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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첫경험은 늘 새롭지만 유명가수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 뭔가 시작하기 위한 글을 써야 하는데 머리가 멍하네요. 오랜만에 너무 오랫동안 잠을 잔 것 같습니다. 정신부터 차리고...... 벌써 차렸습니다. 유명가수들은 무영에서 벗어나자마자 너무 힘든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 같습니다. 소화에는 가스 활멍수가 제격이지만, 특정 상표를 광고할 수 없는 탓에 알아서 하기를 바랄 밖에요. 참으로 힘들게 시작했기에 길게 끌지 않고 어떤 미사여구도 없이 영상으로 넘어갑니다. 링크만 남기겠습니다. 너른 이해를 바랍니다. https://youtu.be/HDP3wc-iWWI 더보기
신념도 바뀔 수 있다는 유시민의 속내는, 두 장의 사진에 담겨있다. 아침 무렵 내 양심은 나의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을 강요한다. 나는 많은 죄를 본다. 인생의 죄. 더 이상 바뀔 수 없는 순간에 이런 통찰이 주는 고통은 컸다. 나는 니나에게 마지막 편지를 썼다. 동이 터온다. 이제 시간이 됐다. 고통이 나의 의식을 덮고 있다. ....... 대체 누가 그 그물을 찢어버릴 수 있 이싿는 말인가? 설령 그 그물에서 벗어났다 해도 그것은 발치에 걸려 있으며 인간은 그것을 끌고 다닐 수밖에 없다. 그 그물은 아무리 얇아도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다. 얼마 동안 앉아 있었는지 모른다. 나는 빗소리와 먼 데서 나는 도시의 소음들을 들었다. 천천히 저녁이 오고 있었다. 나는 기다리는 것이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나에게는 이 남자를 만나는 것이 힘.. 더보기
턱의 시대, 이승의 마지막 방송, 다음생의 방송은 내일부터 https://youtu.be/JAEk_isCD8U 더보기
초단기 1년 계약이 이승윤의 천재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대중적인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명해지는 성장통일 수밖에 없지만, 잔혹한 시장과 자본의 논리 앞에서 이승윤의 천재성이 소모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는 무려 11집이나 낸 가수임에도 남의 노래나 부르며 이런저런 오락 프로에 끌려다니며 이승윤 특유의 색깔이 옅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 뜻에서 경제학은 이런 모순된 상황을 기회비용이라고 치부해버립니다. 노래보다 이름이 조금 앞에 있는 것이 필요한 시절의 이승윤씨를 생각하면 이런 불평은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 있지만, 최소한 그의 자작곡이라도 부를 수 있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이승윤 같은 가수가 이전에는 없었기 때문에 이런 고민도 하게 되네요. 냉혹한 시장에 들어선 이승윤, 슬기롭게 해쳐나가기를 바랍니다. 자세.. 더보기
박원순 시장의 49제에 바치는 한 편의 시 사십구제 아직 우리는 당신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날부터 시간은 흐르지 않았고 느낌도 그날 같은데 이밤이 지나면 우리는 당신을 떠나보내야 합니다. 몇 평의 방 작은 바람의 스침에도 묻어나는 투명한 당신의 향기 한 뺨의 온기에도 가득히 웃던 지금 서울시 창문들엔 창백한 달빛이 마지막 날의 당신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며 슬피 울고 있습니다. 저 무념의 하늘가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고도 편안히 누을 수 없는 당신의 작은 침상으로 서울 시민들의 그리움과 상실감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이 돌보고 보듬어준 산동네 전세에서도 텅빈 거리를 차장 밖으로 바라 볼 때도 당신이 환하게 웃고 있던 모습이 더 이상 기쁠 수 없는 슬픔으로 다가오네요. 아침이 밝아 지난 밤의 어둠이 자취를 감추면 우리는 당신을 떠나보내야 하는데.. 더보기
모든 언론이 철저하게 외면하는 문통 3년 위대한 업적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이 비극적인 죽음을 선택한 이후, 몇 년이 흐른 다음에야 참여정부의 실적이 대단히 좋았음을 알았습니다.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지도 모를 정도로 조중동을 비롯한 이땅의 기레기는 노통의 실적이 역사상 최악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문통과는 달리 기레기들이 다루기는 했지만 노통 죽이기의 일환으로써 임기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폄하, 왜곡,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국민이 가장 많이 하는 스트레스 풀기놀이가 '노무현 씹기', '모든 게 노무현 탓이야'가 될 정도였습니다. 위대한 선지자는 고향에서도 천대받고 쫓겨난다는 예수의 말이 정확히 맞았습니다. 바보 노무현은 그런 상황에서도 묵묵히 대한민국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오랜 적폐들을 걷어낸 자리에 미래의 자산이 될 수 있.. 더보기
