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열 때마다 지지율이 폭락하고 지방선거 대패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70년대 수준의 의식에 매몰돼 있는 홍준표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당이 망해도 나만 살면 돼!’ 이런 이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ㅡ달성시켜줄 것이라고 믿는ㅡ전략은 적의 대장만 깐다입니다. 그럴 때만이 보수진영에서도 욕을 먹고 있는 자신이 지선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지지율 10%대의 홍준표가 80%대의 문재인 대통령만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것도 이 때문인데, 홍준표는 그렇게 지선 대패 이후에도 자한당의 대표로 남아있으려는 속셈입니다. 홍준표가 질 때 지더라도 사나이답게 하라‘돼먹지도 않는 영애씨의 흉내를 내는 것도 지선 대패의 책임을 각각의 후보에게 돌리기 위함입니다. 문통에 대한 열등감이 너무 크다 보니 이성적 판단이 되지 않는 것이지요.

 

 

짐승 같은 홍준표의 권력욕은 반골기질에서 출발해 자기보존 본능의 극단적 강화로 이어진 피해의식의 발로입니다. 문통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발도 피해의식에 기반한 열등감이 극단적인 분노로 표출된 것입니다.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과 자당 의원에게 퍼붓는 저주와 폭력, 비하의 심리적 기저도 동일합니다. 홍준표에게 중요한 것은 대표자리를 유지하는 것뿐이며, 이를 위해 문통 주위를 모기처럼 맴돌아야 합니다.



홍준표가 이렇게 문통의 X맨 역할을 충실하고도 넘칠 정도로 잘하고 있는 것에 충격 받은 김성태도 자기보존을 위한 정치 쇼를 감행하기에 이릅니다. 홍준표에 뒤지지 않으려면 뭔가 센 것이 필요했으니 문통과 유민 아빠, 정청래 등으로 대표되는 진실된 단식이 떠올랐지만, 이정현의 단식기록을 깨는 것으로 충분하고도 남을 정치공작적 단식쇼를 선택했습니다.

 

 

한심한 경찰과 기레기들에 의해 억지로 유지되고 있는 드루킹 논란을 특검으로 가져가겠다는 거창한 목표를 내세운 것도 원내대표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고육책입니다. 한국노총 사무총장 시절에 필자처럼 가난한 기업가를 등쳐먹던 실력을 발휘해 단식쇼에 들어갔지만, 에구머니나 이게 뭐야? 성원은커녕 국민적 조롱과 단식 감시만 쓰나미처럼 몰려드니 이틀도 억겁처럼 다가왔을 것입니다.

 

 



이정현의 단식기록을 깨는 것은커녕 당장이라도 출구전략이 간절했을 터, 짜고 치는 고스톱인양 연양갱을 관우의 청룡언월도처럼 든 의인이 나타났습니다. 필자의 노모가 좋아하는 연양갱의 말랑말랑한 공격이 천둥벼락처럼 내리치기라도 한 듯이 김성태는 떨어져 나갔고, 그 속절없음만 남긴 채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시중에서 자작극 논란이 떠도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 최단기 기록의 단식쇼였기 때문입니다.

 

 

폭력에 절대 동의할 수 없지만, 연양갱으로 탁치니 억하고 쓰러진 것으로써 김성태에게도 원내대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는 생겼습니다. 진정성 제로의 단식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그마나 다행이지만, 연양갱의 습격에 혼수성태가 혼수상태로 빠져든다면 국회의 공전은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방탄국회가 절실한 염동열과 홍문종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김성태를 위문하겠지만, 단식이 너무 빨리 끝난 것에는 아쉬움을 표하겠지요.



국민의 힘으로 국회를 해산시킬 수 없는 작금의 현실이 답답합니다. 개헌도, 국민투표법도, 추경도 모두 다 물 건너간 상황에서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과 각종 민생법안까지 자한당의 몽니짓에 발이 묶여있습니다. 당대표 홍준표와 원내대표 김성태가 앞장서 모든 것을 망치고 있습니다. 문통과 국민은 저만치 앞에 있는데 국회를 볼모로 어깃장만 놓고 있는 이들 때문에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날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제국을 일제에 팔아 넘긴 을사오적이 홍준표와 김성태에 오버랩 되는 하루하루입니다. 이들을 보는 문통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그 많던 한반도 전쟁설을 잠재우고 종전협정과 평화체제 구축을 바로 코앞까지 끌고왔건만‥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한기철 2018.05.05 21:15

    제품명은 연양갱...
    (저 해태제과 직원 아닙니...)

  2. 왜누리안티 2018.05.05 23:17

    그러다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21대 총선서 자유한국당이 멸망하고 그 여파로 홍준표가 실업자가 되어 쫓겨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을 때 홍준표가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무슨 말을 할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 늙은도령 2018.05.05 23:18 신고

      일본으로 가야죠^^
      거기 아니면 어디서 살겠습니까?

    • 왜누리안티 2018.05.05 23:43

      일본으로 떠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닐 수 있습니다. 전쟁, 쿠데타, 백색테러, 스페인 내란과 유사한 내란을 일으키거나 아예 미국이나 일본에 나라를 통째로 바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 늙은도령 2018.05.06 00:02 신고

      존재 자체를 없애버릴까요?

  3. 자작,공작 2018.05.06 02:24

    감시자가 너무 많아 굶어 죽을거 같아 누가 좀 안때려주나?!?! 하고 바라든 차에 준표가 사람을 보내 구원해 준 걸꺼얌!!

  4. 2018.05.06 02:40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5.06 17:16 신고

      보수도 좋아져야 하는데...
      사실 문통은 유럽에 가면 보수입니다.
      롤스의 <정의론>을 보면 문통이 보수임을 알 수 있지요.

  5. 노만 2018.05.06 08:59

    홍준표 대표님은 영원히 자한당( 자위당)의 대표로 남으셔야 합니다.
    혼수성태도 옆에서 쭈우욱 남아야하고요.
    작금의 자위당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위당 지도부 여러분...
    특히 나국♬♩♪ 계속 하던 지랄계속 하시길.

  6. Eunmorae 2018.05.06 18:22 신고

    자한당은 진정성을 어디다 숨기고 다니는지 좀처럼 찾을 수가 없네요.
    어떻게 하나 같이 버려야 될 것만 이렇게 잘 모아놨는지....

    • 늙은도령 2018.05.06 19:45 신고

      정치를 사적 이익의 수단으로 여기는 놈들이니까요.
      퇴출시키지 않으면 미래세대들의 고통이 더욱 커집니다.

  7. 참교육 2018.05.06 19:03 신고

    홍준표 김성태가 너무 잘 하고 있어서 더 바랄 게 없습니다.
    김선태 쇼에 뎃글부대가 너무 많네요. 김성태 신나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8.05.06 19:54 신고

      장렬한 최후를 맞을 터, 그래도 다음 총선까지는 버텨줘야 하는데....

  8. merryjanet 2018.05.06 21:46

    뺨을 맞은 거 같은데 목에 깁스인지 보호대인지를 차고 중환자인 양 하는 꼴이라니...
    특이체질인가봐요. 빨갛게 부풀지도 않고 당연히 멍자국도 없고, 병원에선 온갖 검사후 아무 이상없다는데
    왜 목에다 깁스를 하지? 하는 짓마다 머리 나쁜 티를 내요.
    너무나 많은 일을 하시는 우리 대통령께서는 이런 저질스런 뉴스는 스킵하시길 바래요.
    배후를 밝히라고? 전국민이 배후다 어쩔래?
    혼수성태 때문에 우중충해진 어제 어린이날 이었습니다.

    • 늙은도령 2018.05.06 21:50 신고

      맞습니다, 전 국민이 배후입니다.
      김성태의 똘짓 계속되야지요.

  9. 여강여호 2018.05.07 07:35 신고

    솔직히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가장 웃긴 코메디를 보는 듯. 정치싸움 하지말고 차라리 정치 테러범(?)인 국민과 싸우자고 제안하고 싶네요.

  10. 공수래공수거 2018.05.07 09:23 신고

    삼류 코메디를 보는것 같습니다 ㅋ
    게속 저질 개그를 보여 주길 기대합니다

  11. 아유... 답답하네요. 반나절 단식한 얼굴이 꼭 10일 이상은 단식 한 사람 같아 보입니다.
    저렇게 무모한 뜻 없는 단식이 정말..안타깝고..
    제대로 된 정치인이 참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자한당은.. 점점 가는 길이 안드로메다 인것 같아요......ㅋ

    • 늙은도령 2018.05.08 00:26 신고

      건강한 보수가 있어야 진보도 진장을 늦추지 못하고, 그럴 때만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데.....

      구시대의 유물은 이제 젊은이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떠나야 합니다.

  12. 웃어요항상 2018.05.10 14:14 신고

    이정현기록경신 했네여 하루 ㅋ응급실갔네요. 이정현기록이 출구전략인셈

    • 늙은도령 2018.05.10 14:24 신고

      언론의 호들갑이 너무 심하네요.
      김성태를 띄워주기에 여념이 없네요.


길게 얘기할 것도 없다. 오늘의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대통령이 모든 실권을 넘겨주고 자신은 의전만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하면 총리를 하겠다'고 했으니 국정 중단에 대해 더 이상 얘기할 것도 없다. 그렇게 하면 된다. 박근혜의 배후에 또다른 비선실세가 자리하고 있던 말던 박근혜는 공개적으로 약속하고 유시민이 책임총리를 맡아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 18대 대통령의 남은 임기 1년 4개월을 대리하면 된다.  





노무현 정신 운운하는 김병준(박근혜로부터 무슨 약속을 받아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이건 나발이건, 여야가 합의하면 총리를 수락하겠다는 손학규건 나발이건, 김병준을 거부하면 노무현 정부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이정현이건 나발이건, 최순실 게이트니 박근혜 게이트니 더 이상 따질 것도 없다. 말이 씨가 된다고 했으니 (가능성은 마이너스 무한대 퍼센트이지만) 청와대로부터 유시민에게 책임총리 제안이 (황교안 총리의 해고통보처럼) 문자메시지의 형태라도 오면 (박근혜가 누군가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기 전에) 즉각적으로 수락해서 (JTBC 뉴스룸의 앵커 손석희의 입을 빌려) 만천하에 공표하면 된다. 



단, 조건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유시민의 (아름답고 눈물겨운) 우국충정을 귀태 박근혜가 거절하면 그녀는 전원책의 단두대로 직행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분노한 시민들이 유시민의 책임총리 임명을 반대하면 (유시민과 손석희에게는 미안하지만) 모든 것이 무효화되는 대신, 무능력자 박근혜가 즉각적으로 하야하는 것이다. 필자가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5천 년 역사의 대한민국을 전 세계의 조롱거리로 만들고 국민에게 회복하기 힘든 상처와 절망을 준 박근혜가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단 하루라도 머물러 있는 것 자체가 참담한 비극이며 최악의 코미디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유시민이 말꼬리를 잡아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한 것은 그만큼 대한민국의 상황이 백척간두에 놓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유시민 정도의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이 아니면 현재의 총체적 난국을 수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아니라 몇 십 명의 주민도 남지 않은 초미니 마을의 이장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사람이 선거의 여왕이니, 준비된 대통령이니, 신뢰와 원칙의 정치인이니 하며 교언영색의 포장을 할 수 있고, 유권자의 반 이상이 속아넘어가는 나라가 대한민국이기 때문이다.



박근혜의 정체가 하나둘씩 폭로될 때마다 지금은 완치된 간암에 걸리면서까지 박정희 신화(1940~195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은 일정 수준의 이익을 챙길 수 있었지만, 그 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폐해들을 짊어져야 하는 반칙과 특권의 정경유착에 따른 불평등 압축성장)를 무너뜨리기 위해 그 많은 노력을 했던 것인지 허무하고 참담해서 견딜 수 없는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있다. 유시민이 농담으로 했던 말이라도 붙들고 늘어지지 않으면 단 한 시간도 견디지 못할 것 같은 시간이 악몽처럼 흘러가고 있다.



#박근혜는_하야하라! 

#새누리당은_해산하라! 

#친일수구언론은_폐간하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6.11.04 08:01 신고

    이 와중에 박정희 동상을 광화문에 세운다는 모임의 고문을
    비서실장에 앉혔습니다
    하야하고 60일 이내에 다시 뽑아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16.11.04 21:10 신고

      누가 그런 일을 추진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이 나라를 망친 자들이니까요.

  2. 과유불급 2016.11.04 08:15

    준비된 독재자란 공약처럼 하야할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길 바란다.

  3. 낭중지추 2016.11.04 10:18

    정말 이리 되면 넘넘 좋겠습니다. 노회찬과 심상정의원 목소리가 조금더 커지고 이정희의원도 돌아와 힘을 보태면 더욱 좋겠습니다 김종인같은 노인들 말고. 제발 좀 젊은 층이 일을 하고 청년들이 정치에 깊숙히 간섭 좀 해주면 정말 좋겠습니다. 도령님은 늘 건강에 신경써 주십시오 홀몸이? 아니십니다^^

    • 늙은도령 2016.11.04 21:11 신고

      이정희와 통진당에 대한 글이 머리 속에는 있는데 쓸 시간이 없네요.
      저도 이정희한테는 일부분 사과도 해야 하고, 통진당 부활에 힘을 보태야 하는데 일단 박근혜부터 끌어내린 후 논리적으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4. 필리버스터 2016.11.04 11:09

    정말 유시민님이 총리가 되신다면 가장 좋지만, 이런 국가의 위기를 보고만 있을수 없다는 유시민님의 그 마음, 그리고 은퇴하셨지만 아직 죽지 않은 투지와 열정을 엿본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총리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이번 기회에 정계에 복귀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래도 썰전은 계속 해주시면 더욱 좋고!

    그리고 어제 유시민님이 출생의 비밀 얘기 꺼내셨을때 흠칫 했는데, 내용은 편집된거 같더라구요.

    다음 이야기들이 정말로 기대됩니다!

    • 늙은도령 2016.11.04 21:13 신고

      JTBC가 하나라도 실수하면 박살내려고 박근혜 일당이 벼르고 있어서 사이다 발언들이 많이 편집됩니다.
      안타깝지만 조금은 이해하며 다음 회를 기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시민이 문재인을 돕는다면 아무런 걱정도 없겠는데......

