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노동자의 일자리와 지역 경제를 볼모로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협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공갈포 지원까지 받은 한국GM의 협박은 독보적인 세계 최고의 기업이었다가 파산까지 당했던 GM이 당시의 미국 연방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벌였던 로비와 상당 부분 닮아있습니다. 'GM에 좋은 것이 미국에도 좋다'는 말(이 말은 GM회장이었다 국방부장관으로 임명된 찰리 윌슨이 한 말로 미국의 정경유착을 보여주는 상징적 존재로 유명했다. 1, 2차 세계대전 당시 GM은 연합군만 아니라 나치에게도 무기를 팔았다)까지 들었던 GM의 몰락을 바라보는 시각은 진보와 보수가 완전히 다르지만 연방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벌어였던 추악한 로비에 대해서는 양측의 비판이 일치합니다. 





진보 진영은 GM의 몰락을 성능 좋고 값싼 일본(유럽)차의 공습에 기술력(연구개발 최소화, 개발해 놓은 전기차도 포기했을 정도다!)과 A/S 향상, 경영진의 연봉 삭감 등을 통해 정면대결을 하지 않고, 연방정부와 의회에 대한 로비를 통해 일본(유럽)차에 불리한 각종 정치·행정적 조치로 맞서면서 파산에 이르렀다고 주장합니다. 보수 진영은 경영진의 과도한 연봉과 정치화를 비판하면서도, 강성노조의 힘 때문에 현직은 물론 퇴직자의 삶까지 책임(조기퇴직자가 속출했고, 일자리 세습도 만연했다)지는 과도한 복지비용이 파산을 초래했다고 주장합니다. 



신자유주의 50년을 다룬 경제학자와 경제사가의 책들에는 GM의 몰락 부분이 반드시 나오기 마련인데, 필자가 읽은 수백 권의 책들을 종합해 진보와 보수의 견해를 모두 합치면 수십 년 동안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었던 GM의 몰락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대형사업장노조들이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기득권집단(68혁명의 공격대상)으로 변질된 것처럼, 한국GM 노조도 같은 길을 걸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협박에 나선 GM 본사와 트럼프의 양아치 짓거리만은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로 해외에 수출하는 승용차와 인기도 없는 SUV 차량(적자의 원인 중 하나)을 만들었던 한국GM의 군산공장이 이 지경에 이른 과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자동차업계에서는 수년 전부터 GM이 한국의 생산공장을 현지로 옮긴다는 얘기가 돌아다녔습니다. 국제적 양아치를 자처하는 트럼프가 군산공장의 생산라인이 자신의 법인세 인하로 인해 자동차(제조업)의 성지였으나 폐허로 전락한 디트로이트로 이전한다고 했지만, GM 본사가 그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것도 이 때문으로 보입니다. 



트럼프와 의회를 상대로 한 로비 정황을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한국기업을 상대로 협박을 남발하고 있는 트럼프의 재빠른 트윗질은 GM의 과거사를 떠올려 볼 때 어떤 뒷거래가 있었는지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GM과 트럼프의 목표가 다를지라도 군산공장 폐쇄를 이용해 각자의 이익을 취하려는 양아치 짓거리는 (미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하는 자한당과 바미당, 조중동의 지원사격 하에) 문재인 정부를 궁지로 내몰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현지생산(조립 과정)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GM은 터무니없는 지원책을 요구함으로써 군산공장 폐쇄(이후 경쟁력 없는 공장의 추가 폐쇄나 한국에서의 완전 철수)에 이르려는 것 같습니다. GM의 입장에서 보면, 20대의 자동차 구입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저출산의 고착화는 한국시장에서의 미래를 어둡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군산공장의 가동률을 20%까지 떨어뜨린 것과 현지생산으로의 전환도 이런 판단하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GM을 상대로 한 GM 본사의 추악한 돈놀이도 군산공장의 경쟁력을 바닥까지 떨어뜨렸을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제조업체 중 하나였던 GE가 금융회사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는 과정에서 이런 짓거리를 했었는데, GM이라고 따라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미국 제조업의 몰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금융공학이라는 미명하에 하위 99%의 등을 쳐먹는 돈놀이 중독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미국을 대표했던 GM과 GE도 그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문재인 정부에게 터무니없는 지원을 요구한 것도 그런 방식 중 하나이고요.



기업 오너와 경영진 및 대주주에게만 이익이 돌아가는 법인세 인하(쓸데없는 인프라 투자와 국방비 증액 포함)로 재정 압박을 피할 수 없는 트럼프가 군산공장 폐쇄를 디트로이트로의 이전과 엮은 것은 탄핵과 중간선거 패배를 막기 위한 정치적 꼼수라 할 수 있습니다. 법인세 인하와 인프라 투자, 금리 인상으로 인해 복지와 연금 등에 사용할 재정의 고갈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군산공장 생산라인의 디트로이트 이전과 한국에서의 완전 철수는 긴 가뭄에 단비 같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가 중국과 한국을 넘어 일본에게까지 무역전쟁을 선포한 것도 법인세 인상(쓸데없는 인프라 투자와 국방비 증액 등)에 따른 재정 압박을 최소화하려면 동맹까지 포함해 거의 모든 국가들을 협박해 대규모의 삥을 뜯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간선거에서 패하면 탄핵을 면치 못할 트럼프로서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실적이 필요하고, 재정 압박과 금리 인상에 따른 지지자 이탈도 최소화하려면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 같은 동맹에게서도 최대한의 삥을 뜯어내야 합니다.





