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꾼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부여된 세월호특검법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소수당으로 전락한 새누리당이 20대국회 첫 날부터 필사적인 필리버스터에 들어가기를. 권력의 나팔수를 자처한 지상파3사가 새누리당의 필리버스터를 24시간 생중계를 하는 중에 시청률은 제로로 수렴하고, 그래서 모든 광고와 협찬이 자동적으로 중단되기를. 수당이 된 야권의 선거연합이 곧바로 다음 회기를 열어 자동상정된 세월호특검법을 통과시키길 바란다.


 



나는 꿈꾼다, 일본 수상과 유신공주가 '응응한' 전화내용의 공개가 포함된 위안부협상 폐기안을 막기 위해 친일수구정당이 필사적인 필리버스터에 들어가기를. 이명박근혜가 나라를 말아먹는데 최고로 공헌한 종편들이 친일수구정당의 피곤한 필리버스터를 24시간 생중계를 하는 중에 지상파3사와 똑같은 일들이 재발되고, 다음 회기에서 통과되기를. 여소야대를 이룩한 야권은 그들의 조명비로 형광등 100개는 켠 듯한 아우라는 제공해주기를 바란다. 



나는 꿈꾼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자유발행과 검인정으로 돌리고 국정화를 주도한 자들과 복면 집필자를 공개하는 법안을 막기 위해 분단고착정당이 필사적인 필리버스터에 들어가기를. 정권의 전리품을 자처한 보도전문채널(YTN과 연합뉴스TV)가 분단고착정당의 힘겨운 필리버스터를 24시간 생중계를 하는 중에 똑같은 일들이 되풀이되고, 야권이 단독소집한 다음 회기에서 해당법안의 국회 통과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나는 꿈꾼다, 필리버스터를 더 이상 이어갈 여력도 없는 새누리당이 국회를 뛰쳐나가 전국을 도는 중에 테러방지법이 폐기되고, 지난 대선의 불법과 부정을 밝히고, 개표조작 여부를 확인하고, 통진당 해산과 전교조의 법외노조화에 정치공작이 있었는지, 윤창중 사건과 남북정상회담회의록 유출, 정윤회 문건, 성완종 리스트를 무력화시키는 과정에 청와대(십방시)와 국정원과 정치검찰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밝히기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기를 바란다. 





나는 꿈꾼다, 이명박근혜 정부 내내 진행된 부자감세와 법인세 인하를 바로잡고, 고율의 누진적인 부자증세와 함께, 이재명이 선도하고 박원순이 보충하는 청년배당과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경제위기 극복과 복지확대 법안에 길거리에 나앉게 될 새누리당 의원들이 젖먹던 힘까지 끌어내 악귀처럼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기를. 세계 모든 언론들이 경제규모 8위권의 대국이 선택한 거대한 전환을 24시간 생중계하는 중에 해당 법원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꿈꾼다, 용산참사와 4대강공사, 자원외교, 방산비리, 민간인사찰, 원전수출, 내곡동 사저, BBK와 다스 사건 등처럼 이명박 정부의 부정부패를 밝히는 특별법이 제정되고 성역없는 수사와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노무현 대통령을 비극적인 최후로 몰아가는 과정에서 벌어졌던 비열한 정치공작과 일체의 불법들이 밝혀지기를. 무엇보다도 그가 이루지 못했던 4대개혁입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모조리 실현되기를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진 다음에 대한민국을 반칙과 특권의 쓰레기더미로 가득 채운 친새누리 매체들과 침묵한 지식인, 무임승차한 교수들, 변절한 껍데기들을 모조리 퇴출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이 모든 것을 이루려면 4월13일의 총선에서 야권의 선거연합이 과반수 확보에 성공해야 한다. 그래, 그게 먼저다. 그 다음은 그때 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다.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던 노무현처럼, 세월호참사 미수습자들처럼 홀로 두지 않으면 된다. 



