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의 인공지능에 관해 세계적인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았습니다. 그것을 글로 옮기려면 저의 공부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분이 추천해준 책(영문)을 읽지 못했기에 확실하게 답해드릴 수 없음을 이해해주십시오. 알고파의 인공지능에 대해 구글검색을 해보시면 수없이 많은 자료들이 뜨는데 그것만 봐도 충분한 이해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글박스는 제가 받은 자문 내용입니다. 다시 한 번 자문에 응해준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바둑문제는 rule(바둑판위에 돌을 놓는다 등)이 있고 명백한 답(승리 수순)이 있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NP-complete 문제로 대표적인 것이 salesmans travel 문제이며 Graph theory에 의해 해결됩니다. 예를 들어 10개의 점을 종이 위에 찍고 선으로 연결해서 삼각형을 그리는 문제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점이 많아지면 경우의 수가 엄청 많아져서 유한한 시간 내에 답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더 빨랐는데 지금은 컴퓨터가 더 빠른 문제의 하나입니다.이 문제의 확장판은 핸드폰 지구국 설치 문제와 비슷합니다(또는 VLSI 설계). 지난 20-30년 동안 통신네트워크 발전과 함께 이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들도 많아 져서 엄청 큰 graph search 문제를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수학 정리(theorem, heuristics)들이 많이 발견되었고 병렬컴퓨터를 써서 시간 단축이 가능한 기법도 개발되었습니다.


과거 인공지능 개발은 rule을 입력하는 expert system 위주였는데 학습을 추가한 neural network이 적용된 후에도 발전이 느리다가 최근 10~20년에는 graph search 문제와 결합해서 알파고와 같은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지요. 현재는 '대상 문제의 rule을 정해 주면 빠른 시간 내에 아주 복잡한 NP-complete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었다'라고 보면됩니다.


아직은 문제의 rule이 무엇인지 컴푸터가 알아 듣게 하는 것은 사람의 역할 입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다른 인공지능을 개발할 능력(문제의 rule을 도출)을 가지는 상태를 (technological) singularity (또는 (기술) 특이점)라고 부르며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지요. wikipedia에서 singularity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위의 자문 내용을 저는 충분히 이해했는데, 그 과정에서 위키백과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먼저 사용된 전문용어에 대해 이해해야 하니, 제가 검색한 내용을 글박스로 옮겼습니다. 최종적인 설명은 그 다음에 하겠습니다. 





다항 시간(多項時間)은 어떠한 문제를 계산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 m(n)이 문제의 크기 n 다항식 함수보다 크지 않은 것을 가리킨다. 대문자 O 표기법을 사용하면 m(n) = O(nk)이 된다. 여기서 k는 문제에 따라 다른 상수 값이다. 일반적으로 입력 길이의 다항 시간이 걸리는 경우를 '빠른', 혹은 '다루기 쉬운'(tractable) 경우라고 표

한다. 반대로 다항 시간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를 초다항 시간(超多項時間)으로 부르며, 이 경우는 '다루기 

든'(intractable) 경우로 표현한다. 초다항 시간에 속하는 예로는 지수 시간이 있다. 결정론적 튜링 기계로 다

항 시간에 풀 수 있는 판정 문제 복잡도 종류 P이다. 다항 시간에 답이 맞는지 틀린지를 검사할 수 있는 판

정 문제의 복잡도 종류는 NP다. 다시 말하면, NP는 비결정론적 튜링 기계로 다항 시간에 풀 수 있는 판정 문

의 복잡도 종류이다.


다항 시간은 바둑처럼 경우의 수가 많은 문제를 계산할 때 걸리는 시간을 말합니다. 알파고의 인공지능은 이런 다항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과정에 있으며, 학습(갈수록 고수와 바둑을 두는 것)을 통해 다항 시간은 줄어듭니다. 음성인식의 첫 번째 단계인 TTS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꾸는 것으로 해당 텍스트를 여러 번 읽으면 아나운서 수준에 이릅니다. 



