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과 검강인의 대결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2부 18장 ㅡ 무영과 검강인의 대결1 이곳은 하남성(河南省) 내 대별산(大別山) 앞자락에 제마단(制魔團)이 있다. 창룡문과 성도문, 구파일방과 오대세가가 중심이 되어 만든 일종의 무림맹인 제마단은 현 무림의 정파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제마단은 백 년 전 소림대첩 시 구성됐으나, 그 필요성이 사라져 이제는 명맥만 남겨두고 무림 정세만 파악하는 것이 주목적이 됐다. 현재의 제마단이란 느슨한 형태의 무림맹 수준으로 백 년 전의 위용은 사라진 상태다. 물론 그 이름처럼 무차별적인 살인을 일삼는 살마(殺魔)의 등장이나, 문파 간의 이해관계가 강호정세에 영향을 줄만큼 복잡하고 엄중할 경우 제마단은 휘하에 소속된 문파들의 인원들을 파견해 조정을 한다.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무력행사를 통해 사태를 진정시키는 등 나름대로 무림의 조정자적 역할을 해왔다.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