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의 의혹들을 풀 수 있는 '400톤의 철근에 대한 보도'가 순식간에 묻혀버린 것처럼, 잠수함 충동설과 국정원 개입설도 완전히 묻혀버렸다. 미디어오늘이 제기했고,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심층보도한 문제의 철근은 강정해군기지 건설에 투입될 것이었다. 세월호가 침몰할 때 국정원과 통화한 청해진 직원은 세월호의 주임무가 철근(그 이상의 무엇이 있을 수도 있다) 등을 나르는 것이라고 고백까지 했음에도 관련 보도는 세월호처럼 수장돼버렸다. 





세월호 실소유주가 국정원(국정원은 박정희의 중앙정보부 때부터 별도의 사업을 벌였다, 작금의 우영회처럼. 노무현 정부 때는 불가능했지만 이명박근혜의 국정원이 비밀리에 별도의 사업을 벌였을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 이유는 예산 중 특수비의 비율이 축소됐기 때문이다)이고 정부가 운항에 개입했으며, 괴담으로 치부되는 세월호 고의침몰설이 상당한 신빙성을 얻는 400톤의 철근과 그 이상의 증거들은, 해수부의 비호 하에 중국 인양업체에 의해 세월호 화물칸에 집중적으로 뚫은 140여 개의 구멍을 통해 어둠 속에서 빼돌려지고 있다. 



어쩌면 구멍을 뚫는 것은 잠수함 충돌설을 감추기 위해 비슷한 형태의 구멍들을 많이 만들어 증거를 인멸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 그것이 아니라면 세월호 인양을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 정도로 선체에 치명적 상처를 주기 위함일 수도 있다. 세월호를 인양할 때 선체가 찢어지거나 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양에 실패하다록 만들기 위해.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해군의 이익과 직결된다는 자로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수밖에 없다.  



생존한 승객들의 공통된 증언에 따르면, 세월호가 운항 도중 거대한 물체와 충돌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때 거대한 굉음을 들렸고 세월호가 크게 흔들렸으며, 컨테이너들이 떨어졌다는 이들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충돌로 인해 세월호 선체에 치명적인 상해를 입혔을 가능성이 높다. 충돌에 의한 상해는 세월호의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할 정도였을 테고, 이 때문에 세월호는 인양이 힘든 맹골수도에 이르러 침몰했을 것이다. 이럴 경우 세월호 고의침몰설은 정당성을 상실하고, 따라서 인신공양설은 폐기될 수밖에 없다(필자도 이에 동의한다).   



자로가 세월호참사 초기에 집중적으로 제기됐던 잠수함 충돌설(충돌지점의 수심을 고려하면 가능한 추론이다. 해군이 레이더 영상을 공개하면 무엇과 충돌했는지 알 수 있다)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파파이스에서 밝혀낸 주장들은 신빙성을 잃게 된다. 자로의 동영상을 모두 다 보면 상당히 일리가 있어, 향후 파파이스 측의 답변이 궁금해진다. 상식적으로 보면, 그리고 박근혜의 7시간을 고려하면 자로의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세월호가 잠수함에 충돌했다면 해군이 가지고 있을 항적기록만 공개하면 답은 쉽게 나온다. 잠수함의 항적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해, 국민 304명이 죽은 세월호참사는 정권과 국정원의 운명을 결정하는 한국현대사의 최대 비극임에도 해군의 명예와 수출을 위해 잠수함 충돌설을 숨겨야 했다면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정부의 부실한 대응과 함께 해군이 책임져야 할 것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자로의 분석이 옳다면 필자가 상식 선에서 의문이 들었던 것이 상당 부분 해결된다. 닻의 힘으로 방향을 바꿀 정도라면, 그 이전에 닻이 끊어졌을 터이고, 닻이 설치된 곳에 엄청난 하중이 걸리기 때문에 그 부분의 선체가 파손됐어야 했다. 자로가 보여준 영상에는 이런 것들이 나오지 않았고, 거대한 배를 닻과 암초 등의 충돌을 통해 세월호처럼 거대한 선박을 지그재즈로 운항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과학적이면서도 상식적이다. 





세월호참사의 실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장과 선원만 구하고, 해경은 가장 많은 비밀을 알고 있을 선장을 자신들의 거처로 빼돌린 것은 잠수함 충돌설에 대해 입막음을 하려는 것이었을 수도 있다. 그렇다 해도 모든 방송들이 생중계를 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구조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면책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우병우가 구조책임자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하지 않도록 외압을 넣은 것도 반드시 밝혀야 할 것으로 등장했다.  



이것만이 아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추악한 민낯인 '7시간의 비밀'도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박근혜(롯데호텔 36층에서 시술을 받았다는 보도는 엇갈리는 증언과 제보의 혼란을 해결해주다는 의미에서 상당히 신빙성을 가진다)와 최순실의 입장에서는 정권의 파국을 막기 위해 대책회의를 진행(김기춘과 우병우가 주재했을 것)했겠지만 잠수함 충돌을 숨기는데 집중하느라 제대로 된 대응도, 효율적인 승객 구조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해경에 대한 비판이 청와대로 향할 것이 두려웠던 이정현이 KBS와 MBC에 전화를 걸어 보도를 통제했고, 김기춘의 지시 하에 조직적인 외압이 있었고, 김시곤 국장의 내부고발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한 수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박근혜가 해경을 해체하는 충격요법을 들고나옴으로써 자신으로 향하던 국민적 비판을 희석시키는데 성공했고, 국민안전처를 신설해 불만을 가질 수 있는 해경 인사들을 이전시킨 것도, 해군을 보호함과 동시에 수출을 성사시키고 7시간의 비밀을 숨기기 위한 철저한 입단속에 나선 것이라 할 수 있다. 



구조를 하지 않은 해경 출신들이 줄줄이 승진하고 담당검사가 공천을 받은 것도 마찬가지로 보면 설명이 가능하다. 신기술이라고 하지만 검증이 한 번도 되지 않은 중국업체를 세월호 인양 주관업체로 선정한 것도, 세월호 인양을 무한대로 늦추거나 인양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기 위함이었다면, 세월호특별법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지 않기 위해 지랄발광을 했던 것도, 세월호특조위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짐승보다 못한 칫을 자행하고 유족과 관련자들을 24시간 사찰(세월호 유족에게 들었다)한 것도 설명이 가능하다. 





이 모든 것들이 잠수함 충돌설과 세월호 7시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돌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었을 수도 있다. 시술을 받느라 세월호참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박근혜의 7시간은 잠수함 충돌설보다 더욱 파괴력이 크기 때문에 참사의 진실에 다가가는 핵심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방해했으며, 참사의 진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각종 음모론을 방관했을 수도 있다. 역으로 음모론을 만들어 혼란을 더욱 부채질했을 수도 있다, 7시간의 비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지 않도록.  



