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빽바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시민의 빽바지와 류호정의 원피스, 역사는 되풀이된다? 밖으로 억수같이 비가 내리는 중에 류호정 의원의 원피스가 장안의 화제였던 하루였습니다. 화제의 중심에서 선 류 의원은 빗발치는 항의에 "본회의 때마다 중년 남성이 중심이 돼 양복과 넥타이만 입고 있는데, 복장으로 상징되는 관행을 깨고 싶었다"며 화끈하게 답했습니다. 류호정 의원 "국회의 권위는 양복으로 세워지는 게 아니다"라며 추호도 물러설 뜻이 없음도 분명히 했습니다. 마치 모든 권위를 해체하고 정치와 문학마저 놀이로 만들어낸 포스트모더니스트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류 의원은 자신을 향한 일부의 공격에 17년 전의 유시민을 소환했는데, 당찬 그녀의 소환에 유시민만 뻘쭘하게 생겼습니다. 아닌 밤중에 날벼락이라고 유시민 이시장은 하루종일 귀가 가려워 죽을 것 같지 않았을까요?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