이런 트럼프의 양아치 짓거리는 (세계경제를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것을 넘어) 미국까지 전대미문의 피해를 치르도록 만들 것이지만, 자신의 임기와 이익만 중시하는 트럼프가 그런 것들을 신경쓸 리 만무합니다. 조국이 망하던 말던 자신의 이익만 챙기면 그만인 트럼프의 양아치 짓거리를 보고 있자면 (이명박이 완벽하게 오버랩되는 것과 함께) 유일제국 미국이 (신용)불량국가로 전락한 이유를 말해주지만, 박근혜 정부 4년 동안 본사의 지휘하에 군산공장 폐쇄를 진행해온 한국GM과 트럼프에 힘을 실어주는 자한당과 바미당, 조중동의 반역질은 35년에 걸친 일제강점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말해줍니다. 



불가역적 동결을 거쳐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야 하는 문재인 정부로써는 군산공장 폐쇄라는 또 다른 골치거리를 떠안게 됐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 아베의 열등감과 양아치 짓거리는 무시해버리면 그만이지만, (자한당과 바미당 및 조중동의 지원사격 하에) 전쟁 가능성을 공공연하게 떠들어대며 문재인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로부터 비열하게 삥을 뜯어가는 트럼프의 뒤통수치기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골치거리로 자리잡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이 지경으로 말아먹은 이명박근혜에게 표를 주고도 여전히 자한당과 바미당을 지지하는 30% 전후의 유권자가 존재하는 한 트럼프와 아베로 대표되는 친미·친일 세력의 '조국 등쳐서 자기 이익 챙기기'는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어갈 민주당의 장기집권을 양보할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을 위해 지난 겨울의 촛불정신을 다시 한 번 떠올리고 실천할 때 사람사는 세상이 도래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8.02.17 07:17 신고

    혼자보기 아깝습니다. 페이스북으로 퍼 갈께요. 도령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새해도 늘 좋은 글 기대합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8.02.17 08:16 신고

    애꿎은 노동자들만 피해를 보게 생겼습니다 ㅡ.ㅡ;;

    • 늙은도령 2018.02.17 17:18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은 노사가 대등하게 협력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미국의 양아치 근성이 최근에 들어 폭발하네요.
      제국의 자리를 잃었으니 본색이 드러나는 것이지요.

  3. 전혀 아름답지 않은 美국 2018.02.17 22:42

    한국인의 일자리를 놓고
    돈 내놔라 협박하는
    양아치 기업은 싫습니다.

    • 늙은도령 2018.02.17 23:34 신고

      양아치 기업들은 미국에도 수두룩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50개국이 모인 연방국가이다 보니까 나쁜 것들도 무척 많습니다.
      부시나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이지요.
      미국에서도 평등한 주일수록 배울 것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주에서는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습니다.
      연방정부와 미 의회, 월가, 군산복합체, 할리우드 등을 장악하고 있는 지배엘리트들이 가장 큰 문제고요.


어제 뉴스룸에서 손석희와 인터뷰한 홍준표는 한마디로 양아치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정치인들의 인터뷰를 지켜봤지만 어제의 홍준표는 양아치라는 말을 빼면 무엇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했습니다. 홍준표는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손석희와 벌였던 논쟁으로 악명이 높았었는데,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변하지 않는 양아치 본성은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로써 제격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여성 폄하를 넘어 강간모의와 실행미수까지 밝혀진 상황이라 대통령 후보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뇌물수수로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남겨둔 상황까지 더하면 홍준표는 후보는커녕 정치권에서 영원히 퇴출돼야 할 대상일 뿐이다. 이런 짐승만도 못한 자가 집권여당의 대선후보라는 것은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무법천지와 성폭력이 횡행하는 나라로 만드는 최악의 일입니다. 아무리 수구꼴통들이 모인 자유한국당이라지만 이런 개자식을 대선후보로 내세웠다는 것 자체가 치욕적인 일이며, 헬조선의 본질입니다. 

  




손석희가 후보의 자격조차 가질 수 없는 양아치의 막말과 망언에 '저보고 언론인 자격이 없다는 뜻입니까?'라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 강간미수범이자 블랙리스트를 옹호하는 홍준표가 집권하면 언론환경이 어떻게 타락할 것인지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이명박근혜 9년을 뛰어넘어 박정희와 전두환 시절의 언론환경으로 퇴행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해 보였습니다. 민주주의와 언론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도 없는 양아치가 아니라면 할 수 없는 그의 인터뷰는 트럼프의 조폭질과 여성 폄하와 완벽히 일치했습니다.



