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위원장이 관훈클럽에서 '107석만 확보하면 더민주에 남을 것이며, 킹 메이커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말함으로써 대선에도 나갈 수 있음을 암시한 뒤, 표창원 비대위원이 유시민과 필자 등이 제기한 정청래 컷오프 논란이 괴담으로 치부해버렸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비대위의 뜻이며 책임도 비대위가 지겠다며 공식적으로 비대위를 절대군주의 이너서클로 격상시켰습니다. 





이후 최고의 실세로 자리잡은 박영선이 총선에서 패하면 그 책임이 문재인과 안철수에 있다고 함으로써 절대군주의 실세 후궁처럼 권력을 휘두르되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게다고 뻔뻔하게 떠들어댔습니다. 네티즌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박영선(더민주의 '보이지 않는 손')이 적반하장의 목소리를 높인 것은 더민주의 패권를 접수해, 일인지상 만인지하의 자리에 올랐음을 공식적으로 오픈한 것입니다.  



이로써 보수화된 거대양당을 사유물로 하는 두 명의 절대군주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의 지배세력들 사이에서는 공천에 따른 경선이라는 최후의 민주주의마저도 사라졌습니다. 이제부터 일어날 일은 더불어민주당의 실질적인 해체(친노·운동권과 SNS를 사용하는 네티즌이라는 더민주 지지자들의 제거)와 중도보수의 재창당(호남의 보수패권주의가 핵심)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조둥동을 비롯한 모든 쓰레기들은 유승민의 공천 지연(그는 공천받지 못한다)과 맞물려, 박근혜의 노골적인 선거운동을 소프트하게 비판(절대군주의 허가를 받았을 것이다)함으로써 오만방자한 영입군주가 제멋대로 미친 짓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퇴임하는 날까지 군주적 통치를 놓치 않을 박근혜의 노골적인 공천과 선거개입은 진박 중심의 새누리당 승리와 더민주의 중도보수화를 위해서 얼마든지 욕을 먹겠다는 것입니다. 



김종인도 이것과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김종인의 사적 공천을 지원하고 있듯이, 김종인은 박근혜의 사적 공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입군주인 김종인은 사적 공천(정무적 판단)을 자행함으로써 야권 지지자들의 관심을 빨아들여 박근혜의 사적 공천과 선거 개입 비판마저 조중동과의 짜고치기 고스톱에 넘겨주었습니다. 이들의 박근혜 비판은 콘크리트지지층으로부터 유승민의 탈락(탈당)을 학수고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더민주 공천자들은 김종인과 박영선의 더민주 해체와 지지층의 재구성에 침묵하며 자신의 당선만 챙기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입당한 10만 명은 김종인의 하야는 애기도 하지 않은 채, 서로가 서로에게 분노를 퍼부으며 셋(닥치고 지지! 버림받았는데 배알도 없어! 우리끼리 싸우지 맙시다)으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아예 병신 취급을 받은 SNS 이용자들도 셋으로 갈라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각 당의 정책들은 모조리 수장됐습니다. 세월호는 정부의 부재 속에 304명의 국민과 함께 수장됐다면, 4월총선은 양대군주의 짬짬이 속에 민생정책과 함께 모조리 수장됐습니다. 한국경제는 수출과 수입은 물론, 내수까지 최악의 상황으로 침몰 중인 데도, 정책토론이 사라진 선거는 어마어마한 돈을 허공에 날려버립니다(금권선거의 본질). 그 다음에는 양대지침(쉬운 해고)에 따른 대규모 구조조정과 총선 뒤로 미루어졌던 보육대란이 본격화됩니다.



이런 개판을 보며, 투표에 참여할 청춘의 수는 매일같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흥이 나지 않으면, 포기하지 저항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그런 형태로 진화해왔습니다. 기성정치판이 그들을 흥겹게 해주지 않는데, 천금 같은 시간(기성세대의 노동착취라고 해도)을 투자할 이유란 없습니다. 늙은 군주들이 접수한 거대양당에서 40대 후반 이상의 목소리만 드높은데 거기에 참여할 청춘이란 없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해서 필자는 정의당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김종인의 오만방자한 독선과 박근혜를 능가하는 불통에 납짝 엎드린 더민주 후보들을 지지할 이유란 없습니다. 저를 조금이라도 신뢰하는 독자분들이라면 더민주를 버리고 정의당을 선택하십시오. 그것만이 최악의 패배를 막는 유일한 길이며, 더민주의 수도권 의원들이 김종인 독재체제에 반기라도 들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입니다. 



자신이 뽑은 대표는 승부가 결정된 순간부터 흔들어대던 자들이 영입한 독재자에게는 전권까지 넘져주는 한심한 짓거리를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면 정의당을 지지하십시오. 정치 자체를 압살하고 사적 공천으로 정당민주주의를 유린하며 정무적 판단으로 지지자를 엿먹이는 것을 또다시 당하고 싶지 않다면 정의당을 지지하십시오. 그 다음에 벌어질 일(별도로 다루겠습니다)을 위해서라도 정의당을 지지하십시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일지매 2016.03.17 21:09

    문재인은 욕 먹으면서도 판을 잘 만들어 놓고 왜 김종인이라는 소를 끌어들인 것일까요?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보니 안전장치도 하나 없이 방에 도살견을 끌어들인 격이니...
    이번 판이 엉망이 된다면 저는 다음에 문재인에 대한 지지도 끝낼 것입니다.
    사람보는 눈이 이렇게 어설퍼서 대통령 하면 머하겠습니까.
    마음만 우중충 합니다.

    • 늙은도령 2016.03.17 21:55 신고

      그 부분은 다음 글로 다룰 것입니다.
      몇 시간만 기다려주십시오.

    • 한결 2016.03.18 00:40

      동감입니다 이제 문재인의 리더쉽도,안목도 믿을수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문재인의 한계 아닐까요

    • 늙은도령 2016.03.18 00:42 신고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음 글에서 증명할 게요.