가장 초보적인 음성인식이 이렇게 이루어지는데 알파고의 인공지능도 18급에서 시작해 비슷한 방식으로 최고수의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까지 수천만, 수억 번의 가상대국을 통해 알파고의 인공지능도 지금의 수준에 이르렀고, 다항 시간이 점점 빨라져 이세돌을 3판이나 내리 이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알파고의 인공지능이 이세돌을 넘지 못한 것은 학습능력이 부족함을 말해줍니다. 



물론 이세돌과의 대국을 통해 알파고의 인공지능은 한 단계 더 발전합니다. 구글의 연구자들이 미쳐 생각하지 못한 것들도 얻었을 터이고요.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에 어떤 부분을 더해야 무적의 바둑고수가 될지, 경우의 수를 어디까지 넓힐지, 그런 것들에 대해 많이 깨달았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엄청난 비용(모든 방송이 실시간 중계하고 뉴스마다 떠들어댄 것은 구글이 천문학적인 광고비를 풀었음을 뜻한다)을 들였지만 그만큼 회수할 것이 풍부해진 것입니다. 당장 딥마인드의 주가가 폭등했다고 합니다.   


 

                                                  Gragh searching 과정  




NP 비결정론적 튜링 기계(NTM)로 다항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판정 문제 집합으로, NP는 비결정론적 다항시간(非決定論的 多項時間, Non-deterministic Polynomial time)의 약자이다. NP에 속하는 문제는 결정론적 튜링 기계로 다항 시간에 검증이 가능하고, 그 역도 성립한다. 또한 결정론적 튜링 기계로 다항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문제는 비결정론적 튜링 기계로도 다항 시간 안에 풀 수 있으므로, P 집합은 NP 집합의 부분집합이다. 이때 P가 NP의 진부분집합인지, 혹은 P와 NP가 같은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이 문제는 P-NP 문제로 불린다.

NP-complete(NP-완전, NP-C, NPC)은 NP 집합에 속하는 결정문제 중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의 부분집합으로, 모든 NP 문제를 다항 시간 내에 NP-완전 문제로 환산할 수 있다. NP-완전 문제 중 하나라도 P에 속한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모든 NP 문제가 P에 속하기 때문에 P-NP 문제가 P=NP의 형태로 풀리게 된다. NP-완전 문제 중의 하나가 P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된다면 P=NP에 대한 반례가 되어 P-NP 문제는 P≠NP의 형태로 풀리게 된다.

Gragh theory(래프 이론)에서 말하는 그래프는 기하학적으로 정확한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결절점(結節點:또는 점·꼭지점)과 1쌍의 결절점을 연결하는 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향(有向) 그래프에서 모든 선은 방향을 가지며, 도로망, 전기회로망, 탄화수소분자구조, 다면체의 꼭지점과 모서리·명령계통·가계도(家系圖) 등은 그래프나 유향 그래프로 나타낼 수 있다. 행정지도와 관계있는 2가지 그래프 가운데 하나는 경계선을 나타내는 그래프이고, 다른 하나는 각 지역에 결절점을 찍고 경계선으로 나눈 각각 1쌍의 결절점을 연결한 그래프이다. 

1735년 스위스의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는 옛날부터 전해오던 쾨니히스베르크 다리에 대한 수수께끼를 분석·발표했다. 이 수수께끼는 섬을 가운데 두고 양 옆으로 갈라져 흐르는 강에 놓인 7개의 다리를 1번씩만 건너서 모든 다리를 건너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다. 그는 이 수수께끼의 답이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했고, 이 문제를 가능한 모든 회로망에 일반화시켜 오늘날의 그래프 이론과 위상기하학(位相機何學)이 나오게 되었다. 

그래프 채색이란 연결된 결절점들을 서로 다른 색으로 칠하는 방법으로서, 이 방법을 이용하여 시간표를 짤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과 교사들이 수업시간표를 짤 때 수업시간을 결절점으로 표시하고, 똑같은 교사나 학생이 그 시간에 있을 경우 두 결절점을 연결하여 색칠하면 시간표를 겹치지 않게 짤 수 있다. 이 경우 색깔은 시간표를 나타낸다.




