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상식 수준에서 보면 답이 보인다. 상식적으로 봤을 때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 그것에는 어떤 외부의 힘이 작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 권력의 개입이란 상식을 벗어난 일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상식적인 못한 것에는 권력의 부당한 개입이 있는 것으로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TV조선이 제일 먼저 보도했고, 한겨레가 추가로 보도했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정에서도 비상식이 넘쳐나는 것으로 볼 때 권력의 부당한 개입을 의심하는 것은 당연하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은 문체부에 관련서류를 접수한 후 5시간만에 설립을 인가받았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국가 차원의 재단 설립이 아니면 이런 초고속 인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필자처럼 정부 부처를 상대로 재단 설립을 추진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초고속 인가는 상상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국가 차원의 재단 설립이 아니라면 이런 초고속 인가는 두 가지 경우에만 가능하다. 



하나는 재단 설립이 세간의 주목을 받지 않아야 할 경우다. 나머지는 인가를 내주는 부처와의 합의가 끝난 상태에서 재단을 설립하는 경우다. 전자의 경우 재단의 목적이 정관에 나온 것과 다른 꿍꿍이가 있을 때 일어나며, 후자의 경우 부당한 권력의 개입(또는 내부의 협조)이 있을 때 일어난다. 국가 차원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닌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초고속 인가는 이 두 가지가 모두 다 동원돼야 가능하다. 



이때 정관에 나온 일을 하기 위해 설립 멤버로 영입된 인사(이른바 바지 시장)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재단을 떠나게 된다. 재단의 목적이 정관에 나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물러날 수밖에 없다. 정확히는 밀려나는 것이지만. 독재정부 시절에나 가능한 대선자금 수준의 기부금을 재벌들로부터 받아냈는 데도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을 설명하라면 이것밖에 없다.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이런 정도의 권력을 가진 자는 단 한 명밖에 없다. 자신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확신하는 단 한 명의 사람, 박근혜. 또는 그런 박근혜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영혼의 동반자나 멘토. 밤의 대통령 조선일보에게 무조건 항복을 받아낸 우병우나 문고리 3인방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그런 수준의 인물. 세월호참사가 일어났을 때도 7시간 정도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의 그런 인물… 박정희도 어쩌지 못했던 최태민의 딸, 최순실밖에 없다. 



지금까지 보도된 것만으로도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 인가는 무효화돼야 할 만큼 하자로 넘쳐난다. 설립 과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만이 아니라, 검찰의 수사가 필요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 모든 것이 일방적 추측이며 헛소리라고 일축한 것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반증해준다. 한겨레 등의 보도는 확인작업이 필요한 것이지 대통령이 나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할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그러하다.



정부의 실세인 안종범이 움직였고, 재벌의 민원창구인 전경련이 동원됐고, 단 5시간만에 승인을 받았고,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직전에 이석기를 해임함으로써 증인 출석을 막았고, 새누리당은 단 한 명의 증인도 합의하지 않았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막강한 쉴드를 치고, 뒤를 이어 총리가 사법처리 운운하는 민간재단 설립이 있었는지 살펴보라. 



만에 하나 전례가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이 박근혜의 주장처럼 비방이며, 일방적인 폭로에 불과한다. 헌데 단 한 번도 이런 사례가 없었기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기부금 모금, 인가 과정에서 벌어진 비상식적 일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는 불가피하다. 국정조사부터 특검까지 모든 것을 동원해 티끌 하나에 이르도록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 부당한 권력의 개입이 있었는지!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6.09.24 11:29 신고

    나라도 아니닙니다.
    박근혜 지지자들 아무리 몰라도 이런 꼴 보고도 지지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물민영화 그리고 철도며 의료, 교육도 민영화하고 마칠 것 같습니다.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6.09.24 15:27 신고

      이런 것이 드러난다는 것은 레임덕에 이르렀음을 말합니다.
      이명박근혜 모두를 박살내려면 내년 대선에서 압승해야 합니다.

