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때나마 이재명을 문프 다음의 차기주자 중의 한 명으로 생각했었는지,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장관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지 돌아보면 이재명 지지자의 폭력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인용문은 제가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당내경선과 촛불혁명을 지켜보며 개념화한 세종태종론에서 가져왔습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했으니 이재명 지지자들은 얼마나 더했겠습니까?

 

 



현재의 대한국민은 혁명 기간이라 그렇지 심층적 이념분포는 중도보수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 대통령은 태종 같은 강성 리더십보다는 세종 같은 포용적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신자유주의적 헬조선에서 탈출하려면 드골식 청산(권위주의 독재로 귀결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실제 드골도 그렇게 변해 탄핵에 몰리기 직전 사임으로 정치를 끝낼 수밖에 없었다)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체제혁명의 완수로 이어지려면 이념분포가 너무나 불리합니다. 


따라서 다음 대통령은 세종의 이미지가 강하며, 지지기반이 탄탄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올라 이념분포를 진보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점진적이지만 누적되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최선입니다. 기득권의 저항은 탄탄한 지지기반으로 상대하고, 중도·무당층에게는 세종적 리더십으로 다가가 안정적인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밉니다. 그렇게 이념분포를 진보적으로 바꿔나갑니다


이런 환경에서 진보적 태종이 등장합니다. 이념분포와 여론환경이 변화했고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세종의 뒤를 이은 태종은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가 허락하는 한에서 혁명의 칼날을 휘두를 수 있습니다. 조선 초기의 태종이 아니라 21세기에 맞는 태종을 말하는 것이지요. 세종 치하에서 살아남았지만 많이 약해졌고 상대적 소수로 전락한 기득권세력과 시장 우파의 극렬한 저항에 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그런 태종의 리더십 말입니다.



모든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세종이라는 위대한 지도자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버지인 태종이 왕권을 흔들어대던 수많은 왕족(자신의 아버지인 태조 이성계마저 쫓아냈다)과 외척, 개국공신 등을 모조리 제거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흘린 엄청난 피로 인해 조선의 왕권은 안정을 찾을 수 있었고,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라 할 수 있는 세종이 조선이라는 신생국가를 화려하게 꽃피울 수 있었습니다.

 

 

이재명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때 문프를 세종으로, 이재명을 태종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지금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재명의 대권이 현실화되면 그 동안 부와 권력, 기회를 독점했던 주류 기득권을 잔혹하게 처단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피가 철철 넘치는 복수를 원하지 우아한 복수는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마르크스의 폭력혁명(원래는 프루동이 『빈곤의 철학』에서 개념화했는데 마르크스가 『철학의 빈곤』을 써서 조롱하고 짓밟음으로써 지적재산권을 빼앗아왔다)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도 이재명 같은 폭력적인 지도자를 대통령으로 만들면 그에 준하는 혁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문프의 적폐청산 범위와 속도, 방식, 강도 등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들은 뼈와 살을 발라내는 적폐청산을 원합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민주노총이 그를 제외한 채, 문프와 가깝다고 알려진 민주당 지역단체장 후보들의 유세를 폭력적으로 방해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노동착취를 무한대로 부풀려 폭력혁명에 정당성을 부여한 마르크스의 교리가 이들에게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착취를 당했다고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음에도, 그래서 시민불족종이 비폭력을 지향함에도 이들은 폭력혁명에 준하는 복수를 원합니다.

 

 

이들은 이재명의 비겁함도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지, 제왕적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대통령에 오르면 다를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재명의 폭력성에 광적인 호응을 보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세종은 필요 없고 오직 태종만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에 오르면 노동자의 천국이 열릴 것이라 믿으며, 북한의 좌파 전체주의 독재와 힘을 합치면 노동자의 유토피아도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미국이 싫다는 이유로 북한과 중국을 옹호하는 이들의 공통점이 폭력으로 귀결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들이 대변하는 노동자가 전체 인구의 10~20%에도 미치지 못함에도 자신들은 완장 찬 전위로써 하위 99%를 선동해서 잔혹한 복수를 감행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재명이 천하의 패륜아이자 범죄자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음에도 그에 대한 지지를 거둘 수 없는 것도 세상을 뒤집기 위함입니다.

 

 

이재명을 정치에서 퇴출시켜야 하는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를 지지하는 자들의 폭력성이 불러올 잔혹한 복수극과 그에 수반되는 피바람입니다. 푸코와 촘스키가 첨예하게 대립한 대담에서도 나왔듯이, 노동자의 유토피아로 가는 길에 일정 수준(엿장수 맘대로다!)의 피해는 감수해야 한다는 폭력 옹호론이 이재명 지지자에게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곤 합니다.

 

 

이재선씨와 김사랑, 김부선 등의 사례에서 보듯이 인권 유린과 폭력 자행, 공갈협박과 고소고발이 남발하는 것도 폭력혁명의 대체제로 이용된 것뿐입니다. 조폭과의 연루설이 놀라울 것도 없고요. 저 또한 잔인할 정도의 적폐청산을 생각한 적이 있었으니, 이재명 지지자들은 어느 정도까지 꿈꾸었겠습니까? 이들에게는 정의와 도덕이란 몸에 맞지 않는 거추장스러운 옷과 같습니다, 이재명과 그의 부인처럼.

 

 

이재명을 퇴출시키기 위해 남경필을 찍어도 되는 이유는 이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구좌파 2018.06.10 02:02

    여기서 함정은 재명이의 세치 혀만 믿고 그가 친노동적이고 혁명적일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재명이 본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그는 그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세력이 필요할 뿐이고 공동목표인 헤게모니 쟁취를 위해좌파와 손잡았을 뿐이다. 그가 혁명적일 것이란 착각은 오직 그의 반민주적이고 폭력적인 성품에 기반한다. 하지만 그게 다다. 그는 언제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며 그걸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손잡을 것이고 또 누구라도 칼을 휘두를 것이다. 적폐청산? 웃기지도 않는다. 그에게서 좌파가 기대하는 혁명적 이념이나 계급성은 찾아볼 수 없다. 그저 자신의 이익에 따를 뿐이고 그에 반할 때만 폭압적 혁명성을 드러낼 것이다. 상대가 노동자든 자본가든 기득권 세력이든..

    • 늙은도령 2018.06.10 02:26 신고

      적절한 지적입니다.
      그는 이념이나 계급의식, 그런 거 없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5.18을 ♪♩♪♩들의 폭동이라고 믿었던 놈입니다.
      한 마디로 쓰레기에요.

    • 지네딘 2018.06.11 04:25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네요. 도령님의 글은 이재명에 대한 나올수 있는 가장 고급적이고 신사적인 평가라 생각하지만 실제 그는 그런 평가가 과분한 사람이죠. 이념 보단 자기 입지와 권력을 추구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걸로 보입니다.

  2. 2018.06.10 07:08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6.10 09:25 신고

      삼성과 이재명... 정말 궁금합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동일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가 주장한 것들이 그들을 그렇게 만듭니다.
      서로가 서로를 강화하며 강한 연대감이 형성됩니다.
      이성이 자리할 공간이 없습니다.
      마르크스적 구좌파에게 교조적이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절친이 그 정도에 이르렀다면 이재명에 관해서는 판단능력을 상실한 것입니다.
      저는 제 동생에게 삼성의 임원이 되도 절대 삼성맨은 되지 말라고 했는데, 님의 절친은 어떤 부류일까요?
      삼성에도 전자와 후자가 있고, 이재명 후원설도 있으니 가늠하기 힘드네요.
      정치가 혁명을 선동할 때 수없이 많은 죽음이 땅을 뒤엎었지요.
      그게 인류의 역사였고 권력의 역사였습니다.