다항 시간을 줄이는 일은 학습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바둑의 경우 경우의 수 10의 170승에 이르기 때문에 경우의 수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바닥판에 놓은 돌이 많아질수록 경우의 수가 주는 것처럼, 무한대가 나오는 맨 첫 수부터 경우의 수를 살펴볼 수 없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NP입니다. 상대의 수준에 맞춰, 수순이 이루어질 때마다 경우의 수를 최소화하면서도 최적화된 수를 찾아낼 수 있도록 다음 수의 범위를 한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업사원이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려 할 때 모든 기업과 사람이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이익을 남기려면 영업대상을 한정해야 합니다. 최소비용을 통해 최대이익을 거둘 수 있는 영업 플랜을 짜서 그에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수없이 많은 실수를 하게 되며, 그렇게 영업노하우가 쌓입니다. 영업의 고수가 되는 것이지요. 'salesmans travel'이 이를 말하면 그것을 인공지능에 적용한 것이 Gragh theory(그래프 이론)입니다.  



                                               VLSI가 적용된 마이크로칩



VLSI[뷔엘에스아이]는 컴퓨터 마이크로칩의 소형화 수준을 가리키는 용어로서, 하나의 마이크로칩에 수십 만개, 즉 104개 이상의 트랜지스터가 들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LSI (large-scale integration)는 수천 개의 트랜지스터가 들어있는 마이크로칩을 의미한다. 이전의, MSI (medium scale integration)는 수백 개의 트랜지스터가 들어있는 마이크로칩을, 그리고 SSI (small-scale integration)는 수십 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되어 있는 마이크로칩을 각각 의미하였다.



양자컴퓨터나 슈퍼컴퓨터 정도가 되면 NP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럴 경우 인간이 인공지능과 바둑을 둬 이길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알파고의 인공지능은 병렬컴퓨터(흔히들 말하는 크라우딩 기법으로 수천 대의 컴퓨터를 하나로 묶어 슈퍼컴퓨터에 해당하는 CPU를 확보하는 것)의 역할을 대행하는 VLSI가 장착돼 있을 것이고, 그것마저도 병렬로 돼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알파고의 인공지능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계산을 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다만 다항 시간 내에 풀 수 있는 경우의 수, 즉 집합의 크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늘은 이세돌에 패했던 것입니다. 음모론적으로 보면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거대한 후폭풍 때문에 구굴이 어제까지의 인공지능보다 낮은 것을 돌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아무튼 알파고의 인공지능이 NP-완전, 즉 최적의 수를 찾는 것이 이전의 어떤 인공지능보다 빨라졌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는 알파고의 인공지능을 다른 분야에 넓혀도 최고의 수준에 이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인간을 풍요롭게 하던 시절은 이미 지났음을 말해주는 것이 알파고의 인공지능입니다. 이제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할 거의 마지막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Deep neural networking                                                  


모든 인류가 걱정하는 마지막 단계는 Gragh theory(그래프 이론)를 넘어서는 것을 말하는데, 그 전에 통신사의 기지국 시스템을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통신사의 기지국은 스마트폰과 기지국까지만 무선입니다. 기지국들은 유선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위성과 wipi 같은 무선랜을 이용하기 때문에 무선의 영역이 넓어졌지만 통화를 하려면 기지국(가상 기지국 포함)을 거치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보통 기지국은 동시접속자수가 한정돼 있습니다. 제가 통신사업을 할 때는 동시접속자수가 274명이었습니다. 그 이상이 동시에 접속하면 기지국이 다운돼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의 폰은 주변에 있는 3개의 기지국과 15초 간격으로 신호를 주고 받습니다. 동시접속이 몰렸을 때 다른 기지국으로 돌려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동시접속을 분산해서 통화불통, 착신지연, 통화품질 등을 최상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이런 분산을 최적화하기 위한 기하학적 수학 정리(쉽게 말하면 salesmans travel이 극대로 발전한 것, 뇌의 뉴런과 시냅스가 촘촘한 회로망을 구축해 지식과 학습, 판단의 체제를 형성하는 심층신경회로망(deep neural network)을 모방한 알고리즘이 Gragh theory(그래프 이론)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 구글의 딥마인드는 자신의 인공지능에 몬테칼로식 트리서치를 이용했다고 한다)가 사용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알파고의 인공지능이 이세돌에게 패한 것에서 보듯, 현존하는 모든 인공지능은 기술 특이점에 이르지 못한 것은 분명합니다. 기술 특이점이란 학습능력을 지닌 인공지능이 인간의 뇌처럼 작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궁극의 수학 정리를 말합니다. 즉, 인간이 rule를 주는 대로 작동하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rule을 정해 자기 맘대로 작동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걱정하는 세상,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도래하는 것입니다. 