  2. 일본의 케이 2016.09.24 20:19 신고

    한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 늙은도령 2016.09.24 22:09 신고

      한국은 지금 최악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바닥을 쳐야지요.
      다시 날아오르면 바닥까지 떨어져야 가능한 게 한국이란 나라가 됐습니다.

  3. 맹그로브 2016.09.26 09:51

    더 한심한 것은 그들 보다 훨씬 우수한 인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켜만 보고 있다는 겁니다. 구지 저들 밑에서 비굴을 떨지 않아도 되는 인물이 있음에도 나서지 않고 있다는 거죠. 대한민국이 완전히 사기업화 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한나라가 기업화 될 때 나타나는 현상들을 우리는 현재 직접 경험하고 있는 거죠.

    • 늙은도령 2016.09.28 00:06 신고

      작금의 대한민국은 소수의 탐욕을 위해 절대다수의 고혈을 빨아먹고 있는 나라입니다.
      사람들은 무기력하고 회피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을 뿐입니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권리를 포기한 죽은 자들의 나라입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6.09.26 12:50 신고

    퇴임후 뭔가 해보려 했던게 맞습니다
    전경련 부회장..이 사람을 조사하면 다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늙은도령 2016.09.28 00:07 신고

      퇴임 이후에는 지옥에나 가야죠.
      이렇게 나라와 국민을 욕보이고 퇴임 이후라니요?
      정말 벼락맞아도 모자랄 악마입니다.



막장 국정원의 하부조직처럼 돌아가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신)가 권은희 의원을 ‘모해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황교안의 친정인 공안2부는 권 의원이 법정에서 ‘김용판 전 청장이 국정원 직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보류하라고 했다’는 발언이 명백한 위증으로 밝혀졌다고 기소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공안2부는 보수정부가 들어서면 어김없이 되살아나는 정치검찰의 위대한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것도 무려 130석에 이르는 국회의원을 보유한 거대 야당의 고발은 무시한 채, 폭력적인 집회와 시위로 유명한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의 고발에는 발 빠르게 움직여서.



정치검찰의 이런 이중적 행태는 레이저 여왕의 남다르고 특별한 국정원 사랑에 기인한 것 같다. 사실 수첩공주가 레이저 여왕으로 등극하는데 국정원의 불법적인 역할이 얼마나 결정적이었는지는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애써 모른 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하면 상대적 소수이다.



따라서 문고리3인방이 버티고 있는 청와대를 빼면, 한국 최고의 실세는 국정원이라는 판단은 삼척동자도 내릴 수 있다. 하물며 권력의 눈치 보기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정치검찰이야 말할 필요도 없으리라. 그들이 거대 야당의 고발을 업신여기며 보수단체의 손을 들어준 것도 이 때문이다.





하긴 국정원에 대한 거대 야당의 견제능력이 역사상 최악이어서 핫바지로 보일 수도 있다. ‘안보’에 관해서는 여당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는 보수화된 야당이니, 정치검찰의 눈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뛰는 국정원의 불법과 탈법과 월권을 견제할 생각도, 처벌할 의지도 없어 보일 수 있다.



국민의 눈에는 불법의 증거들로 보였던 것들이 대법관의 눈에만 들어가면 쓰레기로 보이는 것이 한국 사법체제의 현실이니, 정치검찰이 여왕과 대법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국정원을 위해 권은희 의원을 사법처리하는 이율배반적이고 자가당착적인 행태(위법을 밝힐 증거를 위법으로 뒤바꾼)를 보이는 것도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언론에선 사실보다 거짓말이 대접받고, 공적 영역에서 법을 치기면 손해고 법을 어기면 이익이 되고, 말은 뒤집기 위해서 하고, 약속은 깨기 위해서 하는 미친 엘리트의 천국에서 단 하나라도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있으면 그것이 이상한 일이다. 상식이 죽으면 진실은 완전히 제거된다.





