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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의 짓거리, 세상 무서운 게 없는 놈들이 됐구나? 가운데가 국민의힘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왼쪽 맨끝이 장동범 한국장애인단체 사무총장, 전 장애인신문 편집국장 벌써 몇 주째 TBC에서 방송 중인 함춘호 대성고등학교 동기동창하고 통화 좀 하려고 했더니, 고객센터 차원에서 저를 뱅뱅 돌리네요. 이건 농협카드도 마찬가지고, LGu+, 삼성전자, 이마트, 카카오 등도 모두 다 똑같은 현상이었습니다. 이놈들이 나오미 켈라인의 이나 , , 등등을 읽기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양치지 조폭집단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짓거리인지?!! 지그문트 바우만의 , , , 등등의 명저들을 읽어보기나 했을까? 개 양아치들이 입만 살아서... 강준만, 너, '커뮤니케이션북스'와 많이 거래하지? 그러면 등등 구글과 네이버, 다음 등에도 나오지 않는 수많은 책들은 읽지 않았니? 나 뭐, '.. 더보기
유튜브 경험 4개월차, 광고게재라는 허상에 대해 블로그와 함께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지 세 달, 구글 유튜브가 요구하는 두 가지 조건을 넘어 광고 게재가 가능해졌지만 그 이후로 저답지 않은 내적 검열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부모님이 남겨주신 국가유공자 유족연금 때문에 남은 여생 입고 먹고 사는 것 걱정하지 않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몇 푼 안되는 광고 수입을 위해 언어 사용에 조심하는 저를 발견하고 며칠 동안 도덕적 갈등이 컸습니다. 어제부터 읽고 있는 새뮤얼 보울스의 《도덕경제학》을 보면 '경제적 인센티브가 정의를 추구하고 자발적인 선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각종 연구결과들이 나오는데, 저도 그랬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스북과는 달리 두 가지 조건ㅡ시청 4천 시간과 구독자 1천 명ㅡ을 채우면 크리에이터에게 .. 더보기
<아날로그의 반격>-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MS의 초독점에서 벗어나려면?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으로 수렴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의 미래가 유토피아인지, 아니면 디스토피아인지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만 놓고 보면 충분히 경계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인간을 물리적 실체를 가진 존엄한 존재로 보지 않고 뇌에서 처리되는 정보의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보는 디지털 천재들의 미래상은 가상세계에서 삶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생물학적 실체를 버리고 바이트로 이루어진 가상의 존재로 진화할까요? 인간이란 진화상의 중간 단계에 불과하며 최종적으로 정보처리의 데이터로 존재하게 될까요? 특이점주의자들이나 보편적 인공지능의 출현을 필연으로 보는 초천재들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것도 2062년을 전후로 해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란 책을 중심으로 이런 디스토피아적 전망에.. 더보기
인류의 미래 결정할 n번방 사건 n번방 사건의 본질을 흐리지 말라!!! 지옥까지 쫓아가서라도 단죄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8eMfb8j5uZs 더보기
<사랑에 관한 모든 것> 그리고 인공지능 여성 채널을 지향하는 시네프에서 스티븐 호킹과 제인의 만남과 사랑, 결혼생활, 이혼까지 다룬 을 시청했다.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입자물리학자로 평가받은 그는 '제2의 아인슈타인'이라는 영예를 얻었을 정도로 입자물리학에서는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빛도 통과할 수 없는 블랙홀(별의 생성과 종말 모두에 관여하며, 아인슈타인이 예언했지만 최근에야 입증된 전자파에 대한 이해에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에서도, 인류가 발견한 가장 완벽한 이론인 '열역학 제2법칙'이 작동한다는 것을 밝힌 '호킹 복사'는 그의 천재성이 얼마나 높은지 말해준다. 말년의 아인슈타인은 우주에 존재하는 네 가지 힘(물리법칙의 모든 것)을 하나로 합쳐 창조법칙의 모든 것을 풀어내는 '대통일이론'을 세우는데 몰두했지만 끝내 목표를 이루지 못.. 더보기
김용민과 이동형은 이정렬을 어떻게 양아치로 만들었나? 아래의 인용은 다비트 판 레이브라우크의 에 나오는 내용이다. 전체를 인용할 수 없어 핵심되는 부분만 그대로 올린다. 전 세계적으로 포퓰리즘이 극성을 부리는 이유를 가장 잘 압축했다고 보인다. 인용문을 읽으면 '아수라' 이재명을 대선주자로 키워준 김어준과 김용민, 주진우, 이동형, 새날 등이 예상외의 성공을 거두고 권력화할 수 있었던 이유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이 정알못들을 선동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면서 '바닥으로의 경주'에 불을 지핀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노통의 또 다른 모습인, 문재인 대통령이 없었다면 국민으로부터 버려졌을 민주당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이유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당선돼 민주당을 개혁하고 인.. 더보기