나는 꿈꾼다, 4월13일 이후로 소수당으로 전락한 새누리당의 첫 번째 필리버스터가 '대통령을 둘러싼 풍문'까지 어떤 성역도 인정되지 않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지닌 세월호특검법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한 것이고, 그들의 처절한 사투가 무위가 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기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냥이사랑 2016.03.09 00:47

    백퍼~~동감입니다
    몸과 마음이 상하시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 늙은도령 2016.03.09 00:49 신고

      요즘 임플란트 시술 때문에 많이 피곤합니다.
      돈도 많이 들지만 건강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소염제 등은 제 건강에 치명적이어서....

      하지만 총선 승리가 더 중요하니 최대한 노력하되 조심조심 가야죠.
      감사합니다.

  2. 무룡산참새 2016.03.09 01:06 신고

    그럴려면 먼저 온국민들이 생각하면서 투표에 임하여야합니다.

  3. 새노래 2016.03.09 03:42

    저도 도령님과 같은 생각 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둠의 세력이 덮고 있는 이나라에 쓰러진 기강과 잘못된 역사를 먼저 세워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국민의 원성은 하늘 찌를듯 한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막무가내로 국민을 무시하고 나가는 정권과 개누리당을보면 마치 장기집권을 이미 하고 있는것 처름 밀어 붙이고 뻔뻔하기 이를데 없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뭘 믿는 구석이 있길레 이렇게 뻔뻔해 졌을까요... 한번 생각 해 봤습니다, 저는 부정선거(박빙의 승부지역의 개표부정-무효표 남발-지난 모든 선거가 거의 그랬든 것 처름)가 아닌가....이들이 이렇게 뻔뻔하게 나오는것은 바로 부정선거다, 그동안 국민들은 이명박근혜정권의 실정에 국민의 대다수가 등을 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 그래서 저는 무엇 보다도 중요한것이 부정선거 획책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막아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여러 시민단체에서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서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곤 있지만 왠지 그래도 불안한 마음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이번엔 각정당에서 더민주당을 필두로 해서 철저한 감시체제가 준비된 상태에서 선거에 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의 민의가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으니 모든 통계가 뒤틀리고 예상이 빗나가 버리는 비정상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나라는 벼랑으로 추락해 버리는 꼴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도 부정선거 방지에 모든 야당이 힘을 모아 철저하게 대비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국민이 이런것 까지 걱정해야 되는 대한민국이 참 부끄럽네요.... 언제적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대한민국이 될지 ..... 정의가 실현 되는 그날까지 깨어 있는 시민들의 연합이 무엇보다도 필요 한때라고 봅니다, 도령님의 글 항상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하시느라 고생 하셔서 피곤 하실텐데 항상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진실가 정의에 앞장서는 도령님의 뒤를 따르는 자가 더욱더 많게 되길 바랍니다,.....

    • 늙은도령 2016.03.09 03:59 신고

      감사합니다.
      불법과 부정선거는 어느 나라에서나 있지만, 우리는 그것이 일상화됐습니다.
      다행인 것은 지난 대선 때 현 집권세력의 모든 방법들이 공개됐습니다.
      똑같은 짓을 두 번 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더민주도 목숨을 걸고 막을 것입니다.
      현 집권세력도 외국의 압박과 국민의 혁명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분들이 부정선거와 개표조작 문제를 제기해주었던 것이 가장 큰 힘이 됐습니다.
      그분들의 노력은 평생 동안 고마움을 표해도 모자랍니다.
      그렇게 국민이 깨어나는 것은 분명합니다.

      문제는 총선투표율입니다.
      현 집권세력이 믿는 것은 투표율입니다.
      50%대의 투표율이면 조직동원력이 있는 정당이 무조건 승리합니다.
      이것을 깨야 합니다.
      투표율이 70%를 넘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제가 김종인 비대위를 비판한 것도 많은 사람들이 더민주를 주시하면서 그들에게서 관심이 멀어지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노이즈마케팅을 해서라도 관심이 더민주에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것을 통해 김종인 비대위가 자신에게 주어진 것 이상을 욕심내지 못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투표율입니다.

  4. 2016.03.09 05:51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3.10 00:26 신고

      예전에는 소염제를 먹으면 몸이 견디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런 고통이 없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간이 생각보다 많이 회복된 것 같습니다.
      님도 늘 건강하시고요.
      님이 찍은 사진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날아가곤 합니다.

