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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의 부상회복이 다저스 가을야구를 결정한다 류현진의 부상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 악재다. 한국에 있을 때도 부상을 당한 적이 있었지만, 2년차 징크스를 잠재운 시즌 막판에 또다시 부상을 당한 것은 내년 시즌을 장밋빛으로 예상하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 장기적으로도 봐도 이번 부상은 류현진의 활약상에 의문부호로 작용할 수 있다. 류현진의 이번 부상은 커쇼로부터 배운 하드슬라이더를 본격적으로 실전에 적용한 이후, 2번째 당한 부상이어서 투구밸런스의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메팅리 감독이 말한 것처럼 류현진의 부상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최상의 대처로 보인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볼 때, LA다저스가 1위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류현진의 부상은 보약이 될 수도 있다. 류현진은 불펜피칭을 거의 하지 .. 더보기
오늘의 류현진이라면 사이영상도 가능하다 월드컵의 결승전과 겹치는 바람에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햇지만 류현진이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 동안 10승 도전에 세 번이나 실패했고, 직전의 등판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피칭을 했기 때문에 오늘의 등판은 류현진에게 WBC 결승에 버금갈 만큼 중요한 경기였다. LA 다저스의 감독인 매킹리도 류현진이 이번 등판에도 좋지 못한 피칭을 하면 그에게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류현진의 분발을 독려했다. 제3선발로 너무 럭셔리한 류현진ㅡOSEN에서 인용 헌데 브라질월드컵 결승전과 대부분의 시간이 겹친 샌디에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류현진은 생애 최고의 피칭을 보이며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이 프로에 데뷰한 이래 그가 등판한 경기의 거의 대부분을 시청했던 필자가 보기에 오늘의 류현진은 프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