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표는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에게 넘겨주었다는 10개의 URL입니다. 이중에서 대선 기간에 전달된 것은 5~8번까지입니다. 야당들은 이 네 개의 기사에 달린 댓글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5번에 달린 댓글은 3146개, 6번에 달린 댓글은 312개, 7번에 달린 댓글은 3544개, 8번에 달린 댓글은 136개입니다. 총 댓글수는 7138개입니다. 문재인 후보가 19대 대선에서 받은 표가 1342만 3762표였던 것을 고려하면 7138개의 댓글로 2위와 5백만표 차이를 보이며 승리했다는 것은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드루킹의 댓글이 하나 달릴 때마다 1880표를 수확해야 이것이 가능한데, 댓글에 염력을 심어둔 것도 아니고 그런 정도의 실적을 보일 수는 없습니다. 4개 기사에 달린 7138개의 댓글로 2위에 5백만표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면 드루킹이 아닌 댓글 자체가 신의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야당의 주장이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이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경공모와 경인선의 회원수를 고려하면 매크로를 썼다는 주장도 거짓말로 들어날 뿐입니다.


대선 중에 얼마나 많은 이슈들이 난무하고 가짜뉴스까지 하면 최소 수만 개는 될 터인데, 4개의 기사로 승리에 이르렀다는 것은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입니다. 이 4개의 기사를 포함해 10개의 기사를 홍보해주는 대가로 돈이 제공됐거나 자리 등 선약이 있었다면 불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돈을 제공했는지 자리를 약속했는지만 확인하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매크로를 구입해 사용한 것은 문재인 정부 공격에 사용했으니 이것마저 문제될 것 없고요. 



10개의 기사도 1년에 걸친 것이라 월 1개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조작이라 하기에는 터무니 없이 적은 수에 불과합니다. 추가로 다른 것이 나오지 않는다면 드루킹 논란은 태산명동서일필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검경의 수사가 진행될수록 김경수 의원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이 확실합니다. 기레기들이 온갖 지랄들을 펼칠 터, 그것들만 제대로 응대하면 경남지사는 김경수 의원이 차지할 것이며, 거의 모든 곳에서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야당이 거품을 문 10개의 URL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판명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게임 끝!! 


  1. 참교육 2018.04.20 11:38 신고

    문재인 대통령 흠집내기 위해 발악입니다.
    그래도 여론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는 올라고거 홍준표당은 하락했습니다.
    국민들이 이제 그렇게 바보가 아닙니다.

    • 늙은도령 2018.04.20 12:34 신고

      네, 절대 60%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자한당과 바미당의 미친발광에 지지층만 결집될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싹 쓸어버려야죠.

  2. 과유불급 2018.04.20 15:03

    자한과 바미는 진짜 지나가는 개가 웃고픈 일을 지독히도 열심히 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제가 다 미안스럽고 그들에게 안쓰러움을 느끼고 있으니 말이죠. 거기다 그들의 부역자 역활을 자처하고있는 조중동 이하 수준미달 언론과 문통의 지지율과 지방선거판을 뒤집어보려는 네이버외 포털들은 그비린내와 구역질나는 이문제에 대해 6월이후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될것입니다.
    어차피 국민들의 선택은 정중동하는 자세로 정해져 있기에 문통과 정부,그리고 국민들의 심판을 겸혀히 받아드렸으면 좋겠군요.

    정말 이 인간이하의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자한
    바미,조중동,네이버 등에 지성인으로서의 격을 지켜가면서 글을 적으려고 하니 머리속에서 몇가지
    단어외엔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저속한 단어로 그들을 도배하면 그들과 비슷한 부류가 되어 다른분들에게 누를 끼칠까? 죄송할뿐...
    그냥 마음속으로만 하겠습니다. ㅎㅎ

    • 늙은도령 2018.04.20 15:17 신고

      저들의 생명은 지방선거 때까지만 유효할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야 하고요.
      나라를 말아먹는 기생충 같은 놈들... 최대한 박멸해야죠.

