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전세값을 감당할 수 없어 3월7일 이사 갑니다. 동생이 도움으로 문제는 해결됐지만 이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포장이사를 함에도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최소 비용으로 이사 갈 수 있게 노력하느라 죽을 맛입니다. 이 때문에 글로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친 전세값은 이명박 정부 말기에서 이번까지 매년 수천만 원씩 올랐는데 이때마다 동생의 도움이 없었다면 평수를 대폭 줄여 이사가야 했을 것입니다. 서민을 잡아먹는 정부 정책 때문에 전세값이 2년 만에 5000만원(용인의 가난한 곳 기준)이 올랐으니 대통령 탄핵이나 하야를 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생의 도움을 받았지만 지출을 줄여야 했고, 4대중증질환을 정부가 책임지겠다는 공약도 일부만 진실이어서 병원비는 계속 들고 있습니다. 간암을 치료할 때도 비급여 때문에 수백만 원이 들었습니다. 어머님이 입원할 때마다 간병비의 지출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이고 약값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수많은 책들을 읽고 공부해서만이 아니라 이명박근혜 정부는 서민을 천 길 만 길 낭떠러지로 내모는 악마 같은 정부입니다. 두 정부가 내놓은 정책은 철저히 상위층과 상위에 가까운 중산층을 위한 정책이었고, 그것을 포장하기 위해 동원한 거짓말은 4대강을 채울 만큼 많았습니다. 국민을 처음 속이는 것은 쉽지만, 그것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계속해서 거짓말을 늘어나야 했습니다.   





저희 집안은 성공한 집안이라고 해도 부유한 집안(친척 일부는 상당한 자산가도 있지만)은 아닙니다. 형과 동생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됐어도 여전히 중산층입니다.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투기나 반칙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은 월급만으로 상류층으로 올라설 수 없습니다. 



대기업에 충성한 대가로 형과 동생은 몸이 성한 곳도 별로 없습니다. 자식들 공부시키고 나니 달랑 아파트 한 채와 국민연금이 재산의 전부이고 노후대책의 거의 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대기업의 임원이 이러할진데, 그보다 하급자의 삶은 어떠하겠습니까? 



상위 1%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비정규직과 영세자영업자, 일용직, 실업자의 삶에 이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집니다. 이런저런 조항 때문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우에는 하루하루가 지옥에 다름 아닙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저축은커녕 기본적인 삶도 유지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는데, 서민들의 삶을 피폐해지고, 비정규직의 천국으로 바뀌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서민들이라면 고민해봐야 합니다. 사는 지역을 넘어, 이념적 성향을 넘어 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지는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째서 상위 1%에 대한민국 자산의 70~80%(소득의 50%)가 몰려있는지, 그것이 정당한 것인지, 더 이상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한지,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자식의 학력이 높아져도 비정규직을 전전하는지, 결혼은커녕 연애도 못하는지,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갈수록 힘겨운지 등등.



국가의 경제규모는 커지고 1인당 국민소득은 3만달러(환율에 따라 편차가 너무 크다)를 넘었다는데 빚만 늘어나는 현실에 대해 살펴봐야 합니다. 자식들을 공부시키고 결혼시키고 부모를 공양하면서도 저축을 할 수 있었던 때가 지금보다 경제규모가 작았고 1인당 국민소득도 훨씬 적었을 때라는 점을 상기해야 합니다.





상위 1%는 갈수록 부유해지지만, 하위 90%의 삶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빨갱이 때문이 아닙니다. 대법원에서 실체가 부정된 RO모임처럼 족벌신문과 종편이 주장하는 종북 세력 때문도 아닙니다. 김영삼부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까지 북한지원액을 모두 더 해도 10조원이 넘지 않습니다.



개성공단을 통해 국내기업이 벌어들인 돈을 빼면 더 줄어들고, 남북협력에 따른 평균적인 한반도 평화유지비용까지 빼면 더욱 줄어듭니다. 대한민국 총 자산이 1경 500조 원에 이르기 때문에 북한에 퍼준 돈이나 빨갱이, 종북 세력 때문에 부자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가 더 가난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4대강공사에 최소 22조원, 자원외교에 최소 40조원처럼 잘못된 정부 정책 때문에 수백조원이 허공으로 사라졌고, 조세도피처에 970조원(이중 얼마나 탈세에 해당하는지 알 수 없다)이 빠져나갔습니다. 이명박의 부자감세 때문에 100조원에 근접한 세금이 걷히지 않았고,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무려 500조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많은 돈이 사라졌거나, 외국으로 빠져나갔고, 국민의 소득으로 연결되지 않았으니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곤궁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부의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각종 정책과 수단, 국가기관들이 있는데 이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이런 현상을 부추기니 서민들이 죽어나가지 않고 버티면 그것이 기적입니다.  

