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고 박원순 시장 장례 불참 선언에 숨겨져있는 특정 세대의 과잉대표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야 합니다. 스토리텔링돼 정치사회적 후광효과까지 지니게 된 그들의 과잉대표 때문에 4050세대와 그들의 자식세대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까지 파괴하고 있는 그들의 과잉대표된 전염성은 코로나19보다 심각할 지경입니다. 

 

이때의 정의당은 어디 갔을까요? 서울시민과 각지의 국민으로부터 골고루 사랑을 받던 그 정의당이. 

 

 

현 정의당의 문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이 사진은 우리나라를 과잉대표하고 있는 세 개의 담론을 보여줍니다. 하이에나 같은 언론들에 의해 무한증폭된!! 

 

이땅의 20대 여성 중 상당수는 현재의 대한민국이 노예 거래가 이루어지던 그리스 시대로 퇴행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벌거벗겨진 여성들로 상징되는 이 그림이 2020년 상당수 20대 여성들이 인식이자, 두려움이며, 과잉된 공포입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추동했던 6070세대의 권력과 담론 독점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고요. 그들의 권력과 담론 독점은 이명박근혜 9년의 극단적 퇴행으로 결론났지만, 두 사람의 퇴장 이후로도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전세계는 4050세대의 약진으로 보다 평등하고 민주롭고 참여적인 사회로 달려가고 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q_vUqLgdYuw

 

 

너무 큰 마음의 상처를 입고 알릴레오 시즌2를 마친 유시민 이사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가 돌아와야 할 이유는 넘칠 정도로 많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만큼 충분한 시간이 흐르지 않았고, 다시 지옥으로 돌아와야 할 것을 생각하면 돌아오지 않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용지식인을 선언한 이상,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한 이상, 돌아오셔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엘리트주의적 수구세력들의 총공세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유시민 이사장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의 움직임도 그렇고 박원순 시장의 갑작스런 실종도....

 

 

https://www.youtube.com/watch?v=241rPJ0dtS4

 

 

https://www.youtube.com/watch?v=tZahjDNpe9w

 

  1. 송승희 2020.07.09 23:45

    마음이 답답하고 왠지 무섭기까지 하네요
    당신의 말 한마디가 간절해집니다
    어서어서 돌아오세요
    시장님도요 ㅠㅠ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정규직이 아니라, 200~300만원 받는 비정규직, 무기계약직 같은 현실적인 것입니다. 한 회사를 오래 다닐 생각도 없거니와, 선택한 회사가 자신의 성향에 맞을 것이란 보장도 없기 때문입니다. 취직이 되면 경험을 축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규직에 도전하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던 알아서 결정할 것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희망 없는 세상에 적응한 그들의 진화방식은 보다 현실적이며 많이 거대하지 않는 것으로 결혼까지 포기할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상위1%의 금수저와 상위5% 상류층의 청년들에게만 해당하는 내집 마련은 부착적이고 먼 미래의 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바로 이런 소박하고 현실적인 변화입니다. 그 이상의 것은 알아서 해나갈 것입니다.

 

 

 

여성과 청년을 희생물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기득권 연합의 행태와 이데올로기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의 가장 약한 고리를 끊어놓는데 있습니다. 청년과 여성들이 지배엘리트와 그들의 후계자들과 직접 싸워 승리할 방법이 없으니 모든 분노와 절망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쏟아내도록 만들지요. 이재명을 다음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이해찬과 김어준 패거리, 진보언론들의 문재인 죽이기를 막으려면......

 

 

 

https://www.youtube.com/watch?v=sK1eHz5Ahac

https://www.youtube.com/watch?v=SUN0vsyl5jc

 

 

비록 1심에 불과하지만 조범동 사건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은 윤석렬 총장의 '조국 죽이기'가 권력형 범죄에 대한 정의 실현이 아니라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저지하기 위한 정치 공작이었음을 간접적으로 얘기해주었습니다. '노무현 죽이기'와 완전히 닮은꼴이었던 '조국 죽이기'는 이땅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두 집단이 정치적으로 합작하면 전임 대통령은 물론 현직 법무부장관까지 죽일 수 있음을 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탄핵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정치의식을 보여준 깨어있는 시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던 과거의 잘못과 회한을 되풀이할 생각이 추호도 없었습니다. 두 번의 반전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한 동안 모든 국민을 속일 수 있었던 윤석렬이 조국을 죽이기 위해 그의 부인과 딸을 탈탈 털어댄 것에 대한 여성들의 분노 표출과 정치적 반격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유시민 이사장의 김경록 pb와의 인터뷰였습니다. 법조팀이 장악하고 있었던 KBS 보도를 한 방에 뒤집는 그 인터뷰는....... 

 

 

https://www.youtube.com/watch?v=pP5WR2BZShQ

 

 

무명의 미술작가에게 주문을 맡겨 전시회를 열고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작품을 팔아, 검찰에 의해 사기죄로 재판을 받게 된 조영남에게 최종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검찰이 아닌 대작을 한 당사자가 재판을 걸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지만 일사부재리에 의해 조용남은 완전한 미술가로 우뚝 설 수 있게 됐습니다. 진중권 같은 미학 전공의 자칭 전문가들은 팝아트와 현대미술 등을 예로 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유시민은 정반대로 생각했습니다.

 

 

대법원 판결과는 달리 1심 재판부는 조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작업에 참여한 송씨를 조씨의 조수가 아닌 '독자적 작가'라고 봤고 조씨의 '그림 대작'도 구매자들을 속인 행위라고 판단해 조영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했었습니다.

 

 

항소심은 이를 뒤집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화투를 소재로 한 작품은 조 씨의 고유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이고 조수 작가는 저임금노동에 해당하는 기술 보조에 불과하다는 취지였습니다. 최종심인 대법원은 미술 작품이 제3자의 보조를 받아 완성된 것인지 여부는 구매자에게 필요한 정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는데 이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미술계 관행이라는 주장과 당사자 고발이 아니라는 점이 먹힌 것이지요. 

 

 

재판부는 "미술작품 거래에서 기망 여부를 판단할 때 위작 여부나 저작권에 관한 다툼이 있지 않은 한 가치 평가는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법 자제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판시했는데, 창작과 판매를 구별하지 않은 이상한 판결입니다. 정확히 일치하는 사례는 아닐지라도 '핑크레이디' 사태와 비교해봤고, 향후 인공지능 시대의 세계상에 비추어 이번 판결의 파장에 대해 영상으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A5rxa9t4tg

 

맨 아래의 동영상은 같은 주제를 다른 방식으로 다루었습니다. 목표는 같지만 내용은 많이 다릅니다. 선택하는 재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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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종교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법을 만들 수 없다)가 헌법상의 기본권으로 정착된 것은 미국의 수정헌법 1조가 최초이며, 법앞의 평등과 무죄추정의 원칙과 함께 프랑스 혁명의 기폭제로 작용한 '인간과 시민에 대한 인권선언'에 명시됨에 따라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로 자리잡았습니다. 검열에 반대하는 밀턴의 <아레오파지티카>에서 본격화된 표현의 자유는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했던 자유민주주의적 이상으로 확고해졌습니다. 세계 최초의 민주주의 국민국가로 평가되는 미국의 탄생으로 표현의 자유는 천부인권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비약합니다. 

 

 

<미국의 민주주의>의 저자 토크빌을 비롯해 수많은 학자와 정치인, 시민들이 공권력을 독점한 정치권력과 유한한 자원을 독점하다시피하는 경제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수단으로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민주주의의 핵심가치로 규범·제도화했습니다. 프랑스혁명 정신을 유럽에 전파한 나폴레옹의 정복전쟁, 기술과 금융 위주의 자본주의적 산업혁명, 자기조절능력이 있다는 시장경제(보이지 않는 손), 팽창주의와 제국주의의 결과물인 식민지 확장경쟁 등의 대의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근대성과 함께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정치경제사회적 약자들의 천부인권과 권리지킴이, 저항과 감시의 상징으로로써 굳건히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또한 인쇄술의 발전에 따른 각종 팜플랫과 신문, 잡지 등의 폭발로 더욱 일반화되었습니다. 빛의 속도로 정보와 뉴스, 지식을 전달하는 전기와 그것의 기술적 파생물인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스마트폰, 포탈, SNS 같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표현의 자유가 민주주의와 동일한 것으로 인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주권재민과 시민주권을 넘어 직접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표현의 자유와 기술의 발전은 표현의 자유를 반박불가의 가치로 승천시켰습니다. 

 

 

하지만 천부인권과 민주주의와 동급인양 대기권까지 진출한 표현의 자유(언론의 자유)도 사실과 진실에 기반하지 않고, 타자와 사회, 국가, 인류에 즉각적이고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줄 경우 제한받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너무 높은 곳까지 올라가면, 즉 무소불위의 지위까지 올라가면 그에 따르는 책임으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절대적 수준에 이른 가치는 생사여탈권을 지녔다는 인정되는 신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유의 과잉은 책임의 부재를 초래하고 타인과 사회, 국가, 인류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으로 변질되기 일쑤입니다. 

