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런

이정렬 변호사를 비판한 글을 올리지 않았었지만 나는 소송인단(궁찾사 실무진이 대리하는)이 아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정렬 변호사의 건방지고 무책임한 마지막 보고서를 트윗으로 봐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에 두 편의 글을 썼다. 하나는 혜경궁 김씨의 소송인단 입장에서 이정렬 변호사의 전략적 무능함과 안하무인식 행태, 케런님을 노출함으로써 의뢰인에 대한 비밀보장과 신의성실원칙을 지키지 않은 범죄적 행위 등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글이었다. 나머지 하나는 문파의 입장에서 썼으며 블로그와 탐라에 올린 이정렬 변호사를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나는 두 개의 글을 놓고 반나절을 고민하다 문파의 입장을 선택했다. 공개적으로 글을 남김에 있어 '문프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첫 번째 기준으로 자체검열을 하고, '차기정부가 노통에서 출발해 문.. 더보기
궁찾사 실무진과 캐런의 노력과 희생에 대해 신이시여 제발 우리를 우리의 친구로부터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원수로부터는 우리 스스로 우리 자신을 보호하도록 노력할 수 있나이다. ㅡ 칸트의 《Works》 중에서, 칼 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2》에서 재인용 문파라는 개인 또는 집단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성공을 바라는 개인 또는 집단이다. 이들은 문프를 지키고 성공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한다. 이들은 인간의 탈을 쓴 악마, 이재명과 그런 그를 포장해주고 띄워서 대선주자로 키운 '김어준과 아이들'이 문프의 성공에 가장 큰 장벽이자 내부의 적이라고 생각한다. 위대한 칸트가 친구의 배신에 주요한 논문을 빼앗긴 뒤 '외부의 적과는 달리 내부의 적은 대비할 수가 없어 가장 위험한 존재'라고 한탄했듯이 문파 또한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