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꼴이 말이 아니다. 청와대의 공격 한 방에 송희영 주필 겸 발행인을 허둥지둥 해고하더니, 의문투성이의 방용훈 부인의 자살을 거쳐, '국민의 정부' 시절 횡령혐의로 구속·기속된 후 참여정부 시절 대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벌금 25억 원의 유죄판결을 받은 방영훈 사장이 자사의 행태를 비판하는 굴종의 참회록을 발표했다. '청와대가 해도해도 너무 한다'던 기자들은 송희영의 해고가 자업자득이라는 기사를 내보냄으로써 항복 예식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렇게 형편없고 비굴하며 찌질한 친일·부패·수구 기득권 언론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끊임없이 시달리다 참혹한 죽음에 이르는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터질듯한 분노가 치밀어 올라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의 정부'처럼 조선일보의 세무조사에만 나섰어도 부패한 기득권언론 조선일보가 오체복지하고 항복을 선언했을 테니 울화통이 치미는 것을 막기 힘들었다



조선일보의 사주인 방영훈이 청와대의 공격에 화들짝 놀라 알아서 기는 것을 보면 송희영의 부패와 비리를 넘는 무엇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현대정치에서 거대언론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할 때, 탄핵을 당할지언정 권력은 놓지 않겠다는 박근혜의 광기와 우병우의 오기에 이렇게까지 납작 엎드린 것을 이해하려면 송희영의 범죄만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하다. 송희영의 조선일보의 사주라면 모를까, 그는 자르면 그만인 고용인에 불과하다. 



박근혜 정부의 최고 실세였지만 법정구속 직전에 있었던 최경환을 구하기 위해 '우상우 게이트'가 표면화됐다는 일각의 주장도 있지만ㅡ상당히 설득력이 있다ㅡ그것과 상관없이 밤의 삐끼로 전락한 조선일보의 무조건항복은 다음 정부에서도 최악의 쓰레기를 상대할 때 유효하게 활용될 수 있다. 방영훈의 '사주리스크' 말고도 조선일보를 찌질하게 만든 그 무엇에 족벌언론의 아킬레스건이 있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내년의 방송재허가 심사 때문에 막장조폭의 광기와 증오를 남발했던 '붉은 방송' TV조선이 저급한 옐로우 저널리즘(스캔들과 가십 등을 다루는 선정적인 언론)으로 갈아탄 후 시청률이 곤두박질한 것도 조선일보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한 것이 분명하다. 온갖 사은품과 무료구독으로 겨우겨우 시장점유율 하락을 막고 있지만 그것도 한계에 이른 마당에 TV조선까지 방송재허가를 받지 못하면 조선일보는 재기불능에 빠질 터, 굴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으리라.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조선일보와 뉴욕타임즈의 차이 



대한민국 최고의 족벌언론이 이 정도의 수준이니 이명박근혜 정부가 온갖 반칙과 특권을 남발할 수 있었던 것이다. 대한민국이 부도와 붕괴 직전에 이른 것은 이명박근혜와 그들의 환관들에게 절대적인 책임이 있지만, 그들의 편에 서서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선동해서 분열을 조장하고, 전쟁위협을 고조시켜 권력과 자본의 떡고물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쓰레기들에게도 똑같은 책임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기회주의적 처친의 대명사인 조선일보를 필두로 최악의 공영방송 KBS와 MBC에 이르기까지 중장년층과 노인들을 상대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이들을 청산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이 헬조선에서 벗어날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표현과 언론의 자유를 악용해 나라를 말아먹고 국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언론들을 반드시 손보지 않는 한 대한민국이 헬조선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내년에 대선에서 승리하면 쓰레기를 자처했던 언론사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과거사 청산,국정원·검찰·교육부의 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언론 개혁이라는 사실에 대다수의 국민이 동의한다. 정부에 용기와 의지가 있다면, 국민이 이것에 지지를 실어준다면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작업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성역을 두지 않는 법앞의 평등이란 이것을 말하며, 민주주의는 그럴 때만이 제대로 작동한다. 




정신 통제불능 · 핵 광인? NYT  "북한, 너무 이성적" ㅡ  박 근혜  빨이로  돌아선  조선일보와  냉철한  시각을  유지한  뉴욕타임즈의  차이를  다룬  오마이뉴스  기사 


North Korea, Far From Crazy, Is All Too Rational 북한의 5차 핵실험을 냉철한 시각으로 다룬 뉴욕타임즈 기사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6.09.12 07:58 신고

    조선일보가 수그라하고 있는것이 눈에 너무 드러나 보입니다 ㅋ
    지금쯤 열심히 주판알 튕기고 있을것입니다

    • 늙은도령 2016.09.12 09:31 신고

      헌데 이번의 굴복은 쉽게 만회하지 못할 것입니다.
      정부로 하여금 엄청난 학습효과를 할 수 있게 해주었으니까요.
      조선일보가 너덜너덜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니 청와대의 공격이 계속됐으면 합니다.
      어차피 현 정권도 1년 정도면 끝나니 그때까지 치고받고 했으면 합니다.

