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자와 정치인들은 총선과 지선을 말할 때 구도와 정책, 인물이라는 세 개의 축으로 설명합니다. 이중에서 이념이나 계급적 이익에 따른 진영논리와 프레임프로파간다캐치프레이즈 등으로 담아낸 시대정신을 선거공학적으로 녹여내 구도를 짭니다. 정당마다 선거 승리를 위한 전체적인 판을 짜는 것이지요. 정책(공약 포함)과 인물은 별도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요.

 

 



진영논리와 지역주의, 이념갈등이 삼중으로 쌓였던 촛불혁명 이전에는 구도와 정책, 인물의 순으로 중요성이 정해졌습니다. 정당의 깃발만 꽂아도 당선됐던 것도 이런 삼중의 구도가 만들어낸 최악의 결과입니다. 구도가 강하게 작용할수록 정책은 실종되고 인물 검증은 부실해집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런 순서가 변했던 적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헌데 촛불혁명 이후에는 사람이 먼저라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총선과 지선에서도 인물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각 당의 정책과 공약이 별반 다르지 않고 진영논리와 이념갈등, 지역주의의 폐해가 줄어들면서 인물이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한 것입니다. 법과 제도가 똑같이 적용되고 정책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 차이는 결국 인물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무한책임을 지고 이승을 등진 노무현의 죽음에서 집단적 성찰에 든 시민들은 이명박근혜 9년을 거치면서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사는 세상을 이루려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민주주의는 공기처럼 주어져있지만 잘못된 인물을 지도자로 뽑으면 민주주의는 허울에 불과하며,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도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이 더 큰 삶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 실질적 민주주의를 이루려면 연대와 참여의 요구에 응답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는 데는 투자에 따른 희생을 감내하는 용기가 필요하며, 헌법과 법률이 허용하는 민주적 방식(시민불복종)으로 불의하고 부도덕한 권력자에 맞서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며, 잘못된 것에 저항하고 거부를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으면 연대와 참여의 폭을 키울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먼저 촛불을 들 때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이 되며, 그럴 때만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써 더 많은 촛불이 켜지고 모이며, 그렇게 조직된 힘으로써 더 높은 차원의 민주주의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촛불혁명의 출발이 그러했습니다. 주권자이자 사회의 주체로써의 우리는 깨어나 행동하는 시민으로 거듭났고, 전국의 광장과 거리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9년에 걸친 이명박근혜의 역주행과 부정의, 비정상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사람이 먼저라는 새로운 기준이 기득권 위주의 구도와 남발되는 정책보다 진정성과 일관성이 투명하게 검증된 인물에 방점을 찍어주었습니다.

 

 

이재명 거부운동은 사람이 먼저라는 새로운 기준에 따른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민주권 행동주의입니다. 추미애 대표가 쓸데없는 짓이라고 폄하한 인물 검증(김부선의 인권 유린에 대한 사실 확인)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촛불혁명의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도지사는 일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구시대적이고 꼰대 같은 발상으로 유권자를 모독한 추 대표에게 동의할 수 없는 것도 이 때문이며, 나라의 주인인 시민을 협박하고 고소하는 이재명을 반드시 퇴출시킬 것입니다. 

 


다선의원이라는 선거귀족을 양산하는 선거의 반민주성(버나드 마넹은 『선거는 민주적인가』를 참조하라)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도 높은 수준의 검증으로 노통과 문프 같은 정치인을 지도자로 뽑는 것입니다. 그럴 때만이 11표라는 평등하고 민주적인 선택이 최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좀처럼 변하지 않기에 고쳐 쓰기보다는 가혹한 검증을 통과한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촛불혁명의 주역이었던 우리는 추미애 대표의 오만방자함에 책음을 물을 것이며, 이재명 낙선에 따른 후폭풍의 책임도 추 대표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유권자를 투표일에만 주인으로 여기고 다음 날부터는 정치적 노예로 여기는 과거의 관행에도 종지부를 찍겠습니다. 하물며 유권자가 젊다는 이유로 그들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폄훼하며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당대표의 독재적 발상을 용납한다면 박근혜를 끌어내린 촛불혁명의 주역이라고 말할 수도 없겠지요.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동우 2018.06.11 10:01