국정원에 확실한 면죄부를 주겠다는 정치검찰의 권은희 기소는 이승만이 국부로 부활하고 역사교과서가 국정화의 길로 접어든 것만큼 박근혜 정부의 생얼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노무현의 영혼이 하늘에서 통곡하고 있을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이 권은희 의원을 지키지 못한다면 차라리 해체하는 것이 낫다.  



박근혜 정부의 역주행이 아무리 일상화됐다 해도, 제1야당의 무능력이 아무리 고착화됐다 해도 한계란 있는 법이다. 특검을 해야 할 상황에서, 공안2부(부장검사 김신)의 권은희 불구속 기소는 국민을 엿 먹이고 제1야당을 업신여기는 명백한 정치행위다. 국정원과 정치검찰의 역주행을 이 선에서 막지 못하면 다음이란 없다.



이 정도면 정말 막 가자는 것이다.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다. 국민은 잊지 않고 있다, 그날의 진실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국정원의 거짓말과 경찰의 비이성적 행태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수없이 많은 국민들의 피와 땀, 희생과 투쟁을 통해 쟁취한 것이지 허투루 얻은 것이 아니다. 국민을 우습게 보지 마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5.08.20 04:43 신고

    이 정도는 정말 얼굴에 철판 깔았습니다.
    정의고 뭐고 없습니다. 떡검들 눈에는 권력만 보입니다. 정말 이런 나라에 살아야 하는지....

    • 늙은도령 2015.08.20 05:15 신고

      정권 3년차에 들자 정권재창출을 위해 법도 무시한 채 몰라치고 있습니다.
      가히 대한민국을 수중에 넣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새정치는 조금씩 혁신작업을 하고 잇습니다.
      문재인도 강공으로 돌아선 것 같고...
      노력한 보람이 나올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5.08.20 08:05 신고

    정말 왜 견찰이라는지 알것 같군요
    무소불위라고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3. 바람 언덕 2015.08.20 09:44 신고

    저도 오늘 이것 쓰려다가 말았는데요.
    정의가 사라진 곳에서는 정의가 구박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원세훈, 김용판, 김하영, 그리고 13명의 영혼없는 부속품들이
    시대의 양심을 저리 모욕주는군요...
    그러나 권은희를 건드리면 그보다 100배는 돌려받아야 할 겁니다.

    • 늙은도령 2015.08.20 17:14 신고

      한명숙 유죄까지 이제는 우경화의 강도가 너무 커졌습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4. 耽讀 2015.08.20 12:23 신고

    정권을 되찾아 와야 하는 이유입니다.
    적어도 진보세력은 20년은 정권을 잡아야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새누리당은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새정치가 보수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이 진보정당으로 통합 후 새정치와 진보정당이 정권을 번갈아 잡아야 한다고.

    • 늙은도령 2015.08.20 17:15 신고

      네, 그렇게 20년은 흘러가야 합니다.
      그래야 도덕과 정의, 상식 등이 살아납니다.
      이런 상태로는 안 됩니다.

  5. 나를 갈지 마오 2015.08.21 12:00

    권은희 혼자 고집하고 지를 밀어 주는 정당하고
    짜고 고스톱 치는데 당연한것 아녀??????????



필자는 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고에 대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국방부의 첫 번째 발표부터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군데에서 모순점들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상식의 수준에서 볼 때도 국방부와 통일부, 청와대에서 보여줬던 반응이 서로 상충되는 것들로 가득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번 사건을 들여다보면 너무나 많은 곳에서 허점들이 발견됩니다. 오죽했으면 오늘 전해진 북한의 전통문(국방부의 처음 주장처럼 지뢰가 유실된 것이라면, 미군이나 소련군, 국군이 설치한 것일 수도 있다는 내용)이 국방부의 해명보다 몇 배는 합리적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북한의 전통문에는 오락가락하는 국방부의 해명에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거의 다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전통문이 발표된 시점에서, 국방부가 해야 할 일은 그들이 제시한 의문들을 우선적으로 해명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만이 북한이 다른 소리를 할 수 없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으로부터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하려면 그 명분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니까요.