헌데 여기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비판입니다.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문재인과의 인터뷰에서 보듯, 손석희의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준표가 대놓고 막말과 망언을 쏟아낸 것(설마 치매에 걸린 것은 아니겠지요?)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면 너무 순진한 것입니다. 어제의 인터뷰에서 홍준표가 계속해서 되뇌였던 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손석희 재판'이고 나머지는 '준비한 것을 보지 말고 질문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양아치와 정치조폭을 왔다갔다 하는 홍준표는 '손석희 재판'이란 말에 적어도 세 가지 복선을 깔아놓았습니다. 첫 번째는 양자가 받고 있는 재판의 성격과는 상관없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손석희가 앵커를 할 수 있다면, 자신이 대선에 나온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복선으로 깔아놓은 것입니다. 손석희로 대표되는 언론들에게 자신의 재판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고요. 



두 번째는 개헌을 고리로 보수진영을 밀고있는 홍석현의 대선행보(차기정부를 과도기로 축소한 채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것이 목표ㅡ홍석현·김종인·정운찬 같은 늙은이들의 권력 나눠먹기 또는 정치적 지랄!) 때문에 진보진영으로부터 의심을 받고 있는 손석희의 신뢰성에 흠집을 내기 위한 복선을 깔아두었다는 것입니다. 홍준표의 의도적인 도발에 손석희가 재판을 받고 있는 이유를 찾아보지 않을 수많은 유권자들에게 '손석희 재판'이라는 단어와 짤이 포털과 SNS, 유튜브, 커뮤너티 등을 도배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MBC와 KBS, 조선과 동아, 종편들이 이를 교묘하고 비열하게 활용하지 말란 법도 없고요.



세 번째는 최대 18%에 이르는 박정희·박근혜 지지자들처럼, 손석희를 철천지 원수로 여기는 박사모와 50대 이상에게 유승민과 안철수가 아닌 자신에게 표를 달라는 복선을 깔아둔 것입니다. 홍준표는 그 동안 박근혜를 강력하게 비판해왔는데, 박근혜 부역자당의 대선후보로 뽑힌 이후에는 대놓고 친박들에게 표를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손석희와 대놓고 날을 세운 홍준표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필자의 추측이 틀린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홍준표가 '준비한 것을 보지 말고 질문하라'는 말을 되풀이한 것은 '토론을 하면 10분만에 문재인을 제압할 수 있다'고 했던 말의 변형판일 뿐입니다. '가짜뉴스'를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그로서는 이런 방식으로라도 자신이 준비된 후보인양 과대포장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상대가 아무리 양아치라 해도 집권여당의 후보에게 준비도 되지 않은 질문을 던질 손석희가 아님에도, 막말을 되풀이한 홍준표의 목표는 '문재인 치매설'을 떠올리게 만드는 수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이 대단히 머리가 좋고 뛰어난 정치기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홍준표는 어제의 인터뷰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준 채 회심의 미소를 날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로써 친박의 표를 확보했다고 썩소를 날리고 있을 홍준표를 떠올리니 콧방귀가 절로 나오네요. 필자처럼 머리가 나쁜 사람도 한 번만 더 생각해보면 홍준표의 교활한 속내가 속속들이 보임에도 그는 자신을 향해 자뻑의 득표수를 계산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홍준표에 관한 글을 쓰는 것이 그 자체로 구역질나는 일이지만, 그의 영구퇴출을 바라는 마음에서 수준 낮고 비열한 홍준표의 노이즈마케팅에 숟가락 한 번 얹어보았습니다. 보수가 결집하면 이번 대선도 힘겨운 싸움이 될 것입니다. 안철수와 유승민, 홍준표가 모두 다 보수를 대표하는 후보라는 점에서 보수진영의 몰락을 어떻게든 막아보려 난장판을 벌일 것입니다. 홍준표가 KBS의 대선토론부터 개판으로 만들면 그 다음에는 홍석현·김종인·정운찬이 유승민을 지지하며 전면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이승만과 박정희 묘역을 찾는 통합행보를 보여줄 수밖에 없는 것도 이 때문인데, 정권교체의 그날까지 한시라도 긴장을 풀면 최악의 상황도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홍준표가 여기까지 내다보지는 않았겠지만, 경남도지사 자리를 내놓지 않은 것에서 보듯 촛불혁명을 무력화시키려는 악마의 디테일들이나 정치적 야합이 어디서나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정권교체의 그날까지 꺼진 불도 다시 보고 다시 봐야 합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홍개 2017.04.05 05:40

    나라의 수치입니다
    저런 쓰레 기가 대통령 되겠다고
    방송나와 오만방자
    뼈속까지 오기만가득하고
    생긴대로 논다더니 말투 까지 개진상 입니다 실실웃어가며
    일부러 재판 거들먹 거리고
    미친 놈 뇌물쳐먹은 재판과
    손석희 사장덕에 나라가 바뀌었는데
    변가넘 쓰레기들이 재판건거랑 비교불가인데도
    홍가넘 양아치시키 창피하지도 않는지 ㅡ
    의도적으로 깝죽대듯 대본 말하고
    다시는 개양아치 방송격떨어지니까
    출연 시키는 시간낭비 말았으면 합니다

    • 늙은도령 2017.04.05 05:59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천하의 양아치가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 나라.... 더 이상은 안 됩니다.
      반드시 영구퇴출시킵시다!!!