  3. *저녁노을* 2018.04.21 06:11 신고

    뉴스에서 자꾸 저러니..ㅜ.ㅜ
    어르신들은 그대로 믿을 것 같아 걱정되네요

    • 늙은도령 2018.04.21 06:16 신고

      역전될 것입니다.
      드루킹 논란 전체를 다룬 글을 쓸 생각이애요.

  4. 왜누리안티 2018.04.21 17:51

    정말 우려스러운 건 자한당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추종자들과 자한당의 프로파간다에 철저하게 뼛속까지 세뇌된 맹신자들! 게다가 이번 지방선거는 사실 서막에 불과합니다. 보궐선거와 21대 총선도 있으니까요!

    • 늙은도령 2018.04.21 17:56 신고

      민주당만 오버하지 않고 문통을 잘 보좌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는 문통 다음인데, 저는 김경수를 선택했습니다.
      유시민이 정계에 복귀하지 않는다면 김경수가 노통과 문통의 적자라 할 수 있습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8.04.23 11:45 신고

    거품물고 지랄떨고 그걸로 선전 효과만 볼려는 자한당
    썩은 정당입니다


드루킹이 이루고자 했던 실제 목표는 재벌의 대기업 인수였습니다. 경제민주화와 소액주주운동을 내세운 경공모도 이 때문에 개설한 것이고요. 경공모 회원들도 대기업 직원이 될 수 있다는 기대 속에서 드루킹을 따랐던 것입니다. 거대로펌의 변호사가 연루됐던 것도 대기업 인수 때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표를 매개로 유력 정치인들에게 접근했던 것도, 팟캐스트를 했던 것도, 네이버에서 매크로를 사용해 댓글조작에 나선 것도 재벌의 대기업을 인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드루킹의 몰락에 김어준 총수가 자리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문재인을 당선시켰다고 믿는 과대망상증 환자 드루킹에게 매크로를 통한 네이버의 댓글조작을 발견해낸 김어준의 통찰이 벼락처럼 다가왔을 것입니다. 문재인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반대급부로 오사카 총영사 정도는 받아낼 수 있다고 믿었던 드루킹으로써는 인사청탁 거부에 따른 보복이 절실했는데 김어준의 통찰 만큼 매력적인 것은 없었을 것입니다. 


남북한 여자하키 단일팀 구성에 대한 젊은층의 반대는 최상의 먹이감이었고요. 복수심에 불타있던 드루킹이 보기에 매크로(똑같은 행위를 반복하게 하는 프로그램)를 허용하는 네이버를 통해 반대여론를 증폭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드루킹은 즉시 행동에 들어갔을 것이고, 실제로 매크로를 이용한 네이버에서의 댓글조작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뜨릴 만큼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자신이 한국의 정치판을 좌지우지한다고 확신하는 드루킹이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김어준의 영민하면서 예리한 통찰(김어준의 음모론은 이런 통찰에 근거하기 때문에 여타 팟캐스트 진행자와 확실한 차이를 보여준다)을 받아들인 민주당의 여론조작 고발이었습니다. 김어준의 주장처럼 누가 봐도 매크로를 활용한 여론조작이 네이버의 댓글에서 확실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민주당의 고발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김어준으로부터 일방적인 공격을 당하고 있었던 네이버로써도 호박이 넝쿨 채 들어온 것 같았을 것입니다. 매크로를 이용한 댓글조작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던 네이버가 민주당의 고발을 이용해 전세를 뒤집으려 매크로 사용기록을 냉큼 제출했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매크로를 사용해 댓글을 조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강변했던 네이버가 모순된 행태인지 알면서도 드루킹 일당의 매크로 사용기록을 제출한 것이지요. 



헌데 김어준과는 달리 드루킹도, 네이버도 몰랐던 것은 문재인에 대한 대중의 신뢰입니다. 평양올림픽 논란도, 안희정과 정봉주의 불명예스러운 퇴출도 문재인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붕괴시킬 수 없었습니다. 별로 하는 일이 없어보이는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도 이전과는 달리 문통의 일에 감나라 대추나라 하며 딴지를 걸지 않기 때문입니다. 문통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그의 복심인 김경수에게도 힘을 실어주는 원천임을 드루킹도 네이버도 몰랐던 것입니다. 