단, 잠수할 충돌이 의도된 것이라면 세월호참사는 차원이 달라진다. 고의침몰설도 증거인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의로 침몰시킬 이유를 찾는 것으로 넘어간다. 이럴 경우 문제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심각해진다. 세월호가 실어나르는 무엇에 불만이 있는 집단이 더 이상 이런 짓을 못하도록 한 것이거나, 아니면 충돌을 피할 수 없었지만 잠수함의 국적이 미국이나 이스라엘 중 하나여서 세월호에 실은 화물의 실체가 드러날 것을 막기 위해 고의로 수장시켰다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수함의 국적이 이스라엘이었다면 해상에서 핵폐기물을 넘기려 했을 수도 있다. 아니면 세월호에서 바다로 내리면 이스라엘 잠수함이 수거하는 방법을 계획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이런 추측은 대단히 위험하고 확률적으로 매우 낮아서 신빙성이 떨어지지만, 인양업체가 밤에만 활동해 해수부를 통해 증거들을 인멸하고 있다는 유족의 증언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럴 경우 참사 당시의 해경은 세월호 승객을 구하려 간 것이 아니라 빨리 침몰시키기 위해 승걕의 탈출을 막은 것이라는 추론도 가능하다. 



세월호 직원들의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라'는 안내방송도 설명이 가능해진다. 빨리 침몰시키는 목적이라면 바다로 뛰어든 승객들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다로 뛰어든 승객이 많다면 구조의 시간이 더욱 걸렸을 테고, 그럴 경우 침몰의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증거의 양도 늘어났을 것이다. 정부로서는 침몰의 원인을 숨기는 것이 불가능해지며, 이럴 경우 해군과 정권이 받을 타격은 상상이 불가능할 정도로 커진다.    





이때부터 고의침몰설과 7시간의 비밀은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로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각종 음모론이 난무하게 됐고, 그 결과 정부는 고의침몰설과 7시간의 비밀이 하나의 음모론처럼 치부될 수 있도록 만들어 진실규명에 멀어지거나, 세월호에서 증거들을 인멸하거나, 세월호 자체를 인양이 불가능하도록 만드는데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세월호 인양은 무한대로 늘어졌고, 그 덕분에 잠수함 충돌설은 영원한 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로의 동영상을 보고 글을 대폭 수정한 것은, 자로가 주장한 것처럼, 수사권과 기소권이 주어진 세월호특별법의 재개정을 위함이며, 세월호 유족들의 고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특검에게 너무나 많은 부담이 주어지는 것도 막아야 하며, 헌재의 탄핵 인용을 하루라도 앞당기고, 자로의 희망처럼 내년 초에는 세월호참사의 과학적 토론의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 



내년 7일이면 세월호가 침몰한지 1000일이 된다. 1000일! 세월호는 만신창이가 되도록 인양되지 못했고, 9명의 미수습자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도 못했다. 미수습자 가족의 꿈이 다른 희생자 가족들처럼 유족이 되는 것이라고 할 정도니, 이게 나라라 할 수 있단 말인가? 필자도 2014년 4월 16일 이후 가슴 한 편에 자리한 무거운 돌을 치우고 싶다. 아이들을 위한 몇 편의 시로 나만의 장례식이라도 치르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세월호 인양이 무엇보다도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저녁노을* 2016.12.26 05:24 신고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겠지만..
    참...안타까웁습니다.ㅠ.ㅠ

  2. 이승지옥 2016.12.26 07:55

    이곳이 정말 인간이 사는 땅이란 말인가?

  3. 토마토 2016.12.26 08:19

    노랫말처럼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으며 진실은 침몰하지 않듯이, 그들이 악행이 다 까발려지고 피눈물에 피똥에 대대손손 피를 토하게하게 하며 살게 하고 싶습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6.12.26 09:27 신고

    어제 하루종일 영상 올라오길 기다렸습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도 늦게 방송되고..

    오늘 새벽에 동영상이 업로드되었더군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볼 계획입니다

    잠수함..점점 신빙성이 있어집니다

  5. merryjanet 2016.12.26 13:23

    어제 밤 9시 반부터 jtbc 고정해놓고 기다리는데 갑작스런 "김제동 톡투유" 예전 방송이 나오고 jtbc는 서버다운되고...
    뭔가 또 방송압력들어왔나 주변에서 우왕좌왕하더니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시청률 최고를 기록했더군요.
    그동안 세월호 기사를 많이 봐서 그랬나...사실 좀더 용기를 내서 더 많이 접근해주었더라면 하는 갈급함만 생기더라구요.
    참 많이 애써서 자료 모으시고 영상 만드신 자라님한테는 죄송하지만 우리들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박근혜는 헌재에서 그날의 행적들을 스스로가 제일 잘 알테니 구체적으로 행적기록을 제출하라는 요구를 기한 일자
    넘겨서 작성하겠다 했다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 불러다가 말맞추고 구차한 거짓말로 조작을 하려는지...
    국민들이 가장 알고싶어 하는 것이 세월호 7시간이란 걸 특검에서 아주 잘 알고 있어서 이번만큼은 절대 박근혜의
    거짓말이 통하지 않을 거라 믿고 기다릴 겁니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고, 진실은 침몰하지 않고,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테니까요.

    • merryjanet 2016.12.26 13:55

      자라님의 세월X 8시간이 넘는 영상이 올라왔네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는 완전 다를거라 기대하니 두근두근..
      끝까지 잘봐야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6.12.26 14:27 신고

      저도 자로님의 영상을 기다리다 밤을 꼬박 세웠습니다.
      지금부터 시청해야 하는데 그러면 죽을 것 같아 한숨 자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뭔가 다른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 참교육 2016.12.26 15:26 신고

    저는 지로씨가 어마이뉴승에 올린 '외부 충격으로 세월호 침몰?
    자로, <세월엑스> 영상 공개'를 보고 있습니다. 놀랍네요. 어떻게 기자도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이런 포스팅을 할 수 있었는지...

  7. 제이 2016.12.26 22:31

    나는 보수라 남들이 평가를 허지만 작금의 사태를 개탄하는 사람이다 느구보다도 그렇치만 이런 선동적인 이론에 찬성할수 없다 잠수함이 중돌했다면 그 잠수함은 어디갔나 광우병 싱위때 유모차 끌고나와 시위한 사람 당신 지금 광우병 걸렸나 한우만 먹엏나 이성적으로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판단하시라 관시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그렇치만 작금의 사태는 묵과혀야 ㅎᆢㄹ까

  8. 제이 2016.12.26 22:33

    미친 네놈들이야말로 고의로 서량한 시민을 선동하지마라

    • 늙은도령 2016.12.27 09:04 신고

      자로의 동영상을 보고 글을 수정했으니 자로를 비판해, 나 말고!