  2. 耽讀 2017.04.05 06:54 신고

    홍준표를 직접 본 사람들이 그에 대한 느낌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강한 카리스마를.
    물론 허상일 수 있습니다.
    굉장히 왜손한 몸입니다.
    박정희도 그렇지요.
    홍준표 생각 외로 싸움꾼 기질이 있습니다.
    그를 너무 쉽게 보면 안 됩니다.
    집권당 대표에 경남지사까지 사전수전 다 겪었지요.
    이명박근혜를 뽑은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홍준표도 뽑지 말라는 법이 없지요.
    이해찬이 선거에 이기려면 '3실'이 필요하다고했습니다.
    성실성, 진실성, 절심함.
    우리는 단 한 순간도 이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 늙은도령 2017.04.05 07:04 신고

      홍준표 이상을 생각해서 대처하면 됩니다.
      저는 홍준표가 완주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불가능해지고, 그럴 경우 문재인의 승리는 100%이니까요.
      문제는 당선된 다음이라 그때를 대비해 압도적인 정권교체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3. 돈포겟세월 2017.04.05 08:08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와우~! 손사장님에게 저리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이나 될까요? 꼭 끝까지 건승하세요. 보수표 많이 받으시길. 갈곳 잃은 보수들이 안철수에게 몰리네요. 말이 됩니까? 보수들의 자존심이 있지 가오 떨어지게 민주당 떨거지 당에 보수가 몰리다니요? 열심히 하셔서 보수 지지 많이 받으셔야 합니다. 화이팅!!! 멋있다!

    • 늙은도령 2017.04.05 16:49 신고

      암튼, 정권교체입니다.
      그래야 세월호참사도 진상규명이 가능합니다.
      책임자 처벌과 함께.

  4. 여강여호 2017.04.05 08:23 신고

    이 인간 언제쯤
    안볼 수 있을지요.

    • 늙은도령 2017.04.05 16:50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정권교체되면 그랬으면 합니다.
      대법원이 유죄를 판결해도 되는데...

  5. 공수래공수거 2017.04.05 09:32 신고

    홍준표는 진즉 양아치,시정잡배 였습니다
    노점상 삥뜯는 조폭 중간 보스하면 딱 어울립니다

  6. 참교육 2017.04.05 09:54 신고

    인간 쓰레기입니다
    만에 하나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 되면..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칩니다.

    • 늙은도령 2017.04.05 16:53 신고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번으로 그의 정치인생이 종칠 수 있도록 만들어야죠.

  7. 홍준표는쓰레기 2017.04.05 10:17

    ㅋㅋ 돈포겟세월 당신의 수준 ㅋㅋ 참 격이 있네 홍준표와 동격 인정해드리요 ㅋㅋ

  8. 홍준표는쓰레기 2017.04.05 10:19

    돈포겟세월 뭐한디 한국에 사노 니 좋아하는 일본가서 가오나 잡고 살지 폼나게 사는 우리국민 창피하게 하는지 영 재수없다

  9. 추노 2017.04.05 11:40

    jtbc 뉴스룸에서의 홍준표의 도발은 의도적인 것이며 박근혜의 지지세력은 물론이고 흩어져 있는 보수와 중도세력을 규합하기위한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문제는 안철수 후보의 행보인데 대권에 대한 욕심이 그들과 야합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대선 후의 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일진데 그에 앞서 넘어야 할 산이 아직 산재한 듯 합니다.
    무엇보다 깨어 있는 시민정신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넘쳐나는 찌라시에 현혹되는 국민들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하기에 오늘도 도령님의 말씀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그리고 쓰레기같은 홍 양아치가 끝까지 분탕질을 치기만을 바랍니다.

    • 늙은도령 2017.04.05 16:55 신고

      제가 보기에 안철수와 홍준표는 사퇴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민도 완주할 가능성이 높은데, 지지율이 계속 낮으면 중도사퇴할 수 있고요.
      홍준표가 끝까지 깽판을 쳐야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가능합니다.
      홍준표가 양아치 짓을 계속하기를 바랍니다.

  10. 과유불급 2017.04.05 13:25

    어제의 홍준표 망언과 폭언은 조필연(드라마 자이언트 악역)과 매우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손석희를 향해 내뱉는 망언과 폭언속엔
    "이기고자 마음만 먹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할수 있는놈이 바로 나야!"라고 시위하는듯 썩소를 날리더군요.
    홍지사님! 부디 대선 완주하기 바랍니다. 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하고 천박한 마음으로 철수표를 끌어와주고 보수단일화에 금도 그어주기 바랍니다. 당신이라면 그 멋진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게 당신이 원하는 썩소의 진정한 의미 아니겠습니까?

