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번 천 번 양보해서 국민의당의 진상조사가 사실이라고 해도, 정치신인 한 명에 놀아난 정당이라면 해체하는 것이 맞습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정당이라면 이번 주 내로 해체하는 것이 맞습니다. 한 달 넘게 한 자리수 지지율이 나오고, 2주 연속 5% 이하의 지지율이 나왔다면 당장 해체하는 것이 맞습니다. 창당자이자 대선후보였던 자는 정치공학적 계산만 하고, 대표였던 자는 거짓말만 늘어놓는 정당이라면 존재했던 흔적도 남기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검찰 수사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적반하장도 유분수인) 국민의당은 사실상 종말을 고한 정당입니다. 지지율만 놓고 볼 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번듯한 지자체장 한 명도 당선시키기 힘듭니다. 국민의당으로 지방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자살행위에 다름아닙니다.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그러다가 사시가 되도 국민의당으로 출마하는 후보들에게는 현재의 상황을 뒤집을 만한 탈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고 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추미애 대표의 살벌한 발언을 꼽씹어 보면 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습‥ 아, 두 가지 상반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것저것 가릴 것 없는 추다르크의 화끈한 맛입니다(성희롱이 절대 아닙니다!!). 그녀의 말 그대로 이유미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씌운 국민의당의 진상조사는 안철수와 박지원에게 면죄부를 발행하기 위한 머리자르기라는 뜻입니다(목을 친다는 얘기지, 설마 머리를 두 쪽ㅡ수직 또는 수평ㅡ으로 자른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솔직히 '바보들의 행진'도 아니고, 언제나 꼬리가 잡히는 국정원의 우스운 요원들을 떠올리는 이유미(아유미는 그마나 귀엽기라도 했지!!) 한 명에게 국민의당 전체가 놀아났다는 진상조사 결과를 어느 누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총선까지는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이유미 한 명만 죽이면 (유권자의 집단적 기억상실증 덕분에) 모두가 살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 악랄하고 파렴치한 '덤 앤 더머'가 따로 없습니다. 



추미애 대표가 머리자르기라고 말한 것도 너무 순화한 발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정치인의 발언에 정치적 계산이 깔렸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정 수준의 진정성도 없다고 주장한다면 정치 자체를 없애야 것이 낫겠지요. 이유미가 모든 조작을 혼자 했다고 해도 그것을 이용해 유권자를 속였던 것은 국민의당 의원과 당직자들입니다. 시민이 인터넷상의 거짓정보를 퍼날라도 법적 처벌을 받는데, 공당이 조작된 증거로 국민을 속인 행위는 국기문란에 해당하는 당 차원의 범죄입니다. 추미애 대표는 이런 거대한 범죄를 이유미에게 뒤집어씌운 것에 분노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맛은, 필자의 추론이지만, 추미애 대표의 발언이 민주당 일부(예를 들면 우상호나 김민석 같은)에서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를 국민의당과의 합당을 막기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국민의당의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민주당에게 일정 비율의 공천을 받는 조건으로 합당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호남을 벗어나면 아무런 경쟁력도 갖지 못한 자들이 지지율 50%의 민주당으로 기어들어가면 그 중의 일부는 정치생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짧게는 지방선거를 준비해온 분들과 길게는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 중에서 피해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검찰의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또는 지금과 같은 지지율이 한두 달만 더 이어지면 알아서 기어들어올 자들인데 일정 비율의 공천을 보장해야 하는 당대당 통합에 나설 이유가 없습니다. 완전국민경선제 때문에 어떤 보장도 할 수 없다고 해도, 민주당에 합류한 국민의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공천을 따내기 위해 각종 분란을 야기하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했는데, 분란과 탈당을 주특기로 하는 자들의 빌어먹을 귀환(제가 아니라 당대표인 추미애의 입장에서^^)이란 '이보다 좋을 수 없는' 민주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국회의 입법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감사원·국세청·공정거래위원회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행정권을 동원한 국정원·검찰·경찰·언론 개혁에 성공한다면 촛불혁명이 바라는 거의 대부분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두 번째 맛이 성립하려면,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할 때까지 대다수 국민들이 기다려줘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60%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야 하고요. 내년의 지방선거에서 압승하는 것까지 더해지면 추미애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일종의 모험이고 문 대통령의 뜻과 다를 수도 있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정은이 (요요현상이 일어나기 전에) 베를린선언에 화끈하게 화답이라도 해온다면 충분히 해볼 만한 모함 모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누구들처럼) 바보가 아닙니다. 가만히 나눠도 무너져내릴 국민의당의 심기를 건드려 추경 심의와 국회 통과에 브레이크를 걸만큼 어리석지도 않습니다. 추미애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어깃장을 놓을 이유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국민의당과의 합당을 언급한 우상호의 의도에 대해서는 별도로 살펴봐야 하겠지만, 거의 모든 기성언론들이 추미애 대표를 공격하는 것으로 봤을 때 두 번째 맛에 무게가 실릴 수도 있습니다, 



MBC를 엠병신으로 추락시킨 공신 중 한 명인 신동호가 안철수와 박지원을 언급하면서 추미애의 답변(그가 안철수와 박지원을 언급했지, 추미애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을 이끌어낸 교활하고 비열한 유도질문에 아주 조금, 대단히 조금 넘어간 느낌도 있지만. 필자가 추미애 대표에 대한 기성언론의 일방적인 공격에 동의할 수 없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촛불혁명을 보고도 (모든 권력의 원천인) 국민들을 상대로 조작과 공작을 펼치면 그 대가가 얼마나 가혹한지 확실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7.07.08 08:29 신고

    게산된 발언이었을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국회 운영에 차질을 빚은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면밀한 맵이었음 하네요^^

  2. 추노 2017.07.08 08:38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한 정치인의 끝판을 보고 있자니 속이 끓어 참을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사전투표가 실시된 만큼 실상으론 대선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시점에서의 유력한 대선후보자를 흠집내기위한 증거조작이 과거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다르지 않음을 국민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을터임에도 진심어린 사과는 커녕 응당 나올 수 있는 발언을 핑계삼아 추경을 볼모로 삼는 저들의 행태는 가히 점입가경입니다.
    이시점에 여당으로의 흡수는 저들이 바라는 바일터이지만 잘못된 정치습성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마저 없애버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여소야대라고는 하나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유지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문재인대통령의 외교와 안보에 대한 확신과 적폐청산에 대한 노력이 가시화됨에 따라 야당에 대한 국민들의 압박은 한층 더해질 것이며 저들은 종내는 자중지란을 일으킬 것이고 지방선거와 총선을 통해 정치권의 정화를 기대해봅니다.

    • 늙은도령 2017.07.08 15:54 신고

      네, 정치인의 정화가 필요합니다.
      이제 구태에 젖은 정치인은 퇴출시키고 젊고 신선한 청춘들이 정치를 해야 합니다.
      다양한 직종과 계층, 세대로 대체돼야 합니다.

  3. merryjanet 2017.07.08 11:54

    '머리 자르기'발언을 트집잡고 물고 늘어지는 궁물당의 얄팍한 계산은 가소롭네요.
    지금 모든 국민들이 그 이상으로 한심하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어제 추 대표가 "머리 자르기 정도가 아니라 북붕 조작 보다 더하다"는 발언이 저는 더더욱 공감이 갈 정도인데.
    더 강하게 몰아붙였으면 좋겠습니다.
    소위 '꺼리'도 못되는 이준서(이 者는 어제 모 뉴스에 보니까 5월 말경에 막가파식 폭행죄로 인천경찰서에서
    조사받았던 일도 있더라구요), 이유미 따위에 검찰이 수사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게 어이없을 뿐이예요.
    대통령은 83%, 민주당은 50%를 훌쩍 넘기는 지지율을 믿고 무엇이든 강력 추진하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 늙은도령 2017.07.08 15:56 신고

      정말로 후안무치한 자들입니다.
      국민의당이 저지른 범죄는 국정원 댓글사건보다도 심각한 것입니다.
      공당의 이름으로, 대명천지에 벌어진 대국민사기극이었다는 점에서 국정원 댓글사건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당장 해체해도 모자랄 범죄를 저질러놓고 저렇게 뻔뻔하고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반드시 국민의 손으로 응징해야 합니다.

  4. 참교육 2017.07.08 19:30 신고


    꼴 같잖은 인간들... 이 인간들은 뭘 믿고 천방지축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해체가 답 맞습니다

    • 늙은도령 2017.07.08 20:36 신고

      해체해야 합니다.
      이런 정당이 살아남는다면 정치 자체가 희화화됩니다.