김어준과 김제동이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 지난 10월말까지 나는 죽을 때까지 책은 읽어도 글은 쓰지 않고, 빅데이터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스포츠 경기와 인공지능이 점령한 바둑을 시청하고, 무엇보다도 사랑스런 노모를 잘 보살피고, 젊었을 때처럼 다양한 영화를 보고, 가끔은 중3때 포기한 그림도 그리면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생을 보낼 생각이었다. 엄청나게 늦어버린 연예도 할 수 있………………을 리가 없기에 빅뱅, BTS, 엑소, 비투비, 블랙핑크, 우주소녀, 레드벨벳 같은 아이돌의 매혹에 빠져드는 '어쩌다가 삼촌팬'(그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끔찍하게 싫어하겠지만^^;;;)으로 만족할 생각이었다. 내가 이렇게 결정한 것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정보통신기술의 폭주와 유전공학·나노공학 기술의 폭주가 시너지 효과를 마구마구 쏟아낼 205.. 더보기
노무현의 검찰 개혁과 대연정 그리고 운명에 대해 이번 글은 저의 생각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무성의한 글입니다.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를 했던 김희수와 독일에서 형사법을 공부한 서보학, 인권연대 사무국장 출신의 오창익,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형사법을 강의하는 하태훈의 공저인 《검찰공화국, 대한민국》와 노무현재단이 엮었고 유시민 작가가 정리한 《운명이다》에 나온 내용을 인용했을 뿐입니다. 노무현의 선호도가 50%에 육박하고 문재인과 안희정이 대선정국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노무현의 '성공과 좌절'을 대표하는 것이 검찰 개혁이었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그는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검찰을 개혁하자고 했다. 그 때문에 다른 대통령들이 겪지 않아도 될 시련을 겪었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면서 그 시련을 끝내버렸다. 우리 중에는 정치인 노.. 더보기
인면수심의 파시스트 개자식 김진태를 참하라! 김진태는 국회의원으로서는 말할 것도 없고, 인간으로서도 기본적인 양심과 예의도 없는 파시스트 개자식에 속한다. 솔직히 개자식이라는 단어도 너무 과한 것이어서 짐승보다 못한 놈이라 하면 가장 적절할 듯하다. 이 작자는 벌레들의 집합소인 일베에서나 떠도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빨간 우비를 입은 자가 백남기씨에 폭력을 가했다는 주장)에 근거해 백남기씨 사망을 떠들고, 아버지를 억울하게 떠나보낸 딸을 천하의 불효자로 몰아붙였다. 김진태의 인격살인 행위는 이것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전 세계의 조롱거리로 만들고 경제를 파탄지경으로 내몰고 남북한 관계를 전쟁 직전으로 몰고간 주역인 최순실을 옹호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그렇게 해야 박근혜를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정치검찰의 무혐의처리에 반발해 선관.. 더보기
뼛속까지 친노친문인 늙은도령은 추미애를 지지한다 더민주의 지지자인 필자가 더민주 전당대회에 대한 글을 한 번도 쓰지 않은 것은 온라인당원들 중에 권리당원이 된 분들이 어떤 식으로 세분화되고 의견을 밝히고 격렬하게 부딪치며 정치적 합의를 이루는 과정을 지켜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정치학과 현실정치를 공부하고 있는 아날로그 세대의 막내이자 디지털 세대의 첫째인 필자로서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전당대회를 관찰함으로써 미래의 정치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기 위함도 있었다. 사이버 세상의 장단점을 학문적으로만 공부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상의 교육장이 당대표와 여성·청년위원장, 최고의원 후보들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도를 넘은 비난과 논리적 오류가 많은 감정적 발언들도 많았지만)을 벌이고 있는 더민주 전당대회였다. 그 동안 다양한 팟캐스트를.. 더보기
인공지능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볼까? 현재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는 모든 기업과 연구소 등의 목표는 인공지능이 인간이 쉽게 할 수 없는 일(엄청나게 많은 정보와 변수를 가진 연산을 빠른 시간 안에 수행하는 것 등)은 잘해내지만, 인간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사물을 구별하고 추론하는 등)은 잘못하는 것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인간을 만물의 영장(최악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어서 문제지만)으로 승격시켜준 인간의 사고 능력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사고를 담당하는 뇌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2014년 이후에는 빅데이터만 주어지면 스스로 학습(프로그래밍을 직접하고, 알고리즘을 학습해서 복사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풋(정보)과 아웃풋(결과)을 동시에 연산해서 해당 프로그램을 거꾸로 추론해낸다... 더보기
출구조사 결과로만 본 20대 총선의 민심 지상파3사의 출구조사만 놓고 볼 때 다섯 가지는 확실하게 드러났습니다. 첫 번째는 박근혜의 환관정치와 새누리당의 저질·패륜·막장질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광주와 전남 유권자들이 본격적으로 호남패권주의를 가동했으며, 이념적으로는 자유주의적 보수(중도보수) 성향을 분명하게 드러낸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필자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했지만 정의당의 득표율이 예상보다 낮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세월호참사, 국정교과서, 위안부협상에 막장공천과 옥새파동이 더해진 결과가 사필귀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조중동과 종편 및 MBC의 조폭적 광기와 반민주적 막장질에 대한 레드카드, KBS와 YTN, 연합뉴스TV, SBS의 정권.. 더보기