    민주당 후보들을 "인간 말종"이라고 비난하는 홍준표 대표나

    선거를 위해선 덮자는 추미애 대표나 달라보이지만 닮아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주 "강적들"에서 하태경 의원이 남경필 지사의 "자유당 탈당>바른당 입.탈당>자유당 재입당"에 대해
    "남경필 의원은 자신이 유리하다 싶으면 언제든 당을 바꿀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던데

    비난이 아닌 상대당을 포용하는 정치는 언제쯤이면 가능할지 ..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 늙은도령 2018.06.11 17:28 신고

      이번에 자한당은 끝납니다.
      남경필도 경기지사 이외에는 다른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민주당에서 문제되는 자들을 알았으니 다음 총선에서 걸러내야죠.
      촛불혁명은 그때 안정기에 접어들어 우리는 조금 즐기면서 정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큰 승리를 위한 진통이지요.

  2. merryjanet 2018.06.11 12:20

    당대표니까, 어쨌든 민주당 후보를 쉴드치지 않을 수는 없겠지...이해되다가도
    최민희 전의원이나 심지어 표창원 의원 들까지 멍청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 옹호하는 걸 보면 많이 헷갈립니다.
    뭐가 진짜고 가짜인지 국민을 혼돈하게 만드는 민주당 정말 10점도 주고 싶지 않은데...
    사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1300만 경기도민들 앞에 후보 공천에 오류가 있었음을 사과하고
    당선에 무관하게 선거후에 이재명에 대한 처리를 어찌할 지 심사숙고 결정하겠다는 대국민 성명을 내야 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안희정 전지사를 반대했지만, 어긋난 미투는 고려하지도 않은 채 본인의 단 한마디 해명 기회 조차
    주지않고 즉석에서 제명처리했고, 어찌보면 웃프기까지한 정봉주의 뽀뽀 미수 사건에 민주당 입당을 불허하며
    정치판에서 발목을 묶어버린 냉정한 민주당 지도부가,
    지금 김부선 사태 뿐 아니라 성남 시민 운동가 김사랑씨 사건 하나로도 후보 취소 결정했어야 할
    거짓말쟁이 고소고발 특기자를 끝까지 쉴드치며 버티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높은 지지율로 국민위에 군림하는 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우리는 민주당이 결코 이뻐서가 아니라 문프를 지지하는 것이며 문프를 지켜주기 위해
    그나마 별로 맘에 들지 않아도 민주당에 지지표시를 할 뿐이다. 정신차려라~!

    • 늙은도령 2018.06.11 17:29 신고

      촛불혁명은 민주당 개혁도 원합니다.
      문프가 없는 민주당은 촛불혁명의 개혁 대상입니다.
      지금 우리는 그것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재명 거부운동은 민주당 개혁운동으로 발전할 것이니...

  3. 과유불급 2018.06.11 12:28

    "그정도는 흠도 아니다." 이건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못사 안달이 난것 같은 민주당 지도부는 거울앞에 서서 다시 말해보길 권합니다. 실소가 아니고서야 그걸 말이라고 하는지? 특히 지도부에서 완장을 차고있는 추대표는 주어진 특권에 대해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사실은 취사하고 의문엔 침묵하며 반대의혹은 은닉하고 있다는것을 국민 대다수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이익에 굶주려 침흘리고 주어 먹으려하는 이 어처구니 없는 망언을 내뱉은것은 " 내부의 적이 나입니다."하고 인정하고 있음을.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주어진 특권을 휘두르기 전에 그 특권을 행사하게 해준 사람들이 누군인가를...

    • 늙은도령 2018.06.11 17:30 신고

      이번에 민주당을 확실하게 개혁합시다.
      그 동안 편하게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민주당을 개혁할 시기입니다.

  4. 은빛 2018.06.11 17:43

    다음 전당대회 때 전해철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네요.

    • 늙은도령 2018.06.11 19:49 신고

      네, 전해철이나 최재성 누구라도 상관없습니다.
      이재명 세력들이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도록 만들면 됩니다.


오늘의 <판도라>를 보니 이재명의 승리가 결정된 듯합니다. 개표기를 조작이라도 해놓았는지 남경필에게 명분 있는 패배나 신경 쓰라며 이재명 검증을 원천봉쇄해버렸습니다. 김어준의 부탁으로 다스뵈이다에 합류한 정청래와 연예인 병에 걸린 정두언, 구좌파의 대표적 인물인 김민웅까지 이재명을 쉴드치며 남경필을 비난하는 모양새가 이재명 경기지사 추대위원회를 보는 듯했습니다, 삼성전자그룹에서 명령이라도 하달받은 듯이. 

