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이재영학폭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연경 이용해 쌍둥이자매 죽이기 그리고 연경과 승윤의 착한 마음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자매의 학폭 관련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딸들의 성공이 자신에게 달렸다는 듯했던 어머니의 문제까지 거론되더군요. 배구계는 물론 스포츠계 전반에 공고하게 자리잡은 '침묵의 카르텔'까지 비판하는 것도 스포츠계에 만연한 학폭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여기까지는 당연한 사실확인이고 그에 따른 비판이기에 어떤 문제점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본질은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성공만 하면 장땡이라는 극단적 능력주의 담론이 일상화된 세상이 어떻게 구축됐는지에 대해서는 일체의 성찰이 없습니다. 언제부터 모든 성공과 실패가 개인의 능력과 무능력으로 돌려질 수 있게 됐는지, 그래서 성공한 자는 천문학적 연봉을 받아도 당연한 것이고, 실패한 자는 모든 책임을 자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