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선택에 의한 적자생존으로 대표되는 다윈의 진화론적 주장에 따르면, 생존에 성공한 모든 개체는 능력의 한계와 한정된 자원을 놓고 승자독식이 이루어질 때까지 무한경쟁을 하는 대신 적절한 수준에서 타협을 선택하는 도덕성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압도적이거나 무소불위의 절대적인 힘을 보유하지 않는 한 공멸로 이어지기 마련인 승자독식보다는 적절한 수준의 협력을 통해 종이나 개체군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선에서 균형을 잡는 도덕성을 키워왔다는 것이지요.   

 

종이나 개체 단위에서 유래한 도덕성에 대한 이런 접근은 세계적인 생태학자 개릿 하딘이 《공유지의 비극》을 통해 진리의 차원으로 승격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공유지의 자원을 자신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모든 개인이 무한경쟁에 뛰어들면 공유지의 자원이 바닥을 드러내 모두가 피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 후생경제학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공유지의 비극'입니다.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시장에 참여한 어떤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손해를 초래할 때만 가능한 상태에 이르는 지점이 있다는 뜻이 됩니다. '파레토 최적' '파레토 균형'이라는 후생경제학의 제1원리가 여기에서 나왔는데, 모두의 이익이 완벽한 균형에 이르러 모두의 이익을 늘리지 않는 한 사람의 이익도 늘릴 수 없는 완벽한 균형 상태를 말하기도 합니다.

 

'파레토 최적'에서 영감을 받은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시장에 참여한 모든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이기적인 노력과 선택들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거해 최적의 시장가격을 형성하면ㅡ공급과 수요에 의해 결정된 시장가격이 모든 참여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지점ㅡ이익의 극대화가 저절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할 수 있었던 것도 진화론적 해석을 인위적으로 극대화한 것입니다.  

 

'공유지의 비극'이란 절대 일어날 수 없다는 이런 주장들은 빛의 속도로 이루어지는 정보와 선택, 계약이 이루어지고, 비행기와 고속도로, 고속철도 등과 같은 고도화된 물류시스템에 의해 시공간의 한계를 무력화한 현대에서는 더 이상 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공유지의 비극'이 극복될 수 있는 근대적 시장규모에서는 '도덕성이 다른 면에서는 이기적인 개체들이 협력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 해주는 심리적 적응물이'라는 진화론적 주장이 통용될 수 있었습니다.

 

나와 우리만 구별하면 되는 사회관계와 시장규모가 '우리'와 '그들'이라는 구별로 확장되고, 부족 단위의 공동체는커녕 지역과 국가를 넘어 전 지국적 차원으로 추가 확장되면 '공유지의 비극'은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다가옵니다. 자본의 축적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세계화는 인류로 하여금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의 시장경제에 무방비로 던져버렸고, '벨 에포크 시대의 도래'라는 사상 최악의 불평등을 초래했습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이어진 이런 국가와 인류 차원의 불평등은 1차세계대전과 스페인독감, 경제대공황, 2차세계대전이라는 미증유의 대학살을 연이어 일으켰습니다. 미국의 뉴딜정책과 유럽의 복지국가로 대표되는 상생과 공존, 평등의 세계적인 합의가 2차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체결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무려 30년 동안 이어진 평등한 세상을 위한 공통의 협력은 지구적 차원의 상생과 공존이 불가능한 꿈만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자본주의 황금시대로 회자되는 '영광의 30년'은 1979년 영국에서 대처가, 1980년 미국에서 레이건이 최고지도자에 당선됨에 따라 무려 50년에 걸쳐 완벽하게 해체됩니다. 이 기간을 신자유주의 50년 또는 신소유주의 50년이라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태어나 자란 세대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무한경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경쟁이란 좋은 것이며, 성공도 실패도 개인의 책임이며 운이라는 요소는 개입할 수 없다며 소수의 승자독식 승자를 무한대로 칭송하고 절대다수의 패자들을 국가의 세금이나 축내는 벌레보다 못한 존재로 추락시켜버렸습니다. 

 

그 결과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탐욕이 모든 수준의 경쟁에서 최고의 덕목이 됐으며,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살 수 없다는 타협점을 찾을 수 없는 무한경쟁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새로운 도덕이 모든 개인의 내면에 절대적 기준인양 자리잡도록 만들었습니다. 개인이 축적할 수 있는 부의 한계란 존재하지 않으며, 그들에게 초고율의 누진세를 부과해 하위 99%에게 나눠주는 재분배는 신의 뜻을 거스르는 최악의 대죄로 사형선고를 내려버렸습니다.

