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가짜뉴스 전담팀(3자 고발형태로 무고죄를 피하는 꼼수)이 김영환과 김부선이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고 고발한 내용을 들어보니 알맹이는 하나도 없는 고발에 불과하네요. 김부선이 22~25일 중에 이재명과 통화하고 밀회했다는 주장의 허점을 찾아내 고발에 나선 것인데, 그 허점들이 김부선의 주장을 완전한 허위로 만들 수는 없는 것이어서 자신을 죄어오는 경찰 수사를 도지사 취임 이후로 미루려는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재명의 카드내역서 공개라는 더 쉽고 확실한 수단은 쓰지도 않았고요. 

 

 



날짜와 날씨에 관한 김부선의 주장은 10년 전의 기억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뇌과학이나 인지과학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기억의 1/3은 주체의 희망대로 변형된다고 합니다. 심할 경우에는 기억이 완전히 변형될 수도 있고, 선택적으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김부선만이 아니라 이재명에게도 공히 적용되는 것이기에 김어준과 주진우가 진실을 말해주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끝까지 침묵하면서 사태의 추이만 지켜보겠지만).

 

 

헌데 이재명의 결격사유의 핵심은 김부선과의 밀애가 아니라 혜경궁 김씨의 정체입니다. 전해철 의원과 궁찾사가 고발한 것도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혀달라는 것이지 김부선과 이재명의 밀애는 아닙니다. 혜경궁 김씨의 정체가 그의 부인이나 이재명 본인, 측근이나 특수관계인으로 밝혀질 경우 이재명의 당선은 무효가 되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혜경궁 김씨의 정체이지 이재명이 물타기 하려는 김부선과의 관계가 아닙니다.

 


또한 김부선과의 관계도 밀애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밀애 이후에 둘간의 관계를 발설하지 말라고 권력의 힘을 빌어 협박한 미투 사건에 해당하느냐의 여부에 있습니다. 둘간의 밀애는 성인남녀의 결정에 따른 것이기에 혼임빙자간음이 될 수 있을지언정 간통죄가 폐지된 지금에는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로 일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재명이 권력이 더욱 커졌기 때문에 이 부분의 핵심은 미투 사건이냐 아니냐에 달려있습니다.



해당 논란의 극히 일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거짓으로 만들려는 이재명 측의 꼼수는 너무나 형편없어서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정봉주로 이루어진 나꼼수와 친하게 지내는 바람에 그들에게 물들었나 봅니다. 날짜와 날씨가 틀렸다고(아직 확정된 것도 아니다) 과거에 벌어졌던 모든 일들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어서 이번의 고발은 시간을 끌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판단됩니다, 오늘의 고발 내용에서 진실을 밝히려는 진정성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기에.  





오늘 이재명 가짜뉴스 대책반의 김영환과 김부선에 대한 알맹이 하나 없는 고발을 보며, 저는 어지간히 급해진 이재명이 자신을 총통으로 숭배하는 추종자들에게 힘을 실어달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봅니다. 추종자는 김어준 카르텔이 될 수도 있고, KBS<저널리즘 토크쇼J>처럼 이재명을 쉴드치기에 적극적인 미디어오늘과 노컷, 한경오 같은 진보매체일 수도 있고, 손가혁이나 경기도 공무원, 조폭 등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몸통은 나두고 수십 개의 꼬리 중 하나를 가지고 전체를 흔들어보겠다는 고소고발대마왕 이재명의 꼼수는 용돈(성남시에 사는 24세 한정, 풍문에 의하면 이재명 아들이 24세였단다)을 나눠주고 표를 구걸하는 수단으로 망가진 청년배당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이재명에게 제일 화가 나는 것은 청년배당이나 기본소득처럼 좋은 제도를 선점해서 득표로 활용한 후 망쳐놓는다는 점이다). 이재명의 고발로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진실에 다가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찰도 이제는 정치적 고려를 하느라 시간을 끌 필요가 없어진 듯합니다. 투명하게 수사결과를 발표해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히면 됩니다. 혜경궁 김씨의 정체가 이재명이나 그의 부인, 특수관계인이라면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하면 됩니다. 선거법 위반일 경우 검찰이 시간을 끌 수 없으니 보완수사를 통해 법원에 넘기면 6개월 이내 판결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언제나 본질을 뒤엎고 원인과 결과를 바꿔버리는 이재명식 꼬리 자르기는 더 이상 유효할 수 없습니다. 그의 실체를 파악한 시민들이 많아서 이전과 같은 도피는 불가능합니다. 전해철 의원이나 궁찾사는 끝을 보고 말 것입니다. 이재명 거부운동의 법적 핵심은 혜경궁 김씨의 정체입니다. 이재명이 꼬리를 잡고 아무리 흔들어도 이것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merryjanet 2018.06.26 21:44 신고