  5. 耽讀 2016.03.09 07:24 신고

    꿈꿉니다.
    새누리는 사라지고, 더민주가 보수정당
    정의당,녹색당,노동당이 진보정당이 되어 교차로 집권하는 것입니다.
    제 때는 불가능할수도 있지만 아이들 세대는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북유럽 정치지형을 눈으로 보기를 꿈꿉니다.

  6. 무예인 2016.03.09 07:34 신고

    휴 꼭 투표 해야됩니다 ㅜ.ㅜ

  7. 공수래공수거 2016.03.09 08:50 신고

    그러고 보니 지난 3년동안 무수히도 많은 악행을
    저질렀군요....

  8. 참교육 2016.03.09 10:37 신고

    제발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탐독님 말씀대로 새누리당이 사라지고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성향을 정당이 야당이 되는 그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합니다.

    • 늙은도령 2016.03.10 00:35 신고

      많은 분들이 벼르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표로 심판하겠다고.
      서울도 분위기가 무르익는 모양입니다.

  9. BOW 2016.03.10 21:30

    진짜 보수정당이 나오길 바라며
    축배를 듭시다.

    • 늙은도령 2016.03.10 22:02 신고

      아이고..... 미치기 직전입니다.

    • BOW 2016.03.11 08:08

      늙은도령/아니 사실 이건 보수도 아닌 것들이 보수행세하는 것들을 비판하려고 쓴 건데...

    • 늙은도령 2016.03.11 19:26 신고

      어차피 보수정당이 없었으니까요.

  10. 겨울비 2016.06.09 07:13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박근혜의 개새끼를 자처하는 연합뉴스TV가 천하의 쓰레기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며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한 사위를 받아들인 김무성을 ‘장인 때문에 아내를 버려야 하느냐’는 노무현과 비교한 보도에서는 그 비열함이 도를 넘어 사악하기까지 했다. 





김무성의 상황과 노무현의 상황은 비교 자체가 성립할 수 없는 사안임에도 연합뉴스TV는 김무성을 위한 물타기로 노무현을 부관참시하는 파렴치함을 보여줬다. 노무현은 장인의 ‘남로당 경력’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으며, 장인은 또한 남로당 경력 때문에 1971년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다.



불의의 사고로 맹인의 된 노무현 장인이 빨갱이 활동을 했다는 증거는 1973년 대검공안부가 펴낸 「좌익사건실록」이 유일하다. 중앙정보부와 함께 유신독재를 지탱하며 온갖 공안사건을 조작했던 대검공안부의 「좌익사건실록」을 신뢰한다 해도 검찰의 구형량과 판결문까지 일체의 자료가 유실돼 단 한 장의 기록만 남아 있다.



‘노무현 장인’으로 구글검색을 하면 정확히 360,000건의 자료가 나오는데, 노무현 장인이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양민학살의 내용도 ‘양민 변 외 9인을 학살하는 현장 부근에서 학살을 용이하게 감시했다’는 것이 전부다. 당시 노무현 장인은 맹인이었는데 감시업무를 맡았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 당시에는 이런 사람들이 수없이 많았다.





학살피해자협회의 주장도 극우매체인 ‘조갑제닷컴’, 정체불명의 '독립신문' 등을 통해 제기된 것이고, 그들의 주장과 상반된 증언을 한 주민들도 있다. 진실이 무엇이던 노무현 장인은 박정희와는 달리 투옥 중에 사망함으로써 죄 값을 치렀고, 박근혜와는 달리 장인의 빨갱이 경력을 부정한 것도 아니었다.



이에 비해 김무성의 사위는 다른 마약사범들과 비교할 때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을 받았다는 점에서 노무현 장인과는 전혀 다른 사안임에도 연합뉴스TV는 둘을 하나로 묶는 비열한 물귀신 작전을 시도했다. 김무성의 문제는 외압 여부이지 그 외의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연좌제가 공식적으로 폐지된 상황에서 사위의 마약 경력이 김무성의 정치적 행보에 치명타를 가하는 것은 아니다. 외압이 있었느냐가 문제일 뿐 그 외의 것은 김무성의 정치적 행보와는 상관없다. 이번 폭로가 김무성을 죽이기 위한 정치공작의 일환이라고 해도 연좌제를 적용해서 그를 절벽으로 내모는 것은 비열한 행태다. 