검찰공화국이 최고라는 윤석렬, 웃기고 자빠졌네!! "뿐만 아니라 형사법에 담겨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정한 경쟁,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헌법 정신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겨야 합니다.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입니다.자유민주주의는 법의 지배(Rule of law)를 통해서 실현됩니다. 대의제와 다수결 원리에 따라 법이 제정되지만 일단 제정된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고 집행되어야 합니다." 위의 인용문은 어제 윤석렬이 한 말인데, 정치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무지에서 나온 오류투성이 주장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두 종류가 있는데 각종 자유(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취업의 자유, .. 더보기
성희롱에 반대되는 증거들, 그때 박원순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사건도 상황의 산물이다. 경험이 축적되고 가치관이 형성되고 죽어도 흔들릴 것 같지 않은 신념이 구축된다고 해도 사람은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지역주의라는 거대한 벽과 맞싸우면서도 결코 기죽지 않았던 노무현도, 그래서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바보 소리를 들었다 해도 자신과 가족, 후원자, 동지, 지인들을 향한 전방위적 공격 앞에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평의 공간도, 책을 읽고 글을 쓸 자유도 허락하지 않은 그런 야만적이고 폭압적인 융단폭격 앞에서 바보 노무현이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를 버려 주위를 살리는 것이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을 버림으로써 상황과 환경이 변하면 반격이 가능하리라 희망했을지 모르지만, 그의 유서를 보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당.. 더보기
유시민 이사장님, 마음의 상처는 묻고 조건 없이 돌아오시지요! 너무 큰 마음의 상처를 입고 알릴레오 시즌2를 마친 유시민 이사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가 돌아와야 할 이유는 넘칠 정도로 많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만큼 충분한 시간이 흐르지 않았고, 다시 지옥으로 돌아와야 할 것을 생각하면 돌아오지 않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용지식인을 선언한 이상,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한 이상, 돌아오셔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엘리트주의적 수구세력들의 총공세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유시민 이사장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의 움직임도 그렇고 박원순 시장의 갑작스런 실종도.... https://www.youtube.com/watch?v=241rPJ0dtS4 https://www.youtube.com/watch?v=tZahjDNpe9w 더보기
노무현과 문재인, 트럼프와 아베의 도덕적 리더십 비교 진화심리학적 성선택론으로 여러 명의 국가지도자를 살펴봤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찾아나지만 하나의 관점인 도덕적 행위를 더욱 높게 진화시킨 정치인일수록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성공한 지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 신뢰는 그런 경우에 저절로 우러나옵니다. 그것이 성선택론적 진화가 발전시켜온 인간의 도덕적 성향입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트럼프와 아베는 최악의 지도자이고요.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r3Y5-2oQBU 더보기
강남역살인사건과 n번방사건, 차별금지법,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한 이유와 목적에 대해. 그중에 반드시 들어가는 것이 여성이 행복한 차별이 없는 나라입니다. 사람사는세상은 그럴 때만이 현실이 됩니다. 동성애조차 진화론적으로 봤을 때 자연에 거스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물며 성선택론과 전혀 충돌나지 않는 페미니즘이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다루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jBP1630Wg 더보기
