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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K-pop의 미래를 위해 제2, 제3의 블랙핑크가 나와야 하는 이유 싸이와 빅뱅 등의 기초를 다진 이후, 또는 정상권에 근접한 이후 BTS를 비롯해 남성아이돌그룹은 세계 정상에 올랐거나 근접한 숫자가 적지 않습니다. 후발 그룹들도 착실하게 나오고 저변을 넓히며 세계 시장을 넘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세계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잡은 블랙핑크를 빼면 여성아이돌그룹은 남성에 비해 힘이 달리는 편이며, 한국 시장에서도 장미빛 전망을 내놓기에는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류라는 말이 일상화되고 oppa가 아미를 비롯해 외국 덕후와 팬들 사이에서도 필수어가 됐듯이, K-pop이 세계 팝시장을 이끌려면 제2, 제3의 블랙핑크가 배출돼야 합니다. 1980년 이후로 정치경제적 이슈가 정체성 정치와 문화전쟁으로 대체됐을 만큼ㅡ물론 극단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불평등과 양극화는 여전히 세계적 이.. 더보기
문프의 기획사 표준계약서 마련 지시와 설현의 실신 소속사 FNC에 족히 수백억 이상을 벌어주었을 설현이 노래 한 곡을 부른 후 무대에서 실신했다. 당시의 영상을 공개한 팬과 소속사의 거짓 해명(지랄 같기로 치면 최고라 할 수 있는 제일기획이 행사를 맡았다)을 밝혀낸 설현(또는 AOA)의 팬들에 따르면 감기몸살로 힘들어 했던 설현의 창백한 안색으로 볼 때 무대에 오르는 것 자체가 무리인 상태였다고 한다. 살인적인 스케줄과 살인적인 다이어트로 건강 악화가 분명해보이는 설현은 영하 7도의 혹한에 핫팬츠와 배꼽티만 입고 무대에 올라야 했다. 노래 한 곡만 불렀을 뿐인데, 설현은 계속해서 올라오는 구토와 어지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으며 동료의 부축을 받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동영상을 보면 걷는 것도 힘들 정도로 탈진된 상태였다. 거듭 말하지만 설현은 단 한 .. 더보기
신뢰, 트럼프도 인정한 문프 리더십의 핵심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리 다른 가치관을 지녔더라도 앞으로 말할 아주 기본적인 두 가지 원칙은 공유한다고 생각한다……첫 번째 원칙인 '본질적 가치의 원칙'은 모든 인간의 삶은 특별한 객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삶은 잠재성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일단 인간의 삶이 시작되면 그것이 어떻게 전개되는지가 중요하다……이것은 단순히 주관적 가치가 아니라 객관적 가치의 문제다. 곧 인간의 삶의 성공과 실패는 당사자에게만 중요한 것이거나 오로지 그 사람이 성공을 원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도 아니다. 모든 인간의 삶의 성공과 실패는 그 자체로 중요하며, 누구나 바라거나 아쉬워할 이유가 있는 어떠한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인 '개인적 책임의 원칙'은 누구나 자기 삶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특별한 책임, 어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