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탈을 쓴 악마집단인 조선일보(최근에는 newsis)와 엄마의 탈을 쓴 나경원이 평창올림픽을 세대갈등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과 소련의 제국적 탐욕으로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라진지 70년이 넘은 지금, 현재의 2030세대에게는 북한이 같은 민족일지언정 함께 할 수 없는 나라로 자리잡았습니다. 흑인의 가면을 쓴 백인 대통령 오바마의 '전략적 인내'라는 최악의 한반도전략 때문에 이명박근혜는 남북관계를 최악으로 몰고갈 수 있었으며, 북한은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수차례의 핵실험과 수십 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2030세대의 인식이 더욱 나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인 2030세대 중에서도 북한을 한 민족이나 통일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분들도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는 천문학적인 통일비용도 마뜩치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와 김정은의 전쟁놀이에 지칠대로 지쳤을 터이고요. 보수정부가 적자를 면할 수 없는 평창올림픽을 정권의 치적으로 내세우기 위해 무리하게 유치할 때도 우호적이지 않았던 그들이라 북한의 참가와 단일팀 구성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라가 망하던 말던, 경제가 무너지던 말던, 중동전쟁에서 젊은 군인들이 죽어나가던 말던, 권력만 잡으면 그만이라는 조선일보와 나경원(평창올림픽에 관해서는 자유한국당을 대표한다)이 '평양올림픽'이니 '여자하키 단일팀 구성이 공정하지 않느니' 하면서 2030세대들을 부추키고 선동하며 한반도의 전쟁위협이 박근혜 정부 시기로 되돌리기 위해 발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평창올림픽의 흥행을 위해 북한에게 최대한의 호의를 베풀어야 한다고 했던 이들이 정반대의 막장질로 돌아섰습니다.





그들의 예상과는 달리 박근혜가 파면당하고 정권마저 내주자 평창올림픽을 적자투성이의 올림픽으로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고, 종북몰이로 재집권의 발판이라도 만들려는 것입니다. 평창올림픽의 절대적 흥행요인인 북한의 참가와 단일팀 구성을 막을 수만 있다면 그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돼지발정제와 혼수성태 덕분에 참패를 면치 못할 지방선거에서 폭망에 이르는 것은 막을 수 있다고 판단했겠지요. 강원도와 문재인 정부가 책임져야 할 적자의 폭이 커질수록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을 터이고요.  


 

조선일보와 나경원은, 여러 개의 실업팀이 있고 정부의 지원으로 국가대표의 태반이 귀화선수로 채워져 C~D그룹을 전전하던 남자하키팀이 A그룹으로까지 올라선 것과 개최국이란 이점으로 실업팀 하나 없는 상황에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여자하키팀에도 수백억의 지원이 이루어진 것은 언급하지도 않습니다. 북한이 올림픽 참가를 대가로 요구한 것들(탈북 여종업원 북송 등)을 문재인 정부가 거부한 것도 보도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또한 평창올림픽이 평화적으로 치러지면 모든 수출기업이 고역을 치르고 있는 한반도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는 거론조차 하지 않습니다.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에 여자하키 실업팀이 생겨 여자하키팀의 선수생명이 연장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들은 대통령의 권력을 단 한 번도 악용하지 않은 노통을 이런 방식으로 무너뜨려 4대개혁입법을 비롯해 주요한 개혁작업을 못하게 만들어냈는데 그 때의 성공을 되살려내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 31명 밖에 남지 않은 위안부 할머니처럼 얼마 남지 않은 이산가족들의 입장도 생각해야 하는데 이들의 목소리는 어디서도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최전선으로 경제적 손해가 끝없이 축적돼 온 강원도의 경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도 무시하고 있습니다. 2030세대의 최대 다수를 세대갈등의 주역으로 끌어올려 남남갈등과 남북대치 등으로 몰고가려는 이들의 패악질은 비트코인 광란(사설 거래소의 책임이 제일 크다!)의 피해자들과 엮어 반문재인 세력을 구축해 수구의 부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평창올핌픽에서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수많은 땀을 흘려온 여자하키 선수의 SNS를 악용해 세대갈등을 부추기는 이들의 행태는 대한민국의 주적이 북한이 아니라 부패기득권 수구세력이라는 것을 웅변해주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정부 9년 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이 무너지고 파괴됐는지 비로소 알게 된 2030세대들의 팍팍한 현실을 인질로 삼아 세대갈등과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이들은 아베 내각 밑에서 반한감정을 일으키는 일에 전념하면 딱일 것 같습니다.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해야 하고, 흥행에서도 성공해야 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이 트럼프(한국수출품에 세이프가드까지 발동했다, 개자식!)와 김정은의 전쟁 놀음에서 벗어나 지금보다 나은 미래로 가는 당면의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새벽에 유럽에 있는 20대들과 통화를 나눴는데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여자하키의 남북단일팀 성사 덕분에 유럽에서도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합니다. 평창올림픽을 관리하고 있는 장관과 공무원, 관계자들이 남북단일팀 구성에 대해 여자하키팀 감독 및 선수들과 대화하고 양해를 구하는 작업을 선행하지 않은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것 때문에 평창올림픽의 본질까지 폄하된다면 주객이 전도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에서는 '물체에 압력이나 변형을 일으키는 물리적 힘'을 뜻하는 스트레스를 '변화에 저항하여 사실상 몸을 항상성 상태로 되돌려 놓은 생물학적 힘'으로 정의합니다. 생리학자 셀리에는 이렇게 안정을 찾아가는 반응을 '일반적응증후군'이라 했는데(J.V. 샤마리의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생물학적 지식 50》에서 인용), 조선일보와 나경원이란 스트레스는 이런 생존의 반응마저 무력화시킵니다. 최근에는 만성적 스트레스증후군을 일으키는 탁월한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해서, 기레기의 원조인 조선일보와 자유한국당을 대변하는 나경원은 깨어난 시민들이 반드시 청산해야 할 적폐 중의 적폐이자 끝없는 돌연변이와 무한복제로 모든 생명을 앗아가는 암덩어리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참교육 2018.01.23 18:21 신고