 

 



이들은 후보를 교체해달라는 남경필의 요구ㅡ정치공학적으로는 말도 안 되는 요구ㅡ를 최악의 네거티브이자 마타도어라고 비난하면서도 그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남경필이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에게 도덕이나 정의, 상식, 양심, 배려, 관용 같은 인간의 조건을 적용하는 것이 반칙이나 범죄인양 남경필을 조리돌렸습니다.

 

 

정청래와 정두언, 김민웅은 이런 식으로 이재명과의 TV토론을 앞두고 있는 남경필에게 욕설파일과 혜경궁 김씨의 정체, 각종 막말과 장애인 비하 등처럼 이재명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지지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의 일치된 주장이 옳다면, 패배가 이미 확정된 남경필은 이재명과 TV토론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남경필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당장이라도 후보를 사퇴하고 이재명 추대식을 앞당겨주는 것뿐입니다.

 


이들에게 이재명이란 존재는 검증조차 허락되지 않는 성역의 인물입니다. 그까짓 욕설이 뭐 대수며,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의 부인이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거짓말과 말바꾸기도, 시민을 상대로 한 고소고발의 남발도, 측근들의 연이은 구속도,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형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도 사소한 것에 불과한 모양입니다. 이재명은 언제나 진실만 말하고 그의 비판자들은 언제나 거짓말만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어째서 기득권에 안착한 놈들은 유독 이재명에게만 관대한지 알 수 없습니다. 그가 자행하고 저지른 패륜적이고 반사회적인 짓거리마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제대로 된 검증은 한 번도 받지 않은 이재명에게는 무한대의 면죄부가 발행돼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노통과 문프에게는 그렇게도 가혹하고 집요했던 자들이 이재명 앞에서는 꼬리를 내리고 무장해제를 반복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재명 뒤에는 누가 있기에, 좌우를 막론하고 모든 기득권이 이재명을 감싸고 도는 행태에 필자의 전투력이 무한대로 상승합니다. 이재명의 승리가 100%라고 해도 그의 실체를 밝히는 작업을 멈출 수 없음은 기득권들의 일치단결을 그냥 넘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지사가 되면 서울과 싸우겠다며 새로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이재명을 경기지사는커녕 인간으로써도 받아들일 수 없는데, 기득권의 논리를 따르라는 저들의 담합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이명박근혜 9년도 버텨냈는데 이재명 4년쯤이야 버티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노통과 문프에게는 추호도 허락되지 않았던 것들이 왜 이재명에게는 한없이 허락되는지 하나하나 밝혀나가며 4년을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오늘의 <판도라>를 보니 전투력이 만땅으로 채워집니다. 늦춰진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했으니 극렬 문파가 되지 못할 이유도 없고요.진실에 이르는 길이 쉽다면 아예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2018.05.29 02:49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5.29 03:14 신고

      남경필이 경기지사가 되도 우리의 삶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는 이재명처럼 돈에 연연하지 않을 만큼 부자여서 이념을 넘은 정책을 펼쳤습니다.
      저도 님처럼 자유당 놈들을 모조리 싫어하지만 그중에서 몇몇은 예외로 대합니다.
      남경필은 그중에 한 명이고요.
      저는 요즘 들어 경제적으로는 진보정책이 필요하지만 정치적으로는 보수의 가치도 상당수 수용할 때가 됐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노통 때는 잘 안됐는데 문프를 보며 이념이란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남북한의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독일식 복지국가와 산업강국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문프 같은 지도자가 두 번 정도만 이어지면 불평등과 양극화도 많이 해소될 것이고요.
      이재명과는 계속해서 싸울 것입니다.
      이명박근혜와도 싸웠는데 이재명 쯤이야 깜도 안됩니다.

      남경필 찍어도 됩니다.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이재명 쉴드치기가 강해지면 저도 남경필 찍자는 글을 쓸 것입니다.

  2. 필명 2018.05.29 05:47

    문제는 지금 경기도 민주당 지지율이 66.5% 나 된다는게 문제(?)죠...

    문통보고 민주당 지지하고 덩달아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형국이니 사실을 볼려고도 믿을려고도 하지않고 있고, 오히려 이재명 지지자들인지 매크로인지가 이재명 기사에는 미친듯 달려들어 쉴드를 치고 있으니...