 

 

사실과 진실 여부를 확인하기도 전에 빛의 속도로 전파되는 디지털 기술과 책임지지 않는 익명성, 특수·집단이익을 대변하는 언론의 타락과 가짜뉴스의 온상이 된 거대 플랫폼기업의 독점이 일반화된 작금에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단계를 넘어 민주주의와 시민주권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권력에 대한 감시라는 민주주의와 헌법상의 기본권으로써의 표현과 언론의 자유가 그것이 탄생하게 된 존재의 근거마저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언론사와 기자들 입장에서 광고의 이탈에 따른 이윤 악화와 기자들에 대한 구조조정, 저널리즘 전반에 대한 기해 하락 등으로 어뷰징을 위한 극단적이고 선정적이며 폭력적인 보도의 량이 늘었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될 수 없습니다. 언론의 존재 이유를 근본으로부터 무너뜨리는 자가당착적 변명이기 때문입니다. 살기 위해 가짜뉴스와 악성댓글, 각종 혐오 표현 등을 허락해야 한다면 언론 자체가 필요없는 세상이 더욱 낫습니다.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하고 극단적인 갈등을 야기하는 악성댓글의 범람은 가짜뉴스에 의해 촉발되며,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본질을 호도하는 디지털 찌라시의 홍수로 이어집니다. 포탈의 실시간검색어와 SNS, 카톡 등을 통해 무한대의 자양분을 얻은 가짜뉴스와 음모론, 막말, 찌라시들은 악성댓글의 지원 속에 여론 조작과 인지 편향을 넘어 정치의 역할까지 마비시켜 버립니다. 필터링을 통해 교정과정이 끼어들 수 없는 즉시성은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잘못된 판단을 유도하고 불합리한 행태로 표출되게 만듭니다. 

 

 

촛불혁명처럼 압도적인 다수의 시민이 나서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기대할 수 없는 이유도 표현과 언론의 자유를 내세운 가짜뉴스와 악성댓글, 막말, 악성 루머와 저열한 음모론, 인격살해 등의 범람에서 기인합니다.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기레기와 댓글부대, 각종 이익집단, 사회불만세력, 이념·종교적 근본주의자, 차별·혐오주의자, 악성 아웃사이더, 진중권 같은 비열하고 어리석은 사이비 지식인 등에 의해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의 첨예화를 넘어 극단적인 진영 갈등과 세대 갈등, 젠더 갈등까지 확대재생산되고 있습니다.

 

 

표현과 언론의 자유를 악용한 가짜뉴스와 악성댓글의 악순환적 연쇄고리는 소집단의 무한적 팽창이란 인터넷과 SNS의 무정부주의적 속성과 어우러져 '자유방임에 의한 다양성의 역설'에 직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자유방임, 즉 책임지지 않는 자유가 표현의 자유를 죽이고 있고, 책임지지 않는 기레기들과 인터넷언론, 지역언론들이 사주의 이익을 위해 사실은커녕 거짓과 왜곡으로 점철된 보도를 쏟아내며 언론의 자유를 죽이고 있습니다.

 

 

사주의 이해와 광고팔이에 목을 맨 온갖 언론들의 기록적인 타락상은 권력과 자본에 대한 감시라는 그들에게 주어진 민주적이고 헌법적인 특권을 더 이상 인정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권력과 자본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저널리즘으로써, 시민의 이익에 봉사하는 매체로써,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미디어로써 이 땅의 언론들은 사실상 종말을 고했습니다. 언론사와 기자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원칙마저 내다버린 이들이 타락과 반칙의 범람은 민주주의의 적으로써의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는지 끝을 알 수 없는 이명박의 5년과 얼마나 무능하고 사악했는지 바닥이 보이지 않는 박근혜의 4년이 그래서 가능했습니다. 천하의 사기꾼 이명박과 최악의 무능아 박근혜를 누가 어떻게 포장했는지 확인해보면 답은 금새 나옵니다. 권력의 압제에 대한 시민의 기본권으로 제시된 법 앞의 평등, 무죄추정의 원칙, 표현의 자유가 책임지지 않는 강자와 상위 1%의 무기로 자리잡은 것도 이런 과정에서 민주주의가 거꾸로 뒤집어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넷과 SNS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이 가장 크게 성공을 거둔 곳이 정치 분야였습니다. 정치의 본질이 말이고, 그에 따른 관계의 확대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인터넷과 SNS가 가장 정치적인 매체로 자리잡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정경언 유착이 민주주의의 역설이었다면, 인터넷과 SNS는 시민의 힘으로 뒤집힌 민주주의를 바로잡는 최대의 무기라 할 수 있었습니다. 가짜뉴스와 악성댓글의 범람은 이런 추세를 근본적으로 뒤흔들었습니다. 

 

 

최근에는 표현의 자유의 성지라고 하는 미국에서 대통령과 그의 핵심 간부였던 전임관료와의 추잡하고 비열한 폭로전과 표현의 자유를 천부인권이라 운운하며 한반도를 전쟁위협 및 과거로의 퇴행으로 이끌고 있는 탈북단체와 그 후원자들의 파시즘적 행태까지 더해졌습니다. 게릴라전을 방출케하는 그들의 행태는 빨갱이의 전형으로 비판받아온 빨치산의 게릴라전을 빼다박았습니다. 그들이 북한을 김씨 일가에 의한 빨갱이 독재라는 주장은 그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는 사실조차 무시하며 남북관계를 파탄지경으로 몰고가고 있습니다. 

 

 

휴전선 근처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들의 파시즘적 빨갱이짓거리에 하루하루가 공포와 두려움의 연속입니다. 극소수에 불과한 탈북민의 반민주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의 자유가 상당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유와 권리, 생명권, 행복추구권 등으로 대표되는 천부인권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존하는 명백한 위협을 넘어 수많은 국민들에 대한 사실상의 범죄이자 폭력이지 표현의 자유가 아닙니다, 결코! 이들을 옹호하는 뉴라이트 제성호와 기타 극우 인사들의 주장은 기본적인 논리조차 갖추지 못한 파시즘적 궤변에 불과합니다.

 

 

노인은 빈곤과 고독 속에 죽어가고, 청년은 사회에 진입하지 못해 포기의 대상들이 늘어나고, 여성은 폭력과 차별의 질곡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가짜뉴스와 악성댓글의 공습을 정치적 자양분으로 삼는 꼰대정치인들의 좌파타령, 종북몰이, 안보팔이, 음모론, 무분별한 폭로, 책임지지 않는 아무말대잔치에 짓눌리기 때문입니다. 총선에 참패하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미통당과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최악의 기레기들, 권위주의 독재를 찬양하는 댓글부대라는 악마의 삼각편대는 가짜뉴스와 악성댓글을 고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잡을 때, 대한민국은 코로나19 극복의 성공사례를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세계적인 모델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만이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촛불시민과 깨시민들이 간절하게 원하고 하나하나 실현해가고 있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으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책임을 지지 않는 가짜뉴스와 악성댓글은 표현과 언론의 자유에 속하지 않습니다. 탈북자의 대북전단 살포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중권의 게릴라식 막말 퍼레이드는 표현의 자유를 악용한 언어폭력이자 스트레스를 양산하는 루저의 전단 살포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시민주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가짜뉴스와 악성댓글의 생산자, 폭력적인 막말, 의도적인 갈등 조장에 가혹할 정도의 가중처벌이 부과돼야 합니다. 국민의 절대다수도 이에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으니 정치권, 특히 국회(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의 결단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입법화하지 않는 그 무엇도 이런 반민주적이고 반인륜적인 행태를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소득주도성장론부터 시작해 조국죽이기를 거쳐 볼턴 회고록과 남북관계 경색, 코로나19의 n차감염 및 재유행 등으로 끊임없이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을 흔들어대는 언론과 사이비 평론가들을 바로잡으려면 '가짜뉴스 보도 언론사의 징벌적 과세'의 입법이 절대적으로 요청됩니다. 자체적인 언론개혁을 기대할 수 없다면 국민의 힘으로 언론을 개혁하고 단죄해야 합니다. 시민과 세대, 성별, 계층 간의 갈등과 혐오, 폭력을 조장하는 언론은 살처분해야 마땅하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징벌적 손해배상만이 현실적으로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자유의 소중함은 결과에 책임질 때 가장 강력한 힘이 되고 선한 연대의 동력으로 작용하며, 시민주권과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사람사는 세상의 뿌리로써 착근하며, 미래세대의 동반자이자 희망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과 보수 기독교,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이념적 기성세대들의 각성과 반성이 불가능하다면, SNS로 대표되는 집단지성의 현명함과 예리함,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Z세대와 k-pop세대로 대표되는 미래세대의 현명한 대처만이 이 모든 퇴행적 행태들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iy-yzQAkIg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자연선택과 함께, 진화의 또다른 축을 이루고 있는 성선택론은 도덕적 리더십을 진화에 유리한 형질로 만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 조국(법적으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등을 존경하고 좋아하는 반면 비도덕적 리더십을 보여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를 비판하고 경멸하는 것입니다. 여성의 선택과 이에 따른 남성의 적응도 향상은 인간을 도덕적 동물로 발전시켰습니다. 첫 번째 영상의 내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C9Set3avOc

