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지율 썸네일형 리스트형 객관적 데이터로 문재인 책임론의 허구성을 살펴보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말이 김용익 의원에게서 나왔다. 필자처럼 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김용익 의원은 "언론, 지식인, 정치권, 당내계파 모두가 문재인에게 유난히 가혹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때에도 그러는 것을 보면 상당 부분 무의식 수준으로 내려간 것 같다"며, "이런 편파성이 내재화, 습관화되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기에,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필자가 김종인의 깽판질에 침묵하겠다고 한 것은 더민주 내부에서 사태의 본질을 정확히 관통하는 말들이 나올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노무현에게 그랬던 것처럼, 문재인에게도 완벽한 언행일치를 강요하는 집단 폭력에 더민주 의원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문재인이 대통령에 오른다 해도 노무현의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다. 모든 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