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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TV조선과 채널A 폐방, 문제될 것 없다는 두 개의 판결2 두 번째 판결은 TV조선과 채널A가 '서울 한복판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토크콘서트가 벌어지고 있다'며 무려 두 달 동안 종북몰이와 마녀사냥을 함으로써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신은미 교수와 황선 대표가 무죄를 선고받은 것이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지원 하에 TV조선과 채널A가 두 사람에게 빨간색을 칠하며 이들이 '북한을 인권·복지국가, 지상낙원'이라고 찬양한다고 광기 어린 막장쓰레기 보도들을 쏟아냈다. 이들의 종북몰이와 마녀사냥 때문에 박근혜 정부로부터 상도 받고 공동작업 제의까지 받았던 신은미 교수는 하루아침에 빨갱이로 전락해 강제출국 당하는 마녀사냥과 인권유린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가 직접 나서 토크콘서트를 비난했고, 이것을 지령으로 인식한 고3 일베가 폭발물 테러(일베의 .. 더보기
고3 일베의 폭발물 테러는 극우세력의 대국민 선전포고 신은미와 황선의 ‘토크콘서트’에 일말의 흥미도 없으며, 그들이 토크콘서트를 할 수 있는 것은 표현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를 허락되는 민주주의의 덕목으로 보는 필자지만, 고3 일베의 폭발물 테러는 살인도 불사하겠다는 극우세력의 선전포고에 해당해 이에 대해 우려를 금치 못합니다. 이들의 광기는 광복 직후와 한국전쟁 당시 보도연맹사건과 서북청년단의 대규모 학살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나치 독일의 극우청년단을 연상시키는 고3 일베의 테러는 살인도 피하지 않겠다는 특정 대상에 대한 고의가 분명해, 살인미수가 적용될 수 있는 극악무도한 범죄입니다. 이는 보수단체의 교육과 일베와 같은 극우 사이트를 통해 양성된 극우세력의 첨병들이 본격적인 테러를 선언한 것에 다름 아닙니다. 폭발물 테러를 감행한 고3 일베의 논리는 어의.. 더보기
정윤회 문건 물타기 하는 기레기 방송사들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그래서 박 대통령의 준비와 능력 부족과 현 정권의 부도덕성과 국정 난맥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정윤회 문건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송사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대한민국을 회복 불능의 상태로 내몰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 정윤회 문건은 그 자체만으로도 현 정부의 탄핵이 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여기에 류진룡 전 장관의 인터뷰 내용과 박지만 회장의 언급과 정윤회의 전 부인의 등장, 김기춘 실장의 무책임한 행태까지 박근혜 정부의 난맥상은 그 끝을 모를 정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국정 난맥상은 YS 정부 때의 김현철보다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현직 대통령이 직접 연관돼 있기 때문입니다. 국정조사나 검찰 수사를 넘어 특검 이상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