필자는 물론, 저를 자문해준 최고의 인공지능 전문가도 기술 특이점이 출현하는 것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벌어질 일들이란 인간이 추론할 수 있는 능력밖이지만, 분명한 것은 인간도 인공지능이 활용하는 one of them에 불과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세상이란, 리처드 토킨스가 《눈먼시계공》에서 주장했듯이, 인류가 지구의 마지막 지배자로 남아야 할 어떤 근거와 정당성도 없다는 것(도킨스가 신을 부정하는 근거)이 옳았다고 말하는 것이 인류가 할 수 있는 전부인 디스토피아일 수도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미국이 일본의 두 개 도시에 핵폭탄을 투하한 순간 과학기술에 적용될 수 있는 윤리학의 마지노선이 무너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인류가 '진보의 낙관론'을 앞세워 스스로의 종말를 향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극소수가 부와 권력을 독점하는 신자유주의 세상에서 과학기술의 폭주를 막기 위한 어떤 윤리적 기준도 제시할 수 없고, 그 끝에는 인류의 종말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만 다시 한 번 상기하는 것으로 긴 글을 끝낼까 합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ω^ 2016.03.13 22:59

    좋은 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운 글인 것 같네요.

    눈이 빙글빙글 돕니다. @ㅁ@

    전문용어도 있고 그래서, 몇 번 다시 정독해보겠습니다.



    글 요청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최신 이슈를 이렇게 '깊이 있게' 해설 해주시는 분은 처음 보았어요.

    • 늙은도령 2016.03.14 00:21 신고

      저도 님 덕분에 공부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지식을 넓히는 일이 즐거움이어서 님의 부탁이 저로 하여금 새로운 활기를 준 것입니다.
      전문 용어와 글박스의 것들을 모조리 빼고 읽으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6.03.14 09:17 신고

    그 알고리즘을 만드는것도 인간입니다
    결국 기계는 인간을 이길수는 없습니다
    "창의성"은 따라 갈수가 없습니다

    • 늙은도령 2016.03.14 15:03 신고

      기술 특이점에 이르면 그때는 인간을 능가합니다.
      인간이 인공지능의 상대가 안 됩니다.
      그래서 이쯤에서 인공지능 개발을 막아야 합니다.

    • 전자공학 재학중 2016.03.14 22:14

      이쯤에서 막는 것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러다이어트 운동의 재현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막는 것이 가능한지 여쭤봅니다.

    • 늙은도령 2016.03.15 00:53 신고

      이것은 러다이트와 다릅니다.
      러다이트는 일자리 문제였지만 기술 특이점이 적용된 인공지능이 나오면 인간이 필요없어집니다.
      인간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질투하고 정복하려 할 것입니다.
      인간이 필요없는 인공지능이 볼 때 인간은 원자와 분자로 구성된 물질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 없이도 세상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의 씨를 아예 말려버릴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만든 창조자가 제일 무서운 적이기 때문입니다.

  3. 요원009 2016.03.14 16:30 신고

    이렇게 알고리즘이 중요한데, 정작 우리나라 대학에선 수학과 알고리즘을 등한시 해왔고, 지금도 해오고 있죠.

    많이 안타깝네요.

    • 늙은도령 2016.03.14 17:53 신고

      우리는 기본적인 것에 투자하지 않기로 유명하잖아요.
      현실과 이상을 적절히 결합해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야 하는데 이것도 형편없습니다.
      이명박이 기초과학을 박살내더니 박근혜는 '아무것도 몰라요'로 일관하니..