  9. 둘리토비 2016.12.27 00:21 신고

    자로의 라디오 인터뷰를 들었고
    아직 동영상을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여러 뉴스와 기사들로 조금씩 파악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가 부활해야 한다고 격하게 동의합니다~
    이대로 묻힐 수는 없습니다!

  10. SR양 2016.12.28 05:32 신고

    사건 당일만 바라보지 마시고 전날과 다음날도 같이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http://srenter.tistory.com/63

    세월호에 대한 조각조각의 사실들 정리해보았습니다.
    놀러오세요 꼭..

    • 늙은도령 2017.01.06 19:12 신고

      그래서 다양한 가설이 필요한 것이지요.
      자로가 잘못한 것은 자신의 가설만 제기했어야 한 것이지요.
      공론화를 위해!!!!

  11. mangrove 2016.12.28 10:05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 하지 않는다.

  12. STEP 1 2016.12.28 23:07

    잠수함이건 뭐건 간에 외력에 의한 충돌으로 인해 침몰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먼자 일듯합니다.
    그 다음에 무엇에 의한 외력인지, 고의침몰을 증명해가는 것이 다음 STEP이 나닐까 합니다.

    조금 의견이 다른고 충돌이 있을지라도, 진실은 밝히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모든 국민이 미래를 꿈꿀수 있는 2017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 늙은도령 2017.01.06 19:13 신고

      네, 님의 아이디처럼 스텝1이 이제야 하나 이루어졌습니다.
      두 번째 유력한 가설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런 후에 공론화과정을 거치기 위한 특별법 통과가 있어야 합니다.
      제2기 특조위 구성를 위해!!!!!

  13. Lizzy 2016.12.29 22:20

    잠수함설이 고의침몰설보단 조금더 유력하다생각하는데요
    승객들이 바다로탈출한다고해서 침몰속도가늦어진다고생각하지않습니다
    얼마안되는 무게이고 이미 물이차오르고있었기때문에 그걸로 속도가 늦어지는건 미미한차이일듯
    쿵하는소리라던가 그런증거를 없애려고한다면 그나마설득력있겠지만
    국정원하고짜고 철근을 숨기느라 정신이없어서그랬다는생각도들지만 승객 구조는 구조대로하면될것같은데 이해가안가네요

    • 늙은도령 2017.01.06 19:14 신고

      충돌설은 확실한데, 그 다음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로는 충돌설을 확실하게 한 업적을 이룬 것이고요.
      파파이스측에서 다른 가설이 나오면 좀더 진실에 다가갈 수 있겠지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의 조순제 녹취록이 말해준 것은 '박정희 신화'를 이루는 것 중 하나인 청렴성이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는 것과 함께, 그의 딸인 박근혜도 태연스럽게 거짓말을 늘어놓을 만큼 타락한 영혼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영남대학과 MBC, 영수장학회, 육영재단, 부산일보, 베트남전쟁 참전군인들의 파병수당 착복, 전두환이 넘겨준 뭉칫돈(기업으로부터 받은 통치자금) 등까지, 드러난 것만 현재의 가치로 따지면 수십조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니 박정희의 청렴성이란 개나 줘버려도 모자랄 정도다. 





이런 박정희가 전두환이나 노태우처럼 임기가 정해진 대통령이었다면 수십조가 아니라 수백조도 빼돌렸을 것은 너무나 쉬운 추론에 해당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또다시 확인된 것처럼, 박정희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았고, 그의 통치방식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박근혜가 입만 열면 거짓말을 쏟아놓고, 최태민 가족을 통해 국정을 농단하며 국민의 혈세를 빼돌린 것은 집안 내력이 아니면 다른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필자가 박근혜 하야와 함께, '한강의 기적'으로 과대포장된 '박정희 신화'를 모든 분야에서 낱낱이 해부해 잔혹할 정도로 재평가하는 작업이 동반되지 않으면 친일수구세력의 재집권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민의 35%에 이르는 박정희 숭배자들은 박근혜에 실망할지라도 박정희 신화에 대한 절대적 믿음까지 버리지는 않는다. 당장은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참여한다고 할지라도 박정희 신화의 후계자나 정당이 나오면 그나 그들에게 돌아간다.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청춘들이 '새누리도 공범이다'라고 외칠 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 신화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들이 '저희가 배운 민주주의는 어디갔습니까?'라고 외칠 수 있었던 것도 박정희 신화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박정희가 천문학적인 돈을 빼돌리면서 반칙과 특권의 불평등 성장을 내세워 독재를 자행한 결과가 그들에게는 '이런 나라에서 공부를 해도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라거나 '내일이 시험이다! 시험이 대수냐, 나라가 미쳤다'고 외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필자의 삼촌은 박정희 시대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주역 중 한 분이었고, '햇반'을 개발한 형님은 박정희 숭배자이지만 지난 13년간의 공부로 박정희 신화가 얼마나 허상이었는지 확인한 필자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도 N포세대가 박정희 신화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포기함으로써 박정희 이래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불평등 민주주의'와 성장지상주의를 근본적 차원에서 전복시키고 있는 N포세대들이 미 소고기 수입 전면개방에 반대하고, 소녀상을 지키고, 국정교과서를 거부하고, 대학총장의 독재에 저항하고, 백남기를 지키고, 박근혜 퇴진에 앞장서는 모습에서 희망이 아니라면 무엇을 볼 수 있을까?





이들이 19세에 이르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기존의 이념적 지형에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친일수구세력과 박정희 숭배자들의 숫자는 줄어들고 그 반대편에 서있는 유권자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난다. 필자가 박근혜 하야와 함께 박정희 신화를 깨뜨리는 작업이 병행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을 둘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도 계속해서 충원될 N포세대들의 민주적이고 창의적이며 수평적인 에너지의 분출 덕분이다. 





김제동이 성주를 방문했을 때 '쫄지 말라'고 했다. 어제의 집회에 참여한 N포세대가 바로 그러했다. 그들은 쫄지 않았고 분노했으며 창의적이었기에 거대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었다. 그들은 지도자의 자격을 상실한 박근혜의 하야를 외쳤고, 공범이었던 새누리당에 책임을 물었고, 배운 대로의 민주주의와 평등한 자유를 요구했다. 그들에게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4.19혁명과 6.10항쟁이 보였다. 그들은 그렇게 2016년의 대한민국 역사에 위대하고 아름다운 의미를 부여했고, 그렇게 역사를 창조해가고 있었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새누리당은 해체하라! #이명박도 처단하라! 


                                                                                              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와 구글이미지





  1. 토마토 2016.11.07 04:30

    우병우, 그냥 웃으면서 놀다가 집에 갔다더군요.. 그럼 그렇지...

    • 늙은도령 2016.11.07 22:24 신고

      검찰은 그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고 특권층인 검찰을 박살내지 않으면 어떤 개혁도 불가능합니다.