헌재가 어떤 결정을 하던지 간에 이를 받아들이자는 원유철(자유한국당)의 제안이 정당성을 얻으려면 심리에 임하는 박근혜와 그 일당의 행태가 적절했는지 여부부터 따져야 합니다. 헌재에서 탄핵 심리가 시작된 이래 박근혜와 그 일당은 법과 규범 등을 어기면서 심리를 방해하고, 악의적이고 불법적인 내용들로 가득한 '가짜뉴스'를 발행하고, 쓰레기들을 돈을 주고 모아 관제데모까지 했는데 이것이 헌재의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왜곡시켰는지 정성적·정량적 평가도 없이 헌재의 판결에 무조건 승복하라는 것은 어불성설도 이런 어불성설이 없습니다. 





핵심 증인들의 불출석과 잠적, 증거 인멸과 말 맞추기 등으로 헌재 심판관들이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리를 개판으로 만들었는데, 그것에 대한 불이익을 명백히 하지 않은 채 헌재가 어떤 선고를 내리던지 간에 무조건 따르라면 촛불시민과 탄핵에 찬성하는 어떤 국민도 이에 동의할 이유란 없습니다. 헌정주의(법의 지배)의 대전제인 '법앞의 평등'이 단 한 번도 지켜진 적이 없는 상황에서, 국민 80%의 뜻에 반하는 선고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촛불시민과 국민이란 없습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특검 수사를 앞두고 박근혜와 청와대가 국민을 상대로 한 거짓말과 수사 방해와 거부, 지지자 선동, 기자간담회, 인터넷방송 출연 등은 비열하고 추잡해서 법의 이름으로 처단하기에도 부끄러울 지경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국제적 조롱거리로 만든 것도 모자라, 대다수 국민의 삶과 한국경제가 어찌되던 간에 자신의 목숨만 연명하고 빼돌린 재산만 지키면 그만이라는 안하무인 행태는, 대통령은커녕 인간으로서의 기본도 없는 자들의 광기를 보는 듯했습니다. 





통치자금이 필요했던 박정희(1000만 달러를 챙겼다)와 사업자금이 필요했던 이병철이 손잡고 저지른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사건(밀수 품목만 1만 개가 넘었고, 그것이 삼성그룹의 모태이자 정경유착의 원조이다)'을 50년만에 재현한 것이 '박근혜-이재용 게이트'의 본질임에도, 이것에 대한 수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헌재의 선고를 무조건 따르라면 이게 디지텍교장도 떠벌리는 법치주의가 작동하는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까? 



더민주의 우상호 원내대표가 구도로 동의하겠다고 한 것을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원래 그는 그 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는 정치인이라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탄핵 정국이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80%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는 탄핵 찬성 여론, 하루가 지나면 새로운 범죄가 드러나고, 국내외에서 연인원 11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즉각 퇴진을 외쳤음에도 헌재의 탄핵 심리도, 특검의 수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침묵하는 자들의 무책임한 구두합의를 받아들이라면 이게 정말 나라입니까? 





1100만명의 촛불시민은, 탄핵을 찬성하는 80%(최대 96%)의 국민은 탄핵 인용 외에는 다른 것을 받아들일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탄핵 인용이 3월 13일을 넘기는 것도 받아들일 수 없는데, 탄핵 기각이라니요? 어림도 없습니다. 헌재가 탄핵을 기각하면 목숨을 내놓고 투쟁할 것입니다. 비폭력으로 아무것도 바로잡을 수 없다면 그 다음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탄핵 인용 이외에 분노한 시민들과 탄핵 찬성 국민들이 받아들일 헌재의 판결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검이 연장되지 않으면 황교안을 탄핵해서 법정구속을 요구할 판인데 헌재의 탄핵 기각을 조건없이 받아들이라니요? 헌재가 탄핵을 기각하는 순간, 대한민국은 더 이상 국가로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15%의 국민에게는 국가로서 존속할 가치가 있겠지만, 나머지 85%의 시민과 국민에게는 빼앗긴 주권과 민주주의, 헌법을 되찾기 위한 독립투쟁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절대다수의 국민은 탄핵 인용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받아들일 생각도 없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헌재는 그에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박근혜 부역자인 황교안이 특검 연장을 거부하면 국회가 이를 특검법 개정에 나서야 합니다. 다른 선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국민 85%의 명령을 거부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관이란 대한민국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탄핵 기각을 부추기는 언론들을 모조리 청산할 것을 요구하며, 한가지만 더 말하고 글을 끝낼까 합니다. 더민주 정친 차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반골 2017.02.14 23:29

    탄핵 인용!특검 연장!
    탄핵이 기각 되면 그땐 진짜 폭력시위밖에 없습니다!

    • 늙은도령 2017.02.14 23:38 신고

      탄핵 인용되도록 만들어야죠.
      그것이 처음이고, 그 다음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2. 둘리토비 2017.02.14 23:37 신고

    여야 원내대표들과 국회의장이 회동한 것이 정말 못마땅합니다.

    234명이 탄핵 찬성을 한 그 주체적인 자세에서, 아니 결과에 승복이라는 것은
    이건 뭔 프레임을 깔고 간다는 것인지.
    특히 전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의 정우택 원내대표를 정말 믿을 수 없습니다!

    • 늙은도령 2017.02.14 23:42 신고

      자유한국당에 남아있는 자들은 민주주의를 도구로만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권력을 잡기 위해 민주주의를 이용하는 자들입니다.

  3. 耽讀 2017.02.15 08:10 신고

    이미 저들은 질서있는 퇴진을 주장합니다. 지연전술과 병행합니다.
    저들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그림은 박근혜 자진 하야를 통해 대선을 6월말에 치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연전술을 통해 이정미가 퇴임하는 3월14일 이후로 심판을 미루는 것이지요. 단 한 명이라도 결원이 생기면
    심판 자체가 무산 됩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촛불밖에는.

  4. 공수래공수거 2017.02.15 08:49 신고

    헌재 판결이 우선 3월 13일 이전에 결정이 되어야 합니다
    특검 연장,특검법 개정, 새로운 특검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적어도 다음주
    초부터는 시작해야만 합니다

    • 늙은도령 2017.02.15 18:17 신고

      제가 보기에는 3월 13일 이전에 하되, 그것이 안 되더라도 이정미 대행이 포함된 판결을 내릴 수 있도록 시간은 조절할 것입니다.
      그래야 기각이 불가능하니까요.

  5. mangrove 2017.02.15 09:45

    새누리는 박멸만이 정답 입니다. 정권교체후 탈탈 털어서 9족까지 씨를 말려 버려야 합니다.


    야당도 청산 대상 입니다.

    • 늙은도령 2017.02.15 18:18 신고

      제대로 된 청산이 이루어져야죠.
      그래야 제대로 된 대한민국이 가능합니다.

  6. 과유불급 2017.02.15 11:31

    노통이 사람이 아닌 것들을 사람대접 해주었더니 결말이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국민은 새누리든 자유당이든 자유한국당이든
    단지 피바람 몰아치는 칼춤을 원합니다. 탄핵인용이 안된다면 그것은 국민들에게 칼춤 이상을 만들게 될것입니다.

    • 늙은도령 2017.02.15 18:19 신고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효율적인 청산을 원합니다.
      국민이 원하는 형식의 청산작업이 있겠지요.

  7. 참교육 2017.02.15 13:49 신고

    새누리는 당명 개정이 아니라 해체가 답입니다.
    철면피라도 이런 철면피가 없습니다.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는데 그를 우상처럼 떠받드는게 어떻게 정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 늙은도령 2017.02.15 18:21 신고

      그저 권력에 기생하는 자들이지요.
      민주주의를 망치는 자들!!!!

    • 글자유 2017.03.07 16:21

      말자유

  8. ㅅㅌㅂ 2017.02.15 21:52 신고

    개누리를 개박살내야.

  9. 지누맘 2017.02.15 22:43

    민주주의를 망치는사람 또있죠 안지사 어쩜좋나요 정당정치외치던사람이 다른당에서 대거참여해서 기대한다니 다른당표받아서 후보되는게 정당정치인가요 새누리와 대연정외칠때 이상하다 했는데 그게또 대연정아니고는 자기를 뽑아달라할수없다고하고 노통팔이소년 대연정은 문재인이 비난받으며 막았던 나눠먹기개헌인거죠 새누리스런 안지사가 민주당에 왜있는걸까요

    • 늙은도령 2017.02.15 23:33 신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문재인을 넘기는 힘들 것 같고, 그러면서 더 많은 공부를 하겠지요.