  4. 전자공학 재학중 2016.03.14 22:11

    오.. 전문가님께 여쭤봅니다. 교수님보다 더 시원한 강의 들었습니다.
    1. 현재 대한민국의 인공지능의 발전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미국, 중극, 일본, 유럽에 비교해서 어떻습니까?
    2. 특이점이 아직 오지 않는 기술적 난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3. 알고리즘 내용을 보고 여쭤봅니다. 트리 구조와 뉴런 네트워크가 어떤 식으로 융합이 합니까?

    • 늙은도령 2016.03.15 00:49 신고

      1번은 제가 아는 한 많이 떨어집니다.
      우리나라는 기초과학에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인공지능은 많이 떨어집니다.
      제가 자문을 구하는 분은 인공지능의 세계적인 대가인데 그분도 한국에서 프로그래머가 천대받는 직업을 전락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합니다.
      응용과학이 최고를 유지하려면 기초과학에 충실해야 하는데 이명박 정부 이래 엉망진창이 됐습니다.

      2번은 'Our Accelerating Feature' 라는 Michael M. Anissimov 의 책을 공부해야 설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초신경회로망은 뇌과학이 발전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뇌과학은 초신경회로망이 구축되는 기본원리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것을 파악하면 기술 특이점에 이를 것입니다.
      수학의 문제이기 전에 뉴런과 시냅스의 작동원리(알고리즘)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인류는 뇌 이해의 초입에 있습니다.
      이것이 선행돼야 수학적 정리도 나올 수 있습니다.

      3번은 트리구조라 함은 예스와 노에 따라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3개의 조건을 동시에 풀지 못합니다. 그래픽 이론은 3개 이상의 조건을 가지기 때문에 트리구조에 비해 다차원적입니다.
      이를 테면 복소수(허수)까지 평면화하려면 그래픽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 차이로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말하는 뇌의 추론 능력은 예스와 노에 따라 넓혀지지 않는 것처럼요.
      동시다발적 연산이 가능해집니다.

      이 두 개를 하나로 묶을 수 있으면 뇌의 초신경회로망 구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추론되고 있습니다.
      입력계층, 출력계층, 은닉계층 중에서 은닉계층의 알고리즘을 제대로 파악하면 인간보다 뛰어난 인공지능이 나오리라 봅니다.

  5. ^ω^ 2016.03.16 00:54

    네이버 뉴스 읽다가 '구글 AI `알파고` 바람 금융권도 덮친다'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금융권에 인공지능 도입은 너무 무섭네요...

    수천 수만 건의 데이터를 취합해서, 나노 초 단위로 계산해내면

    진짜 인간은 당해 낼 수 없아요...

    먼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경제 대공황 일으킬 수도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 늙은도령 2016.03.16 01:06 신고

      그것까지는 필연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기술 특이점을 돌파하면 그때는 어떤 것으로도 인공지능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제가 구글 광고를 이용하지만 인공지능의 최종목표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6. 봉잡스 2017.03.31 01:17 신고

    검색하다 들렸는데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7. 봉잡스 2018.06.02 08:04 신고

    유익한 글입니다. 꼼꼼이 여러번 읽어보고 갑니다.



로그파일 원본을 제출받거나, 모든 기록이 담겨 있는 하드를 복제하기 전에는 국정원의 사찰의혹을 밝힐 수 없다는 안철수의 지적은 정확하다. 로그파일은 디지털 기록이 모두 다 저장되기 때문에 로그파일 원본이 있으면 자살한 국정원 직원이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삭제했는지 (또는 안했는지) 알 수 있다.





만일 디지털 기록을 저장하는 하드(저장장치)의 저장 공간이 100개라면, 1부터 100까지 차례대로 저장되는 것은 아니다. 각각 다른 내용의 기록을 딱 100번만 저장한다면 1~100까지 차례대로 저장되지만, 5번째와 7번째를 삭제했다면 그 다음의 기록은 5번과 7번 중에 하나에 기록된다.



디지털 기록은 이런 방식(랜덤)으로 저장되는데, 5번과 7번의 공간에서 디지털 기록을 삭제하고 저장하는 일을 반복하면 무엇이 저장됐었는지 확인할 수 없다. 똑같은 종이에 여러 번 글을 쓰고 지우고 다시 쓰기를 반복하면 무슨 내용들이 있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것과 같다.