  11. 그노시스 2017.04.05 13:37

    보수는물론 찌라시급언론ㅇ안철수를 띄우는배경에
    안철수와 명박의 음흉한 꼼수가
    작동되는것은 아닌지요.
    안철수와 이명박은 원래부터
    끈끈한 관계였지요
    박쥐윈따위야 사실 정의와신의는
    자신의 영달을위해 얼마든지 버릴위인이구요.
    박영선등을 더민주에 남겨둔이유도 이제는 드러나고있지요.

    • 늙은도령 2017.04.05 16:58 신고

      내부의 총질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철저하게 막아야 합니다.
      박영선 같은 자가 최대의 적입니다.
      지난 대선처럼 내부에서 총질하기 시작하면 다된 정권교체를 날릴 수 있습니다.
      안철수로는 절대 문재인을 이기지 못하지만 내부에서 적이 활동하면 패할 수도 있습니다.

  12. 독고다이 2017.04.06 08:18

    좋은 글이지만 두가지 사실이 의도적으로 빠져있다.
    1. 왜 손씨가 대법원에 가 있는지? 공중파3사가 왜 손씨를 고소했는지?
    2. 손씨야말로 준비된 질문지 외의 것을 물어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준표에게는 질문지 a를 주고 자기는 질문지 b의 내용을 물어서 당황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홍준표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질문지 보지말라고 한 것이다.

  13. 수원아재 2017.04.06 12:23 신고

    어설픈 스트롱맨 따라하기 아닐까 합니다.
    뚜렸한 소신이나 주관이 없는
    그저 대권 욕에 눈이 먼....

  14. 어벤져스 2017.04.09 21:18

    하기야 의도적으로 홍지사를 까기위한 극도의 주관적인 글에 뭐라고 댓글다는게 우습지만 홍지사의 인터뷰나 당대표시절 대학생들과의 대화등 홍지사 본인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당신글이 얼마나 허접하고 왜곡된 글인지를 깨달을 겁니다.

  15. 보통시민 2017.04.17 10:48

    경남도지사 하면서 다 보여줬잖소
    안하무인에 무대뽀 정치
    그걸 또 하시겠다고?

  16. 도사 2017.04.26 12:26

    홍준표 어제 솔직 믿음 갔음

    • 은혜 2017.04.26 19:36

      토론하는것을보니꼭홍준표가대통령당선되어야한다.확신을각게되었습니다.

  17. 이준기 2017.04.26 14:06

    그건 니 생각이고~. 내 보기엔 그래도 제일 일관성이 있고 경제 관념도 뚜렷하두만. 지금 착한 성인 군자 뽑냐?
    홍준표 같이 강하고 배짱있는 사람이 되어야 우리나라 바로 선다.

    • 은혜 2017.04.26 19:39

      지금의우리나라상황에서는홍준표가제일적임자라생각됩니다.

  18. 빵순이 2017.05.03 22:45

    자기소신 확실하게 말하는 베짱두둑한사람은 홍준표님밖에 없는듯~~ 지금은 남의 눈치나보는 겁쟁이보단 이런분이 필요할때입니다!



집장촌의 양아치라도 이렇게까지 막나가지는 않는다. 전국에 생중계되는 국정감사장에서 더민주의 유은혜 의원을 향해 "내가 그렇게 좋아?"라며 노골적으로 자신의 양아치 근성을 드러내지 않는다. 여성비하가 몸에 밴 자가 아니면 이런 상황에서 노골적인 성희롱 발언을 할 수 없다. 한선교가 '유은혜 의원이 대학 후배여서 잠시 긴장이 풀렸다'고 변명(자백)한 것에서 보듯 (공사를 가리지도 못하는 것을 넘어) 긴장할 필요가 없는 일상에서는 보다 노골적인 성희롱 발언들을 남발한다는 것을 얼마든지 추측할 수 있다. 





국회의장실에 파견된 경찰공무원의 멱살을 잡음으로써 초법적 갑질폭력을 자행한 한선교가, 이번에는 국정감사장에서 개개인이 헌법기관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점에서 의원직 사퇴는 기본일 뿐이다. 한선교의 성희롱은 전국에 생중계되는 국정감사 중에 나왔다는 점에서 이땅의 모든 여성(최소한으로 해도 국정감사를 시청하고 있었거나, 다른 미디어를 통해 시청하고 시청했을 여성)에게 성희롱을 자행한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진화의 과정에서 직립보행을 선택한 순간부터 인류는 여성의 희생을 담보로 지금에 이르렀다. 네발 동물은 암컷의 궁도가 넓어 출산의 고통이 크지 않지만, 직립을 하면 여성의 궁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출산의 고통이 극대화된다. 평균 40년 정도 지속되는 생리통도 여성이 짊어져야 하는 진화의 대가였다. 다시 말해 인류의 진화는 여성의 희생을 담보로 이루어졌고, 그 때문에 남성 위주의 체제와 문명이 구축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반 일리치의 '그림자 노동'이나 네그리와 하트의 '비물질노동' 등을 언급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현재의 신자유주의 체제가 여성(특히 전업주부)을 철처하게 착취하고 희생시켜 돌아간다는 것은 상식에 해당한다. 패미니즘의 숱한 얘기들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진화해온 인류문명의 역사와 구조적 차별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가 있다면 한선교 같은 여성 비하 발언은 나올 수가 없다.  