    • 말자유 2017.03.07 16:21

      글자유

  10. *저녁노을* 2017.02.16 05:22 신고

    꺼지지않는 촛불의 의미..
    잘알았으면 좋으련만..
    안타까웁슴다..쩝..ㅠ.ㅠ

    • 늙은도령 2017.02.17 00:24 신고

      탄핵이 기각되지는 않을 거에요.
      이번 글은 촛불시민들의 의지가 하나도 꺾이지 않았음을 말하는 글이지요.
      기각은 거스를 수 없는데, 그 다음의 대한민국 개조가 가능할까는 촛불시민에 달려있습니다.
      대선에서 압도적인 표차가 나와야 합니다.

  11. 토마토 2017.02.17 06:37

    만세!!!
    삼성 이재용이 구속됐습니다!!!
    박근혜, 우병우 남았습니다!!!

    • 늙은도령 2017.02.17 16:47 신고

      네, 그들도 감옥으로 보낸 후 정권교체하고 체제혁명까지 밀고 갑시다!!!

  12. 니미뽕 2017.02.22 16:45

    새누리당은 해체해야함
    민주주의 발전을 막는 악의 소굴입니다
    반서민정책만하는 기득권

  13. ㄷㅈㄷㅈ 2017.03.07 16:16

    ㄷㅈㄷㅈㄷㅈ

  14. ㄷㅈㄷㅈ 2017.03.07 16:16

    ㄷㅈㄷㅈㄷㅈ

  15. 전화기 2017.03.07 16:16

    전화기

  16. 전화기 2017.03.07 16:16

    전화기

  17. 병원국맛이이상해서먹을수없다 2017.03.07 16:18

    병원국맛이이상해서먹을수없다

  18. 병원국맛이이상해서먹을수없다 2017.03.07 16:18

    병원국맛이이상해서먹을수없다

  19. 병원국맛이이상해서먹을수없다 2017.03.07 16:18

    병원국맛이이상해서먹을수없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슈퍼추경은 국민의 수중에 들어오지 않고 천문학적인 내부유보금을 축적한 재벌의 수중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은 숱한 사례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더민주 원내대표 우상호가 최경환과 안종범을 증인으로 부르지 않는 '서별관회의 청문회'와 강신명이 경찰총장에서 물러난 다음에 무슨 의미를 갖는지 모를 '백남기 청문회'를 위해 수퍼추경 처리에 합의한 것은 그래서 미친 짓이다.





박지원의 농간이 있었다 해도, 우상호의 합의는 내일(27일)에 선출될 더민주 새지도부를 엿먹이는 행태이기도 하다. 김종인과 그 일당에 휘둘린 채 여당의 원내대표처럼 행세한 우상호가 무슨 생각으로 수퍼추경 처리에 합의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번 합의에 김종인과 그 일당의 뜻이 반영됐다면 조경태처럼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이 낫다. 우상호가 새지도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한 것이라면 원내대표로서 자격미달이다.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131조라는 천문학적인 돈(담배값 인상 같은 서민증세로 대폭 늘어난 국민의 세금과 미래세대의 빚인 정부 부채 발행 등으로 마련)이 지출됐지만 경제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가계부채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고, 서민들의 주거부담은 폭발 직전에 이르렀고, 살인적인 폭염에 전기값 부담은 무한대로 증가한 상황에서 수퍼추경 처리에 합의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미친 짓이다. 



수퍼추경이 집행된다고 해서 서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은 없다. 달라질 것은 재벌의 내부유보금이 늘어나는 것뿐이다. 경제위기와 가계부채, 전월세대란, 전기세 폭탄에는 추호의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명박근혜 정부 8년8개월 동안 재벌의 (국내외) 금고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현금성 자산으로 넘쳐나는 대신 서민의 실질소득은 꾸준히 줄어들었고 부채의 증가는 가파르게 늘어났음에도 알맹이 없는 청문회를 받고 수퍼추경을 내준 것은 정신나간 짓이다.  





이로써 우상호의 추경처리 합의는 새롭게 출발할 더민주의 새지도부에게 민심의 역풍이라는 엄청난 부담을 안겨주었다. 이적행위도 이런 이적행위가 없다. 사드와 우병우 사태 때문에 수퍼추경에 어떤 사업들이 포함돼 있는지, 치밀한 검증과 제대로 된 계수조정이 이루어졌는지도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수퍼추경 처리에 합의한 것은 김종인의 더민주가 얼마나 망가졌고 민심에서 멀어졌는지 단적으로 말해준다.



'서별관회의 청문회'를 한다고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부실부분은 과감히 청산하고 우량부분은 M&A해야 한다. 정부는 수퍼추경을 통해 노동자 승계를 보장하면 된다)이 제대로 이루어질 리 만무하며, '백남기 청문회'를 한다고 강신명을 법정에 세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철성의 임명이 무효화되는 것도 아니다. 우상호는 어떤 이유에서 수퍼추경 처리에 합의했는지 당원과 지지자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 



지난 총선에서 더민주를 제1당으로 만들어준 민심은 '온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박근혜 정부의 폭주를 저지하고 수권정당으로서 거듭나라는 뜻이지, 이미 정권을 탈환이나 한듯 부자몸조심하며 여론의 향배만 살피면서 반사이익만 누리라는 뜻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김종인 한 명에게 질질 끌려다니며 찌질한 짓거리나 하라고 영남 유권자들이 표를 준 것이 아니며, 호남시민들이 매를 든 것이 아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6.08.26 08:28 신고

    아무리 정치가 협상과 타협이라 하지만 이건 너무 손해나는일을
    했습니다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내일 누가 될까요? 강한 인물이 되었음 합니다

    • 늙은도령 2016.08.26 15:29 신고

      제가 지지하는 사람을 처음으로 밝히는 글을 쓸 것입니다.
      우상호의 속내를 듣고 싶네요.

  2. 맹그로브 2016.08.26 09:42

    이종걸에 이어 우상호.. 야소여대의 지난 국회와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네요. 지금까지 이명박 정권부터 야당의 행태를 보건데 결국 국민이 바라는대로 제대로된 정치 공동체나 정당의 탄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인 것 같군요. 썩어빠진 김한길과 박지원, 안철수까지 내보냈지만 그걸로 부족하다는 것은 이미 더민당은 더이상 국민이 아는 상식과 예측범위에서 벗어난 똥덩어리에 불과 하다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그들에게 투표를 했을 때 국민은 어떤 상식과 그 상식선에서 행동과 결과를 예측하여 지지를 보낸 것이고, 이번 회기에서는 썩을 대로 썩은 놈들까지 궁물당으로 내보내어 그 어느때보다 국민들의 야당에 대한 바램이 높고 지지도가 높은데 결국 병신 짓을 하고, 대선까지 망가뜨리고 있네요. 역시 이름만 바꾼다고 새누리 2중대가 달라지는 건 아니었나 봅니다. 더이상 더민당에게 개혁을 바라는 것은 어찌보면 정말 무자비한 일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결국 새누리가 가자는 길로 가는 그들이 더이상 국민에게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이번 일로 대선까지 밀릴 가능성이 높고, 정국 및 정치의 주도권은 새누리로 넘어가서 아무리 문재인이라도 정권교체는 어려워 질 겁니다.
    국민은 또다시 다음 총선 대선까지 10년을 더 기다려야 하며, 그 10년동안 더민당이 아닌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쉽지만 새로운 살이 돋아 나려면 썩은 부위를 도려내야 하듯이 더민당은 새누리보다 먼저 박멸되어야 할 대상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들은 국민의 여론의 충격을 완화시키고 잠재우는 새누리의 충실한 범퍼일 뿐입니다.

    이정희가 그립네요.

    • 늙은도령 2016.08.26 15:30 신고

      더민주가 변할 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김종인과 우상호, 이철희, 이종걸, 박영선 등을 비판하는 것은 새대표가 뽑히고 난 뒤의 더민주가 제대로 된 야당이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확실하게 변할 것입니다.
      우상호의 합의도 그런 면에서는 장기적으로 플러스로 바뀔 것입니다.
      더민주 새지도부가 확실하게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3. 참교육 2016.08.26 10:40 신고

    저도 요즈음 우상호 하는 짓을 보면 김종인보다 더 밉습니다.
    운동권 결력어쩌고 하면서 새누리같은 짓을 골라하고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6.08.26 15:33 신고

      차라리 그렇게 해서 새지도부가 뽑힌 이후에 확 달라질 더민주와 비교됐으면 합니다.
      저도 그것을 바라고 맹렬한 비판을 가한 것이고요.

