서민들만 피해자입니다

 

 

JTBC 2차 해명문은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하고,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을 넘어 협박하는 수준이며, 여러가지 의문들이 또다시 떠오르지만 일단 그들의 해명이 진실이라고 받아들인다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음모론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 두 가지 음모론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https://youtu.be/K1b1SVqrks8 

 

  1. 空空(공공) 2021.03.31 05:47 신고

    실제 본 방에서는 문제가 되는장면이 어떻게 나올지 봐야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이미지

 

 

이상했습니다, <철인왕후>를 볼 때부터. <승리호>를 보며 뭔가 뒷목을 댕기는 것이 있었지만 <철인왕후>를 보면서 뒷목을 댕기는 것이 무엇인지 언듯언듯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조선구마사>에서 거의 대부분이 보였습니다. 상영되지는 않았지만 <설강화>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완벽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텐센트로 대표되는 중국의 거대자본이 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업체에 집중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동북공정과 함께, 중국의 거대자본이 조지프 나이가 정립한 '소프트파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자세히 추적해봤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미국으로부터 나쁜 것만 배운 중국이 제2의 미국처럼 패권주의를 펼치는 방식이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친일파도 버거워 죽겠는데 이제는 친중파까지 감시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제2의 국치일도 가능할 판입니다. 

 

 

https://youtu.be/sJJxTr_StVY

 

  1. 여강여호 2021.03.30 06:55 신고

    요즘 드라마들을 보지 않아서 기사로만 봤는데....
    제작자들의 좀 더 신중한 기획이 아쉽네요...설마 친일 친중은 아니겠지 생각하기 때문에 더요..

    • 늙은도령 2021.03.30 08:10 신고

      돈 앞에 장사 없는 것이지요. 이슬비에 옷 졌듯이 조금씩 야금야금..

  2. 空空(공공) 2021.03.30 07:39 신고

    역사 의식이 있어야겠습니다
    임진 왜란도 잇었지만 병자 호란도 기억을 해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21.03.30 08:11 신고

      나라가 강해지면 본색을 드러내기 마련이지요. 주제나 제목만 보고 디테일을 놓치면 어어 하다가 끝납니다.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막을 수 없고, 우리처럼 자기집에 대한 집착이 지독할 정도로 강하고, 역사상 최악의 재해인 코로나팬데믹에 따른 초초초 과잉유동성으로 자금시장이 터지기 직전이고, 여기에 저금리·저물가·저성장(3저)시대까지 겹치며 정상적인 것들은 모조리 고사하게 됐습니다. 이런 시대에서는 모든 경제행위를 망가뜨리는 투기만이 유일한 돈벌이로 작용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경고가 이따라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정책 실패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국짐당과 국짐당 후보로 지지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부동산 문제만 빼면 모든 면에서 잘한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유일한 구실로써 부동산정책 실패만한 것이 없자 이것만 물고늘어지는 것인데, 그 대책으로 내놓는 것이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것을 넘어 아예 부자들을 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오세훈과 박형준은 매일같이 부동산가격 하향안정화와 정반대되는 공약과 정책만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국짐당 후보들은 아예 부동산투기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율배반과 모순도 이 정도면 정신병 수준입니다. 가짜뉴스와 거짓말은 기본옵션이고요. <조선구마사>와 <설강화> 논란에서 보듯 돈만 되면 무슨 짓이라도 해도 되는 것이 현실인데 국짐당 후보들은 이를 극한까지 끌어올릴 모양입니다.

 

 

시장만 형성시킬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해도 되는 세상이 도래했습니다. 신자유주의의 핵심은 민간과 공공부분의 일치담합, 즉 회전문인사에 있는데 이를 근본적으로 막으려면 포괄적인 이해충돌법 만들어야 합니다. 신자유주의를 하늘처럼 떠받드는 국짐당이 악착같이 이해충돌법 제정에 반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여기에 한술 더 떠 이땅의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투기와의 전쟁은 보도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https://youtu.be/hlFl7qAZQ0c

 

 

 

