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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손석희 뉴스룸, 유시민 죽이기로 윤석렬 검찰과 손잡았나? 의 손석희 앵커는 보도부문사장에서 JTBC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것이 꽤 된듯하다. 총괄상장으로써의 손석희는 보도부문만 신경쓰는 것에서 JTBC 전체를 먹여살려야 할 책임이 생겼다. 손석희가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시기가 한국 최대의 수구지인 가 오너 가문의 범죄 의혹들과 온갖 가짜뉴스, 왜곡·편파보도 등으로 최악의 위기에 처한 때였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가 를 추월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에 최고 경영자가 된 것은 광고 수주로 이어지는 시청률 상승에 목을 맸다는 뜻으로 해석될 될 수밖에 없다. 앵커이면서도 최고 경영자라는 두 개의 역할과 지위는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인지 모든 언론의 공적 1호로 떠오른 유시민을 죽이기에 손석희의 뉴스룸마저 뛰어든 모양새여서, 검찰의 주.. 더보기
나꼼수가 어떻게 '기레기 저널리즘'을 견인했을까? 오늘날 사람들은 사실상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고 검열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동시에 난해한 음모론이 놀랄 정도로 확산되고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검열의 종말은 탈진실(객관적 사실보다 감정이나 개인적 신념이 여론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 정치를 불러왔다. 그문트 바우만·이반 크라스테브 외 《거대한 후퇴》의 에서 인용 선동정치의 제왕이었던 괴벨스가 히틀러를 거리의 선동가에서 게르만 민족을 구원할 신으로 승격시키는 과정에 새로운 매체로 등장한 라디오가 결정적 역할을 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디지털 시대의 뉴미디어로 등장한 팟캐스트를 이용해 영악한 망나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피커로 성장한 김어준의 성공도 괴.. 더보기
서초동집회 여성참여자의 덕력과 Mnet의 <퀸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모든 언론의 외면 속에 수많은 여성들이 참여한 서초동집회가 열렸다. 아이돌과 가수에 대한 팬덤을 연상시키는 여성참여자의 활력과 열정, 준비 덕분에 조국 대전 때부터 지금까지 진정한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줄 수 있었다. KBS의 가 그렇게도 열심히 찾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공공저널리즘 이론과 연구에 따르면 진정한 공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서총동집회가 축제의 한마당처럼 진행될 수 있는 것도 잔인무도한 윤석렬의 검찰권력에 맞서 조국 일가를 지키고, 궁극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여성참여자의 헌신과 열정 때문이었다. '조국 가족 끝까지 지키기' '검찰개혁과 윤석렬 구속' '공수처 설치' '언론개혁' '노통과 문통의 가치와 정싱의 민주적 실현' 등이 주된 모토였던 서총동집.. 더보기
100분토론 20주년 특집에 대한 여섯 줄 평 하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둘, 자연적 시간의 흐름보다 더 빨리 퇴행한 홍준표의 횡설수설과 그에 맞춰 꼰대의 역할을 할 수밖에 없었던 유시민. 셋, 조국만 물고늘어질 뿐, 공정과 정의에 대해서는 초딩 수준에 머물러 있는 홍준표. 넷, 지난 대선의 패배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한 홍준표의 막말과 유시민 견제, 그것에 반론하느라 진땀 흘린 유시민. 다섯, 한 번 검사는 영원한 검사의 반문정서와 검찰감싸기. 여섯, 성인지감수성이 제로인 홍준표와 그것이 너무나 조심스러웠던 유시민. 더보기
정경심 구속영장, 김어준 뉴스공장의 헛짓거리 나꼼수의 역설을 어느 정도 정립한 이후로는 김어준이 나오는 모든 프로를 듣지 않았다. 재발한 간암과 싸워야 했고, 하루하루 죽음으로 다가가는 어머님을 돌보느라 다른 것들에 신경쓸 여럭도 없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조국 일가를 재기불능의 천길 낭떠러지로 몰아가던 윤석렬 검찰의 살인교사에 준하는 행태에 분노에 조국 대전에 뒤늦게 참여한 것도 이런 개인적인 이유 때문이었다. 뒤늦게나마 조국 일가와 관련된 각종 보도와 동영상들을 시계열순으로 찾아보는 가운데 지난주부터는 김어준의 뉴스공장도 듣기 시작했다. 누군지도 모르는 '요순우탕'과 친했다는 이유로 영원한 노빠이자 문파인 내가 최빠로 몰려 글을 올려봤자 보는 사람도 없는 트워터와 페이스북 활동도 다시 시작했다. 유시민의 알.. 더보기
