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저널리즘 인터뷰J>의 방영을 기점으로 거의 대부분의 언론들이 이재명을 옹호하는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지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고, 이재명은 현재의 권력이자 미래의 권력이고, 언론 관리를 위해 예산을 물 쓰듯이 해왔던 경기도지사 당선인이다 보니 이런 낮은 포복은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지만, 막상 현실화되니 대단히 화가 나서 참기 힘드네요.

 

 



김부선에게는 어떤 기회도 주지 않았던 이 언론들의 비굴하고 저열한 이재명 찬양은 언론의 사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개차반들의 합창이었습니다. KBS <저널리즘 인터뷰J>에서 김부선 인터뷰를 황색저널리즘이라고 폄하했던 이재명 대변인(김병욱 의원)의 말이 이 언론들에게 오히려 적용되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을 떠받든 언론들은 기레기 소리에 너무 익숙해져 아예 기레기가 되기로 작정해나 봅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사전에 짜두었다는 듯이 이재명은 장문의 변명을 올렸는데 그 내용도 비열하고 저급한 개차반이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일관성 없고 모순 가득하며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김부선의 말은 진실이고 증거에 근거한 자신의 주장은 거짓말로 치부한 채 자신을 공격한 일부 언론과 기득권자들을 비판하는 부분에서는 왜곡과 호도의 비열함이 그의 본질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법정에서 확정된 것만 따져도 전과 4범이나 되는 놈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이유(이것과 진실을 말하는 것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로 김부선의 인격을 저격하는 비열함까지, 이재명은 단 하나도 변하지 않은 채 자신의 억울함과 김어준을 방불케하는 음모론만 늘어놓았습니다. 겨우 4,000여 자밖에 되지 않은 글에서조차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의 비약과 모순들이 넘쳐나는 것은 그의 지적 수준과 삶에 대한 성찰이 얼마나 부족하고 형편없는지 말해줍니다.     



진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미투 폭로의 본질상 피해자의 말을 믿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이재명이 내놓은 증거라는 것도 주진우가 중재한 김부선씨의 사과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기에 거짓말과 말 바꾸기를 밥 먹듯이 하는 그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면, 그런 사람들은 자신을 비판하는 시민을 조롱하며 이재명이 썼던 말로 대신하면 목 위에 붕어머리를 달고 다니는 사람이겠지요. 김부선씨가 오죽했으면 '독이 든 사이다를 조심하라'고 했겠습니까?

 

 

그가 범주화해 등치시킨 일부언론과 기득권자들은 더욱 교활하고 저열합니다. 이재명 거부운동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주도하고 있는 사람들은, 짐승의 수준에서 인간의 언어를 쓰는 이동형이 비열하게 범주화한 극문들인데, 그들이 기득권자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기득권자이라는 뜻이 됩니다. 프랑스 철학자의 말대로라면 진보도 집권하면 기득권자가 되지만 문프의 경우에도 그것이 적용된다면 차기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달리고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재명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입니까?

 

 



이재명은 곧이어 상식 밖의 일방적 보도, 가차 없고 잔인한 공격에서 저 너머에 숨어 웅크린 크기를 짐작할 수 없는 거대 세력의 광기가 느껴졌다고 했는데 한국에서 이 정도의 힘을 가진 세력은 청와대와 삼성그룹밖에 없습니다. 이재명이 청와대를 겨냥하지는 않았을 터(이것도 확신할 수 없지만) 삼성그룹을 겨냥한 것이라면 극문들이 삼성알바라는 거대 팟캐의 논리를 그대로 답습한 것입니다(이것 때문에 김어준이 휴가를 냈나?).

 

 

김어준 카르텔의 영원한 먹거리인 거대 세력의 광기를 대변하는 것으로 낙인 찍힌 극문들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비판을 지금까지 상대했던 보수정당이나 부패 국가기관의 공격과는 수준과 차원이 비교조차 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지점에서는 구역질이 올라와 참기 힘들었습니다. 이재명이 휘두른 권력 앞에서 비참하게 죽어간 이재선씨나, 수없이 자살을 생각했던 김사랑씨나 김부선씨가 느꼈을 공포와 두려움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악마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법원의 유죄판결을 ‘PD의 검사사칭 전화를 도왔다는 해괴한 죄목이라며 억울함을 주장하는 부분에서 목적이 숭고하면 수단은 아무 상관없다는 그의 삐뚤어진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지만(그래서 고소고발의 대마왕이 됐는지 알 수 없지만), 자기방어기제에서 한 발도 빠져나가지 못하는 이재명의 실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자신이 무슨 선지자라도 되는 듯한 자뻑의 끝 모름이란!

 

 

유시민 작가가 명쾌하게 말했듯이 문프의 성공을 바라고 수구정당들을 벌하자는 촛불혁명의 시대정신 때문에 당선됐음에도 “1,300만 도민들께서 제게 믿음과 기회를 주셨다고 지선결과를 오역한 뒤 이제 (성남시장보다 엄청나게 커진 권력을 수중에 넣었으니) 뒤집어진 것들을 바로 세우고, 부정의한 것들과도 다시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노통은 권력이 없을 때도 싸웠지만 이재명은 권력이 있을 때만 싸우나 봅니다. 전투형 노무현? 지랄하고 자빠졌네!

 

 



이재명의 헛소리는 절정을 향해 달려갑니다. “지방선거 승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입니다. 마지막 권력까지 ‘올인’할 만큼 국민이 우리에 대해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는 문장에서는 히틀러의 나치가 추구했던 전체주의적 사고가 완전히 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프는 등골이 서늘해지는 승리라고 말했는데 이재명은 모든 권력을 차지해야 끝이라고 말합니다. 민주주의의 정반대에 자리한 전체주의자의 전형적 권력관입니다.

 

 

자신을 문프와 동지로 만들려는 안달이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정치인을 칭찬하되 찬양하지 말고, 지지하되 숭배하지 말라는 것에서는 문파의 본질까지 호도합니다. 문파가 문프를 극렬할 정도로 지지하는 것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재명 같은 자들이 흔들어대기 때문이지, 그를 찬양하거나 숭배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정권을 탈환했고 지지율이 높아도, 잠시만 방심하면 노통의 좌절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경각심 때문에 문파는 항상 깨어있는 것이지 문프를 숭배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재명의 비열하고 저급함은 ‘(자신이) 문재인 대통령의 등에 칼을 꽂을 것이라는 이간질은 자신에 대한 비난이기도 하지만, 사욕 없이 국정에 헌신하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모욕하는 것이라는 문장에서 극에 달합니다. 문파는 이재명을 의심해서 거부하는 것이지 문프를 모욕하지 않습니다. 이재명이 보여준 수많은 행태에서 문프의 등에 칼을 꽂을 놈이라는 것을 확신이 섰기에 그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한 명의 인간을 보려면 그의 과거를 보라고 했습니다. 문파는 그렇게 했고, 그 결과가 이재명 거부운동이었습니다. 이재명의 제멋대로 해석과 변명은 이번에도 단 하나의 어긋남도 없이 되풀이됐습니다. 이재명이 김부선과 관련해 곧 정리해 밝히겠다고 약속했으니 그것을 기다려보겠습니다. 김어준과 만나 이것에 관해 의논했는지 알 방법이 없지만 어떤 증거들을 내놓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재명을 거부하는 문파와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히려는 궁찾사는 이재명과 동지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끝까지 그와 싸울 것이며, 현실정치에서 퇴출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판단을 믿으며, 수많은 증거들로 해서 승리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기득권도 아니면 뿔뿔이 흩어져 있어 권력도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목숨을 걸고 싸울 것입니다, 전체주의적 권력관을 가진 하이에나 같은 정치인과.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P.S. 공지영 작가님, 김부선씨와의 연란을 지속해주십시오. 일련의 움직임이 왠지 불안합니다.