<조선구마사>와 <설강화> 논란을 보면 방송사들의 인식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말해줍니다. 그들은 돈이 되면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인식을 당연시할 만큼 타락했음을 말해줍니다. 이에 비해 팬들의 금전적 서포트 일체를 거부한 이승윤은 아름다워 보일 정도입니다. 모든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보는 인식이 이제는 일반화된 것 같습니다. 철학도 역사인식도 없는 자들의 천국이 방송사며, 드라마 제작사와 관련 인력들의 세상인가 봅니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경제성장만 떠들어댔지 그안에 무엇을 담아내야 할지 아무런 고민도 안한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졌지만 안으로는 썩어문드러지는 것들로 가득했을지도 모릅니다. 진보좌파의 책임이 보수우파보다 크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정의와 공정, 관용을 독점한 듯이 떠들어대는 뒤로는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에 급급했던 것이 아니었는지 지난 날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팬덤과 팬카페 문화가 이런 가운데 형성된 것이라면 아이들의 욕망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경제적으로는 평등을 추구해야 하지만, 철학적으로는 보수적인 가치도 다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유의 과잉이 방종과 방임의 폭발로 이어지는 꼴입니다. 진보좌파는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마르크스 유령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김어준으로 대표되는 나꼼수 류의 하향평준화와 결별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되네요.  

 

 

탐욕을 추종하는 정신적 타락이 이중의 피드백으로 이어지며 악화가 양화를 완전하게 구축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 갈수록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언어가 타락을 향해 달려갑니다. 팬덤과 팬카페 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이 그래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디지털기술이 존재하는 모든 것을 타락시키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자유와 개성으로 포장된 타락의 향연!!!

 

 

https://youtu.be/d2LC0lyMirU

 

출처 : 다음 이미지

 

영상을 링크하는 것으로 대신할게요. 하도 열이 받아 글을 쓰는 것 자체가 힘들 정도네요. 영상을 찍으며 참고 참았던 분노가 터질 것 같아 영상만 링크하는 것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존의 가치가 모두 다 망가진 세상이 됐다고 해도 이건 아닙니다. 블랙코미디면 모든 것이 용납되는 것이 아닙니다. 블랙핑크의 지수가 여자주인공이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커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손석희 총괄사장이 완전히 정신줄을 놓았나? JTBC드라마국과 예능국 놈들은 대체 어떤 정신머리를 가진 것이지? 이런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은 아무 생각도 없는 사는 년놈들인가? 이런 미친 짓거리에 버젓이 참여해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도 마자하지 않았으니? SBS와 함께 모든 종편들을 싸그리 없애버릴 수 없나? 제기랄!!

 

 

 

https://youtu.be/RkrJrZmqMLw

 

 

  1. 空空(공공) 2021.03.29 06:06 신고

    어떤 논란인지를 한번 살펴 봐야겠네요 ㅡ.ㅡ;;

 

 

SBS의 <조선구마사> 사태를 체제를 유지하고 지배하는 소수의 지배엘리트 입장에서 보면 조국과 박원순, 김경수, 미얀마 사태, 미중신냉전, 렘지어 논문 등의 본질이 보입니다. 극소수의 엘리트가 거대한 체제를 유지할 수 있음은 그들의 조력자들인 체제의 간수들이 있기 때문이지만, 그들에게 기꺼이 속아주고 동원되주며, 놀림당하다 버려지는 것을 받아들이고 내면화하는 피지배자들의 무력한 대응 때문이기도 합니다. 

 

 

지배엘리트의 능력은 체제를 빈틈없이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체제를 위협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최소화하고 체제 유지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데 있습니다. 체제를 아무리 완벽하게 구축했다고 해도 문제는 발생하기 마련이어서 지배엘리트에게 중요한 것은 사후 처리 능력입니다. 일정량의 살과 뼈를 떼주더라도 체제를 유지하는데 성공하면 그들의 지배는 영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통이 말한대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없으면 민주주의 체제는 극소수의 지배엘리트가 그들의 부와 권력, 기회를 영속할 수 있는데 최상의 체제입니다.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과 검찰, 사법부, 경찰, 교도관, 지식인, 엘리트, 학회, 군부 등이 손을 잡으면 민주주의는 극소수의 수중에서 영원할 수 있습니다. 체제를 진정한 민주주의로 만들려는 자들만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다면 그 다음은 그들만의 세상이 가능합니다. 

