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트레이스와 함께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꼽히는 메릴 스트립의 골든글로브 평생공로상 수상소감이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와 <디어헌터> 등을 통해 그녀를 알게 됐고, <맘마이아>와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철의 여인> 등을 통해 원숙해진 그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트럼프를 비판한 오늘의 '개념 수상소감'으로 다시 한 번 그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메릴 스트립은 트럼프의 이름을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나탈리 포트만처럼 외국 출신 배우들의 이름을 나열한 다음에 "헐리우드엔 다양한 아웃사이더와 외국인 움직이고 있다"며 "이들을 모두 내쫓는다면 미식축구나 종합격투기 말고는 아무것도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트럼프의 반이민 공약과 백인우월적 인종차별주의를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올해 배우들의 강력한 성과가 있었지만,한 가지 사건이 나를 기분 나쁘게 했다"며 푸틴의 불법적인 도움을 받아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를 정제된 언어로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리에 오르기를 원하는 한 사람이 장애인 기자를 흉내냈던 것은 특권과 권력으로 우위를 과시한 순간이었다"며 "권력자가 다른 사람을 괴롭히기 위해 자신의 힘을 사용한다면 우리 모두가 패한다"고 함으로써 트럼프의 반인권적 행태를 비판했고 상대적 약자에 가해지는 권력의 폭력을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폭력을 선동하는 트럼프의 발언이 불러올 부정적 파장을 경계했습니다. 





메릴 스트립은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고, 도저히 잊을 수 없다"며 "권력을 가진 공인이 다른 사람의 장애를 조롱하는 것은 모두에게 '그렇게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고 말함으로써, 미국의 여러 주에서 벌어졌고 벌어지고 있는 장애인과 이민자에 대한 청(소)년과 백인우월주의자들의 폭력이 트럼프의 책임임을 밝혔습니다. "혐오는 혐오를 낳고,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는 말로 폭력의 악순환을 경계했습니다.



그녀는 이어 "언론도 원칙을 지키고, 권력을 감당해야 한다"며 "그것이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헌법에 언론의 자유를 적시한 이유"라고 말함으로써 언론을 자신의 입맛대로 길들이려는 트럼프의 반민주적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저는 이 지점에서 미국을 극우적 전체주의의 공포에 몰아넣은 '매카시즘 광풍'과 베트남전쟁 보도(노엄 촘스키의 《여론조작》을 참조)에서 권력의 하수인 역할에 충실했던 미국 언론사의 암흑기가 떠올랐는데, 상당수 미국인들도 그러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메릴 스트립이 말한 '언론의 자유'는 미 수정헌법(영국의 권리장전이 건국 이전의 헌법이었다) 1조에 나오는 종교의 자유에서 유래하는데, '미국의 민주주의'가 이것으로부터 유례했음은 19세기의 토크빌이 입증한 것이고요. 만일 트럼프가 닉슨처럼 블랙리스트를 작성(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닉슨의 사임은 민주당을 도청하고 거짓말을 한 것보다는, 미국을 실질적으로 다스렸던 특권층의 이름들이 올라있는 블랙리스트가 발견된 것 때문이었습니다. 당시의 미국 정가에서는 도청이 횡행했으며, 닉슨만이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공화당을 도청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습니다. 뉴욕타임즈가 도청 사실과 거짓말을 보도했지만 닉슨이 연임에 성공한 것에서 이를 반증합니다. 블랙리스트에는 JP모건 회장, 록펠러 가문, 전직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들, 언론사주와 편집국장들, 전직 CIA국장, 수많은 명망가들이 올라있었습니다)했다면 메릴 스트립이 맨 앞장에 있을 것입니다. 



'박근혜 게이트'가 '워터게이트사건'과 비교된다면, '박근혜의 블랙리스트'도 '닉슨의 블랙리스트'와 비교될 수 있습니다. 필자는 미국유학파(공대 제외)로 신분을 세탁하는데 성공한 친일부역자의 후손들이 미국에서 나쁜 것만 들여오는 바람에, 대한민국이 미국보다 더 미국적인 헬조선으로 추락했다고 여러 번 말했는데, 그것이 헛말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닉슨과 박근혜와 트럼프, 그렇게 미국과 한국의 평행이론은 나쁜 점에 한해서는 어김없이 되풀이되나 봅니다. 