  3. 등명 2018.06.16 19:11

    혜경궁김씨
    08-hkkim 가 vndn80에게 보낸 답글이 소름끼치네
    < 문후보 대통령 되면 꼬옥 노무현 처럼 될거니까 그 꼴 꼭 보자구요???
    대통령 병 걸린 놈보다 나으니까 ㅎ >
    이 년의 정체를 정말 밝혀야 합니다
    소름끼친다 눈에 광끼가 한 겹 끼어서 웃는 모습


온갖 의혹과 결격사유로 넘쳐나는 이재명을 거대 팟캐와 시사라디오가 옹호하고 감싸주고 있는데, 그가 경기지사에 당선되면 어떨 것 같습니까? 김어준과 김용민, 이동형, 김종배, 새날 등의 거대 팟캐스트나 시사라디오들은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이후부터 촛불집회의 중반까지 이재명을 대놓고 띄워주던 행태를 다시 시작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래야만 그들의 이재명 옹호와 밀어주기가 정치적 정당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보매체들도 이재명 띄우기에 난리를 치겠지만, 그들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큰 스피커를 갖게 된 거대 팟캐와 시사라디오들이 이재명을 집중적으로 밀어주면 차기대선은 해보나마나 입니다. 이재명이 유권자를 고소고발을 하는 악수를 남발하는 이유도 이번의 검증만 넘기면 그 다음은 탄탄대로가 펼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잔뜩 쫄아버린 김어준을 설명하려면 그것 말고 다른 것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전체 유권자의 10~20%에 이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어준과 김용민, 이동형, 주진우, 새날 등의 애청자들도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입니다. 두 집단의 교집합을 50% 정도로 본다고 하면 전체 유권자의 15~30%가 이재명 지지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집합이 커지거나 작아지면 그에 따라 퍼센트지는 변동하겠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초기 지지자보다 몇 배는 큰 숫자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재명이 선전선동의 대가라는 점까지 더하면, 가혹한 검증을 거친 그의 지지층은 더욱 넓어질 것이고 강고해질 것입니다. 필자처럼 이재명이라면 학을 띠는 유권자들은 포기한다고 해도, 이재명이 속내를 숨긴 채 문프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도와줌으로써 문파의 상당수와 화해를 진행할 수 있다면, 이 과정에서 거대 팟캐와 시사라디오가 돗자리를 깔아준다면 민주당 차기주가가 되는 것은 확률적으로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경수 후보가 경남지사에 당선된 후 성공적인 도정을 이끈다 해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일이 드물 수밖에 없고, 유권자들이 노통과 문프에 이어 김경수로 이어지는 대통령 계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민주주의가 정착된 모든 나라를 다 살펴봐도 이런 경우는 전무합니다. 김경수 대신 유시민이나 조국, 임종석, 이낙연 등이 대항마로 나온다 해도 현재의 언론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이재명을 넘을 수 없습니다.

 

 



김어준과 주진우가 성역 같은 존재가 됐다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들에 대한 충성심은 문프에 대한 충성심을 능가합니다. 김어준과 주진우는 우상화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그들과 맞선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재명과 김부선의 관계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김어준이 뉴스공장과 블랙하우스, 다스뵈이다 등에서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을 비판이라도 하면 기름을 지고 화염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영국과 터키 등 제국주의자들에 맞선 아랍인들을 다룬 로렌스의 지혜의 일곱기둥을 보면 근시안적인 군중들이 여러 해 동안 헌신해 온 희망에 다 함께 올라타다 보면, 결코 원하지 않는 우상에게조차 신성(神性)을 씌우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 침묵 속에서 기도할 때마다, 그것의 존재는 점점 더 강력해지는 것이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재명과 김어준, 주진우의 지지자들이 그런 상태에 이른 것 같습니다.

 


혜경궁 김씨 수사촉구집회를 취재한 KBS<추적 60>도 이들의 광적인 충성심이 두려워 방송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손석희의 JTBC가 경기도지사 후보토론을 터무니없는 이유로 취소하게 된 것도 이들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일찍 남경필 지지로 돌아선 것도 이 때문입니다. 원래는 경기지사만 기권할 생각이었지만 미래를 내다볼수록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임을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삼성그룹에 대한 이들의 지식이 대단히 제한적이고 엉터리이지만 청취자로부터 상당한 호응과 동조를 이끌어내는 것처럼, 거대 팟캐와 시사라디오를 점령하고 있는 이들의 힘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득권 언론의 대동단결도 이들의 충성도를 두려워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김어준과 주진우는 끝까지 침묵할 것이며,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이들이 이재명에게 우호적이고 침묵으로 지지를 대신하고 있는 한, 저의 한 표라도 남경필에게 줄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진 흐름을 보면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듯이, 이재명을 현 시점에서 퇴출시키지 못하면 그 다음이란 없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레테 회원을 비롯해 시민들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이재명이 경기지사를 거쳐 대통령에 오른 것을 생각만 해도 아이고, 그것이 바로 지옥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처음으로 2018.06.02 07:21

    김어준 주진우는 늙은도령님이나 저만큼이나 아니........우리보다 더 문재인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문재인을 발견하고 지금의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들이지요!

    그런 김어준,주진우 둘다 이재명에 대해 발언을 삼가하고 있죠?

    선거가 끝나고 나면 아마 입장을 발표할겁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 지금 이재명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이재명이 어떤 인물인지 떠들어서..........

    결국 경기도지사 자리를 남경필 자한당 한테 주는건 그야말로 어리석은 행동이겠지요.

    그리고 선거후 이재명은 가만히 둬도 스스로 그 정체를 드러내게 될겁니다! 혜경궁 부터 시작해서 김부선까지........

    그때가 되면 김어준 주진우도 입을 열겠지요.

    지금까지 이재명 띄우기에 팟캐스트가, 김어준 주진우가 도움을 준건 사실입니다.

    아마 저포함 대부분이 사람들이 그랬던것처럼 김어준 주진우도 이재명이 어떤 사람인지 최근에서야 알게 됐을 겁니다.

    자한당 바른당에, 삼성, 사법부 까지 감시해야할 적폐 세력들이 너무 많은데 우리편 까지 꼼꼼하게 감시하지는 못했겠지요!

    경기도지사 후보로 이재명이 아닌 다른 후보가 되었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지금 경선까지 끝난 마당에 이제는 돌이킬수가 없다고 봅니다.

    촌구석도 아니고........인구 1000만의 경기도지사는 일단 민주당에서 당선 시켜놓고 봐야지요!

    그리고 이재명 실체가 드러나면 더 이상의 정치는 못하게 만들어야지요.

    이정렬 전판사 아니 현재 변호사가 혜경궁 김씨 고발 했으니 결과가 나올겁니다.

    늙은도령님 생각과 같은 결과가 나오면 이재명을 당선시킨 민주당 지지자 대부분이 돌아설겁니다.

    한걸음 물러나서 조금만 더 기다리고 지켜 보십시다.

    • 늙은도령 2018.06.02 08:08 신고

      제가 단 한 문장으로 답하지요.
      당신처럼 이중적인 사람들 때문에 이명박근혜가 대통령이 됐습니다.

  2. 대나무 2018.06.02 08:03

    몇 년 전부터 여기 사이트를 알게 된 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변인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지식의 나눔. 그리고 좋은 글들 늘 감사드리며 그 무엇보다 방장님께서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바라옵니다.