 

 

이데올로기는 장식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문화이며, 인식이고, 그에 따른 지배의 영속화입니다. <조선구마사>가 거대방송사인 SBS에서 방영이 가능하게 된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깨닫지 못한다면, 체제를 민주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던 조국, 박원순, 김경수 등과 같은 피해자는 계속해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미얀마 사태도, 미중신냉전도, 각종 인종차별과 혐오범죄도 그 본질적 문제를 파헤치지 않으면 계속될 것입니다.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적습니다. 민주적 삶과 인식이 완벽한 대통령이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중요한 것은 깨어있는 시민의 수와 연대, 그로부터 나오는 세력의 힘입니다. 그것만이 극소수를 위한 체제를 절대다수를 위한 체제로 바꿀 수 있습니다. 표면이 아니라 본질을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나만 잘 살면 그만이지, 내 가족만 잘 되면 그만이지, 그런 협소한 인식에서 좀더 광의의 정의와 공정, 행복을 추구하는 분들이 늘어나면 본질부터 바꿀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65bvXmOBKdo

  1. 참교육 2021.03.28 06:08 신고

    민주주의 체제에서 깨어있는 시민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권력을 장악한 세력들은 국민들이 깨어나지 못하게 온갖 이데올로기로 마취시키고 있습니다. 종교와 예술을 장악하교 돈으로 회유하고 빨갱이로 매도하고... 쉽니않은 일이지요.

    • 늙은도령 2021.03.28 23:27 신고

      이번 선거결과를 보면 여론조사기관과 언론이 문제인지, 국민이 문제인지 알 수 있겠지요.

  2. 空空(공공) 2021.03.29 06:04 신고

    시청자들의 힘으로 그나마 방송 중단을 할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오늘도

커튼이 가려 놓은 창 밖의 하루를 거뜬히 감당해 내기를 기도해요 ㅡ 방구석 음악인이 아니더라도, 이승윤에게 커튼이 갖는 의미는 세상과 자신과의 단절, 또는 세상을 보는 창문을 의미한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무언가 해야 살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래서 자신이 싫어하는 어떤 일이라도 감당해야 한다. 기도를 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을 정도의 일이라고 해도. 특히 정규직이 아닌 위험에 노출된 청춘의 알바 같은 것이라면..  

 

어떤 이는 오늘도 창백한 얼굴로 터뜨리지 못한 분노를 삼키네요 ㅡ 감당해 내기를 기도했음에도, 그리고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좋은 성과도 좋은 평가도 받지 못했거나, 심지어는 욕까지 먹은 하루의 일, 일과 돈, 세상에 치인 창백한 얼굴로 분노를 곱씹고 곱씹을 수밖에. 참아야 해, 드러내지 말아야 해, 삼켜야 해.   

 

삼켜야만 할 일 투성이인 오늘 하룰테죠 ㅡ 근로기준법과 기타 노동법 상의 최소한도 지켜지지 않은 일들이었으리라. 스크린도어를 점검하다 생을 마감한 어느 청춘의 일들처럼. 그 언저리 주변의 어떤 일들로 가득한 하루, 무엇보다도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일들로 가득한 하루.    

 

다쳐야만 끝이 나는 하루일 수도 있겠죠 ㅡ 스크린도어 참사 청년노동자나 김용균씨까지는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재해를 입어야만 일이 끝나는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의 하루일 수도 있겠지요.  

 

울지는 말아요 아니 울어도 되요 오늘 하루 힘내요 ㅡ 

 

달이 등장했지만 아직도 하루는 다리가 저리도록 어깰 짓눌러요 ㅡ 법정노동시간은 개뿔, 달이 뜬 한밤중에도 열일해야 하는 현실.. 제기랄 다리가 저리도록 어깨를 짓누리는 것은 뭐야?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다면 더더욱.. 

 

말이 그저 하고픈지 할 말이 있는지 잠이 와도 쉽사리 잠들지 못해요 ㅡ 어떻게든 하루일과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나의 하루에 대해, 이런 나의 현실에 대해, 더더욱 나의 미래와 꿈과 사랑에 대해 말하고 싶은데, 아니 말하지도 못했는데, 제기랄 들어줄 사람도 없으니 잠이 오겠냐고?!!  

 

삼키다 너무 힘이 들면 토해 낼 때가 있겠죠 ㅡ 이런 하루하루의 일들을, 그것에 짓눌려 하지 못한 말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토할 날이, 말해도 될, 들어줄 사람이 있는, 그런 날이 오겠죠?    나이 : 너무 먹어 토할 정도

 

그러나 토 해낸 자리는 내가 치워야 할테죠 ㅡ 내 말은 메아리일 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했는데,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했는데, 나의 말은 아무도 들어주지 않기 때문에 내가 토해낸 말은 내가 다시 주워담아야지. 