만일 명시적이고 분명한 외압이 없었는데도 김무성을 사위 문제로 공격한다면, 마약 복용으로 몇 번이나 감옥을 들락거린 박지만을 들어 박정희와 박근혜를 비판하는 것도 성립돼야 한다. 가족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정치라는 프로파간다는 낮에는 국군 완장을, 밤에는 빨갱이 완장을 찬 채 이웃과 마을주민을 죽음으로 내몬 놈들의 수법과 동일하다. 



집권세력이 정치적 위기에 처하면 노무현을 끌어들이는 악습을 재현하며, 김무성을 비판하는 야당과 국민들에게 빨간색을 칠하는 연합뉴스TV의 쓰레기 막장 보도는 악의적인 범죄라 할 수 있다. 이들의 보도행태는 노무현을 끌어들임으로써 어떤 정치적 사건도 이념적 갈등으로 끌고가며, 비열한 물타기를 시도한다. 



연합뉴스TV의 보도는 지독히도 반인륜적이고 파렴치해서 구역질이 올라올 뿐이다. 박근혜의 개새끼 노릇을 하면 떨어지는 떡고물이 만만치 않나 보다. 언론으로서 기본적인 규범도 지키지 못하는 쓰레기 보도가 한두 개가 아니지만, 이번 보도의 저열함은 막장 쓰레기들의 생얼이 얼마나 추잡한지 분명하게 드러낸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방쌤』 2015.09.12 08:31 신고

    정말 짜증이 나다못해 이제는 입에서 10원짜리 욕이 막 튀어나오려 합니다
    입 버리고 동급의 사람이 될까,, 말을 아낍니다
    기본은 무슨,, 제발 사람 구실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

    부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늙은도령 2015.09.12 15:00 신고

      하여간에 죽일 놈들입니다.
      언론이 이러하니 나라가 개판이지요.

  2. 바람 언덕 2015.09.12 10:29 신고

    언론과 방송을 바로잡지 않으면 이 나라는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집권 이후 그 역할을 해 낼 깡다구가 누가 있을런지...
    사람들이 이재명을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 아닐까 합니다.
    깡,
    그나저나 문재인의 강수가 어떤 결말을 낳게 될지 그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 늙은도령 2015.09.12 15:02 신고

      이렇게 극단적 선택을 해야 잔소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강경론으로 가야 합니다.
      언론과 상관없이 국민을 믿고 가야지요.

  3. 공수래공수거 2015.09.12 10:52 신고

    김무성과 지금 대통령을 비교하는게 더 맞을것입니다

  4. 참교육 2015.09.12 11:08 신고

    일제강점기가 영원할 것이라고 믿던 쓰레기 들이 있었던 것처럼 찌라시들도 새누리가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 모양입니다.
    정권이 바뀌면 철저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일제잔재 미청산이 오늘날 우리나라를 이 모양으로 만들었던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늙은도령 2015.09.12 15:11 신고

      지금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겠다는 것이지요.
      그 동안 지은 죄가 있으니까요.
      이제는 막 나가서라도 정권을 창출하려 할 것입니다.

    • 내나이 일흔 2016.01.08 18:16

      격하게 공감합니다.
      필승하여 원칙적으론 정치 보복이 없어야지만 이들 사기꾼들은 반드시 응징해야합니다 .

  5. 耽讀 2015.09.12 16:14 신고

    쓰레기는 쓰레기와 비교하는데 쓰레기와 보석을 비교했군요.

  6. 정우 2015.09.13 12:02

    한 종편의 패널은 보도시점도 이상하고 차기대권 유력후보 김무성을 낙마시키려는 반대세력의 음모라고
    김무성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던데. 방송인지 찌라시인지 구분이 안 가더군요.

    • 늙은도령 2015.09.13 23:49 신고

      종편에 나오는 패널들 중에 제대로 된 자가 없습니다.
      얄팍한 지식을 가지고 떠들어대느라 앞뒤가 맞지 않고 자신의 말도 수시로 바꿉니다.
      이런 자들의 발언에 노인들을 놀아나고... 그래서 여당이 승리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민중이 독재자에 대한 굴종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독재자는 스스로 무너진다.