    • 늙은도령 2018.06.02 08:08 신고

      노력하겠습니다.
      이재명만 퇴출되면 건강은 아무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3. 이제50대 2018.06.02 08:27

    저는 누구의 지지자도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정작 대다수의 보통 유권자들은 이런 디테일한 후보자들의 사생활까지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조금만 내려들 놓으시고 멀리서 바라 보시지요.

  4. 문파 2018.06.02 08:51

    유권자들을 끊임없이 고소질 해도 이성남을 치켜세우고 띄우는 자들이여 ㅠㅠ

    당신들이 이명박근혜 간철수 띄우던 바로 그 언론들이에요

    보통 선거기간이면 정치인들은 바싹 업드리는게 대부분인데 이성남은 완전히 기고만장해서 틈만나면 일반 유권자를 고소질입니다 정작 상대 정치인은 고소를 못하고 잇구요

    이따위 비겁자 양아치 이성남이 정녕 민주 세력이라고 봅니까? 국민을 위해서 일할 거라 보세요? 그냥 대통병 걸린 양아치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갱필이가 자한당이어도 이성남 같은 이런 양아치는 아닙니다

    정치인에 대해 좀 상식적으로 판단을 하세요 당적이 어디냐 이런 진영 논리 이전에 말이죠
    이명박근혜라는 쓰레기들이 그저 당적이 문제여서 지금 구속하고 범죄 재판하고 잇나요?

    문대통령이 그저 진영논리로 당적으로 대통되고 국정운영 하나요??? 좀 생각을 해보시오

  5. .슈나우저 2018.06.02 09:08

    며칠전 욕설녹음을 듣고,그리고 관런 의혹들도
    찾아보고 다시 도령님의글들을 읽고 확실히 이해되네요.

    당장 눈앞의 자한당이 도지사를 먹는건 뼈아프지만.도령님 말씀은 길게 멀리보자는 말씀이지요..이명박근혜가 어떻게 대통이
    되고,또 노통이 어떻게 돌아가신지 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 늙은도령 2018.06.02 22:21 신고

      도지사가 정치를 좌우하지 못합니다.
      또한 경기지사 출신은 대통령에 오르지 못하는 징크스도 있고요.

      그래서 길게 봐야 합니다.
      남북평화체제 이후의 대한민국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6. 왜누리안티 2018.06.02 10:19

    남경필을 지지하기 전에 남경필의 더럽고 추악한 가정사를 생각해 보시죠. 게다가 그자는 만악의 근원 그 자체인 자유한국당 후보입니다.

    • 과유불급 2018.06.02 10:52

      더럽고 추악한 가정사를 공정한 잣대로 이재명을다시 한번 평가해보시죠.
      그럼 진짜 그의 과거부터 한번 털어볼까요? 어느 후보가 더 추악하고 더러운지.

  7. 기다렸습니다 2018.06.02 11:54

    늙은 도령님의 글을 보고
    한번이라도 다시 생각해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8. 농부 2018.06.02 15:47

    이번 기회에 재명이 끌어내리지 못하면.
    박정희보다 더한 독재를 경험할 것입니다.
    재명이 8년 동안 많은 사람들을 속이며 자기 사람들로 만들어놓았습니다. 지금 배후에는
    삼@ 그를 키우고 있고요..

  9. merryjanet 2018.06.02 15:54

    특별히 김어준을 옹호하고 싶은 맘은 없지만,
    아직까지 김어준이 이재명 편들기하는 건 한 번도 못봤습니다.
    언급하지 않는 게 김어준의 특성을 참작한다면 조금 의아하긴 해도...
    제 생각엔 이번 지방선거에 괜한 혼선을 줘서 오히려 마이너스효과를 걱정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남북미관계 어느정도 해결되고나면 분명히 김어준은 이재명을 문제삼을 거라 믿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그도 그만 끝일 거구요.
    문프를 진심 위한 선생님같으신 분들이 있어 오늘도 힘을 얻고 또 많이 공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룬 촛불정권인데, 이재명 따위한테 농락될 수는 없죠.
    아무리봐도 정말 아무것도 아닌 쫄따구같은 이재명일 뿐인데...

    • 늙은도령 2018.06.02 22:20 신고

      이재명을 감싼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권선동이 사외이사로 집어넣은 자가 전과 4범인데 같은 전과 4범인 이재명이 떠오르자 일만 잘하면 되지 전과 4범이 무슨 상관이냐며 쉴드를 쳤습니다.
      그것 때문에 SNS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김부선과 이재명의 관계를 주진우와 김어준은 알고 있는데 제가 모든 경우의 수를 가정해 추정해보면 부정적으로 나옵니다.
      이재명이 당선되면 되는 대로, 떨어지면 떨어진 대로 변명을 하겠지요.
      김어준과 주진우가 킹메이커가 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고요.
      여러 가지로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두 사람이 지선 전에 어떤 식으로든 해명하지 않으면 더는 믿을 수 없습니다.

  10. Orange is not blue. 2018.06.02 18:55

    남경필이 더럽고 추악하다 하는데, 이재명에 비하면..... 글쎄....
    별로 동의가 안 되네.

  11. 잠만보의 꿈 2018.06.02 19:26 신고

    저도 시사 좋아하는데^^ 이웃해요

  12. 은빛 2018.06.02 22:41

    남경필이 이재명을 꺾을 수 있을까요... 제발 뒤집어졌으면 좋겠네요ㅠㅠ

  13. 넓적부리 2018.06.03 12:06

    그시절 이사람들때문에 지금 이자리가있다고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거대팟캐스트였나요?
    온갖고난속에 오늘까지온겁니다.
    이재명싫어서 남경필찍으라는건
    어이가없네요.
    김어준,김용민,주진우,이동형 등
    그들때문에 제가 정치에 관심갖고
    시민의눈활동까지하며 작년대선 며칠을 투표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이재명싫어하시면 그냥 싫어하십시요. 다른것까지 싸잡아 비난하는것까지모자라 남경필찍자고하는행태는 이해할수없습니다.

  14. 이해안돼 2018.06.03 19:09

    이재명 싫다고 자유한국당을 뽑아요? 자유한국당 뽑을 만큼 남경필이 일 잘하나요?

    • 찢스트레스 2018.06.20 13:14


  15. 정와의상선약수 2018.06.04 00:30

    늙은 도령님. 그래도 자유당은 아니지 않나요?
    경기도 남경필이 되면...자유당과 홍준표가 정치판에 다시 비비고 들어오지 않을까요?

    아래 글(저도 모르는 분이지만)에 이중적이라서 이명박근혜가 대통이 됐다고 하시는 데...
    전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경기도를 자유당이 되어야 이명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게...

    자유당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해서 거기에 있다고요?
    일신의 영달 때문아닌가요?

    • 늙은도령 2018.06.04 05:41 신고

      그렇다면 보수는 모두 다 없어져야죠.
      지독할 정도의 이분법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이재명은 히틀러를 연상시키는 자입니다.
      자유한국당 놈들도 히틀러에는 미치지 못하지요.

  16. 공장냄새 2018.06.04 01:10

    자그마이합시다!!!

  17. 새날애청자 2018.06.13 12:07

    전 세월호 이후로 팟캐스트를 찾아 들은 새날 애청자입니다. 세월호 사태에 제일 진정성있게 접근한 팟캐스트란 생각이 들어서 애정을 갖고 청취했는데 근래 이재명 사태에선 늙은도령님의 의견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다만 제가 본 새날은 깊이있는 방송을 할만큼의 인력이 좀 부족해서 다양하면서도 본질을 꿰뚫어 보고 혜안을 제시해 줄만큼의 여력은 안되는듯 해요.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진영논리에 빠져서 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하는 지도부의 작태를 비판하는 것을 두려워 한달까..어쩌면 거대팟캐가 되었기에 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을거란 생각도 들었어요.
    자신들의 한마디가 가져올 파장이 클거라는 조심스러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요.

