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갱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양갱이 청룡언월도처럼 김성태의 뺨을 스치니 입을 열 때마다 지지율이 폭락하고 지방선거 대패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70년대 수준의 의식에 매몰돼 있는 홍준표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당이 망해도 나만 살면 돼!’ 이런 이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ㅡ달성시켜줄 것이라고 믿는ㅡ전략은 ‘적의 대장만 깐다’입니다. 그럴 때만이 보수진영에서도 욕을 먹고 있는 자신이 지선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지지율 10%대의 홍준표가 80%대의 문재인 대통령만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것도 이 때문인데, 홍준표는 그렇게 지선 대패 이후에도 자한당의 대표로 남아있으려는 속셈입니다. 홍준표가 ‘질 때 지더라도 사나이답게 하라’고 ‘돼먹지도 않는 영애씨’의 흉내를 내는 것도 지선 대패의 책임을 각각의 후보에게 돌리기 위함입니다. 문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