한선교라는 천하의 양아치가 이것을 알 리도 없겠지만, 여성을 성적 비하의 대상으로 여기는 행태는 대한민국 여성들에 대한 모독이자 폄하여서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한선교 같은 자가 끊임없이 배출되는 것으로 볼 때, 새누리당의 이름을 성누리당으로 바꾸는 것이 방송장악의 달인이자 이명박의 멘토였던 최시중의 정명(正名)론에 가장 적합할 듯하다. 한선교가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힘으로 퇴출시켜야 한다. 





급한대로 한선교의 혀에 전자발찌(전자혀찌?)부터 채우자, 그가 성희롱 발언을 할 때마다 전자가시가 혀로 파고드는 그런 형태의 전자발찌를!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로 보는 박근혜부터 시작해 성희롱 발언도 서슴지 않는 한선교까지, 정말 가지가지한다. 청년을 중동으로 보내라는 박근혜에 이어 미국산 소고기 전면개방의 주역인 정운천이 청년 10만 명을 오지로 보내라고 하지 않나, 이놈의 지랄 같은 집권세력의 서민과 약자 말아먹기와 개·돼지 취급하기를 언제까지 지켜보고만 있어야 한단 말인가?   



여성에 대한, 청춘에 대한,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있다면 이럴 수가 없다. 세상이 아무리 변하고 물질적 발전이 극에 달하고, 초인공지능이 출현해 인간이 만물의영장에서도 밀려난다 할지라도 제발 인간으로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인간답게 살란 말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 가격이 매겨져 그 크기에 따라 차별과 배제를 난무한다 해도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그 이유만으로 모두가 평등하단 말이다.    



짐승과 벌레의 세상은 이만큼 했으면 충분하다. 이제 사람사는 세상으로 돌아가자. #그런데 최순실은? #그러면 차은택은? #그리고 우병우는? #그놈의 안종범은? #강신명과 이철성은? #서창석과 백선하는? #세월호참사는? #백남기씨 사망은? #위안부협상은? #국정교과서? #사드 배치는? #한진해운 물류대란은? #서별관회의는? #메르스대란은? …제기랄, 한도 끝도없이 이어지는 해시태그 행렬이란!!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2016.10.14 04:49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10.14 04:58 신고

      방송계에서도 유명했습니다.
      카메라만 꺼지면 양아치로 돌변하는 전형적인 이중인격자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6.10.14 08:20 신고

    저도 어제 그 영상을 봤습니다
    성희롱 발언 나오기전의 발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당최 알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누구라도 그말을 경청했더라면 비웃었을겁니다
    한마디로 자질이 안되는 인간입니다
    저런게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는지...나원참

    • 늙은도령 2016.10.14 09:48 신고

      이놈은 방송할 때도 카메라가 꺼지면 개판이 되는 놈으로 유명했습니다.
      보여지는 것과 실제의 생활에 엄청난 갭이 있습니다.
      한선교는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상습범입니다.

  3. 맹그로브 2016.10.14 09:38

    낯짝이 썩어 가는 걸 보니 얼마 안남았습니다. 정운천 저 시발놈은 지금 우리나라가 노가다로 먹고 사는 줄 아나 보네요..

    • 늙은도령 2016.10.14 09:49 신고

      꼴통 꼰대의 전형!!!
      박근혜가 입원하고 최순실이 하야하면 됩니다.

  4. 성누리당 2016.10.14 20:23

    집장촌의 양아치라도 이렇게까지 막나가지는 않는다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 동영상의 말투와 표정이 너무 역겨워
    구역질이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한선교도 이름을 '한성교'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5. 차포 2016.10.15 03:09 신고

    구질구질하게 씹을거 없고 저분 따님이나 아내분 한테 묻고 싶네요
    " 나 좋아? " 어쩌냐... 난 그분 식구들 누군지 모르지만 않좋아......항개도.....

    • 늙은도령 2016.10.15 03:17 신고

      저 놈이 국회의원으로서 국정감사장에서 했기 때문에 님의 방식처럼 단순하게 물어보지 못할 뿐이지요.
      깜도 안 되는 놈이 정치를 하니 박근헤가 난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6. 2016.12.21 03:23

    비밀댓글입니다



지상파3사가 박근혜의 푸들을 자처하는 상황에서 JTBC 밤샘토론의 가치는 단 1분도 낭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토론프로그램이다. 팟캐스트라는 대안언론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지만, 그 수준과 영향력에서 방송을 따라갈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할 때 야당의 입장에서는 JTBC 밤샘토론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방송이 박근혜 정부에 장악된 상황까지 더하면 이런 절박성은 더욱 커진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김두관 더민주 의원은 최악 중의 최악이었다. 토론의 주제에 대한 공부도 턱없이 부족했고, 논리의 흐름도 곳곳에서 끊겼으며, 주제에서 이탈하는 경우도 여러 번이었다. 수준이 양아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의 거짓말과 막말, 사실 호도와 왜곡마저도 제대로 받아치지 못하는 모습이란 기가 찰 노릇이었다. 오늘의 토론만 놓고 보면 김두관은 토론자로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말했듯이, 야3당이 김재수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박근혜의 폭정에 대한 명백한 경고로서 야당이 취할 수 있는 정치행위의 하나임에도 김두관은 이것조차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듯했다. 정세균 의장에 대한 토론에서도 김두관은 야당의 입장을 제대로 펼치지도 못했다. 이것 역시 핵심을 짚은 김경진의 반격이 없었으면 본말이 전도되는 결과도 나올 수 있었다. 