  5. 지구중심 유시민 2016.11.04 23:26

    유시민씨 팬 됐어요
    나라사란 국민사랑이 느껴졌고
    무엇이 중요한지 사리판단력이 있는 정의론분 이더군요
    말씀하시는게 노무현대통령님도 보이고
    여하튼 유시민씨가 대통령했으면 좋겠어요

    • 늙은도령 2016.11.05 16:52 신고

      유시민이 책임총리를 하면 이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당장 경제위기부터 잡아야 합니다.
      이것이 터지면 답이 없습니다.
      박근혜 하야를 하루라도 빨리 이끌어내지 못하면 한국경제는 붕괴됩니다.
      유시민 같은 사람이 전면에서 나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6. 놀이터 2016.11.06 11:20

    늙은도령님의 주장은 대통령중심제를 규정한 헌법을 위배하는 사항입니다. 대통령을 명을 따라 모든 권한을 "위임" 받는게 왜 헌법위반이냐는 질떨어지는 반론하시면 할말 없고요..

    • 늙은도령 2016.11.06 15:37 신고

      헌법 위반이요?
      그렇다면 박근혜를 끌어내야죠.
      헌법 위반은 해석하기에 따라 내란죄가 성립합니다.
      대통령부터 끌어내요, 그러면.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데요?
      당신이 끌어내릴 수 있어요?
      전원책이 무슨 수로 단두대로 보낼 수 있는데요?
      그냥 립서비스나 하는 자에게 휘둘려 미친 소리나 하지 말고.
      전원책의 얕은 제멋대로의 해석에 기대지 말고.
      헌법 위반 여부는 헌재에서 가리지 전원책이 가리는 것이 아니니까.

  7. 동우 2016.11.07 07:13

    전원책 변호사는 박근혜의 사적 시스템을 동원한 것이 근본적 문제라는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문민정부 들어서 역대 대통령 중에 그런 (공적 시스템을 잘 운용한) 사람이 누가 있었어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하며 박근혜와 다를 바 없다고 발언하자 유시민 작가가 "물타기하지 마세요"라고 반박하시더라구요.

    전 변호사님의 발언은 타 종편의 시사프로 패널들의 발언들과 닮은 꼴이라 낯설지 않았지만, 불편했던 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8. rebaka 2016.11.09 09:45

    정치에 관심없던 일인이었다가 유시민같은 정의로운 인사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라일에 더 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유시민작가의 지지자입니다!

    • 늙은도령 2016.11.11 17:30 신고

      내일 광장에 모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일은 거리에 서야 합니다.
      유시민도 그럴 것입니다.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의외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자 다급해진 새누리당이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새빨간 거짓말)하며 내각의 책임자로 김종인과 손학규를 언급했다. 누군가(삼성채권 수사사건 때 이건희와 이학수를 기소하지 않았고, 이명박을 위해 BBK사건을 처리한 최재경이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것으로 볼 때 그의 상관이었던 김기춘이 확실해 보임)의 지휘 아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정치검찰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최소한으로 축소(증거 인멸은 상당 부분 끝났기에)하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김종인과 손학규를 언급한 이유는 둘의 공통점이 (새나라당 출신이라는 것을 뺀다고 해도) 내각제로의 개헌과 제3지대론에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TV조선이 최순실을 만난 것이 3개월 전이었으니 그때부터 우병우와 최순실 일당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준비해왔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이라면, 박근혜와 이정현이 독대(김기춘 같은 자가 함께 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한 자리에서 거국내각과 김종인·손학규 등이 언급됐을 가능성이 높다. 손학규가 뜬금없는 시기에 하산을 결정한 것과 더민주의 당적을 정리한 것도 이런 준비과정에서 사전교감이 이루어진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분노한 시민들이 수없이 성토하듯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을 담당했던 것이 새누리당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면, 내각제 개헌을 공유하는 김종인과 손학규는 최적의 카드라 할 수 있다. 박정희 숭배자와 박근혜 콘크리트지지층, 뉴라이트, 대형교회, 꼴통 보수, 일베 같은 극우 등의 유권자 비율까지 고려할 때 내각제 개헌은 청산 대상인 새누리당이 재집권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탈출구다. 



JTBC와 한겨레의 활약에 묻어가고 있는 친새누리매체들의 변절도 청산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다면, 이들도 내각제 개헌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거국내각의 수장이 자신의 애청자인 김종인과 손학규라면 만세를 외치며 덩실덩실 춤을 춰도 모자랄 지경이다. 박근혜가 최순실의 귀국에 맞춰 청와대 인사를 개편한 것도 동일선상에서 보면 지극히 당연한 수순에 해당한다. 최재경을 민정수석에 임명함으로써 이명박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최순실과 오랜 인연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명박(뉴스타파가 공개한 박근혜-최순실 영상을 보면 바로 옆자리에 이명박이 앉아 있었다)의 사람인 김황식이 책임총리로 거론되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최재경을 민정수석에 임명한 이상 김종인과 손학규, 김황식 중에 누가 책임총리가 되던 얼마든지 이명박근혜는 지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곳에 내각제 개헌을 고리로 '문재인 죽이기'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권력의지가 강해진 문재인 만큼 두려운 상대가 없기 때문이다. 





박근혜와 이정현의 독대 후 파시즘적 속도로 진행된 친일수구세력들의 음모를 받아들일 수 없는 분노한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문재인이 제안한 것처럼, 청와대와 내각의 일괄사퇴와, 탈당이 아닌 사퇴를 전제로 박근혜의 수사를 촉구한다.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되 책임총리(박원순이 맡아 내년 말까지 국정을 운영하고, 가능하다면 다음 정부의 초대 총리까지 하면 어떨까?)는 여야가 아니라 국민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박근혜의 인적쇄신은 모두 무효로 처리되며, 강금실이나 윤석렬처럼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인물이 지휘하는 특검의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구성이 이루어져야 한다(아, 이재명에게 특검을 맡길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텐데!). 특검의 수사대상에는 일체의 성역도 존재할 수 없으며, 수사를 거부하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경우 법정 최고형에 처할 수 있음을 명문화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방송이 생중계하고 각당이 선정한 패널과 함께 국민 패널(유시민과 김제동은 필수)이 질의자로 참석하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청문회'가 개최돼야 한다. 국민 패널 선정은 청문회 질의자로 참석할 수의 20~30배수로 정하되, 후보자를 국민이 추천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설해야 한다. 동시에 5개 이상의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해 그들로 하여금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병행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면 된다. 



이것이 깨어있는 시민으로서의 늙은도령이 제시할 수 있는 최소한이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을 터, 다양한 통로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공통의 목표를 위해 하나로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을 이 모양 이 꼴로 만든 모든 불의한 기득권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청산작업까지 맡길 수 없는 노릇이다. 촛불집회를 단 하루도 미룰 수 없는 이유가 너무나 많아 슬프고 화나고 참담하지만, 죽을 각오로 싸울 전의를 다지는 일요일이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6.10.30 19:41 신고

    거국내각의 총리...? 손학규 긴종인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지만 들도 친정이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이네요. 그러면 그렇지...
    페북으로 퍼 갑니다.

  2. 과유불급 2016.10.30 21:04

    갈 수 있을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 어디 국민을
    상대로 닭년 밑에서 콩고물이나 얻어먹고자 기다리는 개누리와 그 추종자들은 대한민국 건국이래 가장 큰 태산과 싸우고 있음을 명심해라!
    그 태산은 절대 너희들과 타협할 마음도 생각도
    없다.

  3. Siri Siri 2016.10.30 21:58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이번 글도 너무 좋은 글인데 왜 서글퍼지지요?
    왜 저리 안될꺼라는 패배의식이 자꾸 들까요?

    야당의 대응이 너무나도 마음에 안듭니다. 이번에도 헛발질 하면..

    • 늙은도령 2016.10.30 22:18 신고

      이번에는 단 한 발도 물러나면 안 됩니다.
      필요하다면 저도 거리로 나설 것입니다.

  4. 2016.10.30 23:18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10.30 23:48 신고

      저들이 제일 두려운 상대인 문재인 죽이기를 연결고리로 합의에 이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조합은 별로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 야합이라면 충분히 박살낼 수 있고, 자신도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핑계로 문재인 죽이기에 나선 이중첩자 같은 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재명의 발언들과 전투력은 정제되지 않아 이번이 아닌 다음 대선을 노려야 합니다.
      청산의 대상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분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야 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은 그런 면에서 한 단계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헌데 이재명의 발언이 사이다이라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데 그것을 이용해 이중첩자들이 문재인 죽이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내부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SNS는 너무 빨리 퍼지기 때문에 바로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양쪽을 모두 살펴야 하니 걱정입니다.
      극과 극은 통하는데 그것을 노리는 자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더민주 지도부의 행태도 문재인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요.
      이들의 어리석음 때문에 문재인에게 화살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더민주 지도부를 비판하는 글을 두 번이나 연속으로 올린 것도 그 때문입니다.

  5. 개누리척결 2016.10.30 23:59

    이재명 지지한다면서 문재인 디스하는 자들은 그 뭐냐 옛날 정동영 지지자들 그자들 아닐까요??

    이재명이 예전에 정동영과 어울렷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 늙은도령 2016.10.31 02:15 신고

      이재명이 너무 사람들을 선동하는 발언도 많이 합니다.
      이것을 이용해 일부 극단적인 사람들이 무책임하게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암약하는 자들인데, 정말로 문제입니다.
      너무 선동적이고 공격적이고 이분법적이고 극단적입니다.
      이재명도 그것을 이용해 다시 정치적 에너지를 얻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피를 볼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꾸지도 못합니다.
      대통령이 된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남에서의 성공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면 천만에요.
      이재명은 한 단계 이상 더 공부하고 경험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을 다음 대선까지 제대로 깨달으면 이재명은 대통령에 오를 수도 있지만 그것을 깨닫지 선동정치가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지켜볼 생각입니다.

      다만 님이 걱정하는 것처럼 이재명의 언어를 이용해 피를 보려는 자들은 철저히 경계하고 알려야 하고 맞서 싸워야 합니다.

  6. 아이스카페라테 2016.10.31 03:41

    박근혜+비선실세+새누리당 하나로 묶어 봐야하는 문제인데 슬쩍 빠져 거국내각이라니ㅋㅋ 비유를 하자면 가해자중 하나가 수사에 참여하겠단 소린데ㅋㅋ 거국중립내각 뉴스 보고 코메디 찍나 했네요.

    • 늙은도령 2016.10.31 03:48 신고

      새누리당에게 책임을 물을 방법은 특검 수사를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거국중립내각을 협상 테이블로 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거국중립내각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국정의 공백을 막고 내년 대선까지 대한민국 경제가 붕괴되지 않도록 위기를 관리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선거를 통하지 않고 새누리당을 박살내려면 그에 합당한 준비가 있거나, 법적인 증거가 있거나, 국민의 반 이상이 혁명에 참가해 국민의 힘으로 새누리당 놈들을 처단하는 것밖에 없는데, 그럴 경우 대한민국은 극도의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개혁에 이르려면 한 번에 모든 것을 취하려 하면 안 됩니다.
      프랑스혁명이 왕정복고로 귀결된 것처럼 미국혁명을 제외한 모든 혁명이 그래서 실패로 끝났습니다.
      4.19혁명도, 6.10항쟁도...

  7. 공수래공수거 2016.10.31 07:56 신고

    저는 이 모든것이 김기춘이 벌인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순실공화국이전에 기춘공화국입니다..

    • 늙은도령 2016.10.31 17:50 신고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병우가 힘을 발휘한 것도 김기춘의 사람이었고, 김재경이 후임으로 들어온 것도 김기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8. 쿱바라기 2016.10.31 09:35

    좋은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약간 견해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문재인님은 another 노무현 대통령님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여린 마음으론 세상을 바꾸지 못합니다. 차리리 현재의 성남시장 같은 분이 세상을 바꾸실 수 있습니다. 고름 짤 때 피도 섞여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동안 무고한 시민들이 권력에 치이는 것은 피로 보이지 않으신가요? 국민이 지금 피흘리고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6.10.31 17:52 신고

      문재인은 시민으로 돌아간 상황이기에 사이다 발언을 할 수 없습니다.
      모든 매체에서 문재인의 성명이나 페이스북 견해를 보도하지 않습니다.
      이재명은 성남시정을 아예 접은 듯 현장을 누빌 수 있지만 문재인은 그럴 수 없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공부하고 성찰한 모든 것을 합쳐도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문재인을 대체할 정치인은 없습니다.
      이것은 제 목숨을 걸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은 아직 경험과 공부, 조직 등의 면에서 4~5년의 성숙기가 필요합니다.
      이것도 제 목숨을 걸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 cosmos100 2016.11.02 14:08

      세상을 바꾸는 것은 대통령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같은 시민이 모여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것은 세상을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바꿀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진짜 민주주의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할 수 있는 대통령은 문재인뿐입니다.

  9. 맹그로브 2016.10.31 13:41

    적극 지지 합니다 !!

  10. 지나이 2016.11.01 12:50

    이렇게 현실 감각 없는 빡빡한 마초성향의 글을 보면 진짜 깝깝스럽다. 그러니 맨날 병신들한테 지지. 휴

  11. 하니 2016.11.01 16:58

    저의 머리와 가슴을 깨워주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2. 대단하십니다. 2016.11.01 23:3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박근혜가 자신의 종들을 앉혀놓고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에 자신과 정부가 개입했음을 인정한 발언을 통해 지키고 싶었던 사람이 최순실이 아니라 정유라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순실의 이름이 만천하에 공개됐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던 박근혜가 최순실과 정유라가 해외로 도피하고 재벌들이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벌어준 다음에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대해 입을 연 것에 주목하면 거짓말로 점철된 발언에 담겨있는 박근혜의 속내가 보인다.  