  2. 참교육 2016.09.12 08:52 신고

    노무현대통령은 너무 순진했지요. 검찰쫄다구와 막뜨는...
    조선일보만 죽여 놨더라도 이명박근혜가 저렇게 기고 만장하지는 않을텐데...

    • 늙은도령 2016.09.12 09:36 신고

      노무현의 원칙이 지금에서 빛을 발한다 할 수도 있지요.
      국민이 체감하지 않는 한 국정원과 검찰과 언론을 개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특히 언론은 불가능합니다.
      헌데 이제는 그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어쩌면 노무현이 뿌린 씨앗이 꽃을 피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3. 내가낸데 2016.09.13 01:28

    죽일꺼면 확실히 감빵이든 뭐든 빛을 못보게해야한다

  4. 맹그로브 2016.09.19 10:15

    싱겁게 끝나는 군요... 좀더 많은 무기들이 난무할 줄 알았는데..

    • 늙은도령 2016.09.19 16:31 신고

      올해까지는 조선일보가 꼼짝 못할 것입니다.
      내년이 돼야 반격이 있겠지요.
      조선일보가 워낙 문제가 많은 집단이라...

    • 늙은도령 2016.09.19 16:31 신고

      올해까지는 조선일보가 꼼짝 못할 것입니다.
      내년이 돼야 반격이 있겠지요.
      조선일보가 워낙 문제가 많은 집단이라...

  5. 까막새.. 2016.10.13 12:05

    다음부터 집회나 시위할때 반드시 큼지막한 현수막 두개를 준비하기 바란다.
    조선일보기자 평균연봉 6000만원!!이
    그 하나이고
    언론인의 자존심은 연봉에서 나온다!!
    -조선일보 노조위원장-
    이 그 두번째이다..

  6. 까막새.. 2016.10.13 12:07

    그리고 그 두 현수막을 취재중인 조선일보와 TV조선기자앞에 따악 박아놓는거다.
    지나는 시민들 조선기자앞에 조소를 금치못할것이다.

  7. 제이콥 2017.01.07 01:47

    노무현을 우상화하진 말자
    노무현도 비리가 있었고 가족까지 연루가 되자 산에서 뛰어내린것이 아닌가
    죄에 못이겨 자살한 사람은 영웅도 아니고 본받아야할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 확 ~~~~~ 2019.03.06 00:03

      지금 노무현 대통령얘기가 아닌데...주제를 벗어나네 요.
      조선일보나 조선 TV 행태를 얘기하자너요.
      쫌~~~



일련의 조각들이 맞춰지는 것 같다. 안철수의 탈당쇼과 세월호특위의 청문회와 겹친 것은 지나친 비약에 해당하기에 논외로 친다고 해도, 세월호 인양이 7월로 미뤄진 것, 파파이스에서 결정적 단서라 했던 세월호 돛이 조각난 상태로 인양된 것, 단원고 존치교실을 학생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뜬금없는 기자회견, 인양된 세월호를 정밀조사할 수 있도록 세월호특위의 운영을 연장하라는 거리서명 현장에 어버이연합이 난입해 폭력을 휘두른 것까지,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일련의 과정이 설 연휴에 맞춘 하나의 시나리오 하에서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박근혜 정부 하에서 벌어지는 일들 중에 정상적인 것이 하나라도 있겠냐만은, 노골적일 정도로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것의 정점에는 '7시간의 미스터리'가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거둘 수 없다. 일본의 산케이 지국장을 무죄로 방면한 것, 국정원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김병기와 박근혜의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을 꿰뚫고 있는 조응천의 더불어민주당 입당까지 더하면 의심은 무한대로 증폭될 수밖에 없다. 