시사타파TV의 <개국본 입장발표>를 보고나서 필자가 직전에 쓴 몇 편의 글들에서 개국본이 주최하는 여의도집회와 북유계(+뉴비씨)가 주최하는 서초동집회에 관해 다루었는데, 관련 정보는 북유계, 뉴비씨, 젠틀제인, 문파 트위터리언 등의 글과 사진, 영상에 담긴 정보만 받았을 뿐, 개국본 관계자로부터는 어떤 정보도 듣지 못했다. 이 때문에 필자의 글들이 편향적 정보에 의한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이런 정보의 편향을 극복하고자 라는 주제를 다룬 시사타파TV를 시청해야 했다. 이재명 지지자 관련성과 집회비용 및 회비 등에 대한 시타파타TV 진행자의 해명들이 모두 다 진실이라면 북유계 등에서 전해들은 정보 중 상당수가 거짓이라는 뜻이 된다. 개국본이 이재명 지지자들로 이루어졌다는 북유계 등의 주장도 거짓이 된다. 개국본 명의로 된 SNS상의 포스터(필자의 .. 더보기
한겨레 윤석렬 보도, 문통의 입장에서 보면 서초동에 모인 촛불시민의 힘과 유시민 이사장의 활약 덕분에 검찰이 짜놓은 각본대로 흘러가던 조국 대전이 거대한 방향 전환에 성공한 시점에서 한계레의 보도가 나왔다. 검찰과 언론, 자한당의 3축동맹이 조국 일가에게 강제적으로 덧씌워버린 각종 의혹들이 노무현재단과 KBS에서 공개한ㅡ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김경록 팀장과의 인터뷰 전문으로 조국 대전의 방향 전환이 모든 언론을 장식할 바로 그 순간에 한계레의 보도가 나왔다. 이 바람에 검찰의 스피커를 자처했던 기레기들은 한겨레의 보도를 다루는 것으로 방향 전환에는 침묵할 수 있었다. 진실보도를 주구장창 떠들어대다가 미세먼지 보도 때부터 삣딱선을 타기 시작하다 '조국 대전'부터 기레기 무리에 합류한 JTBC 뉴스룸을 비롯해, 조국 대전 취재기자들을 물갈이하기로 결정.. 더보기
유시민 저격한 KBS 성재호 부장과 기자들에게 문제의 KBS 법조팀을 이끌고 있는 성재호 사회부장이 자신으로 향하는 시민적 공분과 의혹들에 답하는 모양새를 갖춘 채 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유시민 이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어용지식인을 자처했기에 자신의 진영을 위해서만 싸우는 그의 행태를 파시즘으로 몰고갔다. 엘리트주의와 선민의식이라는 집단적 자기최면 상태에 빠진 KBS의 기자들은 외부인사가 포함된 조사위원회를 구성한 경영진의 위기관리 대응에 집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며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고 한다. 성재호 부장은 자신을 사지로 내몬 유 이사장을 그만의 관점에서 정의내리며 말하길 “그는 스스로 ‘어용 지식인’을 자처했고, 자신의 진영을 위해 싸우며 방송한다”며 “‘알릴레오’가 시대정신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나 지켜야 할 원칙은 있다”고 빈약한 .. 더보기
KBS는 김경록의 인터뷰와 검찰과의 크로스체크 내용을 공개하라! 김경록의 인터뷰에 근거한 유시민의 폭로가 거짓이라는 KBS의 주장은 그 자체로 검찰과의 유착을 드러내고 있다는 자기고백이다. 검찰의 문제를 폭로한 김경록과 인터뷰를 했음에도 그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바로 그 검찰과 크로스체크했다면 인터뷰 내용을 일부라도 흘렸거나, 상당 부분 흘렸을 텐데 이에 대한 문제의식은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다. 언론의 사명도, 기자의 취재윤리도, 기본적인 보도준칙과 취재원 보호도 개에게나 줘버린 KBS가 이런 모순을 깨닫지 못한 것은 당연한 귀결일지도 모른다. 현실이 이러하니, 조국 일가를 범죄자로 확정한 채 여론을 조작하고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는 검찰에게 피의자의 인터뷰를 크로스체크할 수 있었으리라. 악마의 편집에 해당하는 특유의 짜집기를 동원해 검찰과 자신들의 확증편향과 .. 더보기