  4. 2016.08.26 14:52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8.26 15:35 신고

      이미 등록된 이메일이라고 초대장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다른 이메일을 만든 다음에 신청하셔야 할 듯합니다.



몇몇 언론의 보도들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이 김종인 대표의 제안으로 전현희·진선미·박경미 의원 등과 '덕혜옹주'를 관람하고 티타임을 가진 후에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민주·진보 진영이 장기집권을 하려면 문재인의 뒤를 이을 잠룡들의 숫자가 늘어나야 하기 때문에, 안희정과 정청래, 손혜원, 은수미 등과 함께 이재명 시장을 응원하는 필자지만 언론들의 보도만 놓고 보면 찜찜한 마음을 떨칠 수 없다. 





언론들의 보도에 근거하면 안하무인 김종인이 이재명을 문재인의 대항마로 밀어주려는 것처럼 읽혔고, 이재명은 이에 화답한 것처럼 읽혔기에 찜찜하다는 것이다. 이런 기분은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문재인 대세론이 깨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들이 많다 해도 필자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이다. 대선후보 선정과정이 흥행몰이에 성공해야 집권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최소한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보여줘야 할 내년의 대선에서는 그런 통념이 득보다 실이 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종인의 제의를 수용하는 형식으로 이재명이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것 같아 대단히 찜찜하다. 



김종인의 제안이 단초를 제공했으며, 오고가는 덕담 속에서 자연스럽게 출마 의사가 나온 것으로 몰고간 언론들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더더욱 찜찜함을 금할 수 없다. 이는 새 지도부가 뽑혀도 김종인의 영향력이 계속된다는 뜻이며, 경선과정에서 더민주 지지자들을 갈로놓을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후보에게 더민주 후보를 공격할 수 있는 근거들을 마련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찜찜함의 강도가 생각을 이어갈수록 높아진다. 



두 사람의 속내를 전혀 모르는 필자로서는 오늘의 보도에 따라 향후에 벌어질 경선 과정을 지켜볼 수밖에 없어 이재명 지지를 접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사드 배치의 대체지를 찾는 정치공작으로 성주군민을 분열시키듯이, 김종인이 이재명을 부추겨 더민주 지지자들을 분열시키려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재명이 이에 대해 일체의 언급을 하지 않는다면 김종인의 망령이 그의 대권도전을 통해 더민주의 지지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김종인과 그 일당을 더민주에서 청산해야 한다고 믿는 필자로서는 이재명의 대권 도전 보도들이 불편하게 다가온다. 김종인을 더민주에 데려온 것이 문제였다면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하루라도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 당의 강령에서 '노동자'를 빼고, 기존의 정체성을 흔드는 문구들이 반영된 것(김종인의 망령이 실무자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뜻)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치부한 김종인과 우상호의 한가하고 무책임한 발언까지, 더민주의 행태가 불안하기 짝이 없다.





더민주 초선의원들의 중국 방문을 이적질이라고 비난한 박근혜와 집권여당에게 '한심한 정부'라고 직격탄을 날리고, 건국절 논란을 재점화한 박근혜에게 '얼빠진 주장'이나 하고 있다고 일갈한 것에서 보듯, '좋은 사람' 문재인이 강한 권력의지를 드러내며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이런 보도들이 나오니 김종인의 망령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답답하기 그지없다. 지방자치 외에 이재명과 김종인 사이에 무슨 커넥션이라도 있단 말인가?        



당 내 기반이 없는 이재명의 입장에서 보면 김종인이라는 엄청난 지원군을 확보했으니 나쁠 것이야 없겠지만, 왜 하필 그 지원군이 김종인이어야 하는지 필자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는 법이고, 길이 아니라면 가지 말아야 하며, 단언하지만 김종인은 독이 든 성배이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없다. 김종인이 주도하는 '이재명 띄우기'의 일환에서 이재명의 대권 도전 보도가 나왔다면 기쁜 마음보다 불편함을 지울 수 없다. 



이재명이 대권을 잡기 위해 김종인과 손을 잡은 것은 그의 자유이지만, 최소한 필자의 지지를 받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이재명의 나이와 정치경험을 고려하면 성급한 대권 도전은 약이 아니라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치에서 지름길을 찾는 것에 익숙해지면 다른 길의 상황을 알 수 없고, 전체를 보는 기회를 잃어 편향된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로 작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지름길로 가지 않았기에 대통령에 오를 수 있었다.   



선동정치로 나치를 이끌었던 괴벨스가 "선동은 한 문장과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고 했는데, 정권 탈환을 이루어야 하는 더민주의 입장에서 김종인의 존재가 바로 그러하다. 야권 후보군에서 이재명의 지지율이 3위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김종인의 이재명 띄위기'가 본격화됐으니, 참으로 찜찜함을 금할 수 없다.



SNS를 가장 잘 활용하는 이재명과 SNS는 아예 무시하는 김종인의 조합도 너무나 어색하고…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6.08.17 08:18 신고

    이재명 시장 지금은 아닙니다
    섣불리 싹을 틔웠다가 잘못하면 뿌리채 뽑혀 나갑니다

    뿌리를 튼튼히 한 다음 꽃을 피워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16.08.17 15:52 신고

      네, 길게 봐야 합니다.
      대체 왜 저렇게 서두르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성남의 경험으로 대통령에 도전하는 것은 기름을 지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어리석은 결정입니다.
      걱정이 앞서네요.

  2. 그노시스 2016.08.17 20:31

    이명박의간자
    김종인과 아직 확신할수없는정체성을가진 이재명
    그들뒤에 이상득이 있을수도있다는 막연한 상상을합니다.
    박원순ᆞ이재명 아직 마음주기에는 찝찝합니다.

    • 늙은도령 2016.08.17 22:57 신고

      박원순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나, 최근의 이재명은 뭔가 이상합니다.
      김종인과의 만남과 교감이 너무 잦습니다.
      저도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3. 검정바위 2016.08.17 21:11

    김종인이 주도하는 '이재명 띄우기'의 일환에서 이재명의 대권 도전 보도가 나왔다면 기쁜 마음보다 불편함을 지울 수 없다.......동감입니다

    • 늙은도령 2016.08.17 22:58 신고

      왜 하필 지금에 이런 보도들이 나왔는지 찜찜합니다.
      더민주의 전당대회가 한창인데,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 것도 아니고...

  4. 황소걸음 2016.08.18 03:59

    분위기 띄우고 후보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세론 보다는 경선을 가는것이 좋고 경선을 통해서 민초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가야한다.. 그리하여 민주당에도 유능한 지도자가 많다는 것을 인식시켜 나가야한다.
    김종인은 배제하고 경선에 나와야한다.

    • 늙은도령 2016.08.18 04:14 신고

      네, 김종인을 배제하고 나와야 합니다.
      당 지도부도, 대선주자도 김종인을 배제해야 그가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그는 자신이 최고여야 되는 자라서 끊임없는 분란을 만들 것입니다.
      이것을 원천봉쇄하지 못하면 더민주에게는 두고두고 우환이 될 것입니다.

  5. 정의란 2016.08.19 00:35

    이재명 김종인 너무 불편합니다. 차차기 이재명 좋았는데... 불안합니다

    • 늙은도령 2016.08.19 02:17 신고

      그러게요.
      저도 이재명과 안희정, 정청래와 김부겸 등이 차차기를 준비했으면 했는데...

  6. 모모 2016.08.22 23:31

    이재명 시장님은 김종인 대표를 만나기 훨씬 이전부터 정말 지지층이 생기면 대선 나간다고 누누히 밝혀 왔어요, 다만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그리고 김종인 씨는 저도 싫어하지만 경제 민주화 강연 들어보세요, 이시장님이 평소에 하시던 경제 관련 말씀과 맥락이 같습니다. 그리고 이 시장님은 타 프로에 나오셔서 대선에서 져도 괜찮은 지점이 있다면서 샌더스 얘기를 했습니다. 지지를 접으시는건 자유지만 이 시장님에 대해 오해하시진 마세요. 대선에 나가시는건 나쁜 가람이 집권 못하게 하려는 것이 큰 이유일 겁니다

    • 늙은도령 2016.08.22 23:38 신고

      이재명 시장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김종인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김종인의 경제민주화는 70년대나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경제 관련 글은 가능하면 쓰지 않는 이유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며, 김종인식 경제민주화로는 달라질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직도 10970년대의 경제민주화를 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엉터리입니다.
      그의 경제민주화를 비판하는 것 자체가 창피할 정도입니다.
      제가 쓴 글 중에 777플랜을 비판한 것이 하나 있는데 그 이상 쓰지 않아도 될 만큼 김종인의 경제민주화가 형편없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이 김종인의 경제민주화에 동의한다면 그 역시 경제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뜻입니다.
      김종인은 더민주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70년대로 후퇴시킬 암적인 존재입니다.
      현장도 전혀 모르고, 경제학의 본질도 모르고, 시장의 정의도 모릅니다.
      어떻게 저런 자가 경제민주화의 상징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대한민국 경제전문가의 한계일 수도 있고요.