아니, 자한당과 바미당, 조중동처럼 인정하고 싶지 않았겠지요. 문통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어떤 것으로도 흔들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음을 인정한다면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노통이 그렇게 원했던 깨어있는 시민들이 지금의 대중이며, 문재인 지지자의 핵심이자 평균이라는 것을 저들은 인정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대중이 보는 드루킹 논란은 이미 결론이 난 상태임에도 저들은 온갖 소설과 국회 파행으로 어떻게든 반전을 노리는 것입니다. 



문통이 위기에 처하면 지지자의 결집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깨어난 그들의 의식수준은 대단히 높고 드루킹 논란과 김기식 사퇴 정도로는 추호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드루킹 논란은 네이버(+TV조선)를 향할 것이며, 김기식 사퇴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겨냥할 것입니다. 드루킹 논란에 관해 헛다리를 짚고 있는 MBC 뉴스데스크와 SBS 8시뉴스가 욕먹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노무현을 지키지 못한 대중과 촛불혁명 이후의 대중이 문통에 대한 신뢰로 묶여있음을 드루킹 논란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힘이 아무리 강해도 문통과 대중(깨시민)을 갈라놓는 이간질은 통하지 않습니다. 드루킹 논란을 이용해 문통과 김어준에 대한 보복을 꾀한 네이버의 공격이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예언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디지털 공룡으로써의 네이버는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받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영향력이 대폭 줄어들 것이고, TV조선은 다음 번 방통위 심사까지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그렇게 사람이 먼저인 나라로 들어설 것입니다. 


TV조선 폐방 청와대 청원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진인사대천명 2018.04.19 01:33

    경공모의 진짜 목적을 알아내셨군요. 지인께서 알아보셨다고 댓글에서 본 것 같았습니다. 잠시나마 그런 사기꾼에게 속은 제 자신이 어리석습니다. 아직 20대 초반밖에 안된 제가 얼마나 통찰력이 부족한지도 깨달았고요.

    결국 드루킹은 자신이 블로그에서 그토록 비난하던 미키루크 이상호, 정동영 등등과 (사실 저도 어려서 이 사람들이 누군지는 잘 모릅니다. 그저 정치질에 미쳐 노통을 배신한 인간이라는 것만 들었을뿐...) 다를 바가 없게 되었습니다. 밝혀진 행적을 보면, 스스로를 대한민국의 팽월이라고 생각한 듯한데, 이젠 그 한(漢)나라의 팽월보다도 못한 신세가 되었군요...
    약간의 지식과 허풍, 그리고 허술한 조작 능력으로 모든 걸 조정하려드는 인간은 어디에나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제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일만 남았네요. 제 인생의 첫 투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람사는 나라가 된다면, 아직 10살인 제 동생이 제 나이가 되었을 때 분명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맨 위의 '마드루킹'은...오타 아닌가요?

    • 늙은도령 2018.04.19 01:41 신고

      오타 고쳤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루킹에 속은 분들이 많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저도 그의 허풍 중 일부는 믿었거든요.
      사이비라는 것은 알았고, 큰 문제를 일으킬 자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망나니일 줄은 몰랐어요.

      20대가 깨어나면 세상이 변합니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혁명은 20대가 주축이었습니다.
      회의적으로 보되 긍정적인 답을 찾아나가면 세상을 바꾸는 힘이 생깁니다.

      파이팅!!!!!