 

조슈아 그린이 《옳고 그름》에서 "똑같은 도덕적 사고가 한 집단 안에서는 협력의 기초가 되지만 집단 사이에서는 협력을 방해한다"는 현대적 비극이라 칭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한정된 자원과 유한한 기회라는 한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이익 추구적 행태는 자원 고갈과 생태계 파괴, 환경 오염이라는 외부효과를 피할 수 없음에도, 이익은 극소수가 독점한 채 피해는 절대다수에게 전가하는 탐욕의 폭주를 도덕성에 따른 공정한 정의인양 포장해버렸습니다.

 

극소수에게 무한대의 부와 권력, 기회를 몰아준 신자유주의 50년이란 '탐욕'이라는 단 하나의 가치만을 뽑아내는 '사탄의 맷돌'을 무한정으로 돌리기 위한 상위 1%의 거짓과 궤변의 향연이었습니다. 상위 1%의 탐욕을 위해 하위 99%가 피터지도록 싸워야 하는 세상이 이렇게해서 일반화됐습니다. 분열과 갈등은 모든 차원에서 발생했으며, 하위 99%에 속하는 우리(또는 내)가 살기 위해서는 또다른 하위 99%에 속하는 그들을 죽여야 하는 제로섬게임이 생존의 기준이 됐습니다.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의 무한경쟁 승자독식 사회의 이면에는 극소수의 탐욕을 위해 절대다수가 피해를 감수해야 논리가 도덕의 이름으로 자리하는 세상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4대의료정책에 대해 코로나19 펜데믹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켜왔다고 생각하는 젊은의사들의 분노가 유별나게 큰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선배들에 비해 자신이 희생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죽이거나 죽임을 당하거나' 둘 중의 하나입니다. 

 

그들은 문재인 정부의 4대의료정책이 가뜩이나 줄어든 자신의 밥그릇을 더욱 축내는 것일 뿐이며, 특수한 이해관계로 얽혀있는 선배 의사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해법을 고민하거나 여론의 향배를 지켜볼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이성을 완전히 집어삼킨 극단의 분노와 복수심에 가득찬 이들은 장렬히 전사할지언정 문재인 정부와의 타협이란 생각조차 하기 싫은 최악의 선택이자 죽을 때까지 풀 수 없는 치욕입니다.

 

 

의료계의 파이를 키우는 것도 낙수효과의 작동불능 때문에 자신에게 떨어질 몫이 없으므로, 당장의 밥그릇 또는 가까운 미래의 밥그릇을 챙기는 극한 투쟁밖에 다른 선택이 없다는 판단에 이성과 사고는 작동불능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젊은의사들은 최대집이 의협 회장으로 선출된 이래 공공의료를 강화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의료정책에 사사건건 반대를 해온 지난 3년의 비협조가 정당했기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극한투쟁도 정당한 것입니다.

 

노력한 것 이상을 번 선배와 비교할 때 투자와 노력에 대비 터무니없이 작은 몫만 챙길 수 있다고 믿는 이들에게 최대집과 의협의 투쟁은 지극히 정당하고 자신의 몫을 지켜주기 위한 희생적인 영웅일지도 모릅니다. 자신(또는 우리)에게 주어져야 마땅할 몫을 미래세대에게 나눠주려는 문재인 정부의 4대의료정책은 정당하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볼 때 문재인 정부는 독재나 전체주의에 다를 것이 없으며, 그들에게 주어져야 마땅할 몫을 강제로 빼앗아 미래세대에게 나눠주려는 것이어서 사회주의적이고 심지어는 공산주의적이기까지 한 것입니다. 의료를 벗어나면 배운 것이 없는 그들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경쟁을 제한하고, 자신보다 못한 자들에게 이익을 분배하는 모든 행위가 사회주의고 공산주의인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일방통행을 무력화시키지 못하면 자신과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하는 젊은의사의 선택이 극단적인 단체행동이나 사직서를 제출하는 감정적 대응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상위 1%가 밀어붙인 무한경쟁의 승자독식 논리를 내면화한 젊은의사에게는 '죽이 아니면 까무라치기' 외에는 어떤 해결책도 없다는 도덕적 원리에 따라 문재인 정부를 굴복시키고야 말겠다는 것 이외의 선택은 불가능합니다.

 

제가 앞의 영상에서 이번 투쟁에서는 회색으로 칠해진 중간지대가 없다고 말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들은 4대의료정책을 좌초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얼마든지 담보로 내걸 수 있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문재인 정부와 현재의 국민, 미래세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완벽하게 거부하고 있는 젊은의사의 도덕율은 단체행동은 'all or nothing'의 내면화가 얼마나 극한투쟁으로 국가와 국민을 천길나락으로 몰아낼 수 있는지 웅변해줍니다.