 

 

결과의 평등이 진화론적으로, 또는 인간의 본성에 적합한 이상일까 다루었습니다. 자신의 이익에 따라 비도덕적 음모론을 남발하는 진중권은 이런 면에서 최악의 인간 중 하나이고요.  2번째 영상의 내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sused4fIiQ

 

진화심리학적 성선택론으로 여러 명의 국가지도자를 살펴봤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찾아나지만 하나의 관점인 도덕적 행위를 더욱 높게 진화시킨 정치인일수록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성공한 지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 신뢰는 그런 경우에 저절로 우러나옵니다. 그것이 성선택론적 진화가 발전시켜온 인간의 도덕적 성향입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트럼프와 아베는 최악의 지도자이고요.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r3Y5-2oQBU

 

 

 

 

 

https://www.youtube.com/watch?v=JZEDBIdIi5Y

 

구글이 크리에이터에 대한 보다 완화된 정책을 내놓을 때 비로소 사악해지지 않고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 됩니다. 현재의 체제는 절대 다수의 크리에이터를 번아웃으로 몰고가고 극소수의 크리에이터만 승자독식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슈퍼챗 정책은 그것이 극대화된 대표적인 예이며, 성선택에 의한 진화로 얼마든지 설명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hIu38EvWL8

 

 

검찰의 유시민 죽이기인 신라젠 사건으로 본 진중권과 유시민의 지적, 도덕적 차이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인간의 일부 성향인 악한 성질을 전체인양 포장해낸 것이 극단적 이데올로기로써의 성악설입니다. 이에 대해 영상으로 다루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oH1_lG2Uo4

 

 

 

노무현 대통령과 도울의 대담을 보면 노통의 민주적 성찰과 깊이, 리더십의 위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관점에서 윤미향 사건과 한명숙 사건, 임은정과 서지현, 이수진에 대한 희망을 찾아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eSG2crkpMg

 

조국과 정경심 재판에서 보여주는 온갖 언론들의 쓰레기 짓거리를 다루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g2Ity2mGTI

 

 

 

https://www.youtube.com/watch?v=LyPxPUWIDjA

 

노무현과 문재인 대통령의 위대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비판만 하거나 이용해 먹기만 하는 사이비 진보좌파 비판.

대한민국과 독일이 왜 코로놔19의 모범국이 되었나? 

 

 

 

 

https://www.youtube.com/watch?v=eeWtVk6nhxI

 

최대한 재미있게 풀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0aNT7INSAI&t=39s

 

  1. 과유불급 2020.05.01 13:50

    이런저런 핑계로 선생님의 유툽을 오늘에서야 보게 될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몰아치기는 누구나 했었다고 생각했는데 21C 동영상시청을 이런식으로 하게될줄.ㅎㅎ 선생님이 준비해오셨고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을 주말동안 몰아서 시청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19의 폭주를 보면서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4가지 이슈를 살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y9w3vRalW0

 

 

https://www.youtube.com/watch?v=m4vrufNPEPY&t=16s

 

  1. 참교육 2020.04.29 10:18 신고

    선생님 유튜브도 이렇게 글과 동영상 함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IBhz4c2D4o&feature=emb_rel_end

  2. 실화소니 2020.04.29 11:50 신고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공감하고 갑니다
    자주 소통하면서 지내요 ~
    행복이 넘치는 하루되세요 ~~^^

노통과 유시민의 관게를 풀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UyiAsy9X-Q

 

  1. 참교육 2020.04.22 05:48 신고

    노무현시대...노무현이 꿈꾸던 시대. 제발 그 정도의 세상이라도 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안철수가 정치를 계속한답니다.

그만하고 유시민 이시장과 함께 낚시를 다니면 좋겠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y6IleihfQA

 

유시민이 너무 힘든가 봅니다.

푹 쉬다 돌아오세요.

 

https://youtu.be/KJBtq14oEV4

 

  1. 참교육 2020.04.18 06:07 신고

    설마요. 이 사람 말 하지 말라면 살지 못할텐데요...
    정치인들 정치 그만든다는 소리. 그리고 언론쟁이가 말 그만든다는 말 믿을 수 있으까요?

  2. 게으른인사이터 2020.04.18 11:25 신고

    전 유작가를 작가로서는 인정합니다. 그러나 정치인으로서는 글쎄요~,, 정치인들 말바꾸기는 하루이틀이 아니기 때문에, 뭐 정치를 다시 하시는건 본인 의지겠지만 만약 다시 정치를 하신다면 반대편 화살 감수를 크게 해야할듯, 나이도 있으신데 그냥 좋은글 계속 쓰시면서 진보쪽의 초야에 계신 큰 어른으로만 계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있습니다~

  3. 어레스트최 2020.04.18 12:02 신고

    잘 보고갑니다!!

  4. 선한이웃moonsaem 2020.04.18 21:38 신고

    유시민 이사장님 알릴레오 꼭 정치 해설 아니더라도
    알릴레오 통해서 유쾌한 입담 들을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전, 무지하고 제가 아는 것이 없어서
    그 분 논그리 듣고 있으면 이해가 쉽고 유쾌하더군요. ^^

  5. 늙은도령 2020.04.18 21:55 신고

    돌아오겠죠, 부담을 일부 덜고서.

민주진보 진영의 최대 스피커 유시민 이사장이 180석 발언 때문에 정치 논평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대체불가의 그가 정치 논평을 그만두면...... 

공과를 따져봤습니다.

 

 

 

https://youtu.be/Xnn4w4j6o1g

 

  1. 참교육 2020.04.17 06:46 신고

    그만두는게 정답입니다
    말이 너무 많습니다.

  2. 선한이웃moonsaem 2020.04.17 19:21 신고

    유시민 이사장님~
    그래도 진보 수문장으로 그동안 애썼는데
    사람들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내는 행동은 아닌 것 같네요.
    세상에 완전한 자가 어디 있을까요?
    세상에는 다 이면이 있는 것이고,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는 것이죠.
    적군은 공격해도 실수 하에 있는 그의 진심을 적어도 아군은 알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를 방패로 쓸데는 언제이고...... ㅜㅜ

  3. 늙은도령 2020.04.17 22:02 신고

    그러게요.

민주당의 압승!!!

유시민이 옳았다.

늙은도령은 더 옳았고ㅋㅋㅋ

나경원, 김진태, 민경욱 떨어져라, 제발!!!

 

 

 

https://www.youtube.com/watch?v=QyjZOddS6bo

 

https://www.youtube.com/watch?v=sRWldJi9QxQ

 

출구조서 결과 압승이 나왔습니다.

사전투표와 5시 이후의 결과가 더해지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ru2_LfCcYY

 

  1. 선한이웃moonsaem 2020.04.15 22:25 신고


    오맨만에 높은 선거 참여율 나왔다니 기대해봅니다.^^

  2. 선한이웃moonsaem 2020.04.15 23:51 신고

    온 국민들 자축 해야겠어요.^^

코로나19 이후의 인류가 따라가야 할 모델을 제시하는 화룜정점이 총선투표율입니다.

한 명이라도 더 투표를 해서 높은 투표율이 나온다면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대한민국 모델을 따라할 것입니다.

투표합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kM5xnh0HZCI

 

수구보수 진영의 마지막 프레임이 민주당 승리하면 대한민국이 공산화된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한 번 시험해봅시다, 궁금해 죽겠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w1U6SS91DWg

 

  1. 참교육 2020.04.14 04:52 신고

    정말 이사람들 또 종북카드를 꺼냈네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합니다.

  2. 계리직 2020.04.14 16:53 신고

    몰랐던거 많이 알고 갑니다.~

유시민이 욕먹을 수 있음에도 180석을 얘기한 이유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To8bSygojQ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대통령인 노통과 문통을 향한 수구보수, 극우 유튜버의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극에 달했습니다. 두 사람을 위해 전력을 다했고 다하고 있는 유시민을 저격함으로써 정치공작과 선거개입을 노골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그들의 논리를 박살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RCRawBwRa4

 

나는 모든 국민에게 수당 수준의 금액이 지급되는 보편적 기본소득에는 반대하지만, 중위소득 이하의 국민에게 지급되는 제한적 재난기본소득에 찬성한다. 액수도 월 10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최소한 올해 말까지는 지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할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그때쯤이면 출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제 회복이 늦어지고 일자리 창출이 미진하다면 기간을 늘리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믿지만, 어떤 경험적이고 실증적인 증거가 턱없이 부족하고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보편적 기본소득에는 동의할 수 없다. 