    암튼 그동안 트윗을 하면서 혼자서 답답해하며 저변의 가능성들에 대해 추측만 해오던 제게는 늙은 도령님의 글들이 시원한 청량제같아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쩌면 이조차도 저와 같은 의견이시라서 반가운 동질감의 반가움인지도 모르지만..그래도 깊이있는 통찰과 혜안을 갖추신 분을 알게 되서 기쁘고 앞으로도 응원하며 함께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

    늘 건필하시길 빌며!


저는 이번 글에서 더민주가 완전국민경선제를 경선룰로 채택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두 가지로 나누어 풀어가고자 합니다. 하나는 선거의 관점에서 나머지는 정당의 관점에서 다룰 것인데 두 편의 글이 될 수 있습니다. 완전국민경선제의 순수한 형태는 정당정치의 근간인 당원(정기적으로 당비를 내는 진성당원 또는 권리당원)과 당직자들에게 어떤 가중치도 주지 않은 채 선거권을 가진 모든 국민에게 당의 후보를 결정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이 모두 풀렸기에 새누리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민중당 지지자, 무당파,정치혐오자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역선택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다른 정당 지지자가 문재인처럼 가장 강력한 대권주자를 더민주 경선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이재명, 박원순 등에게 표를 몰아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들이 취해지겠지만 그렇게 되면 완전국민경선제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당의 후보를 선정하는데 완전국민경선제를 채택한 나라는 적지만 늘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예비선거가 있고, 각각의 주가 하나의 독립국가에 준하는 미국의 몇 개 주를 제외하면 완전국민경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나라는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완전국민경선제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실험(정확히는 좌파 전체주의 실험)이 실패로 끝난 이후, 지속적으로 투표율이 떨어짐에 따라 '민주주의가 위기(아렌트에서 기원해 헌팅턴, 후큐야마, 달, 푸트남, 최장집, 사츠슈나이더 등의 주장)'라는 잘못된 판단에서 나온 결과물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정당에 소속된 엘리트에 의한 지배(선거철만 국민이 주인이고 나머지 기간은 노예가 되는 상태)'를 초래하는 선거의 반민주적 요소(귀족주의, 과두정치를 초래)를 돌파하기 위해 민주주의의 절대명제인 '다수의 지배'를 선택했고, 그것이 완전국민경선제를 탄생시켰습니다. 민주주의의 본질이 '인민(국민)에 의한 통제'라면 선거권을 지닌 모든 국민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돌파하고 정당정치를 활성화하는 것이라 판단했던 것이지요.



정당은 이념과 가치를 함께하는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정치결사체로 집권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완전국민경선제는 그들이 대표하는 국민의 폭과 수가 넓어지고 많아진다는 점에서 대의민주주의의 역설(국민은 통제하고 엘리트는 지배한다!)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실제로 참여의 폭과 수가 늘어나면 역선택이 불러오는 '대표성(당심과 민의)의 왜곡'도 상당한 수준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결선투표까지 더해지면 역선택의 위험성은 거의 다 사라집니다. 





헌데 완전국민경선제는 이념과 가치에 따라 분류되는 대중정당의 '이원론적 민주주의'와 충돌난다는 점에서 당원과 당직자 중심의 정당정치를 국민 중심의 원내정당화로 환치하는 역설에 직면합니다. '조직으로서의 정당'이 대중정당의 핵심인데 '조직'을 이루는 당원과 당직자, 당의 당령과 정강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여론에 따라 당의 정강과 당령과 다른 정책을 선택하고, 그때그때의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포퓰리즘으로 흐를 수 있고, 그 결과 정당정치를 약화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완전국민경선제는 당의 외연을 넓히고, 대선주자를 뽑는 것에 관해서는 당원보다는 국민에게 권력을 넘겨주는 것이어서 참여민주주의를 활성화하지만 조직으로서의 정당정치는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요약하면 완전국민경선제는 당파심이나 당에 대한 애착과 충성도, 이념과 가치 지향의 동질성 등을 중시하기 보다는 개별 후보의 이미지와 성품, 능력에 촛점을 맞춘 탈정당화되고 탈집중화된 선거시스템입니다. 타당의 후보들과 겨루는 본선이 아닌 자당의 후보를 결정하는 당내 경선임에도 완전국민경선제의 요구가 커지는 것은 그만큼 참여 및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것이지만, 그럴 경우 정당의 존재가 의미없어진다는 점에서 평상시의 민주주의마저 위태롭게 될 수 있습니다. 시민주권 행동주의는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정당정치가 관료화돼 시민의 소리와 이슈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을 경계함으로써 직접민주주의와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해서 당내 기반이 약한 이재명과 박원순, 김부겸 등은 완전국민경선제만이 최종 승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오차범위 밖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문재인 후보를 꺾으려면 참여의 제한을 최대로 낮춘 것을 이용해 무당파나 타당의 지지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독려해 역선택의 기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최종 승자가 당을 대표하는 것보다 (대선에서 타당의 후보에게 표를 줄 수 있는 투표 참여자의) 다수를 대표하는 탈정당화된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민주의 후보들 중에서도 이재명의 지지층(최근에 들어 많이 좋아졌고, 큰 틀에서의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것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지만)은 더민주에 대한 당파심과 충성도가 거의 없거나, 타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유세와 캠패인의 방식도 반문재인적이고 탈정당적이라는 공통점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문재인에 대한 마타도어와 역선택을 유도하는 것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완전국민경선제에 목숨을 거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이재명의 전략이 '도 아니면 모'식으로 흘러가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나왔고요. 





박원순이 주장한 촛불공동경선제도 비슷한 것입니다. 촛불공동경선제의 경우 정권교체라는 목표로 합쳐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만, 그의 지지자는 이재명의 지지자와 비교할 때 공격성이나 숫자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심각한 분열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이재명이 아니면 누구도 안돼'를 외치는 이재명의 지지자들은 문재인을 떨어뜨리는 것이 목표인 자들도 상당수 있어 본선에서는 타당후보를 찍거나 아예 기권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때문에 본선에서도 문재인을 비난하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선택에 성공하면 정당정치를 중시하는 안희정의 입지도 사라집니다. 이번 경선에서의 선전은 물론 차차기의 기회마저도 희박해집니다.   



이런 이유들로 해서 더민주의 지지율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완전국민경선제를 선택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당원에게 일정한 가중치를 주지 않는 완전국민경선제는 당내경선에 관한 한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재명이 당론과 배치되거나 충돌하는 공약을 남발하고 나쁜 의미의 표퓰리즘(기본소득은 초고율의 증세없이는 100% 실패하고, 시장경제를 극대화하기 때문에 환경과 생태 파괴를 피할 수 없다. 필자는 년 1000만원 이상의 청년배당에는 동의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보편적 복지에 무게를 두고 있다)에 근거한 정책들을 내놓는 것도, 그가 타겟으로 하는 유권자가 더민주의 당원이나 지지자가 아니라 역선택을 할 수 있는 무당층과 정치혐오층, 타당(국민의당, 새누리와 바른정당)의 지지자이기 때문입니다.  