                                                                                      ㅡ 에티엔 드 다 보에시의 《자발적 복종》에서 인용




정신이 멀쩡했던 시절의 김지하는 문학적으로 과대포장된 시인이었다 해도 최소한 ‘재벌‧국회의원‧고급공무원‧장성‧장차관’을 묶어 오적이라 한 것은 시의적절했고, 충분히 가치 있는 난장이었다. 일제에 나라를 팔아먹은 오적에 비하면 그 죄질이 크지 않다 해도, 해방된 조국의 기득권을 형성해 국민을 갉아먹는 것은 일제의 만행과 다를 것이 없었으니 김지하의 오적은 시대적 정당성이 충분했다.





김지하의 오적은 아직도 유효하지만, 이제는 분야별로 오적을 선정해도 될 만큼 대한민국은 국민의 적들로 가득하다. 기득권으로 만족하지 못한 그들은 특권층을 형성해 국민의 고혈을 빨아먹는 흡혈귀로 변신했으니, 이들에 물린 사람들은 자발적 복종을 넘어 노예의 길로 접어들었다.



특히 이명박이란 흡혈쥐에 (능동적으로) 물린 TV조선, 채널A, MBN, YTN, 연합뉴스TV는 언론생태계를 교란하고 국민의 자유를 파괴하는 새로운 오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의 권세는 이빨 빠진 흡혈쥐를 뛰어넘어, 독재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수첩공주를 가지고 놀 정도에 이르렀다.





권력의 감시자에서 스스로 권력화된 이들은 돈이 되는 것이면 예수도 악마로 만들고, 부처도 나찰로 만든다. 이들에게 진실이란 돈이 되도록 왜곡시켜야 할 먹이감을 말하고, 사실이란 권력의 자양분이 되는 날것에 불과하고, 표현(언론)의 자유란 범죄의 허가증이며 무적의 방어막이라 할 수 있다.



진화한 오적은 시청자를 볼모로 해적질을 자행하는 악령 같은 존재다. 이들은 디지털 비트에 숨어서 시청자의 눈과 귀를 파고들어 두뇌를 마비시킬 뿐만 아니라, 자신의 해적질을 위한 좀비로 만들고 있다. 이들은 미세먼지처럼 퍼져있는 악덕과 같아서 박멸하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선택의 여지도 없다. 정권을 탈환하지 않는 한 이들의 악행을 막을 방법이 없다. 오직 자유를 갈망하는 정치적 힘만이 이들을 퇴출시킬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총선과 대선에서의 압도적인 승리가 요구된다. 이들과 손잡은 야당의원들(박지원에서 조경태까지)을 빼고도 퇴출이 가능할 정도의 승리가 필요하다.



신5적이 활개치는 한 자발적 복종의 생산공장인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을 방법이란 없다. 문재인 대표가 답해야 할 것도 이것이다. 문재인 체제로 총선을 치르고자 한다면 다른 무엇보다 이것부터 답해야 한다. 방송생태계를 바로 잡지 않는 한 기울어진 운동장의 각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란 없다.



모두가 더 이상 노예가 되길 거부하는 순간, 이 굴욕적인 세상은 사라진다. 스스로 복종한 자, 그들은 독재자와 공범이다. 아무도 복종하지 않는다면, 독재자는 결코 그 어떤 권력도 발휘할 수 없다. 그가 지닌 모든 권력은 바로 자발적 복종을 바친 자들이 건네준 것이기 때문이다. 복종을 멈춰라, 그 순간 당신은 자유인이다(목수정, 《자발적 복종》의 역자 서문에서 인용).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저녁노을* 2015.05.14 05:01 신고

    앞으로 다가오는 대선엔...국민들이 정신 똑바로 차려야할 듯...

    잘 보고갑니다.

    • 늙은도령 2015.05.14 05:34 신고

      투표를 한 유권자가 수구세력보다 1명이라도 많으면 됩니다.
      중도를 잡는 것에 앞서 진보적 성향이 있는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도록 만드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2. 뉴론♥ 2015.05.14 05:28 신고

    어짜피 대통령이 임기가 끝나고 새롭게 당선자가 되어도 마찬가지 인데요 ㅎㅎ.