 


실제로 정부와 국회가 국민을 위해 움직인다면,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지닌 정치인들이 그것을 실천했다면 지금 같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평생 속으며 가난하게 살다 죽을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엇이 진실인지 살펴보십시오.





서민증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연일 대형사고가 일어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사람 몇 십 명 죽어나가도 별로 놀라워하지도 않습니다. 국민의 목숨값이 하도 형편없어 누가 죽어나가던 나만 아니면 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가난은 대물림되고, 불안전한 소득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면 진실부터 확인해보십시오. 이대로 가난하게 살다 죽을 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권리가 얼마나 침해받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박근혜 정부의 주장대로 정규직이 과보호되서 비정규직이 가난할 수밖에 없는지, 모든 근로자가 비정규직이 되면 지금보다 잘 살 수 있는지 확인해보십시오.





당신이 갈수록 가난해지고 있다면, 그 이유라도 알아야 할 것 아닙니까? 정말로 복지는 비용이고, 부자감세와 법인세 인하는 투자인지 확인해야 할 것 아닙니까? 미친 전세값 때문에 낮은 이자로 대출받아 집을 사면 가계부채가 늘어난 것에 비해 부유해질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 아닙니까? 국가의 경제규모가 커지고 사내유보금이 사상 최고에 이를 만큼 기업이 잘 나갈 때 당신의 삶도 좋아졌다면 제가 틀린 것이겠지만, 그 정반대였다면 누가 거짓말 하는지 분명하지 않습니까? 경제가 잘나갈 때는 상층부터 부가 늘고, 경제가 나쁠 때는 중하층부터 부가 주는 것이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선진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음하는 과정의 공통점을 찾아보십시오, 그러면 너무 쉽게 답이 나옵니다. 압축성장은 대한민국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전체주의와 권위주의 독재 국가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2차세계대전 이후에 나왔습니다. 복지와 사회안전망 확대도 국민소득 1만달러~2만달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전체주의와 독재의 부활을 막기 위해 복지와 사회안전망을 늘리고 민주주의를 모든 분야로 확대한 나라들은 선진국(유럽의 선진국과 일본 등)에 올라설 수 있었고, 반대로 간 나라는 빈국(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으로 추락했습니다. 불평등이 심하기로 유명한 미국과 영국이 여전히 선진국인 것도 똑같은 이유에서 나옵니다. 



국가가 부유해지는데 서민이 가난해지는 이유는 빨갱이 때문이 아니라, 빨갱이를 팔아먹으며 (서민에게 돌아가야 했을) 부와 기회와 권력을 독점하는 자들 때문입니다. OECD입국 중 사회복지비율이 꼴지임에도 쥐꼬리 만한 복지마저 축소하자는 자들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뉴론♥ 2015.03.01 05:55 신고

    있으면 잘살고 없는 사람은 3대까지 잖아요

    • 늙은도령 2015.03.01 06:04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이제는 한 번 부자가 되면 계속해서 부자고, 한 번 가난해지면 영원히 가난합니다.

  2. 소피스트 지니 2015.03.01 08:49 신고

    불평등이 지속되면 폭동이나 혁명이 일어난다는 것 쯤은 역사에서 배워서 알고 있을텐데.. 위정자들은 늘 그 사실을 잊나봅니다.

    • 늙은도령 2015.03.01 08:52 신고

      요즘은 공권력이 강해져서 그것으로 버텨보려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한 번 봇물이 터지면 이 정부도 끝납니다.
      대신 그 다음에 들어설 정부가 제 역할을 하려면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해야 합니다.
      기득권들에게 또 자리를 내줄 수 없습니다.

  3. 참교육 2015.03.01 10:37 신고

    박근혜 퇴진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치 부마항쟁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재벌과 친재벌 세력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서민들은 절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승만 때 구호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소리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비다.