 

 

그래서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이재명의 방식을 옹호하는 유시민의 논리가 조심스럽기만 하다. 거의 모든 면에서 그에 동의하지만 보편적 기본소득과 이재명에 대한 애정에 관해서는 동의하기 힘들다. 1970년대 말과 80년대 초반에 경제학을 공부한 유시민의 한계가 오늘(3월 28일)의 알릴레오에서 일부 드러났다. 필자가 앞선 글에서 밝혔듯이 코로나19이 피해는 1929년의 경제대공황과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만큼 어마어마하다. 펜데믹이 1년 이상 이어질 경우 경제를 넘어 국가시스템의 붕괴도 배제하기 힘들 정도다. 문통의 성공과 총선의 승리를 염원하는 유시민의 심정을 고려하면ㅡ나 또한 간절히 염원하기 때문에ㅡ그를 비판하는 글이 조심스럽기만 하다.    

 

 

 

이전에는 없었던 이번의 인류사적 위기에 대처하려면 전례와 사례가 없는 대책들까지 들고나와야 한다. 케인즈주의로 알려진 천문학적 재정 확대과 프리드먼주의로 알려진 무제한 양적완화ㅡ정확히는 일정 수준의 증가를 보장하는 통화량 관리ㅡ까지 포함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모든 것을 동원해야 한다. 재난기본소득도 이에 포함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필자가 사업할 때 매일같이 생각했던, 행동경제학자들이 넛지(작은 변화와 기교, 맥락만으로도 좋은 영향을 만들어내는 방법)라고 부르는 것들도 채택돼야 한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동의하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보편적 기본소득을 들고나온 이재명의 방식은 코로나19의 피해를 이용해 정치적 이익만 챙기려는 교활한 술수에 불과하다. 보편적 기본소득은 소비의 무한 팽창과 재정적자의 천문학적 확대에 따른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피할 방법이 없다. 모든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주는 보편적 기본소득은 재정 확보를 넘어 몇 년 이내에 수조 퍼센트(히틀러의 나치에게 집권의 길을 열어준 1920년대 바이마르의 독일처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거의 100%다.

 

 

시카코학파의 대부로 회자된 프리드먼조차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 모두가 케인즈주의자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던 천하무적의 케인즈주의(제도주의라고도 한다)도 지속적 재정 확대와 세율 인하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었다. 이런 단점을 (일정 부분) 보완한 수정 케인즈주의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주류경제학에서 밀려났다(경제금융위기가 나타나면 어김없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완전히 밀려난 것은 아니다). 피케티가 모든 국가의 경제대통령을 담당하지 않은 한 보편적 기본소득은 케인즈주의가 초래한 누적적 인플레이션보다 더욱 높은 인플레이션을 상시화할 수밖에 없다.

 

 

케인즈의 <일반이론>을 정독한 사람이라면 케인즈가 이런 부작용ㅡ누적되는 인플레이션ㅡ을 걱정했음을 알 수 있는데, 거의 모든 경제학자가 이에 대해 침묵하는 것으로 볼 때, <일반이론>을 정독하지 않은 모양이다. 적극적 재정정책을 통해 경제대공황을 극복해낸, 그래서 시장경제 자본주의를 되살려낸 케인즈주의(자유방임적 시장경제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핵심)가 '합리적 기대이론'과 '효율적 시장 가설'을 지탱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공부했을 유시민 이사장이 (최악의 기회주의자) 이재명의 방식에 찬성하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한계와 오류는 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방식으로 개입주의(케인스적 재정정책) 대 통화주의(프리드먼적 유동성 공급과 무제한 양적완화)로 접근하는 주류경제학에 갇혀있을 때 나타난다. 유시민이 주류경제학의 한계를 다룬 <죽은 경제학자들의 만찬>이나 <비이성적 과열>, <천재들의 실패>, <경제학은 무엇을 말할 수 있고 무엇을 말할 수 없는가> 같은 책들이나 <전망이론>, <생각에 대한 생각>, <넛지>,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같은 행동경제학자들의 책들을 읽었다면 이런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리라(이 책의 저자들은 거의 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보편적 기본소득을 주창하는 학자들은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에서 학문적 근거를 가져온다. 하지만 책의 전반부에 나온 내용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아담 스미스와 리카도, 멜서스로 대표되는 고전파 경제학의 기본 개념ㅡ경쟁이 극심한 유럽에서는 통할 수 있는 개념ㅡ을 경쟁이 거의 없는 19세기의 미국에서나 통할 수 있도록 재정의한ㅡ땅값이 오르는 것은 토지소유자의 힘이 아닌 새로 이주한 사람들의 노력 때문이라며 모든 불평등을 토지에서 발생하는 지대로 몰아간ㅡ것은 말하지 않는다. 피케티가 지적한 대로 자신의 이론체계에서나 완벽할 뿐, 실제에서는 온갖 오류들로 가득한 마르크스의 <자본론>처럼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도 수많은 오류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보편적 기본소득을 주창하는 학자들은 또한 지구온난화 같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등에서 정치사회적 정당성ㅡ경제적으로는 불평등과 양극화, 불로소득ㅡ으로 들고나온다. 보편적 기본소득이 실시되면 소비의 급팽창이 필연인데, 그럴 경우 지구온난화의 급진화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더욱 앞당겨진다. 국민에게 주어지는 금액이 중위소득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소비ㅡ특히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늘리는 여행과 육식ㅡ의 팽창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것이 아니라 앞당긴다. 미국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에 실패하고, 사실상의 후진국으로 전락한 것도 과도한 소비ㅡ빚잔치ㅡ때문이었음도 고려해야 한다.

 

 

시장경제 자본주의의 결과를 원인으로 가져온 마르크스처럼 보편적 기본소득을 주창하는 자들은 자기 모순에서 벗어날 수 없다. 결과를 원인으로 가져오면 과정에서 일어날 일들이 시야에서 사라진다. 어떤 규제와 보완, 수정도 없었던 자유방임 시장경제를 자본주의 전체로 치환해버린 다음, 종교의 교리처럼 내놓은 마르크스의 예언이 거의 다 틀린 것도 이 때문이다(로버트 라이시의 <자본주의를 구하라>를 보면 마르크스의 한계를 가장 정확히 알 수 있다.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과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도 참조하면 금상첨화다. 마르크스의 한계를 지적한 연구들은 이외에도 수없이 많다).

 

 

보편적 기본소득 주창자들은 국민의 소득을 조사하는 비용이 많이 들고, 그 과정에서 상처받는 청소년들이 나올 수 있다는 이유도 정당성의 근거로 거론한다. 그들은 AI와 블록체인 같은 기술의 발전은 아예 언급하지도 않는다. 설사 기술 발전은 무시한다 해도, 해당 분야의 공무원이 당연히 해야 할 업무ㅡ국민의 소득 조사ㅡ도 인정하지 않는다. 일이 없는 공무원은 기술 발전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보편적 기본소득의 폐해는 더욱 늘어난다(여기에 약간의 역설이 있음은 방송에서 다루겠다).

 

 

지금까지의 기본소득 시험은 제한적으로 실시됐기 때문에 노동의욕을 줄이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 기본소득이 평생 동안 주어질 경우의 시험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착시효과가 나온다. 일시적이고 소규모의 시험으로는 아무것도 보장하지 못한다. 시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기본소득이 중단될 것을 알기 때문에 취업을 위한 노력을 멈출 수 없었던 것이다. 평생 동안 주어진다면 취업을 노력은 대폭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경제적 정당성의 원천인 불평등과 양극화도 약간만 줄어들 뿐 지속된다. 세금을 대폭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을 뿐더러ㅡ금액은 누가 정할 것이며, 경제 상황에 따른 조정은 어떻게 할 것이며, 코로나19의 공습처럼 지급이 중단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떤 대책이 준비되어 있는가ㅡ모든 국민에게 똑같은 금액이 주어지기 때문에 부의 불평등과 양극화는 그대로 유지된다. 기본소득을 핑계로 노동자의 임금이 삭감될 수도 있다. 기존의 각종 복지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정부가 아무리 막아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에서 보듯이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는 시대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금리가 제로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저축보다는 소비에 집중하는 시대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돈이 없는 사람은 중위소득 이하의 가구에 집중돼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모두에게 10만원을 주는 것보다 중위소득 이하의 국민에게 100만원을 주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며 정당성도 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누구도 시장을 이길 수 없으며, 시장은 항상 균형을 찾아 움직인다는 주류경제학의 '합리적 기대이론'과 '효율적 시장 가설'을 받아들이는ㅡ이재명의 방식을 지지하는 유시민 포함ㅡ자들은 제한적 기본소득보다 보편적 기본소득에 찬성하는 경우가 많다. 전 국민에게 얼마의 돈이 주어지던 전지전능한 시장이 소화할 수 있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도, 케인즈도 주류경제학ㅡ고전파 경제학ㅡ을 이론적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90년대 이후 주류에 오른 행동경제학(인지경제학이라고 해야 하는데 어떻게 행동경제학이 됐는지는 알지 못한다)을 따라잡지 못한 지식인들은 이런 오류와 한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념적 지향이 구좌파적일 때 이런 경향이 더욱 강하다(보다 자세한 설명은 유튜브 방송에서 하겠다). 제한적 기본소득ㅡ제한적 재난기본소득ㅡ이 경제학적으로 옳다. 정치적으로도, 사회적, 문화적으로도 옳다. 보편적 기본소득에 정부 재정을 쏟아부으면 예상치 못한 피해를 막을 방법이 없다.