조국 일가를 범죄자로 확정한 KBS 9시뉴스 내가 뒤늦게나마 조국 대전에 참여한 이유 중 하나는, 보수 정부만 들어서면 기레기로 변신하는 KBS의 확증편향적 쓰레기 보도들 때문이었다. 이명박근혜 정부 10년의 기레기 짓거리를 통렬하게 반성했다는 KBS는 조국 일가 보도에서 그것이 쌔빨간 거짓말이었음을 증명했고, 감찰의 공소장이 확정된 진실인양 보도한 오늘도 증명했고 내일도 증명할 것이다. 자한당, 검찰, 언론의 삼축동맹에 의해 시작된 조국 대전이 한반도를 뒤덮은 이래 KBS 9시뉴스는 단 한 번도 조국 일가가 범죄자라는 확증편향과 집단극단화의 광기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덕분에 KBS 9시뉴스(모든 뉴스)의 기레기 짓거리들이 상당 부분 묻히고 있어서 그렇지, 국민의 시청료로 먹고사는 KBS 9시뉴스의 확증편향과 집단극단화는 국민ㅡ최소한 서초동에 .. 더보기
손석희 폭행 의혹을 한 걸음 더 들어가보면 대한민국 언론인 중에 최고의 권력으로 자리매김한 사람이 손석희입니다. 이명박근혜 9년의 기레기 짓거리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KBS가 손석희의 JTBC를 롤모델로 언급할 정도니 그의 성공스토리가 얼마나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을 중립적 포지션에 위치시킨 후 인터뷰 상대를 향해 국민의 이름으로 묻는 방식으로 인지도를 높인 손석희는, 종편의 일원이었던 JTBC를 권력의 감시견이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언론사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손석희 신드룸을 만들어낸 최고의 언론인으로 승격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처럼 잘생긴 외모도 그의 신리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백분토론을 진행한 것이 성공으로 가는 분기점이 됐습니다. 그가 JTBC로 이적했을 때 반신반의했던 여론도 '그라면 가능.. 더보기
손혜원 돕는 팟캐들이 문프의 성공을 가로막고 있다 직설적이고 소박하며 명쾌한 화법이 바로 포퓰리스트 정치인의 화술이다. ㅡ 폴 태가트의 《포퓰리즘》에서 인용 SBS의 기레기화는 '손혜원 투기 의혹 보도'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위해 방송사 전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SBS가 국지적 문제에 불과한 손혜원의 문제를 최대한 키우는 행태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봐야 합니다. 문제는 자신을 공격하는 자들은 모두 다 자신을 죽이려는 사악한 놈들이라며 언론과 대기업, 단체, 정치인 등에게 무차별 난사를 하고 있는 손혜원의 포퓰리즘적 대응방식입니다. 그녀는 조용히 처리해도 될 문제를 무한대로 키워서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고만 합니다. 손혜원이 문제를 키울수록 후폭풍도 거질 터, 그러는 사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모든 정책과 노력, 헌신들이 .. 더보기
최고 경영자로서의 손석희, 앵커를 맡아도 되나? 의 손석희 앵커는 보도부문사장에서 JTBC 총괄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제 그는 보도부문만 신경쓰는 것에서 JTBC 전체를 먹여살려야 할 책임이 생겼습니다. 한국 최대의 보수지인 가 오너 가문의 범죄 의혹들과 온갖 가짜뉴스, 왜곡·편파보도 등으로 최악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손석희 앵커가 JTBC 총괄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가 를 추월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에 최고 경영자가 된 것입니다. 앵커이면서도 최고 경영자라는 두 개의 역할과 지위는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가 기레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문재인 정부를 맹렬하게 공격하는 방식으로써, 위기에 몰린 를 추월하려고 지랄발광하는 중에 손석희의 뉴스룸마저 '유시민 죽이기'에 나선 모양새가 부적절하기 때문입니다. 손석희가 .. 더보기
<유시민의 알릴레오 2화>, 문프 리더십의 위대함을 말하다 뒤늦게 를 보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관해 문정인 교수와 유시민 이사장이 대화를 나누더군요. 제가 여러 편의 글들로 '문재인 리더십'을 다루었는데, 핵심은 상대에게 진정성 있고 일관되며 투명하게 접근하는 신뢰의 리더십에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국제외교는 마키아벨리식 접근이 아니면 자국의 이익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문프는 전혀 다른 형태의 접근법으로 국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신뢰의 리더십은 '죄수의 딜레마'라는 낮은 수준의 심리분석에서 발전한 게임이론과는 정반대에 위치합니다. 상대의 결정을 보고 그에 따라 자신의 선택을 정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죄수의 딜레마'는 상대의 결정에 두 번 속아주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결과까지 내놓았습니다. 게임이론은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정보이론과 행동경제.. 더보기