 

울지는 말아요 아니 울어도 되요 오늘 하루 힘내요 ㅡ  

 

삼키고 또 삼키고 또 삼키다 보면 ㅡ 

 

언젠가 소화가 되어 버릴 날이 다가올지도 모르죠 ㅡ 여기서 소화가 된다는 것에 주목할 것. 소화라니? 하지도 못한 말들을, 삼키고 삼켜서 토할 수밖에 없었던 말을, 그 말마저도 다시 주워담아야 했는데, 이런 제기랄!! 소화라니?!! 소화해서 완벽한 내면화를 해야 한다니? 운명이야, 숙명이야?!! 그래도 그런 날이 온다면.. 그래서 싱어게인 같은 프로에 출연하기라도 할 수 있다면..

 

믿어도 될까요 믿어도 될까요 울지는 말아요 아니 울어도 되요

믿어도 될까요 믿어도 될까요 울지는 말아요 아니 울어도 되요

믿어 보기로 해요

 

 

 

이승윤의 자작곡, '오늘도'의 청춘은 참으로 힘들어보입니다. 모든 언론과 여론조사기관들이 보도와 조사결과와 동일합니다. 헌데 정말 그럴까요? 저는 의문이 드는 점이 있습니다. 헬조선 운운할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지금이 더욱 힘듬에도 헬조선 운운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최근에 들어 언론과 여론조사기관, 일부 저자들의 주장에 반하는 내용들이 속출하고 있어 청춘의 현실에 대한 보다 냉정한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런 것들까지 담았습니다. 

 

 

https://youtu.be/rfylPC1i74w

 

아픈 와중에 한일전 참패와 이승윤 덕질의 쓰라린 경험은 저를 열받게 만드네요. 그냥 넘어가, 모른 척 그냥 넘어가 하는 내면의 소리와는 달리 표리부동한 저는 한 편의 영상을 찍었습니다. 이 때문에 건강이 더 악화될지, 이를 계기로 갑자기 좋아질지 알 수 없지만 너덜너덜한 육신이 흔들리는 내면의 소리에 굴복하지 않는데 성공했습니다, 데카르트에게는 미안하지만.   

 

 

동시에 카프카의 편지를 엮은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그에게도 미안하네요. 좋은 내용도 아닌 지독히도 나쁜 경험에 그를 호출했으니. 이승에서는 제대로 자지 못했던 카프카였기 때문에 뜬금없는 저의 호출이 천국에서의 단잠을 망쳐놓은 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씩씩거리기 보다 실실 웃으면서. 

 

 

https://youtu.be/SAaiLR8Ydro

  1. 空空(공공) 2021.03.26 13:37 신고

    어제 올들어서 제일 욕 많이 한 날이지 싶습니다

 

 

공개 3일만에 거의 8천만 뷰에 이른 로제의 솔로곡 'on the ground'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도 사대주의적 발상에 적은 채 BTS의 그래마상 수사 실패만 떠들어대는 한국언론을 보며 그들의 양성평등과 여성인권, 성소수자 옹호 등의 행태에 구역질이 올라옵니다. '뭐가 중한디?'라는 질문이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도 유효하다면, BTS의 그래미상 수상 실패와 공연은 빨아대면서도 로제의 엄청난 흥행에는 침묵하는 이중적 태도에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성아이돌에 비해 남성아이돌 시장이 압도적으로 큰 것을 고려한다고 해도, 그래미의 보수성(인종차별) 운운하며 BTS를 빨아주는 짓거리는 위선의 극치를 보는 듯합니다. 인종차별이 동양남성보다 동양여성에게 더욱 심하다는 것을 모를 리 없는 이들의 보도행태는 여성기자가 많은 방송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더욱 위선적입니다. KBS는 9시 메인뉴스에 BTS를 초대했으면서도 블랙핑크는 무시해버리기 일쑤입니다. 

 

 

한국언론이 타락의 끝을 보여주는 SBS의 <펜트하우스 시즌2>를 다루는 방식에서도 이들의 위선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상류지향적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는 텔레비전의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은 불평등과 양극화에 대한 불만을 물타기하는 역할을 자처할 때가 많습니다. 상류층의 삶을 다루되, 막장 중의 막장으로 다루면 갈수록 커지는 불평등과 양극화에 대한 시청자의 분노와 불만의 감정이 값싼 배설을 통해 카타르시스적 오르가슴으로 희석됩니다. 