세월호참사와 관련된 모든 음모론들이 박근혜(현 집권세력의 핵심까지 넓힐 수도 있으리라)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정부 차원에서 이렇게까지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록막을 이유란 없다. 세월호참사 2주기가 총선투표일과 3일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최대한 빨리 세월호참사와 관련된 일들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청와대와 정부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인들 서슴지 않을 현 집권세력의 야만성을 대표하는 것이 박근혜라면, 세월호참사에 얽혀있을지도 모르는 '7시간의 미스터리'가 박근혜와 현 집권세력에게는 최대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지 말라는 법도 없으리라. 그것이 아니라면 청와대와 정부, 야만공권력과 박근혜가 불리하면 언제 어디서나 등장하는 어용단체들이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이렇게까지 방해하는 이유를 찾을 방도가 없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면,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대통령을 둘러싼 풍문인 '7시간의 미스터리'로 향할지도 모른다. 세월호특위의 활동기간이 7월 이전에 끝나면 세월호가 인양되도 진상규명에 나설 주체가 없다는 점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과정을 하나하나씩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정도가 아니라 다시 살려내지 못하면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은 이루어질 수 없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바람 언덕 2016.02.06 05:20 신고

    그저 보는 눈만 버립니다.

    어쨌든...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복되고 풍성한 연휴 보내세요.
    연휴 내내 행복하시기를...

    • 늙은도령 2016.02.06 13:49 신고

      님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한국이 많이 놀 테니 님의 활약이 기대되는 연휴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6.02.06 08:13 신고

    어느 매체가 이야기한 그 7시간의 행적이 저는 제일 타당성이
    있습니다 ㅎ

  3. 참교육 2016.02.06 10:05 신고

    저는 기독교에서 왜 지옥을 만들었는지 이해할 것 같습니다.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이런 잔인한 인간에게 지옥이라는 것 외에 무슨 응징을 하겠습니까?

    • 늙은도령 2016.02.06 13:54 신고

      네, 지옥은 기독교 불교, 이슬람, 유태교 등 모든 종교에 다 있습니다.
      인간만이 득도할 수 있지만 세상을 망칠 수도 있으니까요.

  4. 耽讀 2016.02.06 10:10 신고

    7시간은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래서 수구기득권세력이 얼마나 잔인한 정권인지 심판해야 합니다. 더민주와 정의당은 모든 것을 다 동원해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끝난 후뵙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6.02.06 13:54 신고

      네, 그것을 밝히면 지배세력의 자금줄이나 연결고리가 드러날 것입니다.

  5. 왜누리안티 2016.02.06 10:24

    미래의 걸림돌인 주제에 폐쇄적인 징고이즘과 자신들의 미래라는 착각과 망상에 빠진 어버이연합 놈들은 존재 자체가 나치와 다름없는 위험요소이자 악의 축이라는 증거이며, 하루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국민 없는 나라를 만들거나 제2의 일제시대 도래에 앞장설 것이 분명합니다.
    그놈들의 기형적인 골상을 보면 답은 이미 나와 있지요.

    • 늙은도령 2016.02.06 13:55 신고

      네, 어떤 놈들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박멸만이 답인 것들도 있습니다.

  6. 2016.02.06 11:38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2.06 13:56 신고

      그러면 9족을 멸할 놈들입니다.
      그래서 침묵하는 것이고, 스스로 체제의 간수로 찾아간 놈들이니 내부고발은 꿈도 못꾸겠지요.

    • 2016.02.08 01:39

      왜 비밀이지?



역린이라는 것이 있다. 용의 비늘 중 단 하나만 거꾸로 돼 있는데 이것을 건드리면 용의 극도의 분노를 표출한다. 역린은 용에게 하늘을 나는데 아킬레스건처럼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용을 상대할 때는 역린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 역린을 건드리는 것은 존재의 근원을 건드리는 것과 같아서, 상대를 조금이라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는 것이 역린이다. 





우리 민족의 역사에도 이런 역린이 존재한다. 그것은 한국전쟁도 아니고, 연합군의 승리로 맞이한 광복도 아니다. 우리 민족의 역린은 일제의 주권 강탈을 막아내지 못한 식민지 36년의 치욕이며, 그 중에서도 위안부 할머니들이 소녀시절에 겪어야 했던 하루하루의 인권 유린과 지금까지도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죄와 법적 효력이 있는 배상을 받지 못한 것이다. 



천황에게 혈서를 바치며 충성맹세를 했던 박정희가 굴욕적인 한일협정으로 우리 민족의 역린을 건드리더니, 그에게서 친일독재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박근혜는 상처난 역린에 불가역적인 타격을 가했다. 박정희가 상처낸 역린을 치료하려면 아베의 직접 사죄와 법적 효력을 갖는 배상에 합의해야 했음에도, 위안부 할머니로 대표되는 우리 민족의 역린을 치욕적인 방식으로 욕보였다. 