  2. *저녁노을* 2016.11.07 05:12 신고

    아직도 귀를 막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갑갑합니다.ㅠ.ㅠ

    • 늙은도령 2016.11.07 22:30 신고

      길게 봐야 합니다.
      이번 11월12일에 최대한 많이 모여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200만 명이 모이면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4.19나 6.10항쟁처럼 죽써서 개주는 일에 그치지 않으려면, 소수에 국가총자산의 60~70%가 몰려있는 것을 재분배하는데까지 가야 합니다.
      정치가 국민의 뜻에 따르도록 만드는 것, 자본주의를 통제하는 것, 민주주의를통해 이를 이룰 수 있는 데까지 가야 합니다.

  3. 참교육 2016.11.07 12:59 신고

    잔시 전에 KBS 뉴스에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내정도니자가 전봉준 장군을 만났다더군요. 그가 쓴 책에.. 굿판에 참여하고 무당같은 사고 방식을 가진 자를 아마 최순실이 추천하지 않았을까요? 점점 더 미쳐 돌아갑니다. 박근혜는 구속 시키고 새누리는 해체해야 합니다 우명우는 검찰 조사 받으러 간게 아니라 차 마시러 간거 ㅅ같던데요 그 오만한 모습이...

    • 늙은도령 2016.11.07 22:31 신고

      이 자들이 냉혹한 단죄를 당하게 만들 때 민주주의가 돌아갑니다.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저들을 철저하게 청산해야 합니다.

  4. 과유불급 2016.11.07 19:11

    주객이 전도된 이상황에선 이새끼들이 아니라 우리국민이 이나라의 주인임을 저 새대가리들
    에게 꼭 각인 시켜줘야 됩니디

  5. 공수래공수거 2016.11.08 08:51 신고

    이규연이 입수한 녹취록에는 방송으로 내 보낼수 없는
    개인 사생활이 담겨 있다는데 아마 사실 확인이 어려우니
    못 내보내는 것 같습니다
    대충 짐작은 갑니다만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군요..

    • 늙은도령 2016.11.08 17:44 신고

      네, 그런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6. 럭키 2016.11.08 12:17

    제발 책임총리로 김종인 안됐음 좋겠어요.불통에 권위적이고 보수꼴통 보기 싫어요.제발 대화가 통화는분 됐음 좋겠어요~~제발~~

    • 늙은도령 2016.11.08 17:45 신고

      저는 이해찬을 요구할 생각입니다.
      그래야 저들의 진의를 알 수 있지요.

  7. 2016.11.08 15:31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11.08 17:46 신고

      제가 보기에 11월12일의 민중총궐기에 전국적으로 200만명이 넘지 않도록 이 모든 짓거리를 하는 것입니다.
      저들의 목표는 그것밖에 없어요.
      어떻게 해서든 11월12일에 적게 나오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8. 한늠 2016.11.09 22:54

    민주주의를 왜 중우정치라 하는지 이 글을 보니 알겠네.

  9. 동우 2016.11.12 14:29

    조금 전, 한 종편의 패널로 출연한 손수호 변호사의 발언 중에 ,
    논란이 되고 있는 최순실 가 부정 재산 논란 세무 조사를 1999년에 정부 측에서 했었는데 ,

    "2030년까지 관련 자료를 공개 못 한다"고 하시던데 이유가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검찰 수사 중에 "박근혜 7시간 "수사를 하면서 논란이 있는 해당 성형외과
    압수 수색을 하면서 병원 츠겡서 공개한 자료만 압수 수색을 했다는데,

    검찰청의 우병수 사진이 공개된 후, 검찰청 창문을 창호지로 가렸다는 보도처럼 박근혜에게 불리한 자료를 은폐하려는 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막장조폭 정치인 홍준표가 1심 재판부로부터 1년6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날, 대법원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다룬 '황금돼지와 전관 변호사(도나도나 사건)'에 대한 고법의 판결을 뒤집는 유죄취지의 파기환송을 결정했다. '도나도나 사건'은 어미 돼지 1마리당 500~600만원을 투자하면 새끼 돼지 20마리의 수익을 낼 수 있다며, 2009~2013년까지 투자자 1만여 명에게서 2천400여억원을 투자받은 범죄사건(유사수신행위)이다. 





(주)도나도나의 비즈니스 모델은 돼지를 키우는 위탁 명목으로 투자자의 돈을 모아 다른 투자자에게 지불하는 돌려막기로 전형적인 다단계사업이다. (주)도나도나는 양돈업을 명목으로 선물거래의 형식을 들고나왔지만, 실제로는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금만 왔다갔다 하는 것이어서 유사수신행위규제법이 정한 유사수신행위에 해당하는 다단계 금융사기로 명백한 불법이다.



이 때문에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유사수신행위규제법) 등을 근거로 '돼지 투자 수익 보장'을 내걸과 투자자 1만여명의 돈을 끌어모은 양돈업자 최모씨 사건에서 주요 혐의에 대해 무죄가 내려진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해당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최씨의 사업은 기본적으로 양돈업을 수익모델로 한 것으로, 실물거래를 가장·빙자해 자금을 조달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유사수신행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법은 재판을 다시 해야 한다. 



의문은 여기서 시작된다.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하지 않았다 해도, 다단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어도 (주)도나도나의 사업이 불법에 해당하는 유사수신행위임을 알 수 있는 데도 1심과 2심은 최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것일까? 대체 누가 변호를 맡았기에 불법이 명백한 범죄를 무죄로 만들었던 것일까? 전관예우로 중무장해 불법도 무죄로 만드는 능력을 지닌 김&장이 변호를 맡기라도 한 것일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답을 찾으면, 피의사실 유포를 밥먹듯이 하며 노무현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법조비리의 주인공 홍만표와 까도까도 비리 의혹들이 샘솟는 우병우가 모습을 드러낸다. 홍만표와 우병우는 변호사 시절에 (주)도나도나 사건을 공동으로 수임함으로써 최모씨를 변호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홍만표와 우병우는 (주)도나도나의 주주이며, 일각에선 두 사람이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몰래 변론'까지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우병우와 홍만표는 몰래 변론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최모씨의 유사수신행위에 무죄를 선고한 고법이 유죄 취지로 심리를 다시하면 우병우와 홍만표에게 제기된 세간의 의혹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실체적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대법원의 파기환송은 우병우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조선일보를 단숨에 제압한 초강력 슈퍼울트라매직 민정수석 우병우라고 해도 대법원의 파기환송까지 쌩깔 수는 없으리라.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이 수면 밑으로 잠복한 '우병우 게이트'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지 알 수 없지만, 고법의 심리과정에서 (주)도나도나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한 조각의 퍼즐이라도 나온다면 상황은 급변할 수 있다. 대법원의 파기환송이 우병우의 자신사퇴로 이어질 가능성은 전무하지만, 시작은 창대했지만 끝은 초라했던 조선일보에게 새로운 전의를 불러일으킬지 주목할 가치는 있어 보인다. 