  1. 과유불급 2018.06.25 18:56

    제가 이재명이 경기지사 당선후 첫번째로 할일이 스캔들대상자와 그 관련자들의 처리가 될것으로 봤는데 우려한 일이 물밑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정신분열적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기지사라면 아예 짓밟아 놓을 가능성도 커보이고 언론과 방송매체에서 미래권력을 빨아주는것도 그런 내용에 신빙성을 더해주는것 같아
    내심 걱정입니다.

    • 늙은도령 2018.06.25 21:25 신고

      그러게요.
      이 놈은 현실정치에서 영원히 격리시켜야지 그렇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부인의 광기까지, 정말 문제의 부부입니다.


표창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제게 문의와 연락 주신 당원, 지지자들께 일단 1번을 찍으시라고 권유 드린 이유라는 글은 이재명의 당선을 전제로 써 내려간 것이기에 결과에 모든 것들 꿰 맞춘 궤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가 제시한 모든 논리가 모조리 틀린 것은 이 때문인데, 논리마저 각종 오류와 비약으로 가득해 표창원이라는 의원의 수준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1번을 찍으라는 이유를 설명한 표창원의 글은 이재명의 당선을 전제로 모든 과정을 역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해명의 글을 쓸 때 가장 경계해야 하는 순환논증의 오류에서 한치도 빠져 나오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재명의 당선됐기 때문에 공천까지 옳았다는 가정을 전제했기에 표현의 오류와 정의의 오류에 빠져들면서 글 전체가 늪에 빠진 사람처럼 각종 오류와 논리적 비약의 향연으로 점철됐습니다.

 

 

표창원은 글의 처음에서 민주당을 독재정당(홍준표의 자유한국당)과 비교했다는데 이는 공천의 정당성을 문재인 대표 때의 민주당과 비교했던 당원과 지지자들의 항의와 재심 요구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물타기의 전형(기레기의 특기)입니다. 시작부터 본질을 왜곡한 표창원은 최선의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공당의 의무와 책임이라고 하면서도 이재명이 왜 최선의 후보였는지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왜 경기도지사 후보를 빨리 확정했는지도 해명하지 않았습니다. 

 

 

눈을 질끈 감고 여기까지는 이해해준다고 해도 기권표가 많이 나온 결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음으로써 자기정당화와 자의적 해석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재명이 최선의 후보였다면 기권표가 이렇게까지 많이 나온 것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표창원의 일방성과 교활함은 멍청함과 비슷해서 이론 허접한 논리 전개로 당원과 지지자들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습니다. 

 


정당 민주주의, 절차의 준수와 경선 결과 승복의 원칙을 다룬 부분에서는 정당성의 근거를 당헌당규에서 찾지 않고 자신의 믿음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면서 당원과 지지자의 항의와 재심의 요구를 자의적으로 후보자를 끌어내리거나 내세우는 것으로 폄하했으니 논리적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습니다. 당헌 당규 상의 결격사유에 전과4범은 들어가지 않는지, 들어가는지, 들어간다면 감점 요인이 되는지 등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대단히 자의적입니다.

 

 

표창원은 당의 공식 검증과 심사 과정에서 신고, 제보 등의 들어오면 사실확인 작업이 이루어지고 수사나 재판 등 법적 절차에 의해 가려져야 할 사안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안에 따라 윤리심판원이나 미투 심의위원회, 공천심의 혹은 관리위원회에서 적격/부적격 의견 등을 담아 통보한다고 했지만 다른 후보들(박수현과 정봉주 등)과의 형평성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또한 자의적이고, 궁찾사와 네티즌이 찾은 것들을 당이 찾지 못하는 무능함도 드러냈습니다.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미투 신고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합니다.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실관계를 조사하지 않는다는 뜻이어서 검증과 심사를 위한 각종 의원회의 존재 가치를 부정했습니다. ‘혜경궁 김씨의 소유주를 밝히자는 고발은 이재명의 당선무효에 해당할 수 있는 사안임에도 후보자를 직접 대상으로 한 정식 문제제기는 아니었다고 발뺌했습니다. 명백한 직무유기입니다.

 

 



반박할 가치도 못 느끼는 부분은 생략한다 해도, 당 주류가 비주류 후보를 몰아내는 방식은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변명도 오류와 비약으로 점철돼 있기는 똑같았습니다. 이재명 거부운동은 주류와 비주류의 문제가 아닌 후보 자격에 대한 문제이며,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히려는 노력도 당선무효가 나올 수 있는 후보 자격에 의문을 제기한 것임에도 이재명의 특기인 주류 대 비주류라는 이분법으로 치환해버렸습니다.

 

 

이재명을 거부했던 당원과 지지자들을 이렇게 욕보이고 능멸할 수 있다는 것이 저로써는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과거 지독한 계파 분열과 갈등 다툼으로 인해 여러 번 망했던 전력이 있지난 총선 이후 대선을 거치면서 당의 지도부와 주류는범친문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에서는 분노까지 일었습니다. 이번 공천을 주도했던 민주당 지도부와 주류는 문프의 시스템 공천을 망쳐놓았는데 이런 거짓말을 태연하게 늘어놓으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멋대로의 해석과 주장은 문제의 출발은 지난 대선 당내 경선이었다는 부분에서 정점을 찍습니다. 이재명 거부운동에 참여한 당원과 지지자들이 가장 문제 삼은 것은 전해철 의원이 후보에 나온 이후까지도 계속된 혜경궁 김씨의 트윗들이었고, 성남시장 시절의 이재명이 가족과 민원인, 시민들에게 저지른 온갖 악행과 범죄, 의혹들이었음에도 지난 대선의 구원을 들먹이는 것으로 당원과 지지자들을 폄하하고 능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대당 후보 지지, 투표 독려는 명백한 해당행위는 표창원이 민주주의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어떤 이유와 명분, 논리로 합리화하려 해도 이건 아닙니다라는 것은 정당 민주주의에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전체주의적 사고입니다. 당이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자를 공천했을 경우 당원은 당의 결정에 따르지 않아도 되며, 그 책임은 당에 있지 당원에 있지 않습니다.

 

 

오랜 지지자나 일시적 지지자들은 더 말할 나위도 없고요. ‘수평적 토론과 수직적 명령은 비밀자유투표가 적용되는 헌법의 하위개념에 불과하기 때문에 당원과 지지자의 민주적 투표행위까지 제한할 수 없습니다. 신의성실의 원칙은 강제사항이 아니며 강제할 수도 없는 것이 민주적 투표의 근본입니다. 의원들이 당론에 반대되는 투표를 할 수 있음도 마찬가지이며, 표창원의 주장은 당의 결정이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독재정당에서나 가능한 얘기입니다.