    거기다가 민주당 인간들 모두가 저렇게 방송이나 팟캐에서 짠듯이 쉴드를 쳐주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죠.

    소리치고 있는 우리만 ♩♬♪♫...극문 되고 있는거죠..극문이라는 단어가 꼴통과 동일어로 회자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지금 분위기 그대로라면 차기 대통령도 따놓은 당산같아 보입니다.

    하지만,진실은 언젠가는 승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정계은퇴하는 그날까지 이재명과 싸울겁니다.

    • 늙은도령 2018.05.29 07:08 신고

      네, 이재명에게 최대의 상처를 주면 됩니다.
      지지율도 하락하고 있어서 실제는 더 떨어졌을 것입니다.
      끝까지 노력하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3. 뉴페이스 2018.05.29 10:36

    남경필이 제2의 이명박이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물론 이재명이 제2의 정동영이 될 가능성도 높지만...
    결국 확률 싸움 같습니다.

    • 늙은도령 2018.05.29 21:59 신고

      이명박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습니다.
      현대건설에서 회장까지 올라간 놈입니다, 이명박은.

  4. 2018.05.29 11:11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5.29 22:02 신고

      정계 개편이 일어날 것인데,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선과 보선 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할 것입니다.
      좋은 정치인이라면 사람들이 찬성하겠지요.
      이재명을 막는 것이 급해 정신 없네요.




위의 그림은 보는 관점에 따라 오리로 보이기도 하고 토끼로 보이기도 합니다. 눈과 뇌에서 이루어지는 시각 메커니즘을 설명할 때 흔히 쓰이는 이 그림은 이재명의 실체에 대한 논란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의 슬픈(또는 잔혹한) 가족사가 이재명의 형인 이재선(사망)의 잘못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이재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정반대라고 말합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의 가족사가 슬퍼진 것은 이재선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반대자들은 이재명의 권력욕 때문에 그의 가족이 희생당했다고 말합니다. 너무나 많은 증거들이 이재명에게 범인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지지자들은 이재명이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에 관해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에 '노란리본이 지겹다'며 그를 공격하는 중년 여성에게 '어머님 같은 사람이 나라를 망친다'며 '당신의 자식이 죽어도 그럴 것입니까?'라는 호통에 통쾌해 했지만, 반대자들은 '당신 자식이 그런 일을 당할 겁니다'라는 말에는 모골이 송연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잘못은 중년 여성이 했는데 대가는 그녀의 자식이 치를 거라는 말에서 형님 부부와의 패륜적인 폭언·욕설 공방이 오버랩 됐습니다.                 





위의 사진(원래는 그림이다)을 15cm 정도의 거리에서 보기 시작해 30cm 정도 뒤로 물러나며 보면 아인슈타인이었던 얼굴이 마릴린 먼로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안경을 벗고 봐야 한다). 이런 변화는 두 눈의 시차 때문에 일어나는데,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에게서 '전투형 노무현'을 발견했다고 주장하지만, 저와 같은 사람들은 총통이 되기 전의 히틀러를 발견합니다. '승자가 곧 정의'라는 나치 파시스트와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믿음이 이재명 지지자에게서 보이며, 이동형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폭력적이고 패륜적인 그를 통해 이런 저열한 복수를 꿈꾸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복수를 위해 법적으로 허락된 유일한 폭력인 공권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모양입니다. 이재명이 성남시장 시절에 상대적 약자들은 물론 형님 가족에게보여주었던 폭력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을 수 있습니다. 이재명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를 보이는 그들을 보면 6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던 히틀러의 재현을 이재명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모양입니다. 대통령이 되고 싶은 이재명도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고 있고요(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을 보라!). 



선거라는 시스템을 기준으로 하면 이재명 지지자들이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승리가 보장된 싸움에 명예 따위란 없다'고 생각하는 반대자들도 퇴진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이재명의 변화를 강조하며 그가 경기지사에 당선되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은 그들의 폭력적 행태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그들에게는 이재명을 정치적으로 세탁할 인물로써 노무현이 필요할 뿐이고, 문파인척 할뿐입니다.    