  2. 반골 2016.03.17 22:59

    문재인의 나아가길이 어디갈까요!
    지금으로선 답답합니다.

    • 늙은도령 2016.03.17 23:39 신고

      썰전 보고 난 다음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 두 시간 정도 걸릴 것입니다.
      그 글에서 밝힐 게요.

  3. base 2016.03.18 00:09

    나라 꼴이 참으로 우스꽝스럽습니다. 박그네가 통제 범위를 벗어나면 조중동이 먼저 앞장설 것이라 봅니다(사실 관심 없습니다). 지금은 여야 안가리고 난장판을 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개판이죠! 한발 물러나 지켜보면 훤히 보이는데, 해결책도 너무도 간단한데...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바로 해결되는데...

    • 늙은도령 2016.03.18 00:12 신고

      그래서 권력이 무서운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단순합니다.
      제1야당의 대표만 되도 국가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데 그런 권력을 통째로 쥐었으니 얼마나 권력에 흠취해 있겠습니까?
      노무현과 문재인의 위대함이 거기에 있습니다.
      그들은 권력의 힘보다 정치의 힘을 믿었고, 그런 믿음 하에 정치를 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나올 수 없는 정치인들입니다.

  4. catlover8 2016.03.18 01:29

    이미 글을 끝내셨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님의 위의 댓글을 봐서 짧게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혹시 문재인씨가 민주당의 분열과 혼란이 극에 달하던 시기에 리더쉽의 부재를 보여준 것이 이미 너무 치명적이지는 않나요? 리더쉽의 부재라는 표현대신 너무 물렀다는 표현으로 바꿔 쓰도록 하지요. 이게 님이 여러 글에서 그 당시 쓰셨던 표현이였으니까요. 답답하다고 한탄을 하시면서요.

    그 당시 그가 보여주었던 그런 모습들이 많은 이들에게는 답답하고, 우유부단하고, 혹은 리더쉽이 없는 사람으로 각인되어 있는데다가 이번 공천파행으로 문재인씨에 대한 신뢰도가 회복하기에는 그 데미지가 너무 깊지는 않은가, 라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님께서는 증명을 해보이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글을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에게 각인된 기억, 그를 의심하는 유권자들의 심리, 그것을 되돌린다는 것이 저는 쉬울 것이라 생각치 않거든요. 게다가 저는 문재인씨의 지지자들을,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를 숭배시하며 활동하는 골수 열혈 지지자들이 지금 많은 더민주의 지지자들이 이 정당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그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치 않거든요.

    아무튼 제 짧은 생각이였구요. 저는 예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심상정 의원과 문재인 의원중 대통령을 선택하라면 주저없이 심상정 대표를 선택하겠습니다. 근데 심상정 의원이 대선에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장하나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했네요. 그리고 김종인 대표가 진영 전 장관을 영입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기사를 보고 웃었습니다. 정말 이번 공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마치 새누리의 코메디를 보며 김종인 대표가 분발하고 있는 듯한 광경이에요...

    • 늙은도령 2016.03.18 05:07 신고

      글의 논조는 당시의 상황을 반영해야 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달라지지 않지만 정치가 생물이라는 의미로의 그때그때의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면 그것은 정치를 모르는 얘기입니다.
      노무현과 문재인의 리더십에 대해 10여 편의 글을 쓴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다룬 것이고, 문재인이 물러터진 것 같다고 말한 것은 그때의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정치는 근본적인 차원에서는 변화가 없지만, 그밖의 것에서는 변화무쌍한 것입니다.
      그런 변화를 그때그때 캐취해서 근본적인 것과 혼합해서 출력물을 끌어내지 못하면 정치가 아닌 정치철학에 머물 뿐입니다.
      제가 누누이 강조하지만 근대정치를 만든 정치철학이 근대물리학에서 나왔기 때문에 현대물리학의 발견들을 대입해야 합니다.
      아울러 정치학의 발전과 주요 통계들을 반영해야 합니다.
      현실정치와 정치철학은 근본적인 면에서만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박근혜와 김종인 같은 독재자가 출현하면 그것마저 무용지물이 됩니다.
      조금 전에 올린 글에서 그 부분을 다뤘습니다.
      그 다음의 글에서 출구전략도 제시할 것이고요.

      우리가 무엇을 이루겠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정치는 선택의 연속이고 차선을 찾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떤 것도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지켜보고 성찰하고 실천하지 않는 한 정치는 통치와 구별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는 말할 것도 없고요.

      최선을 다한 것들을 제시하지만 그것이 언제나 옳은 것도 아니고, 완벽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그것에 근접하기 위해 평론을 쓰는 것이고, 그 자체로 민주주의에 공헌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수조 개의 세포 중 하나에 불과해도.
      모두에게는 모두의 선택이 있고, 길이 있으며,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민주주의의 출발점입니다.
      토론은 그 다음이며, 실천은 그그 다음입니다.
      피드백이 발생하게 되면 다시 토론이 시작되는 것이며 실천으로 이어집니다.
      그것은 변증법도 아니고, 유물론적 변증법도 아닙니다.
      열린사회도 아니고, 역사주의나 역사결정론도 아닙니다.
      목적론도 인식론도 존재론도 유물론도.. 그것이 어떤 것이든 현실정치는 그 나름의 접근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상대를 편견없이 본 다음에 비판이 있어야 하고, 그에 따라 전략과 전술을 세우고, 실천하되 매 순간 변하는 것을 최소하하기 위한 정치를 구현해야 합니다.
      권력에의 의지도 필요하고, 그것의 적정선을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끊임없는 반성적 고찰이 뒤따라야 하고, 어제와 달라 보이는 선택도 해야 합니다.

      현재 유시민만이 그런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즐겁게 저항하고 투쟁하고 실천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바로 그 직전에서 헤매고 있고요.