완전국민경선제를 밀고 있는 더민주의 당직자나 의원들의 문제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대의민주주의 위기(루소에서 기원)'를 '민주주의 위기'와 혼동한다는 것이며, '민주주의의 위기'와 '민주주의 제도의 위기'를 혼동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혼동은 국민과 시민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촛불혁명에서 표출되고 있는 시민주권 행동주의(시민정치론, 시민개입주의, 정치행동주의 등)와 직접민주주의를 구별하지 못하는 데서 나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글에서 다루겠지만, 완전국민경선제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해도 역선택을 막을 필터링의 기술이 미흡한 상황에서 권리당원에게 일정 수준의 가중치를 주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낮은 수준의 민주주의만 경험했고, 그를 바탕으로 민주주의의 위기를 얘기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실패했던 것입니다. 



#새누리당이박근혜다

#박근혜는하야하라

#바른정당도박근혜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2017.01.17 23:10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7.01.17 23:23 신고

      그렇습니다.
      더민주 지도부가 냉정하게 정국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고, 과학적 접근을 해야 합니다.
      이재명은 정치인이기보다는 선동가입니다.
      그의 지지자들도 증오로 가득하고요.

  2. 공수래공수거 2017.01.18 09:03 신고

    역선택이라는 함수를 극복해야 합니다
    특정인에게 이로운 방법이 아닌 누구나가 공감하는 최적의 방법을
    도출해 냈으면 좋겠군요^^

    • 늙은도령 2017.01.18 20:40 신고

      네, 그래야 합니다.
      정당정치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3. mangrove 2017.01.18 10:04

    완전국민경선제는 정권교체후 잔혹한 사회개혁을 마친 후에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폐의 무리들이 산재해 있고, 정권교체의 절대절명의 순간에 자칫 죽쒀서 개주는 꼴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투표의 참여도나 정치에 대한 관심은 걱정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사이좋은 야당후보들의 모습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는 시기로 국민들의 야당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좋게 만들어가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국정농단과 새누리를 걷어내고 박멸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 아니라면 완전경선을 하던 뭘하든 누가 말리겠습니까?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민심은 이미 새누리와 x바른 정당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하루속히 탄핵이 인용되고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이 차고 넘칩니다. 아마도 역대 최대 투표율과 역대 최대 득표율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언론은 계속 반기문을 빨아주고, 새누리와 x바른정당은 열시미 이미지 세탁 중이지만, 속아 넘어가서는 안되고, 골백번이라도 그들의 책임과 현 국정농단사태의 공범임을 발굴하고 퍼뜨려서 대선에 조차 도전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응징해야 합니다.

  4. 2017.01.18 19:12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7.01.18 20:42 신고

      네, 손가혁은 사회와 국강에 대한 증오가 너무 강해서 정상적인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의 요소가 너무 강합니다.
      이재명의 권위주의적 성격과 보수적 성향이 선동적 기질과 어울려 우파 독재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의 민주주의는 다수의 독재입니다.
      다수에 의한 통제가 아니라.

  5. 더불어살아요 2017.01.22 19:15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원으로서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 반감이 있긴 하지만 정권교체를 위해 다른 의견도 포용해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짱도 국민경선제 아니었음 대선후보 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다른 후보들을 데리고 가기위해 국민경선제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늙은도령 2017.01.22 20:56 신고

      완전국민경선제와 참여국민경선제는 다릅니다.
      전자는 어떤 제한도 없는 것이고, 참여국민경선제는 당원에 일정의 가중치를 준 것입니다.
      지금은 더민주의 대선후보를 뽑는 것인데 역선택의 가능성을 차단할 수 없는 상태의 완전국민경선제는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모두에게 오픈하되 역선택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대비책은 세워야 한다는 것이 이번 글의 주제입니다.
      당이 없는 정치는 불가능합니다.
      시민주권 행동주의는 우리의 경우 노사모가 최초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은 당내 기반이 없는 노무현이었기에 그런 식으로라도 밀어주어야 했습니다.
      노무현이 당정분리를 너무 확고하게 지켰기 때문에 개혁을 못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문재인 당이 중심이 된 경선을 치르겠다는 것도 그런 노통의 좌절에서 배운 경험칙상의 깨달음입니다.
      더민주가 전체 국민을 대표하려고 하는 순간 민주주의가 아닌 전체주의가 됩니다.
      현실과 꿈은 구별해야지요.
      본선에서는 중도와 무당층을 향해 다가가야 하지만 당내경선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 달 전에 숱한 비난과 반박, 욕설에도 불구하고 "지독한 자기방어기제 때문에 자신의 잘못에는 한없이 관대하고 남의 잘못에는 지나칠 만큼 가혹하며, 최근의 발언들에서는 논리적 모순이 충돌하는 이재명에 대해 냉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걱정했던 것들이 하나둘씩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이 SNS상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과의 설전에서 언어의 폭력성과 통제되지 않는 분노의 폭발이 위험수위를 넘었습니다.



여론조사기관에 따르면 이재명의 지지층이 더민주의 전통적 지지층보다는 정의당 지지자들, 호남과 수도권의 무당파층 등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이들의 성향(문재인 죽이기에 주저함이 없고, 이재명을 빼면 더민주의 다른 후보들은 지지할 생각이 없어 미련없이 손을 털 가능성이 매우 높은)을 파악한 이재명이 '손가혁출정식'에서 쏟아낸 발언들까지 더하면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커집니다. 문재인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세간에 도는 문재인 비난(비판이 아니다)을 모두 모아놓은 것 같은 그의 연설은 더민주 경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고하는 듯했습니다.    





문제는 이번 논쟁과 연설을 해석하는 이재명 지지자들의 반응입니다. 그들에게는 지지율 3위의 대권주자로서 네티즌과의 언쟁에서 감정조절에 실패한 이재명이 억울한 피해자로 보일 것이며, 네티즌은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같은 당 유력후보를 공격하는 파렴치한 가해자로 인식될 것입니다. 이런 편향된 해석과 일방적 반응은 손가혁출정식의 선동연설과 합처져 문재인을 맹폭하는 사이버 상의 핵폭발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남이 하면 불륜, 자신이 하면 로맨스'인 이재명의 언어폭력과 선동연설이 정당방위로 보일 것이며, 이재명에 의해 '권력을 이용해 아들의 취업이나 청탁하고, 기득권이 무서워 납작 엎드린 채 그들과 결탁해 자신의 이익만 챙긴 비겁하고 부패한 정치인'으로 규정된 문재인에게 맹폭이 가해질 것입니다. 더민주의 후보선출이 완전국민경선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재명의 이런 전략은 문재인에 대한 새누리당 지지자의 역선택을 유도해 최종승자에 오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입니다(일종의 차도살인지계!).       



나경원이 이명박을 보호할 때 써먹은 것처럼, '주어'를 명시하지 않은 이재명의 문재인 폄하와 선동은 더민주의 경선과정을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 것이며, 완전국민경선제의 약점을 파고들어 왜곡된 결정을 유도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명과 지지자 간의 일체감이 높아질수록 문재인을 향한 공격수위는 높아질 것이고, (문재인 극렬지지자와 프락치들의 위장공격까지 더해지면) 모든 쓰레기 언론들이 이를 확대재생산해 '문재인 죽이기'에 열을 올릴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악화되면 유권자가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모든 과정이 뒤엉켜버립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유권자는 (1) 정당에 대한 애착심, (2) 이슈에 대한 의견, (3) 후보자에 대한 이미지 등을 통해 지지후보를 결정합니다. 유권자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정립한 '인과성 깔대기 모델'에 따라, 가장 큰 단위인 이념과 가치 선호에 의해 첫 번째분류를, 그 다음에는 '박근혜 탄핵', '정경유착 종식', '복지 확대', '개헌' 같은 핵심 이슈(정책)들에 의해 두 번째 분류를, 마지막으로는 후보가 보여준 이미지(성과 포함)로 세 번째 분류를 함으로써 지지후보를 결정하곤 합니다. 