  7. 모모 2016.08.22 23:40

    이재명 시장님은 전략가입니다, 김종인 대표가 영화보자는데 싫다고 거절할 필요는 없는 것이고, 그의 친화력으로 성남의 보수단체도 접수한 것이죠. 좀 만 알아보시면 김종인 때문에 대선 발표 한게 아님을 알텐데요, 그리고 경선나올거라는 시사도 했고요, 이재명 시장님을 지지하셨다면 좀만 더 조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이지만 그 동안의 말씀으로 미루어보아 이재명 시장님은 경선 나가서 지방자치 강화 약속받고 문재인님 지지할 겁니다. 대통령 자체가 목표인 분은 아닙니다, 더 큰 꿈이 있는 분이세요, 살만한 세상 만들려는 꿈이요.

    • 늙은도령 2016.08.22 23:52 신고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전략가보다는 더 큰 정치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략가는 널려 있습니다.
      정치인은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력을 갖춰야지 스스로 전략가가 되면 비전이 약해집니다.
      저는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이 문재인의 모든 것을 감싸고 드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도 우상화하면 작은 잘못에도 급전직하로 무너집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분들도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재명을 우상화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이재명을 죽이는 일입니다.
      그가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한다는 것을 전제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재명도 실수와 잘못을 했을 때 무너지지 않고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합니다.
      조금은 멀리, 조금은 다르게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2016.09.11 01:53

      맞습니다!!
      정확히 보셨어요^^
      이재명 시장님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
      이재명 시장이 어떤 사람인지 알죠^^

  8. 2016.09.11 01:52

    이재명 시장은 김종인에게 마음주지 않습니다. 그건 명백합니다.

    이재명 시장은 몹시 영민한 사람입니다. 이 난세에 대권후보로 오른 사람이죠.
    그런 사람이 김종인의 성품을 모를까요?
    이용당하고 죽을 수 있다는 거 알겁니다.

    문재인이 통수 맞는거 봣으니...

    이재명은 절대 김종인과 손잡지 않습니다.

    • 늙은도령 2016.09.11 22:44 신고

      이재명은 차기보다는 차차기를 노리는 장기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이재명은 선명성은 충분히 보여줬으니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성남시를 넘어 경기도지사를 한 후에 대권에 도전하면 최고일 것입니다.
      길게 봐야 합니다.
      현재의 이재명은 적이 너무 많습니다.
      조금 연륜을 더 쌓을 필요가 있습니다.

  9. 2016.09.25 18:24

    도령님이 왜 김종인을 경계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문재인이 비례2번 약속하고 힘들게 모셔온분인데 김종인을 까면 문재인이 머가됩니까? 문재인이 아무리 아니라고 말을해도 김종인과 문재인을 의도적으로 이간질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김종인과 손잡으면 대권에 가까워지고 보수표도 끌어올수가 있으니간요 그래서 안철수도 접근했지만 김종인은 문재인을 선택했고 의도적으로 거리 두기 관계를 끌어간거입니다.


    이재명은 정통출신이고 정동영 라인 입니다
    추미애도 이재명을 지지하는 분위기고
    문재인은 묻혀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형수녹취록이 대선때 터지면 누가
    실드쳐줄수있음? 이재명은 거론도 안하는게
    야당이 살길이라봅니다

    • 늙은도령 2016.09.26 01:26 신고

      문재인도 잘못합니다.
      잘못했으면 욕 먹어야 하고 사과해야 합니다.
      그게 문재인을 지지하는 바른 방법입니다.
      문재인은 신이 아닙니다.
      실수할 수 있고 잘못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것 하나하나를 물고늘어지면 문재인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문재인을 신으로 만들지도 말고 우상화하지도 마세요.
      그를 지지하는 이유는 다음 대통령으로서 그가 가장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김종인은 정치도 민주주의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늙은이를 뿐입니다.
      경제민주화라는 것도 보수적 시각에서 보면 민주화고 진보의 시각에서 보면 기득권의 일부 이전일 뿐입니다.
      허접한 논리를 가지고 제멋대로 떠들어대는 김종인이 더민주에 있는 것이 가장 큰 위험요소입니다, 다음 대선의.



전략적 모호성을 주장한 우상호의 언행이 정당민주주의의 근간마저 흔들고 있다. 권위주의적 보수주의자 김종인의 아바타를 자처하는 우상호는 야당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전략적 모호성(반민주적이고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진 정부의 결정에 힘을 실어주는 명백한 이적행위)을 들고나온 것도 모자라, 개개인이 독립적 헌법기관인 의원들의 언행마저 통제하려 한다. 제1야당의 초선의원들이 이렇게까지 침묵을 강요당한 적이 있었는지 필자의 기억에는 없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지도부에 이어 성주를 방문한 의원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각 당이 경쟁하듯 나뉘어 성주 방문하고 각 당이 대책을 내놓을 게 아니라 국회 차원의 논의를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더민주 사드대책위는 오늘 자문위원단을 공식적으로 구성해 각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며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의원들의 '개인 방문'을 자제하라는 것이지만, 그의 발언이 문제투성이라 하나하나 비판하지 않을 수 없.



첫 번째, 우상호의 발언은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관해 당론을 결정하지 않겠다고 함으로써, 의원 각자가 자신의 소신대로 대응하도록 만들었으면서도 비판의 칼날이 자신을 비롯한 지도부로 향하자 이를 뒤집어버린 것이다. 원내대표로서 그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것까지 차단한다면 정당민주주의는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두 번째, 국회의원들은 개개인이 독립적인 헌법기관이어서 당론에 구속되지 않을 자유가 있음에도 이를 부정한 것이다. 심지어 당론이 없다고 천명한 당사자가 우상호라는 점에서 그의 권위주의적 발언은 운동권 출신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어서, 우상호 자신이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행정부를 견제하는 것이 국회의 일차적 목표며, 집권세력의 폭주에 제동을 거는 것이 제1야당의 몫이라는 것까지 더하면 비판의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 





세 번째, 경쟁하듯 성주를 방문할 것이 아니라 국회 차원의 논의에 집중하자는 것은 성주군민을 외부와 완전히 고립된 섬으로 방치하겠다는 것이어서, '국민을 노골적으로 기만한' 박근혜 정부의 결정에 힘을 실어주는 이적행위에 해당한다. 네 번째,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소파규정과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해 국회에서 배치 결정을 철회할 수 없고, 국가재정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그것에 한해서만 동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도 무시한 것이다. 



국회 차원의 논의에는 찬성하지만, 그와 별도로 여론을 조성하는 일은 미중의 패권경쟁에서 국익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성주 방문 대신 국회에서의 논이에 집중하자는 우상호의 주장은 성주군민이 입는 당장의 피해와 국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없다는 점에서 한가롭기 그지없다. 국회와 현장, 거리에서의 투쟁도 함께 병행할 때 미국의 이익에 편향된 사드 배치 결정을 바로잡을 수 있다. 



다섯 번째, 박근혜 정부가 사드의 성주 배치를 결정한 것이 7월13일인데 전략적 모호성으로 보름도 넘게 허송세월한 뒤, 반대여론이 찬성여론을 넘어서고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금에야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각계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우상호는 전략적 모호성으로 시간만 끌어닸다는 것을 자인한 꼴이어서, 정부의 잘못된 결정을 견제하고 수정해야 할 제1야당의 역할을 방기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표창원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드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새누리당 텃밭으로 돌아가더라도 늘 어딘가에는 지금의 성주 같은 억울한 소수 피해자들이 있다는 것만 기억해 달라'는 것과 비교하면 우상호의 발언이 얼마나 비겁한지 알 수 있다. 우상호가 당원이 뽑은 원내대표라는 것을 고려한다 해도 오늘의 발언은 각계의 의견수렴에 따라 전략적 모호성을 넘어 사드 배치도 찬성할 수 있다는 것이어서 박근혜의 유체이탈화법과 다를 것이 없다. 