메릴 스트립은 대통령에 당선된 살아있는 권력자를 향해 비판을 할 수 있었다면,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박정희 신화의 최대수혜자인 박근혜를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리는 것이 더욱더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제왕적 권력을 이용해 정유라에게는 수백억에서 수천억을 처바르면서도 가난한 예술가를 지원하는 수만 원도 견디지 못한 박근혜의 블랙리스트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망가졌고 지배엘리트들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웅변해줍니다. 

 


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에 대한 최후의 보루이기보다는 박근혜 독재정부에 충성해온 헌재가 대한민국을 살리는 유일한 길은 탄핵 인용을 최대한 빨리(1월말) 하는 것입니다. 특검의 수사와 상관없이 블랙리스트의 존재만으로도 박근혜 탄핵 인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회의 최순실 청문회가 맹탕으로 끝났고, 대부분의 증거가 인멸된 선체마저 인양하지 못하는 세월호참사 1000일째 날에 미국에서 전해온 메릴 스트립의 '개념 수상소감'은 그나마 작은 위안거리였습니다. 



#새누리가박근혜다 

#박근혜하야하라 

#바른정당도박근혜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7.01.10 08:38 신고

    이번에는 김기춘을 잡아 들여야 합니다
    노후를 감방에서 보낼수 있도록..

    • 늙은도령 2017.01.10 16:24 신고

      네, 죽을 때까지요.

    • magrove 2017.01.11 10:15

      무슨 말씀을 9족을 멸해야 합니다. 후손들에게 역사를 되풀이 하게 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감방이라뇨.

  2. 둘리토비 2017.01.10 23:53 신고

    메릴 스트립의 연설을 동영상으로 들었습니다. 아주 후련하고도 논리 정연하더군요~^^

    우리는 뭐하냐?라고 말하기에 앞서 , 각 개인에게 삶의 철학이 온전하게 자리 잡힌다면 좋겠네요
    그 출발은 꾸준한 독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늙은도령 2017.01.11 00:34 신고

      네, 정말 독서를 늘려야 합니다.
      언어가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기에 독서를 늘려야 철학이나 삶을 보는 깊이가 좋아집니다.



힐러리와 트럼프가 벌이고 있는 미국 대선이란 누가 더 비열하고 추잡하며 정직하지 못하고 믿을 수 없는지 가리는 작업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미국의 정치와 제도가 얼마나 형편없고 망가졌는지 말해준다. 특정 대학·가문·집단 출신의 정실 엘리트들이 자사의 이익만 따지는 거대언론과 손잡고 치러지는 상위 1%의 추잡한 돈잔치와 마타도어, 거짓말과 왜곡, 막말과 비방, 추문과 혐오의 향연이 힐러리와 트럼프가 맞붙은 2016년의 대선이다. 





현재의 미국을 만들었다는 수정헌법도 55명의 부유한 백인남성만 참여해 그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찰스 비어드의 《미국 헌법의 경제적 해석》을 참조)이기에, 건국의 아버지처럼 상위 0.01%에 속하는 힐러리와 트럼프가 거대양당의 대선후보로서 '저질 경쟁'을 벌일 수 있는 것이다. 5천만~1억 명에 이르는 원주민을 모조리 학살한 것도 모자라 아직까지도 인종차별이 난무하는 미국의 민낯이 얼마나 추악한지 보여주는 것이 이번 대선이다.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연합은 물론, 미국처럼 되기 위해 브렉시트를 선택한 영국마저도 미 대선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모든 권력적 행위가 철저하게 상위 1%의 이익만 대변하는 방식으로만 돌아가는 미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로버트 라이시가 《자본주의를 구하라》에서 미국의 최대정당은 투표하지 않는 정치혐오층이라고 말한 것도 힐러리와 트럼프의 저질경쟁이 대다수 국민으로부터 유리된 정실 엘리트의 난장판인지 말해준다. 



한 발 더 나가 '대체불가능한 경제학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불평등의 대가》에서 전 세계를 초장기 경제대침체의 수렁으로 빠뜨린 미국의 정치체제나 경제체제 중 하나가 무너지지 않는 한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거짓말의 달인 힐러리와 사이코패스 트럼프가 맞붙은 2016년의 대선을 보면 스티글리츠는 정치체제와 경제체제가 모두 다 무너져야 희망의 단초라도 잡을 수 있다고 말하지 않을까?