영향력과 신뢰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TV조선의 첫 번째 보도에 비해, 한겨레신문의 두 번째 보도가 일파만파로 번져나가며 최순실에서 차은택을 경유해 정유라로 집중되자 박근혜는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 아버지와 자신의 자금줄인 전경련과 이정현의 창조단식, 숭박의원들을 동원해 '최순실 게이트'를 '정윤회 문건'처럼 뭉개버리는데 실패하자 정면돌파를 들고나올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박근혜는 수석비서관회의를 월에서 목요일로 미룬 3일 동안 정유라 지키기 플랜을 최종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는 최순실을 단 한 번도 입에 올리지 않았지만, 역사상 최악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정치검찰에게 수사의 방향과 범위, 결론을 정해주면서 필요하다면 최순실도 버릴 수 있음을 분명히했다. 권력형 비리의 극치인 '최순실 게이트'를 자금유용이나 횡령 같은 경제범죄로 규정한 것도 이 때문이리라. 



박근혜로서는 자신의 임기 중에 '최순실 게이트'를 완전히 종식시켜야 정유라의 도피생활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박근혜의 어명이 떨어지자마자 정치검찰이 광속으로 압수수색과 통화기록 조회에 들어간 것도, 악착같이 버티던 최경희가 총장직을 사퇴한 것도, 전경련과 함께 우병우를 최후의 카드(희생양)로 사용하기 위해 국정감사에 출석시키지 않은 것도 '최순실 게이트'를 최대한 빨리 종료시키기 위함일 것이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에 대한 전경련의 거짓말부터, 종횡무진 차은택의 활약상과 이대에서 일어났던 온갖 반칙과 특혜의 요지경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숨어있는 관련 예산들까지 '최순실 게이트'의 전모가 거의 다 밝혀졌음에도, 박근혜가 거짓말 퍼레이드를 펼친 것도 정유라를 지키려면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오장육부로 화한 최순실을 단순한 친구관계로 격화시킨 것도 마찬가지 이유이지 않을까? 





정치검찰이 어떤 수사결과를 내놓던 간에 특검을 피할 수 없다면, 정유라를 지키기 위한 박근혜의 도박은 탄핵으로 귀결될 수도 있다. 자신의 부와 권력을 지키기 위해 동생들(박지만과 박근령)과의 절연도 마다하지 않았던 박근혜가 이런 위험까지 감수하며 정유라를 지키려 하는 이유를 설명하라면 출생의 비밀로 향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진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지만, 이 정도의 추론이라면 너무 나간 것은 아니지 않을까?



대한민국을 조선시대의 궁중야사로 후퇴시킨 박근혜를 단죄하려면, 야3당은 특검안을 발의하고 정세균 의장은 직권상정을 해야 한다. 새누리당이 필리밥스터나 집단 창조단식에 들어가도록 만들어야 한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글을 쓰는 내내 뇌리 속을 휘젖는 온갖 욕들을 옮길 수 없어서 해시태그를 붙이는 것으로 글을 마칠까 한다. #r그런데 최순실은? #게다가 차은택는? #그러면 정윤회는? #그리고 우병우는? #무엇보다도 정유라는?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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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원띵 2016.10.23 01:25

    메익 센스 합니다.
    최순실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부릴 수 있었던 것도,
    박이 최순실이에게 쩔쩔매는 것도,
    정유연이를 위해 온 나라가 움직인 것도,

    한가지 합리적 의심으로 쏠리네요.
    정윤회 부친 인터뷰를 보니 최는 재혼이었고 이미 임신 상태였다고 하는 데...
    근데 출산 나이가 안맞아 떨어져서요.
    정계 재입문 하던 때 아닌가?

    • 늙은도령 2016.10.23 03:47 신고

      정유연에게 모든 것이 집중됩니다.
      이것을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삼성이 연루돼 있다 해도 절대군주의 딸이 아니라면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 그건 2016.11.08 13:36

      정윤회씨 부친 말씀으로는 임신 상태라고한게 아니라 아이가 벌써 있었다고 했었습니다

  3. Para 2016.10.23 02:51

    소설인가? 기사인가? 쓰레기 글에 댓글 다는 나도 참 어의 없다.

  4. 참교육 2016.10.23 12:36

    유구 무언입니다. 내 입이 더러워질 것 같아 말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5. 과유불급 2016.10.23 13:18

    부디 늙은도령님의 추론이 맞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는걸 다음세대에게 알려줘야만 하는 의무가 있음에...

    • 늙은도령 2016.10.24 02:51 신고

      저는 박근혜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무력화시키기 위해 최대한의 추론했습니다.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반칙과 부정, 부패와 비리가 난무하니 추론도 상상 이상으로 가야만 합니다.
      정말 이런 정권이 있을 수 있다니... 정말 구역질이 올라옵니다.

  6. 족보정리 2016.10.23 15:27

    저놈의 집구석은 족보정리를 좀 해야할듯 허다. 해도 엄청 복잡할듯. 저런 집구석에 태어나기만 해도 애간한 사람은 정신병자 될듯허다.

    • 늙은도령 2016.10.24 02:52 신고

      이런 자들이 대한민국을 통치한다는 것에 창피함을 감출 수 없네요.
      박정희 신화가 만들어낸 이런 구역질나는 세상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습니다.

  7. 핵먹방-부정부패 챔피언 2016.10.23 15:45

    국민을 위한 정치를 바래서 표를 던졌는데 하는 짓이 너무 한심한 박대통령입니다.부정부패 챔피언입니다.대통령 되기전 닭살돗는 말 많이 했는데 몽땅 사기였고 그 말에 속아 표를 던진것을 후회할 뿐.......

    • 늙은도령 2016.10.24 02:53 신고

      박정희 신화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가 이땅에 남긴 것이 갈수록 나라와 국민을 망치고 있으니까요.

  8. 광우뻥 2016.10.23 18:47

    광우뻥 트라우마가 살아난다.
    그이후 윤창중 부터 최순실까지 실체가 없는 음모 뿐이다.

    • 늙은도령 2016.10.24 02:53 신고

      너 같은 개새끼 때문에 나라가 이꼴인 거야.
      천벌을 받을 것이다!

  9. 현대의학 2016.10.23 22:15

    창의적으로 추측해본다면요.

    박근헤의 난자와 정윤회의 정자를 체외수정시킨 후 최순실의 자궁을 이용해 낳은 정유라?
    그래서 서로를 그렇게 아끼나?
    음.. 너무 갔나요?

    • 늙은도령 2016.10.24 02:54 신고

      박근혜 정권이 너무 나갔기에 추론도 최대한 해봤습니다.
      모든 것들이 상상 이상이니......

  10. 윤회설 2016.10.23 22:52

    박양이 낳은거 아녀? 최태민거 하나, 정윤회거 하나
    정상인게 하나도 없냐?

  11. 맹그로브 2016.10.24 09:39

    어디 없다... 이 나라.. 정말.. ㅜㅜ

  12. 이미애 2016.10.24 19:09

    답없은 나라죠? 다아는사실아닌가? 자식을 보호할수밖에

  13. 어쩌다 2016.10.25 03:57

    정세균이 할까? 더민당을 믿으라고? 어떻게?

    • 늙은도령 2016.10.25 07:00 신고

      더민주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직 형편없는 노땅들이 많아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많이 변한 것은 분명합니다.
      내년 대선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모험할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14. 이지저지 2016.10.26 00:23

    유라가 나이보다 폭삭~삯았다던데...요
    혹시 ...

    • 늙은도령 2016.10.26 00:27 신고

      정유라가 최순실이 딸이라고 해도 박근혜가 최태민에게 확실하게 놀아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번에 밝혀진 최순실의 태블릿PC로 인해 분명해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내일 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5. 노정객 2016.10.27 06:49

    최순실에게 꼼짝못하는것은 정윤회와의 밀윌을 묵인하는 댓가로 정치권력을 취한것

    아주 혹은 게이 아닐까?

  16. 건는다산 2016.10.27 11:21 신고

    이건좀소름돋는데요.. 가능성이좀 있는편인가요

    • 늙은도령 2016.11.09 01:33 신고

      저도 벌어지는 일들이 하나같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어서....

  17. 국민이주인 2016.10.28 14:49

    혹시 그렇다면..

    정유연이 96년생인 이유는 정윤회와 최순실이 재혼한 95년 이후여야 하는 이유로..

    혹 제가 추론하는 그런 막장드라마 시나리오가 맞습니까 ?

    정말 끔직한 상황입니다만 정말 혹시라도 저~~엉말 혹시라도 정유연은 최씨 일까요?
    특히 그 얼굴이 결코 96년생의 얼굴은 아무리봐도 아닌데..

    정녕 그럴 가능성이 있기는 있는것일까요?
    주변에 머리카락 떨어진거 주워오면 혹시 범죄 입니까?
    딱 몇사람 만 검사결과를 보고 싶네요.

  18. 노만 2016.10.31 07:00

    종필이 아재는 아들이라고 했다는데요...
    그래서 ㅇ ㅡㄴ 지 ㅇ ㅜ ㅓㄴ 이라고들 야그 하던데요.

  19. 일체유심조 2016.10.31 09:04

    정유라가 닭대가리의 닭알이라면... (단지 추리임) 모든게 그냥 이해된다. 아무리 닭대가리라도 일국의 대통령이 어찌 그렇게 새순실이 한테 꼼짝을 못했을 수가 있었을까? 20년 동안 숨겨진 막장드라마의 클라이막스가 방영되는것 같다.
    이제야 이해가되는구나.... 새타령이...ㅠㅠ
    새~가 날아든~다.
    웬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항새~~
    청와문안에 까마~귀~

    • 늙은도령 2016.11.09 01:35 신고

      정말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다반사라....

  20. 모지모 2016.11.11 07:07

    “최순실, 통일교 총책을 이탈리아 대사로 추천”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027500159&wlog_tag3=daum

  21. 활명수 2016.11.17 09:17

    님!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필자는 이번 글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풀 수 있는 하나의 단서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많은 기사와 보도를 검색한 후 시계열상으로 정리한 후 사안의 흐름을 따라가던 중 비로소 눈에 들어온 것을 정리한 글이라 논리적 비약이나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내년 중반 이후로 금리가 인상되고 집값이 폭락함에 따라 가계부채가 폭발하고 금융시장의 붕괴에 따른 국가부도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순실 게이트나 파고들어야 하는 현실이 답답할 따름이지만, 박정희 신화와 최태민 망령을 종식시키려면 모든 경우의 수를 추론하는 수밖에 없다는 믿음으로 이번 글을 쓴다.





지난 주부터 오늘까지 필자가 주목한 것은 김기춘의 몰락, 우병우의 등장, 정윤회의 퇴장, 차은택의 부상이 2014년에 이루어졌다는 것이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부통령으로 회자됐던 김기춘의 사퇴 배후에는 정윤회와의 갈등이 자리잡고 있었다. 권력서열 2위인 정윤회가 문고리3인방이 포함된 십상시와 손잡고 김기춘을 청와대에서 몰아내려 했는데, 이에 맞선 김기춘의 카드가 '정윤회 문건'이었다. 



정윤회와 김기춘이 권력서열 2위를 놓고 싸웠다면, 이를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은 권력서열 1위인 최순실 밖에 없다. 그녀의 선택은 한 이불을 덮었던 정윤회도 아니고, 자신의 건물에서 살았던 김기춘도 아니었던 것 같다. 김기춘이 사임을 발표한 것이 2015년 2월이었지만, 실질적 사퇴는 2014년 말에 이미 결정됐고, 최순실이 정윤회와 이혼한 것도 2014년이었기 때문이다. 



최순실의 입장에서는 둘이 괜한 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40년간 지켜왔던 박근혜와의 온갖 추문들이 까발려졌으니 둘을 모두 다 정리했을 개연성이 높다. 문고리3인방과 손잡고 박지만을 권력의 심부에서 쫓아내는데 성공한 정윤회가 김기춘을 몰아내려 했던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둘간의 권력암투가 2013년부터 본격화된 것은 확실하다. 김기춘이 조응천에게 정윤회에 대해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 2013년이기 때문이다.



김기춘의 몰락과 우병우의 등장도 2013~2014년 사이에 이루어졌다. 조응천 의원에 따르면, '정윤회 문건'을 처리하는데 우병우를 추천한 것이 김기춘이나 문고리3인방이 아니라 최순실이었다. 김기춘과 정윤회가 동시에 정리된 것도 이것으로 얼마든지 설명이 가능하다. 세월호참사가 일어났을 때 박근혜와 정윤회가 국정원의 안가가 있는 롯데호텔(31층)에서 만났다는 풍문도 정윤회에게 최종통보를 하기 위함이었을 수도 있다.     


 



2014년 5월까지 세월호참사와 관련된 사신과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던 차은택이 정유라와 인연을 맺은(또는 고영태의 소개로 최순실과 인연을 맺은) 것도 2013년 전후라고 알려져 있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재기를 노리던 차은택이 최순실에게 창조경제를 이용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알려주었을 것이고, 세상물정 모르는 박근혜가 혹하고 갔을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차은택이 2014년 8월에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것도 당연한 수순이었으리라. 



전국민의 관심이 세월호참사(김기춘과 국정원이 깊이 연루된)에 집중돼 있을 때, 차은택은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국민의 혈세와 재벌의 금고를 털어 최순실과 자신의 금고로 이전시켰다. 차은택의 행사마다 박근혜가 출현한 것도, 박근혜의 해외순방마다 차은택이 등장한 것도 비선실세 대통령 최순실의 지휘 아래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에 박정희와 재벌들을 연결했던 자금통로인 전경련이 동원된 것은 그리 어려운 추론도 아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이 최순실과 김기춘의 상의 하에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초국적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한국재벌의 목을 죄는데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고, 안종범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자가 김기춘이기 때문이다. 중앙정보부-전경련 커넥션을 부활시킬 수 있는 자도 김기춘 밖에 없다. 최순실 못지않게 신분을 노출하면 안 되는 김기춘이기 때문에 차은택(과 고영태)을 앞세웠을 수도 있다. 