 

문재인 정부의 4대의료정책이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최대집이 의협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의 의료계의 이기적인 행태는 어떤 정부라고 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을 훌쩍 넘어도 진작에 넘었습니다. 상위 1%, 더욱 자세하게 파고들면 상위 0.01~0.1%로 모든 부가 쏠리는 현실에서 3년차를 넘긴 단임정부에 질 수 없다는 결기와 광기가 의협 집행부를 넘어 젊은의사들에게까지 단체행동에 나서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내부에서도 불평등이 극대화되는 상위 1%는 영원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지만, 남은 것이란 레임덕밖에 없는 4년차 정부가 더욱 만만한 상대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그들만의 사회주의를 구축하겠다는 의협 집행부보다 더욱 강경한 젊은의사의 단체행동과 집단적 사직서 제출은 갈등과 분열로 얼루직 이 시대가 마지막으로 넘어야 할 최후의 과제와도 같은 것입니다. 

 

지난 50년의 세상이 하나의 방향으로만 흘러왔다고 앞으로의 세상도 같은 방향으로만 흘러갈 것이라고 확신하는 저들의 이기적이고 극단적인 선택을 지켜보면서 수없이 많은 철학자들이 찾아해맸던 보편적 도덕원리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는 하루하루입니다. 새로운 공유지를 만들어내는 도덕적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세상이란 끝없이 늘어나는 분열과 갈등을 매일의 양식처럼 먹고살아야 하는 지옥이나 다름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oGeLtR7rMg     

 

 

새뮤엘 보울스의 《도덕경제학》에 인용된 문헌을 구매하다 추천도서로 제시돼 구입, 읽게 된 《20대 남자》의 전반부는 출발부터 잘못 설계된 여론조사와 그것에 기반한 어술픈 분석이 결합되면 어떤 쓰레기가 생산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2019-20 UEFA 챔피언리스 결승전을 힐끗힐끗 보면서 절반을 읽은 현재의 시점에서 《20대 남자》를 총평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지만, 일베의 핵심이 20대 남성이라는 간접증거로 해석하면 딱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정확히 60%를 읽은 《20대 남자》에 대한 감상평은 뒤로 미룬다 해도, 책을 읽는 내내 문재인 대통령과 전체 문파를 일부 문빠ㅡ반페미니즘적 광기에 사로잡혔다는 점에서 문파가 아닌 일베의 아류다ㅡ들로 치환해 모든 논리를 펼치는 진중권과 서민, 홍세화 같은 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 얼치기 진보들이 떠올랐습니다. 기본적으로 개념과 목적이 다른 기본소득과 재난지원금을 하나로 묶은 것도 모자라 사이비 진보인양 이중행보를 보이는 김종인과 나란히 서면 완벽한 조합이 될 그들 말입니다. 

 

 《20대 남자》의 저자들이 내세우는 과학적 근거는 45만 명이라는 <코리아리서치>의 웹 조사용 패널입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여론조사의 정당성은 질문간에 상호 강화와 인지 편향을 일이킴으로써 심리적 왜곡과 판단의 오염을 피할 수 없는 무려 208개에 달하는 문항들의 홍수입니다. 책의 나머지 40%에 독자의 판단을 도와줄 객관적 정보들이 나오겠지만ㅡ나오지 않는다면 쓰레기 중의 쓰레기다ㅡ《20대 남자》의 전반부는 김종인의 보좌진이면 딱일 진중권과 서민, 홍세화가 저자라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일베의 아류로 분류해야 해야 마땅할 일부 문빠들을 전체 문파로 치환하는 것도 모자라 문통과 참모진, 정부에까지 확장시킨 무지몽매의 극단적 용기라 할 수 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조상의 가르침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이들의 궤변과 독단은 친문사이트를 자처하는 모든 사이트에 포진한 채 문파의 이름으로 문통을 욕보이는 자들과 공명할 때만 일단의 진실이라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대 남자》의 전반부와 동일합니다.

 

《20대 남자》의 저자들이 발견했다는 25.9%의 20대 남성은 '젠더와 권력의 조합에서 공정과 경쟁의 기준을 도출'하는 20대남성 마이너리티적 피해의식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반페미니즘적 정체성을 공유합니다. 찌질함 그 자체인 이들은 진중권과 서민, 홍세화가 집중공략하는 가짜 문빠들과 완벽하게 오버랩된다. 진보에 다리 하나를 담근 채ㅡ세 개의 다리 중 두 개일 수도 있다ㅡ나머지 한 다리로 보수의 진격을 지원하는 어설픈 연기력의 달인인 진중권과 서민, 홍세화는 가짜 문빠들을 숙주로 삼아 겨우겨우 먹고사는 진정한 기생충들입니다.