  5. 정권교체를 위해 2016.03.18 02:58

    그동안 훌륭한 글들이 많이 있어 자주 들렀고, 대부분 공감이 가는 얘기여서 좋았습니다..근데 정권교체를 위해 이번 총선을 꼭 이겨야만 하는 이 시점에서 더민주가 하는 일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정의당을 뽑으라는 얘기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이번 선거를 지면 우린 50년 유신독재를 겪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정의당이 인기가 올라간다고 해서 몇 석이나 얻을 것 같습니까? 정의당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까? 인터넷에서 많은 opinion leader들이 정청래, 이해찬을 잘랐다고 해서 더민주를 버리라고 합니다..그건 죽지못해 살고 있는 돈없고 빽없는 서민들을 낭떠러지로 밀어넣는 것과 같습니다..정청래, 이해찬이 없으면 정권교체를 할 수 없습니까?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더 정권교체를 위해 열심히 싸울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몇몇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지하면 그 사람들은 그걸 권력으로 오인하게 됩니다..민주주의는 몇몇 국회의원들이 하는 게 아닙니다..민초들이 하는 거지요..
    그리고 저는 김종인에 대해서 좀 다르게 평가하고 있습니다..지난 지방선거 때 김한길, 안철수가 공천을 엉망으로 하는 바람에 민주당의 뿌리조직이 완전히 망가졌다는 것은 알고 계시겠죠..사실 지금의 민주당은 정당의 모습이 아니라 각 계파간의 느슨한 연합체와 같습니다..그래서 새누리당에겐 별것 아닌 일에도 당이 흔들흔들하죠..그것이 문재인이 김종인에게 전권을 맡기고 떠난 이유입니다..김종인은 민주당을 정당답게 재건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동안 각 계파가 나눠먹기로 편하게 지내다가 김종인이 그 계파들의 수장이나 수족들을 자르니 얼마나 요동을 치겠습니까? 제가 실망한 것은 민주당이 요동을 쳐서 그런 게 아닙니다..어떤 조직이든 개혁을 하게되면 요동을 치는 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민주당 밖에서 소위 똑똑하다고 하는 진보적인 인터넷방송 진행자들이 김종인의 개혁을 배신행위로 매도하는 것입니다..민주당은 사실 보수정당입니다..김대중, 노무현같은 현실적인 진보주의자들이 민주당에 있어서 진보적인 성향을 약간 띄고 있는 것이지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보수정당입니다..김종인은 새누리당은 8년 동안 경제를 망친 무능하고 부패한 집단들이니 경제를 살리고 싶은 보수주의자들은 민주당을 찍어라, 내가 민주당을 경제민주화를 이룰 수 있는 능력있는 보수정당으로 바꿔놓겠다 하는 것입니다..많은 진보적인 인터넷방송 진행자들이 집토끼를 잡지 않으면 선거에서 반드시 진다고 하는데, 집토끼만 잡아서는 집니다..바닥이 어딘지 모르고 추락하는 새누리당을 찍기엔 너무나 불안한 보수주의자들을 잡아야 이깁니다..김종인은 바로 그 작업을 하고 있는 겁니다..새누리당과 조중동이 한반도에서 사라지고, 민주당이 50년 장기독재를 해서 썩을대로 썩으면 그 땐 진보정당이 여당이 될 수 있을 겁니다..그러려면 우선 정권교체를 해야 합니다..김종인은 새누리당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새누리당엔 있는데 민주당엔 없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민주당은 여태껏 자기 자신을 너무도 몰라서 매번 진 겁니다..민주당의 손으로 개혁을 할 수 있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결국 안 됐던 것 아닙니까? 저는 이번 선거판을 보면서 초한지'가 많이 떠오릅니다..매번 항우에게 진 유방이 단 한번 대승을 하면서 중국을 통일하게 되죠..그 때 유방의 곁엔 항우가 내친 인재들이 있었습니다..저는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김종인에게 손을 내민 문재인에게서 승리의 기운을 느낍니다..안 그러신가요? 부디 개혁을 진행 중인 민주당에게 힘을 주세요..똑똑하신 분들이 우매한 국민들을 유신독재시대로 밀어넣으시면 안됩니다..이번 선거는 반드시 민주당이 이겨야 하는 선거입니다..

    • 청공(靑空) 2016.03.18 05:04 신고

      저도 이 분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몇년 전 좀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김종인 박사가 통일에 대한 전망과 미래 전략에 대해서 연설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사욕이나 박영선이나 이종걸같은 이들에게 휘둘릴 수준의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현재 20대와 별로 큰 차이가 없는 세대에 속해있지만.... 정치세력으로서 20대 및 30대가 얼마만큼이나 매력적인 세대일까에는 의문이 듭니다. 김종인 대표의 목표가 새누리당을 대체하는 보수정당이라면 현재의 수순에는 약간의 의문이 있지만, 관훈토론에서의 말을 들어보면 대외적으로 오픈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 말을 삼가지만... 일관된 명확한 비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인구수가 다른 세대에 비해 적고, 정치참여가 부족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세대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는... 그들의 역량과 철학은 이 난국을 타개하기에는 모자란 점이 많습니다. 상황을 냉철하게 보지 못하고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구심점도 없고, 유시민, 김어준, 정봉주 등의 사실상 재야인사들의 의견에 휩쓸리는 모습을 보면.... 실질강건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제 사견으로는 경상도를 어떻게 공략하느냐, 50대 이상 인구들에게 어떻게 어필하느냐가 타 지역과 20-40대의 표를 얻는 것보다 훨씬 값어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김종인 대표가 조금만 방향을 틀고, 내실있는 모습만 보여줘도 돌아올 집토끼들은 많습니다. 떨어져 나갈 지지자도 한정적이고요. 새누리당은 지지할래야 지지할 수가 없는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야권연대가 안 됐고, 물리적으로 한계가 많다는 점이 불안요소이긴 하지만... 그것은 앞으로 경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야권지지자같은 경우에는 반응이 보수지지자에 비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선거 바로 직전에 방향을 돌릴 수 있는 여지 또한 있습니다.