주진우 기자에 따르면 제2의 차은택이 곧 공개될 것이며, 사업규모는 무려 30조에 이른다고 하니 최순실 사업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체부 외에도 내년의 예산에는 곳곳에 최순실 가족을 위한 숨은 예산이 있을 터, 이것(재벌들에게 추가로 쥐어짤 자금도 포함)을 모두 모으면 30조 정도에 이르는 모양이다. 이 사람이 익히 알려진 사람이라면 정윤회의 순위에 이 미지의 인물이 들어섰을 가능성도 상당하다. 김기춘과의 관계가 어떠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우병우가 천하의 국정원과 정치검찰, 폭력경찰을 넘어 방산비리의 군부까지 매우 짧은 기간 안에 장악할 수 있었던 것도 김기춘의 도움이 있지 않았을까? 우병우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고, 최순실과 박근혜에 대한 충성심이 이정현보다 강하다 해도 최순실과 박근혜가 이승만 정부의 최고 실세였던 이기붕이나, 5.16군사쿠데타를 주도했던 김종필도 누려보지 못했던 권력을 우병우에게 몰아줄 리는 없기 때문이다. 



최순실과 박근혜가 하나라면, 정윤회는 최순실의 남편이었을 때만 권력이 유효했다. 영혼이 섞이던, 몸이 섞이던 둘 중의 하나는 돼야 믿음을 줄 수 있는 것이 최순실이고 박근혜다. 박관천이 권력서열을 최순실-정윤회-박근혜 순으로 나열했던 것도 이런 특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진데, 아쉬운 것은 서열 4위를 말하지 않은 것이다. 차은택처럼 모든 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자는 비선실세의 특성에 어울리지 않고, 최순실의 친척일 수도 있다는 고영태는 알려진 것이 너무 적고, 정유라는 나이 때문에 제외해야 한다면 김기춘(이후 우병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박근혜가 명목상의 대통령으로 있는 한 최순실을 수사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우병우를 민정수석에서 자를 가능성도 매우 낮아 보인다. 차은택의 행방은 어느 언론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그가 살아서 검찰수사를 받을 것이란 보장도 없다. 독일로 튄 최순실과 정유라를 강제소환하는 것도 박근혜의 임기 이후에도 불가능해 보인다. 정윤회는 이혼조건 때문에 입을 열 수도 없다. 





이들에 비해 유신헌법 초안자이자 종북몰이와 공작정치의 달인인 김기춘의 사정은 다르다. 정윤회와의 권력암투에서 승리했지만, 김기춘이 비서실장 자리를 지킬 수 없었던 것은 세월호참사 당시 박근혜의 행적을 묻는 야당의원의 질문에 '비서실장인 나도 박근혜의 행적을 모두 다 알 수 없다'는 발언 때문이었기에 김기춘은 최순실, 차은택과는 다르다. 우병우를 감찰한 이석수도 마찬가지다. 



다시 말해 최순실-차은택 게이트의 가장 약한 고리가 김기춘과 이석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야당이 특검(새누리당 비박계가 가담할 수 있다)을 강행한다고 볼 때 제일 먼저 신병을 확보해야 할 자가 김기춘이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언론들이 파고들어야 할 자가 김기춘과 이석수가 아닐까? 조직의 미래를 위해 정치검찰이나 국정원에서 내부고발자가 나오거나 새누리당이 분당되면 박근혜의 탄핵도 가능할 것이지만, 그것까지는 바라지 말자. 



우리가 바라는 것은 국민의 힘에 의한 박근혜의 하야이고, 어차피 내년 대선의 승패는 현 집권세력에 대한 심판의 열망과 경제위기의 강도가 결정할 테니! 대한민국의 최대 비극인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2014년, 온 국민이 슬픔과 절망에 빠져있을 때, 국민을 지켜야 할 권력의 심부에서는 역사상 최악의 암투와 추잡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과유불급 2016.10.20 19:03

    너희가 이땅에 뿌려놓은 더럽고 추악한 씨앗은
    반드시 너희가 거두게 할것이다.

  2. 진실은드러난다 2016.10.20 19:31

    세월호 사건도
    정유라 아시안게임 국대선발비리가 2014년 3월무렵부터 시작.
    비리를 덮으려는자
    비리를 파헤치려는자
    그때가 본격적 암투 시발점
    세월호에서 국정원개입 의혹
    박근혜 7시간 잠적

    어쩌면 세월호 참사도
    저들의 권력암투의 시발점이 아니였을지.

    모든시발점은 어쩌면 정유라의 승마 메달 체육특기생 특혜입학이 시작이아닐지..

    • 늙은도령 2016.10.20 19:36 신고

      저도 세월호참사와 최순실 게이트를 하나로 보고 분석 중입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6.10.21 08:34 신고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뭔가 개인적인 약점을 가지고 재다가 일이 커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6.10.21 15:19 신고

      차은택으로서는 이렇게 많은 일을 못하지요.
      박근혜를 상징할 수 있는 누가 힘을 써주어야 합니다.
      안종범은 심부름꾼이라면 재벌의 비리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중앙정보부 출신의 김기춘이 움직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김기춘을 놓고 추리해보니 몇 가지 의문들이 풀리더라고요.

  4. 맹그로브 2016.10.21 09:40

    일리 있는 분석이라도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김기춘이 너무 조용했었기에.... 이번 국회에서는 대통령 탄핵을 국민투표로도 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공수처는 반드시 관철해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16.10.21 15:20 신고

      네, 정치검찰과 폭력경찰의 수뇌부들은 모조리 감옥에 보내야 합니다.
      그들을 완전히 개혁하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공수처는 무조건이고요.

  5. 2016.10.21 18:50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10.21 19:09 신고

      김기춘은 권영해와 함께 최악의 인물입니다.
      이런 자가 대통령 비서실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입니다.

  6. 봄이로세 2016.10.24 17:40

    상당히 설득력있어 보이는군요.

    • 늙은도령 2016.10.24 21:37 신고

      오늘 뉴스룸 보도로 더욱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약간 수정해야 하지만....
      내일 새벽까지 글로 올릴게요.

  7. 궁금궁금 2016.10.26 10:49

    어디선가 들었던 소문이...어디선가 맡았던 냄새가...언젠가 꾸었던 악몽이...
    늙은도령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1.금치산자인가? 2. 광신도인가? 3. 트라우마 환자인가? 4. 꼭두각시인가? 라고 가정하고
    각각에 대한 논리전개를 해보면 1,2,3번이 수식하고 있는 4번이 팩트일듯.

    있었죠. 아무런 실권 없었던 허수아비 왕들....
    최순실이 "우리가 남이가?" "김기춘 실장 갈데까지 가보자!!!"라고 프랭카드 들고 시위를 할지도...

    • 늙은도령 2016.10.26 15:14 신고

      김기춘과 최순실이 공동으로 이 정권을 관리했을 수도 잇습니다.

  8. 하야가우선 2016.10.27 03:08

    100년안에 진실이 밝혀지긴 할까요? 까면 깔 수록 나오는데 너무 엄청나서 무섭기까지 합니다. 퍼즐이 맞춰지면 최순실로 인해 얻어진 절망감 이상이 올것은 분명한듯 보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 그나마 숨통이 트입니다.

    • 늙은도령 2016.10.27 03:59 신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상상을 합니다.
      그래야 조사할 것이 많아질 것이고, 국민을 속이기 힘들어질 테니까요.

  9. 2016.11.01 19:20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11.01 19:24 신고

      네, 그래서 오늘 방송들이 김기춘의 지시에 따라 일들이 돌아가고 있다는 보도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지요.

  10. 정직 2016.11.06 22:29

    능 구렁이 김기춘 세월호7시간 비서실장 이란 능 구렁이가 난 모르쇠로 대통이 창화대 있는 것도.모른다 얼마나 칠푼이 한태 받아 쳐먹었는지 감쪽 같이7시간 숨겨준다 능 청 맞은 늑세~

    • 늙은도령 2016.11.07 02:50 신고

      아마도 7시간의 비밀이 밝혀지면 쿠데타가 날 수도 있을 만큼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도 7시간의 비밀까지 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7시간의 비밀을 다음 정부에서 다루었으면 합니다.
      정말 안타깝고 분통 터지지만 그것이 내란의 수준으로 나라를 끌고가지 않고 관련자들을 냉정하게 찾아내 단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같습니다.

  11. 정직 2016.11.18 08:43

    칠푼이 정윤회와10여년 밤의남자 그땐 윤회가 실세였지 2선으로 물러났어도 여전히 내통한다!!!

  12. 정직 2016.11.18 08:56

    이들은 처음부터 정치 정짜도 모르는 칠푼일 대통 앉혀놓고 칠푼이 임기까지 나랏돈 기업들돈 싸그리 해 먹을려다 지들은 재수없게 들켰다고 할거다 수십년 동안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국민세금으로 지들 마음대로 즐기고 갑질하고 수 천억을 삥쳐서 감춰 놓았다 거기에 김기춘 정윤회 등등 다 한페거리들 이번엔 다 밝히고 검은돈 다 환수하고 앞으론 깨끗한 정치인들 뽑아 봅시다~~

  13. 응원합니다 2016.11.18 11:09

    한달전에 이미 이렇게 완성도 있는 분석을 하셨다는게 놀랍습니다..

    내용이 좋아서 인지.. 늙은 도령님의 글을 다른데에서도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출처라도 밝히셨으면.. ㅎㅎ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등장한 송민순 회고록 때문에 종북몰이당(새누리당)과 친새누리매체들이 신이 났다. 독재정권에서나 존재하는 문화연예인 블랙리스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 집권세력이 가장 무서워하는 인물이 문재인(사건은 세월호참사)이기 때문에 이 기회에 '문재인 대세론'을 박살내기 위해 광기 어린 종북몰이에 나섰다. 양아치의 언어로 정치를 하는 이정현을 필두로 정진석과 유승민, 하태경 등이 막말을 쏟아내고, 친새누리매체들이 확대재생산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의 발단이 된 송민순 회고록의 내용부터 살펴보자.   





2007년 11월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노 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뇌부 회의에서 남북 채널을 통해 북한의 의견을 물어보자는 김만복 당시 국가정보원장의 견해를 문재인 당시 실장이 수용했으며, 결국 우리 정부는 북한의 뜻을 존중해 기권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한테 물어볼 것도 없이 찬성투표하고 송 장관한테는 바로 사표를 받을까 하는 생각도 얼핏 들었는데 이렇게 물어봤으니 그냥 기권으로 갑시다.



송민순은 위의 내용이 정쟁의 도구가 되는 것이 '어이 없다'며 '한국이 북한문제를 주도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쟁화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반민주적 종북몰이당이 정치 쟁점화에 돌입한 이상 '최순실-차은택-정유연 게이트'를 삼켜버릴 만한 블랙홀로 커질 것은 불문가지다. 과거의 경험에 기초할 때, JTBC를 제외하면 모든 방송이 알아서 기는 상황에서 송민순 회고록은 단 하나의 지점으로 달려갈 것도 분명하다.



당시의 상황은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통해 10.4선언을 도출해낸 직후여서 어느 때보다 북한과의 관계가 좋을 때였다. 햇볕정책을 확장하는데 성공한 10.4선언의 세부사항을 실천하려면 북한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였다. 북한에서 고위인사들이 세부사항 협의를 위해 한국에 체류 중인 것까지 고려하면 이전처럼 인권결의안에 찬성을 표한다는 것은 10.4선언의 파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헌데 찬성을 주장한 송민순의 기억에 따르면, 남북채널을 가동해 북한의 의견을 물어보자는 김만복 국정원장의 견해를 문재인 비서실장이 수용했고, 누군가 북한에게 의견을 물어봤고, 당연히 반대했을 북한의 뜻을 존중해 기권했다는 것이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에 물어볼 것도 없이 찬성을 하려고 했지만 (북한에) 물어봤으니 기권하고 (자신과 같은 생각이었던 송민순에게) 사표를 받으려고 했다는 것이다. 



송민순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자신과 같은 견해를 표한 송민순 외교부장관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사표를 받으려고 했다고 하니 이처럼 모순적인 주장도 없다. 자신과 생각이 같은 사람을 내친다? 송민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건 무슨 자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수족을 자신이 자르는 정신나간 짓을 노무현 대통령이 했다는 것인데 초딩이라고 해도 이런 모순된 주장에 수긍할 수 있겠는가?  





내가 북한 의견을 직접 확인해보자고 제안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뒤 "(물어봤다면) 북한이 반대할 것은 뻔하지 않은가?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연합뉴스 통화 내용) 당시 (유엔 인권결의안과 관련한) 회의가 두 차례 있었는데 노무현 대통령 주재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안보정책조정회의에만 참석했다.(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노컷뉴스 통화 내용)



당시의 국정원장이었던 김만복도 송민순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것으로 둘 중에 한 명의 기억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은 확실해졌다. 당시 국방부장관이었던 김장수도 "특별한 의견이 없었다"는 송민순 회고록의 내용을 반박하며, 자신은 표결에 찬성을 표했다고 반박했다. 당시 통일부장관이었던 이재정도 '반대할 것이 뻔한 북한에게 의견을 묻는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송민순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재정을 빼면 김만복도, 김장수도 친노가 아니라는 점에서 송민순의 기억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0.4선언에 합의한 상황에서, 노무현 정부가 유엔 인권결의안에 찬성을 표한 이전과는 달리 당시에는 기권하겠다고 통보했을 수는 있겠지만, 송민순의 주장처럼 북한에게 의견을 묻는다는 것은 상식의 수준에서도 이해할 수 없다. 송민순이 자신의 기억을 뒷받침할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그의 주장은 '납득이 안 돼, 납득이!'      



하지만 비선실세 정부의 직무대행에 불과한 박근혜와 청와대의 환관들, 수준 미달의 숭박·종북몰이·성누리당인 새누리당과 '노무현·문재인 죽이기'의 달인이자 막장의 귀재인 친새누리매체들이 이런 상식적 수준에서의 추론에 동의할 가능성은 -1000%로도 부족하리라. '문재인 대세론'을 꺾지 않는 한 정권재창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들이 송민순의 주장을 핵폭탄급으로 만드는 선동정치에 나선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그 많은 국방 예산을 쓰고, 젊은이들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에 시간을 들이고, 많은 사람이 피를 흘렸는데, 그 적들(북한)하고 내통해서 이런 식으로 한 것이다…문 전 대표는 적과 내통한 장본인이다…이처럼 '상식이 없는 짓'을 한 사람들이 대선에 출마해 다시 그 방식을 이어가겠다는 것 자체가 더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다…당시 대통령기록물을 열람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이미 문재인은 저들에 의해 국가의 이익을 팔아먹는 북한의 간첩으로 확정됐다. 저들에게 송민순의 주장은 진실이며 진리이자 모든 것이다. 당시의 모든 관계자들이 아니라고 해도 저들의 귀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송민순조차 자신의 회고록을 정치 쟁점화하는 것에 '기가 막히다'고 했지만, 모든 것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해석해서 확대재생산하는 저들에게는 문재인이 김만복의 의견을 수용(제안한 것도 아님에도)한 것만 중요할 뿐이다. 민주적 의사결정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저들에게 다음과 같은 문재인의 말이 추호도 들리지 않는다. 