  2. 2018.04.19 05:36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4.19 05:38 신고

      지방선거가 끝나면 자한당과 바미당은 사라질 것이기에 무슨 짓이라도 해야겠지요.
      저들은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8.04.19 09:38 신고

    김경수의원의 출마선언 연기가 별일아니었으면 합니다

    • 늙은도령 2018.04.19 13:30 신고

      드루킹 수사는 장기간에 걸쳐 일어날 것이기에 출마 여부에 신중할 수밖에요.
      수사 대응에 전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4. 과유불급 2018.04.19 13:16

    조울증을 앓고 발악하는 조중동과 찌라시 수준으로 전락해버린 네이버가 문통의 지지율이 70%를 넘나드는것을 그냥 두고보기 아니꼬왔을겁니다.
    (드루킹...예전에 도령님이 언급한적이 있는 인물) 그런 과대망상증을 보이는 인물을 이용해 문통과 국민을 이간질시키고 분열시켜려 하다니 어지간히 힘든
    모양세네요. 하지만 그들도 알아야죠.
    역사적으로는 사필귀정. 인간적으로는 인과응보. 조중동과 네이버엔 사불범정!

    • 늙은도령 2018.04.19 13:31 신고

      네이버를 압수수색 전수조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뒷얘기가 없을 것입니다.

  5. 참교육 2018.04.19 17:58 신고

    경찰이나 검찰이 선생님 글 먼저 읽어야겠습니다.
    페북으로 퍼 가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8.04.19 18:22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청와대에서 간섭도 하지 않는데 뭔 짓을 하는 것인지.....

  6. 젓까라 2018.04.21 03:05

    아니 뭔 젓같은 소리냐.
    늙은 염감인지 먼지...
    개인의 헛소리를 기사마냥 작성해놨네.
    뇌 없는거 인정 하는거냐.

    꼭 글쓰니가 김어순이가 쓴것같다.
    지금 김 어순이.너때문에 민주당은 젓된거야.
    경찰이 스스로 정권에 개가되서
    수사권.기소권 검찰로 부터 불리하려고
    개처럼 기는데 언론이 다까발리니 처음 발표
    경찰 잘못했다고 빌고 난린대 뭔개소리냐.

    이것들은 국민이 먼저인 세상에서
    닭그네 이면박이 죄만 죄고 만약
    더불어당이 본선에서는 조작할리
    없지만 당내 경선을 드루킹.문꼴등.
    문팬들이.조작했다면 그것도 문재인거야.

    만약 죄가.있다면 어느 놈도 국민 앞에서
    일부 팬들 동원해 태극기 부대처럼 죄를
    짖고 죄가 아니다라는 반역적 생각은
    민주당이라 김경수라 면할수 없는거야.

    어느누가 선거를 조작하고 무사 하기를
    바라는지 같은 편이라 안된다면
    태극기 들고 설치는 놈이나 이글 쓴 놈이나
    머가 다르랴.

    이건 조작은 들어 낫고 돈을 누가 대서
    드루킹인지 매국 역적 집단을 돌려야만
    밝히면 금방 알게 되는거다..

    어짜피 언론이 발표하는 모든 수치는
    조작에 가까워 아무 것도 믿을수 없단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공무원이 조작한게 더크지만 ..

    민간인이 불법 아이디 모아 언론 기사를
    조작해 국민을 기망 한것도 공무원 조작이나
    선거판을 뒤없어다면 같은 반역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김어순이가 눈 치없이 민주당을 박살내는건지.
    아니면 평시 티비조선 같은 짖거리만.하더니
    자위 매국당에 첩자로 할일을 한건지 결과를
    보면 알게 될것이다.

  7. 13145773 2018.04.21 07:11

    이 포인트에서 김어준을 칭찬하다니, 인지부조화 이론의 사례로 적합한 글이네요. 좌파나 우파나 정치에 빠진인간이 결국 다 똑같은 인간이라는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4.21 17:30 신고

      님의 수준에서는 그렇겠지요.

    • 13145773 2018.04.22 17:58

      자신이 쓴 글에 반박이 나오면, 그렇지 않다는 재반박이 아니라 수준타령이 나오는 것이, 애초부터 진영에 따라 정답을 정하고 생각을 펴나가는 정치적 추종자의 비정상적 사고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것이죠.

    • 늙은도령 2018.04.22 20:03 신고

      당신의 댓글이 기본도 안 되는데 그렇지요.
      뭔 대답을 해요.
      인지부조화를 어디다 써야 하는지도 모르고 나불댄 댓글인데...

