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무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2부 14장 ㅡ 귀곡의 멸문2 천도령과 천불령도 같은 방식으로 자신들에게 달려든 각각 여섯 명의 탈혼객들을 상대했다. 천도령은 먼저 왼손을 앞으로 뻗어 천상도력마절장을 격발했고 이어서 손목만 우측으로 틀어 다시 장풍을 발사했다. 동시에 오른손도 왼손 밑으로 교차하며 좌측을 향해 장풍을 폭사했고 다시 손목을 안으로 꺾어 뒤쪽을 향해 장풍을 뿌렸다. 이어 몸을 뒤로 젖히며 오른발로 두 번의 각경을 만들었다. 헌데, 그 역시 처음에 격발된 장풍이 정면으로 날아든 오와 칠 탈혼객 중 칠의 머리를 박살냈으나 그때 느껴진 반탄력에 의해 오 탈혼객의 머리는 반쪽만 박살낼 수 있었다. 오 탈혼객 머리의 반을 박살냈지만 장풍에 대한 반탄력은 더욱 커졌고 손목만 비튼 상태로 발사한 두 번의 장풍은 결국 십이와 십사 탈혼객의 머리가 아닌 턱에서 작렬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