광주호남의 반문재인 정서는 여론왜곡의 전형 생각보다 체력 회복이 더디네요. 여러 가지 요인인 겹쳐 건강이 악화됐기 때문에 그만큼 회복도 더딘 것 같습니다. 이 놈의 간은 사전경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시체와 다름없는 상황에 이르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야 '아, 그 동안 또 무리했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저라는 사람은 이처럼 어리석어서 과거로부터 하나도 배우지 못합니다. 간이 배울 수 없으니 저라도 배워야 하는데 뇌와 간이 너무 멀어서 그게 안 되는 모양입니다. 아픈 동안 TV와 팟캐스트 등을 통해 총선 관련 소식들은 살펴봤습니다. 어제부터는 페이스북과 신문들도 살펴봤습니다. 아직도 체력이 돌아오지 않아 오랫동안 시간을 낼 수 없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방송에서 정의당을 비롯해 진보정당 소식을 .. 더보기
정청래와 김한길을 둘러싼 더민주 늙은이들의 치명적 착각 총선 승리가 누구보다도 절실한 문재인을 침묵하도록 만들어놓은 채, 김종인과 홍창선 및 비대위와 공천위원들, 더민주 주요 당직자들, '시민표창 양비진쌤'까지 포함해 김종인 체제의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눈에 보인다. 그들은 총선 승리를 내새워, 조중동과 국민의당의 친노·운동권 퇴출 요구를 적절하게 이용하면서, 그 동안 중도와 합리적 보수의 눈으로 봤을 때 눈에 가시 같은 존재들을 속아내고 있다. 이들의 판단은 집토끼만으로는 절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통계에 근거하고 있다. 총선투표율이 50%대에서 정체된 것은 (SNS를 이용하는 지지자까기 포함해) 죽어도 더민주를 찍는 집토끼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비율이 낮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선거에서 졌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선거결.. 더보기
새누리당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면 이명박근혜와 새누리당이 한통속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야권의 총선 승리를 바라는 분들이라면 다음의 것들을 실천했으면 합니다. 첫 번째 JTBC 뉴스룸(월~목요일)과 썰전을 제외한 모든 방송사의 뉴스와 시사프로를 보지 않는 것입니다. 그 정도가 너무나 철저해 시청률이 바닥을 칠 수 있어야 합니다. 집의 TV에서 이들 번호를 삭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그들이 항복선언을 할 때까지 시청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이명박근혜의 폭정에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MBC와 KBS는 하늘이 두쪽 나도 시청하지 마십시오. 이들은 공영방송의 지위를 누리면서도 이명박근혜의 폭정에 측정 불가능한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TV조선과 채널A보다 더 나쁜 놈들입니다. 경영진과 아무리 싸워도 소용이 없다며 파업조차 하지 않은.. 더보기
이재명에게서 거친 느낌의 노무현이 보였던 이유 이재명 시장에 대한 현 집권세력의 공격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성남시장을 넘어 국가적 이슈에 대한 그의 직설적이고 공격적이면서도, 디지털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톡톡 튀는 사이다가 넘치니 죽일 맛이었으리라. 국정원댓글사건, 세월호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위안부협상 등 박근혜의 역린을 건드리는 그의 통쾌·유쾌·상쾌한 촌설살인은 수많은 네티즌을 열광케했다. 사실 필자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고 현장의 얘기들을 수시로 업데이트 하면서 내린 결론이 고에너지·고비용의 소비경제를 줄이지 않는 이상 '가이아의 복수'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어서, 이재명의 기본소득제에 부정적이었다. 헨리 조지가 기본소득(이 단어를 말한 적은 없다)의 개념을 정립했을 때(자본주의의 폐해가 가장 심각했던 19세기)의 미국은 지속.. 더보기
지난 2달간의 페이스북 활동이 희망의 단초를 열었다 이번 글부터는 텔레비전과 신문으로 대표되는 제도권 언론의 영향력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SNS와 아고라와 오늘의유머 같은 각종 커뮤너티와 그룹들의 네트워크가 넘어설 수 있을지 시험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4년 6개월 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4년정도는 아고라에도 올렸습니다. 6개월 전부터는 오늘의유머에도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두 달 전부터는 페이스북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아고라에 올린 글 중 19만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 최고였습니다. 글이 퍼날라지는 것을 감안하면 100만 명 정도가 읽었을 것이라 추산됩니다. 하위 99%가 상위 1%의 착취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필자의 모든 글이 이 정도에 이를 수 있고, 저 말고도 10명 정도의 논객들이 비슷한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다면 .. 더보기