 

 

문통이 보편적 기본소득에 주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문통이 고민하는 것은, 일단 보편적 기본소득이 실시되면 이를 거둬들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와 피해는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 급격하게 사라지는데 보편적 기본소득은 그렇게 할 수 없다. 단기적으로는 기본소득ㅡ금액이 얼마이던 간에ㅡ이 내수를 살려낼 수 있는 소비로 이어지게 만들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없다.

 

 

유시민이 제시한 몇 개월 이내로 쓰지 않으면 소용없는 기본소득은 사람(가구)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저항과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빈곤층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미혼모 가정, 빈곤한 독고노인 등처럼 기본소득 이상의 복지가 필요한 사람들과 상위 1%를 동등하게 취급한다는 것은 '벼룩 잡으려다 초가산간 태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쥐꼬리만한 돈을 주는 것으로 보편적 기본소득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은 유치하기 그지없는 궤변에 불과하다.   

 

 

유시민은 시장에 참여하는 개인들이 합리적이고 현명하기 때문에 잘못된 가격이나 이상과열 같은 것은 존재할 수 없다고 전제하는 주류경제학에 일정 수준 이상 매몰됐거나, 아니면 총선에서의 승리를 간절히 염원하기 때문에 애써 외면하려는 것이 알 수 없지만, 정봉주와 손혜원을 초대해 정치적으로 대단히 지혜로운 경고를 날렸던 그였기에 의문은 커진다.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에 경제학을 배운 유시민의 한계는 행동경제학적으로 얼마든지 추정할 수 있지만, 이재명에 대한 정치적 기대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P.S. 진보적 자유주의자를 자처하는 유시민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하나만 고르라면 도널드 드워킨의 <자유주의적 평등>이다. 존 롤스의 개정판 <정의론>에 비견할 수 있는 자유주의자(미국의 진보)의 책 중에서 최고이기 때문이다. 유시민이 읽었을 가능성도 높지만 정독까지는 아닌 것 같다, 자유주의의 종류가 너무 많음에도 이를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1. 선한이웃moonsaem 2020.03.28 13:52 신고

    어떤 분에게 모두에게 10만원을 주는 것보다 중위소득 이하의 국민에게 100만원을 주는 것처럼
    무너지는 소상공인들에게 집중 지원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말했더니
    그러면 이재명씨가 선거 때 불리해질거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소상공인들만 세금내냐며....
    전체를 보지 못하고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나만 살겠다는 마음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이것이 우리나라 현실인것 같네요.


    • 늙은도령 2020.03.28 14:50 신고

      이재명 같은 놈이 정치에 대한 불신을 키웁니다. 영세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것은 그들이 고용 중인 알바생을 짜르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이어짐도 모르는 것이지요. 대선을 위한 큰그림만 중요한 것
      이지요, 이재명에게는.

  2. 민주시민 2020.03.28 21:08

    아는체하지만 알지도 못하는 뻥튀기같은 글 보고 갑니다.
    주주절절하기 하지만 틀린얘기군요.
    반박하고 싶으면, 운전이 맘에 안들면 주변 표지판을 알려주는 식의 비평을 하세요.
    아예 다른방향이나 반대차선 표지판만 보지 떠들지 말고요

  3. 과유불급 2020.03.31 09:43

    대중적 민중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투표의 성격도 바꾸지 못한다는 사실을 경기도지사가가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는 점에서 기회주의적 확실함이 묻어있네요. 어차피 보고있는곳은 하나라는점.그걸 충분히 알고 이해하는 이번 유시민의 옹호는 살짝 아쉬움이 남는군요.보편적 재난소득분배는 결과적 성공여부를 떠나 민중의 삶이 어찌되리라는것은 도지사의 아젠다에는 없을겁니다. 분명한것은 여지껏 해온 그의 정치적 성향 "내 정책에 대해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놈들은 반역자들과 같이 처벌해야 한다."은 그의 호전적 기질을 또한번 드러냈으니 말이죠. 저는 경제쪽 전문가가 아니라 재난소득 보편적 분배의 디테일한 결과까지 예상할수는 없습니다.다만 최소 그를 지지하고 옹호하는분들에겐 죄송함을 건네고 표현합니다. 파시즘적 경기도지사 뒤엔 전체주의적 아베와 같은 인물로 갈수 있습니다.아니 갈것입니다.그것이 마지막 그림이기 때문에...그래서 말입니다. 유시민님! 현재 도지사의 행동은 개인의 악덕이 공공의 해택을 가져온다고 믿는 자본주의적 권력이자 정치권력 남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까? 미네르바의 부엉이같은 지혜를 가진분이 차이나 프렌치 패러독스가 아닌 오불관언과 마이동풍의 과오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4. 헐헐 2020.04.06 18:08

    물론 인플레이션을 경계 해야 하긴 하죠.그러나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일회성이든 수회성이든 해봄직한 실험(?)이라 생각합니다.
    1. 소비처의 제한
    일단 중소자영업자든 대기업의 유통업자들을 제외한 경우 소비에대한 혜택의 집중도가 낮아져 소비진작에 도움이ㅠ될 수도있습니다.
    2. 인플레이션의 억제방안
    그럼에도 인위적인 금액의 소비는 필연적 인플레이션을 동반할것입니다.
    하지만 이또한 방지책을 가동하겠으나 쉽지는 않겠죠. 시장상인들이 현재 가격보다 더 오른 가격으로 장사하려 할것이 분명하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쓸수있는 유효한 방법이란게 변변히 없으니 어쩔수없을것 같습니다.
    미증유의 사태입니다. 모든 방법을 써야하지만 쓸수있는 방법이 별로 없네요.
    어짜피 기본소득제는 그 실효성을 따져봐야 하는 방법이니 이번 기회에 시행해보고 그 장단점을 따져 봐야 할것같습니다.
    다른대안이 뾰족히 없지않나요? 다른방법이 머가 있을까요?
    그걸 말해주세요.
    그런 대안제시가 없다면 쓰신글은 그 의미가 없는 잡글이라 매도 당할지 모릅니다.

    • 늙은도령 2020.04.06 22:40 신고

      네, 지금은 뭐든지 해야 합니다. 조정은 뒤에 해도 됩니다. 언젠가는 경제적으로 깊이있게 다루겠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이 조폭을 자처하는 대검의 공개질의에 답했다. 조국을 어떻게든 엮어 유죄를 만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윤석렬의 검찰이 세계 유일의 절대권력으로 공갈협박을 남발하며 자신을 압박해오자 약간은 격정어린 어투로, 대부분은 자신이 취재한 증거(문서화된 것은 아니지만 부인하기 힘들 정도로 구체적인)와 논리정연한 추론으로 쿨하게 답했다. 대통령보다 막강한 권력집단과 홀로 맞서는 한 명의 시민이란 입장을 분명히 하며 확전을 경계한 유시민은, 마지막까지 윤석렬을 감싸며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ㅡ악의 평범성에 대한 보고》와 비슷한 관점을 보여주었다. 

 

 

 

검찰의 적법한 업무인 내사를 통해ㅡ별건수사는 불법이지만 내사는 담당 부서의 일이다ㅡ조국이 유죄라고 판결내린 검찰의 정보기획팀과 그들의 보고를 받고 똑같은 결론에 이른 윤석렬의 행태가, 그 출발점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정보기획팀도 자신의 일을 한 것이고, 윤석렬도 '조국은 범죄자라 안 된다. 나쁜 놈이다'라는 우국충정에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임명 철회를 이끌어내려고 했다는 것이다.  