케런은 이재명과의 법적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케런님을 욕하는 분들은 그녀가 자신의 돈을 쏟아부어 이재명을 감옥에 보내기 위한 법적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언급하지도 않는다. 이정렬 변호사는 3,245명의 소송인단이 의뢰한 사건에서 패배했지만, 케런님이 이재명을 감옥에 보내기 위해 외롭게 싸우고 있다는 사실은 무시해버린다. 누구는 이재명과의 싸움에서 돈을 벌고 있지만, 케런님은 투쟁 비용이 억 단위로 늘어날 가능성이 확실함에도 문프의 성공을 위해 이재명과의 법적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필자가 가장 분노하는 것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자들이나 집단조차 케런님을 공격하고 조림돌림함으로써 이재명을 돕고 있다는 희대의 역설이다. 이들은 조직적인 비토와 사실 왜곡, 일방적인 마녀사냥을 통해 이재명과의 법적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케런님을 압박하고 있다... 더보기
김어준 음모론과 네이버 댓글방어에 대해 오늘 처음으로 탐라를 실시간으로 살펴봤다. 그런 와중에 많은 분들이 네이버 댓글 공격을 방어하는데 노력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프의 성공을 위해 네이버에서 방어를 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에너지와 정신적 인내, 감정적 소모가 뒤따르는 일인데 많은 분들이 분투하는 것 같다. 네이버 방어에 힘을 쏟아달라는 부탁이 전력을 흩트리는 분란으로 취급되는 댓글들도 볼 수 있었다. 일리 있는 댓글이지만, 네이버에서 방어하는 것의 효율성 여부와 상관없이 문프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기분 좋은 일이다. 김어준의 긍정적인 면만 보고 부정적인 면은 애써 외면하던 시절의 필자도 네이버 댓글조작 음모론에 힘을 실어주었지만, 그 바람에 문프에 부정적인 네이버와 그곳 죽돌이들의 감정만 자극하는 부작용을.. 더보기
유시민의 <고칠레요 1회>, 그만의 정치를 찾아서 유시민 이사장의 는 예상했던 대로 진보적 자유주의자로써의 그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유시민 이사장이 환하게 웃는 얼굴로 "아이 좋다"라고 마지막 멘트를 남긴 것까지, 그는 노통의 조언에 맞게 새로운 형태의 정치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유주의 정치철학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의 개념화에 그렇게 힘을 쓰는 이유는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이 최종적으로는 개인의 행복과 연결될 때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진보적 자유주의자로써 유시민 이사장도 읽었을 존 롤스의 《정의론》부터 시작해, 드워킨과 벌린, 노직, 킴리카 등의 '정의' 관련 책들의 공통점도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으로써의 '정의'가 최종적으로는 사회와 국가를 바꿔나가는 동력이라는 것이다. 사익과 공익의 조화로운 일치는 .. 더보기
JTBC 신년 대토론회, J노믹스 죽이기의 실체 보여줘 JTBC 신년특집 대토론의 감상편에서 제일 먼저 말해야 할 것은 박근혜의 경제선생이었던 신세돈 숙명여대교수처럼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얼마나 무식하고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큰 소리를 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취임한지 1년 7월에 불과한, 그것도 제대로 된 예산편성과 집행은 첫 번째 해에 불과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한다며 수십 년에 걸친 거시지표를 들고나온 것부터 악의적인 무식함과 반대를 위한 반대의 대표적인 행태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악의 기재부장관이자 경제부총리였던 최경환을 언급한 것에서는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유시민 이사장이 오염된 정보라고 즉각적인 반격을 가한 것은 대단히 정확했고 적절했다. 정곡을 찌르는 그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한 신세돈 교수는 토론 끝까지 헤매는.. 더보기