KBS 초청 경기도지사 후보토론를 본 분들이라면 이재명이 '전투형 노무현'이 아니라 '총통이 되려는 히틀러'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일베 회원(인증절차 중에 그만두었다는 것은 100% 거짓말이다. 그럴 경우 회원 가입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 궁찾사와 네티즌이 찾아낸 증거들로 볼 때 이재명은 일베 회원이며 그것도 헤비유저다)이며, 노통과 문프와 세월호 유족들을 능욕한 혜경궁 김씨가 그의 부인을 가능성은 99.99%에 이르니 '총통이 되려는 히틀러'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변하다는 중에는 아무것도 변한 것이 아니'라는 마루야마 마사오의 성찰과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문통의 캐치프레이즈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필자는 투표 전날까지 이재명에 퇴출운동을 가열차게 벌여야 하며,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를 압박해야 합니다. '혜경궁 김씨'과 일베 활동에 대한 너무나 부실하고 무책임한 해명과 총각 행세하며 김부선을 가지고 논 것, 지난 당내경선에서 문프에게 퍼부었던 마타도어와 네거티브를 그냥 넘길 수 없습니다. 




TV토론이 많이 잡혔다면 더 좋았을 것이지만 이재명 퇴출에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촛불혁명 이후의 시민들은 더 이상 하자와 결격사유가 많은 사람들이 정치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노통과 문통을 보면서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가 아니라 그 자리에 뽑힌 정치인의 심성과 통치방식이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유시민의 말대로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며, 죽어도 고쳐지지 않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그러합니다. 


이재명을 거부하는 분들이 말하는 것은 정치의 도덕화가 아니라 기본적 상식의 수준입니다. '말은 존재의 집'이라는 하이데거의 성찰처럼 상식의 수준에서도 이재명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너무 하자가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 정치인에게 1300만 명의 경기도를 맡길 수 없습니다. 사람이 먼저라는 이들의 아우성은 이재명을 퇴출시킬 것이며, 그를 지키기 위해 국민을 속인 자들에게도 합당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꿈꾸면서도 외치지 않는 자에게 용기를

지켜보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자에게 투지를

결말을 상상하면서도 처음에 저항하지 않은 자에게 결단을

결과의 숭고함을 내세워 과정의 폭력성에 눈감은 자에게는 정의를

당장의 이익에 자발적 복종을 선택한 자에게는 진실을

현실의 한계에 짓눌려 침묵하는 자에게 참여를

개인의 자유와 견해의 다름을 주장하는 자에게 연대를

그리고 모든 이들이 죽음에 이르러 마침내 내려놓을 고뇌의 여정에 대가 없는 평화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8.05.07 09:26 신고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 보이기는 합니다
    전 좀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8.05.07 13:53 신고

      이재명은 지난 날의 잘못 때문에 철저하고도 혹독한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그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2. 참교육 2018.05.07 12:01 신고

    철학없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의 한 단면입니다.
    그래서 철학이 필수과목이 돼야 하는데... 학교에서는 여전히 국영수 문제풀이로 사람으 ㅣ가치까지 서열매기고 있씁니다.

  3. merryjanet 2018.05.07 12:12

    지난 대선 경선 때 '손가혁'들이 나서는 행태에 적잖이 놀라면서 기막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대선 후엔, 문프에 힘을 실어주어야한다는 한가지 목표로 손가혁을 금세 잊어먹은 것도 사실이구요.
    민주당 내에서도 뚜렷한 지지기반이 없는 이재명은 절대로 도지사급 이상으로 성장할 만한 정치인이
    못될 거라는 생각에 비중을 두지도 않았었는데...혜경궁김씨 사건은 아주 기분나쁘고 찝찝한 거 맞습니다.
    그의 가족사나, 혜경궁김씨 사건, 혹은 그의 당당할 수 없는 경력이 결코 당권이나 대권에 도전할 수 없게
    만들 겁니다. 그래서 경기도지사로 만족하게 내버려두고 더이상 어떤 관심도 주지않고 무시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다행히 민주당엔 능력있는 정치인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잖아요.
    게다가 이젠 국민들이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이미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도 다행이랄 수 있구요.
    맨 위 사진은 확실히 토끼와 오리 두 가지로 보여지는데,
    두번 째는 아무리 봐도 좀 동글동글한 아인슈타인으로 밖에는...좀처럼 먼로로 보이진 않네요;;

    • 늙은도령 2018.05.07 13:56 신고

      안경을 쓰쎳으면 벗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변화가 보여요.
      이재명은 경기지사를 하는 동안에도 늘 감시가 붙어 있어야 합니다.
      지금 후보를 바꿀 수 있으면 좋은데, 보수언론들이 때를 기다리는 것일 수도 있어요.
      너무나 하자가 많아 걱정입니다.