      민주당의 진정한 보수정당으로서의 발돋움은 한국 민주주의에서 필요불가결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새누리당이야 이익집단, 매국집단, 범죄자집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들이 보수라고 외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되고, 이를 대체할 정당이 있어야 하는데.... 민주당 외에는 이것을 이룰 공당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김종인씨와 윤여준씨, 이해찬씨가 대한민국을 움직일만한 지략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자기 고집에 빠지고 어리석어지는 이들이 대부분이나, 깨어있는 이에게 나이는 발목을 잡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젊은이 못지 않은 사고력과 결단력을 가진 단적인 예가 아우구스투스를 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문재인이 선택한 사람이고, 노무현의 곁에서 비서실장을 했던 문재인의 안목이 그처럼 떨어지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이면과 더 멀리 본다면 .... 이번 총선은 변곡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늙은노령님께서 보시고자 하신다면, 저같은 필부보다 훨씬 깊게 면밀히 분석하실 수 있으리라 사려됩니다. 지금의 방향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각할 수 있는 최선, 그리고 보여지는 표면이 아닌 그 뒤에 있을 수 있는 전략을-이는 언론에서, 혹은 공적으로 말해질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혜가 있는 사람들이 읽고 전파해야 합니다-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김병로 선생의 손자이자,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봤을 때 김종인 대표는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지식인 계층에서 김종인 대표에 대한 성토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단순히 표면에 보이는 것 이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고, 이번 관훈토론으로 약간의 확신이 생겼습니다.

      제일 좋은 해몽이, 그대로 이루어지길 빕니다.

    • 늙은도령 2016.03.18 05:19 신고

      조금 전에 올린 글로 답을 대신하겟습니다.
      죄송한 말이지만 유신독재 18년 6개월, 전두환의 군부독재 5년에도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도 살았습니다.
      완벽한 독재도 없고, 전체주의도 없습니다.
      인간은 죽지 않으면 버텨냅니다.
      제가 장기집권을 말한 것은 그렇게 될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지 그렇게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김종인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민주주의는 각자의 몫을 각자가 책임지고 누리는 것입니다.
      제가 옳고 님이 틀렸다는 것은 없습니다.
      각자가 최선의 판단을 하는 것이고, 누군가 나보다 나은 판단을 한 것 같으면 참조하면 됩니다.
      참조만 하는 것으로 끝나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선택과 판단에 따른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
      민주적 정치란 것이 그런 것이며, 그래서 정말로 어려운 것이 민주적 정치입니다.
      상대를 설득할 수 없다면 그 상태에서 차선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정치이기 때문에, 설득을 포기하지 말되 구속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그것에 따라 제 판단과 선택을 글로 올리는 것입니다.
      그것에 동의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 늙은도령 2016.03.18 05:37 신고

      부모와 자식이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김병로가 김종인을 규정한다면 그 반대의 예를 무수히 들 수 있습니다.
      세대는 부모보다 시대를 따르는 것이 보다 일반적인 통계입니다.
      어떤 시대에도 존재했던 세대간 갈등이 존재햇던 이유입니다.

      게다가 김종인과 윤여준은 보수전략가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보수라는 것을 숨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승리를 위해서는 상관없다면 안철수는 왜 안되는지요?
      정치철학은 근본의 문제입니다.
      대중에게 오픈되는 것은 근본의 문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김종인의 경제민주화는 수많은 오류로 가득합니다.
      그는 주류경제학을 따르기 때문에 낮은 수준의 경제민주화에 머물러 있습니다.
      도대체 김종인의 행태를 보면서도 그에게 희망을 둔다면 박정희에게, 박근혜에게 희망을 두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요?
      그들이 더민주에 적을 두면 그것이 김종인입니다.
      투명성이 없는 민주정당은 허상입니다.
      결과지상주의라면 늘 승자의 편에 서면 그만입니다.
      북한 주민들도 살아가고 있고 국제통계를 보면 우리보다 자살률이 훨씬 떨어집니다.
      북한의 통계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느냐 하겟지만 국제통계에서는 그것까지 고려해서 나옵니다.
      그런 나라에서도 사람은 삽니다.
      그렇지 않다면 북한에서도 혁명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한두 번의 경험을 전체로 포장하면 히틀러도, 도조 히데끼도, 무솔리니도, 맥카시도, 피노체트도, 박정희도 비판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권력의 중심으로 다가갔고, 권력을 잡은 다음에 몇 개월 뒤부터 본색을 드러냈으니까요.
      제가 경험하고 공부하고 확인한 것들을 기준으로 하면 유시민이 가장 뛰어납니다.
      가장 믿을 수 있고요.
      박영선과 이철희가 왜 유시민을 고발하지 않는지 생각해보시지요.
      이철희가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카페에 비공개글을 올린 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는 그 글이 퍼져나갈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올린 것입니다.
      다른 데 올리면 엄청난 비판을 받은 상태에서 퍼져나갈 것이기에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곳을 선택한 것입니다.

      더민주밖에 답이 없다면 그들이 절대권력을 김종인에게 준 것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그것은 히틀러가 받아낸 것과 동일한 권력이고 김정은의 권력과도 동일하며, 박근혜보다 더욱 강력한 권력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반발과 저항도 나오는데 더민주에서는 몇몇 의원이 불만을 토로한 것 이상은 없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새누리당이 더욱 민주적입니다.
      이익집단이라고 해도 현재의 더민주보다는 민주적입니다.

    • 청공(靑空) 2016.03.18 07:23 신고

      제가 말한 것이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우선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안철수가 나왔을 때, 저는 지지를 하였지만 그 당시 있던 곳의 선생님들은 회의적인 태도를 가지셨습니다. 저는 대선 때 안철수가 하는 것을 보고나서야 제 판단이 잘못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정보의 수준과 경험의 축적에 의한 판단능력의 차이가 제가 사람을 보는데 잘못된 결과를 이끈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김종인 대표의 현재 행적에 대해서는 저도 비판적인 입장에 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늙은도령님의 식견과 네트워크면 다른 모습을 포착하실 수 있지 않을까하는 바람에 선을 넘은 주장을 하고 말았습니다.