기레기로 확정된 SBS의 문재인 죽이기 종편과 비슷한 수준에서, 아니 그것보다 더욱 교활하고 비열하게 문재인 정부를 집요하게 저격하고 있는 이 전 방송사를 통틀어 TV조선과 함께 신재민의 기자회견을 생중계했다. 이로써 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김태우와 신재민의 폭로를 소재로 문프와 청와대를 공격하겠다는 기레기화를 굳건하게 드러냈다. 신재민이 기자회견에서 말한 것 중에 새로운 것은 청와대 차영환 비서관의 이름이 나왔다는 것는데, 주영진은 그것에 바탕해 이번에는 운영위가 아닌 기재위 개최로 여야가 줄다리기를 할 것이라는 상식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멘트만 날렸다. SBS는 김태우로부터 '깜량도 안되는 자료'를 받았을 때부터 방향성을 상실했다. 정윤회 문건에 준하는 대박을 잡았다는 생각에 방송사 전체가 흥분에 휩싸였는지 최소한의 확인만 한 채 '단독'.. 더보기
SBS 8시뉴스는 문프와 청와대를 어떻게 물먹이나? 김태우의 폭로를 '단독'이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던 가 청와대의 반격을 당한 이후, 문프와 청와대에 대한 복수의 칼날이 갈수록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과 주고받으며 문프와 청와대를 저격하고 있는 의 교활한 보도가 도를 넘어 범죄의 영역에 근접하고 있다. 오늘(12월 27일)의 는 첫 꼭지부터 스트레이트로 문프와 청와대를 저격했는데, 그들이 사용한 방법이 교활함과 비열함을 넘어 범죄라고 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에 이르렀다. 오늘의 는 첫 꼭지로 '김용균법 국회 통과'를 다루었는데 3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관례에서 벗어나게 내보냄으로써 자한당의 나경원을 띄우는 대신 문프와 청와대, 민주당을 저격했다. 지상파 메인뉴스에서 원내대표의 발언을 전할 때 여당(제1당이면 더욱더) 원내대표를 앞에 배치하고 제1야당 원내대.. 더보기
성한용 날뛰자 이대근 화답하다, 병맛들의 전성시대! 심술궂은 아이들이 파리를 놀리듯/신은 사람을 놀리며 장난 삼아 죽인다(셰익스피어의 의 글로스터의 2행). ㅡ 콜린 윌슨의 《아웃사이더》에서 재인용 좌적폐와 입진보의 양대산맥을 자처하지만, 최근에는 팟캐스트나 유튜브 1인방송에도 밀리는 한겨레의 성한용이 지랄하더니, 이번에는 경향신문의 이대근이 발광했다. 대놓고 말하면 정치는 물론 경제·사회·과학·기술·문화·종교·교육 등에서도 조오옷도 모르는 놈들의 광기다.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무지하고 무능한 놈들이라 그들의 칼럼이나 사설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것이 창피할 따름이지만, 어쩌랴 문프의 어용지식인이 필자의 삶이라 성한용에 이어 이대근도 까발려 보자. 변강쇠로 상징되는 영화배우 이대근과는 달리, 교만한 입진보로 상징되는 경향신문의 이대근은.. 더보기
임종석과 조국 사퇴시키라는 성한용, 놈현 관장사의 제2탄 진보 엘리트주의 기레기의 대명사인 성한용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비판하며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수석 등을 사퇴시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무지하고 무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이종구와 박지원의 글과 정체불명의 민주당 의원들을 인용해 자신의 논지를 펼치는 위선적 행태를 보여주었다. 그런 행태는 성한용이 '놈현 관장사'라는 제목으로 내보낸 에 대해 마지못해 사과했던 시절의 교만함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노통과 문프를 마땅치않아 하는 그의 일관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진보 엘리트주의의 진수를 보여주는 는 교만과 오만, 무지와 교언영색의 종합판이었다. 그의 칼럼은 마약 복용 기자를 포함해 여러 명의 기자들이 이재명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은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 더보기
