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조경제와 참조경제 사이에 이승우와 <명량>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입에 달고 사는 창조경제는 너무나 식상해서 논평거리도 되지 못한다. 정의 내리지 못하는 개념은 혼란만 초래할 뿐, 창조의 개념과는 완전히 배치된다. 박 대통령이 싸이와 의 성공 결과만 이야기할 뿐, 그 이상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창조경제가 아닌 참조경제라는 얘기도 있다. 싸이의 성공은 숱한 우연이 겹쳐 대박을 터뜨린 개인의 성공이고 전 세계적으로 구축된 인터넷 망의 성공이지, 치밀한 준비와 투자가 선행돼야 하는 창조경제와는 무관하다. 또한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유투브를 사들인, 그래서 싸이 덕분에 사상 유례 없는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구글의 성공이지 창조경제와는 상관없다. 의 성공도 마찬가지다. 의 성공이 창조경제가 되려면 영화를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