대선후보들의 수준이 이러할진데 선거 과정에서 불법과 부정이 난무하는 것도 당연하다. 난민과 테러의 악순환을 만들어낸 것도 모자라 조국마저 말아먹은 아들 부시가 미국의 대통령에 오른 것도 부정개표라는 불법을 그의 동생인 잽 부시(당시 플로리다 주지사)가 권력의 힘으로 재검토를 막았기 때문이니 더 말하면 무엇하랴. 불법과 부정이 얼마나 난무하면 미국의 대선을 감시하기 위해 국제기구가 투입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겠는가. 





하지만 이런 형편없는 나라를 추종하는 것을 넘어 숭상하고 방산비리를 해먹기 위해 군사주권까지 내준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생각에 이르면 힐러리와 트럼프가 막장·저질경쟁을 비판하는 것도 민망한 일이다. 하긴 자신의 삶이 왜, 누구, 무엇 때문에 힘들어졌는지 따져보지도 않은  전과 14범의 사기꾼 이명박과 자격미달의 독재자 딸 박근혜를 연속해서 대통령으로 뽑은 나라에서 지저분한 미국 대선을 비판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영국의 대처와 미국의 레이건이 주류로 끌어올린 신자유주의가 가장 완벽하게 정착된 나라가 대한민국이고, 미국보다 더 미국적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보니, 미국의 대선을 보면 한국의 대선이 보인다. 정권을 뺏길 경우 법적 처벌과 역사적 단죄를 면치못할 자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무슨 짓이라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불법과 부정이 난무하는 미 대선은 국제기구의 감시라도 받지만 우리의 경우에는 그런 것도 없다. 



대한민국을 반칙과 특권, 불평등과 차별, 혐오와 자살, 환경파괴와 노동착취가 넘쳐나는 헬조선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권리가 보장(민주주의의 최고 단계)되고, 국민 모두가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바로 그 이유로 해서 어떤 차별과 혐오도 받지 않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으로 만들려면 내년 대선이 민주적이고 합법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모색하는데 총력을 기울어야 한다. 정보·권력기관의 선거 개입을 막고, 투표함 감시에 공백이 없도록 하고, 수개표로 재검표를 하는 것을 넘어, 미국처럼 국제기구의 감시를 요청할 필요도 있다. 



미국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야권 후보들(유력한 여성후보와 진보정당 후보가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은 힐러리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도 어느 때보다 높다. 조중동과 종편, 극우언론들의 영향력도 미미한 것이 밝혀졌다. 박근혜의 국영방송으로 전락한 KBS와 MBC의 힘으로는 뒤집기가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걱정해야 할 것은 지난 대선은 비교될 수 없을 만큼 노골적이거나 은밀하게 진행될 수 있는 불법·부정선거를 막는 것이 절대과제라 할 수 있다. 





국회선진화법처럼 18~19대 국회에서 만들어진 악법 때문에 여소야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의 힘으로라도 불법·부정선거를 막을 수 있는 조치들을 준비해야 한다. 세월호참사와 옥시참극, 위안부협상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백남기씨사망으로 대표되는 노동탄압과 국가폭력, 4대강공사와 자원외교와 방산비리, 비신실세 국정농단과 사드 배치 원점재검토, 국정원·검찰·경찰개혁, 언론과 재벌개혁 등까지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국가로 만들려면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 뜻이 왜곡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의 중심에 박근혜와 비선실세, 새누리당이 자리하고 있으니 이번 글에서도 해시태그를 적시하는 것으로 끝을 맺을까 한다. #그런데 최순실은? #그러면 차은택은? #그리고 우병우는?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왜누리안티 2016.10.10 19:13

    말씀대로 상식인들과 깨어있는 시민들이 일어서서 내년 재보선과 대선 때 불법적인 부정선거와 국민의 뜻이 왜곡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게 안 되면 대한민국은 국민 없는 나라+제2의 일제강점기+한국판 나치 독일+역사 디스토피아+참사 공화국+침묵의 카르텔 시대가 도래하고 맙니다!