왜 유시민은 썰전을 선택한 것일까? 이번 글은 완벽한 추측에 불과합니다. 어쩌면 필자의 희망사항이 반영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의당 당원이고 '노유진'이란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유시민 작가가 JTBC의 썰전을 선택한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겠냐는 것에서 출발해 하나의 그럴싸한 결론을 이끌어낸 것이 이번 글의 허구성과 필자의 희망사항을 말해줍니다. 따라서 부담없이 읽으시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텔레비전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린 시청자란 있을 수 없다. 텔레비전 없이 지내야 할 정도로 열악한 빈곤도 존재하지 않는다.텔레비전의 영향을 받고 변질되지 않은 수준 높은 교육도 찾아볼 수 없다……우리 모두는 카메라가 잡은 제한된 각도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브라운관에 비치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닐 포스트만의 《죽.. 더보기
조경태의 새누리당으로의 방향전환이 말해주는 것은? 옛 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는데, 이는 행동이 뒤따르지 못할 것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 ㅡ 의 제4장 리인편(里仁篇), 김인자의 《인성계발원론》에서 재인용 야당에서의 야당 역할(새누리당 세작)을 주장하고, 자신이 원조 친노를 외치며 다선에 성공한 조경태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었던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유권자들은 그런 조경태에게 야당 내부에서 야당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역할을 주문했고, 조경태는 그것을 근거로 내새워 종편을 전전하며 문재인을 저격하고, 친노 패권주의라는 조중동의 프레임을 충실하게 재현함으로써 야권 성향의 지지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주입할 수 있었다. 오직 내부를 향해서만 총질을 난사하는 것으로 정치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던 조경태가, 더불어민주당으로 탈바꿈한 온.. 더보기
친노패권만 비판하면 모든 것이 정당화되나? 가장 객관적이라고 하는 통계청의 다양한 통계자료를 가지고 모든 정부의 각종 지표들을 살펴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이끌었고 문재인 대표가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실적이 최상위에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글들은 필자의 블로그에도 있고, 구글과 페이스북 검색만 해도 넘쳐날 만큼 많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친노 패권이 야당을 말아먹는 암덩어리로 규정되면서, 정치적 위기에 놓은 비주류 구태정치인들이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지 짧게나마 살펴보고자 한다. 친노가 폐족이 되는 과정에서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준 세력들은 당연히 친미로 갈아탄 친일수구세력의 리더들이자, 대국민 세뇌의 중책을 담당하고 있는 조중동문이란 족벌신문들이다. 이명박이 친일수구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한 숙원사업이었던 종편들의.. 더보기
문재인 죽이기는 어떻게 진행되고 결실을 맺나? 문재인 대표가 총선에서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면 쟁점법안을 연계처리할 수 있다는 보도가 KBS, SBS, 연합뉴스, 연합뉴스TV, YTN, 문화일보, 국민일보,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이투데이, tbs교통방송, 폴리뉴스, 국회뉴스 등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왔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문재인 대표는 엄청난 역풍을 맞을 것이지만, 반대라면 한국 언론들의 문재인 죽이기가 얼마나 치열하게 전개되는지 알 수 있다. 필자의 눈을 의심케하는 이런 보도들이 폭발적으로 나왔을 때는 3~8시간 전이었다. 필자는 검색을 통해 관련 보도들을 살펴봤다. 관련 보도들을 보면 문재인 대표가 직접 말했다는 내용에는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면 쟁점법안을 연계처리할 수 있다고 밝힌 언론은 단 하나도 없었다. 원내대표인 이종걸이 새누.. 더보기
뉴스룸의 중앙일보화와 문재인 죽이기의 역학관계 TV의 무서움은 모든 것이 오락의 형태를 띤다는 것이며, 그래서 시청자의 의식에 서서히 스며들어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TV가 전달하는 내용을 사실처럼 받아들이는데 있습니다. 오락은 재미를 주기 때문에 저항이 없고, 카메라가 찍은 장면만 따라가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게 되며, 그렇게 때문에 우리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뉴스마저 오락화되고, 카메라의 각도에 잡혀진 것만 아들이게 됩니다. 시청자는 볼 수 없는 카메라 각도 밖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경험은 카메라가 잡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지만 우리는 방송사의 편향성(권력과 자본과의 밀착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남) 정도에 따라 철저하게 편집되고 계산된 일들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카메라 마시지를 받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