세월호변호사 박주민(성주 방문에 참여)이 국회에 입성했는 데도 불구하고 세월호특별법 개정조차 하세월로 늘어지는 것도 김종인과 우상호로 이어지는 더민주 지도부의 고답적 자세와 비겁함을 감추기 위한 전략적 모호성에서 나온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우상호는 지난 총선에서 더민주의 정당득표율이 국민의당에 뒤진 이유부터 살펴보라, 자신이 말한 '50대 기수론'에 취해 원내대표 이상의 자리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아니, 꿈꾸고 있다면 더더욱!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6.08.05 08:30 신고

    그래도 대표경선에 나간 4명중 3명이 사드배치에 반대입장을
    표명했더군요..

    • 늙은도령 2016.08.05 16:46 신고

      사드는 그냥 반대해선 안되고 문재인이 제시한 방식대로 해야 합니다.
      그것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살아남는 최상의 방법입니다.

  2. 참교육 2016.08.05 10:19 신고

    요즈음 우상호가 하는 꼴을 보면 참 밥맛없습니다.
    이런 인간이 운동권이었다니 더 부끄럽습니다.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어 더 미워집니다.

    • 늙은도령 2016.08.05 16:48 신고

      운동권 중에서 학생회장을 한 놈들이 이런 경향이 있습니다.
      우상호는 4년 정도 후배인데, 그때도 하는 일이 영 신통치 않았습니다.
      그것이 지금에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정치에 물들었습니다.

  3. 박상욱 2016.08.06 09:00

    저들에게 민심이라는것이 알고 싶어하는
    일이기는 할까요? 국민은 몸버려가며 생사를
    오가고 당하고 있는데 저들은 탁상공론만 하겠
    답니다.

    • 늙은도령 2016.08.06 14:47 신고

      박근혜 같은 지도자가 나라를 통치하면 공무원은 복지부동에 들어갑니다.
      일을 벌였다 잘못되면 무조건 잘리기 때문입니다.
      탁상행정은 지도자의 책임이 60~70%는 됩니다.
      나머지는 침묵하는 국민에 있고요.

  4. 채플린 2016.08.08 09:15

    운동권의 권위의식에 많이 치인사람으로, 보수꼴통들이 갖고 있는 여성 비하가 이곳에서도 팽배한 것이 사실입니다. 여자들을 운동권에 있는 자

    기들의장식품쯤으로 생각하는 놈들 적지 않게 봤지요. 학연, 지연이 그네들의 존재이유고.

    보수꼴통들이 갖고 있는 불합리한 측면을 스스로 갖고 있으면서 그거 하나 깨지도 못하면서

    무슨 사회를 변혁하고 꿈꾸나.

    • 늙은도령 2016.08.08 09:38 신고

      네, 이제는 운동권문화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그때는 그 방법이 실존의 요구였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으니 변해야 합니다.



여당인양 행세하는 더민주 지도부가 단체로 더위를 먹었나 보다. 헛소리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김종인에 이어 이번에는 우상호가 헛소리를 내놓았으니 말이다. 식사비의 상한선을 3→5만원으로, 선물비의 상한선을 5→10만원으로 올리자며, 시행령으로 모법을 파괴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박근혜에게 청탁까지 서슴지 않는 우상호를 보고 있자면 공직자들이 지금까지 5만원 이상의 식사대접을 주고받았고, 10만원 이상의 선물을 주고받았다는 것인가?


   



우상호가 박근혜에게 부탁한 것처럼, 청탁의 온상인 식사비와 선물비의 상한선을 올려야 농축산업과 요식업의 피해가 줄어든다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부패공화국의 주역들이 농축산업자와 요식업자였다는 뜻이 된다. 대한민국이 부패공화국이란 소리를 듣게 되기까지 농축산업과 요식업이 커다란 공헌을 했다는 뜻도 된다. 농축산업과 요식업의 경쟁력이 공직사회와 기업, 언론과 교육 등에 만연된 청탁이었다니 놀라울 지경이다.



만일 '시행령 독재'의 달인인 박근혜가 우상호의 청탁을 받아들인다면,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식사비와 선물비의 상한선을 올려야 한다. 김영란법이 실시도 되기 전에 식사비는 67%, 선물비는 100%의 인상률을 기록한 것이니 농축산업과 요식업은 합법적인 청탁의 온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물가상승률이 아무리 높아도 농축산업과 요식업 종사자들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지랄 맞은 것은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김종인과 우상호로 대표되는 더민주 지도부는 묵언수행을 했다는 점이다. 노동착취의 천국인 미국을 비롯해 OECD 가입국들이 최저임금을 생활임금으로 올리고 있는데, 지난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더민주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될 때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알바를 서너 개 해도 60~70만원 정도밖에 손에 쥐지 못하는 것이 현실임을 더민주 지도부는 알고 있기는 할까? 





식사청탁과 선물청탁의 시장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없어 확언할 수 없지만, 식사비와 선물비 상한선을 올리는 것보다 최저임금을 생활임금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농축산업과 요식업의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비슷한 연구는 수없이 많다). 모든 관공서와 기업, 학교 등에서 우리의 농축산물 구입을 늘리고, 미국과 유럽처럼 우회적인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식사비와 선물비 상한선을 올리는 것보다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청탁의 온상인 식사비와 선물비에 투입된 비용은 원가에 반영돼 국민의 부담으로 전가되는 것까지 고려하면, 농축산업과 요식업의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피해를 반영해 오늘의 부패시장 규모를 유지하자는 것이어서 본말이 전도된 정신나간 짓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청탁은 정상적인 모든 것을 부패시키는 마약이자, 이익은 당사자들이 나눠갖고 피해와 부담은 국민에게 전가하는 탈세와 횡령의 전형이다. 



김종인과 우상호… 난형난제와 도긴개긴이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면 무엇이랴. 더민주의 정권탈환 가능성을 하루가 멀다하고 떨어뜨리고 있는 두 사람을 보고 있자면 울화통이 치밀어 미칠 지경이다. 김영란법의 핵심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갈수록 떨어뜨리고 부패와 비리의 온상을 뿌리부터 뽑아내자는 것인데, 법이 시행되기도 전에 누더기로 만드는 짓거리란 기득권의 이익만 옹호하는 보수여당(현 새누리당)과 보수언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일체의 청탁을 받지 않았던 노무현의 반만 닮으란 말이다, 이 빌어먹을‥ 아니 국민의 세금으로 빌어먹고 사는 놈들아!!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6.08.03 06:31 신고

    청탁이 없는 나라,부정 부패가 없는 나라가 되기엔
    아직도 너무나 요원합니다

  2. 참교육 2016.08.03 08:36 신고

    조선일보의 저 사진..참 기가 막힙니다
    농민들 팔고 죄없는 항우와 굴비를 팔아 부정과 비리로 살찌우겠다는.... 미친 공화국입니다.
    저도 화가 나서 이주제로 썼답니다.

    • 늙은도령 2016.08.03 14:56 신고

      네, 가서 봤습니다.
      조선일보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폐간시켜야 합니다.

  3. 2016.08.03 10:04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8.03 14:57 신고

      대표가 바뀔 때까지 이렇게 갈 모양입니다.
      우상호는 김종인이 있어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도대체 김종인이 뭐라고....

  4. BOW 2016.08.03 15:37

    보수도 이꼴인데 이제는 진보도 타락...(그것도 폐미를 가장한 혐오단체와 연동때문) 이제는 누굴 믿어야 할지 망정입니다.

    • 늙은도령 2016.08.03 15:46 신고

      페미니즘을 가장한 혐오단체란 없습니다.
      남성은 여성들을 향해 수천년을 혐오해왔습니다.
      그런데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가 남성을 혐오하자 개때 같이 달려들어 짓밟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비정상적인지 말해줍니다.
      남성은 성폭력을 당한 여성에게 옷차람 운운합니다.
      성폭력을 한 놈들이 죽일 놈인데 여자에게서 원인을 찾으려는 파렴치한 행태를 자행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차원에서 보면 여성도 남성을 혐오할 수 있습니다.
      왜 그것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별은 문제지만 파렴치한 남성을 혐오하는 것은 당연한 반응입니다.
      남성에게는 허락되고 여성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것이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5. 맹그로브 2016.08.04 09:34

    야당의 시작이 민주당이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럽게 운이 나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수십년간 그들이 한 일 이라고는 국민이 피흘려 만들어 놓은 민주화에 숫가락 하나 얹고 나중에는 그것을 독식해 버렸다는 것이죠. 그 뿌리가 이미 썩어 있고 첫단추가 잘못 꽤어진 야당이기에 시간이 지나고 사람이 바뀌어도 그 맥락은 쉽게 바뀌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소야대를 만들어준 이 시점에서 국민이 정말로 매의 눈으로 봐야 하는 것은 새누리가 아닌 더민주 입니다. 그들의 행보가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지... 우리는 매의 눈으로 보고 다음 총선을 결정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그들만 쳐다보면서 헛발질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야소여대 였을 때 새누리가 어떠했는지... 그들이 기억하길 바랍니다...