      한 번의 경험으로 그 사람의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도 아니고, 그 경험의 통해 판단한 것을 사실에도 불구하고 계속 고수하지는 않은 수준은 된다고 스스로 평가해봅니다. 김종인이 아무리 잘못나간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정신의 토대가 되는 가족력이 신뢰할만하고, 주장하는 바가 히틀러와 같은 독재자와 비견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그 사람의 정신이 구축되는 성인 이전에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영향에 대해서 상당히 신뢰하는 편이고, 시대가 바뀐다 할지라도 그 씨앗이 바뀌는 일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걸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걸어온 길과 말과 행동과 태도가 이에 부합할 때 확증을 주는 정도라고 봅니다.

      저는 민주주의가 이상적인 제도임에는 분명하나, 제대로 된 작동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예를 들어 충분히 발전된 의식수준, 판단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의 존재여부, 갈등해결 및 담론을 위한 충분한 역량 확보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조직의 크기와 주변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지배체제는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미국이 대통령제를 시행하고 있고, 중국이 공산당 일당 독재체제를 유지하고 있는가...가 그에 대한 단적인 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민주당에게 필요한 것은 민주주의라기보다는 승리할 수 있는 정확한 의사결정과 추진력이고.... 현재 현상 수준에서는 이게 제대로 작동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방향성에 있어서는 맞는게 아닐까 합니다.

      더군다나... 사쿠라같고, 수준 미달의 조직구성원이 아직 잔존하는 상황에서... 오픈하고 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생각하고요. 문재인 대표의 인재영입이 빛났던 이유도... 감춰뒀다가 적절한 때에 오픈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더민주가 이기지 않으면... 이 나라가 얼마나 후퇴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그 때에 따라 전략전술은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누리당이 민주당보다 민주적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의사결정체제가 민주적인가 민주적이지 않은가보다...
      근본가치 혹은 지향점이 무엇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절대적으로 옳은 이론도 방법론도 없는 것이 현실이고,
      그에 따라서 때로는 극단적으로 보이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답이 될 수도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같이 친일파 재산환수법에 전원 반대하는 당은....
      그 행위로 근본가치를 드러낸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학법 반대 및 재벌친화를 넘어 재벌을 위한 정치를 하는 그런 이들에게....그리고 세월호가 일어났음에도 전혀 그에 대한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일말의 행동도 보이지 않은 이들이 새누리당입니다.

      저는 민주주의가 정치의 근본가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는 단지 도구일 뿐입니다.

      정치의 근본은... 이 나라의 역사에 대한 사명, 이 나라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무게,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추구하는 방법은 개인의 천성과 자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짊어지지 않은 이들은 정치를 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새누리당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시민을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닮고 싶습니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너무나도 뛰어난 유시민에게 한 가지 모자란 점은 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의 천성이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갖고 있지 않은 것을 갖는데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니까요.

      말이 이리저리 돌았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시는 것처럼 맹목적으로 김종인을 바라보고 있지 않다는 점과 제가 말씀드린 것이 외람되었다는 것을 전하려 글을 올립니다.

      p.s 아직도 정신과 사고가 단련되지 않아 글이 중언부언하고 체계가 부실합니다. 앞으로 몇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기를 스스로 기원해봅니다. 건강도 좋지 않으신데... 괜시리 불편함을 끼친 듯 하여 더욱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분노해야 할 일과 싸워야 할 일이 산적한 이 와중에서도 항상 마음은 평안을 잃지 않고, 뿌리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고 푸르시길 빕니다.

    • 늙은도령 2016.03.19 06:33 신고

      제가 새누리가 더 민주적 아닌가 하고 말했던 것은 김종인의 정무적 판단이 너무나 비민주적이라 시니컬하게 비교한 것에 불과합니다.
      저는 새누리당이 극우가 되고, 더민주가 중도가 되고, 정의당이 진보가 되는 그림이 나올 때 대한민국은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승리로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김종인은 마이너스 행보만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경제민주화도 30년 전에 나온 것이고, 제가 봐도 형편없습니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민주적 방법이 있는데 독재적 방법을 선택한다면 그것인 최악의 수순을 선택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우고 고우나 김종인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승리하자고 하지만 그런 가운데 김종인의 권력은 더욱더 절대화됩니다.
      총선에 패배해도 김종인에게 책임을 물을 방법이 없어집니다.
      문재인의 지원유세가 효과가 없었다니, 너무 늦게 영입했다니, 그런 식으로 이 땅의 조중동과 기득권들이 여론조작과 집중적인 공격이 있을 것입니다.

      김종인을 믿을 수 없다면 대안을 찾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저는 지지율이 형편없으면 정당 취급도 안하는 김종인도 정의당의 지지율이 높아지면 연대를 할 것입니다.
      그는 그런 식으로 하는 정치가 현재에도 유효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그의 생각에 맞춰가야죠.
      그래야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고, 문재인의 복귀라는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불가능해진 성공에 연연하기 보다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른 대안들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야권 모두가 공멸합니다.
      김종인 중도보수화된 국민의당은 통합이나 연대의 대상이 되지만 진보정당은 안 된다고 봅니다.
      그 이유로 지지율이 낮기 때문이에요.
      그는 능력도 없고, 정치도 모르고, 더더욱 지지자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무능력의 극치입니다.
      지금까지 그가 한 조치들 중에 더민주의 승리 가능성을 높인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김종인을 밀어준다는 것은 진보정당의 종말로 귀결됩니다.
      언제나 대안은 있습니다.

  6. 耽讀 2016.03.18 08:10 신고

    더민주는 새롭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를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그 재편이 새누리와 별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의당을 통해 민주개혁세력이 새판을 짜야 하지만 현재 정의당은 너무 열악합니다. 비례대표 후보도 10명입니다.
    지역구도 심상정, 노회찬을 제외하고 당선 가능성에 있는 이들이 없습니다. 구로을에 후보를 출마시켜도 박영선을 낙선시키는 효과만 있을 뿐 새누리에 어부지리를 줄 뿐입니다. 물론 박영선 없는 더민주가 있는 더민주보다 훨씬 낫습니다.
    더 이상 더민주 보수세력에게 희망을 걸 필요가 없습니다. 총선 후 새판짜기는 더민주 개혁세력과 정의당이 통합하는 길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교섭단체를 구성해야 합니다. 그럼 2017년 대선 희망이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6.03.18 18:23 신고

      결국 패권싸움을 하자는 것인데, 민주주의에서 벗어나는 방식으로 승리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언제나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형편없는 수준인 것은 중요한 결전에서는 승리지상주의가 모든 것을 지배합니다.
      그때부터 이성을 상실합니다.