    • 늙은도령 2015.05.14 05:35 신고

      다를 것입니다.
      민주 정부 10년 이후 이명박근혜 10년을 경험했으니 다를 수밖에 없지요.

  3. 耽讀 2015.05.14 08:34 신고

    사람들은 대통령이 누가 돼도 달라질 것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대중-노무현과 이명박근혜를 보면 대통령 한 사람이 나라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5.05.14 13:11 신고

      양비론은 기득권의 자양분입니다.
      그들은 그런 양비론 속에서 이익을 무한대로 챙깁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5.05.14 09:03 신고

    2년 7개월을 기다려야 하나요?
    긴 세월입니다

    • 늙은도령 2015.05.14 13:14 신고

      어차피 겪어야 할 것이면 죽을 때까지 잊혀지지 않도록 겪었으면 합니다.
      전 그 세월의 피해자를 걱정했지만, 그것도 사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지금이 지옥이니 누군들 피해를 입지 않겠습니까?

  5. RAK 2015.05.14 09:25

    저 중 가장 악질 티비조선은 가만 보고있으면 너무 떳떳하고 노골적으로 선동방송을 해서 기가차고 어찌 반응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방송을 보는것 만으로도 피로가 쌓이는 느낌이랄까,, 특히 그 안경낀 남자 앵커,, 북한방송 보는거같습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토론하고 깨어있어, 저런 찌라시 이하 언론의 정보로부터 올바른 정보와 사실들을 걸러낼 수 있는 필터 능력을 키우도록 해야겠어요!

    • 늙은도령 2015.05.14 13:15 신고

      조폭입니다, 방송이 아니라.
      북한방송을 쫓아가기 바쁜 진정한 사기꾼들입니다.
      퇴출만이 유일한 답입니다.
      필터링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6. 가난한여행자 2015.05.14 10:37 신고




    해방이후 2명대통령,,김대중,노무현 대통령만빼고 ,,,


    나머지네요



    과대포장된 독립애국지도자 ,,이승만

    공수부대출신 현대판 무신들 ,,전두환,노태우

    시대정신이 결여되고, 이상없는 감각적인 돈키호테...김영상

    나라를 개인수익모델로 생각하는 건설프로커출신 ... 이명박

    과대망상적인 무능력한 중세유럽여왕 ......박근혜

    제나름대로 정의해보았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늙은도령 2015.05.14 13:18 신고

      명쾌한 정리네요.
      우리는 정말 진정한 지도자를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도 보수화된 기득권 때문에 자신의 정치를 할 수 없었으니까요.
      결국 국민의 의식이 깨어나야 합니다.
      전 집단지성을 믿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회의가 듭니다.
      미디어시대의 군중이란 다중도 되지 못하는 파편화된 인자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공동체와 연대의식이 살아나야 하는데 그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5.05.14 21:20 신고

      우리나라는 진정한 의미의 보수는 없습니다.
      물론 미국이나 일본도 그러합니다.
      가장 신자유주의적인 국가들의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진보는 고리타분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독단적 행태도 버려야 합니다.
      마르크스의 오류를 인정하고 포스트모더니즘의 허상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진보의 가치를 재설정해야 하고, 목표도 재조정해야 합니다.

      인류는 퇴행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자본주의가 극에 이르면 퇴행이 심화됩니다.
      인류가 선택한 발전이 정말 발전이었는지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 높여야 하고 자발적 복종에 빠지는 메커니즘도 이해해야 합니다.
      대중은 의외로 어리석은 선택을 합니다.
      전 세계적인 현상인데, 이는 신자유주의 40년의 결과입니다.

      저는 과학철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철학만이 아니라 과학철학도 함께 공부해야 합니다.
      자유에 대한 이해도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경제학에 대한 재정립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끝이 없을 정도이니, 정말 엉망진창이 됐습니다.
      대한민국, 개판이 됐습니다.