허면 5번과 7번 공간의 내용만 어떻게 삭제하고 저장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을 수 있다. 디지털 기록이 랜덤 방식으로 저장되면 가장 가까운 빈 공간을 찾아 저장될 것이 아니냐고 반박할 수 있다. 5번과 7번에서만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너무 희박하지 않느냐고 말할 수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나온 제목(저장위치와 동일하다)이다. 위의 도표처럼 엄청난 양의 디지털 기록이 랜덤(무작위)하게 저장되면 저장된 것을 다시 찾을 때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이를 막기 위해 저장 공간을 확인해줄 수 있는 파일제목을 정하는 것이다. 도서관이나 책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색인과 같은 것이다.



예를 들면 ‘늙은도령의 추한 나체’라는 제목의 파일이 있으면 저장 공간이 수천억 개에게 달해도 금세 찾을 수 있다. 또한 ‘늙은도령의 추한 나체’를 ‘늙은도령의 더욱 추해진 나체’나 ‘젊은 여인의 완전무장’, ‘젊은 여인의 하의실종’ 등등으로 계속해서 바꾸면 바로 같은 저장 공간에서 삭제와 저장이 반복된다.



우리가 컴퓨터나 노트북 등을 사용할 때 모든 저장 공간을 다 사용하지도 않고 저장 공간의 용량보다 많은 디지털 기록을 저장할 수 있는 것도 특정 공간에서 삭제가 반복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늙은도령의 추한 나체’를 삭제한 뒤에 ‘젊은 여인의 하의실종’을 저장하면 한 공간만 사용된다.





이것이 디지털 기록의 색인(저장위치)이다. 특정 저장 공간에서 삭제와 반복이 되풀이 되면 그 내용들을 알 수 없지만, 몇 번 삭제와 저장이 일어났는지, 누가 했는지(IP) 등이 로그파일에는 시간의 순으로 기록된다. 로그파일 원본이 있으면 제기된 의혹들의 상당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문제는 로그파일 원본이 삭제되거나 조작되는 경우인데, 이럴 경우 하드 전체를 복제해 일일이 확인해보는 수밖에 없다. 상당한 시일 걸리겠지만 하드를 복제했을 경우 로그파일의 원본을 살려낼 수 있다. 디가우징 방식의 물리적 파괴가 없었다면, 로그파일 원본을 제출받을 수 있다면 의혹은 해소될 수 있다.



안철수가 로그파일의 원본 제출을 요구하고, 디가우징 방식이 사용됐다면 하드 전체를 복제해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대다수의 국민이 국정원을 믿지 못하고, 현 정권이 국정원의 불법으로 탄생했다는 사실까지 고려하면 안철수의 요구는 대다수 국민의 요구와 동일하다. 





정치적 정당성이 없었던 박정희가 국민을 감시하고 사찰하고 조작해서 빨갱이라로 내몬 것도 모라자, 연좌제로 가족과 친척까지 죽음으로 내모는 범죄를 수도없이 자행하기 위해 만든 중앙정보부로 시작해, 지난 총선과 대선을 전후로 정치개입과 대선개입을 한 것도 모자라, 현 정부 들어서는 서울시공무원 간첩조작사건과 카카오톡 감청, 불법사찰 논란까지 국민이 국정원의 해명을 믿을 이유란 없다. 



따라서 로그파일의 원본을 국회에 제출하는 것은 국가안보라는 미명 하에 국민을 사찰하고 협박하고 억압하다 못해 죽이기까지 한 지난 날들의 범죄에 대한 최소한의 반성이자 피할 수 없는 책임이다. 국정원이 진정으로 국가안보를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라면 로그파일 원본은 무조건 제출해야 하고, 불법이 있었다면 처벌받아야 한다.