    • 늙은도령 2015.03.01 15:27 신고

      조금만 박 정부가 닥질을 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면 폭발하겠지요.
      문제는 미국이 금리인상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 입니다.
      그것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4. 꼴찌PD 2015.03.01 10:44 신고

    서울 생활 10년 째라 뼈저리게 느끼고 고통받는 중이죠.
    전셋값 안정은 언제쯤 이뤄질지...

    • 늙은도령 2015.03.01 15:27 신고

      아마 전세값 안정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정권이 바뀌어 서민대책을 세우지 않는 한 지금같은 상황은 계속될 것입니다.

  5. 바람 언덕 2015.03.01 12:09 신고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앞으로는 총선을 염두해 둔 글을 써나갈 생각입니다.
    새누리당의 수권을 이번에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차기 대선을 위해서라도 새누리당이 원내 1당이 되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 늙은도령 2015.03.01 15:28 신고

      그럼요, 무조건 그래야 합니다.
      새눌당을 막지 못하면 말짱도루묵입니다.

  6. 은둔자 2015.03.01 12:25

    조금이라도 자그마한 집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집을 지니고 사니깐. 뭐 하기사 9번 이사를 해서 제가 중학교때 엄마가 사셨군요.
    연배도 있어 뵈는데 왠만하면 집 사세요.

    • 늙은도령 2015.03.01 15:29 신고

      내년에는 그럴 생각인데, 저는 돈이 없어서.
      집에다 투자할 생각은 없습니다.
      향후 2년 안에 대폭락이 일어날 텐데 집에 투자할 이유가 없지요.

  7. 2015.03.01 14:36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5.03.01 15:29 신고

      많이 피곤합니다.
      건강이 나빠지지 않게 조심하며 일하는데도 힘들긴 힘드네요.

  8. 耽讀 2015.03.01 14:48 신고

    양극화가 심해지만 결국 기득권도 망하는 날이 옵니다. 뱃속만 채우면 언제나는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5.03.01 15:30 신고

      그것은 필연입니다.
      불만이 폭발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이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국민이 들고 일어설 것입니다.

  9. JOHNNY 2015.03.01 15:28

    늙은도령님,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과 진보정당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십시오.

    • 늙은도령 2015.03.01 15:31 신고

      제가 3월 7일에 이사가는데 그 이후에 정리해서 글로 올리겠습니다.
      저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것을 글로 옮기려니 이사가 코앞이라...
      조금 쉬운 글들로 이사가 끝나는 날까지 간 다음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10. blue 2015.03.01 16:38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해집니다.

    • 늙은도령 2015.03.01 16:55 신고

      네, 갈수록 힘이 드네요.
      세상이 바로 서는 것을 보고 죽어야 하는데....

  11. singenv 2015.03.01 18:36 신고

    결혼하고 집을 구해야 하는데, 막막합니다ㅠㅠ

    • 늙은도령 2015.03.01 19:05 신고

      몇 년은 더 힘들어질 텐데....
      집값은 대폭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정부가 어떻게든 다시 살려낼 것이라 소득이 안정돼야 합니다.
      헌데 그것이 쉽지 않아서...
      일단 보수정부의 재집권부터 막아야 합니다.
      그들은 서민의 삶을 최소한으로만 걱정하니까요.

  12. 공수래공수거 2015.03.02 09:45 신고

    공감합니다
    점점 삶이 퍽퍽해집니다
    역주행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사 준비 잘 하시고 너무 무리하지 마시길...

    • 늙은도령 2015.03.03 00:08 신고

      네, 이틀 정도 글을 올리고 그 다음에는 써놓은 글들을 연재하면 됩니다.
      이사 준비하느라 많이 피곤하긴 합니다.

  13. 2015.03.02 16:00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5.03.02 16:03 신고

      네, 기억납니다.
      시민단체로 가신다는 말 기억하고 있습니다.
      님이 만든 인포그래픽을 제가 이용하게 됐다니 정말 반갑고 고마운 일입니다.
      서로 각자의 분야에서 이 나라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십다.
      좋은 인연 이어가면서 교류합시다.
      저도 6월부터는 지적공동체를 만들 생각인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14. 2015.03.02 18:45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5.03.02 22:24 신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방송과 신문이 진실을 말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실과 사실을 구별 못하고, 보이는 것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분들은 또한 박정희의 능력으로 우리나라가 부유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의 진실만 담은 그것을 방송과 신문이 찬양하니 진실에서 더욱 멀어집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어느 나라나 가난한 분들이 보수세력을 찍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보를 얻는 것이 제한적이라 방송과 신문만을 활용하는 것이지요.
      아무리 세상이 나빠져도 그분들은 새누리당을 찍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분들을 설득하느니 젊은이들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어차피 투표율이 높아져야 야당이 이깁니다.
      현명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15. 푸디나 2015.03.02 20:23 신고

    읽는내내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어제가 3.1절이엇죠, 어제 우리는 일본에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알려줌과 동시에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길 촉구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우리의 의견과 요구를 묵살하다싶이 아무런 대답도 행동도 없었습니다.