    제3자 고발... 참 생긴대로 치졸한 꼼수입니다.
    맞습니다. 10년 가까이 지난 기억이라 날짜든 날씨든 기록에 의한 정황 설명이 아니니 불분명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직접적인 고소가 아니더라도 고발내용엔 여배우와의 불륜에 관한 건은 1도 없으며 김부선씨의 정황 설명이
    사실이 아니다 일 뿐 입니다. 그야말로 만일의 경우 무고죄를 피하려는 아주 졸렬한 꼼수이지요.
    사람 이렇게 미워하면 나만 아프고 손해인데, 뉴스만 보면 나타나는 추악한 파렴치 때문에 분노를 떨칠 수가 없네요.
    '거대한 세력'이 뭐 어쩌고 어쩐다구요? 이젠 지 자신이 나약하다는 피해자 코스프레 인가 보네...
    이정렬 변호사에게 기댈 수 밖에 없네요. 어서 속히 혜경궁 정체를 만천하에 밝혀주시길.
    (김영환씨나 김부선 씨도 대응 잘하시겠죠..김부선씨는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어야할텐데)

    • 늙은도령 2018.06.26 22:56 신고

      이재명은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이 놈은 100% 문프의 등에 칼을 꽂을 놈입니다.
      그의 지지자 성향이 그런 놈들이라는 것은 그가 그렇게 할 것임을 암시했기 때문입니다.
      헤경궁 김씨의 정체만 밝혀지면 이재명은 끝납니다.

  2. 창덕궁 2018.06.26 22:10 신고

    혜경궁김씨 수사가 이리도 오래 걸리는게 이해가 가지 않으며 계정주를 찾을 수 없었다는 식으로 발표 할까 걱정이 됩니다.

    • 늙은도령 2018.06.26 22:57 신고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경찰 수사가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선출직이다 보니 조금 늦춰지고 있고요.

  3. 과유불급 2018.06.27 06:14 신고

    과대망상적 분노조절장애를 가진듯 보이는 고소,고발 대표가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으로 일을 진행하시는군요.웅크리고 있다 상대방의 실수를 기다리며 발견과 동시 그것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동네 양아치와 주폭보다 못한 어설픈 3류스런 인신공격. 적폐 변호사출신이라 다르긴 다릅니다.근데 밑바닥 보이는 그런행위로 상대를 비방,골탕,어거지,사생활침해 등의 도넘는 약한자죽이기 방법이 당신에게 적용되지 않으리라는 생각은 말아주시길. 당신이 보고있는 거울엔 깨끗하게 보일지 몰라도 그거울 뒷편은 세상 어느것보다 추악할것이 분명하니까요.

    경기지사님!
    한번사는 인생살이.새홍지마 아니겠어!

  4. 물망초 2018.08.05 17:17 신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 즉 예의가 바르다는 거지요!!! 그런다고 정의나 원칙이 고개를 숙이는것은 아니지요 이걸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문재인 대통령님은 모든 국민에게 예의가 바릅니다 그렇다고 정의 원칙을 버린적이 없읍니다 이런 사람이 진정한 지도자고 강자인것입니다 국민들 앞에서 깡패짓하면서 정의와 원칙은 삼천포로 버린 그런 자들과는 다르다는것이죠 많이 배우고 인성이 깊어지면 국민들 앞에 저절로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아직고 국민들 앞에서 자신만이 잘 났다고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개소리 하는 자들은 아직 사람이 덜 되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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