노통과 도울 대담으로 본 민주적 리더십과 윤미향 논란, 그리고 한명숙, 임은정, 서지현, 이수진 노무현 대통령과 도울의 대담을 보면 노통의 민주적 성찰과 깊이, 리더십의 위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관점에서 윤미향 사건과 한명숙 사건, 임은정과 서지현, 이수진에 대한 희망을 찾아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eSG2crkpMg 더보기
돌아온 탁현민, 문재인 이니셔티브를 빛나게 하라!! 참으로 필요한 시점에 탁현민이 돌아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POyFdlobdg 더보기
사이비 진보좌파 비판, 그 두 번째 노무현과 문재인 대통령의 위대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비판만 하거나 이용해 먹기만 하는 사이비 진보좌파 비판. 대한민국과 독일이 왜 코로놔19의 모범국이 되었나? https://www.youtube.com/watch?v=eeWtVk6nhxI 더보기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표준, 문재인의 대한민국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19의 폭주를 보면서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4가지 이슈를 살펴봤습니다. 더보기
노무현과 문재인 리더십의 공통점, 일본 경제붕괴 https://www.youtube.com/watch?v=Yy9w3vRalW0 https://www.youtube.com/watch?v=m4vrufNPEPY&t=16s 더보기
최고의 정치 리더와 최고의 직장 상사, 노통과 문통 이해하기 인류 역사를 기반으로 최고의 지도자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러더십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7g-2ZQFTd0 더보기
유시민 알릴레오 막방,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 노통과 유시민의 관게를 풀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UyiAsy9X-Q 더보기
안철수씨, 당신은 노무현이 아닙니다 안철수가 정치를 계속한답니다. 그만하고 유시민 이시장과 함께 낚시를 다니면 좋겠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y6IleihfQA 더보기
정치비평 그만두겠다는 유시민을 위한 변호 유시민이 너무 힘든가 봅니다. 푹 쉬다 돌아오세요. https://youtu.be/KJBtq14oEV4 더보기
문재인과 트럼프, 아베의 정치리더십 비교 코로나19와 총선을 기준으로 세 지도자의 정치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을 비교했습니다. 좀 긴 영상으로 풀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bzOcT32apM https://www.youtube.com/watch?v=Byk95B7hX-U https://www.youtube.com/watch?v=rt0jdoUR0qs 더보기
압승, 출구조사 이상의 결과를 얻을 것이다 출구조서 결과 압승이 나왔습니다. 사전투표와 5시 이후의 결과가 더해지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ru2_LfCcYY 더보기
세계가 4.15총선을 주목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이후의 인류가 따라가야 할 모델을 제시하는 화룜정점이 총선투표율입니다. 한 명이라도 더 투표를 해서 높은 투표율이 나온다면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대한민국 모델을 따라할 것입니다. 투표합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kM5xnh0HZCI 더보기
문통과 유시민에 대한 조선일보와 채널A의 가짜뉴스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대통령인 노통과 문통을 향한 수구보수, 극우 유튜버의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극에 달했습니다. 두 사람을 위해 전력을 다했고 다하고 있는 유시민을 저격함으로써 정치공작과 선거개입을 노골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그들의 논리를 박살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RCRawBwRa4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의 위대함에 대해 민주주의 역사상 최고의 대통령 중 한 명인 노무현 대통령이 지배엘리트로부터 집요하고 비열한 공격을 당한 이유를 다루었습니다.퇴임 이후에도 공격받아 죽음에 이르도록 만들 정도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지배엘리트의 열등감은 끝을 모를 정도로 깊습니다.노무현 대통령의 위대함은 그런 와중에도 대한민국을 선진국에 진입시킬 수 있도록 모든 분야의 기틀을 튼튼히 한 것입니다.IMF 외환위기를 중심으로 이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위대함에 대해 더보기
