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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선일보와 TV조선의 문재인 죽이기, 네놈들이 청산 1순위야!



박근혜와 최순실 일당, 부패 기득권세력을 대변하는 새누리당과 함께 청산대상 1호인 조선일보와 TV조선의 문재인 죽이기가 본격화됐다. 필자가 더민주 지도부를 비판한 이유는 그들의 머저리 같은 짓거리들이 (전면에 나서면 수렴청정 비난에 휩싸일) 문재인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기 때문이었는데, 문재인이 작심하고 '박근혜에게 국정에서 손을 떼고, 새누리당은 석고대죄하라'고 하자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 등을 동원해 문재인 죽이기에 나섰다. 





이들은 유력한 대선후보라면 국가와 국민을 생각해 여론에 편승하지 말고, 국정의 연속성과 헌정 중단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문재인을 비난했다. 이들은 북한의 위협을 수없이 되풀이해서 강조하고, 이명박근혜 정부를 도와 경제를 망친 주체이면서도 경제위기 운운하며 문재인을 비난했다. 국정 마비를 즐기는 것이 아니면 거국내각을 받으라는 조선일보 사설을 인용해 문재인을 비난했다.



이들은 국민의 분노와 실망이 담긴 여론조사 결과를 이용해 북한과 내통하는 세력이 내란을 선동한다며, 이에 놀아난 시민들이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고 종북몰이를 다시 들고나왔다. 심지어 이들은 박근혜를 지켜주고자 하는 국민들도 상당히 많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들이 대통령을 지킬 수 있는 명분을 제시해줘야 한다며 훈수까지 두는 친일수구세력의 리더이자 종북몰이라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잠깐 동안 이루어졌던 이들의 일탈을 멈추고 제자리로 돌아온 것은 김기춘-최재경을 앞세운 친위쿠데타 세력(조선일보가 핵심축이라는 의심도 받고 있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며, 분노한 시민과 국민의 여론을 이대로 두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물론 자신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는 판단에 최후의 몸부림에 나선 것이다. 정진석과 정우택 같은 또라이들의 망발이야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조선일보와 TV조선의 분탕질은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넘어 대한민국을 헬조선으로 만든 주범들에 살생부의 첫 장에 조선일보와 TV조선를 올려야 한다는 주문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조선일보는 일제에 협력한 언론사"라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다. 친일부역의 선봉에 섰던 방응모의 조선일보는 일제에 충성한 것을 넘어, 친일파들이 맥아더의 낙점을 받을 수 있는데 앞장섰고, 북한군의 서울 입성에 맞춰 '김일성 만세' 호회를 내보낸 반민족적 언론사였다. 



오늘의 조선일보와 TV조선의 사설과 칼럼, 보도들이 보여준 것은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북한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는 대국민 공갈협박에 다름아니었다. 문재인의 박근혜 하야와 새누리당 석고대죄 요구, 더민주 지도부 질책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가장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국민의 여론과 동일함에도, 새누리당과 함께 이를 맹비난한 조선일보와 TV조선의 종북몰이와 막장질은 그들이 첫 번째 청산대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준 것에 불과하다.  



#조선일보를 폐간하라! #TV조선을 폐방하라! #새누리당을 해체하라! #박근혜는 하야하라! #미국은 한일군사협정에서 손을 떼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