 

 

국가간 문제라면 이적행위라는 부분에서는 전체주의적 사고가 극에 이른 표창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권에 절대권력을 부여한 홉스의 『리바이어던』에서도 최후의 저항권을 인정했고, 맹자와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해 동서양의 수많은 정치철학자들이 시민의 저항권을 인정했는데, 논리적 비약이 극단에 이른 원칙 오용의 오류는 불복종, 혁명, 이민 등처럼 국민에게 주어진 권리와 인권마저 설 땅이 없습니다.

 

 

마지막 : 이재명 지사는 의혹들을 말끔히 해소, 해명, 내지 사과, 정리 하고 반발하는 당원, 당 지지자를 포용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맺음말에서는 표창원의 전체주의적 성향이 얼마나 견고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나 아렌트가 『전체주의의 기원』에서 정의는 승자 편이라는 사고가 전체주의를 가능하게 했다고 입증했는데 이재명을 옹호하기 위해 당원과 지지자를 폄하하고 능멸한 표창원이 그러합니다.

 

 



표창원의 이런 인지부조화는 이재명에 대한 확증편향의 오류가 정신병 수준에 이르렀음을 말해줍니다. 자기감정을 절제하지 못해서 폭발하기 일쑤인 표창원과 이재명은 신경정신학적으로 봤을 때 자기방어기제가 조증에 이른 동급의 환자입니다. 문프의 개헌안이 국회의 벽을 넘지 못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실시할 수 없는 것이 통탄스러울 뿐입니다. 이런 자가 민주당 최고의원까지 했고, 미투 의원회를 맡았으니 경기도지사 공천이 개판이었던 것이지요.  

 

 

왜 1번을 일단 찍으라고 했는지 그것의 정당성과 시대정신은 하나도 찾을 수 없었던 해명글의 끝에 표창원이 면피를 위해 자신의 비겁함과 졸렬함을 완벽하게 드러낸 마지막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결국, 전 이번 선거과정에서미투 심의이외에는 공찬 과정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Trojan 2018.06.15 19:02 신고

    이재명이 자한당 땡삼계 쓰레기들과도 연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네요. 재미있군요. 박통 끌어내리고 좋아하던 이들에게, 끌쎄 박통 하나 끌어 내린다고 니들 뜻대로 되겠니... 했는데 쉽지 않죠? 세상이 시궁창이라 만만하게 없습니다.

  2. 추찢 2018.06.16 02:06

    정동영 손학규 김한길 나가더니
    안철수가 들어오고
    안철수가 퇴장하니
    추미애 이재명 표창원 최민희 김현등이 등판하고
    봤던 영화를 수십 수백번 보는 느낌
    당대표 원내대표가 제대로 꾸려지지 못해서 생기는 일인건지
    갑갑 합니다.

    • 늙은도령 2018.06.16 03:09 신고

      원래 세상이란 그런 것입니다.
      그런 긴장감을 주는 놈들이 있어야 긴장을 풀지 않고 좋은 정치를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주인인 체제입니다.

  3. 담터댁 2018.06.16 03:09 신고

    하아...정치인이 왜 아직도 프로파일러출신 경찰 마인드일까요?
    가끔씩 이렇데 뒤통수 맞는 행동을 하시는지.......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올땐 카리스마 넘치고 좋은데 ㅠㅠ 아직 정치인 신입이라 그런걸까요 ㅠㅠ 열의만 가득한 신입을 보는 느낌이네여

    • 늙은도령 2018.06.16 05:22 신고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 본 것입니다.
      권력을 손에 쥐니 본성이 튀어나온 것이거나....

  4. 담터댁 2018.06.16 06:32 신고

    부디 표창원님의 실수이길 빌어봐요
    모두 여당 야당 똘똘뭉쳐서 대한민국만을 바라보았으면 좋겟어요
    양보할줄 알고 설득시킬수 있고 타협할수 있고 인정할 수있는 분들이길바래요

  5. 송백 2018.06.16 09:09

    너무 극단적이네요~~
    사소한 문제로 내부에 총질하고!
    어디 선출직지사 뽑는데
    성인군자 뽑는것도 아니고~

  6. 아이린 2018.06.17 05:55

    잘보고 갑니다 ~

  7. 정일 2018.06.20 23:40

    ●이재명 지지자들이 처음부터 나쁜줄 알면서도 옹호한것은 아닐게고, 여러 칭찬꺼리에, 나오는 약간의 비리 정도를 변호하다가, 종내에는. 그들이 자랑하던 된장이 똥으로 밝혀지자, 어정쩡한 입장에서 나오는 궤변과 헛소리.

 

꿈 같은 북미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지금에도 이재명 낙선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 분통터질 만큼 화가 나지만, 우리의 능력밖에 있는 북미정상회담은 문프의 마음으로 지켜보면서 이재명 낙선을 위한 글을 또다시 씁니다. 누군가를 낙선시키기 위해 이렇게 오랫동안 많은 글들을 써본 적이 없는 저로써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태이지만 목표한 바가 손에 잡힐 만큼 가까워진 지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지난 37년 동안 자유한국당에 표를 준 적이 없었던 제가, 노통과 문프를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가 민주당 후보가 아니라 한국당 후보에게 표를 주기로 결정하기까지는 수많은 고뇌를 거쳐야 했습니다. 궁찾사의 이재명 거부운동과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히는 소송에 참여할 때까지도 기권을 고민했었습니다. 한국당 후보인 남경필에 표를 준다는 것은 저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마음을 굳힌 것은 최저임금법 일부 개정에 반대하는 민주노총이 민주당 지자체장 후보들의 유세를 방해하면서도 이재명만 제외한 행태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위선적인 정치투쟁은 문프의 실패를 이재명 성공의 디딤돌로 만들어 민주당을 접수하고 대권까지 차지하겠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재명과 민주당 간판으로 대권을 차지하겠다는 구좌파의 쿠데타를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폭력적인 그들의 정치투쟁은 피를 먹고 자란다는 민주주의를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함이 아니라 사회주의적 독재로 가기 위해 민주주의를 이용하는 것이어서 반드시 막아야 했습니다. 비폭력 시민혁명이었던 촛불집회의 시대정신은 더 많은 더 높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었는데 저들의 정치투쟁은 그것을 무력화시키는 반동적 성격이 너무나 강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태어남으로써 천부인권을 지닌 시민으로 사회의 일원이 됐으며, 바로 그 이유로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으로 더 큰 삶과 지평, 가치를 위한 사회적 요구에 응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삶의 주체이면서도 민주공화국의 주인이고 모든 권력의 원천일 수 있는 것도 자신의 삶을 더 큰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존 롤스는 『정의론』에서 공정한 정의를 달성하기 위한 합의를 이루는 첫 단계로 원초상태를 가정했습니다. 내가 부자인지 가난한지, 보수인지 진보인지, 직위가 높은지 낮은지, 똑똑한지 평범한지, 지식과 정보가 많은지 적은지, 교육을 더 받았는지 덜 받았는지 등을 전혀 모르는 평등하고 동등한 상황에 놓여있어 어떤 결정이 내게 유리한지 알 수 없는 (무지의 장벽에 둘러 쌓여있는) 상태를 원초상태라 합니다.