    소위 선진국들이 과거 경제침체 및 부의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었을때 취한 행동이나 정책을, 서민들과 다수 국민들이 말하는것을, 박근혜 정부가 잊어버린건지 일부러 거부하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현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본이 과거사를 인식하는 수준과 같다고 느낍니다.

    우리정부가 역사를 기억하여 미래를 밝게 비춰주길 소망합니다.

    • 늙은도령 2015.03.02 22:28 신고

      아마 불가능할 것입니다.
      미국의 조정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한국정부라 미국의 이익에 충성을 하고 있는 아베 내각과 적당한 거리만 유지한 채 세월만 보낼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아베 내각은 과거사를 하나씩 자신들에 유리한 방향을 바꿔나갈 것이고요.
      아베 내각의 폭주를 막으려면 정부가 강경하게 맞서야 하는데 한국 보수정부는 절대 미국에게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미국이 두려워했던 것은 할 소리를 하며 동맹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정파와 이념을 넘어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지도자가 나와야 일본 정부에게 역사의 범죄에 합당한 대가를 받아낼 수 있습니다.

  16. 권혁진 2015.03.02 21:23

    오랜만에 좋은 글 읽게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7. 잘 읽고 갑니다! 2015.03.02 21:47

    공감 누르고 갑니다~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 늙은도령 2015.03.02 22:29 신고

      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벌떡 2015.03.03 09:20

      행복한고민하네 동생도움받고라도 중산층이니.남도움없이 열심히 사는분 많다

    • 늙은도령 2015.03.05 17:20 신고

      그래서 동생이 고맙지요.
      여러 가지 병에 걸려 죽어가는 형을 위해 도와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도움받지 않고 사는 분들은 최고지요.

  18. 수케이스 2015.03.02 22:38 신고

    하루종인 편파방송 대한민국 ....

  19. 기저 2015.03.03 02:11 신고

    참으로 공감합니다. 사회를 유지하는 99프로가 희망을 보는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 늙은도령 2015.03.03 03:52 신고

      그러게요, 그것이 민주주의의 참 의미인데...
      정반대로 가네요, 이 미친 세상이.

  20. 서덕주 2015.03.03 07:45

    힘든 아침 출근길에 속 시원한 글을 읽으니 기분이 나아지네요 감사합니다.

    • 늙은도령 2015.03.03 17:06 신고

      다행입니다.
      실제로 현실이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이런 글을 제가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가히 아버지 전성시대입니다. 모든 오락 프로그램이 남성 전성시대를 이루었다면ㅡ‘진짜 사나이’는 여자를 아예 남자처럼 다룬다ㅡ이번에는 아버지가 오락 프로그램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떤 채널을 선택해도 남성과 아버지만 나올 뿐 여성과 어머니는 보기 힘듭니다.





‘아빠 어디가’에서 시작된 아버지 열풍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거쳐 <국제시장>에서 폭발했다가, ‘아빠를 부탁해’까지 이어지면서 일시적 트렌드를 넘어 요지부동의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이 땅의 아버지들은 돈벌이 이외에도 육아와 가족관계 회복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이런 추세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이 땅의 아버지는 가부장적 존재로서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는 병풍 같은 존재로 취급됐기 때문에 다정한 아버지의 등장은 혁명 같은 일이기도 합니다. 가부장적 지위가 아버지를 옥죄었고, 돈을 벌어오는 존재(기계)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었습니다.



아버지도 인간이고, 부성애도 모성애 못지않게 가족을 향해 작동하는 지극한 사랑입니다. 잃어버린 아버지와의 관계를 되찾는 것에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파시즘적 속도로 이루어진 압축성장의 여정에서 아버지가 자리할 곳은 전쟁터와 같은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의 현장이었습니다.