필자가 읽은 통일관련 서적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햇볕정책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이 소련과 동구권을 무너뜨릴 때 사용했던 방법(NSC5607, 미 정부가 다양한 교류를 지원)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변형했으니,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이고요.





왜곡의 달인이자 쓰레기의 제왕인 조선일보처럼, 피해 장병을 방문해 슬픔을 나누고 따뜻한 격려를 했던 문재인 대표의 사진을 합성해 국민을 속이는 짓거리나 하지 말고, 국방부는 우리의 젊은 장병들의 피 한 방울, 살 한 점에 대한 대가를 수십 수백 배로 받아낼 수 있도록 북한의 전통문을 조목조목 반박해야 합니다.



그렇게 북한의 명백한 도발이라는 것이 입증할 때 우리 차원의 보복만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추가제재까지 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쟁광 맥아더와 멍청한 투르만 때문에 남북이 분단되고, 지금까지 친일파의 후손들이 득세하는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젊은 병사들이 속절없이 희생되는 것은 더 이상 용납하기 힘듭니다.



국지전을 벌이던, 전면전을 치르던 확실한 응징을 할 수 있도록 북한의 전통문을 조목조목 반박해야 합니다. 맨날 당하고 뒷북이나 치는 바보 같은 짓을 언제까지 이어갈 것입니까? 이명박근혜 정부 7년7개월 동안 남북관계는 틀어질 대로 틀어졌으니,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는 것만이라도 막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것이 (집권여당이 포탄과 보온병을 구별하지 못해도) 군대를 두는 이유이고 (권력과 자본을 가진 자들의 자식들만 빼고) 거의 모든 서민들의 자식들이 (애인이 고무신을 꺾어 신을 것을 감수한 채)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서 (진짜사나이와 전혀 다른)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도 억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국정원도 북한군 동향과 사찰 내용을 국방부와 공유해 (야당이 증거를 찾아 헤매는 고난을 줄이기 위해 서둘러 문제의 차량을 폐차한 위대한 경찰처럼, 초록색을 흰색으로 둔갑시키는 능력을 발휘해) 북한의 전통문을 완벽하게 반박하는데 (에어컨을 빵빵 틀어놓은 음지에서)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설마 자살한 국정원 직원이 삭제한 것이 DMZ에서 암약 중인 북한군 사찰 내용은 아니겠지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 수 없지만, 자살한 직원을 국정원보다 늦게 찾은 소방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서 핵심적인 증거가 될 수도 있는 28분 분량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처럼 말입니다.



희한하게도 보수정부가 들어서면 국방부와 국정원의 안보행위들의 북한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로 향한다는 말도 안 되는 음모론도, 이 기회에 국방부와 국정원이 손잡고 (선거에 개입해서 결과를 바꿀 수도 있는 불법댓글이나 달지 말고) 북한의 억지 주장이 합리적으로 보이는 이런 지랄 같은 현실을 확실하게 종식시켜주었으면 바람이 없겠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5.08.15 14:21 신고

    명확한 증거를 제대로 제시도 못하는 우리의
    실력입니다
    말싸움조차 벌써 밀리고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5.08.15 16:56 신고

      박근혜 하의 정부가 개판입니다.
      이미 정부 장악력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2. 양지뜸 2015.08.19 13:48

    공감 백배입니다.
    이글을 제 블러그에 퍼가기를 허락하시기 부탁드립니다.
    출처는 명확히 밝히겠습니다.



나오미 울프는 《미국의 종말》에서 9.11테러 이후 부시 행정부에서 진행된 10가지 조치가 미국의 건국이념이자 가치인 민주공화국과 자유 및 헌법을 무력화시키며 독재로 향하는 내용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애국법의 이름으로 전 세계를 무차별적으로 도감청하는 것이었습니다.