    오는 6.13선겅에서 단 한명도 당선 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와 같은 조선일조 그리고 손발이 척척 맞는 자한당
    이 들이 언제까지 강도짓을 계속하겠습니까?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

    • 늙은도령 2018.01.23 18:22 신고

      네, 꼭 그래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공부의 속도를 조금 늦췄고, 블로그 활동을 늘렸습니다.

  2. 반골 2018.01.23 23:21

    요번 지방선거에서 싸그리 청소해서 일본 현해탄에 다 수장시켜버려야지요~~

  3. 도비 2018.01.24 00:14

    나라의 국익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자리만 보전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우리 정치와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습니다
    그런 족속들이 적폐이며 평화를 팔아 먹고 미래를 죽이는 악입니다

    • 늙은도령 2018.01.24 00:56 신고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조중동 집단, 나경원이 있는 자유한국당 때문에 보수 세력은 파멸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박정희 시대를 경험한 분들이 이들의 포로에서 벗어날 때 건전한 보수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조중동 집단과 자유한국당은 최순실에 이은 애국지사입니다.
      이들이 없었다면 촛불혁명도 없었을 것이고, 우리의 미래는 최악이었을 테니까요.

  4. 공수래공수거 2018.01.24 08:06 신고

    조선일보도 세습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세습체제 북한 못지 않습니다

  5. 갈가리 2018.01.24 16:44

    나라를 갉아 먹는 쥐 같은 것들

  6. 기다렸습니다 2018.01.25 17:44

    나경원 의원 올림픽 위원직 파면 서명에 참여했었습니다.

    막상 남북 단일팀에 거부감이 든다고 말들은 해도
    나경원이 기회를 보고 있다는 것에는
    모두가 동감한 모양입니다.

    불과 사흘만에 20만명 달성했다고 하니 통쾌하기까지 합니다.

    파면은 어려운 일이라고들 하지만
    깨시민의 힘을 알았으면 입이나 좀 다물고 얼굴 좀 안 비쳤으면 합니다..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작태는 눈뜨고 보기가 힘이 듭니다.

    • 늙은도령 2018.01.25 18:00 신고

      정말 최악입니다.
      올림픽 정신까지 파괴하는 정치인입니다.
      반드시 낙선시켜야 합니다.

  7. 온새미로 2018.02.03 07:17

    남북 단일팀 구성에 관한 선수들과의 사전 논의가 되었다고 도종환 장관의 인터뷰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네요. 기사와 함께 발표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늦게 발표되어 오해를 많이 샀더라구요.