우병우로서도 '도나도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재심리가 이루어지면 홍만표와 손잡고 전관의 힘을 발휘한 불법적인 행위들이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울 수밖에 없다. 피해자들이 추가로 소송한 재판에서 관련 내용이 다루어질 테니, 검찰에게 영향력을 발휘해 수사를 방해한다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많은 언론들이 이번 사건을 파고들고 있으니 조선일보와 이석수에게 가한 공격을 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홍만표의 입에서 몰래 변론에 대한 어떤 것이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5일 후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조상들은 '모든 것이 추석만 같아라'라고 기원했지만, 최소한 우병우와 홍만표만이라도 '모든 것이 추석만 같지 않아라'라고 기원해 본다, 아베에게 간과 쓸게까지 내준 박근혜와 함께. 4대강을 녹조라떼로 만든 이명박은 당근으로 포함되고.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공수래공수거 2016.09.09 08:21 신고

    반드시 수면위로 떠 올라 융단포격맞고 침몰해야 합니다 ㅋ

  2. 참교육 2016.09.09 08:28 신고

    돈 앞에 무너지는 인간들... 지식도 언론도 교육도 종교도 스스로 돈의 노예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지도자의 방황이 나라를 시궁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 늙은도령 2016.09.09 16:04 신고

      썩은 대가 다 나온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잘라낼 자들이 모조리 드러난 것 같습니다.

  3. 맹그로브 2016.09.09 09:24

    이번에 서로 물고 물어서 완전히 드러냈으면 좋겠네요. 도나도나.... 어리석은 중생들...

    • 늙은도령 2016.09.09 16:04 신고

      사람들이 쉽게 돈을 벌려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사기꾼들은 정확히 그 지점을 파고듭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면 재벌이 다 했습니다.

  4. 2016.09.09 13:47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9.09 16:05 신고

      제가 볼 때 야당 대선주자들을 이간질시키는 방법을 택할 것입니다.
      권력기관을 이용한 부정선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연이어 그런 일이 일어나면 국민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이제는 승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필자는 최근에 들어 JTBC 보도부문에 대한 비판을 삼가고 있다. 모든 언론들이 역겹고 지저분한 쓰레기들만 배출하는데 비해 JTBC는 뉴스룸을 중심으로 시대를 조망하는 양질의 보도들을 내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만 같다면, JTBC는 비판이 아니라 칭찬을 거하게 받아도 모자랄 정도다. 손석희가 앵커브리핑을 통해 '이건희 동영상'의 보도를 놓고 저널리즘의 본질에 대해 고민했다는 고백성사는 언론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아름다움이었다. 





시청료를 강제로 징수하는 KBS 뉴스9의 타락과 부조리와 비교하면, 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과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5시 정치부회의' 등은 기울어질 대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조금이라도 바로잡는 '소금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굵직굵직한 현안과 민감한 이슈부터 서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부분까지, 자본과 인력 등이 풍부한 공영방송이 다루었던 것들을 자본과 인력 등이 턱없이 부족한 JTBC 뉴스룸과 '5시 정치부회의' 등이 다루고 있다. 



해박한 지식에서 나온 유시민의 촌철살인과 시민극장, 가차없는 전원책의 단두대를 즐길 수 있는 '썰전'과 '그것이 알고 싶다'를 거의 다 따라잡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사이다 같은 힐링과 우리네 삶이 녹아있는 '김제동의 톡투유'까지 더하면 JTBC 보도부문의 활약은 최악의 쓰레기로 타락한 KBS의 시청료를 JTBC로 돌려도 모자랄 판이다. 이 정도의 안정적인 수입만 보장된다면 JTBC 보도부문의 활약상은 헬조선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제자리로 돌려놓는데 결정적 공헌을 할 수 있으리라. 



그 동안 필자는 손석희를 포함해 JTBC 보도부문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JTBC 보도부문이 조금이라도 정치와 자본에 관대해지려 하거나 조중동스러워지려 하면 가차없이 비판을 가했다. 그것만이 '힘없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힘있는 사람이 두려워하는 뉴스, 그렇게 가겠습니다'라는 JTBC 보도부문의 다짐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진실이 뉴스가 되는 방송이 하나도 없다면 너무 참혹하지 않은가. 





그런 면에서 JTBC 보도부문을 이끌고 있는 손석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조선과 동아보다는 덜하지만 족벌언론의 일원인 중앙일보의 자회사며, 어떤 식으로든 삼성의 영향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JTBC 보도부문 총괄사장으로 이적할 때, 그에 대한 기대의 대부분을 접었는데 최근에 들어 그것이 잘못된 판단이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TV조선과 채널A의 막장행태에 질릴 대로 질린 기자들이 연봉 등에서 별로 차이가 나지 않은 JTBC로 이적하는 것에서 필자의 고정관념이 잘못됐음을 말해준다. 



필자의 바람이 있다면, 뉴스룸을 비롯해 JTBC 보도부문의 시청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최근에 들어 뉴스의 양과 질 면에서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의 공영방송에 근접했다고 해도, 자본과 인력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런 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광고 수주와 협찬, 단가 등에 영향을 미치는 시청률이 높아지면 (광고주의 영향력에 휘둘리지 않은 채) 이런 구조적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된다.  



사드 배치에 따른 국민적 반발을 상세하게 다루고, 중국의 장단기적 보복을 제대로 취재하고,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에 힘을 실어주고, 김영란법 무력화를 시도하는 기득권의 반발에 제동을 걸고, 국정원의 초법적 행태를 감시하고, 정치검찰의 문제를 파고들고, 백남기 농민이 생을 달리하기 전에 정부로부터 사과를 받아내고, 위안부협상의 부당성을 파고들고, 정권 차원에서 진행 중인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박정희 숭배작업에 제동을 걸고,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강자들의 폭력을 까발리는 등등의 보도가 가능하려면 결국은 자본과 인력이 바쳐줘야 한다. 





본방사수가 시청률의 핵심이다. 광고단가와 수주량, 협찬 등은 이것으로 결정된다. 시청률(본방사수율)이 낮은 상태라면 광고주의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시청률이 높으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무한 반복되는 문제지만, KBS와 MBC가 최악의 쓰레기로 전락한 것도 시청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JTBC 보도부문마저 쓰레기에 합류한다면, 그 다음의 언론환경은 생각하기에도 끔찍하다.  