폭력과 불법을 동원해 권좌에 오른 박씨 부녀의 일본 숭배와 민족 배반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1910년의 그날로 되돌렸다. 그들은 헐값에 우리 민족의 자부심과 역사의 정의를 팔아먹음으로써 위안부 할머니와 일제 강점기에서 살아남은 어르신들, 그들의 후손과 친지, 동료들에게 치유할 수 없는 치욕을 안겼다. 그들은 우리 민족 역사의 역린을 건드렸고, 되돌릴 수 없는 협상이니 대승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윽박지른다.





갈수록 박쥐의 행태를 보여주는 반기문 총장과 영원한 친일의 온상인 새누리당은 야만공권력과 관제단체들을 앞세워 분노하는 국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체포하고, 위안부협상을 받아들이라고 일베충의 폭식행사처럼 민족의 역린을 조롱한다. 독재자와 군주의 통큰 양보(일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니 위안부 할머니를 비롯한 굴욕적인 협상을 반대하는 국민을 채동욱과 윤석렬 때처럼 찍어누르려 한다.  



용이 역린을 건드린 무엇이든 용서하지 않듯이, 이번의 굴욕협상을 받아들일 수 없는 국민들은 협상의 원천무효를 주장하고, 법적 효력을 지닌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이 나올 때까지 저항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할 것이며, 모든 위안부 할머니의 통한이 서려있는 소녀상과 함께 할 것이며, 일제강점기를 경험한 모든 어른들의 배상받을 수 없는 분노와 아픔과 함께 할 것이다. 



위안부협상은 보편적 양심과 침해불가능한 인권, 역사적 정의의 실현에 따라 체결되고 당사자들이 수용할 수 있을 때만이 유효하다. 우리 민족의 역린을 건드린 것도 모자라 이 모든 것을 무시한 박근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술맛을 알아? 2016.01.04 21:30

    때맞춰 나타난 엄마부대 ㅋㅋ. . .물탈일이 따로
    있고 수용할 일도 따로 있지. . .아무리 친일 기득권의 개노릇 하는거로 연명을 하기로서니 저 짓이 인면을 갖춘 생물이 할짓이란 말입니까?. . .
    저것들은 엄마라는 단어를 입에 올릴 자격도 없는 우주의 쓰레기들일 뿐입니다.

    • 늙은도령 2016.01.04 22:26 신고

      네, 이들은 쓰레기입니다.
      진정한 의미이 전문 데모꾼이며 친일의 부역자들입니다.
      다 쓸어버렸으면 좋겠지만.....

  2. 왜누리안티 2016.01.04 22:20

    엄마부대가 위안부 대상자가 되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일본이 쳐들어오면 나라 팔아먹는 데 앞장서겠네요.

    • 늙은도령 2016.01.04 22:26 신고

      이런 자들이 나라를 팔아먹는 역적이 됩니다.
      언제나 완장 찬 년놈들이 문제입니다.

  3. 왜누리안티 2016.01.04 22:38

    나중에 일본이 쳐들어오면 엄청 좋아하고 환영하며 "천황폐하 만세~"를 외칠 게 뻔합니다.
    하지만 위안부 문제는 위안부 할머님들이 "끝났다" 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살아계실 때 해결 못하고 타계하시면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받아야 합니다.
    설령 일본과 전쟁을 벌이는 한이 있어도 말입니다.

    • 늙은도령 2016.01.05 00:06 신고

      이런 사람들은 늘 그 당시의 권력의 편에 섭니다.
      또한 돈을 따라 움직입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그런 것은 상관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이익에 매달립니다.

  4. 耽讀 2016.01.05 07:42 신고

    국정원부정선거개입-세월호참사-국정교과서-위안부협상은 전혀 다른 것 같지만 같습니다.
    박근혜정권 실체가 무언지 낱낱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6.01.05 08:19 신고

    쓰레기라니 ..너무 봐 주시는 표현입니다
    똥오물보다 더 못한 X들입니다

    할수 있는 욕들은 다해주고 싶습니다
    XXXX들....

 

 

 

JTBC 드라마 <송곳>에서 '서있는 위치가 달라지면 펼쳐진 풍경도 달라진다'는 대사가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럴 수밖에 없지만, 수긍하고 넘어가기가 매우 힘듭니다. 특히 '서있는 위치'가 최상위에 있다가 그 밑으로 내려온 사람의 경우에 이 대사가 뜻하는 것에 공감하면서도 왠지 수긍하고 싶지 않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정상에서 바닥까지 떨어졌다가 겨우 일어선 필자의 경우가 바로 그러합니다.