GPS가 내장된 스마트폰과 사이버 상에서 행해진 모든 전자기록을 축적하고, 데이터 마이닝를 통해 분류화‧개별화‧파일화하는 인공지능형 빅데이터의 사업화는 더 이상의 프라이버시는 존재할 수 없음을 말해줍니다. 여기에 통신사가 감청장비를 의무적 갖추도록 하면 최후의 사적 공간마저 사라집니다. 하고자 하면 국정원과 권력기관들이 간첩조작사건도, 빨갱이와 종북타령도 얼마든지 양산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보수 반동을 이끈 ‘티파티’의 지도자, 글렌 벡(최초의 종편인 미국 폭스TV 정치토크쇼 진행자)의 《상식》을 보면ㅡ논리적 모순과 오류, 사실 왜곡과 조작, 정체불명의 상식과 정의의 이름으로 말하는 선동정치의 교본ㅡ다른 무엇보다도 방임에 가까운 자유를 울부짖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빨간 자유는 디지털 전체주의를 진보주의와 연결(아무런 논리적 근거도 없다)하며 정부의 권한을 강화하는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를 겨냥합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을 교묘하게 인용하면서 글을 풀어가는 글렌 벡은 개인(미국의 주류 백인을 뜻함)의 자유와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정부를 맹폭하는데, 그 대상에는 조지 W. 부시도 포함됩니다. 진보적 가치가 들어가는 모든 것을 비판하는 그는 부시의 ‘애국법’이 개인의 자유와 건국의 아버지들의 (수정)헌법을 침해했다고 맹폭을 가했습니다.





새로운 보수의 지배를 꿈꾸며 글렌 벡 같은 자를 추종하는 미국인들(몰론 더 높은 수준에서 미국 보수주의 힘을 다룬 책은 존 마클레스웨이트와 아드리안 울드리지의 《더 라이트 네이션》이다)에게도 무차별적인 도감청을 자행하는 애국법은 소수 지배엘리트가 권력과 부를 독점하기 위해 미국을 전체주의로 만드는 최악의 법률이었습니다.



기독교 근본주의자들과 손잡고 미국의 보수화에 성공한 이들도 이러할진데, 정통 진보좌파인 나오미 울프의 ‘애국법’ 비판이 얼마나 강력하고 신날하며 두려움으로 가득했겠습니까? 모든 국민이 유무선 전화로 통화하는 현실에서 통신사에 감청장비 설치를 의무화한다면 개인의 자유는 완벽하게 무력화되고 비민주적 권력과 맞설 최후의 수단마저 무력화됩니다.



새누리당 박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법안에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해두었다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것밖에 되지 않음은 지금까지의 경험이 100%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적 공간이 사라진 디지털시대의 절대감시자인 바놉티콘(죄수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교도소의 중앙에서 전체 죄인을 감시하는 벤담의 파놉티콘이 디지털 버전으로 변한 것, 감시자가 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 자리하며, 개인 스스로 자신의 비밀을 보여주고 자발적으로 감시체제에 순종하는 것이 특징)은 이렇게 완성됩니다.





인공지능형 빅데이터(필자가 통신사업을 할 때 꿈꿨던 것이라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 나보다 나를 잘 아는 정도가 아니라, 나의 무의식까지 들여다 볼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개인의 욕망을 찍어낼 수 있으며, 정치적 기호는 완벽하게 분류해내고 등급까지 매길 수 있습니다.



만일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미드 <24>의 무대인 국토안전국과 전 세계에 퍼져있는 미국대사관, 미군기지, CIA와 FBI 등이 구글과 애플, AT&T, 머독코퍼레이션, 아마존, 월마트, 거대금융‧보험사, 거대방송사, 케이블방송, 라디오 등등의 도움을 받아 각국 정상의 핸드폰에서 깊은 산골의 개인까지 도감청했던 것이 한국에서 재현될 수 있습니다.