10~12% 정도의 이재명 지지자들도 이런 과정(순서는 바뀔 수 있다)을 통해 지지층을 형성했을 것입니다. 왼쪽이 넓고 오른쪽으로 좁아지는 깔대기라고 할 때, 이재명 지지자들은 좌측에서 우측으로 가는 세 번의 분류를 거치면 이재명에 대한 충성도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견고해집니다. 이들 중에서 자신의 욕망(선거 승리)을 지지후보에 투영해 하나의 결합체로 생각할 정도에 이르면 극렬지지자가 됩니다. 





이들은 지도자의 덕목으로 거론되는 '고결성(integrity), 신뢰성(reliability), 능력(competence)' 등은 더 이상 판단과 검증의 기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지지후보에게 유리하다면 무슨 짓이라도 서슴지 않습니다. 차가운 이성이 작동하지 않는 이들은 자신의 지지후보가 최대 경쟁자의 지지자들로부터 일방적인 공격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몇배에서 몇십배로 되돌려주지 않으면 터질듯한 분노와 흥분상태를 해소할 방법이 없기에 더욱 무섭기만 합니다. 



특히 지지율이 미미해 별다른 파장을 일으키지 못하는 박원순의 문재인 공격과는 달리, 한때는 1위를 추월하기 직전의 지지율까지 올라갔던 이재명의 공격은 그 파장이 상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명박근혜 9년 동안 탈탈 털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아들의 취업청탁'까지 들고나온 이재명의 선동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넘지말아야 할 어떤 마지노선도 존재하지 않으니 광란의 잔치를 벌여도 된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습니다.



히틀러의 나치는 유대인을 박멸해야 할 악덕한 존재로 규정함으로써 역사상 최악의 범죄인 대학살을 자행할 수 있었는데, 이재명은 문재인을 '권력을 이용해 정유라를 챙긴 박근혜와 비슷한 존재'로 매도함으로써 박멸의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히틀러의 방식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이재명의 문제점을 일찌감치 파악해 그에 대한 검증을 시작했던 필자가 지난 일주일 동안 침묵했던 것은 문재인의 호소 때문이었는데, 이재명이 제무덤을 팔려고 작정한 것인지 우려스럽기만 합니다.



현재의 상황은 박원순이 포문을 열면 이재명이 뒤를 바치고, 쓰레기 언론들이 이를 확대재생산하는 방식으로 '문재인 죽이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이 아니면 다음이 없다는 막가파식 마타도어는 모두에게 치유하기 힘든 상처와 간극만 남길 뿐입니다. 정권교체에 성공해서 촛불의 명령인 체제혁명에 성공하려면 경선 이후에는 '인과성 깔대기 모델'을 역으로 가며 하나의 팀(one team)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촛불집회가 최고조에 올랐을 때 18%까지 치고올라갔던 지지율이 10~12%로 내려왔지만, 더민주의 전통적 지지층과 다른 이재명 지지자들이 경선의 승자에게 대선에서 표를 몰아줄 가능성은 더욱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안희정의 말처럼 '정치는 대의명분'으로 하는 것인데,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직후부터 노무현을 끝없이 흔들어대던 '후단협'의 변형판이 '문재인 죽이기'를 목표로 더민주 내부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욕망과 초조함이 이성을 지배하면 정신은 숨이 턱 막히기 마련인데, 이재명이 그런 상태에 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촛불집회의 인원이 급격히 줄어들고, 특검수사가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에서 주춤거리고, 이에 맞춰 보수층의 결집과 박근혜의 시간끌기에 헌재의 탄핵심판 심리가 늦춰지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이재명과 박원순의 도를 넘은 문재인 공격과 디스는 촛불의 염원을 무위로 돌리는 반역과 반동의 행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재명과 박원순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치열하고 선명한 경쟁은 모두에게 좋지만, 상대를 향한 도를 넘은 공격은 모두에게 독이 될 뿐입니다. 통큰 승부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이 아니면,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과신과 욕망이 초조함과 만나면 지켜야 할 선이란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정치교체가 아닌 정권교체가 촛불에 담겨있는 시대정신이자 명령이라면 우리 모두가 한 팀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새누리가박근혜다

#박근혜는하야하라

#바른정당도박근혜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2017.01.16 08:18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7.01.16 14:55 신고

      이재명의 지지율 10%는 고정층입니다.
      그들은 이재명을 통해 세상을 뒤집고 싶은 것인데, 그들을 선동하는 이재묭이 나쁜 놈입니다.
      정말 하는 짓이 치사하고 간교합니다.
      겉과 속이 이렇게 다른 자는 보지 못했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01.16 08:45 신고

    앞산 실패한 정치인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5년뒤 10년뒤를 노려도 늦지 않습니다
    그때까지 정책을 더 가다듬고 해야만 합니다^^

    • 늙은도령 2017.01.16 14:56 신고

      이재명은 인격적 장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보다는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들어 하는 짓들이 새누리당보다 더욱 간교하고 선동적입니다.

  3. 참교육 2017.01.16 09:01 신고

    그러게요. 누워 침뱉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칫 새누리후보(국민의 당일지 모르지만...)를 돕는 일은 말아야 합니다. 떠 제 2의 박근혜 뽑으실건지...ㅠㅠ

    • 늙은도령 2017.01.16 15:02 신고

      1위를 공격하는 것은 당연한데, 그 방법이 문제입니다.
      대선에서 하나로 뭉칠 수 있을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지지층들은 역선택을 유도하고 있어서 정권교체에 역행하는 짓거리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4. 토마토 2017.01.16 10:37

    문재인 다음을 노려도 좋을 것 같은데 왜저럴까요?

    • 늙은도령 2017.01.16 15:03 신고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이 지지자를 선동하는 것이 너무 커지고 있습니다.

  5. 과유불급 2017.01.16 11:16

    정치격언은 변하지 않는다는걸 이재명,박원순
    시장님이 몸소 보여주시네요.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수구세력과 그 부역자들에게 절호의 찬스를
    진보인사들이 만들어주다니...

    • 늙은도령 2017.01.16 15:04 신고

      네, 정말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분열을 하더라도 대선에서는 합처져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6. 동우 2017.01.16 12:07

    이재명 시장님은 먼저, 출마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친형 이재선 씨, '박사모' 성남지부장 임명.."동생 대선 출마 막겠다"

    • 늙은도령 2017.01.16 15:04 신고

      저는 이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재명이 지지자를 선동하는 방식과 그의 정치철학이 문제라고 봅니다.

  7. 야인 2017.01.16 13:08

    이재명은 원래부터 궁물당의 정곶감 모시던 사람 딱 쌩양아치 본성 어디 안가죠 각종 전과나 추문을 보면 어떻게 민주당에 들어왓는지 의문스러울 정도고요
    솔까 새누리에 잇어야 할 종자같은데
    진보언론 팟캐스트가 이재명같은 양아치를 이렇게 키웟죠


    이재명을 종편이 괜히 띄우는게 아닙니다 겁나 도덕성 능력등 상대하기 만만하니까 역선택으로 몰아주고 한큐에 보낼수 잇으니까요

    • 늙은도령 2017.01.16 15:06 신고

      김용민브리핑이 가장 문제입니다.
      정봉주의 전국구는 요즘에 들어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는데, 김용민브리핑의 이재명 지지는 여전합니다.

  8. 2017.01.16 14:37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7.01.16 15:08 신고

      박원순은 밀정이 아닙니다.
      박원순은 조금 공격하다 안 되면 서울시장으로 돌아갈 것이기에 그는 논외로 해도 됩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여러 가지 면에서 문제가 많습니다.
      그는 포퓰리스트를 넘어 히틀러적 선동가여서 정권교체에 부담만 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사악한 인물이네요.
      감정조절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려고...