 

 

유시민은 검찰의 내사가 불법이 아니기에, 윤석렬과 대검이 조국에 대한 내사를 했었다고 말하면 될 일인데, 그런 일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지난 두 달 동안 조국수사팀이 보여준 반인륜적이고 잔인무도한 수사 행태로 볼 때 얼마든지 추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내사에 따른 예단이 너무 강해 만일에 대비한 퇴로마저 차단해버렸기 때문에 거짓말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국의 딸과 아들, 작고한 선친, 동생, 사촌동생, 지인 등까지 조국을 유죄로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확보하려고 30년 전의 일까지 들쑤신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정경심 교수를 기어코 구속해 거의 매일같이 소환해 압박을 가하는 것도 스스로 퇴로를 차단한 초조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아무리 털어도 스모킹건이 나오지 않자 검찰이 조국의 자식들을 잡아넣을 수 있다는 공갈협박을 흘리고 있다며, 조국수사팀이 조폭이나 하는 짓거리를 자행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조국 일가를 만신창이로 만든 언론들도 윤석렬을 속인 검사들에게 똑같이 속은 것이라며 기레기까지 감싸안은 유시민은(힘겨운 싸움을 앞둔 유시민의 입장은 알지만 이것까지는 동의하기 힘들다), 조국 일가에게 퍼부어지고 있는 윤석렬 검찰의 잔인하고 파렴치한 조폭행태에 분노하며, 한 명의 시민으로써 검찰과의 싸움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문통을 만날 수 없었다면, 그래서 조국 임명을 저지할 수 없었다면 윤석렬과 정보기획팀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했고, 내사로 확보한 조국과 그의 일가에 대한 피의사실을 흘리는 범죄행위도 하지 말아야 했다는 것이 유시민의 주장이었다.   

 

 

유시민의 죄질이 정경심에 준할 정도로 나쁘다는 말까지 공공연히 하고 있는 대검을 향해 일전불사를 선언한 유시민이지만, 그는 많이 지치고 힘들어 보였다. 그의 말대로, 광화문 한복판에서 아무나 선택해 범죄자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무소불위의 검찰권력이라 자신도 조국이 일방적으로 당했던 것처럼, 더 나아가 그의 가족까지 탈탈 털릴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감출 수 없었으리라. 조국 일가에 덧씌워진 기준으로 자신과 가족을 탈탈 털어대면 버텨낼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검경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를 통해 검찰권력을 분산하고 상호견제시키지 않으면, 노통을 지키지 못했던 것처럼, 제2, 제3의 조국과 제2, 제3의 유시민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유시민이 한 명의 시민으로써 홀로 싸우겠다고 한 것을 강조한 것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봐야 한다. 스스로 퇴로를 차단했기에 하늘이 무너져도 조국의 유죄를 만들어내야 하는 윤석렬의 검찰이 자신의 가족을 넘어 노무현재단까지 수사의 범위를 넓히면 그로써는 노통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유시민의 표정이 많이 지치고 힘들어 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 윤석렬은 이명박 정부 때 승승장구했던 자이며, 검찰총장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개인적 경험에 의거해 이명박 정부를 쿨하다고 평가할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자다. 성공가도를 보장해줄 것으로 보였던 국정원 댓글사건으로 검찰총장 이상을 노렸던 자신의 꿈이 좌절된 경험도 있는 자다. 독재시대의 검찰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폭주는 이런 윤석렬의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나르시시즘과 개인적 경험 때문이다. 

 

 

KBS와 JTBC 등의 공격도 받은 유시민이라 전장의 폭을 최소화하려는 마음이 <알라뷰>의 후반부를 가득채웠다. 윤석렬이 거짓말을 거둬들이고, 대검과 조국수사팀이 예단에서 벗어나 냉철한 이성을 되찾을 가능성이 제로인 상황에서, 이들 모두와의 싸움이 두렵게 다가왔을 것은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추론할 수 있다. 이성을 잃은 윤석렬의 검찰이 무슨 짓까지 벌이는지 노통 서거와 조국 대전을 통해 충분히 지켜봤으니, 향후에 벌어질 일들이 두렵지 않다면 쌔빨간 거짓말이리라. 

      

 

아무튼 유시민은 주사위를 윤석렬과 대검에게 던졌다. 유시민의 답변에 답하려면 무엇보다도 그가 말한 A씨를 만나 사실 관계를 들어야 하고ㅡ과연 윤석렬이 허락할까?ㅡ유시민이 말하지 않는 복수의 취재원도 확인해야 한다. 서초동의 검찰ㅡ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검찰장이 아닌 검찰장이 맞다ㅡ으로부터 집단으로 뇌에 쥐가 나는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윤석렬의 검찰은 어떤 형태로든 답변을 내놓아야 하기에 유시민의 소환을 강행할 수 없어진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북유계의 서초동촛불집회가 11월 2일로 끝난다고 해도 어떻게든 집회를 이어가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조국과 문통에 이어 유시민까지 저격한,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퍼져갈지도 모르는 윤석렬 검찰의 반민주적 폭주에 종지부를 찍으려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써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인 서초동 촛불집회를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문통과 조국에 대한 팬덤이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는 서초동집회만이 윤석렬의 검찰을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파의 최대 스피커는 여전히 유시민이지만 그도 도움이 필요한 한 명의 시민일 뿐이다, 윤석렬 검찰의 독재적 폭주 앞에서는!   

 

 

 

P.S.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현옥 여사가 92세로 별세하셨습니다. 훌륭한 대통령을 낳고 키워주셔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문통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노통의 재평가와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에 자랑스럽게 기록될 것입니다. 하늘에서 문통을 도와주시고, 노통도 한 번 안아주십시오.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

  1. 선한이웃moonsaem 2019.10.30 13:00 신고

    검찰에 압박감을 느낄 유시민 대표 입장에 서보면 최소한의 방어벽을 스스로 친게 아닌가 싶네요.
    그의 싸움이 너무 힘들고 지칠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마음도 아픕니다.
    대로는 홀로 총대를 맨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ㅜㅜ

    • 늙은도령 2019.10.30 13:22 신고

      그러게요.
      윤석렬 검찰의 폭주가 너무 심합니다.
      반드시 저지해야 합니다.

문제의 KBS 법조팀을 이끌고 있는 성재호 사회부장이 자신으로 향하는 시민적 공분과 의혹들에 답하는 모양새를 갖춘 채 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유시민 이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어용지식인을 자처했기에 자신의 진영을 위해서만 싸우는 그의 행태를 파시즘으로 몰고갔다. 엘리트주의와 선민의식이라는 집단적 자기최면 상태에 빠진 KBS의 기자들은 외부인사가 포함된 조사위원회를 구성한 경영진의 위기관리 대응에 집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며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고 한다. 

 

성재호 KBS 사회부장

 

성재호 부장은 자신을 사지로 내몬 유 이사장을 그만의 관점에서 정의내리며 말하길 “그는 스스로 ‘어용 지식인’을 자처했고, 자신의 진영을 위해 싸우며 방송한다”며 “‘알릴레오’가 시대정신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나 지켜야 할 원칙은 있다”고 빈약한 논리에 근거한 자가면죄부 발행을 시도했다. 그는 이어 “유 이사장에게는 자산관리인이 정 교수 때문에 범죄자가 될 위기에 몰려있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라며 “오직 조 장관과 정 교수만 중요할 뿐이다”라고 확증편향적이고 자기만족적 비난을 퍼부었다.

 

유시민이 자처한 '어용지식인'의 의미를 제멋대로 해석한 그의 인식은 저급하다 못해 치졸하기까지 하다. 유시민을 향한 그의 비판은 어용지식인으로써 유시민이 했던 발언 중에서 불편부당하거나 사실에 의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을 하거나, 촛불혁명의 시대정신과 문재인 정부의 현실주의적 실천 과정에서 벗어나 진영 논리에 매몰된 발언들을 한 것이 있었는지, KBS에서는 찾아볼 수도 없는 보도원칙과 취재윤리, 취재원 보호를 지키지 않는 사례가 있었는지, 인터뷰(검사의 조사와 같았던 인터뷰, 검찰과의 밀착이 의심되는 부분, 조국과 정경심을 이미 범죄자로 확정한 편향된 인식에서 나온 최악의 인터뷰, 인터뷰 이후에 KBS가 내보낸 3개의 꼭지는 확증편향의 증거들로 가득하다!)의 의사를 묻고 보도를 내보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시대정신은 물론 언론의 윤리의식에서도 벗어난 KBS 기자들 특유의 교만한 인식과 시각만 노출했다.

 

유시민 이사장에 대한 그의 비판이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음은 이 때문이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나온 자기 분노의 무분별한 표출에 불과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성재호 부장의 막장 논리는 조국 일가에 퍼부은 지난 두 달의 보도를 반성적으로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기 보다는 극단의 분노를 담아낸 무한대의 비약로 뛰쳐나갔을 뿐이다. 성재호 부장은 '진영 이익과 논리를 대변하는 언론이 때에 따라선 시대정신을 구현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한 개인의 인생을 제물로 해선 안 되며, 한 진영의 실력자가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하며 시대정신을 앞세운다면 그건 언제든 파시즘으로 돌변할 수 있다'며 유시민을 나치의 괴벨스에 해당하는 파시스트로 몰아가는 극단적인 적개심까지 드러냈다. 