      전 문재인과 더민주 지지자들의 행태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그들이 가장 김종인을 지지하는데 이제는 중도면 어떠냐며 이제는 기본적인 원칙도 지키지 않습니다.
      전 너무 놀라서 지쳐갑니다.
      문재인을 지지한다며, 죽이는 행위도 서슴지 않습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참 힘드네요.

  7. 공수래공수거 2016.03.18 08:37 신고

    107석을 못 얻으면 물러 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우습습니다
    배수의 진을 치고
    이순신 장군의 그 유명하신 말씀처럼 해도 어려운판인데
    안되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마음으로는 절대 새누리당의 압승을
    막아 낼수 없습니다
    적어도 야권 후보 연대 작업과 투표율 제고 방안에 총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 늙은도령 2016.03.18 18:24 신고

      허허허...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야딩이 이길 방법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8. 새노래 2016.03.19 03:01

    안철수가 분당을 하고 분열이 아이콘을 자처 할 때 박영선 역시 가네 안가네 하고 말이 많았습니다, 그런 박영선이 공천권에 관여 한다는것 자체가 코미디가 아닌가... 왜 정체성도 확실하지 않는 사람이 공천권을 쥐고 있는지... 왜 순한 양들이 늑대들에 의해 약탈을 당해야 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박영선이 제일 먼저 컷오프 대상이 대어야 할 사람이 누구를 컷오프 하고 그기에 관여를 한단 말인가..... 정말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다, 김종인과 박영선이 더민주에 있는 한은 더이상 희망은 없는것 같다, 그동안 쭉 지켜보며 많은 고심을 했지만 도저히 답이 없는 집단이다, 이젠 정말 국민들 개개인의 판단에 맏기는 수 밖에 없는것 같다, 판단이 잘 안쓰는 노인네들은 집에서 좀 쉬면 좋을텐데 선거외엔 할 일이 없으니 .... 투표장에 가보면 늙은이들이 무슨 최면에 걸린 사람 마냥 줄을 쓰고 있다, 저 사람이 누굴 찍을까 가만히 보고 있으면 쓴웃음이 난다,
    지 자식 등꼴에 칼 꼽고, 지 자식 목 조르는일을 스스로 하고 있다는것을 알기나 할까.... 참으로 불쌍한 어둠의 자식들이요, 죽은자들이 아닌가,
    이젠 통합이니 연대니 하는것은 물건너 간것 같다, 모든것이 뒤죽 박죽이다, 믿을건 오로지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 뿐인것 같다, 1.2.3번 을 제외한 나머지 당에 표를 줄까 한다, 사표가 되는것도 있겠지만 미운놈 한테 떡 하나 더 줄수 없기 때문이다,

    • 늙은도령 2016.03.18 05:12 신고

      반드시 실천하십시오.
      그것이 각자의 민주주의이고 정치입니다.
      님의 판단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기득권 주류를 형성한 늙은이들을 비판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자신의 선택을 행사하는 노인들을 비판하는 것은 동의하기 힘듭니다.
      선거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최하의 민주주의에서는 당연한 일입니다.
      내 판단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민주주의이며, 대신 그만큼의 대가나 책임을 져야 하는 것도 민주주의입니다.

  9. 14 2016.03.19 12:37

    인물 표는 야권 한 명으로 몰아주고(야권단일후보 없을 경우), 비례대표(선호정당) 표는 정의당으로 몰아주어야 합니다.
    현재의 거대여당 독재 및 소선거구제 방식에서 표가 갈리면 필패하니까요..
    더민주+정의당이 개헌 저지선 120석 넘어야 하는데 표가 분산되면 100석도 안나올 지도 모릅니다 ㅠㅠ
    아무리 조중동이나 몇몇 댓글들이 야당 내 인사들 이간질하고 언질하더라도, 표 집결 지켜내야 합니다.

    현 비대위 체제는 당헌당규에 따라 새로이 뽑게 될 겁니다.
    당권도 당원들에 의해 전복될 기회가 있습니다.
    팟캐스트를 주로 청취하거나 젊은 세대를 포함하는 네티즌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지만,
    우선은 총선 승리에 집중하자는 쪽으로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선호정당은 정의당에 찍더라도, 인물만큼은 야권 한 명으로 반드시 몰아줘야 합니다...
    이런 언론이 크게 일어야 야권후보들끼리 단일화에 힘쓰겠지요.

    • 늙은도령 2016.03.19 15:36 신고

      그러면 정의당은 비례대표만 나오기 때문에 5~6석에 불과하게 됩니다.
      저는 두 표를 다 정의당에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민주가 막강한 곳은 출마를 포기하면 되지만, 정의당 후보의 경쟁력이 높으면 더민주가 양보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어차피 야권 후보가 당선됩니다.
      어차피 정의당 지지가 올라가면 그렇게 흘러가게 돼있습니다.
      지금은 저를 믿으시고 무조건 여론조사 등이 오면 정의당 지지를 눌러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야권 연대라도 이룰 수 있습니다.
      현재 정의당은 극도로 분노한 상태입니다.
      김종인이 노예 취급을 했기 때문입니다.
      김종인은 더민주의 승리를 위한답시고 하는 짓거리가 야권의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잇습니다.
      그의 최종목표는 총선 이후 국민의당과의 합당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친노, 친문을 배제시키고 박영선을 중심으로 한 비주류를 강화시킬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행태가 그러합니다.
      그래서 정의당 지지율을 올려 김종인이 딴 생각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항암제 부작용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함부로 얘기할 수 없지만, 필자는 현대의학의 도움으로 간암에서 벗어난 후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는데 문재인 대표 때문에 간암이 재발할 것 같습니다. 프랑스가 독일에게 힘 한 번 써보지고 못하고 패한 것은 '배수의 진'을 편 전략 때문이었습니다. 퇴로를 두지 않은 것은 '사즉생 생즉사'라는 옥쇄작전이 성공했을 때만 의미가 있지, 실패했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불러옵니다. 