 

 

롤스는 이처럼 임의적 조건에 구애 받지 않는 상태에서 모든 시민이 따라야 하는 합의에 이를 수 있으며 그럴 때만이 공정한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도 이재명과 남경필을 두고 원초상태로 돌아가 누가 공정한 정의를 실현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까 생각해봤습니다. 답은 어렵지 않게 나왔고, 1300만 명의 경기도민을 위한 공정한 정의 실현에 남경필이 더 낫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사표를 줄이기 위해 남경필에게 표를 주는 것이 최선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념과 진영논리를 넘어, 거짓은 복잡하고 진실은 단순하기 때문에 사람이 먼저라는 문프의 명제에 따르면 답은 더욱 확실해집니다. 그럴 때만이 바보 노무현이 꿈꾸었던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사람사는 세상이 도래할 수 있습니다. 노통과 문프의 눈으로 보면 인권 유린을 밥먹듯이 하는 이재명이 아니라 민주당과 연정을 해온 남경필이 답입니다. 



저는 지선의 압승을 넘어 총선에서의 압승을 위한 민주당 개혁까지 멀리 보았습니다. 민주당의 압승 분위기가 문프의 리더십 덕분임에도 오만해질 대로 오만해진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행태를 바로잡으려면 이재명을 낙선시켜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문프의 지지율에서 알 수 있듯이 국민의 15~25%가 보수진영을 지지한다면, 그들을 대표할 차세대 지도자가 남경필이라면 국민 모두를 위한 협치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도 더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스월123 2018.06.12 18:48 신고

    이재명을 뽑지 못하겠다면 기권이 답이 아닐까요? 자한당에 표를 준다는것은 정말 상상할수도 없습니다.

  2. 동우 2018.06.13 13:38

    2014년 5월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자리에서 ;
    "경기도의 아들 남경필이 대한민국의 딸 박근혜를 지켜내겠다."

    2016년 11월 새누리당을 탈당한 자리에서 ;
    "저는 오늘 생명이 다한 새누리당을 역사의 딋자락으로 밀어 내고자 한다."

    2017년 2월 새누리당도 단일화 대상이라는 유승민 후보를 비판하면서 ;
    "그럴거면 왜 우리가 탈당했나? 진보 대 보수 구도로 가면 안 된다!"

    2018년 1월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자리에서 ;
    "고사 직전의 위기에 빠진 보수를 살리기 위해 또한번 정치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

    하긴 자유당에는 남경필보다 더한 인간들도 많으니 머라고 해야 할지 ..

  3. Trojan 2018.06.14 20:08 신고

    님 글을 몇 개 읽고 왜 문빠들이 이재명 죽이기에 혈안인가를 네이버 검색으로 찾아봤습니다. 뭐 그리 대단한 이유는 없더라구요. 대부분 답변이 그냥 둘이 사이가 안좋아, 그래서 문빠들이 이재명 싫어해 더군요. 참... 이게 정치에 관한 답변인지....

    한국 정치판은 명분도 정통성도 없이 그냥 죽이기로만 가는데...

    이명박과 그 잔당들이 박근혜를 죽이고 지금 지들도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당신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을까요?
    사이비 보수 정치인들이 청소 중입니다.
    그렇다면 다음은 누굴까요?

    댁들이 열렬히 부르짖는 위대한 국민들이 차근차근 해 나갈거니 지켜 보시길 바랍니다.

    정은이도 이런 나라를 접수하길 싫을거에요. 그냥 북에서 독재수령하는게 속편하지...

    이참에 만약에 정은이가 친미가 된다면~ 이라고 가상 시나리오를 한 번 써보세요.
    정은이는 유럽 유학시절이 그리울거에요.
    지금 촌스러운 독재자 연기하는 거 정말 힘들겠죠.

    • 영도아그 2018.06.14 20:22 신고

      그냥 작정하고 싫다는거죠 드루킹이 갔던길로 가는거죠

    • Trojan 2018.06.14 20:25 신고

      ㅋㅋ 드루킹... 구속 기사 보고 설마 내가 알던 그 드루킹?했는데.... 네이버 댓글 조작, 전 예감으로 예전부터 작전세력이 있다는 걸 감 잡았는데 그게 딱 잡히니 뭔가 사기 당한 그 느낌...

      앞으로 전개될 민주당 내전 기대됩니다. 자한당 편은 너무 시시하게 끝난건지.. 아니도 to be continued인지...

      일단 미국 정가 쪽은 트럼프와 남북한 공동 ♩♪♬♫짓 지켜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골 떄리는 극동아시아입니다. 상대적으로 중국과 일본도 요즘 휴지기 인듯...

 

정치학자와 정치인들은 총선과 지선을 말할 때 구도와 정책, 인물이라는 세 개의 축으로 설명합니다. 이중에서 이념이나 계급적 이익에 따른 진영논리와 프레임프로파간다캐치프레이즈 등으로 담아낸 시대정신을 선거공학적으로 녹여내 구도를 짭니다. 정당마다 선거 승리를 위한 전체적인 판을 짜는 것이지요. 정책(공약 포함)과 인물은 별도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요.

 

 



진영논리와 지역주의, 이념갈등이 삼중으로 쌓였던 촛불혁명 이전에는 구도와 정책, 인물의 순으로 중요성이 정해졌습니다. 정당의 깃발만 꽂아도 당선됐던 것도 이런 삼중의 구도가 만들어낸 최악의 결과입니다. 구도가 강하게 작용할수록 정책은 실종되고 인물 검증은 부실해집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런 순서가 변했던 적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헌데 촛불혁명 이후에는 사람이 먼저라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총선과 지선에서도 인물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각 당의 정책과 공약이 별반 다르지 않고 진영논리와 이념갈등, 지역주의의 폐해가 줄어들면서 인물이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한 것입니다. 법과 제도가 똑같이 적용되고 정책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 차이는 결국 인물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무한책임을 지고 이승을 등진 노무현의 죽음에서 집단적 성찰에 든 시민들은 이명박근혜 9년을 거치면서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사는 세상을 이루려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민주주의는 공기처럼 주어져있지만 잘못된 인물을 지도자로 뽑으면 민주주의는 허울에 불과하며,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도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이 더 큰 삶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 실질적 민주주의를 이루려면 연대와 참여의 요구에 응답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는 데는 투자에 따른 희생을 감내하는 용기가 필요하며, 헌법과 법률이 허용하는 민주적 방식(시민불복종)으로 불의하고 부도덕한 권력자에 맞서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며, 잘못된 것에 저항하고 거부를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으면 연대와 참여의 폭을 키울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먼저 촛불을 들 때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이 되며, 그럴 때만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써 더 많은 촛불이 켜지고 모이며, 그렇게 조직된 힘으로써 더 높은 차원의 민주주의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촛불혁명의 출발이 그러했습니다. 주권자이자 사회의 주체로써의 우리는 깨어나 행동하는 시민으로 거듭났고, 전국의 광장과 거리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9년에 걸친 이명박근혜의 역주행과 부정의, 비정상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사람이 먼저라는 새로운 기준이 기득권 위주의 구도와 남발되는 정책보다 진정성과 일관성이 투명하게 검증된 인물에 방점을 찍어주었습니다.

 

 

이재명 거부운동은 사람이 먼저라는 새로운 기준에 따른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민주권 행동주의입니다. 추미애 대표가 쓸데없는 짓이라고 폄하한 인물 검증(김부선의 인권 유린에 대한 사실 확인)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촛불혁명의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도지사는 일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구시대적이고 꼰대 같은 발상으로 유권자를 모독한 추 대표에게 동의할 수 없는 것도 이 때문이며, 나라의 주인인 시민을 협박하고 고소하는 이재명을 반드시 퇴출시킬 것입니다. 