 

 

상류층의 삶이 저렇게 막장이고 개판이라면 부러워하거나 미워할 대상도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무의식적 차원에서는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을 통한 감정의 배설이 무서운 것은, 벤야민이 <보를레르의 작품에서 나타난 제2제정기의 파리>와 <초현실주의> 등에서 다루었듯이, 카지노 자본주의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한 혁명적 에너지를 무력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혁명이 불가능해진 현실에서 이런 지적은 아무런 역할도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해서 무한대의 타락과 하향평준화를 이끌고 있는 영상매체에 대한 경고까지 하지 않을 순 없는 것 같습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를 줄이기 위한 혁명적 전복이 불가능하다면 미래세대를 위한 양성평등과 성소수자 차별만이라도 극복했으면 합니다, 영원히 극복될 수 없는 장애인 차별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https://youtu.be/mQHOj1JygeE

  1. 空空(공공) 2021.03.16 06:24 신고

    균형된 시각,보도가 필요한데 말입니다.

  2. 참교육 2021.03.17 06:53 신고

    기레게들 본성이 어디 가겠습니까?
    광고비챙기기 외에느 고나심이 없습니다.

 

 

 

저는 솔직히 BTS의 성공보다 블랙핑크의 성공을 더욱 높게 보는 사람입니다. 동양인 중 여성이 백인 위주의 주류문화에서 블랙핑크처럼 성공한다는 것은 천지개벽이 몇 번은 일어날 정도로 희박하고 여러우며 지난한 과정이며 희박한 확률입니다. 인종차별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욱 크며, 백인 여성이 모든 미적 기준으로 자리잡은지 수천 년, 그것을 근본부터 뒤집는다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BTS 연구는 거의 하지 않지만 블랙핑크 연구는 많이 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BTS의 마케팅은 비틀즈 일대기를 정확히 꿰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음에 뭐가 나오겠구나 하는 것까지 예측 가능하지만, 블랙핑크는 완벽할 정도의 경험치가 없는 관계로 다음 번을 예측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로제의 성공은 그런 면에서 특별하고요. 지수의 성공도 이어지기를 바라마지 않지만 로제의 출발이 좋은 게 너무 환상적이네요. 

 

 

https://youtu.be/GC_i8nrSAsM

 

 

 

https://youtu.be/q3jVItO85aY

 

 

 

 

 

 

아웃사이더이자 방구석 음악인이었던, 그래서 이름이 음악보다 조금만 앞에 있기를 바랐던 이승윤씨가 인싸의 세계에서도 잘 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팬으로써 보기는 좋습니다. 이승윤 고유의 천재성이 소비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면서도. 세월호참사에 대해 노래한 그였기에 그것을 철저하게 우려먹은 인싸의 세계에서 어떻게 자신의 고유성을 지켜낼지 우려가 있기는 합니다.

 

 

LH 직원 투기 논란은 당시 체제의 문제점들이 모두 합치는 지점에서 일어난 세월호참사보다 현 체제의 문제를 더욱 뿌리까지 드러내는 초당파적 부정부패입니다. 진보와 보수, 중도 할 것 없이 현 체제를 이용해 자신의 권력과 부, 기회를 독점해온 자들이 모두 다 연루된 문제인데 어제부터 이를 덮기 위한 작업들이 맹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JTBC 뉴스룸이 가장 노골적으로 총대를 맺고, 그밖의 언론들도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싸에 드는 것이 삶의 최고 행복이 된 요즘, 이승윤이라는 천재를 응원하면서 여러가지 다른 것들을 둘러보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문화 비평에는 정치와 경제, 사회, 역사, 종교, 지식, 철학, 예술 등 거의 모든 분야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번 영상도 문화 비평에 해당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Kx7GEah-1Oc

  1. 참교육 2021.03.15 07:22 신고

    이승윤의 펜이시군요. 애써 만드신 영상 잘 보겠습니다.

    • 늙은도령 2021.03.15 22:01 신고

      이승윤을 통해 새로운 청춘을 그려보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2. 空空(공공) 2021.03.15 07:39 신고

    JTBC에서 새로운 예능을 하는것 같더군요^^

    • 늙은도령 2021.03.15 22:03 신고

      제가 목표로 하는 것은 이승윤이른 존재가 보여주는 이땅의 청춘입니다.
      그냥 누구의 팬이거나 그러기에는 제 공부가 너무 많습니다.