김재수 해임건의안 처리와 차수변경 등은 그 원인이 박근혜의 폭정과 일방통행, 여소야대를 받아들이지 않는 새누리당과 국무의원들의 필리밥스터 등에 있었기 때문에 그 정당성이 지탄받을 이유는 없었다. 국회 파행이 정세균 의장의 편향적 운영에 있었는지, 국민만이 아니라 입법부와 야당마저 개·돼지로 여기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에 있었는지, 그것만 명백하게 밝혔어도 오늘의 토론은 더욱 효율적이었을 텐데 김두관은 이것에서 한참은 멀었다.



김두관의 한심함은 토론의 끝에 시민판정단으로 나온 김재원(인천대 정치외교학과 1학년)군의 날선 질문에서 극대화됐다. 김재원군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필자가 보기에, 그의 날선 질문은 토론 내내 무력한 모습만 보여준 김두관에 대한 분노의 표현으로 읽혔다. 국민이 여소야대를 만들어주었으면 목숨을 걸고 국민의 뜻을 실현해야 함에도 토론에 나와서도 수준미달의 새누리당 의원에게도 휘둘리니 어찌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필자가 총선 이후의 더민주(전략적 모호성이 최악)를 보면서 분통이 터졌던 것은 마치 정권이라도 탈환한 듯 배부른 돼지 행태를 이어가는 것이었다. 조심하고 조심하며 반사이익만 챙기면 정권을 탈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지랄같은 부자몸조심을 보고 있자면 너희들이 진정 여당이 되고 싶은 야당인지, 야당행세를 하는 여당인지 구별하기 힘들었다. 지지자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인지, 자신의 경력을 위해 일하는 것인지 의심스러운 경우가 허다했다. 



모든 더민주 의원들이 노무현이나 유시민처럼 토론의 달인이 되라는 것은 아니다. 정치가 말(의식의 발로이자 행위의 원천)이라면, 최소한 토론에 있어서는 새누리당에 밀리지 말아야 했다. 보수는 뭐라고 치장해도 현재의 상태를 보호하고 수호하면서 아주 작은 것만 수선하면서 기득권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것이기에, 이들의 우세한 권력을 넘어서려면 야당의원의 말(주장)에 압도적인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협치란 정치적 용어는 정치와 정당민주주의를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언어의 유희로 악용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임을 명심해야 한다. 1대 99사회에서의 협치란 1의 비중을 최대한 인정하지 않는 한 작동할 수 없다. 다시 말해 극단적으로 벌어진 불평등을 상당 부분 인정하고 합의하기 위한 토론에 들어가자는 것이 협치라는 단어에 담겨있는 기득권의 꼼수인 것이다.  



야당 정치인은 명심해야 한다, 이것을 뒤집을 능력이 안 되면 물러나고, 부족함을 느끼면 죽을 만큼 노력해야 한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세균 의장에게 했던 막말과 조롱들에서 무엇을 보았단 말인가? 야당의원들이 여소야대의 국회에서도 새누리당에 휘둘리고 있을 때, 동거차도의 차가운 물속에는 9명의 미수습자가 방치돼 있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백남기 시신을 지키기 위해 이름없는 국민들이 밤을 지새며 싸우고 있었음을 명심하라. 



야당이면 야당답게 싸워라. 국민이 여소야대를 만들어준 이유가 거기에 있으니!!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6.10.01 06:58 신고

    JTBC 손석희나 기자들 반의 반이라도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국회의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 늙은도령 2016.10.01 16:00 신고

      그럼요, 국회의원인데요.
      제발 공부 좀 하고 죽을 만큼 노력했으면 합니다.

  2. 무디 2016.10.01 07:51

    한심하더군요..토론에 왜나왔는지

  3. 하늘이 2016.10.01 07:53

    저도 어제 토론보다가 김두관의원의 답답함과 새누리의 억지논리에 분통이 터져서 일찍 자버렸습니다 ᆞ그나마 김경진의원이 있어서 참 다행이였지만 더민주에서 왜 저런분을 데려오지 못했을까~?아쉬웠습니다 ᆞ

    • 늙은도령 2016.10.01 16:01 신고

      더민주 개개의 의원들이 중무장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폼 잡으라는 자리가 아닌데....

  4. 신호재 2016.10.01 08:02

    김두관님 원래 머리가 못따라가죠

  5. 참교육 2016.10.01 10:26 신고

    더민주에 대한 기대는 예전에 접었습니다.
    밤샘토론... 정권이 바뀌고는 보지 않았는데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6. 함께다시 2016.10.01 16:10

    김두관... 여러분..무엇을 기대할까요?