국정원의 예산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였는지, 그들의 보유한 도감청 장비와 기술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무소불위의 힘을 주는 ‘통신사 감청장비 의무화’ 법안의 통과는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의 민주주의와 개인의 자유, 헌법과 프라이버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디지털 유신독재로의 회귀가 이것으로 완전하게 이루어집니다. 이들이 요주의 인물로 분류‧파일화해 도감청을 자행하면, 권력과 자본에 해가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상시적 도감청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법안에 담겨있다고 주장하는 안전장치를 믿을 수 없음은 권력이 작동하는 속성에서 이미 증명된 바입니다.



박민석 새누리당 의원이 재발의한 이 법안은 경제정책의 실패, 극도로 경색된 남북관계, 과다한 채무로 인한 금융위기의 재발가능성, 세월호 참사와 탄저균 국내반입, 메르스 확산의 초등대체 실패,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정치검찰의 엉망진창인 수사와 초딩보다 못한 자원외교 조사까지, 국정실패의 증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자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더 멀리 보면 현 집권세력이 내년의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후의 조각을 퍼즐의 빈 공간에 채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하나의 퍼즐 안에는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마스터 키가 내장돼 있으며, 국민은 그것을 들여다 볼 수도 없고, 정보공개 청구를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민석 의원이 야당의 반대로 사실상 사장된 '통신사 도감청장비 의무화 법안'을 재발의한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북한이 주장하는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얼마나 허약하고 형편없는 수준까지 후퇴했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이자 오만방자한 권력의 역겨운 추문입니다.



국민을 잠재적 빨갱이로 보는 공안검사 출신의 황교안을 차기 총리로 지명한 것과 '통신사 도감청장비 의무화 법안' 사이에 '국정원을 위한, 국정원에 의한, 국정원의 대한민국'이 숨어있지는 않겠지요? 제가 전화하는 내용과 포털을 이용하는 것까지 정부가 마음대로 들여다 본다면 저는 전화 통화와 포털 사용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디지털 망명도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耽讀 2015.06.02 08:01 신고

    이미 우리사회는 정부권력과 자본권력 통제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댓글을 달고 있는 노트북도 제조사와 인터넷 회사 통제 하에 있습니다.

    내가 쓰는 노트북 사양과 통신회사를 권력은 다 알고 있습니다. 내가 어느 사이트에 들어갔는지, 무슨 물건을 샀는지도 압니다.

    • 늙은도령 2015.06.02 14:34 신고

      디지털 바놉티콘은 현실화됐습니다.
      우리에게 프라이버시란 없습니다.
      TV가 시청자의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자기기가 있는 곳은 어디서나 감시가 가능합니다.
      완벽히 벌거벗은 삶이 됩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5.06.02 08:57 신고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못하겠습니까?
    영화나 드라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가상의 세계만은
    아닌듯 합니다
    일레로 지난번 광화문 광장에서의 CCTV는 빙산의 일각입니다

    • 늙은도령 2015.06.02 14:44 신고

      네, 우리는 이미 모든 부분에서 감시되고 있습니다.
      전 이런 세상을 비즈니스 모델화한 적이 있어 더 두렵습니다.

  3. 참교육 2015.06.02 09:25 신고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자유란 소수 강자와 강대국의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른 약소국 국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 늙은도령 2015.06.02 14:27 신고

      최소한 국내에서 만큼은 그것이 가능하길 바랍니다.
      디지털 기술은 모든 것을 감시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에 관해 제한이 가해져야 합니다.

  4. 뉴론♥ 2015.06.02 09:52 신고

    아직도 영화속 장면들이 많긴하죠
    그나저나 메르스 때문에 큰일이군요 .

    • 늙은도령 2015.06.02 14:35 신고

      3차감염이 나왔다는 것은 대유행이 될 수 있음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여기서 막지 못하면 정말 큰일납니다.