아고라의 조회수가 유명 사이트보다 적게 나오면서 그 영향력이 바닥까지 떨어진 것도 온라인의 시청률인 재접속률이 떨어졌기 때문(현 정권의 집요한 압박에 회사가 굴복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지만)이다. 우리가 모든 사안을 감시하고 비판할 수 없기에 방송이 필요한 것이라면, 그것을 바탕으로 이명박근혜 정부의 '잃어버린 10년'을 바로잡으려면 JTBC 보도부문의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하루에 한 시간만이라도 본방사수에 투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것이 TV조선, 채널A, MBN 등의 쓰레기들을 응징하는 것이며, 손석희를 조금이라도 오래 볼 수 있는 방법이며, 이땅에서 종족을 감춘 언론의 사명과 저널리즘을 살려내는 길이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오승환 끝내기홈런 허용, 매시니 감독의 실패




  1. 공수래공수거 2016.08.04 08:28 신고

    저도 JTBC의 방송을 타 방송보다 우선 봅니다
    특히 요즘 5시 정치부 회의가 아주 공정한 기자의 시선으로
    보도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공영방송들이 가슴에 손을 엊고 반성해야할 일입니다

  2. 맹그로브 2016.08.04 09:39

    한편으로는 아쉬운 것은 하나의 방송사가 다루기에는 이슈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특종이니 이제는 특종이 특종 같지 않습니다.. 가끔씩 따로 빼서 손석희사장이 앵커 브리핑에서 다루어주는 것 외에는.... 차라리 YTN처럼 뉴스 채널을 새로 만들어 독립 시키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늙은도령 2016.08.04 13:47 신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게 해야 많은 시청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방송들이 다루지 않으니 JTBC라도 다루는 것으로, 그렇게 해야 시청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공영방송이 해야 했던 것을 JTBC가 하고 있는 것이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 2016.08.04 15:28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6.08.04 17:43 신고

      YTN도 이명박 때 낙하산 사장이 투입되며 망가졌고,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는 최악으로 전락했습니다.
      연합뉴스TV와 동일 수준입니다.



세월호참사의 처음과 끝을 설명할 수 있는 '400톤의 철근에 대한 보도'가 순식간에 묻혀버린 것처럼, 잠수함 충동설과 국정원 개입설도 완전히 묻혀버렸다. 미디어오늘이 제기했고,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가 심층보도한 문제의 철근은 강정해군기지 건설에 투입될 것이었다. 세월호가 침몰할 때 국정원과 통화한 청해진 직원은 세월호의 주임무가 철근(그 이상의 무엇이 있을 수도 있다) 등을 나르는 것이라고 고백까지 했음에도 관련 보도는 세월호처럼 수장돼버렸다. 



세월호 실소유주가 국정원(국정원은 박정희의 중앙정보부 때부터 별도의 사업을 벌였다, 작금의 우영회처럼. 노무현 정부 때는 불가능했지만 이명박근혜의 국정원이 비밀리에 별도의 사업을 벌였을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 이유는 특수비가 축소됐기 때문이다)이고 정부가 운항에 개입했으며, 괴담으로 치부되는 세월호 고의침몰설이 상당한 신빙성을 얻는 400톤의 철근과 그 이상의 증거들은, 해수부의 비호 하에 인양업체에 의해 세월호에 뚫은 140여 개의 구멍을 통해 어둠 속에서 빼돌려지고 있다.





생존한 승객들의 공통된 증언에 따르면, 세월호가 운항 도중 거대한 물체와 충돌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때 거대한 굉음을 들렸고 세월호가 크게 흔들렸으며, 컨테이너들이 떨어졌다는 이들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세월호 선체에 치명적인 상해를 입혔을 가능성이 높다. 상해는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할 정도였을 테고, 이 때문에 세월호를 인양이 힘든 맹골수도까지 끌고가 침몰시킴으로써 문제의 철근과 핵폐기물 얘기도 나오는 어떤 것을 감추려 했다는 것이, 김기춘/우병우와 국정원에 의한 세월호 고의침몰설의 대략적 얼개라 할 수 있다(박근혜는 몰랐던 것도 같다, 세월호 7시간의 실체가 하나둘씩 밝혀짐에 따라).  



일부에서 제기되는 잠수함 충돌설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 (청와대 및 미군과의) 통신기록과 세월호의 항적을 고의로 삭제하고 변경한 것은, 충돌에 따라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함에도 청와대와 국정원의 개입설을 숨기기 위해 인양이 힘든 지점까지 몰고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누가 봐도 비정상적 항적이 나왔을 터, 이것이 기록된 장치가 노출되면 잠수함 충돌설과 세월호 고의침몰설이 사실로 밝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김어준의 파파이스'와 자로님이 파헤친 이상한 항적과 거대한 닻의 인과관계가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잠수함 충돌과 국정원의 비밀장사(철근과 그 이상의 무엇을 실었기에)를 숨기기 위해 세월호를 고의로 수장시켰다면, 항적을 조작하고 숨기는 것쯤이야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화물칸의 대형트럭 등에 304명 이외의 다른 피해자들이 타고 있었다면 더더욱 진상규명을 막아야 했을 것이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 '그것이 알고싶다' 등에서 주장했듯이, 수장된 세월호에는 현 정부(국정원 포함)에게 치명타를 안길 수 있는 증거들이 널려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것 때문에 승객 구출장비가 있는 해군(미 해군 포함)의 투입을 해경이 막았고, 우병우가 해경서버 압수수색을 지연시켰으며, 무능력한 언딘이 현장에 투입될 때까지 해경 소속은 물론 민간 소속 잠수사들까지 승객 구출작업에 나서지 못하도록 막은 것이 아닌지, 강력한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세월호의 실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장과 선원만 구하고, 해경은 가장 많은 비밀을 알고 있을 선장을 자신들의 거처로 빼돌린 행태(위에서 명령이 내려왔으리라)가 설명 가능하다. 세월호를 고의로 침몰시켜야 했다면, 모든 방송이 생중계를 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부재가 만천하에 드러나도록 실질적인 구조작업을 하지 않아 세월호유족과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하는 것을 감수했던 이유도 얼마든지 설명이 가능하다.    



이것만이 아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추악한 민낯인 '7시간의 비밀'도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박근혜와 최순실의 입장에서는 정권의 파국을 막기 위해 극비의 대책회의를 진행(김기춘과 우병우가 주재했을 것)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며, 여기서 세월호참사에 대처하는 초기전략들이 세워졌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해경에 대한 비판이 청와대로 향할 것이 두려웠던 이정현이 KBS와 MBC에 전화를 걸어 보도를 통제했음에도, 박근혜가 해경을 해체하고, 국민안전처를 신설해 불만을 가질 수도 있는 해경 인사들을 이전시킨 것도 고의침몰을 숨기기 위해 철저한 입단속에 나선 것이라 할 수 있다. 



구조를 하지 않은 해경 출신들이 줄줄이 승진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보면 설명이 가능하다. 신기술이라고 하지만 검증이 한 번도 되지 않은 중국업체를 세월호 인양 주관업체로 선정한 것도, 세월호 인양을 무한대로 늦추고 증거들을 빼돌리기 위해 세월호특별법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지 않기 위해 지랄발광을 했던 것도, 세월호특조위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짐승보다 못한 칫을 자행하고 관련자들을 24시간 사찰(세월호 유족에게 들었다)한 것도 설명이 가능하다.  