국정원의 예산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되며, 국가라는 존재는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국가를 위해 국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정원은 로그파일 원본을 무조건 제출해야 한다. 국정원장이 직을 거는 것 따위로 사찰 의혹을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천만의 말씀이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5.07.28 08:14 신고

    김광진 의원의 말이 맞습니다
    저 안에 들어가면 무조건 믿어라는말은 거꾸로 해석하면
    안 보여 줄테니 마음대로 해라하는 내용과 같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얼마전 있었던 중국 대사관 근무 예정이었다가
    간첩 행위로 구속된 기무사 소령의 전화를 감청했던것만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 늙은도령 2015.07.28 14:53 신고

      국정원이 제 역할을 하면 누구도 그들을 비난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국가안보라 하면서 정권 안위에 매몰됩니다.
      전체주의와 공산주의도 구별 못하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들은 국가안보의 정의를 정확히 인지해야 하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관성적으로만 반응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처럼 국정원이 국내정치와 선거개입을 못하도록 원천적인 차단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도 제대로 된 정보기관이 될 것입니다.

  2. 耽讀 2015.07.28 12:38 신고

    새누리 이철우는 로그파일 공개하면 죽는 사람이 생긴다고 합니다.
    웃긴 것은 이미 죽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안보 국가안보 하는데 남재준은 아예 남북정상회담록을 공개했습니다.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집단인이 알 수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5.07.28 14:55 신고

      지금의 국정원은 믿을 수 없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국가안보라는 것도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새누리당도 마찬가지이고요.



‘나의 이야기’에서 밝혔듯이 필자는 정보통신사업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필자의 회사에서 만든 것은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전송하는 장비인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해당 장비를 여러 곳에 팔 수 있었습니다. 워낙 많은 곳에서 문자메시지를 대량전송했기 때문에 오작동이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에서 저의 장비로 고객에게 알림문자를 보냈는데, 장비에서 오작동이 일어나 한 고객에게 똑같은 메시지가 수백 건 송신됐습니다. 황당한 일을 겪은 고객이 대한항공에 항의했고, 대한항공은 제 회사에 손해배상을 묻겠다고 나왔습니다.



저로서는 절체절명의 사업을 접을 수도 있는 최대의 위기였습니다. 이런 오작동이 다른 장비에서도 일어나면 모든 장비를 리콜해야 하고, 그럴 경우 너무나 많은 피해보상이 발생해 사업을 접는 수밖에 없었습니다(그것이 아니더라도 LG전자의 계약파기 때문에 망할 수밖에 없었지만). 오작동의 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못하면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오작동의 원인을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통신사의 로그기록이 필요했고, 퀄검사가 납품한 모뎀에도 문제가 있는지(생산 시의 문제로 불량인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통신사의 로그기록을 받는 것은 하늘에서 별 따기였지만 받아내는데 성공했고, 기록 확인을 통해 통신망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로그기록을 살펴보면 망의 문제로 문자메시지의 중복전성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로그기록을 통해 통화내역이나 기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없지만, 망의 제대로 돌아갔는지, 저의 장비에서 같은 번호로 대량전송이 됐는지, 어떤 번호에 집중적으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됐는지,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퀄컴사의 모뎀이 불량이라는 것을 밝힐 수 있었고, 통신사와 퀄컴사가 대한항공에 사과를 하고, 손실보존을 해줌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장비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에 사업을 접을 필요는 없었고, 그 바람에 진실은 규명했지만.. 더욱 크게 망하게 됐습니다.



아무튼 로그기록만 있으면 국정원의 사찰이 정상적이었는지, 아니면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그기록을 가지고 국정원의 대테러‧대북공작활동을 모조리 들여다 볼 수 없습니다. 로그기록은 디지털 흔적에 불과해서 공작 내용까지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로그기록은 누구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해킹하거나 감청했는지 흔적을 알려줄 뿐이지, 그 이상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해킹과 감청에 사용된 프로그램을 함께 돌려야만 해당 내용까지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즉 국정원이 로그기록을 제출한다고 해서 국가안보에 치명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다는 것입니다.