헌데 말입니다, 지상파3사가 아버지 타령에 빠져든 이때에 아버지를 돈 버는 기계로 만들어버린 세상의 구조에 어떤 변화라도 있는 것인지요? 비정규직의 문제가 정규직 과보호 때문이라며 ‘장그래 양산법’을 들고 나온 정부부터 상시적 구조조정이 일상화된 현실까지 대체 무엇이 달라졌는지요?



아버지가 자식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에 어머니가 아버지 역할을 대신해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돈을 벌어오는 것인지요? 모든 통계가 말해주는 것은 비정규직의 60% 이상이 여성임을 말해줍니다. 여성의 승진은 더디고, 각종 차별이 난무하며, 임원에 이르는 비율(오너 가족을 제외한)은 5%에도 이르지 못합니다.



자본주의가 양산해 신자유주의에 이르러 극대화된 가족의 붕괴를 막거나 회복시키기 위해 시간을 낼 수 있는 아버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대신해서 충분히 돈을 벌어올 수 있는 어머니도 거의 없습니다. TV에 나오는 연예인 아버지처럼 살 수 있는 현실의 아버지는 별로 없습니다.





남성과 아버지가 대중문화의 트렌드가 되면 세상이 변하는 것인지, 여성과 청소년을 착취하는 신자유주의적 시스템이 행복을 선사하는 가족의 수호천사가 되는 것인지, 잡다한 분야를 공부하는 필자는 어디서도 그런 증거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고 당분간 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상파3사의 아버지 타령이 불편한 이유는 본질은 숨기고 환상의 표면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아빠를 부탁해’에 나오는 집들은 상류층에 속하는 것이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런 연예인 아버지 열풍 때문에 직장과 현장에서 시달리는 현실의 아버지들이 초라해지기만 합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아니, 하나 이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슈퍼맨이 되거나, 자신을 가족에게 부탁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돈 벌어올 걱정은 하지 않은 채. 어머니들도 마음이 편할까요? 남편이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에 자신이 가족을 부양할 수 있을까요?





지상파3사에서 보여주는 환상은 달콤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 수 있는 아버지는 1%도 안 됩니다. 그런 아버지와 남편을 꿈꾸는 어머니와 부인은 현실의 높은 벽 앞에서 힘겨워 합니다. 지상파3사를 점령한 연예인 아버지 열풍은 국민의 40% 이상이 결혼이 필요하지 않다(결혼은 낭만이 아닌 현실이다)고 생각하게 된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현실과 점점 유리되고, TV에 나오는 아버지처럼 살 수 없는 이 땅의 아버지들은 드러낼 수 없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갈수록 인간답게 사는 것이 힘들어지는 서민의 현실을 외면하는 대중문화는 즐거운 오락이 될 수 있을지언정 세상을 살만하게 바꿀 수 있는 정치사회적 에너지를 잠식해 버립니다.



최악으로 말하면 정신에 가해지는 매일매일의 마약입니다. TV를 점령한 연예인 아버지 열풍을 즐기지 못하거나 부정할 이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현실에서 너무 유리되지는 마십시오.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사각지대에 고달픈 현실이 있습니다. 현실의 아버지가 지상파3사의 연예인 아버지가 되려면 너무나 많은 것들을 무책임할 정도로 포기해야 합니다. 





이 땅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가족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사회 구조를 개혁해 주십시오. 현실에 치이고 지친 이분들이 예능 프로를 보면서도 마음이 불편해하고 자괴감에 빠지게 만든다면 이건 너무하는 것 아닙니까? 세상에 어떤 아버지와 어머니가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딸과 얘기하고 싶은 아버지, 정말 많습니다. 딸과 데이트하고 싶은 아버지, 넘칠 정도로 많습니다. 아들과 대화하고 싶은 아버지, 너무 많습니다. 아들과 술 한 잔 하고 싶은 아버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허면 돈은 누가 벌어옵니까? 회사에서, 현장에서 일찍 보내줍니까? 노동한 만큼 월급이나 충분히 줍니까?



아버지가 아버지처럼 살 수 있도록, 어머니가 어머니처럼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일부터 먼저 해주십시오. 딸이 딸답게, 아들이 아들답게, 가족이 가족답게,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 구조부터 만들어주십시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꼬장닷컴 2015.02.23 21:36 신고

    그랬군요.
    저는 말씀하신 프로들을 못 봤지만
    글을 읽으니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알 듯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 슈퍼맨인가? 위화감 생긴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나는데 우리나라 아버지들이 40대 후반부터 급속히 비겁해 진다더군요.
    그 이유를 보니까 정말 마음이 아프던데, 앞으론 그런 점들도 좀 다뤄 주었으면 하네요.