 


다선의원이라는 선거귀족을 양산하는 선거의 반민주성(버나드 마넹은 『선거는 민주적인가』를 참조하라)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도 높은 수준의 검증으로 노통과 문프 같은 정치인을 지도자로 뽑는 것입니다. 그럴 때만이 11표라는 평등하고 민주적인 선택이 최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좀처럼 변하지 않기에 고쳐 쓰기보다는 가혹한 검증을 통과한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촛불혁명의 주역이었던 우리는 추미애 대표의 오만방자함에 책음을 물을 것이며, 이재명 낙선에 따른 후폭풍의 책임도 추 대표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유권자를 투표일에만 주인으로 여기고 다음 날부터는 정치적 노예로 여기는 과거의 관행에도 종지부를 찍겠습니다. 하물며 유권자가 젊다는 이유로 그들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폄훼하며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당대표의 독재적 발상을 용납한다면 박근혜를 끌어내린 촛불혁명의 주역이라고 말할 수도 없겠지요.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동우 2018.06.11 10:01

    민주당 후보들을 "인간 말종"이라고 비난하는 홍준표 대표나

    선거를 위해선 덮자는 추미애 대표나 달라보이지만 닮아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주 "강적들"에서 하태경 의원이 남경필 지사의 "자유당 탈당>바른당 입.탈당>자유당 재입당"에 대해
    "남경필 의원은 자신이 유리하다 싶으면 언제든 당을 바꿀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던데

    비난이 아닌 상대당을 포용하는 정치는 언제쯤이면 가능할지 ..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 늙은도령 2018.06.11 17:28 신고

      이번에 자한당은 끝납니다.
      남경필도 경기지사 이외에는 다른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민주당에서 문제되는 자들을 알았으니 다음 총선에서 걸러내야죠.
      촛불혁명은 그때 안정기에 접어들어 우리는 조금 즐기면서 정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큰 승리를 위한 진통이지요.

  2. merryjanet 2018.06.11 12:20

    당대표니까, 어쨌든 민주당 후보를 쉴드치지 않을 수는 없겠지...이해되다가도
    최민희 전의원이나 심지어 표창원 의원 들까지 멍청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 옹호하는 걸 보면 많이 헷갈립니다.
    뭐가 진짜고 가짜인지 국민을 혼돈하게 만드는 민주당 정말 10점도 주고 싶지 않은데...
    사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1300만 경기도민들 앞에 후보 공천에 오류가 있었음을 사과하고
    당선에 무관하게 선거후에 이재명에 대한 처리를 어찌할 지 심사숙고 결정하겠다는 대국민 성명을 내야 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안희정 전지사를 반대했지만, 어긋난 미투는 고려하지도 않은 채 본인의 단 한마디 해명 기회 조차
    주지않고 즉석에서 제명처리했고, 어찌보면 웃프기까지한 정봉주의 뽀뽀 미수 사건에 민주당 입당을 불허하며
    정치판에서 발목을 묶어버린 냉정한 민주당 지도부가,
    지금 김부선 사태 뿐 아니라 성남 시민 운동가 김사랑씨 사건 하나로도 후보 취소 결정했어야 할
    거짓말쟁이 고소고발 특기자를 끝까지 쉴드치며 버티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높은 지지율로 국민위에 군림하는 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우리는 민주당이 결코 이뻐서가 아니라 문프를 지지하는 것이며 문프를 지켜주기 위해
    그나마 별로 맘에 들지 않아도 민주당에 지지표시를 할 뿐이다. 정신차려라~!

    • 늙은도령 2018.06.11 17:29 신고

      촛불혁명은 민주당 개혁도 원합니다.
      문프가 없는 민주당은 촛불혁명의 개혁 대상입니다.
      지금 우리는 그것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재명 거부운동은 민주당 개혁운동으로 발전할 것이니...

  3. 과유불급 2018.06.11 12:28

    "그정도는 흠도 아니다." 이건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못사 안달이 난것 같은 민주당 지도부는 거울앞에 서서 다시 말해보길 권합니다. 실소가 아니고서야 그걸 말이라고 하는지? 특히 지도부에서 완장을 차고있는 추대표는 주어진 특권에 대해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사실은 취사하고 의문엔 침묵하며 반대의혹은 은닉하고 있다는것을 국민 대다수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이익에 굶주려 침흘리고 주어 먹으려하는 이 어처구니 없는 망언을 내뱉은것은 " 내부의 적이 나입니다."하고 인정하고 있음을.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주어진 특권을 휘두르기 전에 그 특권을 행사하게 해준 사람들이 누군인가를...

    • 늙은도령 2018.06.11 17:30 신고

      이번에 민주당을 확실하게 개혁합시다.
      그 동안 편하게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민주당을 개혁할 시기입니다.

  4. 은빛 2018.06.11 17:43

    다음 전당대회 때 전해철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네요.

    • 늙은도령 2018.06.11 19:49 신고

      네, 전해철이나 최재성 누구라도 상관없습니다.
      이재명 세력들이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도록 만들면 됩니다.

 

오늘 발표된 방송3사의 6.13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은 48%대까지 떨어졌지만 남경필은 20%를 넘지 못했습니다. 거의 30%에 이르는 격차는 선거까지 남은 일수를 고려하면 뒤집기 힘든 차이입니다. 이재명에 관한 온갖 추문과 의혹들이 연이어 폭로됐지만 기득권 언론과 거대 팟캐, 시사라디오의 이재명 밀어주기가 이런 지지율 차이를 만들어내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재명은 자기 형을 정신병자로 몰아간 것처럼 문재인도 치매로 몰았다



문프와 집권여당의 눈치를 봐야 하는 이들로써는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과 척을 질 이유가 없습니다. 70%대에 이르던 지지율이 48%까지 떨어졌다고 해도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고, 유력한 차기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이니 그와 일전을 치를 이유가 없을 밖에요. 모험을 감행하기에는 문프의 리더십이 너무 탁월하고 그것에 얹혀가는 민주당의 고공행진도 너무 뻔하니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가혹할 정도의 검증을 통해 이재명을 떨어뜨린다 해도, 지선 이후의 정계 개편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예상할 수 없다는 점도 고려했겠지요. 남경필이 당선된다고 해도 그를 중심으로 보수세력의 재편이 일어날 가능성도 매우 낮고요. 보수세력이 살아나려면 노통이나 문프처럼 대중적 인기와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필요한데 그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이재명 검증을 불가능하게 만들었고요.

 


어용지식인을 자처한 유시민까지 이재명 검증에 소극적인 것도 이런 흐름을 뒤집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SNS에서의 각종 폭로와 검증이 넘쳐나고 그것들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가기에는 경기도 유권자의 규모가 너무 큽니다. 파급력이 가장 큰 TV토론회가 충분했다면 이재명의 실체가 더욱 까발려졌을 것이고, 방송3사의 메인뉴스에서 다룰 수밖에 없었을 텐데 이것도 사실상 봉쇄됐고요.