  7. 참교육 2015.05.14 10:40 신고

    기가 막힌 정권입니다.
    이런 막가파들의 추태와 비행이 드러났는데도 다음 선거때가 되면 또 달라질 게 없습니다.

    • 늙은도령 2015.05.14 13:23 신고

      유권자가 새대가리는 말을 하는 석학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아니면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성역으로 남았던 유권자를 비판하는 연구가 봇물을 이룰 듯합니다.
      최근의 저도 그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8. 바람 언덕 2015.05.14 11:08 신고

    저것들이 언론이랍시고 세상에 존재하고 있으니
    나라 개판되는 것 시간문제였겠지요.
    단언코 이 나라 망가지는데 일등공신은 바로 죽은 언론입니다.
    야바위 협잡꾼보다 못한 생양아치올습니다...

    • 늙은도령 2015.05.14 13:25 신고

      이명박이 죽일 놈인 것이 양아치를 대량으로 양산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상식과 양심이 통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9. 꼴찌PD 2015.05.14 12:07 신고

    문재인대표의 곁에는 '수학자'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논리적인 수학자.

    • 늙은도령 2015.05.14 13:26 신고

      주류를 형성할 수 있는 참모가 있어야 하는데 수학의 기본도 모르는 자들이 넘쳐나니....
      방법은 역발상에 있다고 봅니다.
      그에 대한 글을 오늘 저녁에 올리겠습니다.

  10. 『방쌤』 2015.05.14 13:57 신고

    하나하나가 옛 오적을 쉬이 능가하는
    비주얼들이네요
    역사가 올바르게 판단해야 할 것인데 걱정입니다

    • 늙은도령 2015.05.14 14:49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당하는 것은 사회경제적 약자들인데 그들은 또다시 자발적 복종을 합니다.
      강자 편에 서고 싶은 것이지요.

  11. 공유의 플랫폼 2015.05.14 15:20 신고

    멋지네요..한국은 영웅들이 많은것 같아요. 근데 영웅의 의미가 다른듯..

  12. 신5적 2015.05.14 18:23

    친일과 군사독재의 역사에다가 외환위기를 일으키고 차떼기에다가 불법대선개입까지 저지른 새누리당이 왜 멀쩡히 존재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물론 민주당 정권도 비판받아야 할 점들이 있고 현재 새정연이 지리멸렬한 것도 사실이지만 도대체 왜 이
    것이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주는 쪽으로 현실이 돌아가고 있는건지 답답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부패가 무능보다는 낫다고 하는데..그 유능한 정치인들이 그 능력을 잘도 국민들을 위해 쓰겠군요..대표적인
    예가 이명박이죠..종이신문의 영향력이 떨어지면서 때마침 나타난 종편..언론 때문에 가뜩이나 심각한 기울어진 운동장이
    더 심해져 버린 것 같습니다..저는 가끔 종편을 보다보면..특히 티비조선과 채널에이는 편파방송의 심각성을 떠나 방송의 수준
    자체가 낮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의 인생 앞가림도 못하고 있는 취준생인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가끔 투표하는 것밖에 없으니..
    저 또한 자발적 복종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 늙은도령 2015.05.14 19:29 신고

      당장 맞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든 자들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됩니다.
      취직하는 것은 삶을 이어가는 일이니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다만 내가 저 일을 안 하면 다른 누군가가 할 것이라는 핑계로 옳지 않은 일이라도 하는 것을 거부하면 됩니다.
      투표는 대단히 중요한 저항이고요.
      기회가 오리라고 봅니다.
      님의 이런 고뇌가 반드시 필요한 그런 순간이 오리라 믿습니다.
      자발적 복종은 취직도 포기한 채 세상과 단절하는 사람에게서 나옵니다.
      그들은 불의가 번성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제공하니까요.

      홀로코스트에 관한 책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유럽국가와 시민들이 나치의 압제에 납작 엎드려 있을 때, 어떤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유대인을 구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영웅적인 행위를 한 것인데 도무지 공통점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 상황에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부모로부터, 공동체로부터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그것에 따라 행동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자발적 복종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내가 누리는 자유를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겠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자유의 가치를 잊지 않는 것, 그래서 자유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협조하지 않는 것, 그리고 때를 기다려 실천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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