자신이 한 말을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한ㅡ지킬 수 없는 말은 하지 않는다ㅡ문재인 대표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과반수를 막지 못하면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비주류의 탈당 퍼레이드와 국민의당 창당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입당 10맘 명을 돌파하고 다양한 인재들을 영입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의 체질을 바꾸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판단 아래, 더 큰 통합을 위해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한 것까지는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폐당의 위기를 벗아나 모든 면에서 유권자들에게 정권 탈환의 꿈을 다시 지피는데 성공했다고 해서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과반수 확보를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온라인입당이 30~40만 명에 이르고, 이들이 모두가 각각의 선거구에서 투표하지 않은 한 새누리당의 과반수 붕괴를 이룬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투표율이 50%대에 머무르는 총선에서 자금과 조직동원력(박근혜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과 새누리당 특유의 온갖 불법·부정은 차치하더라도)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닌 새누리당을 이긴다는 것은 하늘에서 별 따기입니다. 



앞으로 몇 개월이 남았고, 인재영입이 계속될 것이고, 김종인 체제의 선대위가 놀라울 능력을 보여준다고 해서 퇴로를 불태워 버린 문재인 대표의 발언은 필자로 하여금 간암을 재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문 대표가 옥쇄를 각오하고 배수의 진을 편 것은 그만큼 절박함의 표현이고, 가능성의 표출일 수도 있습니다.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기에 문 대표의 배수의 진은 옥쇄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필자를 두렵게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던, 가치를 공유하고 비판과 연대를 자유롭고 평등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친노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운 필자로서는, 노무현을 지켜주지 못한 상황에서 문재인마저 현실정치에서 잃어버린다면 다음이 없다는 점에서 막막하기만 합니다. 노무현과 김대중처럼 문재인 또한 다시 나오기 힘든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킨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표의 배수의 진은 총선 결과에 따라 그의 영원한 퇴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정말로 많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세월호유족을 대표하는 분들이 단언했던 것처럼,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추호의 의지도 보여주지 않았으면서도 그것을 가지고 친노 패권주의를 비판하고 문 대표를 흔들었던 박영선이 배부른 돼지로 변한 JTBC 뉴스룸에 나와 '문재인의 사퇴가 늦었다'라고 말한 것에서 보듯 문 대표의 입장에서 보면 현실정치가 지긋지긋했을 것입니다. 



박영선은 당의 잔류를 선언한 시점에서조차 호남민심 악화를 빌미(지지율의 변화에서 보듯 명백한 사실 왜곡이지만)로 '문재인 사퇴가 늦었다'며 총선에서 패했을 경우, 문재인 대표와 친노 패권주의를 면피책으로 남겨둔 추악한 정치공자적 발언에 불과합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표가 사퇴한 이후, 그리고 자신이 당에 잔류하기로 한 이후에 잘해서 총선에서 승리하면 문 대표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이란 말은 명백히 모순이어서 박영선의 승리의 열매를 문 대표에게 줄 리는 털끝만치도 없습니다.  



이에 화답하는 손석희야 안철수를 깨놓고 밀어줬기 때문에, 그럼에도 망가질대로 망가진 방송생태계 덕분에 거의 우상화된 수준에 올라 있기 때문에 (박근혜 비판의 사라졌고, 선정적인 사건사고 보도가 급증했으며, 연성화된 내용들이 곳곳에 배치됐음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볼 것이 단 하나도 없지만, 박영선처럼 총선 패배 시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면피책을 마련해두지 않은 문재인의 배수의 진이 미련스럽기까지 하다.           



문재인의 그릇에 한참을 못미치는 필자의 협량함이, 노무현에 이어 문재인마저 현실정치의 장에서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금할 수 없다. 정치는 생물이라 하고, 이철희의 말처럼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없다고 해도 대표직 사퇴를 선언하고 시점마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사퇴가 너무 늦었다'고 비판하니, 몰락 직전의 더불어민주당을 되살려낸 문 대표가 총선에서 패하면 더 이상 정치판에 연연할 이유란 없다.



돌아갈 퇴로마저 불태워버리는 것은 언제나 타의(친구이자 동반자였던 노무현의 정치참여 부탁도 포함)에 의해 현실정치에 뛰어들었지만, 모든 이가 망가져 임플란트로 대체해야 했을 만큼 현실정치에 힘들어했던 문재인의 마음고생이 극한에 이른 느낌입니다. 비판이 필요할 때면 노무현과 문재인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밀었던 필자가 '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 수 없다면'이라는 글을 썼을 때보다 더욱 불길한 느낌입니다. 





박근혜와 새누리당, 국정원, 정치검찰이 일치단결해서 대선 불법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비열하고 추잡한 정치공작에 맞서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사실이라면 정계에서 은퇴하겠다'며 정면돌파를 선언했을 때와 이번의 선언은 여러 가지 면에서 다릅니다. 그때는 문재인이 노무현 대통령이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배수의 진을 쳐도 됐고, 그것 때문에 통쾌한 역전을 이루어냈지만,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과반수를 저지하겠다는 것은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는 점에서는 의미 있을지 몰라도, 실현가능성이 낮은 열망의 차원에 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정권을 탈환하는 것(정부를 구성하는 것)은 '모 아니면 도'를 찾는 게임이 아닙니다. 자유방임을 외치는 신자유주의 우파(비즈니스 우파)나, 종교적 무정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정부는 필요악이어서 차악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유토피아에서나 가능한 최선의 정부가 현실에서는 구축될 수 없기 때문에 정치는 최선에 가장 근접한 차선의 정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말과 행위, 책임의 집합입니다. 