  8. 2018.04.21 23:51

    비밀댓글입니다

  9. 봄처녀 2018.04.22 20:19

    문통의 리더십과 김어준의 통찰력은 대단한거 같아요.
    문통과 김경수 후보에 대한 우리들의 신뢰를 늘 배신을 일삼는 그들은 모르지요.
    공감 10000 누르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

    • 늙은도령 2018.04.22 21:02 신고

      절대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들은 국민이 왜 문통과 김어준에게 열광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지방선거에서 압승하면 장기집권이 가능해집니다.

  10. 누워서침뱉기 2018.09.25 11:04

    재밌네요. 결과가 엉망인데 ♬♩♩♬집단이 얼마나가련지^^ 이해가는게 정상인은 아니죠 ㅎ 이런 비정상적인 싸이비냄새나는 블로그는 없애야하는데^^ 사기밖에 모르는데 뭘 할 수 있으련지 실컷 비웃을렵니다 ㅋㅋ


판단의 기준은 단순합니다. 드루킹의 영향력은 네이버라는 디지털 공룡에서 나옵니다. 누적방문자의 65%가 페이스북에서 나오는 필자와는 달리 오프라인 조직과 자금까지 갖춘 드루킹의 누적방문자(필자처럼 9백만을 넘었다고 한다)의 대부분은 네이버를 통해 나왔습니다. 추종자가 많고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누적방문자수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없지만 매크로를 이용한 불법적인 댓글조작도 허용해온 네이버였기 때문에 9백만이 넘는 숫자가 가능했을 것입니다.  





국민 대부분이 네이버를 통해 각종 언론보도와 국민의 반응을 접하기 때문에 네이버의 영향력은 모든 언론을 합친 것보다 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보도에 대한 피드백인 댓글(여론형성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은 네이버에만 달 수 있기에 그들의 영향력은 가늠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특정 사안에 대한 초기여론은 이렇게 형성돼 빛의 속도로 퍼지며 무한대로 확산돼 좀처럼 바꾸기 힘든 최종여론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따라서 뉴스와 댓글을 관리하는 네이버의 알고리즘과 해당기록이 저장된 서버를 압수수색하면 드루킹을 비롯한 댓글조작자들의 불법행위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네이버가 드루킹 일당의 매크로 사용기록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볼 때 다른 자들의 기록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당과 진보진영 및 김어준으로 대표되는 온갖 팟캐스트의 압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반격의 기회를 학수고대하고 있었을 네이버에게 드루킹의 변절과 매크로 사용은 하늘이 준 선물이었을 것입니다.

 


민주당의 고발건에 대한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그래서 어떤 빌미도 남기지 않으려면 네이버의 기사 배치와 댓글 관리 알고리즘의 불법성 여부를 밝혀야 합니다. 모든 언론들이 드루킹 문제를 확대재생산하는 현실까지 고려하면 네이버를 압수수색해 드루킹과 다른 조작자들을 색출해야 합니다.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지닌 디지털 공룡 네이버를 이대로 둔다면 제2, 제3의 드루킹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청와대와 민주당이 김경수를 지키려면 네이버를 특검의 조사대상에 넣어야 합니다. 네이버를 언론으로 규정해 영향력에 걸맞은 책임을 묻던지, 아니면 기사 배치와 댓글 기능은 해당 언론에 넘겨줘야 합니다. 선거라는 매커니즘을 고려할 때 네이버를 압수수색하지 못하면 드루킹의 난장질과 일방통행, 보복적 변질이 어느 선까지 어느 정도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를 압수수색해 문제되는 것들을 조사할 때만이 이번 사태의 전모를 밝힐 수 있습니다.