2007년은 한반도 관리의 다양한 전략을 토론하던 시기였습니다. 정상회담 직후라는 시기적 특성 속에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하여 1) 찬성 → 국제공조 → 북한 개선 유도라는 전략과 2) 기권 → 한국의 주도성 확장 → 북한/미국 설득이라는 두 가지 전략을 두고 정부 내에서 치열한 토론을 했던 시기였습니다. 한반도의 평화구조 정착을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가 기준이었습니다. 외교부는 찬성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통일부는 기권하자는 입장이었는데, 대부분 통일부의 의견을 지지했습니다. 심지어 국정원까지도 통일부와 같은 입장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후 다수의 의견에 따라 기권을 결정했습니다. 당시 정상회담 후 남북총리회담과 국방장관회담 등 다양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을 때였기 때문입니다.(문재인 페이스북) 



문재인은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최대한 반격하겠지만, 저들은 사실 확인만 주장할 것이다. 아무리 많은 당사자들이 송민순의 주장에 반박하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지만 송민순이 자신의 기억이 잘못됐다고 물러선다 해도, 저들은 오로지 사실 확인만 외쳐댈 것이다. 결국 '노무현의 NLL 포기 발언'처럼 대통령지정기록물을 까보자는 것으로 갈 수밖에 없고, 최소 몇 개월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문재인의 입장에서는 또다시 대통령지정기록물을 공개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자고 할 수 없다. 정치적 동반자이자 친구를 넘어, 자신이 모셨던 노무현에게 두 번이나 죄를 짓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지정기록물을 또다시 공개한다면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의 신뢰성은 바닥으로 추락할 수밖에 없다. 툭하면 대통령지정기록물을 공개하는나라의 정상과 어떤 나라의 정상이 속깊은 대화를 나누려 하겠는가?





다시 말해 저급한 수준의 선동정치로 먹고사는 저들 때문에 이 문제를 조기에 정리할 방법은 없다. 박근헤와 청와대, 새누리당과 친새누리매체들은 송민순 회고록을 최대한 오래 끌고갈 것이고 집요하게 물어뜯을 것이다. 송민순의 의도가 무엇이었던 간에 그의 회고록 때문에 현 집권세력은 '최순실-차은택-정유연 게이트'를 덮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문재인이 일찌감치 대세론을 형성한 것이 죄라면 죄이지만, 꼭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송민순 회고록을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지속되면 문재인 대세론은 더욱 강화된다. 무엇보다도 송민순 회고록 때문에 박근혜의 환관정부와 노무현의 참여정부의 차이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국민들은 이명박근혜 정부 9년만에 대한민국이 헬조선으로 떨어진 이유와 남북관계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만든 자들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정권교체의 필요성과 열망은 그래서 더욱 높아질 것이며, 노무현 참여정부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다. 



필자는 이전부터 문재인이 대세론으로 모든 대선 과정을 완승으로 이끌 때, 대한민국을 헬조선에서 정상적인 국가로 되돌릴 수 있다고 주장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공격받기 쉽고, 무너지기 쉬운 대세론을 끝까지 유지한 채 승리할 때, 그 파괴력은 전복적 차원의 혁명적 변화도 이끌어낼 수 있다. 친일파의 천국이자 하위 99%의 지옥인 대한민국은 전복적 차원의 청산작업과 개혁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한 정부가 필요하며, 최소 3번(이재명과 안희정 등)은 연속해서 정권을 잡아야 한다.



해서, 우리는 투 트랙으로 가면 된다. 노무현을 믿고 문재인을 믿는다면 송민순 회고록은 송민순 회고록 대로, '최순실-차은택-정유연 게이트'는 그것대로 가면 된다. 해서, 오늘도 해시태그를 다른 것으로 글을 끝낼까 한다. #그런데 최순실은? #그러면 차은택은? #그리고 정유연은? #그놈의 우병우는?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는? #살인경찰과 정치검찰은? #세월호 인양은? #위안부협상과 국정교과서는?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6.10.17 08:46 신고

    정말 남북관계에 철학도 없는 잡것들이 쉰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그물"이라는 영화를 이 정권은 한번 보아야 할것입니다
    북한 주민들보고 탈북하란 그 소리가 얼마나 잘못된 이야기인지..

    • 늙은도령 2016.10.17 09:59 신고

      북한이 내부로부터 붕괴하면 우리가 감당할 수 없습니다.
      북한은 지금보다 훨씬 성장해 한국의 50~60% 수준까지 소득이 늘어야 통일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맹그로브 2016.10.17 09:36

    이대로 끌려가서는 안됩니다. 야당도 과거 북풍조작과 닭그네의 방북등으로 공세를 펼쳐야 합니다. 거기에 NLL사건도 같이 곁들여서 공세를 해야 합니다. 그걸로 이정현의 아가리부터 막아 버리고, 최순실 건은 별도로 공세를 펼쳐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16.10.17 10:00 신고

      반격이 있을 것입니다.
      박근혜와 김정일 대화도 본격적으로 테이블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이정현의 광기는 자신의 주인을 죽이는 것으로 돌변할 것입니다.

  3. 에르자드 2016.10.18 16:44

    새누리당의 노무현 대통령의 지정기록물을 공개하자는 주장은 '부관참시' 하자는 말로 들립니다만..

  4. 투빈스 2016.11.26 08:53

    저런 유신때나 먹히던 억지는 이제 초등생들도
    조차 코방귀도 안 낍니다. 아무리 국정교과서 같은걸로 국민들 개 돼지 알고 역사의 진실을 바꾸련들
    학교에서 기록상 1대 대통령 이승만이라 배운들
    부모인 저조차 노출을 자제한 정치와 이 나라 역사를 자랑스런 우리아이들은 본능적으로 판단하고 알고있더라 이겁니다. 저리 왜곡하고 덮고 난리쳐도 일본보다 미국보다 나의동포 북한이 우선이요 적이아니란것을 어떻게 통일을 이루어나가야하는지를요 시대가 저 자랄 때와 정말 많이 발전하고 아이들도 똑똑해지고 자랑스럽고 기특하면서도
    초등생의 지각보다도 못한 저런 세력들이 청산못한 친일파 후손이거나 등에 업고 아직도 우리나라
    대부분의 상위주류를 차지하고 있다는것에 분노되고 또 이 이아들도 자라 저처럼 투쟁하는 삶을 살지않게 하기위해 오늘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이들과 광화문으로 나갑니다.
    정말 환멸을 느낍니다.

·



참여정부 시절 외교부장관을 지냈던 송민순의 회고록이 '최순실-차은택-정유연 게이트'로 궁지에 몰린 현 집권세력에게 반격의 기회를 제공한 모양세다, 마치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송민선의 주장에 대해 당시에 해당 업무에 관여했던 참여정부 인사들이 일제히 송민순의 주장을 부정했다. 남북관계도 정상회담이 성사되기 직전이어서 상당히 좋았다. 이 때문에 같은 외교부 출신들이 반기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덕분에 책은 많이 팔릴 것 같다).   





송민순의 회고록이 나오자 박근혜의 창조단식 머슴대표 이정현과 숭박·성누리당은 '문재인이 종북을 넘어 북한의 종복'이었다고 입에 개거품을 물며 사납게 짖어댔다. 최순실-우병우 정권의 박근혜 직무대행에게 빨대를 꼽은 이들의 개 짖는 소리는 공멸의 위기까지 몰리 비선실세 공화국의 탈출구가 70년 동안 주구장창 써먹었던 종북프레임밖에 남은 것이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최순실-우병우 정부의 최대 국정과제인 '최·차·정 게이트 뭉개기'에 전력을 다해온 숭박·성누리당의 광기에 문재인 전 대표가 '모든 결정이 시스템에 의해 돌아갔던 참여정부가 자랑스럽다며, (권력자와 비선실세, 환관들이라는 소수에 의해 모든 것이 사적으로 결정되는) 박근혜 정부는 참여정부의 의사결정과정을 배워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모든 부처가 박근혜 직무대행의 하명에 따라 일사천리로 움직이는 정권이니, 대북정책에서 외교부와 통일부가 충돌했던 참여정부의 열린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무리라 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이명박근혜 정부처럼 각 부처가 존재의 목적을 갖고 있지 않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각 부처의 홈페이지를 보면 해당 부처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명확하게 정리된 것이 없다. 5년마다 바뀌는 정권에 비해 각 부처는 거의 영원히 존재하기 때문에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일관된 지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모든 부처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이유를 명확히 밝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서독이 동독과 통일할 때, 경제와 재정, 금융을 담당하는 부처와 노동부가 서독의 사회적 시장경제(진보적 자유주의를 내세운 참여정부의 지향점)를 동독에 이식하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할 것이냐, 일괄적으로 할 것이냐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국가재정과 시장경제를 중시하는 경제 관련 부처는 시장의 혼란을 막고 통일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진적 적용을 주장했고, 통일독일 국민들의 사회적 권리(민주주의의 최고 단계)를 중시하는 노동부는 일괄 적용을 주장했다. 



이들의 충돌이 너무 심해 (정치적 위기에 몰린) 콜 총리가 일괄 이식을 결정함으로써 통일독일이 출범할 수 있었다(이밖에도 숱한 변수가 있었지만 콜의 결정이 결정적이었다). 이처럼 어느 나라나 모든 부처는 각자의 존재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런 차이로 인해 수없이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고, 차이를 좁혀가며 합의를 이루고,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통치자가 최종 결정을 내린다. 





다시 말해 유엔의 대북결의안에 외교부는 찬성 입장, 통일부는 반대 입장을 개진했던 당시의 상황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독재를 하지 않는 모든 나라가 이런 민주적 과정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 비선실세의 직무대행에 불과한 박근혜의 하명과 지시만 받아쓰기에 급급한 현 정권에서는 이런 일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박근혜의 입과 수첩을 빌려 국정을 농단하는 최순실과 우병우의 지시에서 한 발도 벗어나지 못하는 성누리당이야 말할 것도 없다.



이명박 정부는 장난에 불과했던 박근혜 정부 4년 동안, 청와대의 음지에서 십여 명에 의해 모든 것이 좌지우지되는 대한민국이 비정상공화국으로 전락한 것도 참여정부처럼 각 부처가 자신의 존재 목적을 위해 첨예하게 충돌하고 토론하고 합의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최종적인 결정에 이르는 과정을 모조리 생략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큰 나라인데 무식하고 편협한 십여 명의 양아치들이 어떻게 제대로 된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겠는가?



문재인이 말했듯이, 박근혜 정부가 참여정부의 반만 따라했어도 대한민국이 이처럼 반칙과 특권, 비정상과 탐욕이 난무하는 헬조선이 되지는 않았다. 헌법과 법률, 제도와 규칙, 경험과 규범 등이 모두 다 갖춰져 있음에도 모든 공적인 통로를 폐쇄시킨 채 사적 통로만 이용하는 박정희와 최태민 망령의 비선실세 정권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은 민주정부 10년을 기반으로 복지 선진국은 물론 통일의 초입에도 진입했을 것이다.



문재인과 참여정부 인사들의 멋진 대응을 바란다. 청와대와 각 부처의 치열한 토론과 국민과의 열린 소통이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비약처럼 활기찼던 그때의 민주적 의사결정과 복지 선진국 진입, 평화통일을 위한 열망을 다시 한 번 불태워주기를 바란다. 노무현의 그랬듯이, 이제는 문재인과 유시민, 안희정 등이 그렇게 하라. 내년 대선까지 그렇게 시대를 관통해 이땅의 청춘들이 그때의 넥타이부대보다 신명날 수 있도록 멋진 축제를 벌여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개누리척결 2016.10.16 14:59

    반기문 기름장어가 대선게임 시작도 하기전에 측근으로 하여금 종북타령을 시전했네요...명색히 유엔사무총장이라는 자가 정말 깹니다...지대로 인성 쓰레기라는 것을 인증했으니 기름장어가 대선 나오고 싶으면 매우 험난할 겁니다.

    참여정부 인사 출신들이 이 더러운 기름장어를 그냥 둘리가 없자나요? 귀국하기전에 종북타령으로 문재인을 저격했으니 이제 전쟁만이 남았죠.

    • 늙은도령 2016.10.16 17:51 신고

      이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문재인이 일찌감치 대세론을 검증받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이것을 돌파해야 합니다.
      이런 식의 딴지는 계속될 것이니까요.

  2. 참교육 2016.10.16 16:32 신고

    새누리...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곶이 듣기 싫습니다.
    반기문=박근혜=이명박입니다. 앞으로 5년 그래소 마취된 30%는 깨어나지 않습니다. 답답한 현실입니다.

  3. 2016.10.16 18:33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10.16 21:55 신고

      저는 외교부 출신과 통상관료들은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국가관도 약하고 세계적인 인맥을 만들어 지들끼리의 리그에서 살아갑니다.
      송민순도 그런 부류에 불과합니다.
      외교의 속성이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외교부는 정말 형편없는 놈들의 집합소입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6.10.17 08:41 신고

    아주 개거품을 물고 달려 드는군요
    결국은 누워서 침뱉기입니다

    • 늙은도령 2016.10.17 09:58 신고

      역공에 처할 것입니다.
      박근혜와 김정일 대담의 내용도 공개하자고 갈 수도 있어요.
      이정현은 머리가 나빠 이런 것은 생각도 못하는것 같습니다.
      박근혜가 속으로는 떨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근본도 없는 놈 때문에.