  9. 푸른소나무 2017.01.16 17:57

    과거에 잠시나마 호감을 가졌었던 이시장이, 요즘들어 더욱더 심해진 피해자 코스프레를 보며 걱정이 앞서네요 제가 볼 때에는 이시장 자신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인 것 같은데 말입니다

    박시장이 지난번 잘못된 말 한마디로 낙오된 것처럼 이시장도 박시장처럼 자연스레 정리될 수는 없을까요?

    자신의 장점만 내세우면 될 것을 왜 저렇게 같은당 후보를 물어 뜯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대통령이 되기만 하면 끝인 걸까요?
    자신에겐 관대하고 남에겐 심하리 만큼 엄격한 사람.. 정말 싫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지는 지난 시간 살아온 흔적을 보면 알 수 있다는데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더싫어질 뿐입니다

    • 늙은도령 2017.01.16 18:15 신고

      이재명 지지자들이 더민주 지지자들이 아니라 박원순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들은 이재명만 지지하지 더민주와 그밖의 것들은 관심도 없습니다.
      이들은 혁명을 한다고 생각하며, 무슨 짓이라도 할 것입니다.
      그들은 문재인이 최종승자로 확정되도 문재인 죽이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재명은 좋은 말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미지 관리에 들어가겠지만, 반문재인 정서가 각인된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의 말을 듣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이재명과 그의 극렬지지자들이 무서운 존재입니다.
      내부의 적이 외부의 적보다 몇십배 위험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10. 반소꾸락혁 2017.01.16 22:40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이명봑그네와는 또다른 형태의 기형적인 인물로 여겨집니다.. 언행일치뿐만 아니라 마음가짐까지 일치해야는데 이재명은 따로 놉니다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모르는 불안한 사람이네요 정확하게 이재명의 문제점을 지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그만 속아야죠...살아온 인생전부를 봐야지 한순간의 모습이나 행동 말등으로 판단하고 대통뽑아주다가 이나라가 이꼴난거 우리 학습했자나요

    • 늙은도령 2017.01.16 23:18 신고

      그럼요, 전체를 봐야 하고 변했다면 그 이유를 살펴봐야 합니다.
      이재명은 그런 면에서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재명은 당시의 최고 이슈에 묻어가며 그것을 뻥튀기하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습니다.
      하지만 재주는 단단한 실력이 아니므로 곧 바닥을 드러내게 됩니다.
      지금의 이재명이 그러하고, 그래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마구 넘고 있습니다.
      김용민브리핑, 이동형 작가, 정봉주가 이재명의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일방적인 지지를 거두지 않는 한 이재명은 정권 교체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11. 베짱이 2017.01.17 02:11 신고

    원래 정치란 그런것입니다. 늙은도령님이나 정치인이나 본질적인 건 같다고 보여지네요. 모두 저마다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서로 유리한정보를 취사선택하고 그러면서 본질보단 자극적인 이슈에 집중되고. 그렇게 서로에게 눈멀고 왜 다투게 되었는지는 잊어버리고 눈앞에 제거해야할 적으로 인식하게 되는게 아닐까싶네요. 너무 감정이입하면 손해입니다. 이재명이든 박원순이든 문재인이는 안희정이든 .... 원래 정치란 이런거죠. 이재명의 성장세가 불안감을 주기는 한가보네요. 올라가려는자와 버티는자. 그들 사이에서 어부지리를 챙기는자. 누가 마지막에 웃을수 있을지...

    • 늙은도령 2017.01.17 02:39 신고

      정치철학이 없으면 님처럼 말할 수 있지요.
      박지원처럼 정치는 생물이라며 수없이 말을 바꿀 수 있지요.

      하지만 정치철학과 시민정치론 등 정치학과 정치사, 경제학과 경제사 등을 통합적으로 공부한 사람들은 그렇게 얘기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성공한 정치인으로 회자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정치철학이 확고한 사람들입니다.

      정치는 충돌하는 이해를 조정하고 강제성이 있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지만 그 배후에는 정치철학과 시대정신, 가치 지향, 이슈에 대한 이해와 반응성, 대표성과 책임성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없는 자들은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꾼일 뿐이지요.

      권력의 입장과 정치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님처럼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정치와 권력의 차이를 님이 깨닫게 되면 보는 관점이 달라질 것입니다.
      마키아벨리적 관점이 아직도 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1020세대들이 보여주는 시민주권 행동주의를 이해할 수 없지요.
      정치학도 세월에 따라 변하고 발전합니다.
      현실정치도 그래서 바뀌는 것이고요.

    • 베짱이 2017.01.17 12:37 신고

      솔직히 정치철학이 무엇인지 물음표가 생깁니다. 정치철학이 확고한 만큼 융통성 없는 이라는 형용사로 언론에 노출되기도 하거든요. 이재명의 경우, 현재의 정치인들에 비해 SNS활용도가 높아, 정치에 무지했던 젊은세대(특히 청년배당으로)들에게 인지도가 매우 큰 인물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같은 경쟁자의 입장에서 오바마의 선례도 있고, 트럼프의 선례도 있기에 불안한 감정이 생기는 것을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지지자들 사이에 의견충돌도 생기고, 본질이 흐려지는 비난과 비방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바마가 온라인 매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민심에 부합하는 정치를 실현했듯이, 트럼프가 정신병자 같지만 단순하고 명료하게 돈의 논리에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는 미국 소시민들 분노를 이용했듯이, 그러한 유권자들의 욕구를 얼마나 잘 대변하느냐가 좋은 정치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치철학도 좋고, 시대정신도 좋고, 마키아벨리적 관점도 좋고 다 좋지만 정치의 본질은 한 국가 또는 사회의 구성원들이 서로 즐겁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요? 본질은 단순해야 한다고 봅니다. 단순하고 명쾌하지 않으면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는 소시민들에게 와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북핵과 같은 피부에 실제로 와닿는 공포가 보수진영에서 자주 써먹는 방법이 아닐까요?

      정치가 좀 쉽고 재미있어 져야 하지 않을까요? 늙은노령님이 보시는 것과 제가 보는 것의 깊이와 양은 차이가 나겠지만, 뭔가 좀 살만한 세상이 왔으면 하는 추상적인 가치는 같다고 봅니다.(그걸 접근하는 우선순위나 방법론이 다른 것뿐이지요)

      정치가 지향하는 것은 단순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실현하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복잡하더라도 말이죠.

      근데, 지금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되어 버렸죠. 그런 상황에서 정치철학 등의 이야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늙은도령 2017.01.17 16:22 신고

      베짱이//제가 말한 정치철학에 대한 이해는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때 작동합니다.
      이것이 확고한 사람이 유연해질 수 있고요.
      정치가 단순해지면 다수의 독재로 가겠지요.
      현실이 단순하지 않는데 정치마저 단순해지면 소수와 서민의 뜻은 정치에서 실현되기 힘듭니다.
      정치에 대한 불신은 엘리트들이 민주주의 본질인 국민의 통제를 제대로 따르지 않는 것에서 나옵니다.
      국민은 정부를 통제하지만, 엘리트는 지배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정치를 선거로만 한정하면 민주주의가 아니라 귀족정치가 됩니다.
      그래서 요즘의 젊은이들은 민주주의의 본질로 가려는 것이고요.
      시민의 지배를 넓히려는 것이지요.
      그렇다보니 젊은이들의 정치참여는 즐겁고 다양합니다.
      각자가 사는 방식이 조금씩은 다르기 때문에 그 다양함을 인정한 채 전체적인 합의를 이루어나가는 것이지요.
      그럴 때 정치는 재미있어 집니다.
      님의 경우에는 정치를 엘리트 위주로 보기 때문에 재미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대표하며 정치적 권리를 실현해가는 것에 눈이 띄이면 정치가 대단히 재미있습니다.
      우리는 정치를 통해 물질적 가치만 추구하던 시대에서 벗어났습니다.
      정치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적 평등을 이루고 소수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탈물질적 가치인 환경, 인권, 남녀평등, 소수자 보호, 핵에니지 반대 등을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이려는 것입니다.
      구좌파와 진보적 자유주의자들의 차이가 이렇습니다.
      물질적 풍요만이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깨달음이 다양한 형태의 정치 참여를 만들고, 그래서 정치가 즐거워집니다.