탈진실 정치의 탄생, 선동가의 세상이 도래하다 (1부에 이어) 돈이 되는 청취자와 추종자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권력의 원천으로 작용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 가격표가 붙여지면 생존과 삶의 모든 국면마다 돈이 필요하다. 돈이 되는 추종자가 수만에서 수십만에 이르면, 다시 말해 선거의 승패를 결정하고 여론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숫자에 이르면 기성 정당과 정치인, 그곳으로 들어가는 것이 목표인 정치지망생들과 그들의 주위에서 권력과 자본의 떡고물을 챙기려는 정치부로커들이 그들의 주변으로 몰려든다, 그들의 방식을 이전저런 형태로 모방하는 아류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과 함께. 필자가 명명한 '김어준과 아이들' 중에 '아이들'이 바로 그들이다. 얄팍한 지식과 천박한 인격의 소유자인, 노통의 말을 빌리면, 깜량도 되지 않는 이동형과 그보다 떨어지는 진행자들이 대.. 더보기
나꼼수에서 유튜브 방송까지 가짜뉴스와 탈진실 정치의 대해 오늘날 사람들은 사실상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고 검열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동시에 난해한 음모론이 놀랄 정도로 확산되고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검열의 종말은 탈진실(객관적 사실보다 감정이나 개인적 신념이 여론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 정치를 불러왔다. ㅡ 지그문트 바우만·이반 크라스테브 외 《거대한 후퇴》의 에서 인용 선동정치의 제왕이었던 괴벨스가 히틀러를 거리의 선동가에서 게르만 민족을 구원할 신으로 승격시키는 과정에 새로운 매체로 등장한 라디오가 결정적 역할을 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디지털 시대의 뉴미디어로 등장한 팟캐스트를 이용해 영악한 망나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피커로 성장한 김어준의 성공.. 더보기
김제동 vs 이정렬, 눈덩이처럼 커지는 거짓말에 대해 지금부터 10년은 된 듯하다. 방송계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분들로부터 '김제동이 작가의 대본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방송을 진행하는 바람에 작가를 비롯해 해당 관계자들이 힘들어하고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밖에도 여러 가지 얘기들을 들었지만(그것들에 대해서는 내년 4월에 끝내고자 하는 책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들도 있고, 김제동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당시의 나는 이 첫방을 내보내고 김혜경의 변호인인 나승철과 화상 인터뷰를 한 후 이졍렬 변호사에게 반론권을 주었다는 것처럼 속인 편파방송과 거짓말 논란을 일으킨 일련의 난맥상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그의 광팬이었기에 그 분의 얘기를 개인 경험에 따른 논리 확장의 오류라고 판단.. 더보기
김어준과 김제동이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 지난 10월말까지 나는 죽을 때까지 책은 읽어도 글은 쓰지 않고, 빅데이터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스포츠 경기와 인공지능이 점령한 바둑을 시청하고, 무엇보다도 사랑스런 노모를 잘 보살피고, 젊었을 때처럼 다양한 영화를 보고, 가끔은 중3때 포기한 그림도 그리면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생을 보낼 생각이었다. 엄청나게 늦어버린 연예도 할 수 있………………을 리가 없기에 빅뱅, BTS, 엑소, 비투비, 블랙핑크, 우주소녀, 레드벨벳 같은 아이돌의 매혹에 빠져드는 '어쩌다가 삼촌팬'(그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끔찍하게 싫어하겠지만^^;;;)으로 만족할 생각이었다. 내가 이렇게 결정한 것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정보통신기술의 폭주와 유전공학·나노공학 기술의 폭주가 시너지 효과를 마구마구 쏟아낼 205.. 더보기