 

유럽의 속담 중에 '자연이 말을 할 수 있다면, 통곡부터 할 것이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11번가 광고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에게 다시 가족을 찾아주자는 이승윤의 질문을 듣는 순간 이 속담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늙은도령의 본 근현대사'라는 미숙하기 그지없는 세계사를 연재할 때ㅡ많은 부분을 수정하고 새롭게 추가할 내용들이 너무 많아 연재를 다시 시작하고 책으로 낼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ㅡ첫 번째로 인용한 속담이어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프랜시스 베이컨이 자연을 신의 의지가 적용된 완전한 세계로 보지 않고 인간에 의해 얼마든지 개발되고 변형될 수 있는 존재로 격하시킨 이후 인류의 자연파괴사는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기 그지없었지요. 데카르트와 함께 이성의 시대를 연 장본인 중 한 명인 베이컨에게 모든 책임을 돌릴 수 없지만 인류의 자연파괴사를 자연의 입장에서 보면, 그래서 그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통곡부터 할 것'이라는 유추는 너무나 쉬워서 부가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터였지요.  

 

 

 

벤야민의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와 <폭력비판을 위하여>, <새로운 천사>, <아케이트 프로젝트(파사주 작업)> 등과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계몽의 변증법>, 지그문트 바우만의 <현대성과 홀로코스트> 등을 보면 '자연의 통곡'은 현재의 인류가 겪어야 하는 온갖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의 다른 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10일 이내에 새로운 반려자를 만나지 못하면 안락사 당하는 유기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벤야민은 '역사적으로 파악된 것의 영양이 풍부한 열매는, 귀중하지만 맛이 없는 씨앗으로서의 시간을 그 내부에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16~17세기 이후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진보와 파괴, 성장과 빈곤, 풍요와 불평등, 전쟁과 재건, 차별과 배려, 배제와 관용, 차별과 포용의 역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양극단이 동시에 벌어졌던 지난 수백 년 간의 인류의 역사에서 반려동물로 길들여진 생명체들의 역사도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핵가족을 넘어 1인가구가 늘어나는 변화 추세는 반려동물의 폭발적 증가로 이어졌고, 상당한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데까지 치달았습니다. 문제는 그런 변화의 와중에 인간이란 종은 별로 변하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쉽게 정을 주고 쉽게 거둬들이는 편의주의적 접근이 반려동물의 폭발전 증가와 함께했습니다. 인간과 가까워진 동물들은 인간이 걸리는 온갖 병들에 노출된다고 하지만, 그중에서 버려지는 것 만큼 잔인한 것도 없을 듯합니다.  

 

 

 

자유와 권리에 대한 주장과 사용은 너무 쉽고 값싸지는데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은 더욱더 쉬워지고 값싸지는 것 같습니다. 승윤씨의 유기동물 가족 찾아주기 광고캠페인이 고마운 것도 자본주의적 소비에 물들고 자본주의적 소외에 사로잡힌 분들을 욕하기 보다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 도움과 사랑의 손길을 요청한 것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선한 영향력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반려동물을 들이기에는 제 자신도 책임질 수 없는 형편없는 놈이라서 미안하기만 합니다. 

 

 

저의 집안에서 개를 키울 때 이름은 항상 '보비'였지요. 이제는 수명을 다했겠지만, 문득 그 시절의 보비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토해내도 모자랄 시기에 이른 지금, 그리워해야 할 것들이 자꾸 늘어만 갑니다. 나이가 들면 귀에서도 눈물이 난다 했는데, 제가 그러한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SZ54kbvqnVQ

 

 

트럼프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은 한미방위분담금 협정이 5년이라는 다년 계약으로 귀결됐습니다. 주한미군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많은 분들에게는 13%가 넘는 인상률에 분노를 터뜨리는 것을 넘어 다년 계약이라는 면에서 더 열받았을 것입니다. 13% 이상의 인상률과 이후 국방비 증가율에 따른다는 계약도 오마바 정부 때보다 높은 것이라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전작권 회수와 그에 따른 주한미군의 필요성까지 따지고 들어가면 분노의 크기는 더욱 폭증하겠지요. 북한과 잘 지내면 되지 않느냐? 국군의 능력이 북한을 능가하고도 남는다, 중국의 부상도 생각해야 하지 않느냐? 등등의 불만이 폭주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면 무조건 싫은 사람들이 엄청 많거든요. 저의 경우도 미국 전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연방정부와 월스트리트, 군산복합체로 대표되는 미국의 일부가 싫었던 것이었습니다. 

