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부채율 4000%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우조선 비리수사 이용해 조선일보 치는 우병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우병우 찍어내기'를 주도한 조선일보를 '부패한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한 것에 맞춰, 조선일보를 향한 우병우의 반격이 본격화됐다. 자신의 결격사유를 고백한 이철성을 경찰총장에 앉힘으로써 경찰장악력을 더욱 높인 우병우는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을 통해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즈(이하 뉴스컴) 대표 박수환을 공개소환함으로써 조선일보를 정조준했다. 박수환 뉴스컴 대표는 2009~2011년 대우해양조선으로부터 홍보비 20억을 받고 남상태 전 사장의 연임을 위해 전방위적 로비를 벌였는데, 그중에 한 명이 조선일보의 고위임원으로 알려졌다. 대우해양조선 경영 비리 수사는 국민의 혈세 4조원을 허공에 날려버린 결정을 내린 청와대 서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