  4. 2018.05.07 14:06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5.07 14:14 신고

      사진 바로 15cm 정도에서 보면 아인슈타인이 보이는데 20~30cm 떨어진 지점에 이르면 마릴린 먼로로 보입니다.
      다시 한 번 해 보시지요.

  5. 기회를 가지고, 2018.05.07 19:21 신고

    어렵네요 ㅜㅜ

    • 늙은도령 2018.05.08 00:20 신고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이재명의 문제들은 정의롭지 못한 것에 있습니다.
      그의 방법은 복수이지 정의를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6. 기회를 가지고, 2018.05.08 01:18 신고

    이런 글들이 있기에 학생들도 정치쪽에 관심을 가지는거같아요^^ 무슨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나 읽어보고 학교에서 얘기하며 지식도쌓고~ 감사합니다정말~♡

    • 늙은도령 2018.05.08 04:51 신고

      정치가 제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은 알게 모르게 정치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까요.

  7. 웃어요항상 2018.05.08 12:33 신고

    이글을 읽어보니 뜬금없이 외눈박이 물고기라는 시집이 생각나네요...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누군가를 괴물로 만들수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 늙은도령 2018.05.08 14:47 신고

      정책은 누구나 펼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 지지자들의 성향을 봐야 합니다.
      지도자를 뽑을 때 정책이 아닌 사람을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민주당 권리당원과 시민으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것에 비해, 급진적 구좌파로 분류되는 손가혁(통진당 계열)과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핵심지지층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되고도 곤혹스러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재명을 둘러싼 혜경궁 김씨 논란도 본질적인 차원으로 들어가면 손가혁과 민주노총으로 대표되는 이재명의 골수지지층이 반노·반문을 고집하는 구좌파라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노무현을 최고의 민주주의자이자 신좌파로 인식하고 사랑하며 따랐던 지지자들은 문재인 지지층의 핵심이자 민주당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에 비해 이재명 지지층은 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며 폭력적인 성향의 구좌파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노빠와 문파는 진보적 성향을 띠지만 근본적으로 볼 때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해 폭넓은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에 비해, 정치를 혁명을 이루기 위한 선동의 도구로 여기는 손가혁과 민주노총이 이재명의 핵심지지층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대중적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이재명 지지층의 상당수도 민주당 권리당원이자 지지층으로 변신을 꿰했지만 구좌파라는 그들의 정치적 성향이 바뀐 것은 아니어서 민주당의 주류로 자리잡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문재인 지지 커뮤너티와 이재명 지지자간의 갈등도 여기에 근원합니다. 문재인 지지층 중에서도 손가혁 만큼 극성스럽지는 않지만, 노무현의 죽음을 원죄처럼 짊어지고 있어 문통의 십자군을 자처하는 적극적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경계하는 것도 그의 뒤에는 이들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신세계'의 권순욱이 말하는 '이재명 리스크'의 본질도 그 근원을 파고들면 '내부총질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다'는 노통의 상처가 자리합니다. 민주당의 장기집권을 위해서는 노무현 참여정부의 성과에 대한 재평가가 선행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만, 아무튼 악질적인 '혜경궁 김씨'처럼 '좌측 깜빡이를 켠 채 우회전 했다'며 노통을 맹렬하게 공격했던 구좌파의 기억을 떨치지 못하는 이들에게 손가혁과 민주노총의 이재명은 민주당의 자산이 아니라 리스크인 것입니다.



