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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동국립묘지

문재인 대통령, 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 emart, 연대의대에서 내가 겪은 일이니, 제대로 조처 취하지 않으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걸겠소? 문재인 대통령, 59세 장애인인 내가 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소, emaet, 연대의대 등에서 겪은 일을 알려드리리다. 시간되면 청와대에서 나와 마포와 홍제견인보관서도 가보시고,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도 함께 가보시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도 함께 의전이 특기인 공무원의 지랄 같은 방식도 이어가시고,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도 검사 나부랑이와 SH공사 직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그것부터 살펴보시오. 대권은 무슨 얼어죽을 대권! 연대를 나온 59세 장애인도 병신 취급하는 이 나라 대한민국과 서울시에서 대가리 노릇이나 하며 창피하지도 않나? 내 고모와 고모부가 여성운동연합의 대부였고, 이명박 개자식의 하늘같은 선배였으며, 동아일보 해직기사 출신이고 최시중 같은 나부랑이가 그 밑에서 지랄.. 더보기
동작동 국립묘지 가는 길, 모든 걸 용서하라던 사람을 찾아서 동작동 국립묘지에 가면 한 사람이 있다. 언제나 내 편에 서있었던 단 한 사람 몇 분, 어쩌면 며칠 늦춰진 죽음에 대한 근원적 공포에 가뜩이나 푹 들어간 두 눈을 있는 힘을 다해 깜빡이지 않은 채 한없이 동그란 회색빛 검은 시선으로 나를 놓아주지 않았던 분 아무런 말도 없는 몇 분 간 조금 앞에 있는 죽음과 바로 뒤에 있던 삶이 두려움에서 공포로, 떠남과 붙들 수 없음으로 요동치던 그때 창밖으로는 요란한 불길과 날카로운 경고음이 빛의 속도로 영겁회귀하는 작은 공간에서 몸부림쳤다. 더 이상 부를 수 없는 이름 양자요동처럼 떨고있는 사람 떠남은 광속으로 다가와선 영원히 엉킨 시선에 느릿느릿 부딪쳐 하나의 점, 하나의 선, 하나의 파편, 하나의 습기, 하나의 눈물로 차올라선 세상 첫날의 파편처럼 세상 끝날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