오늘의 썰전에서 유시민이 권력형비리의 모든 것이 녹아있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을 '궁중사극'이라고 말한 것은 너무나 정확했다. 조선시대의 구중궁궐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벌어졌으니 궁중사극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치정과 암투가 얽혀있지 않아서 그렇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운영에는 박근혜를 둘러싼 비선실세의 추잡함과 저열함이 넘쳐흐른다.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명백히 정치적 행위인 김재수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핑계로 '박근혜 정부의 무덤'인 국정감사를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한 '정무수석 대표' 이정현의 단식쇼와 새누리당 의원들의 동조단식까지 더하면 연말의 각종 연예대상은 이미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다. 유시민이 예언처럼 정부의 실정을 파헤치는 국정감사가 이루어지는 기간 동안은 이들의 양아치 단식쇼는 무조건 간다.  



역사는 언제나 전진하는 것도 아니고 정의를 실현하는 것도 아니지만,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퇴행과 타락은 치정과 암투로 얼룩진 궁중사극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하다. 아직도 수많은 수출품이 한진해운 선박과 함께 바다를 떠돌고 있고 세월호 영령들이 수장돼 있는 지금, 청와대의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들은 양아치들도 고개를 저을 만큼 추잡하고 비열한 정치적 꼼수여서 나라가 망하지 않고 흘러가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지상파3사가 박근혜 정부의 실정과 타락에 철저하게 침묵하고, 국정원과 정치검찰이 청와대로 이르는 모든 길목을 차단하고 있다고 해도 이 모든 난장판과 추문의 근원에는 박근혜거 자리하고 있다. 그녀는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 어떤 기준이라도 있는 것일까? 권력은 자신과의 거리와 친분으로 결정되고, 책임은 그와 정반대로 멀어지는 국정 운영이란 치정과 암투의 궁중사극 중에서도 최악의 궁중사극이 아니면 무엇이랴.





박근혜가 움직이는 모든 곳에 최태민의 망령과 최순실의 현존이 박정희의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 최순실과 십상시를 통해 희대의 사기꾼 최태민이 박근혜를 지배한 채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파헤쳐야 할 국정감사는 최악의 궁중사극에 가려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졌으니, 부정부패는 영원하고, 이정현과 새누리당 양아치들의 단식쇼에 박근혜와 최순실은 또 다른 7시간의 밀회를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이 침몰하고 있다. 박근혜의 주변에 최태민의 망령이 출몰하는 빈도에 비례해서 대한민국이 침몰하고 있다. 정상적인 것이 단 하나도 없는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있다. 산다는 것이 이렇게까지 지랄맞은 적이 있었는지, 과거를 돌아봐도 미래를 내다봐도 보이는 것이란 온통 어둠의 심연과 집권세력의 타락 뿐이다. 바닥을 향한 질주, 공적영역의 사적영역화, 오늘의 썰전에서 유시민이 청와대를 보며 말했던 것!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롱다롱 2016.09.30 05:54

    백배 공감합니다
    이나라는 어둠의 심연속에서
    헤어나질못하고있음
    정권교체까지 기다리기가
    숨이 막힙니다..

    • 늙은도령 2016.09.30 15:50 신고

      이제는 저들이 잘못한 것들을 숨기고 은폐하지 못하는 단계이니 거의 바닥에 이른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고 백남기씨를 반드시 지켜내야 합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6.09.30 07:56 신고

    요즘 벌어지고 있는 쇼를 보면서
    파리같은 사람이 어떻게 집권당 대표를 하는지 참,,
    정말 웃기는 세상입니다

    • 늙은도령 2016.09.30 15:53 신고

      새누리당이 자멸하는 것입니다.
      다음주 정도에서 정세균이 적정선의 사과를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러면 새눌당이 더욱 궁지에 몰릴 테니...

  3. 참교육 2016.09.30 15:17 신고

    궁중사극...ㅋ
    정말 재미 있는 표현입니다 사극의 종말. 이정현이 사약이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으로서 티끌만큼의 정당성도 남아 있지 않은 박근혜는 아집과 불통, 독재를 의미하는 '소명' 운운하며 자신은 대한민국과 결혼했다고 한다. '자연이 말을 할 수 있다면 통곡부터 했을 것'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대한민국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정신나간 소리하지 마라. 나는 최태민이 아니다. 나는 추상적으로 규정되는 실존적 존재이기 때문에 누구와도 결혼할 수 없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국민을 위해서만 존재한다. 국민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고, 초법적으로 야만공권력을 악용해 권력을 유지하는 자와는 얼굴도 마주할 수 없다'고.





정당의 대표인지, 박근혜의 몸종인지 구별할 수 없는 이정현은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창조적 단식에 들어가며 '정세균이 물러나던지, 자신이 죽던지 둘 중 하나가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그에게 무슨 권한이 여야 국회의원들이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선출한 국회의장의 정치생명을 결정할 수 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지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어 스스로 굶어죽겠다면 그것을 말릴 이유란 단 하나도 없다. 



지금의 국회 구도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이 정한 것이다. 국민이 폭압적인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일방통행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불의한 집권세력의 폭주에 국민의 이름으로 제동을 걸라고 국회의 구도를 여소야대로 만들어 민주주의와 헌법을 복원시킨 것이다. 박근혜와 이정현은 이런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야 할 자리에 있지, 이것을 무시하는 자리에 있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더욱 기가 찬 노릇은, 창조적인 단식을 하느라 제정신이 아닌지 모르겠지만, 학생 250명을 포함해 국민 304명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바다에 수장된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위한 전경련의 모금과 썩은 권력들의 추악함으로 가득한 미래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헌납한 전경련의 기부금을 똑같은 것으로 말하니, 망자와 유족에 대한 모독도 이런 지랄 같은 모독이 없다. 



여당의 대표라고 해도, 무식하고 형편없는 정치인이라고 해도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정현이 내뱉은 오늘의 광기어린 말은 헌법이 보장하는 면책특권이 적용되지도 않은 자리에서 지껄인 말이니,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정부의 부재로 억울하게 죽은 영령을 이용해 폭압적인 정권을 옹호한 망언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부정하지 못할 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만들 것이다.  





문재인 전 대표가 이정현의 미친 행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했을 때와 똑같이 하고 있다'고.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조폭적 행태에 대한 문재인 전 대표의 비판에 100% 동의한다. 지금 이정현은 노무현을 탄핵했을 때의 박근혜와 똑같이 행동하고 있다. 단지 대상이 국가서열 1위의 대통령에서 국가서열 2위의 국회의장이라 박근혜의 몸종임을 자처하는 이정현이 대신하고 있을 뿐이다. 



독재를 궁극의 힘으로 숭배하는 모든 자들은 칼 슈미트를 인용한다. 모든 국법이 정지된 상태에서 예외적인 힘인 폭력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것을 칼 슈미트는 독재라 했는데, 박근혜와 이정현이 바로 그러하다. 수단이 목적을 정당화한다는 독재에 대한 칼 슈미트적 숭배는 발터 벤야민이 통렬하게 지적했듯이 '목적 없는 수단'으로 '폭력을 신적인 수단으로 승격'시킨 야만과 폭력의 통치에 불과한데, 박근혜와 이정현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가 바로 그러하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역사를 왜곡하고 민족의 자존심을 헐값에 넘기고, 이에 반대하면 폭력을 동원해 국민을 굴복시키는 자리가 아니다. 여당 대표 또한 창조적 단식과 폭력적 감금을 통해 국회의장과 야당을 굴복시키는 자리가 아니다. 박근혜와 이정현은 더 이상 국가와 국민을 욕보이지 말고 자리에서 물러나라, 그것이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애국이고 백남기 농민과 세월호 영령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니!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왜누리안티 2016.09.28 19:50

    지가 무슨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대한민국과 결혼했다니, 도무지 말이 안 됩니다!
    엘리자베스 1세는 적어도 지도자의 미덕과 존재감을 증명하기 위해 몸소 실천하기라도 했지, 박근혜는 도대체 제대로 한 게 뭐가 있습니까?
    기가 막혀서 원...
    이정현의 경우도 원래대로라면 방송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하고 철창에서 개밥이나 먹어야 할 신세가 되었어야 합니다.
    그 꼴을 보면 순천이 정말 한심하구나 생각합니다.

    • 늙은도령 2016.09.28 23:05 신고

      맞습니다, 이정현을 두 번이나 연속으로 뽑은 지역구민들도 반성해야 합니다.
      자신들이 뽑은 자가 어떤 놈인지 정확하게 인식한 후 자신들의 잘못된 선택에 반성해야 합니다.
      정치도 민주주의도 헌법도 필요없는 자가 여당의 대표인 것이 이 나라의 현주소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6.09.29 08:40 신고

    이정현을 왜 뽑아주도록 했는지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당은
    두고 두고 반성해야 합니다

  3. 맹그로브 2016.09.30 09:46

    순천시민들 머리속을 들여다 보고 싶네요... 절라도는 경상도 못지 않는 또라이들 입니다.

    • 늙은도령 2016.09.30 15:48 신고

      호남에도 보수적 성향의 유권자가 많습니다.
      그분들의 선택이니 그분들만 비판했으면 합니다.

  4. 행인 2016.09.30 16:00

    세월호특조위관계자는 몇달식 단식해도 이정현과 새누리당이 모른척하다가 이정현은 몇일단식했다고 나죽는다고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정현은 세월호특조위연장안하는것을 당연하다는듯이 애기하더군요

    • 늙은도령 2016.09.30 16:19 신고

      그러게요.
      벌레 같은 놈이 하는 것은 이렇게 떠들어대고...

      세월호참사는 이 정부 내에서는 어떻게든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권을 탈환하면 세월호참사가 정국의 중심에 설 것이며, 대한민국을 개조하는데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저도 그때를 대비해서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위기감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닌가 보다. 국정원과 검찰, 경찰 등 국가의 권력기관을 장악한 우병우의 환관권력에 박근혜마저 놀아날 지경에 이르자 여소야대의 20대국회를 어떻게 넘길지 두려웠을 것이다. 사드 배치에 대한 경북의 반발, 홍준표 주민소환투표 확정, 대우조선해양 사태의 재부상, 더민주 초선의원들의 강경투쟁 선언, 세월호참사 3차 청문회에서 새롭게 폭로된 핵폭탄급 사실 등으로 보수 진영 전체가 무너질 판에 여서야대의 20대국회가 개회됐으니 새누리당의 초조함이 극에 달한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당장이라고 울고 싶은 판에 정세균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뺨을 때려줬으니 새누리당이 지랄발광한 것은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조윤선 청문회 직전에 야당이 단독으로 박근혜가 파기한 무상보육 공약을 되살리는 누리과정 지원예산 6000억원을 통과시켜 20대국회의 높은 벽까지 경험시켜주었으니, 새누리당 DNA에 각인되어 있는 조폭본색을 발휘해서라도 갱판칠 필요가 있었다. 새누리당은 극도의 두려움에 쌓일 때 조폭본색을 드러내곤 했다.   



골 때리는 것은 깽판을 치는 와중에도 이정현이 박근혜의 해외순방을 배웅하기 위해 의장실에서 빠져나간 것이다. 새누리당의 의장실 점거가 허접한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 이정현의 노예짓은 (노동자가 하면 범죄가 되는) 집권여당의 점거농성까지 허무할 정도로 초라하게 만들었다. 주인이 외국으로 놀러가는 중에 하인들의 자존심보다 추경 처리가 중요하다고 말한 모양이다.  



물론 박근혜가 외국으로 도피한 마당에 우병우의 독재가 시작될 터, 그의 하명이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시작은 (4대강처럼) 창대했으나 끝은 (녹조처럼) 초라했다. 20대국회를 가늠할 수 있는 새누리당의 의장실 점거농성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자신의 바람막이가 되주었던 조선일보가 밤의 대통령이 아니라 밤의 삐끼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난 지금 추경 처리라도 받아냈으니 승리했다고 자평할 수밖에.



이들은 지우고 싶은 것이다, 개헌선 확보도 가능하다던 지난 대선에서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새누리당이 참패한 것을. 박정희 숭배자들을 물려받은 박근혜의 영향력도 더 이상 새누리당의 승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했으니 그들의 의식과 무의식에 쌓인 극단의 두려움을 어떻게든 외면하려 했다는 것을. 정진석이 잃었던 새누리당 본연의 힘을 되찾았다 자위하는 것도 그들의 두려움이 얼마나 컸는지 말해준다.





바로 이런 이유로 해서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양보는 적절했다. 세월호특위의 3차 청문회에서 집권세력을 박살낼 수 있는 핵폭탄급 사실들이 폭로되는 상황에서 정세균의 개회사는 대단히 훌륭했지만, 시기적으로는 마이너스였던 점도 있다. 정세균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결과적으로 3차 청문회가 국민의 관심에서 완전히 묻혀버리는 역효과를 초래했다. 이런 점에서 정세균 의장의 빠른 양보는 대단히 현명한 결정이었다. 



정세균 의장은 20대국회 시작부터 체면을 조금 구겼지만, 개회사를 통해 입법부 권력만은 박근혜-우병우의 대규모 닭사육공장 같은 헬조선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분명히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양보에 실망할 필요란 없다. 국가의 역할이 끝없이 늘어나며 행정부의 권력이 팽창했고 입법부와 사법부의 권력은 축소됐지만, 입법부야말로 민의의 전당으로 민주주의의 본령이며, 브라질에서 호세프 대통령을 탄핵한 것도 입법부라는 것을 상기시켰으면 충분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손을 잡고 노무현을 탄핵한 것처럼 박근혜도 비슷한 방식으로 탄핵시킬 수 있는 것도 대한민국 입법부다. 잘못된 탄핵은 국민이 바로잡겠지만, 잘된 탄핵이라면 국민이 지지할 것이다. 야당의 누리과정 지원예산 단독통과와 정세균의 개회사에서 비롯된 새누리당의 조폭정치쇼는 박근혜-우병우만 신난 최악의 추경을 처리하는 선에서 봉합됐지만 여소야대 국회의 시작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자, 이제부터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진정한 헬조선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사실들이 폭로되고 있는 세월호참사 3차청문회에 집중하자. 사드 배치를 너무나도 훌륭하게 저지하고 있는 성주군민과 김포시민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것과 동시에, 박근혜-우병우 조합과 새누리당을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세월호특위의 3차청문회에 집중하자. 추경 처리는 3보4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충분하다. 