 

 

헌데 작금의 상황이란 코로나19 펜데믹 때문에 경제대공황 기미가 엿보이는 최악의 시점 어디쯤입니다. 1년은커녕 몇 개월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시점입니다. 이런 경우 일을 벌이기보다 방어적이고 수비적인 국정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미국과의 장기 계약을 할 경우 수출입기업들에 엄청난 타격을 주는 한반도 리스크가 늘어나지 않고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 결과란 수출경쟁력과 제품경쟁력(가격)이 높아지고 이익의 상당 부분을 결정하는 환율 변동과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국채 발행에서 이자율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이밖에도 수없이 많은 이익들이 있는데, 그것을 다 합치면 방위비분담금 인상보다 수백 배 이상의 이익이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한미방위분담금 문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결정을 비난만 하기 앞서 다방면에서의 이익득실을 따질 수 있을 때 나라 전체가 한단계 성장합니다.

 

 

이런 식으로 보면 이승윤의 초단기 1년 계약의 득실도 따질 수 있습니다. JTBC 입장과 기획사 입장, 이승윤 입장, 펜들의 입장으로 분류해 얼마든지 이해득실을 따질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다룬 것도 이런 다양한 관점에서의 바라보기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특히 이승윤씨와 팬들에게 이익이 많이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nOsgQOvAznA

  1. 空空(공공) 2021.03.12 05:56 신고

    방위분담금은 어쩔수 없었던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년 계약을 했다는것에 위안을 받아야겠습니다.

  2. 참교육 2021.03.12 06:50 신고

    저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폐지해야 옳가고 생각합니다.

 

 

LH 직원들의 투기행위는 어떤 정권 내에서의 범죄만이 아닙니다. 세월호참사가 오랫동안 이어져온 정경관 유착과 이익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하는 신자유주의적 탐욕이 만들어낸 결과이듯이, LH 직원들의 투기행위도 오랜 관행처럼 내려오는 것이었습니다. 고속성장과 압축성장 중에 일상화된 반칙과 특권이 집단적 차원의 비리와 부패라는 형태로 살아남아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근절시킬 수 없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도, 작금의 문재인 정부 때도 이런 부정부패의 악령들은 어김없이 작동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 사회가 이런 짓거리의 주역일 때는 어떤 대통령이 들어서도 부정부패의 악령을 뿌리뽑을 수 없습니다. 공무원 사회의 완벽한 정직과 청렴이란 실현 불가능한 목표이지만, 이익충돌방지법조차 없는 나라라면 더더욱 실현 불가능한 목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까지 포함시킨 철저한 강제수사와 함께, 집권여당에게 이해충돌방지법처럼 근본적인 차원에서 부정부패 방지책을 요구한 것은 시의적절했습니다. SNS상에서는 온갖 음모론이 빛의 속도로 나돌고 있지만, 이번 투기행위를 진영논리와 파당정치에서 벗어나 바로볼 때만이 끈질기게 살아남아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땅의 특권과 반칙, 비리와 부패의 뿌리를 뽑아버릴 수 있습니다.

 

 

공무원 사회가 깨끗해지면 현대사회의 부정부패 중 상당 부분이 사라지게 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처간의 정보 공유처럼 기술적으로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과 별도로, 법과 제도에 따른 인식의 대전환이 동시에 펼쳐져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전두환특별법처럼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이번 사건을 끝까지 파고들어 일체의 의심도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이럴 때만이 모든 악의 근원인 인간의 탐욕을 어느 정도라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현재세대의 욕망보다 미래세대의 이익을 우선으로 놓고 보면 이번 사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분명한 답이 보입니다. 어떤 일은 옳고 그름이 명백해 보이는데, LH 임직원의 투기행위가 바로 그러합니다. 

  

  1. 空空(공공) 2021.03.11 05:33 신고

    LH 뿐 아니라 SH등 지역 공사까지 친인척 명의 부동산 구입 확인해서
    발본 색원해야 합니다
    완전 비리 공화국입니다..
    이래서 빈익빈 부익부가 생기는겁니다

    • 늙은도령 2021.03.11 18:55 신고

      암요, 이번에 확실하게 털어야 공공임대와 장기임대 등 중하위층의 주거문제가 해결됩니다.
      이번 일을 전화위복으로 만들 수 있을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이 됩니다.

  2. 참교육 2021.03.11 08:28 신고

    공복이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공무원이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시각은 언제 쯤 달라질지...ㅜ

    • 늙은도령 2021.03.11 18:56 신고

      관료제라는 것이 그렇게 움직이니..
      게다가 압축성장과 고속성장 중에서 부정부패를 당연시여기는 풍조까지 자리잡았으니...