이들이 문재인 지지자 중에서도 이재명 지지자가 더 많이 나왔다는 이동형의 주장(여론조사 결과를 확대해석함으로써 비난을 자초했다. 명성과 영향력에 비해 인격과 성품이 형편없는 것도 한몫했지만)에 격렬하게 반발했던 것도 같은 이유에서 나왔습니다. 이정렬 전 판사가 드루킹 논란 뒤에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둘러싼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정치적 음모가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표했던 것도 같은 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고요. 이동형과 권순욱의 대리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재명이 권리당원 투표에서 전해철에게 밀리자 그의 지지자들이 민주당을 탈당하라고 요구했던 것도 민주당 주류가 될 수 없다는 한계를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의 리스크가 극대화된 사건이었습니다.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한 이재명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되뇌이며 문통과의 일체감을 강조했던 것도 민주당 주류로 발돋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지만 권리당원에 한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드루킹 논란으로 혜경궁 김씨 논란이 덮히지 않았다면 승패가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 수뇌부에까지 이를 수도 있는 이런 갈등은 이재명에게도 리스크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면 남경필 측에서 '혜경궁 김씨'로 대표되는 '이재명 리스크'를 본격적으로 물고늘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경필도 아들 문제처럼 나름의 리스크가 무시할 수 없지만, 이재명이 오유의 주류와 권순욱으로 대표되는 문통의 골수지지층과 중도진보의 성향이 강한 민주당 주류지지층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승리로 가는 길이 생각보다 험난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이재명의 리스크'입니다. '이재명 리스크'는 전과 4범과 가족문제로 대표되는 본인의 흠결이지만 '이재명의 리스크'는 핵심지지층의 급진성과 구좌파적 폐쇄성과 공격성에 있습니다. 이재명의 정치적 최종 목표가 경기지사에 오르는 것이라면 모를까 문통 이후의 대권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손가혁과 민주노총으로 대표되는 핵심지지층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러면 그의 정치생명은 바로 끝납니다. 문통이 이념적 구분보다는 공정과 정의, 양심과 원칙 같은 자유주의적 가치를 강조하는 것에 주목한다면 구좌파의 이재명은 문통의 등에 칼을 꽂을 확률이 너무 높습니다. 



촛불혁명의 시대정신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 실질적 민주주의를 지향하면서도 동시에 정의 실현과 공정한 사회 구축이라는 자유주의적 가치를 추구한 것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재명의 성공스토리가 구좌파에게는 대단히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만 진보적 자유주의자에게는 철지난 에피소드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재명은 '이재명 리스크'가 아닌 손가혁과 민주노총으로 대표되는 '이재명의 리스크'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이재명이 경기지사 후보가 됐기 때문(민주당 선거제도에 문제가 있었다)에 무조건 찍으라는 것은 통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재명을 찍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듯합니다. 추미애를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이 침묵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재명의 리스크는 더욱 더 커지고 있으며, 이를 막지 못하면 민주당의 장기집권도 물건너갑니다. 그에게는 DJ에서 노통을 거쳐 문프에 이른 민주당의 정치적 정통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콥틸 2018.04.22 01:02

    첫째, 이재명이 공식적인 후보입니다. 이젠 우리가 밀어줘야할 우리 사람이라는 거죠. 이재명 리스크를 커버칠 무언가를 생각해야할 이 시기에 마저 자꾸 이재명의 리스크를 띄워서 리스크를 키우는 짓은 하지 맙시다. 그리고 이재명의 대중적 확장성 얘기하시는데 확장성이 작은 후보가 당외투표에서 그 정도 압승을 거둘 수 있다고 보십니까??

    둘째, 이동형의 워딩이 기분 나쁘신건 알겠는데 그게 무슨 뜻으로 한 말인지 정말 모르셔서 그런건가요?? 극문이라는 단어로 저격한 대상은 '허위사실 퍼트리고 선동질 하는 사람'이라고 이미 여러번 얘기했어요. 이게 소수에 대한 범주화 입니까?? 그리고 권갑장 내부총질부터 단속하라고 하세요. 표창원부터 은수미까지 광범위하게 까대더만.. 이건 그냥 넘어가실 겁니까?? 이게 도대체 당에 무슨 도움이 되죠??

    셋째, 구좌파라는 말을 쓰면서 글을 쓰신 님도 범주화를 하시고 계시네요. 저는 현재 민주당의 지지자들 중 문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비문에 가까웠던 박영선 의원도 별다른 불협화음 없이 잘 지나가는 마당에 왜 내부에서 적을 찾나요?? 적은 저어기 밖에서 지랄하는 저새끼들 입니다. 걔들부터 조지세요.

    넷째, 이재명과 손가혁을 동일시 여기지 마세요. 손가혁은 이재명 지지자들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다수의 지지자들은 문재인을 지지하면서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이 점을 명확히 인지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품어줘야 하는 때 입니다. 지금 이재명의 리스크가 크다고 밀어낸다면 지방선거에서 정말 개판터집니다. 민주당이 이재명의 리스크를 몰라서 후보에 낸게 아닙니다. 그정도 리스크는 충분히 극복 가능하니까 낸거죠. 후보의 개인기 그리고 당과 지지자들의 도움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힘을 모아야죠. 그래야 부울경에서 이기는 겁니다.