 

다른 정당과 정치인을 지지하는 특정인과 특정단체에 의한 댓글조작도 있을 것입니다. 자사의 오너와 최고경영자에 대한 불리한 보도를 막기 위해 대다수 재벌에서도 댓글조작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댓글조작이 이루어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같은 디지털 놀이터가 있고 기기묘묘한 조작을 가능케하는 디지털 기술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도 발견하기 힘든 댓글조작이 이루어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는 우리가 모르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 것이며, 조선일보와 TV조선으로 대표되는 반문언론에 특정 정보만 흘리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입니다. 네이버를 무대로 제2, 제3의 드루킹이 암약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네이버 같은 디지털 공룡이 규제받지 않으면 디지털 기술의 장점이 단점으로 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되풀이될 수밖에 없습니다. 디지털시대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모든 길이 네이버로 통하는 독점적 구조를 해체해야만 합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8.04.17 12:48 신고

    괴물이 됐습니다.
    반드시 수사해야ㄱ합니다.

  2. merryjanet 2018.04.17 13:11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잃어서는 안되죠.
    매크로 의혹에 대해 민주당에서 고발한 사건에서 비롯된 겁니다.
    아무리 민주당이 바보래도 발등에 도끼찍는 우를 범하진 않죠. 그리고 제 주변에서도 억울하겠단 판단입니다.
    당당하게 밀고 나가야죠.
    아무리 여소야대라도 이번만큼은 민주당이 과할 정도로 목소리 키우면서 대처해야 됩니다.
    어차피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이 되어버린 경남지사 선거인데,
    시련을 겪으면서 성공하면 김경수 의원은 정말 더 큰 정치인이 될 좋은 기회일 겁니다.

    • 늙은도령 2018.04.17 13:28 신고

      김경수는 노통과 문통의 적자입니다.
      유시민이 정치를 관둔 상황에서 김경수가 문통의 뒤를 이어야 합니다.
      님의 말처럼 김경수가 드루킹 논란을 돌파하는 것은 경남지사에 출마해 당선되는 것입니다.
      드루킹 논란은 경공모의 내부고발자로 인해서 파급력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넘지 못할 산은 아닙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8.04.17 17:27 신고

    보수 언론 신났습니다
    연일 물고 늘어지는군요..

  4. 진인사대천명 2018.04.18 14:46

    결국 드루킹이 이렇게 되버릴 줄은...ㅠㅠㅠ
    헛소리가 많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대의명분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의 블로그에 동조글도 올리고, 팟캐스트도 한 번 들어보곤 했는데 말이죠.
    안철수가 mb의 아바타이고, 국민의당 창당을 예언했으며(그는 이걸 동교동과 친이계의 야합전선이라고 했죠.), 박근혜가 탄핵당할 것을 예고하면서 놀라긴 했습니다. 또, 북한과의 평화협정을 통해 그들을 친미국가로 만든 다음 그 군대를 미국의 대중국 포위 작전에 쓰고, 그 대가로 대한민국이 옛 고구려 땅을 되찾아 온다는 것을 보며 왠지 대단해 보였는데 말이죠. (드루킹 블로그 로고인 삼족오가 바로 그걸 상징하는 겁니다. 고구려 땅의 회복...)

    이런 그의 모습을 보았을 때 그는 원래 순수했는데 타락한 걸까요? 아님 원래부터 권력에 줄을 대려는 사람이었던 걸까요?

    그의 블로그글이 안 올라올 때부터 좀 이상하긴 했지만...말이죠.

    • 늙은도령 2018.04.18 18:46 신고

      원래부터 그는 사기꾼 기질이 강한 얕은 지식의 야망가였습니다.
      원래 그의 목표는 대기업을 인수하는 것이었고 나머지는 그것을 위한 포장이었을 뿐입니다.
      하찮은 예언서 등을 기반으로 몽상을 꿈꾼 것이고 정치권과의 인연을 통해 편법적은 접근을 모색한 것입니다.
      그는 세상을 너무 쉽게 봤고 주변에 모인 일부의 성공한 사람들이 그를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보이는 부분 이상을 볼 수 있는 연습을 많이 한 사람들은 드루킹의 문제를 일찌감치 파악했습니다.
      디지털 정치브로커입니다, 드루킹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