    때로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다시 시작해야할 것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를 수 있습니다... 씨를 말릴 것은 씨를 말리고 땅을 뒤집어 엎고 새로운 작물을 시작하는 것도 고려 해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16.08.04 13:43 신고

      김종인과 이철희, 박영선, 이종걸, 우상호 등으로 이어진 중도보수파들이 더민주에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야성도 없고, 반사이익이나 노리고, 자신의 능력으로 국민을 설득해 정권을 잡는 것이 아닌 운에만 의존하는 것입니다.
      김종인의 더민주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음에도 이 정도밖에 못하는 것은 지도부의 병신같은 짓들 때문입니다.
      새누리가 극우로, 더민주가 중도보수, 정의당이 진보 정도가 제일 좋은데, 그럴 경우 정의당이 제1당이 돼야 합니다.
      헌데 이것이 불가능하므로 더민주를 끝없이 비판해서라도 진보로 만들어야죠.
      답답하지만 그것밖에 답이 없습니다.
      물론 정의당을 키워야 하는 것은 절대적이고요.



타임머신이라도 있다면 문재인 대표가 권위주의적 보수주의자 김종인을 영입하기 이전으로 돌아가 없던 일로 만들고 싶지만, 그나마 손혜원이 일부라도 만회해주고 있어서 터질 듯한 분노를 매일같이 삼키고 있다. 정치의 반이 말이라면 김종인은 박근혜에 버금가는 최악의 정치인(현 집권세력의 입장에서 보면 최상의 야당대표)이며, TV조선과 채널A로 하여금 손혜원을 공격(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기본)하는 빌미나 제공해주고 있다. 





파파이스에 출현한 우상호 더민주 원대대표는 한 술 더 떠, 김종인만큼 이땅의 노년층에게 경제민주화(자기 잘난 줄만 아는 김종인이 내년 대선의 핵심프레임으로 밀고 있다)에 무게를 실어줄 사람이 없다며 김종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고가 굳을 데로 굳어 변화를 기대하는 것이 어리석음에도 노년층의 표를 겨냥해 내년 대선을 치르겠다는 발상의 저급함에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다(필자의 귀에는 청춘의 표가 날아가는 소리가 천둥처럼 울린다). 



사실상 사드 배치에 찬성하고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회피하는 더민주 지도부의 끊임없는 퇴행과 보수로의 역주행은 총선에서 그들에게 표를 던진 지지자들을 욕보이고 엿먹이는 행태다. 이미 정권을 탈환한 여당인양 행세하는 더민주 지도부의 나르시시즘은 대한민국 야당정치사에서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자뻑의 극치다. 국민(지지자 포함)을 개·돼지로 보는 것이 교육부만이 아님은 더민주 지도부의 교만한 행태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오죽했으면 손혜원이 지도부의 반민주적이며 권위주의적 행태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개별적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자, 국민과 지지자를 외면할 수 없는 야댱의 초선의원으로서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겠는가(손혜원의 페이스북을 보라!). 문재인을 대선후보에서 떨어뜨리는 것이 목표인 이들의 오만방자한 행태는 대한민국 야당사에 다시 볼 수 없는 치욕으로 기록될 것이며, 내년 대선의 전망마저 어둡게 만드는 반정치의 정수를 보여줄 뿐이다. 



손혜원의 분노 표출은 (평생을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에 속아온) 성주군민의 사드 배치 결사반대가 (노무현의 필생의 꿈이었던) 지역구도를 완전히 타파할 수 있는 다시 올 수 없는 기회임에도 미국과 일본, 보수언론의 눈치나 보는 더민주 지도부의 전략적 모호성은 사드 배치 찬성을 숨기기 위한 비열한 말장난에 불과함을 증명한다. 손혜원과 함께, 박주민과 소병훈, 김현권, 표창원도 성주집회에 참석한다고 하니, 더민주 지도부의 역주행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울러 말해준다.





사드 배치는 미국인을 자극해 정권을 유지하는 김정은 체제에 힘을 실어주는 반역적 행태며,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 대한민국을 먹이감으로 제공해 자신의 이익만 챙기면 그만이라는 극단적 사대주의와 이기주의의 합집합이다. 미중의 패권전쟁에 휘말리지 않은 채 사드 배치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문재인의 담화가 정답이며, 우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유일한 방법임에도 일언지하에 내팽겨친 더민주 지도부는 새누리당이 파견한 X맨에 다름아니다. 



사드 문제를 전자파 유해성으로 한정해 성주군민을 타지역의 국민과 분리하는 것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 보수언론의 사드프레임이며, 세월호유족을 성공적으로 고립시킬 때 적용된 세월호프레임의 복사판이다. 이것에 굴복하면 성주군민의 저항은 고립되고 가랑비에 옷졌듯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 성주군민이 저항을 포기하면 사드 배치 반대는 더 이상 진행될 수 없고, 이것이 현 집권세력이 밀어붙이고 있는 사드프레임의 핵심이다. 



이런 이유들로 해서 손혜원의 분노 표출과 집회 참가는 현 집권세력의 비열한 사드프레임을 돌파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야당은 야당다워야 한다. 집권한 후에는 그때의 논리와 상황, 여론환경의 변화가 있기 마련인데, 이미 집권한 것처럼 부자 몸조심이나 하는 행태는 더민주를 내부에서 붕괴시키는 작업과 다를 것이 없다. 우리 모두가 외부세력이 되면 내부와 외부의 구별이 정반대로 뒤바뀌며, (지도자와 정부여당이 잘못할 때) 국민의 힘으로 그렇게 뒤집는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다.    



손혜원 파이팅!!!

박주민, 소병훈, 김현권, 표창원 파이팅!!! 

성주군민 파이팅!!!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구름바다 2016.07.28 06:14

    정말 우리 모두가 깨어야 합니다.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현실 속에 벌어지는 부당한 상황에
    절대 의식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부디 이 좋은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다 함께 힘을 합치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건강 잘 유지하시고 좋은 칼럼 계속 부탁합니다.

    • 늙은도령 2016.07.28 06:25 신고

      희망을 갖고 가집시다.
      깨어있는 시민이 전체 국민의 10%만 되도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그 비율이 20%를 넘어가면 최고의 민주주의를 할 수 있고요.
      서민이 잘사는 나라가 민주주의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6.07.28 08:23 신고

    김종인 결국 독이 되어 돌아 올것입니다
    아니 이미 독이 되었습니다

    은퇴만이 답입니다

    • 늙은도령 2016.07.28 15:37 신고

      김종인은 처음부터 독이었습니다.
      문재인은 김종인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고요.
      다만 누가 김종인을 추천했고, 더민주의 분위기를 김종인으로 몰고갔는지 그것은 알았으면 합니다.
      그 작자를 박살내버리지 않으면 분을 삭히기 힘들 정도입니다.

  3. 맹그로브 2016.07.28 09:21

    제 생각에는 우상호도 먹은 게 걸린 게 아닐까 싶습니다 ....

    • 늙은도령 2016.07.28 15:38 신고

      네, 지도부는 한 덩어리니까요.
      우상호는 연대 후배인데 마이 컸습니다.
      원래 학생회장 출신들이 셈법에 밝은데 우상호도 같은 부류입니다.

  4. a 2016.07.28 19:49

    김종인 추천한 사람 손혜원 입니다.
    문재인과 김종인 중간에서 다리 역할한것입니다. 직접 이야기 한것임.
    손혜원이 김종인을 잘못 생각했다고 고백함

    • 늙은도령 2016.07.28 20:54 신고

      손혜원은 아닙니다.
      유시민 등이 지적한 사람이 있지만 추가로 확인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 썼습니다.

  5. 피터김 2016.07.29 00:19

    글쓴이의 주장이 너무 편협적입니다.