음모론적이지만 이런 추측을 극단까지 밀고나가면 굴욕적인 위안부협상과 그 이후의 말도 안 되는 박근혜 정부의 비정상적인 대응도 설명이 가능하다. '7시간의 미스터리'를 다룬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어떤 냄새를 맡았거나, 일본 정부가 (미국 정부로부터) 이런 사실을 전달받았다면, 박근혜는 영원한 침묵을 대가로 아베 내각의 숙원을 풀어주는 불가역적인 위안부협상에 동의했을 수도 있다. 세월호 고의침몰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돌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었을 수도 있다. 



만일 필자의 추측이 단 1%라도 진실에 근접했다면, 전 세계에서 미국 정부만이 위안부협상에 찬성을 표한 것도 설명이 가능하다. 산케이신문 지국장에 대한 대한민국 법원의 어이없는 판결과 외교부의 친일행각도 설명이 가능하다. 사드 배치 후폭풍에 가려졌지만, 세월호에 실린 400여 톤의 철근과 직원의 자백은 민주적 정통성이 매우 약한 박근혜 정부에게는 탄핵을 면치못할 최악의 악재가 될 수 있다. 사드와 우병우 사태까지 더하면 국민의 힘으로 끌어내릴 수도 있다. 



미디어오늘에 이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방송된 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윤상현 녹취록'이 튀어나온 것은 우연의 일치라 하기에는 타이밍이 너무나 절묘하다. 박유천의 성폭행에 이어 이진욱의 성폭행이 터져나온 것도 세월호에 실렸고, 지금도 세월호에 실려있을 400여 톤의 철근을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함이 아니면 무엇으로 설명이 가능하겠는가. 끝없이 연기되는 세월호의 인양도 증거인멸이 목표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검찰이 세월호참사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것도, 해수부가 세월호 선체하부에도 구멍을 뚫는 것도 진상규명이 두렵기 때문이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박근혜 정부의 폭정으로 무법천지로 화했다. 세월호의 인양이 하루라도 빨리 이루어져야 함은 400여 톤의 철근과 분리할 수 없는 고의침몰설의 증거들이 불능의 상태로 부식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가 사드 배치 결정을 서두르고, 거짓말을 난발함으로써 국민적 반발을 자초한 것도 세월호에 실린 400여 톤의 철근을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하기 위함이라면 음모론적 비약이 다분하지만 그렇게라도 설명해야 지금의 난장판이 설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드의 본질이 '전자파 유해성'이 아니라 전 세계를 관통하는 미국의 MD체제에 대한민국이 편입되는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한미일군사지휘체제의 통합으로 가는 길이듯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의 본질은 400여 톤의 철근이 실려있는 세월호의 온전하고 빠른 인양하는 것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임기 내에 대한민국을 말아먹는 것이 목표로 보이는 박근혜 정부의 폭주를 막으려면 세월호 인양에 국민적 힘이 결집돼야 한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6.07.18 21:13 신고

    세월호에 새누리의 모근 모습이 함축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왜 야당은 이런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까요?
    하진 야당같은 야당이 없긴 없지요

    • 늙은도령 2016.07.18 21:18 신고

      김종인과 우상호가 너무 물러터졌고, 보수에 가까워졌습니다.
      지금의 더민주는 야당이 아닙니다.

  2. EMC 2016.07.19 02:35

    썩어빠진 한국 사법부를 믿고 백년하청 기다리는 것 보다는
    오히려 국제형사재판소에 현 정부와 박근혜 일당, 그리고 유병언과 그의 졸개들을
    인도에 반한 죄 (Crime against Humanity) 를 저질렀음으로 공정한 법으로 심판해 달라 청하는 것이 더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6.07.19 03:52 신고

      탄핵을 위해 노력해야죠.
      임기를 절대 마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6.07.19 08:22 신고

    세월호를 그대로 인양하는것만이 현재로선 진실에 다가갈수
    있는 방법입니다
    "400톤"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 확실함을 저는 믿습니다

    • 늙은도령 2016.07.19 15:24 신고

      네, 그게 핵심입니다.
      세월호 인양이 하루라도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지요.

  4. 맹그로브 2016.07.20 09:33

    야당의 소원대로 야소여대를 국민들이 만들어 주었으나, 결론은 정치는 쪽수 이전에 개념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야당의 현 모습에서 절실히 깨닫게 해 줍니다. 한편으로는 이명박이 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 지에 대하여 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되는 군요. 대한민국 역사를 보건데, 야당은 단한번도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국민의 편에 섰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해주는 군요. 불쌍한 것은 국민입니다. 믿을 구석도 기대를 걸어볼 그 무엇도 가지지 못한 채 개, 돼지로 살아야 하는 것은 비단 국민의 우매함 때문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배운 바로는 정당정치를 대의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한번도 국민의 뜻이 반영된 적은 없습니다. 국민의 대의를 훼손하고 희석시켜 버리고 국민의 뜻을 꺽어 버리는 정당은 존재할 가치가 없습니다. 그것이 야당일지라도 결국 그들은 마지막에가서 절대로 국민의 편에 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세월호 참사는 진행형입니다. 그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늙은도령 2016.07.20 16:10 신고

      김종인-우상호-이철희 라인의 더민주는 야당이 아닙니다.
      이들은 보수주의자로 박근헤의 임기를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집권을 따논당상으로 여기는 배부른 돼지입니다.

    • 개,돼지 2016.12.26 11:53

      야당이 하는 행동이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런데 정말로 해석을 잘해주시니 이해가 됩니다. 정당정치는 정권차탄이 목적일 뿐, 국민은 그냥수단 알뿐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개, 돼지로 아는 것같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동방 2016.07.24 20:53