    다섯째, 저도 혜경궁 김씨와 손가혁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소수의 극단적인 지지자들일 뿐입니다. 이재명 시장의 생각이 그들과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당차원에서 제명시켰겠죠. 많은 지지자들은 평범하게 이재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선거에서 이기시려면 그 소수의 지지자들을 보지 마시고 다수의 지자들을 보세요. 그 지지자들은 민주당에서 전해철 의원이 나오건 이재명 전시장이 나오건 뽑아줄 진짜 민주당의 자산입니다.

    마지막으로 괴벨스의 공작정치 말씀하셨는데 지금 그 공작정치질 가장 많이하고 있는 집단이 이동형이 언급한 '허위사실 유포하고 선동질하는 그 사람들' 입니다. 이재명에 대한 공격이 너무 지나칩니다. 심지어는 남경필을 뽑겠다고 하는 인간들까지 보이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이 사람들 손가혁하고 다른게 뭐죠?? 이런 짓 하지말라고 이동형이 극문소리 한겁니다. 그런거 할 시간에 차라리 드루킹 가지고 지랄하는 쟤들하고 싸우세요. 그게 더 당에 이익입니다.

    • 늙은도령 2018.04.22 02:19 신고

      글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제멋대로 번역한 것을 보니 별로 상대하고 싶지 않네요.
      이재명의 리스크 중에 당신도 한 명일 수 있다는 생각만 드는데요.
      이재명 리스크는 본격적인 시험대에 이제 오른 것이며, 그것이 이재명의 리스크가 되지 않으려면 당신 같은 시각이 사라져야 합니다.
      전해철에 비하면 박영선과 우상호가 정치적 큰 인물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재명의 득표율은 높지 않으며, 압도적이지도 않습니다.
      지방선거라는 특성이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하지 않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토론이 적었다는 점도 고려하시고요.
      보수에도 수많은 전략가가 있으며 경기도의 보수적 성향도 고민하십시오.

  2. SR양 2018.04.22 10:16 신고


    이재명이 국정원과, 새누리와 싸우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이재명이 정말 올바른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잘 모르긴 모르지만 내부총질이라는 오명을 받을만큼의 사건이 있었고

    그동안 싸워온 흔적이 사실 본인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었다..니요..

    믿고 싶지 않지만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생명을 존중하고, 정의를 향해 나아가려는 순수성이 없는 정치인은.. 글쎄요

    능력보다는 인성이 중요하다는 걸 쥐새끼에게 나라를 맡기고 나서야 깨달은 사람으로서...

    • 늙은도령 2018.04.22 10:36 신고

      이재명 지지자들이 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손가혁과 기타 지지자들이 많으면 돌아선 사람들을 설득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재명의 골수지지자들이 깨달아야 할 것들을 말해줬는데 한심한 답변만 내놓네요.
      이재명을 당선시키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준 글임에도 근본주의적 주장만 하네요.
      글을 제대로 독해하지 못하고 행간에 숨어있는 것들은 찾아내지 못하네요.
      답답합니다.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모양입니다.

  3. 적폐청산 2018.04.22 20:01

    도령님의 필력은 진짜 ㅎㄷ ㄷ 그동안 글이 안올라와서 혹시 건강이 걱정됏엇어요

    이성남 ㅠㅠㅠㅠ 아 진짜 경기도민으로서 당을 떠나서 인간 자체가 싫어서 정말 정말 고민입니다 전혀 믿음이 가지 않는 인물

    솔까 분명히 세력 키우면 문대통령에게 칼 꼽으려 들게 거의 99%라고 봐서요

  4. 코선이 2018.04.22 20:37

    집안끼리 대사를 앞두고 찍어내기 그만 합니다.

    • 늙은도령 2018.04.22 20:46 신고

      이재명을 둘러싼 내부의 반응이 만만치 않아요.
      생각보다 심각해서 쓴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아야 제대로 대처할 테니까요.

  5. 공수래공수거 2018.04.23 11:47 신고

    손가혁 버려야만 합니다
    큰물에서 놀려면...

  6. 2018.04.24 16:26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4.24 21:53 신고

      걱정입니다.
      이재명이 이들을 끝까지 데리고 가는 것도 불만이고요.
      갈수록 저도 이재명에게 불안감을 느낍니다.
      일베의 행태와 하나도 다를 것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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