구좌파를 대변하는 공영방송 KBS의 역주행 이명박근혜 9년 동안 권력의 애완견 노릇에 충실하기 위해 친일·반공의 완장과 신자유주의 합리성(인간을 극도로 세분화되고 표준화된 비숙련 단순 노동자로 훈련시켜 극단적인 노동 착취를 거쳐, 종국에는 노동자와 관리자 모두를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체해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인 비인간화와 탈인간화의 형식합리성)을 대변했던 KBS가 정반대에 위치한 것으로 포장됐지만 또 다른 기득권으로 자리잡은 구좌파의 대변자를 자처하고 있다. 극우에서 극좌로 탈각한 KBS의 역주행은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방송 시간을 늘린 과 KBS뉴스가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좌파의 놀이터를 표방한 듯한 에 대해서는 2편의 글로 다루었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에서 뚜렷해지고 있는 구좌파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자유한국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말.. 더보기
<오늘밤 김제동>의 이재명스러운 작태에 대해 나는 김제동의 오랜 팬이다. 이승엽 만큼이나 김제동을 좋아한다. 김제동이 나오는 모든 프로그램을 놓친 적이 없으며, KBS가 을 런칭한다고 했을 때 첫 방송을 학수고대하며 나만의 카운팅을 시작하기도 했다. 내용이 너무 어럽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연재를 중단한 상태지만, 필자의 블로그에 올려놓은 라는 소설의 주인공 중 한 명을 김제동에서 따오기까지 했으니 광팬이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그랬던 김제동이, 청년을 위해 (사실상) 현실정치에 뛰어든 김제동이 국민의 시청료로 돌아가는 공영방송의 시사프로를 진행한다면 차별성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대했던 첫 방송부터 오늘까지 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본방사수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내년 4월까지 집필을 마치기 위해 2~3일에 한 권의 책을 독.. 더보기
문프의 기내 간담회를 소통 부족으로 몰고가는 기레기들 노통을 죽음으로 내몬 주범들인 쓰레기 언론과 기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내 간담회에서 국내 문제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소통을 회피하는 반민주적 행태라며 집요할 정도로 문프를 공격한다.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거대언론이자 명문대 출신의 기자로써 자신들의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발광하는 모양새라고 아니할 수 없다. 트럼프와 문프간에 갈등과 불화가 있다고 스스로 확정한 다음에 지금처럼 가는 방향이 올바른 길인지, 그럼에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느냐는 편향되고 악의적인 질문을 던진 중앙일보 기자의 오만방자함에서는 시퍼렇게 날을 세운 살의가 올라올 정도였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보다는 그것에 실패하기를 바라는 수구언론의 친일·반역적 행태야 이골이 난 것이라고 해도, 대단히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11.. 더보기
갈수록 바닥을 드러내는 음모론자, 김어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어준의 을 드디어 봤다. 자신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누구도 확인할 수 없는 그만의 음모론을 내세우는 김어준 총수답게 이재명 논란 역시 똑같은 방식으로 돌파하려는 의도가 역력했지만, 그의 말이면 무조건 받아들이는 김어준 교도라고 해도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의 아전인수격 주장과 난삽한 해석이 난무했다. 수없이 많은 논리적 오류와 모순은 고사하고 억지춘향 같은 궤변들에 불쌍한 생각이 들 정도로 김어준 총수는 바닥을 드러내며 비틀거렸다. 틀려도 그만인 그의 주장(예언과 음모론)처럼, 문재인 정부의 정권재창출을 무력화시키려는 작전세력들이 이재명 퇴출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파와 친문 사이트(특히 여성사이트)에 침투해 암약하고 있다고 해도(그럴 수도 있다), 모든 얘기가 기승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