 

 

 

 

서있던 위치에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 분당의 책임을 홀로 짊어져야 할 문재인 대표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정의 2인자로서 좌우를 막론하고 나라를 통치하던 국정경험은 사상 최악의 수렁에 빠진 야당 대표에게는 독이 됩니다. 서있는 자리가 다르기 때문에 너무나 달라진 풍경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 수는 있지만,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제가 보는 문재인 대표의 아킬레스건이 여기에 있습니다. 

 

 

국정경험, 즉 정치적 승자의 입장에서 국민 전체를 고려하고, 그들 모두에게 존엄한 삶을 보장하고 최적의 행복을 배분해야 하는 국정경험 때문에 문 대표는 모두를 안고 가야 하고, 중도와 합리적 보수와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에서 진보의 가치를 근본으로 하는 당의 정체성이 흔들리게 된 주원인이 됐고, 새누리당2중대라는 조롱을 넘어 안철수처럼 우파적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그 불편함이란!!

 

 

하지만 현재의 문재인은 독재수구세력의 개헌선 확보를 저지하기 힘들다는 비야냥을 듣고 있는 야당의 대표입니다. 서있는 자리가 국정경험을 적용할 수 없는 다른 풍경에 있습니다. 지금은 노무현과 문재인의 정치 여정 중에서 민주화투쟁에 매진하고 정권을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하던 시절의 경험들이 필요하지, 대선에서 승리해 나라 전체를 조망해야 하는 청와대에서의 경험들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투표율이 높고 무당파층의 참여가 높은 대선은 '중도로의 외연 확장'이 필수적이지만, 투표율이 낮은 총선에서는 '중도로의 외연 확장'보다는 지지자들을 최대한 많이 투표소로 이끌어내는 것이 우선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야당의 정체성이 분명해야 합니다. 새누리당이 공약이나 정책으로 절대 따라올 수 없는 것에 승리의 방정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당의 정체성이고, 그것이 확실할 때 하위 90%에 속하는 분들의 선택이 쉬워집니다.   

 

 

노풍이 어떻게 수많을 고비를 넘기고 청와대 입성에 성공했는지, 불굴의 의지와 지지자들을 믿고 모든 장애물들을 격파해나가던 그 때의 노무현을 문재인 대표가 되살려내야 합니다. 거기에 문 대표 특유의 리더십이 더해지면 어떤 위기도 돌파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떠난 연인을 잡는 것만큼 힘든 것은 없고, 결국은 헤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들에게 마음을 둘 필요가 없습니다. 떠나고자 한다면 확실하게 보내줘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가야지요. 문재인 대표에게는 김대중과 노무현이라는 두 거물 정치인과 일치하는 정치적 정체성이 있고 승리의 경험이 있습니다. 싸움에서는 자신이 잘하는 것을 극대화할 때 승산이 높아집니다. 보수와 진보, 좌와 우를 모두 아우르는 국정경험은 청와대에 재입성한 후에나 필요합니다. 지금은 최약체로 평가되는 도전자의 입장입니다, 잠재력은 어마어마하지만.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breming 2015.12.12 20:42 신고

    국민의 선택이니 할말이 없네요..
    선택후 욕하지는 말아야지..

    • 늙은도령 2015.12.12 21:00 신고

      후회하지 않으려고 선택하는 것이고 선택했으면 책임져야지요.

  2. 耽讀 2015.12.12 21:14 신고

    2002년 김민석이 정몽준에게 갔던 때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후단협'.
    오늘밤 문재인은 안철수와 호남기득권 언론권력을 보지 말고 노통이 2002년 가을 태풍을 뚫고 나갔는지 반추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따라 노통이 한없이 보고 싶습니다.

    • 늙은도령 2015.12.12 22:15 신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슬기롭게 이번 위기를 넘겨야 합니다.
      어차피 안철수와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국민을 믿어야 합니다.

  3. 하늘이 2015.12.12 21:56

    국민만 보고 가기에는 정치가 너무 타락했고 문대표의 진심이 빛나는 그날을 맞이하기까지 가시밭길이 놓여있습니다ᆞ잘 혜쳐 나가시리라 믿습니다ᆞ어떤상황에서도 당신을 지지합니다 ᆞ

    • 늙은도령 2015.12.12 22:16 신고

      노무현을 지지하는 전통의 50대들은 문재인의 리더십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상황으로 인해 그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기득권들의 저항이 크지만 담대한 마음으로 이겨나가야 합니다.

  4. 우쓰라우쓰 2015.12.13 04:24

    통찰력이 돋보이네요..흔들린 정체성이 되살아나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15.12.13 04:29 신고

      그럼요, 정당이 정체성을 잃으면 끝입니다.
      선거는 계속되고 유권자는 깨어납니다.
      야당이 야당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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