다수의 경기도 유권자들도 이런 흐름에서 이탈하고 싶지 않으려 합니다. 지지를 바꾸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재명의 실체도 알고 싶지도 않고요. 투표 전에 혜경궁 김씨의 정체가 밝혀져도 지지를 철회할 유권자가 얼마나 많을지, 그들 중에서 당락을 바꿀 만큼 남경필에게 표를 줄 유권자가 나올지 확신할 수 없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우리의 노력이 그에게 상당한 흠집은 남길 수 있을지언정 이재명이 문프의 동반자라는 유권자의 확증편향과 고정관념을 넘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너무 강해서 이재명은 거저먹고 있습니다. 문프는 현충일 추념사에서 진보와 보수라는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데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지만, 투표라는 행위에까지 그것이 적용되기에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이명박근혜 9년 동안 수구보수세력에게 너무 질렸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라면 무조건 표를 주는 국민의 마음은 난공불락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투표의 순간까지 이재명 거부운동을 계속할 것이고,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밝히는 일도 멈추지 않을 것이지만 방송3사의 여론조사 결과는 씁쓸하게 다가오네요. 이재명 거부운동은 민주당을 위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당을 위한 것이었는데, 민주당이 곧 문재인당이라는 공식이 넘을 수 없는 장벽으로 든든해졌다는 것은 대단히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이재명만 놓고 보면 그만큼 아쉽기도 합니다.

 


, 어쩌겠습니까? 이재명 거부운동은 문프의 성공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것이고, 퇴임 이후에도 문프의 국정철학이 지속되는 것을 바랐기 때문이었으니 끝까지 노력할 수밖에요. 이재명의 뒷머리에 바짝 붙어있으며 문프에게 척을 지려는 낌새만 보여도 치명적인 독을 바른 칼을 내리쳐야죠. 주류 기득권 연합에 맞설 수 있는 또 다른 스피커를 만드는 방법도 고민해야겠지요.

 

 

가봅시다, 끝까지. 추호의 후회도 남기지 않을 만큼은 노력해야죠. 정치에는 끝이란 없으니 그 다음은 그때 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이재명의 지지율이 꾸준하게 떨어졌다는 것에 마지막 희망을 두고 대역전의 1주일을 만들어내도록 달려봅시다, 출발 시의 마음 그대로!!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1. merryjanet 2018.06.07 12:51

    엊그제인가...하태경이 팟캐에 나와서 문자가 많이 온다고 김어준에게 이재명 스캔들에 관해 물어보라 했다던데...
    김어준 약간 난감한 표정으로 그건 이재명에게 직접 물어야죠...라며 얼버무리더군요. 자신에게도 그런 문자 많이 온다고..
    이쯤이면 김어준도 이재명 쉴드칠 수는 없을겁니다.
    이와는 비교할 수도 없지만, 정봉주 때 지상파에서 쉴드쳤다 망신당했던 일을 생각해서라도 또다시 어리석을 짓은
    하지 않을 거라 믿고싶네요.
    곧 이정렬 변호사의 혜경궁김씨 판명도 내려질거고 그렇게되면 이재명의 거취를 민주당에서 정리해야만 할 겁니다.

    • 늙은도령 2018.06.07 15:31 신고

      그렇게만 됐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여러 가지 조짐으로는 이번에 갈 것 같은데 어제 방송3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만일 그들의 조사가 조작이었다면 문제를 삼아야지요.
      이정렬 변호사의 능력을 믿습니다.

 

이재명의 아프리카TV(BJ강성태) 특강은 이전에도 이후로도 전례를 찾지 못할 강퇴 쓰나미로 종결됐습니다. 이재명 주연, 강성태 조연의 이번 강퇴 쓰나미는 이재명의 정신상태를 말해주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하고 촘촘한 다중의 네트워크가 자신의 목을 조여오자 무차별적인 강퇴(무차별적인 고소∙고발이 오버랩되는)를 남발하지 않으면 1분도 견딜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의 강퇴 쓰나미는 해당행위니, 내부총질이니, 극문이니, 저쪽의 작전세력이니, 절차적 민주주의의 부정이니, 노통과 문통을 능멸하는 짓이니 하면서 온갖 욕과 비난의 쓰나미를 감내했던 극소수의 시민(여초커뮤너티가 핵심)들의 공입니다. 그들은 노무현의 죽음에서 집단적 각성에 들었으며, 촛불혁명과 문통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확인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었습니다.

 

 

지극히 미약했던 그들의 시작은 혜경궁 김씨는 누구입니까?’이란 단 하나의 질문으로 출발해서 물처럼 바람처럼 흘러가고 퍼져갔으며 오늘의 강퇴 쓰나미로 변곡점을 넘었습니다. ‘혜경궁 김씨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은 오컴의 면도날과 같아서 어느 쪽으로 미끄러지던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제로섬 게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적정수준에서의 타협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들이 이재명 거부운동을 혜경궁 김씨는 누구입니까?’라는 단 하나의 질문으로 압축할 수 있었던 것은 이재명의 실체에 대한 태산만큼 많은 증거들이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잡할수록 단순화시키라는 오컴의 면도날‘simple is best’라는 격언으로 치환될 수 있다면, 차고 넘치는 모든 증거들이 가리키는 골리앗의 약점을 파고드는 최고의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상당수 사람들이, 특히 진실을 찾는 작업에 1초의 시간도 내지 않는 다수의 경기지역 유권자들이 골리앗을 지지하고 있지만 한 편의 블랙코미디로 끝난 이재명 아프리카TV 특강은 이재명이 얼만큼 코너에 몰려있는지 말해줍니다. 금칙어의 수가 얼마나 많았으면 그렇게 많은 강퇴자가 나올 수 있었겠습니까? 이재명은 두려웠던 것입니다, 어디를 가나 유령처럼 따라붙는 단 하나의 질문이.

 

 



아프리카TV의 강퇴 쓰나미가 이재명 거부운동의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재명의 잠을 불편하게 만들 만큼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이재명 거부운동에 뛰어든 분들의 수를 어림짐작이라도 하고 싶어 트위터에 뛰어든 지 일주일, 팔로잉한 분들이 3,600(팔로워는 1,300명밖에 안돼 아무런 영향력도 없음)에 이르는 것을 보면 다윗의 숫자가 만만치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와 미국의 석학인 네그리와 하트는, 각각의 시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저항함으로써 거대권력과의 저항점을 최대한 넓히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설파했던 푸코(개인적인 것이 곧 정치적인 것이다)의 성찰을 발전시켜 다중이란 개념을 제시했는데, 이재명 거부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적용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니, 그 이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중 역시도 하나의 네트워크로 이해될 수 있다. 모든 차이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표현될 수 있는 개방적이고 확장적인 네트워크로, 우리가 공동으로 일하고 공동으로 살 수 있는 마주침의 수단들을 제공하는 네트워크인 것이다...다중에서는 사회적 차이들은 서로 다른 상태로 남아있으면서도 공동으로 소통하고 공동으로 활동하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다중을 노동계급과 구별해야만 한다. 노동계급이라는 개념은 배타적 개념으로 사용되어 왔다."(네그리와 하트의 .『다중』에서 인용).


                                                                                                                   사진 출처 : 뿜뿌


  1. 2018.05.17 04:43

    비밀댓글입니다

    • 늙은도령 2018.05.17 05:00 신고

      제가 그 동안 찾아본 것들은 수백 개가 넘습니다.
      이재명의 SNS는 수천 개가 넘고요.
      혜경궁 김씨(부인일 가능성이 거의 100%)와의 노통, 문통, 세월호 희생자 패륜적으로 이용.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듬.
      욕설파일 여러 개
      슬픈 가족사, 이재명의 주장과 정반대의 가능성이 더 높음
      측근 비리 계속해서 나옴
      .
      수의계약 다수 발견, 조폭회사와 맺었음.
      그가 자랑한 청렴도, 공약이행율 그의 주장은 거짓말.
      무려 75억을 광고빌 지출.
      전과 4범.
      이밖에도 또 있습니다.
      그는 사람이 아니며, 정신질환이 너무 심각합니다.
      그의 정책도 곳곳에 허점이 잇음이 자료가 나오면서 밝혀지 있습니다.