 

 

영원한 문파로써 제가 파악하고 경험했던 진실의 일단이란 모든 문파사이트 중에서도 일부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에서도 기생충 3인방의 버팀목은 《20대 남자》의 저자들이 발견했다는 25.9%의 20대 남성에 포함되고도 남을 가짜 문빠들입니다. 이들이 장악한 곳으로 분류할 수 있는 문파사이트들도 교류를 유지하고 사이트의 분란을 막기 위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현실적 한계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가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젠틀제인>과 <뉴비씨>, 일부 맘카페 등처럼. 

 

<루리웹>과 <뿜뿌> <오유> 등의 하부 커뮤니티에서 암약하는 이들은 해당 사이트의 전체 이용자 대비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나꼼수>와 그 아류들의 추종자 일부도 이들과 동일한 행태를 보였는데,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제외합니다. 공정과 권력의 교집합에서 완벽하게 일그러진 이들의 마이너리티적 열패감은 문파라는 가면을 쓴 채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저격하는데 열일 마다하고 달려듭니다. 

 

이들이 퍼뜨리는 악성 바이러스가 기생충 3인방에게는 최고의 영양분이자 모든 헛소리의 미터콘드리아입니다. 가짜 문빠들과 기생충 3인방의 적대적 공생은 기본소득과 재난지원금을 연결고리로 한 이재명과 김종인의 적대적 공생관계와 완벽할 정도로 일치합니다.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반문연대의 토착왜구와 살처분만이 답인 기레기들은 그들이 떠들어댈 공간만 만들어주면 '손 안 대고 코 풀며,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이중의 열락에 몸부림 치는 호사를 누립니다. 

 

대한민국을 국란의 위기에 빠뜨리고도 모자라 물에서 구해줬더니 보따리마저 내놓으라는 이들의 도둑놈 심보는 악질적인 친일부역자들의 후손들이 미국유학파로 신분 세탁에 성공한 후 대한민국의 지배엘리트를 독점하고 있는 '역사의 비극이자 희극의 반복'이기도 합니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자신의 기득권만 챙기려는 의사와 전공의, 의대싱들의 파업과 함께 이들의 매국행위를 바로잡을 때 대한민국이 바로설 수 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20대 남자》의 후반부에서 공동 저자들이 보여줄 반전은 확률적으로 볼 때 상당한 기대값을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본색을 숨길 수 없는 기생충 3인방이라면 숙주들이 죽어야만 비로소 박멸이 가능합니다. 집단방역의 필요성은 이럴 때 극대화되는데 대놓고 이재명을 띄워주는 진보매체와 반문연대의 적대적 공생관계는 어떻게 해야 멸균소득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인간의 타락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코로나19의 재유행 속에서 문통과 문파의 고민이 깊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P.S.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참혹한 실패였다는 주장의 근거였던 부동산 광풍의 진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 매물의 26.5%는 가짜였다'는 서울신문의 보도를 링크를 아래에 걸어두었습니다. <조국 흑서>의 저자 5명에 대한 글은 조사를 끝낸 이후에 올릴게요. 김경률의 비판은 회계상으로만 정확했을 뿐 조국 부부와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어떤 근거도 되지 못한 음모론적 공상소설이어서 무시하고 말았는데, 제가 너무 안일했다는 것을 조국 전 장관의 페이스북을 살펴보다 알게 됐네요. 박지훈씨라는 분이 조국을 대신해서 참 잘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은 뜻밖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조국흑서>로 인해 기생충 3인방이 5인방으로 바뀐 것은 별도의 글과 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824050723432?fbclid=IwAR0XKzGx3bMEMXfpVGBEmq35gFylziu2fqc_C_893Aq33DIFItYtOSUqeCI

 

서울 부동산 매물 26.5%는 가짜였다

[서울신문]최근 서울의 부동산 매물 1만 5000개가 하루 만에 증발해 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허위·과장 부동산 매물을 인터넷에 올린 공인중개사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이 시행�

news.v.daum.net

 

  1. 참교육 2020.08.26 06:50 신고

    진실찾기 게임은 쉬운일이 아니지요. 공부 잘하고 갑니다.

    • 늙은도령 2020.08.26 17:12 신고

      진실보다는 사실을 찾아야죠.
      진실은 각자의 가치관과 신념 등에 따라 달라지고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합의할 수 있는 사실부터 찾아야 진실에 대해 말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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