 

성재호 부장의 말을 그대로 따르면 김경록 팀장을 희생시켜가면서 조국 일가를 일방적이고 무도하며 초법적인 방식으로 몰고간 주체들이 검찰과 언론(KBS 포함, KBS는 처음부터 확증편향에 빠진 보도만 내보냈었다)이었다는 점에서 자기모순도 이런 자기모순이 따로없다. 또한 그의 말처럼 유시민을 한 진양의 실력자로 인정한다면 그가 왜 그러는지, 실력자의 관점과 KBS의 관점이 어떻게 다른지 그것부터 확인해보는 것이 올바른 순서일 텐데,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유시민을 파시스트로 몰아버리는 자가당착적 위선까지 서슴지 않았다.

 

지금까지 KBS 기자들이 검찰발 피의사실을 근거로 수없이 많은 보도와 뉴스를 통해 조국 일가에게 일방적이고 압도적이며 패륜적인 융단폭격을 가한 것이 바로 파시즘의 전형임에도, 그런 미증유의 연합공격에 저항해 최소한의 반론권을 행사한 유시민 이사장에게도 파시즘의 악령을 씌워버리는 반동의 폭력을 휘두룸에 주저함이 없었다. 빛보다 빠른 양자터널링 현상(양자얽힘과 정보물리학의 핵심)에 비유될 만한 논리의 무한 비약과 터무니없는 뒤집기의 반동적 행태가 가히 역대급이라 일체의 말문이 막힐 정도다.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 한마디로 어안이 벙벙해진 귀신이 곡하며 저승으로 돌아갈 노릇이다.     

 

성 부장의 이런 주장들은 “지금은 많은 사실관계가 더 드러났지만, 당시 조 장관과 아내는 사모펀드 투자과정에서 운용사의 투자처와 투자 내용 등을 사전에 전혀 몰랐다고 계속 주장해왔다”며 “그런데 인터뷰 취재 과정에서 정 교수가 사전에 알았다는 정황 증언이 나온 거다. 인터뷰 90% 이상은 정 교수의 펀드 투자 관련 얘기였다. 이 얘기보다 중요한 다른 맥락이 있는지 지금도 모르겠다”는 것에서 명확하게 나온다. 

 

위의 주장을 기준을 할 때, 뒤늦게나마 조국 대전을 조사하면서 대부분의 사실관계를 뒤집어진 상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저와는 달리, 유시민은 말할 것도 없지만, 성재호 부장은 정치검찰과의 유착(관행도 유착의 일종) 때문에 정경심 교수의 유죄를 확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자에게는 무죄추정의 원칙도, 증거법정주의도 무용지물에 다름아니다. 자신의 예단과 판단이 재판의 결과와 일치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이런 주장을 내놓을 수 없다. 성재호 부장은 이번 글을 통해 자신은 기자가 아닌 판관의 입장에서 조국 대전에 참여하고 있음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만일 김경록 pb가 성재호 부장에게 한 얘기와 유시민에게 한 얘기가 같다면, 김경록 pb가 자신의 인터뷰를 악용하는 조재호 부장의 보도 방식에 분노가 폭발해서 유시민 이사장을 찾아간 것은 아예 고려에 넣지도 않았음을 자인했을 뿐이다. 국내 최대의 스피커를 지닌 공영방송 KBS의 기자로써 성재호 부장은 자신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어서 판단을 내리는 확증편향된 파시스트(또는 언론 양아치)에 다름아니다. 집단극화된 언론들의 선두에서 KBS를 깊은 수렁속으로 빠드린 핵심당사자가 성재호 부장과 그의 팀원들이다.     

 

중앙일보와 국민일보를 비롯한 기레기들의 동업자정신에 의거한 천편일률적 보도들에 따르면, 후배 기자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성재호 부장은 대부분의 증권사 직원들이 퇴사를 할 때 후일의 벌이를 위한 물주들을 잡아 PB(자산관리인)로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함을 모르는 모양이다. 증권사 시절부터 이어온 인연 때문에 자산운용을 맡긴 투자자와 대단히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기본적인 사실조차 모르는 모양이다.

 

김경록 팀장은 성재호 부장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된 진술을 했으며, 이 때문에 '인터뷰의 90% 이상이 투자 관련 얘기'인 것은 너무나 당연한데 그것을 유죄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성재호 부장의 논리는 초딩의 수준에서도 헛웃음이 나올 판이다. 정 교수가 '사전에 알았다는 정황 증거가 나왔다'는 부분도 일방적인 해석의 결과다. 대체 '사전'이라는 정확히 언제를 말하는가? 익성이 만든 코링크PE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전인가, 참여한 이후인가? 기존의 투자에 대해서 알았다는 의미의 '사전'인가, 아니면 유상증자 이후에 벌어진 투자에 대해서도 알았다는 의미의 '사전'인가? 조국 일가는 모든 면에서 완벽해야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가?

 

성재호 부장은 간접투자로써의 블라인드 사모펀드에 투자한다고 해서 완벽한 무지의 상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이후에도 펀드의 투자처를 영원히 몰라야 한단 말인가? 조국 지명자가 기자간담회와 졸속 청문회에서 투자처를 알지 못한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유죄라고 단정하는 것인가? 오랫동안 자신의 자산을 관리해준 김경록 팀장이 정경심 교수에게 대체적인 투자 내용을 말해주었을 때 듣지 말았어야 했단 말인가? 조국과 그의 가족을 몰아친 3축동맹의 무차별 폭격은 고려에 넣지도 않은 채 조국의 힘겨운 자기방어에 거짓말 하나가 들어있다고 파렴치범으로 몰아가도 된단 말인가? 조국이 무슨 예수나 부처, 공자에 준하는 성인처럼 살아왔어야 했단 말인가?  

 

김경록 팀장이 정경심 교수를 돕는 것(상부상조)이 지극히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성재호 부장의 관점에서 보면 범죄자에 해당하는 정경심 교수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김경록 자산관리인을 총알받이로 이용'하는 악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주장에서는 숨이 막혀 어지러울 정도다. '모든 역사는 현대'라는 말이 있듯이, 정경심 교수와 김경록 팀장과의 오랜 친분을 고려하지도 않은 채 검찰이 흘려주는 조각나고 호도하기 쉬운 피의사실의 선택적 유출에 훔뻑 빠져버린 성재호 부장이기에 사건의 진실에 근접하기는커녕, KBS가 정치검찰과 자한당의 주구 노릇에 해당하는 보도나 내보내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경심 교수는 자신이 살기 위해 조력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희대의 악녀이자 파렴치범이 된다. 쌔빨간 거짓말이며, 정말로 악의적인 마타도어다. 조사위원회를 무력화시키려는 내부 쿠데타며 반동의 몸부림이다. 국민의 시청료로 돌아가는 공영방송 KBS의 경영진 입장에서는 자사의 신뢰도가 산산조각날 위기에 처했음에,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실관계를 따져보는 일은 너무나 당연해서 이견을 제시할 도리가 없다. 공영방송 KBS는 해당 직원들의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것이다. 성재호 부장과 그를 옹호하는 기자들이 독점하고 악용할 수 있는 방송사가 아니다.   

 

이런 저열하고 오만방자한 인식 때문에 김경록 팀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검찰을 통해 크로스체크한 것이 “MB(이명박 전 대통령) 집사에게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MB 집사의 의혹’이 아니라 ‘MB의 의혹’과 관련된 증언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지 수사 중인 검찰에 확인 시도를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당시에도 그랬다”는 사례를 들 수 있었던 것이다. 두 사건의 본질은 동일한 잣대로 접근할 수 있는 성격과 크기도 아니며, 관행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용납되는 것도 아니다.  

 

성재호 부장은 “지난 10여년 많이 싸우면서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은 책임감도 가졌다. 마음의 짐도 많았다. 그런데 이젠 짐을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며 글을 마무리했는데, 조사결과에 따라 파면도 될 수 있으니 결과가 나오기 전에 사표를 내고 연금이나 퇴직금을 챙기는 행태는 없었으면 한다. 수천 만의 촛불시민들이 조사위원회의 결과를 지켜볼 것이며, 그에 따른 엄정한 책임 부과가 솜사탕처럼 형편없다면 법적 고발도 검토할 것이니. 

식민지 경험도, 침략을 당한 적도 없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미국에서나 통하는 언론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 운운하지 마시라.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 보장을 악용하지도 마시라. 관행의 뒤에 숨어 면죄부 발행을 시도하지도 마시라. 지금 깨어있는 시민들은 2016년의 촛불혁명 때보다 더욱 결의에 차있으며, 검찰개혁은 물론 기득권 카르텔을 무너뜨리는 핵심 포인트로써 잔인할 정도의 언론개혁도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 성재호 부장, 당신 같은 기레기들이 KBS의 사회부장이나 하고 있으니 이 나라의 공영방송이 기레기 소리를 듣는 것이다.  