      정말 니파도 나옵니다.
      이명박보다 더합니다.
      제가 미친듯이 그의 퇴진에 매진하는 것은 경기도민인 저를 위해서라도 해야 합니다.

      이재명이 했던 모든 것들을 의심의 분으로 다시 보시면 진실이 보입니다.
      조금만 시간을 내서 인터넷에 널려 있는 증거들을 찾아보세요.
      그러면 생각이 정해질 것입니다.

  2. merryjanet 2018.05.17 10:25

    저는요.... 도대체 이재명이란 사람이 이렇게 주목을 끌만한 사람인가, 아주 불쾌할 뿐입니다.
    암철수도 그렇지만, 이재명은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깜냥이 못되잖아요.
    그렇다고, 지금은 1~2mm 정도 밖에 안되는 종양찌끄러기라도 무시하고 놔뒀다가 악성 암덩어리 되어
    난치가 될까 신경 곤두세우고 미리 대처해야지 싶다가도...
    남 북 미 협상문제도, 국회 추경 통과 문제도 하다못해 드루킹에 목맨 자한, 바미 그리고 조선까지 속시끄럽게
    하고 있는 지금 악성 바이러스 이재명 따위까지 염려하고 있어야하다니...
    민주당 지도부는 대체 뭘하고 있길래, 국민에게 이런 부담까지 주는건지 답답하네요.

    • 늙은도령 2018.05.17 13:58 신고

      기득권에 안착한 의원들이 제몫 챙기기에 들어간 것입니다.
      당장의 재선을 위해 대의고 원칙이고 다 버린 것이에요.
      정말 분노가 치밉니다.
      국민은 깨끗한 정치인을 원한다고 하는데 썩은 저들은 아니라고 합니다.

  3. 과유불급 2018.05.18 16:10

    영화 한편이 생각납니다. 극장에서 마치 누군가가 오버랩 되는걸 느꼈었는데... (이젠 제가 가졌던 이재명이란 가면 쓴 정치인에 대한 의구심이 확신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혜경궁 김씨의 정체(거의 확실합니다.)를 감추기 위한 이재명의 눈물나는 연극도 여기까지입니다. 또한 그녀( 국민들은 모두 알지만 이재명 당신만 모른체 하는 당신의와이프!!!)와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한 언론과의 묘종의 꼬리 자르기 시도는 그녀와의 친밀한 관계를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를 무한히제공하며 끈끈한 관계를 확인시켜주는 자리 마련이 되고 말았으니 이재명 당신이야 말로 진짜 국민들을 개,돼지로 알고있는 자한당과 바미당 그리고 그 부역자들과 한통속이 아닌가 다시한번 의심하게 됩니다.(물론 개인적으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재명에 대한 의심은 확고합니다.) 물론 쓰레기 야당과민주당 기득권 한통속들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될것이고.

    • 늙은도령 2018.05.18 18:09 신고

      정권을 바꿨으니 이제는 정당에 있는 적폐들을 쫓아내야죠.
      이재명 퇴진운동이 성공하면 그때부터는 조선일보 폐간운동에 들어가야지요.


이재명을 옹호하는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 팟캐와 지인들이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위기의식을 느낀다는 뜻입니다. 그 동안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증거이지요. 이재명 지지를 천명한 자들이 늘어날수록 이재명의 실체를 밝히는 거부운동의 영향력이 당락을 가를 만큼 커졌다는 반증입니다. 이재명 지지율이 훨씬 높게 나오지만 여론을 결정하는 기저에 자리한 여론환경이 조금씩 이재명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낌새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지를 천명한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지선에서 이재명이 승리하면 이런 반발도 삭으러 들 것이며, 또 다른 이슈들로 해서 이재명 반대운동은 소멸될 것이라는 과거의 경험에 의존합니다. 정치는 결과이고 지선에서의 민주당 압승이 현실화되면 축제 분위기 속에 이재명 거부운동의 동력이 사라질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선거는 다수의 선택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구시대의 정치관을 가지고 있으니 그런 것이지요.

 

 

하지만 이재명 거부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구시대의 정치인과 정당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일입니다. 이건희에게서조차 4류라는 평점을 받았던 한국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며, 마키아벨리적 추문정치와 밀실정치, 기득권 정치를 정화하고 바로잡는 일입니다. 승리지상주의에 빠져 당장의 이익에 연연하기보다는 미래의 가치를 얘기하고 뿌리내리게 하는 일입니다. 노통이 꿈꾸었고 문통이 기반을 다진 100년 정당의 기초 위에 뼈대를 올리는 일입니다. 

 


결과로써 말하겠다며 자격미달과 권모술수를 받아들였던 이전과는 달리 결과의 정의로움을 담보하는 수단의 공정함을 중시하는 일입니다. 당원과 지지자를 선거 승리를 위한 동원과 선동의 대상으로 여기는 그들만의 리그를 모든 권력의 주인이자 나라의 주인인 국민과 시민에게 돌려주는 일입니다. 촛불혁명 이후의 민주주의가 이전과 같지 않음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이상 높여 현재의 욕망이 후대의 권리를 짓밟지 못하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이재명 거부운동은 성공 여부를 넘어 반대의 기록들을 남기고 쌓아서 견고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촛불혁명의 역사에 이재명 반대운동이 포함되도록 하는 저항의 기록들을 남기는 것이며, 정의는 승자의 것이라는 전체주의적 통념에 자유의 이름으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이념과 진영논리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과 원칙, 양심과 정의에 호소하는 것입니다. 당장의 성공 때문에 인륜을 져버린 후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가 촛불혁명의 연장선에서 평화협정 체결과 남북한의 공동 번영으로 가는 모두의 축제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지키지 못한 노통의 죽음에서 집단적 성찰에 이른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성공(그것이 곧 나와 당신의 성공이기에)을 위해 자신의 돈과 자신의 시간을 들여 이재명 거부운동을 벌이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단 하나의 질문, ‘혜경궁 김씨는 누구입니까?’로 집약된 것이고요.



모든 언론과 팟캐스트가 외면하는 이 질문은 경기도민에게, 전국의 시민들에게,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 및 당직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온갖 흠결과 의혹, 불법과 결격사유로 얼룩진 이재명이 된다면 대체 어떤 기준으로 정치인을 검증할 것인지 묻는 것이며, 우리 편이면 어떤 문제도 눈을 감아줘야 하는 것인지 묻는 것입니다. 불충분한 정보와 불평등한 기회, 단 1회의 토론을 기반으로 결정된 후보라고 무조건 밀어줘야 하는 것인지 묻는 것입니다.      

 


해서, 유럽을 휩쓸었던 반유대주의 광풍에 맞서 분연히 외친 에밀 졸라의 말을 다시 한 번 대뇌입니다. ‘진실이 전진하고 있고, 그 무엇도 그 걸음을 멈추게 하지 못할 것이다!’