문재인 대표의 심정과 간절함을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끊임없이 차선을 찾아 최선을 되뇌이는 정치에서 퇴로를 불태우면 그 다음이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저 같은 글쟁이들이야 '모 아니면 도'를 외칠 수 있는 것이지만···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P.S. 필자가 박영선이 손석희와의 인터뷰에서 나온 말 중에 가장 실망했던 것은 정운찬에 대한 내용이다. 김종인과 비슷한 연배이며, 서울대총장을 지냈던 분을 초선 의원으로 모시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말에 포함돼 있는 지독한 엘리트주의적 사고다. 70대라고 해서 현실정치에 뛰어들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서울대총장이었기 때문에 특별 대우를 해줘야 한다면 참여정부의 비서실장(2인자의 자리)이었던 문재인이 지역구 선거에 뛰어든 것은 뭐가 된단 말인가? 서울대총장이었다는 이유로 평등한 출발마저 적용되지 않는다면, 그래서 김종인과 똑같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면

박영선이 문재인의 사퇴가 늦었다는 말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엘리트 특유의 오만함이 박영선의 발언에는 너무나 많이 묻어있어 인터뷰를 보는 내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이어서 그런지 특유의 날카로움을 적용하지 못한 손석희의 태도도 불편하기 그지없었다.     

    

 


  1. 2016.01.22 18:24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1.22 18:36 신고

      문재인 대표의 사퇴가 정말로 필요한 시점이었고, 총선에서 당선되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에 김종인 체제라고 해도 그들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때 문재인 대표가 좀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데, 퇴로까지 태웠네요.

  2. base 2016.01.22 20:54

    총선에서 예상밖의 좋은 결과를 낳게되도 더불어민주당에 남아서 탈당을 한번이라도 고민했거나 문대표 흔들기에 침묵하며 무언의 동조를 했던 의원들은 계속해서 문재인을 흔들 것입니다. 향후 문대표가 더민주의 대선후보가 되어도 그들의 행동은 변함없이 진행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기회에 가능한 그들을 걸러내 싹을 없애야 했는데 불씨를 남겼습니다. 문대표도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문대표는 대통령 자리에 욕심이 없고 한번의 대선후보가 그의 운명이라 판단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문대표는 그의 뒤를 이어줄 인물에 대한 확신과 확고한 지원을 계획했으리라 봅니다. 도령님도 아시잖아요. 그가 얼마나 책임감이 강한 인물인지.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늙은도령 2016.01.22 23:13 신고

      당 내부에 반대자들이 있는 것은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그래서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깨닫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문재인의 현실정치 퇴장으로 이어진다면 더 이상 희망을 두기가 힙들어집니다.
      혁명밖에 남은 것이 없는데, 너무 각자도생에 빠져 있어........
      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3. 오도일관지 2016.01.22 23:23 신고

    문대표께서 예전 뉴스룸에 나오셨을 때에도 이 말씀하셨죠.. 그런데 유독 박영선 의원과의 대화때마다 손석희다움을 못 보여주는 것 같아 의혹이 생깁니다.

    • 늙은도령 2016.01.22 23:57 신고

      손석희는 자기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않아서 성공한 언론인입니다.
      그가 중앙일보의 자회사에 드러갈 수 있음도 그 때문입니다.
      방송생태계가 워낙 망가져서 손석희가 우상화되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지 않는 방법으로 성공한 전형적인 앵커입니다.

    • 2016.01.23 07:14

      비밀댓글입니다

    • 2016.01.23 07:14

      비밀댓글입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6.01.23 08:52 신고

    대법관 출신이며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나서는 인사를 최고위원으로
    임명한 당도 있습니다 ㅋㅋ

  5. 耽讀 2016.01.23 10:07 신고

    까놓고 말해, 김한길 안철수 황주홍 박주선 조경태보다 더 나쁜 자들이 박영선과 이종걸입니다.

    • 2016.01.23 11:35

      비밀댓글입니다

  6. 술맛을 알아? 2016.01.24 05:58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국가나 사회의 운명이 어찌 정해졌는지는 몰라도 사람은 자기 숙명대로 살아지는것 같습디다.
    도령님이 이리 애를 쓰시는것도 좋아서 원해서만은 아니잖아요^^

  7. 2016.01.24 11:22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1.24 16:47 신고

      제가 하고 싶은 것은 강의입니다.
      종합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나 많은 사이비들이 강의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세상을 보는 눈이 오히려 망가지기 일쑤입니다.
      글과 책은 계속해서 읽고 쓰기 때문에 지적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강의를 구성하고 싶습니다.
      강연자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안착되면 제가 얼마든지 불러올 수 있으니까요.

  8. 어르신네 2016.01.24 18:59

    늙은도령님의 글은 거의 단한번도 없이
    동감백배이고.... 기대를 져버리는 일이 없습니다
    투병소식 처음 들은 이후로 계속 진가민가 하는데
    거의 끊임없이 좋은 글 정확한 진단.. 올려주시는 늙은도령님께 감사하고 감탄합니다..

    • 늙은도령 2016.01.24 20:09 신고

      운이 좋아 많은 책을 읽게 됐고, 글을 쓰는 것이 좋아 겨우겨우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부디 많은 국민들이 세상에 대해 제대로 알고, 좀더 깊은 곳까지 들여다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9. 죠셉아저씨 2016.01.24 19:21

    언제나 안보릴꼬? 국회의원 뭔일하고 월급타가냐? 오늘도 나는 피를 빨린기분이다. 개 국회....

    • 늙은도령 2016.01.24 20:10 신고

      새누리당이 제대로 하면 국회도 살아납니다.
      국회를 비판하되 제대로 할 때 그들도 국민을 무서워하게 됩니다.
      국회의원 특권을 어디까지 줄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시간이 되면 글로 올리겠습니다.

  10. 푸른하늘 2016.01.25 10:48

    도령님 건강하세요
    문대표가 덜 착했으면 좋겟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