  6. 야권승리 2016.07.29 01:27

    저는 도령님의 말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정치는 패거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승리를 해야 힘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MB한테 내주고 다까끼마사오의 딸년에게 내준건 진보의 분열때문입니다. 내년 대선에 안철수는 반드시 나옵니다. 그러면 아직도 종북프레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문재인이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까요?
    야권이 세월호 정국에서도 온통 자리를 내준것은 내부의 분열때문입니다. 김종인을 영입한 문재인은 대선을 본것입니다.이제는 물불 안가리고라도 반드시 정권을 가져와야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김종인은 평생의 숙원사업인 경제민주화를 본인이 한번은 이름을 날리고 싶은것입니다. 문재인이 갖지못한 확장성을 김종인이 갖고 있는 것이죠. 상주요? 그들이 과연 대선때 얼마나 야권을 지지할까요? 어르신들은 무조건 1번으로 평생을 사신분들입니다. 합리하고는 거리가 먼 분들이죠. 다음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선거철만 되면 똘똘뭉치는 새누리를 따라하지 안고서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김종인은 대선을 보고 가는 책사입니다. 이해찬도 몰아낸 책사요. 일단 대선에서 이기고나서 그때 이런저런 수습을 해도 충분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승리해서 박원순 안희정으로 이어가면 1년동안 무슨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부디 우리들만의 리그 우리들만의 잔치에 매몰되지 마시고 현혹도 하지 마십시오. 지금 중요한건 내년 대선을 반드시 이기는 겁니다. 문재인이 안되면 누구라도 모셔와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기위해선 새누리를 벤치마킹해야하고 그 선두에 김종인을 포진시킨겁니다.
    저는 김종인영입은 문재인의 역작이요 신의 한수라 생각합니다

    • 늙은도령 2016.07.29 02:11 신고

      뭐, 장황하게 쓰셨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투표하세요.
      김종인의 경제민주화요?
      확장성이요?
      책사요?
      문재인의 역작이요 신의 한수라고요?

      기껏 세운 것이 새누리당 벤치마킹이요?
      김종인이 뭐 대단하다고.
      대선주자만 나오면 기러기처럼 옮겨다닌 자가 무슨 능력이 있다고.

      현재의 더민주가 집권하면 별로 달라질 것 없어요.
      문재인 외에는 대통령감이 없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김종인을 데려가는 것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내년 대선에서의 승리는 김종인 없이 이루어질 때 가장 완벽합니다.
      새누리당을 벤치마킹해서 승리하면 최악의 승리에 불과하고요.

      지난 총선에서 더민주의 정당표가 왜 국민의당보다 적었는지 그것부터 고민해보시길.
      우리나라 유권자들, 특히 청춘들이 그렇게 바보가 아니고요.
      수단이 목적을 정당화 못한다는 것이 그냥 도덕적 격언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라는 것도 생각해보십시오.

  7. 맹그로브 2016.07.29 09:31

    언론을 쥐고 있는 새누리당을 이기기는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지방에 대해서는 더더욱. 하지만 총선에서 이만큼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새누리가 너무 부패했고 젊은 세대들이 생계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지금은 소수이긴 하지만 대학생들이 다시 정치 투쟁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성세대 역시 이명박이나 박그네까지 찍었던 이유는 자신들이 가진 금융부채 또는 부동산 자산에 대한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이명박과 박그네는 지켜주리라 믿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그것은 적어도 어렵사리나마 소득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을 때입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는 대충봐도 어렵습니다. 기성세대의 소득원도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신히 저금리로 연명하지만...산업기반이 통째로 무너지고 있는 작금이기에 그들도 이제는 한계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총선에 기본만 충실하면 야당이 승리하리라 생각 했고 승리했다고 봅니다.

    이제 남아 있는 이슈는 대선인데, 국민 정서는 이미 박그네 정권과 새누리에게는 물릴대로 물렸다는 거죠. 정말이지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비리도 언론을 막는다해도 막히는 단계는 아니라는 겁니다. 새누리는 권력 투쟁으로 인해 막가파가 되어가고 있고 임기말 레임덕에 의해서 환관들이 서로 물어 뜯고 있습니다.

    이런 국민 정서 속에서 야당이 할일은 단 하나 야당의 본분을 철처지 지키는 것입니다. 깔꺼 까고 뒤집을 것 뒤집어 가면서 당신들이 집권하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주어야 할 때라는 거죠. 이 타이밍을 놓치면 결국 나오는 이야기는 "새누리 제 2 중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민심은 여당이나 야당이나 똑같은 놈들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겠죠...

    자칫하면, 새누리는 혁신의 깃발아래 또한번 대국민 쇼를 시작하게 되고, 언론에 쇠뇌당한 국민은 배신감 느낀 야당보다는 여당을 밀어 줄 겁니다. (우리는 이미 열우당 시절에 명박이에게 정권을 내준 경험이 있습니다.)

    야권승리님은 뭔가 큰 착각을 하고 계시는 데...... 지금은 새누리와 공진할 때가 아니라..... 진격을 할 때 입니다. 총선까지 밀어주어서 여소야대를 만들어준 국민들이게 화답할 때라는 말입니다.


    • 늙은도령 2016.07.29 15:43 신고

      야당이 야당다워야 집권해도 그런 기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일단 대선을 잡은 다음에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 엄청난 저항을 받게 돼있습니다.
      지금의 김종인 지도부는 매우 잘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문재인에게 향하는 표마저 떠나갈 판입니다.
      아직까지도 김종인을 쉴드치며 그것이 문재인의 신의 한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술수까지 벌여야 승리할 수 있다면 개혁은 100% 불가능합니다.

  8. 이슈큐레이터 2016.07.29 10:41 신고

    좋은 의견이네요 블로그 구독해야겠습니다 ~

  9. 노란 빛 2016.08.02 16:28 신고

    참...김종인은...
    문재인은 김종인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 늙은도령 2016.08.02 18:58 신고

      땅을 치고 후회할 것입니다.
      누가 김종인을 추천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를 거부할 수 없었던 문재인이라 그를 받아들였습니다.
      그 이후의 더민주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야당이 됐습니다.

  10. Jks 2016.08.04 21:59

    좀 과한느낌이 있지만 틀린예기는아니지...대의명분과 정의감 그리고 애민이 있다면 전략적 모호성을 예기할수있을까? 전략적모호성은 정체성도 없이 여론보고 왔다갔다 하겠다는 예긴데 그게 정당야? 우상우는 운동권이라 강한야성과 투쟁정신으로 당을 세울줄알았는데 이건 맨날맞아서 변절한 일본군 앞잡이 그 모습아냐? 당대표도 이재명같은 사람이어야하는데 전부 간보기대가들만 나오고...이들이 뭘 하겠어.....

    • 늙은도령 2016.08.05 00:06 신고

      그러게요.
      생각보다 너무 못하네요.
      야당의 역할과 책임을 방기하면서까지 대선 승리만 쫓는다고 승리하면 대체 누구를 위한 승리일까요?
      국민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 식은 지지자마저 떠나게 만듭니다.
      답답하네요.

  11. 마산아재 2016.08.09 16:05

    손혜원, 문제인, 정청례 의원 지지 합니다.
    정말 김종인같은 쓰레기가 민주당에 있다는게 한탄스럽습니다.

    • 늙은도령 2016.08.09 18:07 신고

      정신적으로 김종인은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렇게 속이 좁고 막혀있는 자가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12. 사도 2016.09.01 22:10

    손혜원은 신선
    김종인은 골통

  13. 2016.09.23 13:01

    김종인과 문재인을 연결해준건 손혜원입니다.
    김종인은 문재인이 힘들게 모셔운분이고
    총선에서 탈당파를 막아내고 총선 승리를 이끈주역입니다.
    김종인의 경제민주화가 문재인에게 날개가 될건데
    문재인과 김종인 사이를 이간질해서 이득을 취하려는 자들이 문제인데 김종인을 까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새누리지지 하시나요? 아니면 속사정을 모르시나요?

    김종인 정치9단이고 누군가를 대통령 만드는 길을 아시는 분입니다. 인터뷰에서도 자기 손을잡는자 대통령 될거라
    암시도 했었죠

    죽기전에 경제 민주화가 꿈인분임

  14. 2016.09.23 13:39

    아 그리고 문재인이 김종인 모셔온걸 땅을치고 후회한다고요?

    문재인이 당대표대고
    친문대비문으로 당이 걸레가 대고
    도미노탈당이 이어지고
    당이 망하기직전에 김종이이 탈당막고
    민주당 살린겁니다.
    문재인은 총선망하면 대선은 끝난 거니간요
    이건 누구나 다 아는사실이고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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