  1. 모바일 정보창고 2018.05.14 18:51 신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노란민들레 2018.05.14 19:33

    늙은도령선생님~! 그동안 이 일베의 해악이 얼마나 제 정신건강이나, 영적성장에, 또한 가장 숭고하달수있는 아내로서, 엄마로서, 신앙인으로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크나큰 악영향, 폐단이 깊숙히 자리했었는지를... 근, 한달 이상을 이 일베에 함몰되어 폰이 24시간 손꾸락에 껴있지 않음 불안하고, 허전한... 선생님~! 전, 이제 이 일베를 떠나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지레 죽게생겼으니까요~! 그냥, 그까짓것하고 편하게 놔버릴려구요~! 이제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보통사람처럼, 6~7시간 자고, 아침 6~7시 쯔음에 일어나 가족들 아침식사 챙기고, 평일미사도 참례하고, 시장도보고, 주변지인들 만나 밥도 나누고, 술 한잔 할수있는 보통, 아낙네의 생활로 돌아오려구요~! 근 한달하고 열 흘의(4월 3일 혜경궁 김씨의 난^^) 징글징글했던... 이 일베~!!! 두서가 없네요~! 졸음이 쏟아집니다~! 선생님 블로그 글, 하나하나 곱씹으며, 맛깔스레, 가슴 속 감동과 울림을 애써 다잡으며, 눈동자에! 뇌리에 차곡차곡 쟁여 놓으렵니다~! 선생님 글은 최고입니다~! 힐링과 희망, 기쁨을 선사하는군요~!!! 하하하하하~!

    • 늙은도령 2018.05.14 22:53 신고

      일베의 특징이 그러합니다.
      조폭들이 몰려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님이 겪었을 고통과 분노, 아픔이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나주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풀어놓을 때 비로소 삶의 활략이 솟아납니다.
      칼 폴라니는 <거대한 전환>의 끝에 체념에 대해 말했습니다.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체념에 들면 그제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진정한 힘이 생김을 말했습니다.

      소용돌이 같은 격정을 내려놓으십시오.
      우리는 각자의 몫만큼 세상에 기여하고 가족에 기여하고 무엇보다도 자신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님도 그러하시기를.
      체념은 회피도 아니고 패배도 아닙니다.
      그것은 새로운 활력이며 성찰이고 시작입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다른 분들에 의해 새로운 희망으로 살아날 것입니다.
      님이 뿌리신 노력이 그렇게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촛불혁명 이래 우리는 승리의 기억들을 하나둘씩 쌓고 있고, 전세계 어느 나라도 이루지 못한 것들을 하나씩 이루고 있습니다.
      님처럼 깨어있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부터는 그 승리의 기억들을 즐기십시오.
      일베, 그 따위 놈들 개나 줘 버리자고요.

      힘드시면 언제든지 콜 하십시오.
      누구한테 희망이 된다는 것은 저의 기쁨이고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가끔 하늘도 보면서...
      앗 미세먼지가...

      님께 비온 뒤의 첫 햇살 같은 투명함을 보냅니다.
      향기로운 바람과 함께.


      아 참, 저는 냉담 중이지만 미카엘이 세례명입니다.
      모태신앙이고요.
      젊었을 때는 신부가 되는 것을 고민한 적도 있었지요.
      천둥과 벼락 치는 날은 절대 나가지 않고요^^

  3. 유니킴 2018.05.15 02:55

    어이가 없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극문의 공포가 극에 달했군요...
    극문이 자초한 일이니 어쩔수없겠지요...!

    • 늙은도령 2018.05.15 03:49 신고

      인터넷에 가면 모든 증거들이 널려있어요.
      그것 확인하고 오세요.

    • ㅏㅡㅡ 2018.05.21 12:50

      유니킴?

      경선때 극악무도한 문재인 마타도어하던 그 사람인가요? 90년대 파산관재인 했다고 문재인 유병언 연결시키던 그 황당한?
      찢들은 정말 정상이 아님 생각도 판단도 만나고 싶지 않은 유형 그런 사람들에겐 선동이 잘 먹히지
      소시오패스에게 이용당하는 불쌍한 사람들인데 너무 해악이 커서 동정이 안됨

  4. 공수래공수거 2018.05.15 07:51 신고

    전 아직 생각을 유보하겠습니다^^

    • 늙은도령 2018.05.15 13:06 신고

      그는 독재자가 될 놈입니다.
      이명박보다 나쁜 놈입니다.
      최근에 들어 그가 자랑한 것들까지 살펴보면 대선주자로 가기 위한 사기였던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살다 살다 이런 놈은 처음 봤습니다.
      제가 이 놈을 지지했다는 것이 창피할 따름입니다.

  5. 참교육 2018.05.15 10:56 신고

    이재명에 대한 극과 극의 평가....
    글쎄요. 저는 아직 이재명에 대한 지지를 거둘 수가 없답니다.

    • 늙은도령 2018.05.15 13:08 신고

      인간이 아닙니다.
      그는 복지까지 수의계약으로 할려고 했어요.
      측근비리가 넘쳐나고요.
      청렴한 척 햇지만 뒤로는 나쁜 짓만 했어요.
      자신의 노모를 팔아 이제는 선거운동까지 해요.
      짐승보다 못한 놈입니다.

  6. 2018.05.19 22:57

    내얼굴에 침뱉기....
    누군가 그러더군요...극우만큼 문제많은게 극문이라고.....
    나도 문빠를 자처하지만...
    이렇게 극문이 치우친 언행을보면 정말 문지가 많다라는걸 느낌니다...

    당신들이 태극기부대하고 머가 다른지??
    나만이 옳고 나만이 바른거라고???
    태극기부대도 똑같거든?

    • 누군가 이동형? 2018.05.21 12:53

      왜 당신들은 선동을 잘 당하나요?
      이동형 이 극문지령 내리니까 무조건 외치는 수준 한심해요
      그거 대통령 지지층 분열시키려는 의도에요
      그 짓을 노빠운운하는 이동형이 하니 나쁜놈인거지 정신차립시다

    • 나도문빠를자처하지만 2018.05.21 15:44

      '나도 문빠를 자처하지만' 이런말 잘안써요. 태극기 부대는 불법을저질렀죠? 그래서 몇명은 형사처벌받았구요. 불법이 보이시면 묵님이 신고하세요.

      똑같이 써볼까요?
      누군가 그러더군요.극우만큼 문제많은게 극찢이라고.....
      이렇게 극찢이 치우친 언행을보면 정말 문제가 많다라는걸 느낍니다. 어때요? 문제가 많아보이나요?

      이동형이 극문이라는표현하던데 똥파리랑, 그말대로라면 저는 극문이고 똥파리 입니다.
      부탁드리고싶은건 본인판단을 하세요. 이동형의 말을듣더라도 본인판단을.

    • 늙은도령 2018.05.21 18:24 신고

      손가혁과 통진당, 민주노총에게는 그렇게 보이겠지, 너처럼.
      나도문빠를자처하지만, 나도문빠지만.. 하는 자들은 다 손가혁 같은 자들이지.
      문파는 그런 것 안 쓰거든.
      이재명이 경기지사에 오르더라도 그에 대한 반대세력은 너무 커졌어.
      오래가지 못해, 이재명.
      세상에는 진정으로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
      그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어.
      니들 수준에서 막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아니야.
      까불지 말라고.

  7. 우쭈리 2018.05.21 19:01

    내편이라고 내가지지하는 당이라고 결격사유가분명한 부도덕적이고 간교한사람마저 눈감아 준다면 민주주의는 후퇴할것이며 정의는 무너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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