에밀 졸라는 이렇게 말했다. 진실이 전진하기 시작했으니 무엇도 막지 못하리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6.09.02 21:35 신고

    인간 망종들...가지가지합니다.
    결국 자기네 헛점 드러낸 겁니다.
    새벽이 가까워오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 왜누리안티 2016.09.02 21:53

    문제는 토나오는 왜누리 똥개들이 아직도 환상에 사로잡혀 엄연한 현실인 여소야대를 여전히 부정하고 몽니부리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다 나중에 지금보다 더 수틀려지게 되면 스페인 내란과 유사한 내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요.

    • 늙은도령 2016.09.02 22:07 신고

      그렇게까지 갈 수는 없습니다.
      좋은 세계화는 그런 정부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저들은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왜누리안티 2016.09.02 22:32

      설령 스페인 내란과 유사한 내란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용들을 활용해 프로파간다나 언론플레이도 할 수 있다 이겁니다.

    • 늙은도령 2016.09.02 23:01 신고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차차 글로 밝히겠습니다.
      새누리당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조중동도 각자 도생의 길을 찾을 것이기에 옛날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거대한 흐름이라는 것은 새누리당이 다수당일 때도 막기 힘든 것이며, 지난 총선에서 개헌선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던 예상이 완전히 무너진 것을 상기하면 미래가 어느 정도는 보입니다.

    • 왜누리안티 2016.09.02 23:23

      두고 봐야죠.
      조중동도 바뀌었다고는 하나 이전의 만행들을 생각하면 드골식 언론청소와 종편청소 목록에 반드시 등록해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16.09.03 00:41 신고

      청산과 두려워하는 것은 다릅니다.
      이것에 대해 글로 올렸습니다.

  3. 2016.09.02 23:37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9.03 00:42 신고

      문재인 대세론을 더욱 확고히 하려면 경선에 안희정이 나오는 것은 중요합니다.
      김부겸은 아니지만 안희정은 이번에 이재명 만큼은 부각돼야 합니다.
      그래야 문재인 대세론이 힘을 더욱 받습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6.09.03 09:04 신고

    지금 이곳 민심도 새누리를 떠나고 있습니다
    골수여당이던 한분이 어제 새누리를 비판하는걸 보고
    ( 그렇다고 야당 지지는 아닌) 낸냔 선거 희망적이다는걸
    느꼈습니다 ㅎ

    • 늙은도령 2016.09.03 14:24 신고

      새누리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헌데 그것을 받아먹어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아 제3지대론이 현실성을 갖습니다.

  5. 정치무지한주부 2016.09.04 12:30

    아무것도모르는문외한가정주부입니다 정치도모르도경제도몰랐습니다열심히일하고새끼들잘키우면그것으로책임을다한것인줄알았습니다 이렇게정치가드러운것인줄꿈에도몰랐습니다 반장선거도공명정대하게하는현실인데 대통령 정치인들이이렇게까지썩어문들어진줄은미처꿈에도몰랐습니다 깨우쳐주신 늙은도렁님께무한한존경심을가지고열심히읽고또읽고 깨우쳐올바른대한민국을만드는데도움이되도록하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6.09.04 18:33 신고

      고맙습니다.
      주부들이 깨어나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남성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습니다.
      여성, 특히 주부가 깨어나면 정말로 대한민국은 미래세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로 변합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지금의 1020세대부터 그 이후의 미래세대는 가장 불행한 삶을 사는 인류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경제규모에 비해 가장 타락한 나라가 됐습니다.
      여기서 벗어나려면 주부들이 나서야 합니다.
      주부들이 가진 힘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최고의 동력입니다.
      이 세상은 더 이상 남성적 리더십이 통하지 않는 세상입니다.
      여성적 리더십, 즉 평화와 공존, 상생, 평등한 자유, 차별없는 세상, 모든 국민이 중산층이 되는 세상 등은 남성적 리더십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저의 글이 도움이 된다면 그것 만큼 기쁜 일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6. 맹그로브 2016.09.07 09:51

    개인적으로 추경 본회 통과에 대해서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서별관 청문회등에 중요증인 출석도 무산된 마당에, 국민이낸 세금이 또다시 어디로 표류할 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과거의 행태를 반복할 가능성이 큰 이런 결정은 국민에게 환영 받지 못합니다. 백번 양보에서 추경을 통과 시키더라도 이전에 대우조선등 부실 운용등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이나, 회의록 작성 의무화 및 공유, 항목별 추경 책임자들에 대한 명확한 지명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 했어야 합니다. 그것도 국민에게는 아무런 설명도 없고 그냥 정세균 국회의장이 의장권한을 부의장에게 넘겨서 하는 이런 치졸한 행위는 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이러면 대선 못 갑니다. 아무리 새누리가 깽판쳐도 대선에서 질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 열우당이 그랬고 민주당이 그랬습니다.

    국민은 적보다 배신자를 더 싫어 합니다.

    • 늙은도령 2016.09.07 15:29 신고

      지금은 형편없는 더민주입니다.
      저는 더민주보다 문재인을 믿는 것입니다.
      다만 더민주가 문재인의 기반이기에 이들이 야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정세균은 잘했고, 추경은 여론 때문에라도 물고늘어질 수 없습니다.
      추경의 문제는 많지만 그것 때문에 다른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면 더민주 전체가 망합니다.

      이 정도 수준에서 끝낸 것이 잘한 일입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7. 맹그로브 2016.09.07 16:00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먹고 사는 문제 보다는 살아갈 수 있는, 살아갈 가치가 있는 나라를 원하는 국민이 더 많습니다. 말씀하신 여론이라는 것은 새누리쪽과 관제언론에 대한 염려로 생각이 드는 군요.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이 새누리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작금에, 더우기 지난 추경의 용처에 대한 비리가 넘쳐나고 있는 이 마당에 국회 다수 일당으로서 추경 집행에 대한 문제 제기와 투명성 확보라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장치를 주장한다고 해서 여론이 더민당에 불리해질 것이라는 생각은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라고 보고, 그러한 야당의 모습속에서 국민들은 희망을 보아가고 정권교체의 가능성과 지지는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미 추경을 통과 시켰기 때문에 추경이 하늘을 떠돌아 다녀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졌습니다. 올바른 추경 집행에 대한 정책적 장치가 수반 되지 않으면 그것이 정당하고 정확하게 적재적소에 쓰여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전의 추경에서도 그랬듯이 그저 또하나의 눈먼돈으로 떠돌아 다닐뿐.

    이런 식으로 간다면, 이종걸이나, 우상호나 김종인이나 누가 앞에서도 탓 할 일이 아니죠.

    • 늙은도령 2016.09.07 18:12 신고

      추경을 투명하게 들여다보는 것은 이미 현재의 법으로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의원들입니다.
      그들이 추경을 제대로 심사해서 계수를 조정하면 되는데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님의 견해는 100% 옳습니다.
      다만 님의 견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인 것들은 모두 다 준비된 상태입니다.
      의원들이 못하면 시민단체와 국민이 해야 하는데 이것이 언론의 비협조에 직면하면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것 때문에 이번 추경이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통과시켜줄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현실은 그래서 바꾸기 힘든 것입니다.
      정권을 탈환한 후 철저하게 개혁하도록 밀어붙이는 꾸준한 정치참여가 필요한 이유이지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은 시민들의 정치무관심입니다.

  8. 맹그로브 2016.09.08 09:36

    그런가요? 정부에서 작성되는 회의록의 비율이 턱없이 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우조선에 추경 투입을 결정할 당시에도 투명성은 없었고, 서별관 회의에서도 회의록 작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말만 무성할 뿐이죠. 그 부실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지워야 하나요? 그저 말로 결정한 사안을 국감을 한들 정확한 책임 소재는 가려 낼 수 없습니다. 그냥 또 야당 의원들 닭쫒던 개 모냥으로 짖다가 끝나겠죠.

    추미애가 전두환을 방문한다고 하는 군요. 대승적 통합을 위해서.... 아베가 오라면 갈 판입니다.

    • 늙은도령 2016.09.08 10:50 신고

      추미애는 차차기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행보는 큰 변수가 되지 못하니 참고 넘어갈 밖에요.
      전두환 가족이 숨긴 재산도 이제는 별로 되지 않고, 법적 처벌도 받았으니 역사의 기록만 확실하게 남기는 것으로 만족할 밖에요.

      추경은 더민주의 검토를 거쳤기 때문에 서별관회의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그때의 4조는 야당도 파악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니, 앞으로 열릴 청문회에서 제대로 다루고 증거들을 확보하면 다음 정부에서 법정에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9. 맹그로브 2016.09.08 12:31

    한국의 힐러리를 꿈꾸나요? 제가 힐러리라면 이쯤에 샌더스에서 넘기고 빠지겠어요. 추미애 예전 같은 날카로움이 많이 무디어졌더군요. 세월 탓인지.. 자리가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것인지.. 정치인은 늘 초심과 원점을 잊으면 망합니다.

    • 늙은도령 2016.09.08 13:41 신고

      최고의원이 전두환을 만나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렇게 더민주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10. 하늘이 2016.09.08 21:14

    추미애가 외연확장을 한다고하면서 너무 오바하고 나간것 같습니다.
    다행이 최고위원이 말려서 그쯤에서 접었지만~

    이번 만큼은 더민주가 중심을 잘 잡고 정권 창출 준비를 잘 해 주길 바라며~
    새누리와 박근혜 뻘짓이 더 많아 지길 바랄 뿐입니다.

    하늘에 계신 조상님들이라도 불러 오고싶은 심정입니다.

    아니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져야 국민들이 정신을 차릴건지~!
    요즘들어 자살공화국의 오명이 더 깊어지는것 같아 마음이 참 불편합니다.
    어린 생명들도 너무 많이 잃어 버리고~!

    정신 차려야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6.09.09 00:28 신고

      사람이 잘될 때 조심해야 하는데 추미애가 너무 나갔습니다.
      여성 정치인으로써 우뚝 서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이고, 대선에서의 승리가 보이니 폭주를 한 것이지요.

      하지만 대단히 희망적인 것은 당대표의 폭주를 최고의원들이 막을 수 있다는 것이며, 추미애도 이를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더민주는 그렇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일찍 일어나서 다행입니다.
      금새 봉합하고 다시 전진할 수 있으니까요.
      적당한 때에 브레이크가 한 번 걸리는 것은 나쁠 것이 없습니다.



결국 승부를 결정한 것은 박근혜였다. 자신의 맹견인 이정현의 당선을 위해 사실 왜곡과 선동도 서슴지 않은 박근혜의 연설에 새누리당 당원들이 넘어간 것이다. 박근혜의 연설은 박정희의 연설의 데자뷰였으며, 괴벨스가 써준 히틀러의 연설을 복사한 듯했다. 언론통제를 서슴지 않던 이정현을 당선시키기 위해 박근혜가 불공정한 개입도 서슴지 않은 것이 새누리당의 전당대회의 전부였다. 





박근혜의 연설은 곳곳에서 논리적 충돌과 자아도취적 망상, 사실왜곡을 기반으로 한 선동과 거짓말로 넘쳐나 일일이 지적하는 것이 창피할 따음이다. 박근혜에게는 1년 반 남은 자신의 임기만 중요할 뿐이어서 전당대회에 직접 나섰고, 지도부의 역할을 '투철한 국가관에 바탕해 나라가 흔들리거나 분열되지 않도록 바로 잡는 것'으로 규정함으로써 언론통제도 서슴지 않았던 이정현을 노골적으로 밀어줬다.



심지어 야당이 다수를 차지한 국회를 비판하며 "노동개혁과 경제혁신을 위한 법안들이 국회에 막혀있고, 규제를 혁파해서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규제프리존특별법은 논의조차 안 되고 있다"는 것에서는 남은 임기 내에 대한민국을 극단의 불평등과 차별이 넘쳐나는 신자유주의 천국으로 만들어놓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고위공직자들이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신분제를 공고히 해야 한다는 인식이 어디에서 기원하는지 이로써 확실해졌다. 



필자가 박근혜의 연설을 들으며 아연실색했던 것은 사드의 배치의 정당성을 확복하기 위해 1년 전에 비무장지대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을 끌어들인 대목이다. 사드의 성주 배치를 반대하는 것이 '이념과 정쟁의 틀'에 갇혀 안보를 무력화시키는 반역적 행태라고 규정한 박근혜는 문제의 병사들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젊은이들이 여러분의 가족이고 자식이었다면, 얼마나 가슴 저리고 고통스러운 일이겠습니까!"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써 평생을 불구의 몸으로 살아야 하는 청년병사들의 비극을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다니! 자신을 향한 거센 국민의 비판을 모면하고자 부모의 죽음을 이용해 감성팔이를 하더니, 이제는 청년들의 비극까지 팔아먹었다. 새누리당 당원에게 감정이입을 선동하는 박근혜를 보며, 악마가 실존한다면 저런 얼굴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필자가 현장에 있었다면, 비열한 박근혜에게 묻고 싶었다. "청년들의 비극이 그렇게 가슴 아팠다면, 새누리당 당원에게 감정이입을 강요할 만큼 가슴 아팠다면, 250명의 단원고 학생들의 죽음은 당신에게 무엇이냐고? 그들의 부모와 형제자매들이 얼마나 가슴 저리고 고통스러웠는지 생각이나 해보았느냐?"고. 박근혜가 서있던 자리에서 새누리당 당원에게 "그 아이들이 여러분의 가족이고 자식이었다면 어떠했을 것 같으냐"고 묻고 싶었다. 



"자국의 영해에서, 한두 명도 아닌 250명의 아이들도 지켜주지 못한 대통령이 여러분들의 아이들을 지켜줄 것 같으냐?"고 묻고 싶었다. "국민에게 등급을 매기는 것을 넘어, 그들이 겪은 비극과 참사에도 등급을 매겨 차별하고 박해하는 박근혜가 당신들의 가족과 자식들을 지켜줄 것 같으냐?"고 묻고 싶었다. "평생을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찍은 성주군민을 폭도와 빨갱이로 몰고가는 박근혜가 당신들과 자식들을 지켜줄 것 같으냐?"고 묻고 싶었다.