박근혜 대통령이 UN에서 한 기조연설은 두 가지 면에서 문제가 있고, 그 피해는 박 대통령이 강조한 인권의 역설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후폭풍을 염려하는 것이다. 박 대통령이 할 말을 다한 연설이라고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지극히 단견에 불과하다. 강대국을 향해 할 말을 다 하는 대통령은 통쾌하지만, 정작 대통령의 발언 때문에 당사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면 냉정할 필요가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UN 기조연설의 핵심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이다. 특히 위안부 할머니와 탈북자가 인권을 불의한 권력의 희생자라는 면에서 인권 회복을 위한 조치가 국제적으로 진행돼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고령의 이산가족까지 더하면 인권의 문제를 제기한 박 대통령의 UN 기조연설은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헌데 박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두 가지 면에서 문제가 있다. 하나는 박 대통령이 언급한 위안부 할머니와 탈북자는 물론 이산가족의 처지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것이다. 위안부 할머니와 이산가족은 살날이 얼마 남지 고령이다. 위안부 할머니는 살아 있을 때 일본의 영원히 유효한 사죄와 그에 합당한 배상을 받아야 의미가 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일본 정부의 협조가 절대적인데, 그러려면 박 대통령의 발언에 아베 총리로 대표되는 일본의 지배층과 강경파가 머리를 숙여야 한다. 그들도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라 지지층에 반하는 일들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게다가 일본은 경제력과 군사력, 실질적 외교력에서 우리보다 앞서는 나라며, 최근에 들어서는 우경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박 대통령의 강경 발언이 현재의 일본에는 반발을 불러오면 불러왔지, 머리를 숙이고 들어오게 만들 가능성은 더욱 멀어졌다. 박 대통령의 발언은 속 시원한 면에서는 좋았지만, 외교적으로 일본과 협상을 할 여지는 줄어들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생존시에 일본정부로부터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려면 정부간 대화가 필수적인데 이것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탈북자와 이산가족의 입장에서 볼 때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 탈북자의 대부분은 중국에 있는데, 미국이 제기한 인권 문제로 가뜩이나 민감한 상태인 중국이 박 대통령의 탈북자 관련 발언 때문에 탈북자의 인권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가 됐다. 국정원 간첩조작사건으로 한국정부에 불만이 많은 중국정부가 박 대통령의 발언에 불만의 강도가 세지면 탈북자 검거와 북한 송환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탈북자를 국내로 데려오려면 중국정부의 도움(의도적 방관)이 절대적이다. 중국이 입장에서 탈북자는 골치 아픈 존재이며, 정치적 망명을 허용할 수도 없는 처지다. 따라서 탈북자를 국내(미국 등도 상관없다)로 데려오려면 한국정부가 중국정부의 양해 하에 음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의 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최선이다.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의 대부분이 그런 과정을 거쳤다.



헌데 박 대통령의 UN 기존연설에선 중국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어서 탈북자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에 대한 강경한 발언은 고령의 이산가족에게는 반갑지 않다. 북한과의 강경대치가 길어질수록 이산가족이 북한의 형제,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 고령의 이산가족들은 살아서 가족을 상봉하는 기쁨을 누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



박 대통령의 희망처럼 ‘통일이 대박’이 되려면 북한을 구워삶아먹어야 하는데, 북한을 구석까지 밀어붙이면 통일은커녕 ‘통일이 쪽박’이 된다. 기조연설에서 말한 DMZ생태평화공원을 만들려고 해도 북한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 북한을 벼랑 끝까지 몰아붙이면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다. 





UN 기조연설 내용의 두 번째 문제는 박 대통령이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막상 국내에서는 인터넷 검열이라는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을 위협하는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율배반에서 나온다. 국경없는기자회와 프리덤하우스, 글로벌워치처럼 국제적으로 한국을 언론탄압국으로 재등록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정치검찰의 행태는 위선적으로 보일 수 있어, 대통령의 위상은 물론 국가의 위상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형편없는 언론인 산케이신문을 보수단체들이 고소하는 바람에 세계적으로 지탄을 받는 상황에서, 상시적인 인터넷 검열이 더해졌으니 박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외교적 가치를 상실했다.



‘중국에 경도됐다는 판단은 한미동맹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는 연설문을 언론에 배포한 상태에서 그 부분을 모조리 빼버린 해프닝은 청와대의 형편없는 일처리가 대통령은 물론 국가의 위상과 국익에도 타격을 입혔다. 특히 위안부 할머니, 탈북자, 이산가족이 입게 될 피해까지 고려한다면 박 대통령의 UN 기조연설은 실패작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키워버렸다.   



박근혜 정부는 최소한 위안부 할머니와 탈북자, 이산가족에 관해서는 별도의 사안으로 분리해 진행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박 대통령이 여성적 리더십을 보여줘야 할 정치외교적 사안은 최악의 인권침해를 당했고, 최악의 인권 사각지대에 갇혀 있는 분들의 회한을 풀어주는 것이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중용투자자 2014.09.27 19:46

    UN 연설은 써준거 그냥 외워서 말한 것이니 자기도 무슨 얘기했는지 잘 모를 것입니다.

    • 늙은도령 2014.09.27 21:15 신고

      연설문 작성자가 대통령 띄위기에만 집착해서 그런 것입니다.
      나라를 생각해야지 대통령의 인기를 생각하면 부작용이 생깁니다.

  2. base 2014.09.28 15:37

    안녕하세요! 박근혜는 그렇다 치더라도 옆에 있는 보좌관들조차 어쩌면 그리도 똑 같을까요! 노무현 대통령이 더욱 더 그립네요 정말!!!

    • 늙은도령 2014.09.28 17:32 신고

      네,정말 저도 그렇습니다.
      통치자가 국민을 상대로 이렇게 나오면 민주주의가 죽습니다.
      고소가 없는데도 상시 감시를 하면 힘겹게 사는 분들을 더욱 옥죄는 것입니다.
      야당이 이에 대해 반발하고 항의해햐 하는데....

  3. 공수래공수거 2014.09.29 15:51 신고

    점점 순위가 내려 가는군요..

  4. 산중거사 2014.10.09 09:02

    어떻게 된 게 그저 갈수록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예언했던 게
    어쩌면 이렇게도 꼭 들어맞는지
    내가 생각해도 기가 찰 노릇입니다.
    "박근혜가 대통령 되면 불통에다 독재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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