      저는 이번 폭로가 대전환의 계기로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미래를 결정하니까요.

 

텔레비전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린 시청자란 있을 수 없다. 텔레비전 없이 지내야 할 정도로 열악한 빈곤도 존재하지 않는다. 텔레비전의 영향을 받고 변질되지 않은 수준 높은 교육도 찾아볼 수 없다. 

 

이제 텔레비전은 지식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관한 방법론까지 지시하는, 초 매체적 지위에까지 올랐다.

 

우리는 더 이상 그 기계장치에 매료되거나 어쩔 줄 몰라하지 않는다. 또한 텔레비전의 경이로움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텔레비전 수상기를 특별한 공간에만 한정시키지도 않는다.

 

우리 모두는 카메라가 잡은 제한된 각도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브라운관에 비치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

 

                                                                                               ㅡ 닐 포스트만의 <죽도록 즐기기>에서 인용

 

 

이승윤의 팬층은 정말 다양하지만 몇 가지 포인트에서 둘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음

 

 

이승윤을 어떤 가수로 보느냐에 따라

 

   기존의 펜덤이나 팬문화에 익숙한 사람들 ㅡ  성공에 공식이 있다고 생각. 성공한 팬덤이나 팬문화에서 모든 기준을       가지고 옴. 이것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으로 가수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몰아감. 가수와 팬, 방송사, 기획사 등을       나눠 다른 접근 요구. 그들이 옳다고 확신하기에 상당히 폭력적. 기성세대를 꼰대라며 비판할 때 '내가 해봐서 아는       데'가 꼰대의 증거라고 하는데 그들이 똑같이 하고 있음.

 

   그런 것은 모르는 분들 ㅡ  여러가지 이유로 좋아서. 나이 들어 봤음에도 매력적. 인간적인 면모, 가사의 매력, 삶의         궤적, 길들여지지 않은 날것 같은 느낌,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것, 삶의 다양성, 조직의 다양성, 자본의 다양성, 시장의     다양성 등을 어떤 형태로든 경험해본 사람들 

 

이승윤의 어떤 매력에 빠져들었나 또는 이승윤에게 어떤 욕망을 투영하는가에 따라 

 

   젊은 사람들 ㅡ 성공한 아이돌의 공식처럼 이승윤도 그런 공식을 따라 성공하는 것. 기존의 팬덤이나 팬문화에 익숙.     팬은 이래야 한다고 생각. 팬클럽이나 팬카페의 운영진이 정한 규정을 그대로 따름. 민주적인 방식으로 결정한다고       하나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절대 민주적이지 않음.

 

   나이든 사람들 ㅡ 어떤 틀 안에서 누구의 팬이 되지 않음. 각자의 다양한 경험과 세계관에 따라 좋아함. 팬클럽이나       팬카페 운영하는데 사람이 필요하고 돈이 든다면 합당한 돈을 받도록 만든 후에 시작. 시스템을 구성한 후 진행. 

 

이승윤의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삶의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 ㅡ 지금은 무조건 여기저기 얼굴을 내밀 때. 많이 노출될수록 좋다고 생각. 성공공식에 대     한 그들의 이해가 비슷하기 때문에 집단적 견해와 집단적 움직임. 장기적으로 보거나 단기적으로 보거나 팬들이 해야     할 일이란 정해져 있다는 것. 세상을 단편적인 눈으로 봄. 각자도생이 익숙해진 세대. 대단히 안타까움. TV화면에 보이

   는 것이 다 진실이 아니며, 우리는 절대 카메라의 각도를 알 수 없음을 이해하려 하지 않음. 어떤 것도 자신들에게 유     리하게 해석. 방송시스템, 그 기술에 숨어있는 것들에 대한 몰이해.  

 

   삶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 ㅡ 조직이 커지거나 투자의 규모가 커지면 어디서나 통하는 것들을 어느 정도씩은 이해.       그런 경험과 인식의 관점에서 가능하면 다양하게 보려고 함. 보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믿지 않음.

 

 

1년 계약이 성공을 위한 디딤돌, 당연한 성장통 등으로 볼 수 있지만 이승윤이란 가수의 특성상 독이 될 수도 있음. 이런 것들에 대해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음. 그것이 안타까울 뿐. 

 

 

 

https://youtu.be/s6Hxl4E09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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