사람이 먼저다. 권력이 사람에게서 벗어나 권력 그 자체의 논리에 따라 움직일 때 권력은 사람의 목숨을 먹고 번성한다. 필자는 박근혜에게서 악마를 보았다. 권력욕에 사로잡혀 사람의 목숨을 먹고사는 악마를 보았다. 독일인을 선동하던 히틀러적 광기에 사로잡힌 악마를 보았다. 반드시 탄핵시켜야 할 파시즘적 악마를 보았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왜누리안티 2016.08.10 02:55

    박근혜는 완전히 국민 없는 나라와 제2의 일제강점기, 한국판 나치 독일을 만들려 작정했나 봅니다.
    히틀러가 행하던 악행을 박근혜가 유사하게 따라하고 있으니...
    그러다 그 반발로 피의 대혁명이 일어나면 어쩌자는 건지...
    거기다 사드를 계기로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응할런지...

    • 늙은도령 2016.08.10 02:57 신고

      자신의 권력과 임기만 생각하지 그밖에 것은 사족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주인인 나라니 망가져도, 국민이 죽어도 신경쓰지 않는 것입니다.
      제 정신이 아닙니다.
      아무런 판단도 못합니다.

    • 왜누리안티 2016.08.10 03:25

      그러다 국민 없는 나라가 되면 어떨런지...
      뭐... 박근혜 입장에서는 국민 없는 나라가 가장 편하겠죠.

    • 늙은도령 2016.08.10 06:37 신고

      에고....
      대통령 잘 뽑아야 합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6.08.10 08:24 신고

    남은 16개월이 어서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말대로 단두대로 보내야 하는데..

    • 늙은도령 2016.08.10 08:33 신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가야 합니다.
      그래야 부정선거를 꿈도 꾸지 못합니다.

  3. 홍쌤 2016.08.10 08:53

    그래서 선거는 모든 정치의 결과입니다.
    그 결과마저 온전하지 못하게 놔둔것도
    국민들의 몫으로 돌아온거네요.
    다시는 되풀이되지않게 살아야합니다.

    • 늙은도령 2016.08.10 08:56 신고

      그럼요.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선거는 현실정치에서는 절대적입니다.
      다만 그 결과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웃기네 2016.08.10 09:18

    감정적 발언밖에 없네요
    논리가 있는 글인가요 이게??

    • 늙은도령 2016.08.10 09:22 신고

      당신 웃으라고요.
      됐어요?

    • 뀨우? 2016.08.10 14:07

      적어도 박ㄹ혜씨 연설보다는 논리적이네요

    • 늙은도령 2016.08.10 14:59 신고

      비논리는 비논리 상대할 필요도 있습니다.
      박근혜의 연설을 하나하나 비판하려다 그러면 효과가 반감하기 때문에 생략했을 뿐.....

  5. 맹그로브 2016.08.10 09:32

    이명박을 넘어서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써 심지어는 정신적인 이상도 의심하게 합니다. 박정희로 부터 물려 받은 독재의 유전자는 속일 수가 없으며, 모든 것이 자신의 부친이 통치하던 시대에 멈춰 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이 아닌 통치자인 자신으로부터 나오며 그 권력에 절대 복종과 자신을 위한 희생만이 인정이 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더우기 이번 새누리 전당대회는 새누리스럽고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에 그들이 각지로 돌아가 선동과 선전으로 지역민을 혹세무민할 것을 생각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누군가는 개돼지를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그것에 불쾌해 하지만, 누군가는 개돼지 답게 사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깨어 있지 못하면 민주주의도 법치주의도 돼지발에 진주목걸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 군요.

    • 늙은도령 2016.08.10 09:50 신고

      이정현의 대표가 된 것은 새누리당의 확장성을 막기 때문에 잘된 것입니다.
      제가 말하려 했던 박근혜에 투영된 박정희입니다.
      한 편의 글에 다 담을 수 없어서 분산해서 쓸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제가 걱정하는 것은 문재인의 전략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데 그의 책사들이 너무 고리타분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유일한 것입니다.

  6. 푸른하늘 2016.08.10 10:00

    그런데 지금도 세월호는 선사와 선장의 잘못일 뿐이고 대통령을 비난할 사유는 아니다
    사드는 대한민국의 방어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네요

    • 늙은도령 2016.08.10 10:23 신고

      박근헤를 비판하는 것은 정부의 구조작업이 형편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상규명을 가로막은 것을 비판합니다.

      사드는 국방의 수단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70년대 이전에 머물러 있으면 유효하고, 소프트파워가 더 중요하고, 경제의 역할이 최우선이 된 90년대 이후에는 득보다 실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북한이 한국을 목표로 할 때는 스커드 미사일과 방사포를 통해서고 미국의 압박에 맞서기 위할 때는 장거리 미사일과 핵을 통해서입니다.

      이런 시대적 변화를 모르는 분들이 사드에 찬성하는 것이고요.

  7. 참교육 2016.08.10 10:06 신고

    아무리 발악을 해도 박근혜 뜻대로 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레임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6.08.10 10:26 신고

      새누리당이 박근혜 체제로 대선을 치른다는 것은 손해날 것 없습니다.
      분당의 가능성도 높아졌고요.
      조금 더 지켜보면 분명해지겠지요.

  8. 노란 빛 2016.08.12 03:42 신고

    박근혜에게 물었다면 바로 퇴장당하셨겠지요...
    진짜로 언제 대통령 한 번 만나볼 수 있다면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역시 도령님은 사회 문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실 줄 아는 '깨어있는 시민'인 것 같네요.

    +)아. 학생연대 블로그에 공유해가도 괜찮을까요? 너무 좋은 글이라...

    • 늙은도령 2016.08.12 03:49 신고

      지금까지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며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을 축적했습니다.
      그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인성이 나쁘면 이런 공부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교양없는 학위는 재앙이라는 <블랙스완> 저자의 말이 진리입니다.

  9. 로트레아몽 2016.08.17 12:20

    김종인을 당대표로 뽑은게 문재인 아닌가요??
    문재인씨 하는거보면 이명박근혜와 다를바 없는것 같아요ᆢ
    정권을 잡기위해 국민은 안중에없고 복수혈전에만 힘을쏟고 ᆢ
    호남에서 버림받은 이유는 딱하나 배은망덕!!!
    문재인씨 머릿속에는 국민도 없고 나라도 없고
    호남사람들은 이런 문재인씨가 싫어서 민주당을 김종인씨에게 맡긴 문재인씨가 싫어서 국민의당을 선택한거죠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문재인씨나 김종인씨가 대처하는 모습이 야당의 정체성도 국민을위한 애민심도 없는 한낱 정권욕 권력욕에 사로잡힌 승냥이로만 보여지는 이유는 뭘까요
    지금 그들이 하고있는건 뭔가요ᆢ
    세월호 사드 위안부 경제 문제투성인데ᆢᆢ
    도데체 그들이 관심 갖고있는게 무엇이며 해결하고자하는 의지라도 있는건지 다시 한번 묻고싶습니다
    필자께서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어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어도 헬조선은 달라질게 없을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새록새록 져며져 오는 이유는 뭘까요ᆢᆢ

    • 늙은도령 2016.08.17 16:15 신고

      문재인은 대표에 뽑힌 날부터 박지원처럼 국민의당으로 간 자들이 인정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대표에서 물러나는 조건으로 당을 정비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권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당대표가 어디 있습니까?
      문재인은 선거 때도 대표 때도 국민의당으로 간 자들과 박영선 같은 자들 때문에 권한도 행사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자리를 내놓는 조건을 당을 개혁하고 인재들을 영입한 것입니다.

      김종인은 당 내부에서 김종인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영입했습니다.
      이건 분명 잘못된 결정이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문재인이 김종인과 각을 세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문재인은 당을 개혁하고 조직을 정비하고 인재를 영입했고 온라인당원을 늘렸습니다.
      그런데도 평당원으로 물러나야 했습니다.
      억울해도 자신이 한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또 문재인이 무슨 힘이 있어 김종인을 자를 수 있는지요?
      김종인이 당무 거부를 하는 등 미친짓을 할 때 더민주 사람들이 누구에게 해결해달라고 부탁했나요?
      문재인이 평당원으로 돌아간 이상 월권을 하면 안됩니다.

      또한 더민주와 문재인이 김종인을 데려올 때 경제민주화와 전당대회를 잘 치르기 위함이었고, 김종인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헌데 김종인이 약속을 어기고 자기멋대로 했습니다.
      문재인은 평당원으로서 할 수 있는 비판을 했지만 그가 아무런 권력도 없어 김종인이 무시했습니다.

      만일 김종인의 거취를 문재인이 책임져야 한다면 문재인에게 인사권이 있어야 합니다.
      그는 평당원으로 돌아갔는데, 인사권을 휘두를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김종인이 하는 모든 일을 문재인이 책임지면 더민주의 나머지 의원들은 왜 필요하죠?

      호남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문재인이 싫어서가 아니라 더민주의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엄청 후회하고 있고요.
      박지원 등이 만든 거짓말인 호남홀대론의 진실도 알게 됐고요.
      김종인이 비대위 출신이어서 광주와 호남분들이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 그가 광주와 호남을 대표하겠다고 하니 더민주를 버린 것입니다.

      헌데 결과가 너무 엄청나서 호남분들이 자기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호남의 여론이 변했습니다.
      그분들이 바라는 것은 단일 후보이고 정권 탈환입니다.
      저번 총선에서는 더민주가 이상한 길로 가기 때문에 벌을 준 것이고요.

      문재인은 권력의지가 약했기 때문에 모든 현안에 제 목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평당원으로서 월권이 되는 것은 피했습니다.
      그러다가 김종인이 더민주를 망치자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권력의지라는 것은 정권 탈환을 위한 첫 번째 조건입니다.
      그래야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되고, 야성을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권력만 탐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뿌리부터 개혁하겠다는 의미에서 권력의지가 강해졌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무엇보다도 권력의지가 강해야 합니다.
      단 박근혜처럼 악한 쪽이 아니라 선한 쪽으로요.
      이것을 님은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10. 好緣 2016.08.24 04:22

    슬픈 조국의 현실 어찌하오리까
    독재의 망령을 스스로 불러들여 고통을 자처하였으니 후세들에게 머라 변명할지...

    • 늙은도령 2016.08.24 04:56 신고

      그렇기 때문에 싸워야지요.
      우리가 미래세대에 제대로 세상을 물려주지 못하면 지금의 10대부터는 가장 불행한 인류로 기록될 것입니다.

  11. 이양호 2016.09.18 05:34

    야당을 두동강 낸 문재인은 자중하고 정계은퇴하라
    닭하고 다른게 뭔가?

    1.대선후보때 자신에게 유리한 규칙만 끝까지 끝까지,,, 초지일관 고집하며 조또 1전한푼 양보안해 안철수자진사퇴 양보 ( 그에 반해 노무현님은 자신에게 불리한 규칙까지 받아주며 모든걸 내 던졋었지- 무릇 죽고자 하는이는 살것이오. 살고자 하는 이는 죽을 것이다))

    2.대표경선시 대표될 욕심에 박지원과 경쟁하며 불공정 경선규칙에 대해 말이 많았으나 조금도 물러섬없이 고수// 절대 양보 안함(도대체 양보란 것이 없는 자임)

    2.대표시절 4.29보궐선거 개 망치고 모르쇠 먼산만 기웃기웃
    (그에 비해 김한길과 안철수는 선거패배 책임지라며 쫒아냄- 결국 김한길과 안철수는 선거패배 책임지고 물러 남)

    4.당내 민주화 요구에 모르쇠일관(결국 당이 콩가루 두동강 남)

    5.두동강 난 이후 그제서야 국보위 김종인 영입하고 마치 대의를 위해 물러나는 척 함 - 18 당이 ,,, 더 크게 보면 야권이 두동강 나기전에 결단을 좀 하지// (당의 정ㅊㅔ성까지 망가트림)

    6. 이번 총선에서 호남이 지지해 주지 않으면 마치 정계은퇴라도 할것인 양 비장에 찬 어조로 발표하더니 결국 호남 패배 후 기자가 물으니 "심사숙고 해 본단 뜻이었다며,,, 말돌림(하는 짓이 그그 참)

    대통령병 욕심에 양보없는 불통까지 어찌 저리 닭과 쌍둥이같을까 닭이나 문이나 내 보기엔 똑같다 저 인간보고 대구 출마하라면 하겠나?
    예전 바보 노무현님 봐라
    부산에서,,, 종로에서,,, 험지도 마다하지 않는 거
    참 이 인간이랑 비교된다

    문은 무조건 좋아하고
    박지원은 노회한 정치꾼이라고 매도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분열 전 어떻게든 야당을 통합하려 애쓰는 그러면서 대통령병도 없고
    똑똑하고 진솔하며 논리적인 박지원씨가 솔직히 말해 문보다는 천배낫다

    사람들아 제발 좀, 잘못 된 고정관념을 벗어내봐라

    차기 태통령 문재인되면 보나마나 망쪼다

    내 개인적으로는 손석희// 김부겸// 이혜훈 같은 분이 대통령이 되면 참 좋겠다

    • 늙은도령 2016.09.19 02:32 신고

      너나 그러세요.
      박지원이 문재인보다 낫다고?
      별 시덥지 않는 놈 다보겠네.

  12. 이양호 2016.09.20 04:02

    선생님
    말은 거울입니다
    건승하십시오

  13. 이양호 2016.10.27 22:11

    별 시답지 않은 놈이 손석희가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 말했었지
    보시오 요즘 세상 돌아가는 형국을,,,,,,,,,,,,
    그리고 솔직히 특검에 대한 입장도
    문재인보다는 박지원이 천배 똑똑하구만

    • 늙은도령 2016.10.27 22:29 신고

      문재인은 야인입니다.
      그가 말한 거국내각이 답입니다.
      탄핵과 하야는 국민의 힘으로 이루어야지 국회에 맡기면 답이 없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니 늘 새누리당에 패배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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