    • 늙은도령 2016.10.01 16:12 신고

      미친듯이 노력해야죠.
      이런 식의 의정활동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7. 무식이 2016.10.02 10:14

    다시 남해로가서 이장을 좀 더함이 좋을듯합니다

    • 늙은도령 2016.10.03 00:24 신고

      정치에서 물러났으면 합니다.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줘야 합니다.
      더민주도 세대교체가 시급합니다.
      이 나라의 문제는 정치권이 너무 늙었다는 것입니다.

  8. 맹그로브 2016.10.04 12:43

    전 김두관이 왜 떴는지 궁금하더군요..... 단순히 노무현 정부시절 인사라는 점 하나 외에는 그다지... 느낌이 김진표하고 비슷...

  9. 금관후 2016.10.05 13:46

    김두관의원 말의 무게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알맹이 없이 많은 말을 내뱉은 이우현과 매우 대비 되었다. 충분히 더민주의 수권정당의 면모를 보였다고 본다.

  10. 금관후 2016.10.05 13:51

    김두관의원 신중하고 진솔하게 토론에 임하여 야권의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확인 시켜 주었다.

    국민을 기만하고 억지를 쓰는 새누리 이우현과 매우 대조되었다. 판정단은 그러한 김두관의원의 진정성을 보았던 것이다.

  11. 내실 2016.10.05 18:15

    말 잘한다고 일 잘하는 것도 아닌듯 합니다.
    토론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걸어온 길도 보고 해온 일들이 어떠한 가치를 향하는지도 함 보고...
    우리도 토론 함 해보면서..^^

    • 늙은도령 2016.10.05 20:06 신고

      그것과 토론 프로그램에 나와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김두관은 토론에 나오지 말았어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국회의원 일을 잘할 수 있었다면 다른 의원에게 양보했어야 합니다.
      정치는 한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민주를 대표해서 나왔으면 더민주에 누가 되지 않을 정도의 준비와 실력을 갖춰야 합니다.
      김두관은 그런 면에서 대단히 잘못했습니다.
      그것을 비판했습니다.
      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듯하네요.
      님도 달을 보라는데 손만 보는군요.
      이래서 더민주가 더욱 발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형편없고 파렴치한 새누리당에 끌려다니게 되고요.
      제발 노무현처럼 일당백이 되는 능력을 갖추기를 바랍니다.

  12. 손님 2016.10.05 21:42

    김두관이 사람은 괜찮은데 정치적 한계를 보인 것 같습니다. 사람 좋은 것과 정치 잘하는 것은 다르겠죠. 김두관은 정치인인데

    • 늙은도령 2016.10.06 02:05 신고

      바로 그것이 핵심입니다.
      사람 좋은 것과 정치는 다릅니다.
      정치는 서로 상충하고 충돌하는 이해를 조정하는 행위입니다.
      다수의 이익을 추구하되 소수의 이익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요.

  13. 부산 2016.10.07 21:09

    김두관 파이팅~♡

    • 늙은도령 2016.10.08 01:25 신고

      이 글은 토론에 한정된 글입니다.
      김두관은 토론보다 현장에서 잘할 수 있는 정치인이니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어야 하고, 너무 욕심내면 안 됩니다.
      그가 토론에 나왔을 때는 더민주를 대표한 것이었기에 자신의 정치인생만을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토론에 다시 나오겠다면 죽을 만큼 노력해야 합니다.

  14. 사람사는세상 2016.10.07 21:11

    김포의 밀린 숙제, 나라에 못다푼 과제
    잘 해결할 사람은 풀뿌리정치로 성장한 스토리가 있는 김두관뿐이라는걸 토론 들으며 느꼈다.

    • 늙은도령 2016.10.08 01:27 신고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에도 나름의 도리가 있는 법입니다.
      무조건적인 지지는 정치인을 망칩니다.
      정치인이 끊임없이 노력하게 만드는 것이 지지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김두관의 지지자라면 냉정하게 판단하십시오.
      저는 친노이지만 노통이 생존했을 때 비판적 토론을 한 적도 있습니다.
      노통을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완벽한 정치인은 없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라 견해가 다른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 토론을 했던 것이고요.

    • 마린 2019.03.21 23:20

      늙은 도령님은 사람사는 세상님의 판단이 잘못된 것처럼 느껴지게 얘기하시는데 걸어온 발자취를 얘기할 정도면 무조건지지자가 아니라 충분한 이유가 있기에 지지하는 겁니다.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이자 국가 원수죠. 행정과 대립 간의 화해능력은 김두관이 최고입니다. 잘 모르시겠지만요.
      그동안 김두관이 걸어온 길과 현재 김포에서 국회의원으로서 현안을 해결하고 숙원사업 성취시키고 교육에 힘쓰는 모습은 지금 국회의원들이 1/10은 커녕 1도 못하는 인간들이 더 많을 겁니다.
      최소한 김두관 지지자들은 단언컨데, 맹목적 지지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15. 1234 2016.10.29 07:42

    그건 니 생각이다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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