    • 늙은도령 2015.02.23 23:06 신고

      우리는 카메라 너머에 어떤 진실이 있는지, 카메라 각도 밖에는 무엇이 있는지 잊곤 합니다.
      인식은 그렇게 서서히 잠식당하고, 어느 순간부터인가 모든 것을 오락적으로 보게 됩니다.
      즐거움을 찾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환상에 빠지면 안 됩니다.

  2. 쌍둥이 아빠 2015.02.24 00:38

    글이 아프네요

    • 늙은도령 2015.02.24 01:34 신고

      아이고, 제 블로그까지....
      전 TV를 보면서도 그 이면을 보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글이 나왔네요.
      사실 많은 직장인들과 노동자들이 불편해 합니다.
      아버지에 대한 환상만 심어줍니다.

  3. 방갈로 2015.02.24 01:22 신고

    주제어에 비해 하고싶은 얘기가 많으신것같습니다.
    티비를 보고나면 공허함이 많이 남곤 하죠. 글잘읽었습니다 :)

    • 늙은도령 2015.02.24 01:36 신고

      대한민국의 보수화는 예능 프로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조금만 세상을 보는 연습이 깊어지면 진보정부와 보수정부일 때 예능 프로도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식을 잠식하고 바꾸는 것은 서서히 이루어집니다.

  4. 참교육 2015.02.24 08:00 신고

    아들이나 딸에 아내는 한시간도 통화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무슨 얘기가 그렇게 할 게 많은 지 깨가 쏟아집니다. 그런데 저는 3분도 채 못넙깁니다.
    늘어면 이땅의 남자들이 불쌍합니다. 특히 늙어서 객지에 귀양(?) 온 사람들은요...ㅜㅜ

    • 늙은도령 2015.02.24 15:48 신고

      아버지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아니라 부담을 주고 환상만 심어줍니다.
      이런 식의 프로가 이혼율을 높입니다.
      이렇게 못해서, 이렇게 안해서... 이유가 가져다 붙이면 얼마든지 붙일 수 있습니다.
      제 친구들 뿐만 아니라 동생과 형들도 열심히 노력하지만 환상 속의 아버지는 되지 못합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5.02.24 08:59 신고

    그런 TV 프로를 보느라면 자꾸 작아집니다
    비교되는것 같고..
    가족들에 미안해집니다
    그래서 잘 안 봅니다 ㅡ.ㅡ;;

    • 늙은도령 2015.02.24 15:49 신고

      저는 비판을 위해 보는 것이라...
      이 시대의 대중문화는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6. 뉴론♥ 2015.02.24 10:14 신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이가 많이 나긴하네염 그래도 어쩔수 없는 현실이 조금 그렇기는 합니다.

    • 늙은도령 2015.02.24 15:49 신고

      네, 그러합니다.
      그 차이를 모르는 것이 속 편할 수는 있으나.....

  7. 휴 정말 요즘 여러가지 불편한 부분들이 상당히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힘든분도 많구요 ㅠ

    • 늙은도령 2015.02.24 15:50 신고

      그렇지요.
      그런 것들을 방송에서 다뤄야 좋은 세상으로 갑니다.
      최소한이라도 다뤄야 합니다.

  8. 바람 언덕 2015.02.24 12:12 신고

    저는 그래서 저 따위 TV 프로그램을 아예 안봅니다.
    분위기에 편승해 시청률만 높이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무슨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까.

    • 늙은도령 2015.02.24 15:50 신고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저는 방송을 비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9. ? 2015.02.24 15:50

    그럼 돈벌면서는 가족과 관계회복을 할수없다고 생각하세요?저도 물론 그런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위화감을 느낍니다. tv속 연예인들의 가정은 우리주변에서 보기힘든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아버지들과의 관계는 반드시 돈벌이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의 경우 항상 어머니 벌이가 더 좋으셨고 아버지가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길지만 어머니와의 관계가 더 좋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아버지와 관계가 좋은 사람들 또한 아버지와 대화가 많은 사람들이었고요. 글쓴님의 글에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아버지들이 가족들과 유리되는 것이 사회구조적 문제로만 보는것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 늙은도령 2015.02.24 15:57 신고

