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저 죽은 거 아닙니다
늙은도령
2019. 7. 29. 14:43
병원의 실수로 암이 재발한 상태에서 몇 개월을 보냈습니다.
3개월 전부터 각종 처치와 치료에 들어갔고 이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한 달 반 후에 검진이 있는데 그때까지는 암과의 싸움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결과가 좋게 나오면 그때는 돌아오겠습니다.
저는 글을 쓰기 시작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지식과 지혜는 늘어나고 깊어졌을지언정 삶의 목표와 글을 쓰는 목적이 달라진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니 저에 대한 어떤 얘기들이 돌던 무시하시면 됩니다.
요즘도 책은 많이 읽고 있고, 여러 가지 사안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할 말은 너무나도 많지만 건강에 대한 확신이 설 때까지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다시 건강해져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