    이 글의 주장이 맞지 않은 부분은 이 배의 비밀을 선장이나 선원들이 더 잘 알고 있을것이란 것이죠 ㅡ 이 선원들을 살렸다는 점에서 이 세월호는 비밀작업 운운하는 것은 이를 정치젝인 선전용으로 이용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봄 그리고 사고 당시 선장이 잠옷 차림으로 배의 제일 위층에서 나왔다는 것을 보면 세월호를 경험이 없거나 적은 사람이 조타를 맏았다는 것인데 이는 선장의 책임인데 국정원 운운 하는 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이건 누가봐도 알 수 있는 이야기를 슬며시 돌려서 현 정부를 끌어들여 고의적 사고로 오도하고 있네요 ㅡ 철근 등의 화물ㅇ이 많이 실렸다는데 ㅡ 이는 흘수선을 맞추기 위해 평행수를 빼야만하게 되어 있지요 그래야 출항을 할 수가 있지요 흘수선이 수면 아래로 내려가면 배가 침몰이라든지 위험할 수 있이 출항 허가를 받을 수 없지요 ㅡ 이런 상황에서는 숙련된 노련한 항해사가 배를 운항해야함이 최선의 안전에 기할 수 있지요 ㅡ jtbc방송이란 말을 흘려 주장의 신뢰성을 높이려는 의도는 좋으나 빙송에 나왔다고 해서 다 옳은 소리는 아니죠 그 예가 바로 광우병이었죠 지금 국민 어느 누구도 광우병에 걸려 고통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ㅇ보기엔 말도 안되는 억지로 보이고 사실 억지네요
    비밀을 숨기려면 학생들보다 선원들을 다 죽여야 맞지요 그리고 철근 좀 실었다고 세월호가 국정원 운운하는 것도 순억지입니다. 강정마을 화물을 왜 인천에서 싣고 갑니까 부산항 화물선도 많고 믾은데요 이 나라가 어찌되려고 이러는지 참 한심합니다. 이런 주장으로 이 정권을 무너뜨리고 해서 얻어지는게 무어죠

    • 늙은도령 2016.07.25 02:13 신고

      인터넷에서 자료들이나 검색해요.
      그런 다음에 댓글을 달아요.

      이 정권을 무너뜨린 다음에 무얼 얻나고요?
      다요.
      너무 많아서 그냥 다요.

      제가 하나만 묻죠.
      인간과 국민의 목숨을 우습게 여기는 정권을 옹호해서 무엇을 얻죠?
      그것부터 답해 봐요.

    • 진실 2016.12.26 09:30

      무엇을 얻으러 행한다면 그건 비즈니스겠지요.
      하지만 정의를 바로잡기 위함이란 비즈니스와 별개로 봐야됩니다.
      정의란 대다수의 국민의 설득력이 있어야 하구요. 동방님께서 하신말씀은 정치비즈니스에 불가합니다. 거짓나부랭이같다는것이지요. 내용이 상대주장이 순억지라도 정의에 반하는 반박은 하지마시길바랍니다.

    • 진실 2016.12.26 09:37

      얼마전 퇴임한 우루과이대통령을 보면서 대통령은 국민위에 군림하는게 아닌 국민과 함께하는자리입니다.
      국민의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본인급여의 90%의 기부도 하고요.
      즉 이정권을 무너뜨릴려는 의도보다는 진실을 알고싶다는것입니다.

    • 진실 2016.12.26 09:43

      동방님이 말하는것은 정부가 부패해도 국가만 보전되면 된다는것인지요.
      설마 그게 애국이라고 주장하시는것은 아니겟지요?
      본질을 흐트리는 반론은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그건 바로 정치사기꾼들이 쓰는 수법이거든요.
      이번사건을 더 크게 보시기바랍니다.
      이정권을 무너뜨리기보다 바르고 정의로운국가를 건설하는거라고!

  6. 구름바다 2016.07.28 06:20

    하루 빨리 정권이 바뀌어서
    모든 것을 바로 밝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좋은 칼럼 감사하며 계속 좋은 글 부탁합니다.

    • 늙은도령 2016.07.28 22:51 신고

      세월호참사의 진실에 박근혜 정권의 명줄이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악착같이 이를 막는 것이지요.

  7. 노란 빛 2016.08.12 03:47 신고

    정말....거짓말은 하나를 하면 계속 거짓말을 하게 하지만
    사실과 관련된 (아직 잘 모르니까) 얘기를 하면 거의 대부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실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 늙은도령 2016.08.12 03:52 신고

      네, 거짓말을 또다른 거짓말을 불러옵니다.
      또한 괴벨스가 말한 대로 하나의 거짓말을 던져주면, 그것을 극복하려면 수천 배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거짓말은 파급력이 강합니다.
      인간의 진화가 그렇게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뇌는 오감이 전해준 것을 의심부터 합니다.
      그래야 실수하지 않기 때문인데, 이것 때문에 거짓말에 속기 쉬운 경향이 생겼습니다.
      진실은 재미없고 때로는 추할 수도 있지만 거짓말은 그럴싸 하거든요.

  8. 2016.08.27 09:03

    비밀댓글입니다

  9. 세월아 2016.09.04 12:35

    여기 소설가 많네요.
    그런데 소설도 그렇듯해야 재미있지...
    이건 누가 봐도 거짓이라서 맛이 갔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제 정신인지 그게 궁금합니다.

    • 동우 2016.09.04 14:26

      소설가가 많다구요?

      세월호 폭력집회" 부각하려 2003년 농민 집회· 2008년 광우병 시위 사진을
      ‘‘단독 입수" 사진이라며 보도 김부장의 채널 A 뉴스통" (이 프로는 조작 방송으로 페지)

      "세월호 식당칸 공기주입 성공.에어 포켓"은 청와대 위한 거짓보고" (세월호 특조위 3차 청문회)

      소설..글쎄요? 소설은 누가 쓰고 있는걸까요?

      그리고 거짓이라고 하시는데 세월님이 말씀하시는 거짓이 아닌 진실은 무엇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 늙은도령 2016.09.04 19:06 신고

      세월아, 지구를 떠나거라~~~

    • 세월 2016.11.28 10:22

      당신이 소설가 아닌가요??무언가 찔리는가

  10. the uncomfortable truth 2016.09.18 07:46

    방송 다 봤는데 우리말이니 그거 보고 고의침몰 안 믿을 사람 누굴까요???
    그런 기타방송까지 못 막으셨네요
    세월호-그 불편한 진실의 끝은 반드시 오리라

    • 늙은도령 2016.09.19 02:33 신고

      올 것입니다.
      올 수밖에 없습니다.
      박근혜와 박정희의 망령을 이땅에서 쓸어내려면 세월호참사의 진실은 밝혀질 수밖에 없습니다.

  11. 김대성 2016.10.22 13:43

    진실은 모른다. 하지만 내가 아는 진실은 사고의 원인부터 정부의 대처능력까지 비참할 정도로 부족했다. 그리고 어떤 거짓말을 덮기위함인지는 모르지만 방송에서는 국민에게 계속 거짓말을 했다. 은폐했고 숨기려했고 알리려하지않았다. 그게 부모들 속을 더없이 타게했다. 죄없는 어린학생들이 바닷속에 수장되었는데 책임질 사람은 없다. 원망을 할 사람도. 정확히 말을 하려는 사람도. 자기 목숨보다 값졌을 아들과 딸을 잃은 부모들의 한탄만이 남았을 뿐이다. 남은 그들이 이 상처에서 빨리 벗어났으면 좋겠다. 부디.

    • 늙은도령 2016.10.22 14:35 신고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박근혜를 단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입니다.
      이것이 이루어지고 책임자가 처벌돼야 아이들과 유족들의 아픔이 조금은 위로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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