    • 늙은도령 2016.10.10 22:57 신고

      대선 부정만 막을 수 있다면 내년 선거는 무조건 이깁니다.
      그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글로 쓸 생각인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폭정과 실정을 지속적으로 떠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그것을 충분합니다.
      내년부터 쓸 연작 글에서 왜 그런지를 자세히 밝힐 게요.
      아마 진보세력의 집권전략과 비슷한 무엇이 될 것입니다.

  2. 2016.10.10 20:50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10.10 23:01 신고

      검찰이 고발할 의원들이 30~40명 수준일 것입니다.
      그중에서 유죄판결을 받는 의원들은 10~15명을 넘지 않습니다.
      현재 새누리당이 가장 많기 때문에 검찰의 고발로 내년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또한 보궐선거의 숫자가 많을수록 야당의 의원수가 느는 결과가 나올 것이기에 나쁜 것만도 아닙니다.
      추미애가 고발된다고 해도, 그래서 유죄를 받는다 해도 대선 후보 선정과 대선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니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미 박근혜는 레임덕에 빠졌습니다.
      지금부터는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그래서 불법부정선거를 염려하는 글들을 간간이 올릴 생각이고요.

  3. 정권교체 2016.10.10 23:03

    저번 대선 때 뼈저리게 당했었던 만큼 부정선거를 막을 수 있는 조치와 철저한 감시가 필요합니다. 저는 부정선거만큼 남북관계가 우려됩니다.
    여소야대 국회든 국민이든 남북관계 쪽에서는 박근혜정부의 폭주를 막을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북한 쪽에서 핵실험 등의 도발을 알아서 자제해줄리도 만무하고..정말 내년에 국지전이라도 일어날까 두렵습니다.

    • 늙은도령 2016.10.10 23:41 신고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가 승리하면 북한과의 협상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북한이 지랄을 떨 것은 분명한데, 오바마가 미친 짓만 하지 않으면 국지전 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걱정되는 것은 한국이 북한의 도발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막아야 하는데, 미국 대선의 결과를 봐야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4. 평범한 시민 2016.10.11 01:15

    도령님의 조언대로 열심히 떠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오늘도 꽤 크게 흔들린 지진이 왔습니다. 자꾸 비관적인 생각이 올라오네요.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작게나마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 늙은도령 2016.10.11 01:35 신고

      지진은 저도 정말 걱정입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환태평양대에 속하기 때문에 일본의 대지진 영향으로 상당수의 단층들이 활성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은 막을 수 없고, 현대의 과학으로도 에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수도권이나 강원 등으로 이사 가는 것을 빼면 방법이 없습니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노후된 원전과 방패장입니다.
      제가 원전 전문가를 잘 아는데 그분이 걱정하는 것은 핵마피아 때문에 곳곳에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원전의 문제는 그런 작은 것들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만에 하나 6.5~7.5 정도의 지진이 일어나면 영남지역은 지옥으로 화할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노후원전 중단에 관해 논의하지 않은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는 악착같이 공론화해야 하는데 여야 모두가 감당할 방법이 없다 보니까 암묵적 담합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여진은 보통 몇 개 월도 가지만 그 사이에 지하에서 어떤 변화가 추가로 벌어질지 알 수 없다는 것도 걱정입니다.
      5.8이 본진이라면 차차 안정되겠지만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일단 정권이 바뀌면 노후원전부터 페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기는 조금 덜 쓰면 됩니다.
      어떻게든 노후원전부터 폐쇄시켜야 합니다.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5. 공수래공수거 2016.10.11 08:40 신고

    미국도 도찐개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아주 개그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 늙은도령 2016.10.12 03:49 신고

      정치판의 위선이 극단에 이르렀고, 그것에 놀아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인류가 하향하기로 마음먹은 것 같습니다.

  6. 참교육 2016.10.11 14:03 신고

    노예제 사회나 봉건제 사회나 자본주의 사회나 드를 게 없습니다.
    농는 여전히 노예일뿐이고 선거제란 그들의 지배를 정당화하는 절차요, 요식행위에 불과합니다.

    • 늙은도령 2016.10.12 03:53 신고

      선거와 추첨이 함께 갈 때 민주주의는 회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보다 더 깊이 들어가면 칼 폴라니적 해결책이 최상입니다.
      사회를 어떻게든 되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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