조작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로그파일만 있으면 진실은 금새 밝혀집니다. 신경민 의원의 주장처럼, 국정원에 의해 조직적으로 로그파일이 조작되거나 훼손됐다면 하드까지 분해해서 일일이 대조해도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22일 문제의 마티즈 차량을 폐차시킨 국정원의 조직적 증거인멸처럼.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비영리 연구팀 '시티즌랩'의 작년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이탈리아 해킹팀 업체가 국정원과 거래하며 미국의 서버를 경유했다고 하니, 그곳의 로그기록도 삭제됐다면 진실규명은 물 건너간 것과 다름없습니다. 국정원이 국가기밀을 미국(의 정부나 기업, 정보기관 등)에 팔아먹었다는 것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신경민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해킹됐거나 감청당한 핸드폰의 통신사망 로그기록이 유일한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마저 조작되거나 삭제됐다면 진실규명은 국정원 직원들의 내부고발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경찰이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주장을 펼치며 사건을 조기종결했는지도 내부고발이 없으면 밝힐 수 없습니다. 



자살한 국정원 직원이 지난 4월에 자료 삭제가 불가능한 부서로 전출갔다는 사실과 4급 이하는 자료를 삭제할 수 없다는 국정원 내규만으로 국정원의 조직적인 증거인멸을 밝힐 수도 없습니다. 권은희의 내부고발이 없었다면 국정원 댓글사건이 표면화되지도 않았을 것처럼, 계속되는 속보를 종합할 때 남은 것은 내부고발밖에 없습니다. 



새누리당2중대의 역할에 충실한 야당에게 바랄 것이 없는 상황에서, 국정원의 내국인 사찰논란도 흐지부지되는 것 아닐지 걱정이 앞섭니다. 슈퍼추경 처리에 합의하면서, 국정원 사찰의혹 청문회도 개최하지 않고 법인세 인상도 명시하지 않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볼 때 진상규명은 물 건너간 것 같습니다.



문재인.. 이 세 글자를 희망의 목록에서 지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자가 단 한 번도 긍정적으로 다룬 적이 없었던 김한길도 국회를 박차고 나가 천막당사를 차렸었는데, 문재인은 지지자와 국민을 상대로 정신 나간 퍼포먼스(러브샷과 셀프 디스)나 하고 있지 않나.. 정치가 무슨 어린내장난도 아니고, 단체로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5.07.24 08:55 신고

    요즘 야당 대표급의 존재감이 너무나 없습니다
    있는지 없는지 할 정도 입니다

    다른쪽에선 재벌 사면 한다고 낄낄 대고 있는데
    손 놓고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넋놓고 남의잔치집 잔치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5.07.24 15:39 신고

      문재인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까지 무력한 줄 몰랐습니다.
      참으로 문제입니다.

  2. 바람 언덕 2015.07.24 09:14 신고

    내부 고발자가 나온다고 해도 상황을 반전시킬 힘이 없습니다.
    권은희 과장이 그 상징입니다.
    사실상 야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했을 때
    이 나라는 민란이 일어나지 않는한 수구보수정권의 장기집권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 늙은도령 2015.07.24 15:40 신고

      그래도 내부고발자가 나와야 합니다.
      정치란 명분이 쌓여야 혁명이던 민란이던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문재인이 정말 사람 실망시키네요.

  3. 耽讀 2015.07.24 13:10 신고

    지금 이 문제 해결 안하면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은 새누리당이 잡습니다.
    선거 아무리 잘하고, 야당 지지자 투표율 100%, 새누리당 지지자 투표율 50%라고 해도 개표에서 집니다.

  4. 구름바다 2015.07.24 15:38

    일반 사람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서 잘 설명했습니다.

    공감이 충분히 갑니다.

    이 것을 바로 잡지 못 하면 국정원의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것을
    영원히 막을 수 없을 겁니다.

    정말 문재인씨가 사생결단의 심정으로 일을 해결해 주기를 바라지만
    과연 얼마나 당차게 나갈 수 있을런지...
    대안이 없는 우리의 현실이 너무 슬퍼군요...

    계속 좋은 글 부탁합니다.

    • 늙은도령 2015.07.24 15:41 신고

      문재인이 너무 물렁합니다.
      이런 식이면 백퍼센트 패합니다.
      야당을 뒤집어야지 이대로는 안 됩니다.

  5. 사가닥 2016.07.16 23:56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