  5. 루비™ 2015.06.02 12:01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용~~

  6. 오월 2015.06.02 12:12

    과거에 야당 반대로 좌절됐다면 이번에도 막을 수는 없는 건가요?
    그 새끼가 그런 어마어마한 법을 발의하는 표면적 명분이 도대체 뭔가요? 위헌소지도 있을텐데
    그 명분을 밟아 폐기시켜야죠

    • 늙은도령 2015.06.02 14:33 신고

      통과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야당이 절대로 양보하지 않을 테니..

      하지만 이렇게 끝까지 재발의하면서 야당에게 무엇인가를 양보받겠지요.

  7. 심우량 2015.06.04 08:40

    좋은 소식 대단히 감사합니다 휴대폰 안쓰기운동합시다 편지쓰기와 메모지로 연락 주고받기 장날을 이용해서 만나기 드등

    • 늙은도령 2015.06.15 23:50 신고

      그런 문화도 되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통신사가 너무 많은 돈을 챙깁니다.



필자는 세월이 가도 무너질 미모가 없는 김제동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필자의 꿈이 모든 이들과 소통하면서 사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를 좋아합니다(전 여성을 무척 밝힘을 분명히 해둡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서적들을 읽었고, 유머와 재미있는 얘기들을 찾아다녔으며, 그래서 많은 미모의 여성들을 꼬셨... 아, 그게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일상화하려고 노력했으며, 많은 모임의 사회를 자처하기도 했습니다(온갖 병들과 짱돌들이 필자를 향해 날아들었지만)





제가 대학을 다닐 때 몇 만 명의 학생들 중에서 저 같은 소아마비를 한 명도 보지 못했듯이, 나머지 학생들도 저처럼 기상천외하고 뻔뻔하며 바람둥이(어, 이것도 아닌데.. 이게 다 박근혜 기자회견을 봤기 때문이야!!) 장애인을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또라이짓 때문에 제법 유명했던 필자는 체력이 허락하는 최대치까지 다양한 종류의 강의를 청강하면서 다양한 학과의 여학생들을 감상하는 것을 덤으로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가능하면 많은 학생들 ㅡ 특히 내 눈에 아름다운 여학생들이면 누구나 ㅡ 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고, (내 입장에서는) 즐겁게 얘기했으며, 단칼에 거절을 당하거나 여학생의 남자친구로부터 소소한 위협(--;;)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이들과 얘기하기 위해 TV, 영화, 연극, 스포츠, 팝송, 가요, 야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소설, 시, 철학 등등을 두루 섭렵했습니다(지금도 이러고 있으니 운명인 것 같습니다. 에고, 힘들어!).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얘기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체력이 떨어졌을 때를 대비해.. 가끔은 딴 것 때문에 껌은 필수!). 연고전이 열리면 단과별 응원도 주도했고, 단과대 사회도 봤습니다(그래서 여성 파트너가 없었습니다). 그런 필자였기 때문에 김제동이라는 인물의 등장은 충격적이었고, 몹시도 꿈꾸었던 모습이라 그의 어록에 빠져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김제동은 손석희의 탁월한 술수(?)에 넘어가 정치적 발언을 일삼는 연예인이 되었고, 그 덕분에 여러 프로그램에서 퇴출당한 더욱 매력적인 연예인이 됐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사람의 냄새(특히 노총각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이었기에 여러 명이 진행하는 틀에 박힌 프로그램은 어색했습니다. 동료들을 딛고 올라가야 살아남는 경쟁은 그에게 어울리지 않았습니다(혹시 초강력 무좀에 걸렸나?).



삶과 성공에 대한 철학이 확고했기에 굳이 정상까지 올라갈 필요가 없었지만, 폭발적인 인기 때문에 올라선 정상의 자리가 불편했을 것입니다(그래서 산에 올라가면 반드시 내려왔습니다). 영혼이 자유롭고, 악할 수 없으며, 남을 배려하는 것이 몸에 밴 사람들은 특유의 표상을 보여주는데, 김제동은 그런 표상 속에 있는 것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재주를 지녔고,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이 때문에 외모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사람과 있어도 다른 사람이 그립고, 그래서 관계와 만남을 좋아하는 사람. 늘 외롭지만 고독 속에서도 삶을 찬찬히 바라볼 수 있는 사람. 성공했지만 그 성공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두려운 사람. 상식이 곧 공감이고, 공감이 곧 삶이고, 삶이 곧 정치임을 아는 사람. 그래서 술을 입에 달고 살되, 지나치지 않는 사람(주사가 있다고 하는데.. 술 먹으면 다 그렇지 뭐!!).