언론의 타락과 민주주의의 후퇴, 기술을 이해해야 한다 기레기로 회자되는 언론의 타락을 기술적으로 다루어봤습니다. 민주주의에서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기술의 특성 때문에 언론이 전하는 정보와 뉴스, 콘텐츠 등이 오락화하고 갈수록 선정적이고 표피적인 되는지 다루었습니다. 민주주의의 수준을 높여줘야 할 언론이 민주주의를 망치는 이유를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왜 탁월한 지도자인지 다루었고, 이재명의 반민주적 성향도 다루었습니다. 페미니즘을 망치고 있는 워마드나 메갈의 문제점도 기술적으로 접근하면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왜 확증편향과 집단극단화에 빠져 위대한 인권운동이자 양성평등과 정치철학의 수준을 높여온 페미니즘을 망치고 있는지도 다루었습니다. 기술을 중심으로 접근하면서도 사회심리학이나 진화심리학적 분석도 함께 다루.. 더보기
보수 부활을 거부하는 두 사람, 홍준표와 나경원 에서 유시민과 천호선이 언급했듯이 조중동스러운 가짜뉴스의 흐름을 쫓아가다 보면 홍준표가 나옵니다. 그는 수치를 절대 확인하지 않는 대다수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프레임 설정과 낙인찍기ㅡ진보정부는 경제에 무능하다ㅡ에만 열을 올립니다. 홍준표는 유권자의 대다수가 발언의 진실성 여부를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용어 한두 개만 동원한 거짓말을 꺼리낌없이 쏟아냅니다. 유권자 세뇌는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심리학과 선동정치의 핵심입니다. 프레임 설정과 낙인찍기의 핵심은 사실 여부가 아니라 듣고 싶어하는 단어와 문장을 통해 유권자의 감정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입니다. 에서 홍준표가 한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수많은 통계와 지표를 제시한다 해도 합리적인 접근보다 감정적 접근을 선호하는 인간 본능의 약점을 파고.. 더보기
박정희 대 노무현, 대한민국 현대사의 거대한 숙명 이 글을 2012년 11월 24일에 쓴 글입니다. 방송을 준비하면서 과거의 글들도 돌아보고 있는데 자한당의 행태를 보면 박정희의 망령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지만 과거로의 회귀를 영원히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문프의 임기 내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공동 번영의 남북경협을 되돌릴 수 없는 수준까지 이룩할 수 있다면 박정희의 망령은 더 이상 출몰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산업화 세력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박정희와 민주화 세력의 진정한 적자인 노무현 간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이것은 보수 언론이 만들고 있는 프레임인 과거와 미래의 문제.. 더보기
유시민의 <고칠레요 1회>, 그만의 정치를 찾아서 유시민 이사장의 는 예상했던 대로 진보적 자유주의자로써의 그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유시민 이사장이 환하게 웃는 얼굴로 "아이 좋다"라고 마지막 멘트를 남긴 것까지, 그는 노통의 조언에 맞게 새로운 형태의 정치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유주의 정치철학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의 개념화에 그렇게 힘을 쓰는 이유는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이 최종적으로는 개인의 행복과 연결될 때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진보적 자유주의자로써 유시민 이사장도 읽었을 존 롤스의 《정의론》부터 시작해, 드워킨과 벌린, 노직, 킴리카 등의 '정의' 관련 책들의 공통점도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으로써의 '정의'가 최종적으로는 사회와 국가를 바꿔나가는 동력이라는 것이다. 사익과 공익의 조화로운 일치는 .. 더보기
이정렬 변호사를 비판한 글을 올리지 않았었지만 나는 소송인단(궁찾사 실무진이 대리하는)이 아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정렬 변호사의 건방지고 무책임한 마지막 보고서를 트윗으로 봐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에 두 편의 글을 썼다. 하나는 혜경궁 김씨의 소송인단 입장에서 이정렬 변호사의 전략적 무능함과 안하무인식 행태, 케런님을 노출함으로써 의뢰인에 대한 비밀보장과 신의성실원칙을 지키지 않은 범죄적 행위 등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글이었다. 나머지 하나는 문파의 입장에서 썼으며 블로그와 탐라에 올린 이정렬 변호사를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나는 두 개의 글을 놓고 반나절을 고민하다 문파의 입장을 선택했다. 공개적으로 글을 남김에 있어 '문프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첫 번째 기준으로 자체검열을 하고, '차기정부가 노통에서 출발해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