      민주주의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제도적 위기를 극복해가며 국민의 지배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마르크스의 예언과는 정반대의 경로로 마르크스가 꿈꾸었던 곳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정치에 대한 본질적인 공부와 최근의 상황을 공부하면 세상의 변화가 보일 것입니다.

    • 베짱이 2017.01.17 16:40 신고

      제가 정치는 단순해야 하는 게 맞다고 한 말씀을 드리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는 듯합니다.

      제가 말한 단순함은 이해하기 쉽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EASY의 단순함입니다. SIMPLE의 단순함이 아닙니다.

      늙은도령님이 오해하시고 우려하시는 것이 뭔지는 알고 공감합니다. 그러나 제가 말한 단순함은 그게 아니었음을 밝힙니다.(전달과정에서 제 실수도 있었네요) ^^

    • 늙은도령 2017.01.17 17:46 신고

      베짱이//알겠습니다.
      정치가 투명해지면 easy해지지요.
      투명성은 현대정치를 개혁하고 민주주의 본래의 의미를 실현하는데 제일 중요한 수단입니다.

  12. 2017.01.17 07:43

    이번에는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서로 존중하며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라며 희망을 품었었는데 여지없이 무너져내리고 있네요.
    손가혁이란 이름으로 sns하는 사람들 글을 보면 문재인에 대한 증오가 오히려 박사모나 일베의 글보다도 넘쳐나 깜짝 놀라곤합니다.
    이재명 시장님이 가장 앞에서 그 증오심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을 보며 지난 대선에 이어 또다시 밀려드는 한 인간에 대한 실망감에 가슴이 아픕니다.
    원래 이런 사람이었는지, 아니면 욕심이 사람을 망가트리는건지...
    혼자 우리당후보들 자랑스럽다며 쉴드치고 계시는 문재인대표가 대단해보이기도, 안쓰럽기도합니다.

    • 늙은도령 2017.01.17 16:25 신고

      문재인의 장점이가 강점입니다.
      문재인의 지지율은 계속해서 올라갈 것입니다.
      모든 언론의 견제를 받으며, 당 내부의 반발을 받으며, 모든 기득권의 반발을 받으며 문재인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문재인은 그렇게 그릇이 큰 사람입니다.
      그가 노무현을 만난 것은 그로부터 정치와 인권을 배우고, 이제는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경지에 이른 것이지요.

      이재명의 지지자들이 문제입니다.
      그들은 본선경재에서도 문재인을 비판할 것입니다.
      분열과 선동의 시기가 빨리 갔으면 합니다.

    • 늙은도령 2017.01.17 17:49 신고

      김//손가혁은 무섭습니다.
      세상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증오로 가득합니다.
      분노는 정의로 향하지만, 증오는 복수로 향합니다.
      복수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향이 있기에 바람직하지 않고요.
      이재명 자체가 분노보다는 증오가 많은 사람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그런 부류의 지지자들이 몰려든 것 같습니다.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13. 청초 2017.02.02 10:42

    내가 보기에 이 내용은 고도의 문재인 안티가 쓴 것으로 보인다. ㅎㅎㅎ

    뭔 앞 뒤도 안 맞는 말로 혹세무민하려고....

    • 늙은도령 2018.05.22 19:04 신고

      어이구, 손가혁들이 총출동했군.
      어지간히 쫄리나 봐?
      이재명, 반드시 실체를 밝힐 테니 두고 보라고.
      니들 같은 놈들이 나의 전투력을 높여주니까.
      나도 내 인맥을 총동원할 생각이야.
      그 동안 개인의 차원에서 글로만 싸웠는데 니들의 행태를 용서할 수 없어 정치적 인맥까지 총동원할 생각이야.
      세상에는 예상보다 권력과의 연관성이 많은 사람도 있는 법이야.


  14. 청초 2017.02.02 10:49

    이재명은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 왔습니다.
    비록 경선에서 지더라도 민주당 탈당하지 않고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싸울 것이라고
    그리고 비록 대통령의 꿈은 접을지라도 자신의 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하나만 물어 봅시다.
    사드 배치 그냥 그대로 놔둘 겁니까?

    물어보는 질문에는 답변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감정적이라는 둥 헛소리만 반복하지 마시죠.

  15. 분탕댓글러 2017.02.20 11:12

    이재명이 치사하고 간교하다는게 뭘 얘기하시는건지 자당 후보라도 비판할건 비판하는게 뭐그리 잘못이라고
    사드배치에 대한 입장변화에 대해선 국민 누구라도 궁금할 것이다. 이재명 지지자가 손가혁 뿐만이라고 생각하는건 큰 오산이다.
    난 더민주 지지자로서 전 선거에서 문재인을 지지했던 사람이고 대부분의 이재명지지자들이 그런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이런글이 민주당내부분열을 부추길것이라고 여겨지는데? 비판은 좋다만 나쁜놈이라는 멍청이같은 표현은 웃고 넘기련다 ㅎㅎ

  16. 조인 2017.03.09 06:02

    조기숙 교수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참여정부와 친노세력이 절대선인것처럼 이야기하시는데 그런가요? 그럼 왜 보수에게 정권을 내줬나요? 난 고고한데 너희가 더러워서? 사람들은 발전합니다 imf 민주주의를 위해 김대중을 뽑고 서민을 위해 노무현을 뽑았어요 경제살리자고 전과자도 뽑고 옛날의 영광을 찾아달라고 박근혜도 뽑았죠 달라진게 있나요? 사람들은 분노하는겁니다 살기도 힘든데 티비는 온갖물질만능 스토리만 나오고 대기업은 골목까지 들어오고 월급은 깎이고 인내의한계점에 박근혜가 사고를 친거죠 사람들은 압니다 기득권자의 횡포를 못막는다는걸요 기득권의 횡포 특히 재벌이야기하는 정치인 보셨나요? 언론보셨나요? 없어요 아무도 말안합니다 그러나 다들 알죠 이젠 정보가 넘쳐나니까요 이재명 강의는 한번들어보셨나요? 제 인생에 그렇게 적나라하게 짚어주는 이야긴 첨 듣습니다 그것도 정치인이요 이재명시장안에 분노가 있는거 압니다 허나 그의 명석하고 확실한 말과 분노로 실행할수 있겠다 싶어 사람들이 응답하는거라 봅니다 저도 인간노무현을 사랑하지만 독하지 않으면 이불합리한 세상 스크레치도 못낼거라 봅니다
    문재인 이재명 지지자들이 동원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들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지지한다 생각합니다
    불쾌한 문장이 있었으면 사과드립니다

    • 늙은도령 2018.05.22 19:00 신고

      응, 너 같은 자들 때문에 정권을 내주었지.
      너처럼 세상을 외눈으로만 보는 자들이 많았으니까.
      그냥 너의 생각대로 살아.
      상대하고 싶지도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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