그래서 아프고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멀리할 수 없는 사람이 김제동입니다(유독 팔다리가 짧아서 그렇다는 '김제동을 둘러싼 풍문'도 있습니다. 김제동은 그래서 '7시간의 미스터리'에 답해야 합니다). 자아의 거울이란 타인이며, 그들의 거울 속에 자신이 있음을 아는 사람, 그가 JTBC 톡투유로 돌아왔습니다. 김제동과 손석희 덕분에 우리들의 평범한 삶이 화려하고 선명한 화면 속으로 소풍(방청권은 예매는 필수)을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방송이 대중문화라 하면서도 화면 속에서 대중의 모습을 보는 것은 전문적인 방청객 알바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중은 언제나 조연(사건·사고를 일으켜야 주연이 된다ㅠㅠ)이었고, 리액션을 잘해야 하는 청중이었으며, 방송될 수 있는 사연만 제공했을 뿐입니다. 중간에 대본이 있고, 작가가 있고, PD가 있고, 편집(통편집, 자막처리로 처참하게 사망하곤 한다)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우리가 하고 싶은 얘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었습니다.



녹화시간의 1/4 정도만 방송을 타는 김제동의 톡투유에도 이런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박근혜의 고성능 레이저가 무서운 방송사 입장에서 무작정 모든 얘기들을 내보낼 수 없겠지요. 하지만 특별하지 않아도 되는 우리의 삶들이 오고가는 동안에 우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김제동의 톡투유에는 우리들의 얘기들이 있습니다. 구태여 포장할 필요도 없이 있는 그대로 내보내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정제되지 않고, 투박하지만 조미료가 더해지지 않은 얘기들이.





화면 속에는 내가 있었고 당신이 있었습니다. 나와 비슷한, 당신과 비슷한, 우리와 비슷한 또 다른 너와 나, 우리들의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파일럿 프로그램임에도 시청률이 좋게 나왔기에 정규프로로 확정됐다고 하니, 좀 더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얘기들(나의 사연도 될까?)이 방송을 타고 우리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TV만 틀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누구의 얼굴에 질린 분들은 눈을 맑게 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국정원의 사찰과 엄마부대의 데모를 뚫고 김제동이 돌아왔습니다. 그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린, 그래서 우리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 처음 전파를 탔습니다. 그 옛날의 사랑방처럼, 우리네 삶의 다양하고 잔잔하고 애잔하며 공감가는 얘기들이 딸기나 포도처럼,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처럼, 식혜나 수정과처럼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필자가 사는 산본에서도 녹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Welcome to 김제동! 

Don't worry, you and me.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5.02.23 11:19 신고

    그의 자유로운 사고와 깨어 있는 생각을
    존중합니다

    다시 공중파에서도 빛을 발하길 응원합니다

    • 늙은도령 2015.02.23 19:21 신고

      저는 김제동이 많은 프로를 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이런 식의 토크쇼를 통해 국민과 소통했으면 합니다.
      오락 프로그램으로 그의 진가가 소비되는 것은 안타까우니까요.

  2. 방갈로 2015.02.25 23:16 신고

    톡투유 저도 봤는데 짧아서 아쉽더군요..
    티비라는 매체의 한계가 느껴지는듯했습니다.

    • 늙은도령 2015.02.26 02:15 신고

      정규프로가 되면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입니다.
      이런 프로가 하나쯤 있어야 합니다.
      서민들의 얘기가 주가 되는 그런 프로....

  3. 소스킹 2015.05.19 16:21 신고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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