  1. 최정수 2019.10.10 18:28

    저는 올해 예순 세살,전직 지방 사이비신문기자입니다. 요즘 삼십년 경력이 너무 부끄러워 가슴에 돌덩이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데 이글을 읽어보고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입니다.
    이 아이들이 과연 알까요? 이미 선민이 되어버린 이 아이들이 과연 알까요? 이 아이와 같이 사회부장을 지냈고 또 편집국장까지 지내면서 삼십년을 선민으로 살아온 늙은 기자의 뒤늦은 피토함을 이 이이들이 지금 알 수있을까요?
    선생님의 주장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 늙은도령 2019.10.10 18:53 신고

      저도 잠깐이지만 작은 신문사에서 기자 생활도 했고 장애인신문사에서는 편집국장도 했었습니다.
      대형 언론의 기자들의 선민의식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언론인으로서의 소명의식도, 기자로서의 취재윤리와 취재원 보호도 내팽겨친 최악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땅의 언론에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써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절실히 요청됩니다.
      저도 님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2. 가리산신령 2019.10.12 12:02

    좋은 글입니다.
    김경록이 김경력, 정경록 등으로 오타가 조금 있습니다.

  3. 광덕 2019.10.15 16:16

    취재관행이라는 게 있다고 하니 불완전한 시스템에서 어떤 오류도 있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냥 근본이 안된 인성의 산물로 봅니다. kbs는 왜 이런 류에게 직책을 줬던 것일까요? 왜 kbs 기자로서의 신원을 보장할까요?

    • 늙은도령 2019.10.15 19:23 신고

      검찰과 긴밀하게 밀착된 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 기자들의 인터뷰 질문은 검찰의 조사행태와 동일합니다.
      이는 검찰로부터 질문의 종류에 관해 조언을 구한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성재호도 지 잘난줄만 아는 건방지고 무지한 놈입니다.

  4. 2019.10.15 19:30

    세월호 이용하지마라!! 성재호

  5. oblivion 2019.10.17 00:39

    너무나 사악한 자 같습니다 저주합니다

    • 늙은도령 2019.10.17 01:26 신고

      구좌파적 엘리트의 전형입니다.
      이명박근혜와 투쟁했다고 모든 것이 용납되는 것은 아니지요.
      김경록 인터뷰 전문을 보고도 이런 주장을 했다는 것에 아연실색할 정도입니다.

  6. 575 2020.05.23 01:30

  7. 575 2020.05.23 01:32

    성재호 이자가 아직도 kbs에서 밥벌어먹고사냐??

    국민수신료로???

    더로운 벌레 ㅅ끼..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밟아버리고 싶음..

  8. 서일필 2020.05.23 08:36

    양심이 시키는 대로 살아라.

 

문재인 대통령의 J노믹스를 다룬 <유시민의 알릴레오 4회>는 유튜브방송 중에서도 콘텐츠의 질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유시민이 '기업의 투자 중 시설투자가 8%에 불과하고 92%는 건설투자'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됨으로써, 민간의 일자리 창출이 부진한 이유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은 민간의 몫이라는 재벌친화적 시장주의자들(자한당, 바미당, 민평당 등을 비롯해 소위 보수지라고 하는 언론과 보수 경제학자와 패널들)의 주장이 헛소리인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유시민이 묻고 정태호 일자리수석이 답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유시민이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을 취한 <알릴레오 4회>는 양질의 콘텐츠가 무엇인지 말해주었습니다. 저도 몇 가지는 처음 들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더 쉽게 설명하거나 조금 더 들어갔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중소상인의 변화를 조금 더 전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것들입니다. 정태호 수석이 말했듯이 통계수치에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 현장의 목소리이기 때문입니다.

 

 

4회를 본 수많은 분들 중에서 두 사람이 풀어낸 콘텐츠가 어렵지 않았는지, 어려웠다면 어떤 부분인지 등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유시민 이사장과 정테호 일자리수석은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했지만 많은 분들이 두 사람의 대화를 쫓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설 연휴 전에 첫 번째 방송을 내보내는 것을 목표로 일을 진행하고 있는 제가, 경제와 관련된 이슈와 그것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지식들을 전해드릴 때 어느 정도의 눈높이에 맞춰야 할지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4회>에서 다룬 내용들을 더 쉽게 풀어드릴 수 있지만 그러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부분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을 통해 유시민 이사장이 놓친 부분을 채워드겠습니다. 문제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J노믹스를 주류경제학적 지식과 다양한 대기업과 중견기업들로 대표되는 현장의 목소리로 녹여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저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며, 구독자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좀처럼 만나기 힘든 기업관계자들이나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도 초대해보려고 합니다. 햇반을 만든 저의 형 말고도요.

 

 

자기조정시장, 고전파경제학, 신고전파경제학, 케인즈주의와 신케인주의, 뉴딜의 정치경제학적 접근, 신자유주의의 등장과 폭주, 세계화의 양면성, 미중 무역전쟁과 노딜 브렉시트의 후폭풍, 미국과 일본의 일자리 호황의 그림자, 박정희·전두환 정부와 최근 정부의 성장률 차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자동화, 경제사, 경제학의 몰락 등처럼 경제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룰 생각인데, <알릴레오 4회>를 기준점으로 할 것입니다. 

 

 

그래서 <알릴레오 4회>를 본 분들의 감상평을 듣고 싶습니다. 상대성이론에서 불확정성의 원리, 양자색역학 등의 물리학을 현실에서의 경험으로 쉽게 풀어드리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뇌과학,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진화심리학, 진화론과 창조론의 차이, 사회심리학, 인지심리학, 최첨단 우주론, 포퓰리즘, 페미니즘, 정의론, 정치철학과 사상, 사회과학, 문화, 미학, 역사, 세계사, 교육, 종교, 원전, 지구온난화, 환경파괴, 제3의 과학 등등의 어려운 내용도 쉽게 풀어내보겠습니다.

 

 

방송을 하는 중에도 계속해서 공부할 것이기에 독자들이 원하는 분야들을 추가로 포함시킬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입니다. 유시민이 여러 차례 말한 것처럼, 많은 분들이 관심은 있지만 막상 방송에서 다루면 시청률이 떨어지는 경제 분야입니다. 이것을 극복하려면 <알릴레오 4회>의 내용 중에서 어떤 부분이 어려웠는지 알려주시면 경제 이슈를 다룰 때 참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최대한 쉽게, 재미있게, 현실의 경험에 녹여낼 수 있도록 방송하겠지만 기준점은 잡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 분들의 도움을 청합니다.

 

 

부디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정말 많이 준비했습니다. 방송에 필요한 수백 권의 책들도 스튜디오로 옮겼습니다. 방송장비도 세팅 중에 있습니다. 방송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는 거의 다 끝나가고 있습니다. 방음벽 설치 같은 마지막 작업만 남았습니다. 설날 직전에 첫 번째 방송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린 것도 이 때문입니다. 댓글에 방송 초반부에 듣고 싶은 것들이 있으면 남겨주십시오.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에 도움이 되는 방송을 만들겠습니다.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은 채 구독자의 지적 수준을 높여드리겠습니다. 지식은 나눌수록 커지기 때문에 시민으로써의 구독자 능력이 높아지면 나쁜 정치인과 지식인들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만이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와 경제대국이 될 수 있습니다. 부의 불평등이 줄어들고, 각각의 개인은 자신의 기호와 성향, 능력, 신념, 믿음에 맞는 일을 하면서 행복의 총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댓글을 남겨주십시오. 제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고,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제가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전문적인 내용도 쉽게 풀어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주십시오. 지식은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새로운 지식을 찾아감에 있어 창피함이란 없답니다. 저도 독자가 남긴 댓글에서 '아, 이건 내가 생각하지 못했네?'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하는 유레카의 순간들이 자주 나옵니다. 댓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댓글이 적으면 전체적으로 어려웠다는 뜻으로 여기겠습니다. 기준점을 더욱 낮춰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하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길어진다고 해도 최대한 쉽게 풀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문빠 2019.01.29 08:43

    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민주주의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인 설명과 실천방법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2. 궁금합니다 2019.01.30 14:29

    도령님 글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는 양자컴퓨터가 인공지능 발전의 촉매제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양자컴퓨터가 사회 경제 변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9.01.30 14:51 신고

      양자컴퓨터에 대한 예측은 전문가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최근에는 액체 수은을 이용한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상용화까지 갈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양자컴퓨터는 기술적으로 너무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만일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해킹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시장이 형성될 것입니다.
      속도가 느린 것이 문제지만 인공지능의 발전에는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아무튼 양자컴퓨터에 대해서는 한 번은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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