      자신의 예로 모든 것을 재단하면 일반화의 오류에 빠집니다.
      저는 대화나 관계 회복에 대찬성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빠 열풍은 현실성이 너무 없어서 잘못된 갈등만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현실의 아버지들이 자식들과 얘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그렇게 살아서 지금의 제가 됐으니까요.
      제 동생은 아내와 자식에게 잘하기로 유명한 삼성임원(독일법인장)입니다.
      그런 동생마저도 불편해 합니다.
      제 친구들도 다 그렇구요.
      제가 문제 제기하는 것은 아버지가 정말로 가족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사회구조를 바꾸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녁이 있는 삶,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가족의 부활을 누구보다도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래야 자본주의의 횡포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화가 불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대화를 강요하면 더 멀어집니다.
      대다수 아버지들이 자식과 얘기하는 것을 엄두도 못냅니다.
      자신이 벌어오는 것으로 자식을 키우기조차 힘들어서요.
      수많은 청춘들이 왜 결혼을 포기하는지 아십니까?
      그것에 대해 한 번 고민해보시면, 아버지에 대한 환상을 심는 것보다 그런 청춘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먼저 고민할 것입니다.
      그래야 그들이 결혼해서 아버지도 되고, 어머니도 될 테니까요.

    • 2015.02.25 00:55

      이 덧글이 개인적인 예로 보이지 않네요. 저도 동감입니다

    • 늙은도령 2015.02.25 01:51 신고

      개별적으로 보면 모든 것이 상대적이 됩니다.
      그럴 경우 어떤 것도 토론이 불가능하고, 개선이 불가능합니다.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환경과 성품, 기호, 소득, 지역, 가족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천차만별이 됩니다.
      사회학적 접근은 일반화를 하기 전에 개별적인 예들을 통계화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야 개별적인 예들이 하나의 사례 연구의 조건을 가지게 됩니다.
      전 그런 부분에서 답글을 단 것입니다.
      어찌 세상이 하나의 이유로만 이렇게 됐겠습니까?

  10. 공유의 플랫폼 2015.02.24 18:04 신고

    아빠 열풍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참..이 사회는 각막해지는데 TV에서만 행복한 것 같아서 무언가 매칭이 안되는 느낌입니다.

    • 늙은도령 2015.02.24 18:08 신고

      그래서 방송이 무서운 것입니다.
      현실에서의 분뇌와 불의함을 방송을 보고 잊어버리게 만드니까요.
      웃고 즐기다 보면 감정은 순화되기 일쑤입니다.

    • 은쥬 2015.02.25 00:32

      괴리감도 크고
      심하면 박탈감도 느껴질거같아요
      저 방송뿐아니라 아어가나 슈퍼맨도
      무시못하죠 잘사는 연옌들이니 여유로히 가능하지만
      일반 시민들은 정말..ㅠ ㅠ 힘드네요

    • 늙은도령 2015.02.25 01:08 신고

      작금의 현실은 IMF 때보다 더욱 힘듭니다.
      이명박근혜 정부 7년 동안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나라가 거덜나게 됐습니다.
      정말로 힘든 시기입니다.
      제가 가능하면 경제에 대해 쓰지 않는 것은 너무 암울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무조건 절약하고 아껴야 합니다.
      정부와 언론이 말하는 반대로만 하면 됩니다.
      방송은 지금 국민을 속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1. 힘빠져 2015.02.25 00:59

    조재현 예능출연 기사뜨고 300억대 빌딩소유 기사가 또 그 다음날...과거에 개고생했다는 국제시장 세대...3,40대 아빠들은 진짜 걱정과 두려움도 크죠...

    • 늙은도령 2015.02.25 01:10 신고

      그래서 지상파3사의 예능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TV에는 힘든 부분은 나오지 않습니다.
      기업들의 광고와 정부와 부자들의 협찬 등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서민의 삶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지금은 지옥 직전입니다.

  12. singenv 2015.02.25 20:01 신고

    선생님의 글은 언제나 숲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 늙은도령 2015.02.25 21:14 신고

      제가 공부한 것이 그런 것이어서...
      나무를 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어서 숲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나무를 보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숲도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식인이라 하는 사람들이 나무를 너무 무시합니다.

  13. 김씨 2015.03.15 23:54

    게다가 친일파 후손이나 외국국적이면서 한국에서 돈벌어먹고 있는 인간들(타씨.추씨)이 나와서 더더욱 보기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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